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석상신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이슈타르, 에레쉬키갈, 파르바티, 카마, 아스트라이아에 이어 등장한 신령 의사 서번트. 빙의된 신령은 힌두교 신화의 신 가네샤, 빙의체는 Fate/EXTRA CCC의 등장 인물 지나코 카리기리.[3] 그녀가 빙의체로 선택받은 것에는 BB가 관여되어있는 모양이다.
엘멜로이 남매처럼 의식은 빙의 대상인 지나코가 주도하고 있는 상태이며, 1차 재림시에는 코끼리 석상 형태로 나온 모습에서 본체인 지나코의 모습이 되는데, 3차 재림 시에는 팔이 2쌍이 된다.[4]
지나코가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개념적인 것으로 이름이 숨겨져 있고, 지나코도 자기 이름을 잘 말하지 않기 때문에 '가네샤 씨' 라고 불리고 있다. 인게임에서 진명 표시는 지나코로 나온다. 원작의 히키코모리 성격은 어디 안 가서 가네샤에게 강요받아 억지로 일하는 중이고, 마스터에게 자기를 돌려보내 달라고 징징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CCC에서 겪은 경험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상당히 성숙해진 상태.
2. 인물 배경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
3. 스테이터스
상당한 내구와 달리 빈약한 민첩 랭크가 특징.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문 캔서/위대한 석상신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신 계열 서번트답게 최고 수준의 대마력을 보유.
캐스터에 가깝던 기존 문 캔서 BB와 달리 라이더에 가까운 클래스 스킬을 보유한다. 가네샤가 쥐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빙의 서번트인데다 버그가 난 탓인지 신성은 B랭크에 그친다.
■ 고유 스킬
가네샤 신앙의 대표적인 성질. 가네샤는 상업을 번창하게 한다고 믿어진다.
가네샤의 오른쪽 엄니와 관련된 이야기. 달을 향해 던지면서 저주하였다고도 전해지는데, 이 점이 문 캔서가 된 이유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장해를 제거하는 신으로서의 능력.
3.2. 보구
석상의 질량을 살린 깔아뭉개기 공격.
CCC에서 카르나가 '내 창보다 지나코를 상공에서 낙하시키는 쪽이 더 위력이 높겠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는 아슈와타마가 자신의 보구인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에필로그에서 파르바티가 말한, 자신을 대신해서 파견한 조력자의 정체. 파르바티가 가네샤에게 조력을 요청했는데 이에 BB는 CCC 사건을 거친 지나코 카리기리를 소개해줬고 가네샤는 너로 정했다! 깨어나세요 용사여 비슷한 느낌으로 지나코 카리기리에게 떠맡기게 된다. 못 구하면 못 돌아간다고 협박도 했다.
CCC의 본인이기 때문에 카르나를 알아보고 있다. 본편의 카르나는 특이점이 아니라서 지나코 카리기리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기시감을 느끼고 있다.가네샤: '''……
카 르 나 [ruby(씨, ruby=・)]? 뭐 하심까, 이런 데서.'''
소환되어서 나름대로 마을을 둘러다보지만 마을이 멀쩡하자 그냥 착각이라 판단하고 산속에서 거대한 석상 안에 틀어박혀 니트짓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신의 소식을 듣고 산골로 간 칼데아 일행이 발견해서 싸움이 일어나고 다시 틀어박히려다가 카르나가 강제로 끌고 나와서 결국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 데이빗 젬 보이드의 조언에 따라 아르주나 얼터의 신성을 손상시켜 불완전한 존재로 끌어내리기 위해 전지전능하다 일컫는 아르주나 신조차 지워버릴 수 없는 존재를 만든다는 계획의 실행자로서 마하 칼라의 권능을 사용한 아슈와타마에 의해 아르주나가 아직 신성을 통합하기 전의 과거로 보내져 락슈미 바이를 동력으로 사용한 제 2 보구의 힘으로 아르주나의 마하 프라라야를 견딜 수 있는 방벽을 치게 된다. 이것이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언급한 치명적인 사각으로 문 셀 오토마톤을 닮은 네모꼴의 바윗덩이인 신의 하늘바위였다.
본편 초반에 나오는 문 셀 같이 생긴 신의 하늘바위가 있을 수 있던 건 타임 패러독스 때문이었다. 처음 이문대가 공개되었을 때 나온 큐브가 문 셀의 조형을 가지고 있어서 인도 이문대와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는 지나코가 CCC 사건을 거친 인물인지라 자신이 아는 한 가장 강력한 방어막을 가진 존재로 문 셀 오토마톤을 떠올려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노움 칼데아가 올 때까지 방벽 안에서 기다리지만 노움 칼데아 일행이 도착했을 즈음엔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마모되어 있었다. 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가 암구호[5] 를 말하자 카르나와의 약속[6] 을 기억해내면서 부활, 아슈와타마의 영핵을 양도받아 부활한 카르나와도 재회하면서 다시 아군 파티로 합류한다. 이때 잠깐이지만 자기 이름을 기억해준 카르나의 칭찬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건 감동의 도가니. 그리고 사명을 마친 락슈미도 부활한다.
아르주나가 소멸한 뒤 페페론치노가 패배하고 공상수가 전정, 이문대가 철거되기 시작하자 이문대가 완전 철거될 때까지 이 이문대에 남은 마지막 신으로서 인도를 돌아보겠다며 노움 칼데아 일행과 작별한다. 자기 왈 폐점날이 된 만화 카페에서 폐점 시간까지 느긋하게 만화책을 보는 기분이라나.
4.2. 락슈미 바이 막간의 이야기
락슈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게임을 진행, 평소에도 게임만 하루종일 하고 신으로서의 업무는 게을리 하는 모양. 게임 내에 NPC들과는 전투도 안 될 정도로 너무 세졌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게임만 하는 나쁜 아이는 없느냐~"하며 나타난 파르바티를 발견, 처음에는 외견만 빌린 게임 NPC인줄 알았으나 개발자 네모 프로페서에게 버그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락슈미의 지팡이가 흔들리면서 파르바티가 증식하자 비명을 지르면서 이런 악몽(나이트메어)는 싫다고 경악한다.
지나코 안의 가네샤 신이 지나코의 입을 통해 락슈미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4.3. 이서문(어새신) 막간의 이야기
이서문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훈련용 5층탑을 만들게 한 범인. 수수깨끼의 고젠, 수수깨끼의 히메랑 같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이서문에게 바람을 넣었다.
5. 인연 캐릭터
- 파르바티: 어머님! 아무리 그래도 아들을 만드는 재료로 때는 좀 아니잖슴까 때는?![7]
- 아슈와타마: 시바(아버지)의 반화신이라고도 일컫어 지는 그는, 가네샤에게 있어선 왠지 아버지 같은 냄새가 나는 과격한 오빠... 즉 "친척 아저씨"와도 같은 존재이며, 그다지 다가가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 자체를, 존경은 하지만 꽤나 거북하다는 듯.
- 오사카베히메: 히키코모리 동료, 하지만 저쪽은 서클의 공주님, 이쪽은 순수 니트. 그닥 성격은 안맞을꺼다...라고 생각했다만, 역시 본질은 같은지, 서로가 서로를 알게 될수록 "어쩔수 없는 검다. 저에겐 이해할수 없는 거임지만요"라고 질려하면서도 인정하게 되었다. 어찌저찌 대화하면서 같이 게임하는 사이가 됐다나.
- 베니엔마: 저기... 지금 저, 살짝 채식주의자임다만... 그래서 맛있으면서 정크같은 거도 만들어 주신다던가... 에? "물론 대응 가능헤여!"? 앗싸-! 아아, 칼로리 같은건 신경 안써도 됨다! 감튀라던가 야채고 맛있으니까 실질 0칼로리인 검다!
- 다리우스 3세: 저, 저기, 저사람 말임다, 뭔가 저를 탈것 비스무리한 걸로 보는 듯한 눈빛 인듯 함다-?!
- 카르나: 하하, 카르나씨는 어디에서나 카르나씨인 검다...
6. 기타
헌팅퀘 5탄에서 이미 데이터가 먼저 추가되었다. 헌팅퀘 도중 랜덤으로 등장하는 레어 몬스터로 나왔으며, 격파시 QP를 드랍했다. 당시에는 4장에서 신규 등장하는 몬스터로 예상되었으나, 서번트로 실장. 배틀시 모습을 보고, 석상신의 반대쪽 모습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CCC에 등장했던 모습보다 더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인데, CCC 당시의 그녀 모습은 어디까지나 전뇌공간의 아바타로서 외형적인 부분에 재조정이 가해져 있으며[8] 현실세계의 그녀는 더 통통하다는 설정이 있다. 더군다나 디자인 측면에서도 CCC에선 평퍼짐한 옷을 덮고 있는 디자인인 반면 페그오에선 대놓고 배를 까고 있으니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 가네샤가 빙의된 영향이라는 설도 있으나 관련성은 불명이다.
설정상 BB 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졌던 두 번째 '문 캔서' 서번트. 소환 자체에 BB가 관여한 걸 감안하면 BB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노움 칼데아 일행이 본편 스토리에서 처음 정식으로 맞이하는 문 캔서 클래스로, 빙의체가 된 본인도 해당 클래스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데다 인도 이문대에서 그녀를 알게 된 꼬마 다 빈치 또한 생소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러스트에 쥐가 그려져 있는데 가네샤 신이 쥐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을 의식한 듯.
마이룸 대화에서 셋쇼인 키아라에 관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CCC 출연 당시 셋쇼인 키아라의 표면적인 면밖에 볼 기회가 없었기에 지나코 시점에서는 주인공들의 협력자라는 인상만 남았기 때문.
보통 빙의 서번트들은 빙의한 영령이나 신령의 이름이 진명인 경우가 많은데, 이 서번트는 표면적 진명은 위대한 석상신이란 영문을 모를 이름이고 그나마도 재림하면 지나코 카리기리로 바뀐다. 또한 제갈공명처럼 가네샤는 어디까지나 힘만 지원할뿐 메인 인격은 지나코인데다, 마테리얼에서조차 이 서번트가 가네샤인지 애매모호하게 남겨 두었다.
2차 창작에선 지나코의 서번트였던 카르나 또는 가네샤의 어머니인 파르바티와 엮인다. 후자의 경우 파르바티가 살 빼라고 신나게 가네샤를 갈구는 장면이 단골 메뉴로 나온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코끼리 석상 머리의 관에 지나코가 있다.
[1] 가네샤는 인도 신화, 지나코는 Fate/EXTRA CCC.[2] 가네샤는 인도, 지나코는 일본&독일 혼혈[3] 빙의체가 지나코라서 지나코의 성우였던 유우키 아오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4] 최종재림 일러를 보면 발은 진짜 코끼리 다리가 아니라 슬리퍼인 모양[5] '''"히키코모리라도 하늘을 봐도 돼."'''[6] 칼데아를 돕는이상 머지않아 다시 만날수 있을테니 그때까지 현 마스터인 리츠카를 잘 부탁한다는 약속[7] 원전 신화에서 가네샤의 탄생 배경 중에, 목욕 중이던 파르바티가 자신의 때를 뭉쳐서 만들었다는 설화가 있다[8] 같은 의미에서 패션립의 가슴 사이즈 또한 실제 사이즈보다 훨씬 작게 재조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