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1. 개요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바로가기
루리웹의 커뮤니티 카테고리 중 유머/정치/잡담 탭의 하위 게시판이며, 이전 명칭은 루리웹 사회/정치/경제 잡담 게시판.
주로 다루는 주제는 국내/해외 정치 관련 잡담 및 유머이나, 주제에 관한 금지사항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주제가 허용된다. 출석일 7일 이상, 실명 인증된 유저만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할 수 있고, 활동 내역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사이트 특성이 합쳐져 외부 유입 인원은 드물다.
'북유게'라는 약칭으로 불리는데, 정치유머 게시판과 유머 게시판을 개편하면서 탭 위치가 유게보다 한 칸 위로 올라가서 붙은 이름이다. 그래서 기존의 유머 게시판을 '남유게'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후 정식 명칭이 '정치 유게(북유게)'로 수정되었다.
문파적 성향이 짙은 루리웹 가운데에서도 가장 강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후원금을 모아 2019년에는 조국 수호 집회를 주최하고#, 2021년에는 사법개혁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대한민국 내 모든 사이트를 통틀어서도 가장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사이트 운영진에 날아드는 압수수색 영장의 높은 지분을 점유하고 있어 명예훼손 및 모욕과 같은 법률적 해결을 위한 모금과 지원이 실시되고 있으며, 게시판 내의 모든 글과 댓글은 사이트 운영진과는 별도로 수집되고 있다.
2. 역사
본래는 사회/정치/경제 정보 게시판의 하위게시판인 사회/정치/경제 잡담 게시판이었다. 소위 아는 사람만 오는 불모지 같은 곳이며, 다음 시절에 유게 하위탭으로 이사왔지만, 다시 불모지화 되면서 독립 이후에는 다시 사회/정치/경제 정보 게시판의 하위게시판로 돌아갔다.
[image]
그러던 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다른 커뮤니티들과 마찬가지로 루리웹 유머 게시판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정치유머가 대량 증가한다. 이에 관리자는 2016년 10월 25일 유머 게시판에 정치글이 너무 많다며 5000일(= 13년 이상) 가입자만 작성 가능하도록 대량으로 ID밴을 한다. (링크) 비록 암묵적으로 묵인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유게 원칙상 정치글 금지이니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문제는 그 방식이 한시적으로라도 유저들을 죄다 내쫓고 게시판을 정지시킨다는 극단적인 방식이기에 유게이들의 반발은 심했고 과거부터 계속되던 관리자의 논란 때문에 또한 가속되었다. 이런 과도한 대처에 '스마일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언급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다.
그러다가 유머게시판에 공지가 올라온 지 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정치글이 금지된 유머게시판을 떠나서 정치글을 올리기 위해 사회/정치/경제 잡담 게시판으로 이동하는 유게이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신규 유저가 대폭 유입되면서 굉장히 활성화된 갤러리가 되었고, 얼마 후 게시판명이 정치유머 게시판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사정게와는 다른 게시판으로 재탄생한다.
북유게가 제대로 활성화됨에 따라 남유게(구유게)에서 정치관련 글이 써지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반대로 기존까지 남유게를 포함해 루리웹에서 "본격적인 정치 이야기"가 비교적 적었었는데 정치 주제가 허용된 북유게에서는 이러한 글도 써지기 시작하였다.
2017년 8월 29일. 운영자 박병욱(smile)이 박따먹 소재를 사용한 유저 20여 명을 대부분 공지 위반을 사유로 영구 이용 정지를 시켰다.[1]
3. 성향
3.1. 정치 성향
극단적 친노 친문 계열로, 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과 성향이 매우 흡사하다. 정치인으로는 친문재인 - 반이재명과 반이해찬, 언론인으로는 친권순욱 - 반김어준, 친문 혹은 문빠. 친노. 친문계의 데드풀이라고 자칭하며, 스스로 어둠을 자처하며 일부는 "우리는 문재인 말도 안 듣는다."라면서 마이 웨이(my way)를 선언한 상태다.
정치 성향은 극단주의적인 친문으로, 대통령에게 누가 된다면 더불어민주당마저도 기꺼이 비판 대상으로 삼는다. 단순한 비판 수준을 넘어 민주당 소속이더라도 비(非)문, 특히 친이재명, 또는 이재명 옹호 세력을 아예 새누리당으로 취급하고, 민주당 내 반이재명 세력에게 굉장한 호의를 보인다. 상술했듯 성향이 친문이기 때문에 고평가하는 인물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김경수가 있으며, 이 외에는 전해철 정도 뿐. 즉 호의를 보였던 사람도[2] (자기들 관점에서) 이재명을 옹호하기만 하면 거침없이 내친다. 재밌는 점은 김경수는 이재명 옹호 발언을 해도#, 넘어가는 한편 다른 여권 민주당 인사가 이재명 옹호 발언을 과거에 했던 한단락만 가지고도 그를 친이재명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피해자가 표창원이다.
기본적으로 반보수가 강한 루리웹이다보니 새누리계를 굉장히 싫어하며, 남초 사이트 특성상 워마드- 트페미로 대표되는 레디컬 페미니즘 세력들은 혐오한다. 또한 정의당과 진보신당 계열(노동당, 용혜인)도 굉장히 싫어한다. 이는 심상정으로 대표되는 정의당 세력이 文 정부를 비판하기 때문이며, 여러 성향 불일치도 있다.
본래 성향은 당연하게도 유머 게시판과 거의 동일하게 두루뭉실한 범진보계였으나 탄핵정국을 거치며 철저하게 문재인 지지 성향이 되었다. 이후 대선 경선 때에는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후보 지지자가 (수 차이는 있어도) 골고루 섞여있었으나 각 후보의 네거티브와 검증이 시작되자 이재명, 안희정 순으로 빠르게 지지를 포기하며 현재의 친문재인 사이트로 성향이 정립되었다. 이 때의 네거티브 공방 때문에 초창기 때보다 이재명 시장이나 안희정 지사에 대한 평판이 무척 나쁘다. 특히 후술하겠지만 협치와 연정을 싫어한다는 특성상 대연정을 주장했던 안희정 지사를 유독 싫어한다.
이는 안희정이 정계에서 퇴출된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 시장의 경우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혜경궁 김씨 사건이 불거지고 친문 핵심 의원인 전해철 의원을 꺾고 경선 승리가 확정되자 이재명을 뽑느니 차라리 남경필 뽑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아예 나가도 경기도지사가 안 될 것이라는 같은 저주 섞인 발언을 던지기도 한다. 도지사 경선 이후, 이재명 지사에 대한 위기감으로 이재명에 대해 악성 루머와 비하 및 조롱 글, 오렌지와 과거에 있었던 가정사를 들춰내는 글들이 대거 양산되기 시작했다.
2016년까지는 갓재명, 일잘하는 시장으로 두둔받으며 가정사에 대해서도, 형 이재선을 욕하는 글이 99% 였지만, 경선이 이재명의 승리로 확정된 순간부터 이재명을 오렌지당[3] 과 찢으로 별명짓고, 해당 글만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전문적으로 올리는 유저들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항의할 경우, 전문적으로 올리는 유저들은 그룹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단합해서 비추와 반대 댓글을 먹여 반대 여론을 억누르기 시작했다. 이런 일이 북유게에 대다수를 차지한것. 이재명에 대해 악의적 기사를 쓰는 사람은 지난 모든글이 99% 이상 이재명만 악질적으로 비하 경우도 볼 수 있을 정도.
막나가서 현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는 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시장 캠프에 몸 담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친이재명계들이 지선에서 공천 학살하고 있다는 음모론 마저 나오는 판국이다. 광역자치단체 17인이 전원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외치고 있는 것은 안보이나보다.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는 일베의 어그로인지라 반쯤 금기시되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과 긍정적인/감동적인 드립이 대거 늘어나면서 친노 성향이 급속도로 강해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친문 성향이 더 격해져 더불어민주당 내부 세력 중에서도 내부총질러(김진표, 박용진, 민평련계 등을 지목하곤 한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단 김진표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때부터 이재명을 공격한 것도 있고 그리고 현 당대표인 이해찬의 똥볼을 보면서 김진표가 당대표가 되었으면 어떨까 하면서 지지 의사를 보내기도 한다.
자유한국당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친박 적폐, 바른정당은 최순실 게이트 책임 벗어나려고 세탁한 친이 적폐, 국민의당은 민주당에서 뜯어낸 분열종자 격리 수용소 취급. 정의당이나 다른 진보계 정당, 단체에 대해서는 선민사상, 메갈리아, 약자인 당원/조합원들을 이용해 지도부가 이익을 챙기는 세력으로 취급한다.
현재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은 새누리 색깔만 벗은, 자유한국당과 같은 극우이며, 미래통합당은 Again 새누리당, 민생당은 호남 토호 및 곧 소멸할 당, 민중당은 운동권 NL 정당이며 2020년 국민의당은 안철수 사당(私黨)이라는 인식이다. 그리고, 더불어시민당에 불참한 녹색당, 정의당, 미래당, 민중당 등의 진보 정당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단 녹색당은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 정의당은 특유의 반문 행보, 민중당은 통합진보당계 NL의 재림이라는 비판 요소가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를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X맨 격으로 조롱하면서 비판하는 척 하는 것이다. 정치유머 게시판에 대해 '문빠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자 '우리는 문빠가 아니라 홍준표를 지지하는 곳이다!'라고 하는 것이나, 홍준표의 막말과 실책으로 자유한국당이 손해를 입을 때 '그러므로 우리는 홍준표가 계속 자유한국당 대표 자리를 지키도록 지지해야 한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홍준표 퇴임 이후 황교안으로 이어졌고, 손학규와 안철수 등 다른 야당 인사에도 비슷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렇듯 타 정당은 물론이고 일부 더불어민주당내 인물들도 청산 대상이지 협치 대상이 아니라는 정서가 강하기 때문에 연정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편이며, 이로 인해 추경 등에서 난관이 생겨도 의견을 굽히는 걸 용납하지 않고 오히려 엘시티 특검으로 쓸어버려야 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패권주의 성향까지 보인다. 그렇기에 타 정당과 협치를 주장하는 민평련계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부총질러 취급을 하며 과격하게 굉장히 적대한다. 이러한 점은 강경파인 추미애 당대표를 고평가하고 협치파인 우원식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분노를 드러내는 점에서 대표적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8.29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출당 요구로 북유게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표 의원이 꼴찌로 탈락하고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유지한 이해찬 의원이 당선되자 이재명 출당을 요구하지 않은 이해찬은 친이재명계,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 지원한다는 논리로 대해서는 극도록 반대를 하고 있다. 이후 이해찬 의원에 대한 언론의 공격이 있으면 매체 가리지 않고 적극 인용하며 이해찬 의원을 공격한다. 단 친문 홍영표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후 임기를 마치고 교체한 민평련계의 이인영 원내대표는 처음에는 '최악은 피했으니 뭐......'정도로 떨떠름한 반응이 강했다. 당시 이인영을 비롯한 후보들이 모두 비문 계열이었고 이인영과 맞붙었던 노웅래, 김태년은 이 때문에 북유게에서 반감이 매우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이인영에 대한지지도가 조금 높아졌다.
역대 대통령 중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인사는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을 제외하면 당연히 [4] - 노무현 전 대통령 뿐이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지지한다. 물론 김대중에 대해서도 그 생애나 정치 철학, 정책 등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5] 상대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더 숭배하는 편이다.[6] 객관적인 능력이나 성과를 비교할 때는 '두 분의 정치 성격이나 입장 등이 달라서 1:1로 우열을 가리기엔 곤란하다.'의 반응을 보인다. 그 외의 대부분의 대통령들은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근혜는 당연히 철천지원수 취급하고 있고, 박정희는 아래에 나오듯이 증오를 넘어서 조롱감으로 전락하였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아예 대통령으로 인정 자체를 하지 않는 수준.[7] 이승만은 학살범 취급을 한다. 최규하나 윤보선에 대해선 언급도 없다.[8] 그나마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공도 크지만 잘못도 크다' 정도의 평가를 내린다. 하나회를 척결해서 더 이상의 군사 쿠데타 가능성을 없앤 것만으로도 공이 더 많다고 보는 평가도 있다.
참고 매체로는 주로 인터넷 기사와 YTN, 팟캐스트 등을 이용한다. TV조선이나 MBC 등 보수 언론은 아예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려 하는 편이며, JTBC와 한경오 등 진보언론에 대해서도 상당한 불신을 품고 있다. 지상파 중에는 SBS를 상대적으로 신뢰하기도 했었지만 이마저도 SBS의 세월호 인양 관련 오보로 인해 옛 말이 되었다. 최근 사장이 바뀐 뒤 KBS에 대해서는 오보사건 이전의 SBS처럼 대하고 있다. JTBC에 대해서는 후술.
인터넷 기사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읽지만 기본적으로 가짜 뉴스와 찌라시가 많은 인터넷 기사다보니 유저들끼리 모여서 거르고 조합하며 본다. 그중 한경오는 안철수 후보에 유리하게 편파 보도를 하였다고 상당한 불신을 품었는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오보와 왜곡보도, 몇몇 기자들의 선민사상 그리고 과거 참여정부 때 행태들이 재조명 받으며 증오의 대상으로 번지게 되었다. 물론 조중동은 기본적으로 혐오 이전에 노답이라 보고 있어서 가짜 뉴스나 편향된 뉴스 아닌가 의심부터 한다.
남유게와 결정적인 성향 차이는 젠더 이슈에 대한 반응. 현 정권이 민주당이다보니 양성평등을 내세우는데다 여성유저들도 많고 맘카페와의 교류가 상당하다보니 남유게와 달리 여성정책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일베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남유게보다 훨씬 높아 여혐 유도로 의심되는 글에 대해서는 가차없다. 이러한 성향 차이가 가장 잘 드러난 건이 여성징병제 청원글 건. 하지만 한편으로 더러운 잠 사건 당시 표창원 징계를 주도한 여성계 의원들과 메갈리아에 대해서는 남유게 못지않게 증오한다. 메갈리아가 내건 명목상 구호인 페미니즘이 민주당의 스탠스와 맞아떨어질 수 있기에 결합되는 거 아닐까 하는 우려를 품고 있어 오히려 더 경계하고 주도적으로 맞서 싸우고 있다. 애시당초 근본이 유게라 메갈리아발 남혐은 발도 못 붙인다.
물론 안티페미협회와 같은 안티페미니즘/남성주의의 경우 일베, 메갈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며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이것이 심해져 문재인 비판 자체를 안페협으로 모는 태도를 보인다.#
이렇듯 각 사건에마다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느 매체나 정치인이 자신들의 성향과 맞지 않으면 가차없이 배제시키기 때문에, 게시판에 활동을 자주 안 하면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대세가 빠르게 변한다.
대통령중심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높아서 의원내각제에 대한 반감이 매우 높다. 내각제가 실시되면 일본처럼 정치권과 민심이 괴리가 심해지고, 돌아가기 야합으로 국가 지도자를 뽑을 것이라는 것. 대통령제를 선호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보편 정서이기 때문에 특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각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극히 꺼리며 '내각제 빌런'이라고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면도 있다. '고려천자 트럼프', '트력제'(트럼프+만력제)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 왜냐하면 2017년 11월 한국 국빈 방문 당시에 '내가 한국을 무시하는 일을 없다고 지금 바로 말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중량제한 개정에 공감하고 탄두중량 제한을 무제한으로 완전 해제하기로 발표하면서 집권 초기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 코리아 패싱 의혹을 날려 버렸기 때문이다.[9]
그리고 2018년에 들어서도 급속도로 남북 대화 국면에 들어가자 보수야권을 비롯해 일부 언론에서 '대북제재 국면에서 우리만 대화에 나서면 한미동맹 균열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두 정상 간의 통화에서 '한국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고 그 다음날 기자회견에서도 '나는 (한미 대화를) 100% 지지한다.'고 말해 이들을 무안하게 만들며 문재인 정부를 전폭적으로 푸시해주고 있어서 트럼프에 대한 호감이 쭉쭉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 쐐기를 박은 것이 바로 북미정상회담 성사이다. 반면, 한미 관계 보다는 미일 관계에 투자한 오바마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이다.
다만 한국과의 관계 문제와는 달리 트럼프 개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다. 트럼프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그래도 인종 문제 등의 막말은 좋게 보기 어렵고 미국 국내의 내정 능력도 영 별로다.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챙겨주는 것만 좋게 보아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평가도 있다. 특히 미국 거주 북유게 이용자들 사이에선 더더욱 이 평가를 내린다. 위에 언급한 '만력제' 드립에 이 부분도 섞이기도 한다. 한편으로 버락 오바마에 대해서도 '그래도 인품이나 내정 능력은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오바마 시기에는 우리나라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이라서 오바마로선 미국의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는 옹호와 '그래도 그렇지 일본과 저런 식으로 유착 관계를 벌인 건 좋게 볼 수 없다.'라는 비판이 엇갈리고 잇다.
그런데 북유게 탄생 이전, 미국 대선 그 당시까지만 해도 대한민국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해줄 거라는 것을 예상 못하고 트럼프의 기행과 언행의 영향으로 미국이 쇠락할 것이다 등의 트럼프에 대한 비판과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이 게시판에서는 '버락 오바마에 대해서 외교는 문제가 많아도 차라리 저런 대통령 좀 있으면 좋겠다' 라고 보고 후보 중에서는 버니 샌더스를 우호적으로 봤으나 힐러리 클린턴이 본선에서 이긴 이후 누가 이기든 미국은 망했네 분위기로 절망회로를 돌렸고, 대선 막바지 들어 힐러리의 수준이 밑바닥을 보이며 망해도 트럼프가 하다 망하는게 낫겠지 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사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인 북유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는 미국 대선 투표권이 있다면 82% 이상이 힐러리에게 투표하겠다고 나올 정도로# 트럼프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이후 트럼프를 도람뿌[10] , 만력제, 고려천자, 트황상 등등으로 칭송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와 문재인 정부 간 한미관계가 매우 빠르게 우호관계가 성립되고 한미동맹 강화가 이뤄지면서 생긴 변화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서는 독재자의 성격은 여전히 비판하는 기색이지만, 남북미 정상회담에서 훼방을 놓지 않고, 오히려 남한과의 철도 및 가스관 연결을 노리며 적극 지지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기 때문에 평가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아베 정권이 훼방 놓으면 정의구현을 해줄 필요악 취급.(이런 면에서는 트럼프와 비슷하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판 일색이다. 특히 아베 신조의 글이 올라오면 비판을 넘어서 아예 박정희처럼 조리돌림감 수준이다. 그 외의 국가들에 대한 외교 인식은 '우리나라에 이득이 되면 내부 사정이 어떻든 잘 이용해 먹는게 낫다' 수준이어서 다소 모호하지만 굳이 해석을 내리자면 정치현실주의에 가깝다.
3.2. 유저 성향
유게의 단점 중에 하나로 꼽히던 과도한 공지들이 북유게에는 없다. 그래서 남유게에서 못하는 저격이나 닉언급 섹드립 할 수 있는 것 못 했던 거 다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공지가 등재되었지만, "현행법 준수"라는 어처구니없게 무성의한 공지뿐인지라 북유게이들은 "각도기 지참" 정도로 알아듣고 하던 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물이 빠지면서 자정적으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드립을 치고 있다. 그리고 공지가 없어서인지 분위기가 매우 풀어진 듯 하지만 배박이를 비롯한 어그로가 들어오면 공지가 없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저격과 박제가 넘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 정도면 거의 박제와 조리돌림이 풍년인 훈훈한(?) 광경이라고 봐도 될 정도. 이것도 안 먹히는 어그로는 모에화를 해서 에로 망가를 만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게시판 밖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고인물끼리 성향 안 맞는 사람 조리돌림하는 트위터같은 분위기라고 보는 듯하다.
다만, 유머 게시판에서 크게 비난받았던 함대 컬렉션을 사정게와 이 게시판에서는 '허용할 것이나 말 것이냐.'하는 주장은 있었지만, 분탕러가 남북 유게에 왔다 갔다 하면서 이간질하며 물타기하다가 발각되어 북유게에서도 불문율로 금지하고 자정하고 있다.
어차피 유머 게시판에 있었던 유저들이므로 전체적으로 다 비슷비슷하며 어그로에 대한 대처법도 똑같다. 몇몇 네임드 어그로를 아이돌 취급하는 퇴치법도 그대로 유지 및 확장되어 빈번히 발생한다.
또한 외부 사이트의 상황도 자주 염탐한다. 적대하는 사이트(오유 군게, 나무위키, 바른정당 갤러리 등) 등에 자신들을 비방하거나 하는 글을 보고 관련 글을 쓰기도 한다. 웃긴 점은 그러면서도 이러한 것을 사이트 내에 가져와선 조리돌림등을 하지만 정작 외부 사이트로 직접 나가는 행위는 별로 하지 않는 폐쇄적인 성향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유저가 대부분 기존 남유게에서 활동했던지라 일반 유머코드가 많이 겹치지만 정치적요소가 추가되어 매우 기괴해졌고 일반인이 보았을 때 상당히 민망한 유머가 많다. 특히 이러한 성향은 독재자에게 더욱 가혹한데, 그중 유명한 예가 박정희 따먹고 싶다. 이러한 성향을 스스로 인지해서 유저들은 자신들이 주목받는 것을 꺼린다. 선거기간 당시 문재인캠프측에서 문재인 후보가 북유게를 못보게 막았다는 소식을 듣고 칭찬할 정도니 스스로 얼마나 노답인지 알고 있는 듯.
운영자 박병욱에 대한 분노가 매우 높아 우익으로 취급하고 욱일기와 합성하기도 한다. 한때 북유게가 주목받으면 워닝 뜬다며 북유게 이름을 드러내길 꺼리던 것이 박병욱에 대한 분노와 섞여서 북유게에 워닝 뜨면 스마일을 엿 먹일 수 있다는 가치관이 생성돼 말로만 오유실드를 치고 대놓고 활동하게 됐다.
18대 대선의 PTSD 때문인지 언론에서 안 좋은 뉴스가 보도되면 시도때도 없이 절망회로를 오질나게 돌려댄다. 한명이 우울한 소식을 가지고 오면 그에 대해 여러 유저들이 동조하여 부정적인 분위기로 물타기를 한다. 박근혜 탄핵 당시 탄핵안이 기각될 것 같다고 물타기를 하고 파면 후에 구속건에 대해서도 구속 안 될 것 같다고 절망회로를 돌려댔다. 하지만 그들의 상상과는 반대로 그것들이 전부 반대로 이루어지면서 일부러 절망회로를 돌리자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안철수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나오면 이번 대통령은 안철수가 될 것 같다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고 더 나아가 그 후에 후폭풍에 대해서도 상상력을 총 동원해댔다. 트럼프의 시리아 폭격과 북한 이슈에 대한 반응에서도 이미 전쟁은 발발했고 다들 징집되기만을 기다린다는 식으로 절망회로를 돌리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16년 12월 기준. 상주 인원은 남유게와 비슷비슷하지만, 글리젠 속도는 좀 차이가 나며 베스트에 간 글의 조회수는 절반정도를 기록한다.[11] 정치관련 큰 이슈가 터지면 글의 리젠 속도가 크게 상승한다. 심지어 게시판 순위가 북유게가 남유게를 넘기도 했다. 그러나 잇따른 제재와 유저 이탈로 17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글 리젠 속도가 전성기의 절반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 유저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오유 시사게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오유가 망한 이후에는 비판적인 태도로 돌변했다. 오유가 망하면서 시사게가 더 이상 친문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
또한 여론조사의 경우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여론조사를 불신하는 건 다른 극단주의자들과 유사하나, 리얼미터를 유독 불신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건 리얼미터가 유난히 사고를 많이 쳐서 불신한다고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항목의 사건사고를 참조할 것.
3.2.1. 언론 불신
과거 유머 게시판 시절부터 해서 이전까지는 언론인 손석희와 JTBC 뉴스룸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JTBC를 향한 정권의 언론탄압이나 여타 기득권의 공격에 대해서 적극 방어하는 입장이었으나, 박근혜의 탄핵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이던 시절부터 보인 JTBC와 손석희의 언론 논조로 인하여 비판적이다못해 적대적으로 급변하였다.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에서 파생된 메갈리아의 해악을 지적하였다고 일베 취급을 받아버린 보도 사건사고 이후로 적대감이 늘어나고 있었지만, 그래도 JTBC와 손석희 앵커의 긍정적인 모습을 더 높게 여겨왔다. 특히 정치유머가 탄생하게 된 배경인 태블릿PC 보도 폭로부터 촛불혁명 기간 동안 JTBC에 대한 신뢰도는 과오가 심하더라도 공로가 더 크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정치부 회의도 훌륭한 소스감으로 좋아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렇듯 이전까지는 JTBC에 대한 지지도가 굉장히 높은 게시판이었다. 그럼에도 과오는 짚는 스타일로, JTBC의 잘못된 논조와 팩트체크 오류 등에 대해 비판하는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계속해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않자 점차 수위가 높아져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부터 JTBC가 보인 이해할 수 없는 문재인에게 유독 가혹한 논조가 강해지면서 심화되었다. 결정타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온건하다는 카페 젠틀재인에 올라온 한 댓글을 고의적으로 모자이크 처리하여 욕설처럼 인지되도록 한 일. 일반적인 보도였으면 손석희가 체크하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었고, 이 이전까지 JTBC의 왜곡과 날조에 대해 방관 분위기였던 이유도 그래서였으나, 하필 그 모자이크 조작이 손석희가 직접 진행하는 앵커브리핑이었다. 그리고 문재인 지지자들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인신공격을 일삼는다는 식으로 여론 왜곡까지 했으니, 이 이후로 JTBC에 대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
그러던 중 취임 1달 후 즈음 JTBC에 대해 굉장히 옹호적인 유저와의 분쟁을 거치며 논조가 거칠어졌고 JTBC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로 전환되었다.[12] 이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치유머 게시판의 베스트 글 중에 JTBC를 방통위 민원 신고를 넣었다는 글까지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단순히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서 독일 나치 선동가인 괴벨스 사진에 손석희를 합성하여 '손벨스/괴벨손'이라 부르는 것이 유행을 타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또한 정치부회의 프로그램의 여론도 급격히 악화되었다.[13] 특히 양원보 기자에 대해서 적대적.[14]
지금은 북유게가 안티 이재명 사이트가 된만큼, 그에 대해 옹호하는 김어준을 더 깎아내리고있다.
4. 타 게시판 및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타 커뮤니티에 대한 호오의 경우, 매우 극단적인 일베와 메갈은 당연히 혐오하며, 오유는 우호적인 편이고 특히 오유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일베 유저의 모함을 연상시켜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친문이라는 성향상 오유, 그 중에서도 시사게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다. 시게는 북유게를 '유쾌하고 가식이 없어서 재미있는 친구들'로 평가하며 상당히 우호적이고, 시게와 루리웹을 교차해서 활동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으며 게시물의 공유도 활발하다. 애초에 북유게가 성장한 배경에는 시사게에서 유입된 인원도 적지 않다. 하지만 2018년 10월 현재 딴지발 친 이재명, 친김어준 세력이 점령하였고 현재 오유에서 신고 누적이 아닌 그냥 관리자 직권 정지를 시키면서 정지당한 난민을 받아주며 현 시게와는 사실상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친 권순욱, 이낙연 반 김어준 성향 때문에 친 김어준 반 권순욱, 이낙연 성향인 친문 커뮤니티 클리앙과도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예외로 오유의 군대 게시판에 대해서는 매우 적대적이라 "일베 멀티", "군마드"라고 부르며 메갈리아/워마드와 방향만 반대이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한다. 상술한 시게 유입 중 군게와의 다툼 후 북유게로 온 케이스가 적지 않기에 군게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다만 오유 내에도 루리웹 유저(유게, 서브컬처 게시판)가 많기 때문에 시사게시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시판 이용자들은 북유게를 안좋게 본다. 군대게시판에서는 "어차피 북유게 유저나 시게 유저나 같은 사람"이라는 반응.
조금 특이하게 맘카페하고 서로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고 제법 훈훈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맘카페들의 친문 성향이 강해졌고 이 때문에 우호 관계가 생긴 듯 하다.
루리웹 내에서 같은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루리웹 사회/정치/경제 게시판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타 게시판 중 특히 유게와는 사이가 미묘하다. 특히 초창기에는 배박이가 남/북유게에 왔다 갔다 하면서 이간질한 사건이나 일명 과도하게 선전하는 삐라를 퍼날리면서 남유게 유저들이 불쾌해한 적이 있었고, 북유게에서 욕먹은 유저가 남유게로 내려와 북유게를 모함하는 사건도 있었다. 다행히 북유게에 상주하던 유게 관리자가 북유게를 모함한 유저를 제재해서 좋게 끝났다. 양쪽 모두 상대 쪽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용자는 있으나, 북유게가 유게에서 갈라져 나온 게시판인 만큼 유게 출신 이용자가 많으며 두 게시판 모두 이용하는 이용자도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큰 갈등은 없었다.
그러나 2017년 여성징병제 청원에 대해선 두 게시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는데, 북유게는 청원을 부정적으로 보았으나[15] 남유게가 병역 성차별 문제를 공론화시킬 기회로 받아들여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자 북유게는 "남유게는 이미 벌레들이 장악했다", "군마드에 물들었다"며 비난했고, 남유게도 "니들이 박사모랑 다를게 뭐냐" 하며 맞섰다. #
그 후로도 가끔씩 남유게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회의적인 여론이 일어나면 북유게 이용자들이 내려와 변론을 펼치며 여론 진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심한 선민의식과 무논리로 남유게를 욕하다가 남유게에서 북유게를 싫어하는 낌새가 보이면 즉각적으로 일베몰이와 알바 몰이를 한다. 이로 인해서 남유게에 북유게 혐오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북유게 유저들은 남유게에도 상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교묘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들어선 사이트내 갈라치기를 위해 여론 몰이를 시도하는 타 커뮤 유저까지 합세하는 중, 아예 남유게는 국내 정치얘기를 완전히 없애려고 남유게 내에서 지속적으로 정치 떡밥 금지를 환기하고 있다.
웃긴대학과의 관계도 좋지 못하다. 북유게에서 웃대 내에서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http://huv.kr/pds825386 정작 바로 아래 남유게는 웃대를 나름 좋아하는 편
디시인사이드 유저들 역시 루리웹을 많이 증오한다. 다만, 루리웹 유저들은 그렇게까지 많이는 아닌 듯.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루리웹/비판 항목 참조. 다만 북유게 인원들은 디씨에 대해 절대 호의적이진 않다. 타 게시판만큼은 디씨를 병행하는 유저가 많지만, 북유게는 어쨌든 디씨유저들과 성향이 정반대이고 서로 점점 극단 성향을 띄어가기 때문, 사실상 디씨 유저들이 매우 증오 하는 루리웹의 지분은 거의 이쪽이 차지하는 중으로, 북유게가 디시인사이드에 갖는 생각은, 기본적으로는 "그놈이 그놈"라는 입장이며, 특히 정치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주갤에 상당히 우호적이었으나 현재 주갤이 정치성향이 바뀌고, 남아있던 친문성향의 주갤러들 일부가 북유게로 이주하면서 현재는 적대관계다. 그러나 2018년 이후 디시인사이드 대부분의 갤러리들이 문재인 정부의 여러 삽질로 인해 반문성향으로 변하면서 정치성향의 극단적인 차이로 서로 관계가 최악이 되었다.
5. 문제점
6. 사건사고
7. 기타
유저 연령층이 남유게와 비교해서 꽤 높다. 30~40대는 기본이고, 다 큰 자녀가 있는 유저들도 종종 북유게를 이용할 정도이다. 가끔씩 남유게에 북유게를 홍보하는 일명 '삐라'가 뿌려지기도 한다. 정유련을 홍보하는 삐라가 북유게에 뿌려지는 경우도 있다.
북유게! 차마 보좌관들이 보지는 못하게 하더라구요
19대 대선 당시 북유게에 올린 문재인 후보의 인사 영상 中
유게이들은 기본적으로는 남유게에서 잡담을 늘어놓는 일이 많으나, 북유게에서는 공지가 없기에 아무런 제한없이 쓸 수 있어서 북유게에서 잡담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잡담 뻘소리라 할지라도 정치관련 이야기가 대다수다.
12월 22일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고령 향우회 간의 커넥션 물증을 발견해 제보한 일이 있었다. 이 일로 보는 눈이 많아져 쩡달리다 워닝소리에 걸리거나 라면을 먹게 될 것을 우려해 주갤이 한 걸로 치자[16] 는 의견이 다수였고, 실제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주식 갤러리가 제보한 것으로 보도됐다.
상주하는 관리자와 루리웹에 전화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규제없는 공지가 있다 보니 생각보다 장단점이 많다. 실제로 규제가 없으니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 규제가 거의 없고 타게시판들과 달리 닉네임 언급이 자유로워 유저들에게 찍혀 저격당하기 쉽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분쟁발생이 적으며 분쟁이 발생해도 짧은 시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관리자 스마일이 기존 공지를 잠수함패치를 하여 많은 인원이 영구정지를 당했으며 현재 오히려 남유게보다 공지(금지사항)가 더 많아져버렸다. 이에 관리자 독재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초창기엔 사회 이슈나 인문학 에 대해 꽤 전문적이고 진지한 게시글이나 답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가 많이 줄었다.
시사 만화작가 굽시니스트가 북유게에 원고 사진을 올린적도 있다.# [17]
또한 자신이 받은 고소를 자신이 일하는 시사인도 아닌 잠시 눈팅한 북유게에 알아차리는 일도 있었다. #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의 이용자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적이 있다. #1 #2
2020년 12월 31일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이곳에 인증글을 남겼다. #
8. 게시판 내 밈
8.1. 어그로
이 게시판의 성향에 맞지 않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보를 보이는 사람들을 '어그로'라고 부르며 조롱한다. 이 때 과도하게 어그로에게 관심을 많이 주며 심하면 어그로가 출현하지 않으면 심심하다고 불평을 한다. 이로 인해 어그로와의 분쟁이 끊이지 않으며 좀 유명한 어그로에게는 닉네임을 직접 언급하여 저격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유저가 적응하기에 진입 장벽이 있어 그들만의 리그가 되기 쉽다.
게다가 이 '어그로'를 판단한다는 기준이 자기들 마음대로다. 일단 글쓴이가 '''레벨이 낮으면''' '분탕치려고 가입한게 틀림없다'면서 시작부터 어그로 취급을 하고, 레벨이 어느정도 되는 유저의 경우 '''그동안 얼마나 참았냐고 조롱'''한다. 글의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어그로라는 결론부터 내려놓고 다른 조건들을 거기에 갖다붙이는 식이다
8.2. 태정태세
'태종은 문재인 세종은 안희정 프레임을 널리널리 확산시키자' 원본, 이에 대한 북유게의 반응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때 유행했던 요소이며 가끔씩 찾아오는 어그로가 여기는 태생부터 문빠웹이라고 비아냥 거리면 태정태세로 받아치는 것이 밈이었다. 이는 18대 대선에서 북유게 유저들이 더민주의 경선 후보 중 누구든 좋다고 하던 것이 시초로, 경선 당시 다른 후보들이 거친 민낯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지를 거두고 문재인을 지지하게 된 유저들이. '원래 북유게는 다 지지했지만 지금은 문재인을 지지할 뿐'이라고 항변하는 데 사용된다. 이 드립을 만든 본인은 상당히 부끄러워하고 있는 듯하다. 이후 우연히 이해찬 의원이 선거 유세 도중 '문재인 다음에 안희정, 이재명 등이 집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었다.
19대 대선 이후에는 분위기가 바뀌어서 이재명에 대해서는 집권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계하는 사람이 많고 안희정은 거의 자유한국당 수준으로 까인다. '정치 때려치고 농사나 지어라'[18] 라는 정도는 예사 수준이고 '안희정은 차라리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으로 가버려라.' 라는 급의 글들도 올라오기도 한다.
게다가 2018년 3월 5일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발생하자 태정태세 드립을 친 해당 회원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서 북유게 내에서 '펠레의 저주'처럼 '이 사람이 예언하면 반드시 빗나간다'라는 놀림도 받고 있다. 이 회원이 진지하게 상황을 분석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글에도 높은 확률로 이런 놀림을 받는다. 쿨타임 될 때마다 조리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
8.3. 작성글보기는 답을 알고 있다
[image]
기원은 게시판의 어그로를 구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북유게 내에서는 상당히 적중성이 높다고 받아들여서 하나의 검증된 이론처럼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어그로를 볼 때마다 매번 '이녀석은 어그로다' 라고 고발하기 귀찮기 때문에 댓글에 저 이미지 하나 달아주는 식으로 사용된다. 글쓴이 아이디로 글 검색이 가능한 모든 커뮤니티에 적용 가능한 장점으로 인해 북유게 아래 동네인 남유게나 오유 등으로 수출되는 추세.하지만 상술한 정치극단주의와 결합되어 소수의 입을 틀어막거나, 정치적으로 불리한 팩트(예를 들자면 문재인정부의 실업률 실책,리비아 사건 엠바고)등이 언급되면 저 사진 하나만 올려두고 대답 자체를 회피하거나 그 사람을 일베충으로 몰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8.4. 박.따.먹
박정희 따먹고 싶다. 의 줄임말.
[image]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합리적인 비판이어도 반인륜적인 고인드립이라며 일베몰이를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는 원색적인 비난과 성희롱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는 밈이다.
고인드립 + 섹드립 + 패드립[19] 의 경이적인 삼위일체로서, 무려 북유게의 아이덴티티, 북유게의 칼라 같은 존재이며 워낙 충격적이고 직설적인 드립이라서 타 커뮤니티에서도 유명하다.
원래부터 북유게에서 널리 쓰이던 말은 아니고 평범하게(?) 극단적으로 박정희를 증오하던 한 유저가 자주 쓰던 드립이었다. 아직 성향이 덜 정립되었던 시절이다보니 북유게에서도 도가 지나치다며 단순한 어그로나 빌런 취급을 받았다. 당연히 이 유머를 만든 장본인은 강등을 반복하다 영구정지 당했다.[20]
유저 영구정지에 그치지 않고 아예 따먹이라는 글자 자체가 필터링당하고 사용시 영구강등이라는 극단적 처벌규정까지 생기면서 관리자 smile에 대한 반발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관리자 스마일이 '따' 한 글자만봐도 PTSD마냥 반응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번은 '거꾸로 수박바'를 음식 갤러리에 올려 오른쪽 베스트에 간 글의 작성자가 글을 박따먹으로 바꿔치기 했다. 이에 감화되어 위의 서술처럼 기존 올드 유저를 많이 효수시킨 드립이기도 하다.
따먹이라는 글자가 필터링 및 금지되어있기에 보통 우회적으로 부뚜막을 사용하고 있다. 길게 쓸 때는 박정희 채집한(따다) 뒤 섭취(먹다)하고 싶다. 로 쓰기도 한다.
2017년 10월 26일 루리웹 음식 갤러리에는 직접 재배한 박(식물)을 따서 음식을 해 먹은 글이 올라왔는데, 내용 자체는 사실이지만 올라온 날짜와 글의 세부적인 표현을 보면 이 박따먹 드립을 대놓고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댓글란에 정치유머 게시판 유저들이 대거 난입해서 관련 드립들을 쏟아냈다.
제7회 지방선거 때 더민주에서 대구 북구 구의원 후보로 동명이인의 여성이 나오는 바람에 관련 드립을 치는 걸 조심해야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이 후보는 당선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부뚜막 드립은 계속 쓰고있다.
8.5. 상식과 이성
원본보기: '당당하게 앞에서 싸워서 니들이 씹고 즐기는 껌이 되고 싶지 않거든? 상식과 이성이 북유게에선 존재하지 않아서 말야' (원본 마이피 게시글은 삭제됨)
어느 유저가 북유게에서 댓글로 여러유저와 싸우고 나서 자신의 마이피에 게시글을 올렸다. 당연히 내용은 북유게를 까는 글이었고 이에 북유게 유저는 당당하게 북유게와서 싸우라고 조롱하면서 그에 대한 해당 유저의 답글이 밈이 되었다. 필수요소로 정착한 배경은 일단 해당 유저가 북유게를 '찌질하다'라는 비난을 가하다가 갑자기 '당당하게 앞에서 싸우기 싫다'는 발언을 하여 내로남불 운을 띄위고, '씹고즐기는 껌'이라는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여 여러 유저를 감탄하게 했다. 결정적으로 '상식과 이성이 북유게에선 존재하지 않아서 말야.' 라는 특유의 중2병스러운 워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유저들을 빵터지게 하여 순식간에 유행하게 되었다. 재밌는 점은 상식과 이성 잃고 댓글로 같이 싸우다가 갑자기 상식과 이성을 운운하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현재 북유게에서 유머 만능 소재로 쓰이고 있는데 어떤 캐릭터의 대사에 이 드립을 자막으로 넣으면 캐릭터가 순식간에 중2병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필, 당일 관리자가 게시판 배너를 모집하여 새로운 배너에 이 요소가 추가되어 버렸다.
8.6.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말기 수많은 사람들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유행어처럼 사용하면서 참여정부를 비판했던 행보를 비꼬며 만들어진 밈이다. 북한은 도발하고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국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떼쓰는 야당(국민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정의당)들을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리고 비꼬아 비판할 때 쓰인다. 정작 북유게 유저들은 '이거 오유에서 만든 거임. 아무튼 우린 아님'이라며 부정(?)하고 있다.예시(브이 포 벤데타 패러디)
8.7. 오유산
원본보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북유게와 오늘의 유머의 관계는 상당히 우호적이고 상호 교류도 매우 활발한 편이다. 이를 악용(?)해서 북유게 유저들은 정치 풍자 짤방 등을 제작한 뒤 '오유에서 퍼왔음', '오유 선비들이 만든 짤방'이란 설명을 붙이며 출처 세탁을 하고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일기방패와 비슷하다. 위에 나왔듯이 대외적으로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이걸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서, 그나마 만만한(?) 오늘의 유머로 위장하는 것. 하지만 일기방패와는 달리 대부분의 창작물의 수준이 원 출처가 오유가 아닌 북유게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고 노골적이라서 외부 사람들에겐 거의 먹히지 않는다. 물론 북유게 유저들도 이를 알면서도 일부러 하는 장난이다. 그리고 오히려 오유 유저들도 이를 재미로 즐기고 있다. 다만 오유에서 관리자가 대규모로 회원들을 막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오유 출신 난민들이 몰려온 이후로는 오유산이라는 드립은 거의 사라졌다.
8.8. 영국 노동당 물타기
어그로가 보이면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영국 노동당에 투표하자고!"라며 대응한다
그런데 영국 노동당의 뇌물 논란이 터진 이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8.9. 홍산당
2018년 3월 말부터 급등장한 필수요소로, 홍준표의 행보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도움을 주고, 또한 자유한국당의 내홍을 심화시키면서 홍준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는 글이 늘어났다. 흔히 말하는 'X맨'이나 스포츠계의 '종신감독', '감동님'과 같은 조롱성 표현이다. 홍준표가 자신과 친한 친홍을 위주로 공천하고 이를 비홍 인사들이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홍준표 일인 수령 체제 정당이라 해서 '홍'준표+공'산당'='홍산당'이라고 이름 붙인 것에서 이 드립이 등장했다. 이후 홍산당이라는 인식이 퍼진 게시판 내에서 북한스러운 표어나 포스터 등을 합성해 올리며 더욱 유명해졌다. 위의 정치 성향 항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정치유머 게시판에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레드준표'라고 부르며 홍준표를 지지하는 척하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왔다. 다만 '홍산당'이란 표현 자체가 등장한 것은 2018년 3월 무렵이 맞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홍준표가 당 대표에서 사퇴하고 정계에서 물러난 뒤에는 많이 줄어들었다.
유명한 홍산당 짤 모음
8.10. 친문좌장 / 마검
박영선, 이종걸 등 기존의 민주당 내 비문, 비주류 성향 인사들 중 19대 대선 승리 이후부터 친정부, 친문 성향의 의견을 내고 있는 정치인들을 지칭한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이런 비문 인사 중 일부는 적극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옹호하고, 비난에 대한 반박을 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행동을 통해 정치적 인지도 및 지지율을 확보하려 한 것. 특히 박영선이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본래 북유게는 극성 친문 성향이니만큼 이런 비문 인사들에 대한 반감이 매우 강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나타내자 북유게 유저들은 '비문 인사들이 이젠 친문 좌장 수준의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감탄 반 조롱 반의 반응을 보였다. '마검'이란 표현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들이 정치 감각 및 능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언제 문재인에게 등을 돌리고 공격을 가하는 '배신'을 할 지 모른다는 유저들의 불신이 섞인 표현이다. 주로 박영선이 이런 표현의 대상에 오르내린다. 박영선의 지역구였던 구로구(정확히는 구로구 을)의 이름을 따서 '구로마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친문좌장'이란 표현은 다른 친문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사용하지만 '마검'은 주로 북유게에서만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한편 이종걸의 경우 '조상신 빙의'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이종걸은 이항복의 후손이자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데 이 때문에 이종걸이 친문 성향을 보일 때 '조상신이 빙의해서 좋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박영선의 경우 마검드립과는 별개로 이언주 관련 뉴스가 나올때마다 자주 언급된다.이언주/논란 및 박영선 문서에 나오듯이 19대 대선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정치 행보가 상당히 크게 엇갈리기 때문이다. '언주야~ 언니는 행복하단다~' 라는 식으로 까는데 자주 쓰인다.
한편 직접 '마검'이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추미애에 대해서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은 위에 나왔듯이 검찰에 대한 반감이 대단히 극심해서 검찰 개혁에 대한 지지도가 크다. 그런데 마침 친문 성향 지지자들, 그 중에서도 특히 북유게와 같은 강성 지지자들이 썩 좋아하지 않는 추미애가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올라서 검찰 개혁을 시도하자 '추미애라면 자기 욕심을 위해서라도 검찰 개혁을 확실히 할 사람'이라는 분위기가 생긴 것. 예시
8.11. 손모가지 드립
특정 인물이나 정당을 지지했는데 그 인물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할 때 그것과의 연을 끊으면서 손모가지를 날려버렸다는 드립. 손절에서 파생된 단어로 추정되며, 이렇게 손모가지를 날려먹은 경험이 있는 자들은 이때의 흑역사를 언급할 때마다 손모가지가 쑤신다거나 손이 없어 발이나 혀로 타자친다는 드립을 치거나 후크선장 짤을 올리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손모가지 사태(?)로는 정의당과 김어준이 있다.
8.12. 기자 지망생 드립
위에서 언급했듯이 북유게는 언론에 대한 불신이 대단히 크다. 그래서 특정 사안에 대해 아예 '언론이라면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날조해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예상되는 기사 제목과 내용을 창작해 유머글로 올린다. 더 나가서 조중동/한경오 등 해당 언론사의 평소 논조 및 입장에 맞춰서 만들기도 한다. 내용이 매우 그럴듯 할 경우 '기자 지망생', 혹은 '해당 언론사 프리패스'라고 말하며 칭찬(?)하는 것.[21]
[1] 대부분인 이유는 무사유 영정도 있었기 때문이다.#[2] 물론 문재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도[3] 경기동부연합이니, 정동영계니, 민중당 색깔이니 등등.. 비난글[4] 애매하다. 민주화 운동 시절의 일부 활동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부정적인 시각도 다소 보인다. [5] 전두환을 용서한 것과 여성가족부를 만든 건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데 집권 정당이 되기 위해 보수 세력을 포용해야 했다는 현실적인 사정과 20세기 말까지도 한국의 여성 인권이 시궁창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다는 여론이 충돌한다.[6] 객관적으로 노무현의 잘못으로 볼 수 있는 부분까지 덮고 긍정적 평가로 넘어가려 한다는 점에서 '숭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현 정부를 노무현 정부의 연장선상에 놓고 그가 죽은지 10년이 다 되도록 그의 사진을 게시하며 복수를 운운하는 것에서 이미 객관성은 결여된다.[7] 그나마 어느 정도는 인정 하는 게 국민건강보험과 공교육 정도다. 국민건강보험은 미국의 의료비를 보면 한국의 건강보험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이 생기고, 공교육은 결국 군사정권에게 거부감을 가진 진보세력의 힘을 키웠다며 조롱조에 가깝지만.[8] 사실 좌우 성향 지지층 전부가 최규화, 윤보선은 존재감 자체가 없다.[9] 다만 탄핵전 시기 미일관계를 생각하면 비판하는면은 있긴있다. [10] 원래는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쓰는 특유의 발음을 따라한 것인데 정작 트럼프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면서 북유게에서 더욱 즐겨쓴다.[11] 이는 남유게 베스트글은 루리웹 전체 이용자에게 팝업알림이 떠 인원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17년 초경 한때 북유게 베스트도 해당 알림에 포함된 적이 있으나 현재는 거의 안뜬다.[12] 이 유저는 결국 지나친 어그로가 문제가 되어 루리웹에서 영구정지 처분을 당했다. 이후 북유게에서는 이 유저의 닉을 어그로 단위로 사용하고 있다.[13] JTBC의 국민의당에만 기묘하게 유리한 보도행태를 비꼬아 국당부회의라고 부르거나, ㅈ치부회의라고 부른다.[14] 양원보 기자가 과거 김한길의 마크맨이었기 때문이다. 김한길은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도 공공의 적 취급 받는 데다가, 양원보가 김한길에게 아부하는 트윗이 발견된 탓도 크다.[15] 여성징병제를 비판할 뿐만 아니라 청원 자체를 지지층을 분열시키려는 반문 세력의 정치 공작으로 해석하기도 했다.[16] 실제로 이 물증은 제보자가 주갤에도 올렸다.[17] 굽시니스트는 출신이 루리웹 유저가 아닌 디시인사이드의 유저이다. 자신의 시사만화의 홍보차원으로 가끔 방문해 올리는것 같다.[18]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실제 안희정에게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19] 박근혜 전 대통령과 연관[20] 대신 이후 더불어정유련 에서 투표 결과로 운영자 위원회에 당선되었다.[21] 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언론의 신뢰도가 4년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과, 이른바 기레기(북유게에서는 기더기라고도 부른다)들이 저지른 작태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