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아노스

 


'''오케아노스 (Ὠκεανός / Okeanos)'''
'''대양의 신'''

1. 개요
2. 자식들
2.1. 오케아니데스
2.2. 포타모이
3. 전승
4. 관련 문서


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티탄 신족이자 2세대 바다의 신. 우라노스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 12남매 중 장남인 대양/대하(大河)의 신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세계가 원형의 평평한 판처럼 생겼고 그 주위를 오케아노스(신의 이름과 동일하다. 대양강 이라고 하기도 한다.)라는 큰 강이 둘러싸고 흐른다고 생각했다.
이 신이 로마 신화와 융합되며 오케아누스(Oceanus)가 됐고, 이는 오션(Ocean;대양)의 어원이 되었다.

2. 자식들


같은 부모를 둔 누이 테티스와의 사이에서 수많은 강의 신들인 3,000명의 아들(포타모이)과 님프인 3,000명의 딸들(오케아니데스)을 낳았다.


2.1. 오케아니데스


Ωκεανιδες
강과 샘, 바다의 님프들이다. 구름의 님프들인 네펠라이와 산들바람의 님프들인 아우라이도 오케아니데스라고 한다.
이 오케아니데스중에는 유명한 자식을 둔 이들이 많은데, 네레우스[A]와의 사이에서 50명의 네레이드들을 낳은 '''도리스''' , 아테나를 낳은 지혜의 여신 '''메티스''', 니케의 어머니 명계의 스틱스 강의 여신 '''스틱스''', 이아페토스와의 사이에서 을 낳은 '''클뤼메네(또는 아시아)'''[1], 헬리오스와의 사이에서 파에톤을 낳은 '''클뤼메네''', 마찬가지로 헬리오스와의 사이에서 키르케, 파시파에를 낳은 '''페르세이스''', 타우마스[A]와의 사이에서 이리스를 낳은 '''엘렉트라''', 크리사오르[2]와의 사이에서 게리온[3]을 낳은 '''칼리로에'''',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카리테스 3여신(삼미신)를 낳은 '''에우리노메''', 플레이아데스[4]의 어머니 '''플레이오네''', 크로노스와의 사이에서 케이론을 낳은 '''필뤼라''', 헬리오스(혹은 아폴론)을 짝사랑했다가 헬리오트로프(혹은 해바라기나 금잔화)로 변한 '''클리티아'''(혹은 클리티에) 등이 있다.

2.2. 포타모이


Ποταμοι
3000명의 강의 신들이다. 그나마 유명한 신은 이오의 아버지인 이나코스 정도. 그리스어로는 '강들' (rivers)이란 뜻이고, 현대 그리스어에서도 강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전승


티타노마키아때 제우스의 편을 들어서 별다른 처벌은 받지 않았다. 지중해를 조카이자 후임 신인 포세이돈에게 내주었지만 대서양에서 잘 살고 있다.
후에 헤라클레스가 게리온 왕의 소를 훔치러 갈 때 사위인 헬리오스의 황금사발을 대신 빌려주어 바다를 건너게 도와주기도 했다.
호메로스의 저서 일리아스(일리아드)에는 창조신으로 나온다. 링크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으로는, 헤라의 양부모 노릇을 했었으며[5] 칼리스토와 그 자식이 별자리가 되었을때 바다에서 쉬지 못하게 해달라는 헤라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헤라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샘도 오케아노스의 거처에 있으며 제우스에게 질려버린 헤라가 이 곳으로 도망치기도 한다.

4. 관련 문서



[A] A B 가이아폰토스의 아들. [1] 《신통기》에서 이 여신의 이름을 클리메네 라고 하고 있으나, 아폴로도로스와 다른 그리스 문헌에는 아시아 라고 한다. 헤시오도스 이후 문헌에서 이 여신의 이름이 아시아로 바뀐 것은 또 다른 오케아니스인 파에톤의 어머니 클뤼메네와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출처, 위키백과[2] 포세이돈메두사의 아들[3] 헤라클레스의 12과업의 게리온이다[4] 아틀라스의 7명의 딸로, 헤르메스의 어머니 마이아와 시시포스의 아내 메로페가 속함. 황소자리플레이아데스 성단 문서에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5] 실제로는 헤라의 큰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