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대학교(캐나다)
1. 개요
York University. 요크 대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이며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종합 대학교이다.'''
재학생 수가 약 55,000명, 교직원 수 약 7,000명에 275,000명의 졸업생들이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다.
인문/직업학부, 과학부, 라손드 공학스쿨, 슐릭 경영대, 오스굿 홀 로스쿨, 글렌던대학, 교육학부, 보건학부, 환경학부, 일반대학원, 예체능학부와 28개의 연구 센터를 가지고 있다. 기숙형 대학인 칼루멧(Calumet), 파운더스(Founders), 글렌던(Glendon), 맥로린(McLaughlin), 뉴(New), 노먼 베순(Norman Bethune), 스통(Stong), 배니어(Vanier), 윈터스(Winters) 대학이 각 학부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글렌던 대학은 학부와 기숙형 대학을 모두 겸하고 있으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함께 사용하는 분리된 캠퍼스이다.[2]
메인 캠퍼스인 킬 캠퍼스(Keele Campus)는 토론토 북서쪽 경계선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글렌던 캠퍼스는 토론토 미드타운에 속해 있는 로렌스 파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교로 쓰이기 전 귀족 우드 가의 사유지였었기 때문에 유명 잡지나 화보촬영, 심지어는 영화촬영도 간혹 진행할 정도로 굉장히 아름다운 캠퍼스 내/외관을 자랑한다. 두 캠퍼스 간 셔틀버스가 매일 운행된다.
캐나다 우주국이 주관하는 우주계획에 참여해오고 있다. 과학부와 라손드 공학스쿨이 캐나다 주 화성탐사 연구 기관이며 NASA에서 쓰고 있는 일부 연구 기계 및 도구들이 이곳에서 설계가 되었다. Mars rover contest에선 2010, 2011년에 걸쳐 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캐나다에서 여성학을 비롯한 여러 박사학위를 창시한 대학교이다. 사회복지학과는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사회적 대응이 빠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요크 대학교의 경영/경제학부 와 법학부, 간호학은 캐나다 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들고 있으며 특히 슐릭경영대 (Schulich School of Business)는 학부와 MBA 경영전문대학원도 캐나다 내에서 1위를 매번 다투며, 명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의학전문대학원이 없는 이유는 캐나다 의료시스템의 영향이 크다. 캐나다 의료체계는 Work Permit 이상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Health Card를 받을 수 있고, 이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캐나다 주공립병원에서 무료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3] 따라서 대학교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이 막대한 정부예산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요크 대학교 측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신청한지 10년이 되도록 주정부 및 시의회 승인이 나지 않고있다. 2009년엔 요크 대학교 총장 맴도 쇼크리가 전 오타와대학교 의대 학과장을 고용하여 $150만 달러 펀드를 구성하여 설립 제안서를 만들었지만 이도 별 진전 없이 정체되어있다. 2014년 토론토 시장 후보였던 존 토리 시장이 토론토 북서부 일자리 정책을 발표하며 '요크 대학교에 의학전문대학원을 들여오겠다' 라고 공언하였지만 당선된 뒤 흐지부지 되었다. [4]
부속기관 및 시설로는 스콧(Scott)을 비롯한 각 도서관들, 학습지원센터, 지역고용센터, 미술관, 라디오 방송국, [5] , 기상대, 언어연구소, 독일·유럽학센터, 대기화학센터, 여성해방센터, 유대학센터, 공법·공공정책센터, 지구·대기학센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지역연구센터, 아비바(Aviva)[6] 센터 테니스 코트[7] , 셔먼 건강과학 연구센터[8] 등이 있다.
2. 역사
1959년 토론토 대학교 산하 교육 기관으로 설립되어 1960년 9월에 토론토 대학교 팔코너 홀에서 76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1961년 우드 가에서 사용하던 사유지 및 저택을 학교측에서 사들이면서 캠퍼스를 이전하였고[9] , 교양학과 및 시간제 성인 교육을 강조하기 시작하였다. 1965년이 되어서야 토론토 대학교에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와 독립된 대학교가 되었으며 같은 해에 현재 메인 캠퍼스가 위치한 자리로 이전하였다. 기존에 있던 글렌던 캠퍼스는 그대로 유지함과 동시에 그때당시 글렌던 캠퍼스 교장이었던 Escott Reid 와 캐나다 총리 레스터 피어슨의 뜻으로 인해 영어와 프랑스어 두 언어 병용 교육 기관으로 키워 나가기로 결정되었으며 1966년 정식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1970년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무용학과가 학부과정으로 요크 대학교에서 생겼으며, 1972년에는 캐나다 우체국에서 대학교 기념 8¢(센트) 우표를 발매했다. 1992년 1월에는 캐나다 첫 여성학 박사과정이 열렸다.
대학교가 처음 메인 캠퍼스 위치로 이전했을 때에는 토론토의 외곽 수준이나 다름없는 지역이었지만 토론토와 광역 토론토(Greater Toronto Area, 줄여서 GTA )가 점차 확장되면서 토론토 영역 안에는 들어오게 되었고, 광역 토론토 기준으로는 중간 지점에 가깝게 되었다. 초기에 지어진 건물들은 낡은 건 둘째치고 디자인과 시설들이 정말 충공깽 수준이었지만 최근 20년동안 어마어마한 비용을 투자하여 건물 신축 및 리노베이션을 감행한 결과 경영학부, 예체능학부, 과학부 및 라손드 공학부 건물은 신설되어 따로 독립되었으며 특히 과학, 공학, 미술학 쪽에서 쓰는 기구들은 최신으로 구비하기 위해 매년 계속 투자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행정관 건물 및 카페테리아/푸드코트/간이쇼핑센터, 아이스하키 경기장 및 테니스 경기장도 새로 지어졌다. 아비바 센터 테니스 스타디움 (TC Aviva) [10] 은 2004년에 완공되어 캐나다 마스터스[11] 개최지로도 종종 사용되곤 한다. 학교안에 있는 필드트랙에선 팬암게임을 호스팅하였을뿐만 아니라 2019년부턴 축구 구단이 홈구장으로 쓰기로 계약하였다.
3. 명성
2018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요크 대학교는 세계 351-400위, 캐나다 국내 9-15위에 들었으며,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421-430위, 세계 대학 학술 순위에서는 401-500위에 들었다. 캐나다 국내 순위로는 2014년 맥클린스[12] 에서 국내 대학 순위 9위를 기록하였다.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위에 언급한 대로 학교에 의학전문대학원이 없기 때문이다. 각 학부로 순위를 따지고 들어가게 되면 2013년 QS 세계 대학 순위 기준 역사학과가 세계 33위, 캐나다 3위를 기록하였고, Corporate Knights 라는 캐나다 연구 조사기관에서 2011년 캐나다 국내 교육학 5위, 2012년 맥클린스 및 Corporate Knights 캐나다 로스쿨 순위 조사에서 두 조사기관 다 오스굿 홀 로스쿨을 2위로 정했으며, QS 세계 로스쿨 순위에서는 42위를 기록하였다.
그밖에도 2018 QS 인문학 세계 순위에서 188위를 기록하고 인류학, 심리학에서 50-100위, 사회학, 정치학, 영문학 등에서 101-150위라는 준수한 순위를 기록했다. 2018 타임스 인문학 세계 순위는 126-150위를 기록했다.[13] 또한, 위에 서술하다시피 여성학 박사과정이 캐나다 최초로 개설된 학교인 만큼 페미니즘 철학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령 Philosophical Gourmet[14] 에서 2018년 기준 영어권 통틀어 페미니즘 분야에서 Group 2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에 있는 대학을 통틀어 7-19위에 해당된다. 한편, 미국 실용주의, 인지과학철학, 정치철학[15] 에서도 각각 4위, 28위, 42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16]
2017년 Maclean's 국내대학 순위 7위를 기록하였다.
3.1. 학풍
캐나다안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학교로 손꼽힌다. 진보적이다 못해 학생들 사이에선 마르크스주의가 학교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할정도로 말이 많이 나온다. .학교동아리중 대부분은 한쪽으로 치우친 성격의 정치색을 띠는 경우를 많이 볼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욕대 내부를 돌아다니다보면 곳곳에 붇어 있는 포스터 대부분이 내용이 사회주의에 관련된 동아리인 경우가 많다.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학교내의 캠퍼스에서는[17] 모든 플라스틱 통안에 들은 물에 대한 판매를 중단시킴과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건물에는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하였다. [18]
4. 도서관
요크 대학교에는 총 5개의 도서관이 있다.운영시간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그 중 스콧 도서관 (Scott Library)[19][20] 과 스테이시 이공과 도서관 (Stacie Science and Engineering Library), 피터 브론프만 경영과 도서관 (Peter F. Bronfman Business Library), 글렌던 캠퍼스에 위치한 레슬리 프로스트 도서관 (Leslie Frost Library) 4개가 요크 대학교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오스굿 홀 법학 도서관(Osgoode Hall Law Library)으로 오스굿 홀 로스쿨 학과장 산하에 있으며 영연방 내 최대 법학 도서관이다.[각] 스콧 도서관 내부에는 클라라 토마스 아카이브 및 특수 컬렉션 (Clara Thomas Archives and Special Collections)[21] 와 지도 도서관(Map Library), 소리 및 동영상 도서관 (Sound and Moving Images Library)이 들어가 있다. 2009년 4월에 온타리오주 기록 보관소가 메인 캠퍼스로 이전되긴 하였지만 요크 대학교 도서관들과 연계되어 있지는 않다.
5. 이야기거리
5.1. 칼리지와 학부 이야기
요크 대학교에는 총 9개의 칼리지(학부)가 존재한다.
- 칼루멧 칼리지:Calumet College
- 파운더스 칼리지:Founders College
- 글렌던 칼리지:Glendon College [22]
- 맥로린 칼리지:McLaughlin College
- 뉴 칼리지:New College
- 노먼 베순 칼리지:Norman Bethune College
- 스통 칼리지:Strong College
- 베니어 칼리지:Vanier College
- 윈터스 칼리지:Winters College
5.1.1. 칼루멧 칼리지
해당 칼리지안에 소속 되어있는 학과이다.
- Education
- Psychology
- Global Health
- Health Informatics
- Heath Management
- Health Policy
- Health Studies
- Schulich
5.1.2. 파운더스 칼리지
해당 칼리지안에 소속되어 있는 과이다.
- Environmental Studies
- African Studies
- Anthropology
- Canadian Studies
- Communications Studies
- Creative Writing
- East Asian Studies
- English
- English and Professional Writing
- European Studies
- French Studies
- Gender and Women’s Studies
- Geography
- Geography and Urban Studies
- German Studies
- Health and Society
- History
- Human Rights and Equity Studies
- International Development Studies
- Italian Studies
-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udies
- Linguistics
- Multicultural and Indigenous Studies
- Portuguese and Luso-Brazillian Studies
- Professional Writing
- Sexuality Studies
- Social Work
- South Asian Studies
- Spanish
- Urban Studies
5.1.3. 글랜던 칼리지
해당 칼리지안에 소속되어 있는 과이다.
- Biology
- Business Economics
- Canadian Studies
- Communications
- Drama Studies
- Economics
- Education
- English
- French Studies
- Gender & Women’s Studies
- History
- International Studies
- International Studies & Business Administration dual degree [23]
- Linguistics & Language Studies
- Mathematics
- Philosophy
- Political Science
- Psychology
- Sexuality Studies
- Sociology
- Spanish (Hispanic Studies)
- Translation
- Undecided Major
5.1.4. 맥로린 칼리지
- Criminology
- Global Political Studies
- Interdisciplinary Social Science
- Law & Society
- Political Science
- Public Administration
- Sociology
- Work and Labour Studies
5.1.5. 뉴 칼리지
- Administrative Studies
- Disaster and Emergency Management
- Human Resources Management
- Information Technology
5.1.6. 노먼 베순 칼리지
- Applied Mathematics
- Biochemistry
- Biology
- Biomedical Science
- Biotechnology
- Chemistry
- Computational 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 Computer Security
- Earth & Atmospheric Science
- Environmental Biology
- Environmental Science
- Geography
- Global Health
- Honors Integrated Science
- Mathematical Biology
- Kinesiology & Health Science
- Mathematical Biology
- Mathematics
- Mathematics for Education
- Physics & Astronomy
- Psychology
- Statistics
- Undecided Major
[image]
노먼 베순이 중국에서 활약했다는 점 때문인지 칼리지 로고도 용이고 마스코트도 파란색 용이고 티셔츠는 파란색 바탕이다(...)
노먼 베순 기숙사는 오래되었고 비가 눈이 온다면 1층이 침수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학교 헬스장이랑 매우 가깝고, 바로앞에 팀호튼이 있다! 학교 내에 모든 팀호튼은 길이 미친듯이 길어서 엄청난 이득이다. 팁이라면 10시 이전에 갈경우엔 줄이 아예 없다. 살아본 학부생 의견으론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한다.
지하로는 스트롱 칼리지와 서로 연결되어있다.
5.1.7. 스트롱 칼리지
- Kinesiology and Health Science
- Nursing
5.1.8. 베니어 칼리지
- Business & Society
- Business Economics
- Children’s Studies
- Classical Studies
- Classics
- Cognitive Studies
- Culture and Expression
- Economics
- Financial & Business Economics
- Hellenic Studies
- Humanities
- Individualized Studies
- Jewish Studies
- Philosophy
- Religious Studies
- Undeclared Majors in Liberal Arts & Professional Studies
- United States Studies
5.1.9. 윈터스 칼리지
- Education
- Undergraduate
- Media Arts
- Production
- Screenwriting
- Cinema & Media Studies
- Digital Media
- Intermedia
- Dance
- Design
- Music
- Theatre
- Studio Art
- Art History
5.2. Seneca@York
요크 대학교 메인 캠퍼스인 킬 캠퍼스 내에는 세네카 전문대학 (Seneca College of Applied Arts and Technology) 의 위성 캠퍼스가 들어와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 명시된 프로그램들을 포함한 일부 프로그램들을 세네카 전문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 예술학스쿨 (School of Communication Arts)[24]
- 컴퓨터 공학과
- 기초간호과학 및 응용 화학과 (Biological Science and Applied Chemistry)
- 기업과 기술 통신학과 (Corporate and Technical Communications)
5.3. 슐릭 경영대 (Schulich School of Business)
[image]
슐릭 경영대(Schulich School of Business)는 캐나다의 명실상부한 탑클래스 경영대로써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2016년 The Economist가 조사한 글로벌 EMBA 랭킹에서 캐나다 1위, 세계 5위, Forbes지에서 조사한 MBA 프로그램 랭킹에서 세계 9위, Financial Times의 글로벌 EMBA 랭킹에서 캐나다 1위, 세계 20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1년 Corporate Knights 캐나다 국내 MBA 프로그램 1위 및 학사과정 3위, 같은 해 미국 아스펜 기관 산하 Beyond Grey Pinstripes 조사결과 MBA과정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2010년 미국 외 지역 경영스쿨 MBA 순위 7위, 같은 해 포브스 미국 외 지역 경영스쿨 MBA 순위 10위, CNN Expansión[25] 선정 경영스쿨 MBA 세계 18위, 2011년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경영스쿨 MBA 세계 49위, 2011년 이코노미스트 선정 경영스쿨 MBA 세계 9위로 뽑히는 등 캐나다와 세계 경영대 랭킹에서 항상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경영대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입학 경쟁률은 해마다 다르지만 평균 10:1 ~ 11:1을 기록하며 2017-2018년 클래스(Class of 2021)은 두 프로그램다 13:1을 기록했다. 학부생은 1년에 400명 수준의 정원으로 입학한다. 그 중 300명은 BBA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100명은 iBBA (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학생이다. 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글로벌 비지니스 관련 수업이 조금 더 있고, 영어를 제외한 언어를 Advance Level까지 필수로 들어야하며, 교환학생 1학기가 의무인 것이다. BBA학생이라도 쉽게 교환학생은 갈 수 있다. 하지만 2013년부터 글로벌 비지니스 교내 자격증(Certificate in Managing International Trade and Investment)을 만드는 등 iBBA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조금 더 국제무역과 투자에 초점을 맞춘 학부과정의 형태로 변화하는 중이다.
캐나다에서 회계쪽 인원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경영대이다. 졸업생의 30~40%가 회계학을 심화전공하며 토론토 주재 Big 4 회계펌에 취직하는 학생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수업은 10명 안팎의 학생들로 구성된 토론형식의 강의부터 100명이상이 듣는 대형강의까지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20~40명으로 소규모 강의가 가장 많다. 요크 대학교에서 20~40명 숫자의 강의는 TA급 튜토리얼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강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6. 파업
해당 학교는 파업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1965년 설립 이후에 1978년, 1997년, 2001년, 2008년, 2015년, 2018년에 각각 파업을 진행하였다. 파업으로 인하여 영향받은 학과들은 대부분 LA&PS, 인문사회과학부에 속해져있는 학과들이였다. 파업을 진행한 이유는 각각 이유를 서술해보자면
- 첫번째 파업 : 1978년도 여성 교직원들에 의하여 진행된 파업이였으며, 수천명의 비서들과 학교 도서관 사서들이 파업에 참여하였다. 기술 개발로 인하여 직장이 사라질까 무서웠던 교직원들은 안전적인 고용상태와 10%의 임금 인상을 요청하였으며, 7.2%의 임금 상승으로 14일간의 파업이 마무리 되었다.
- 두번째 파업: 1997년에 욕대총교직원노조(YUFA)에 이루어진 파업은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에 비해 평균적으로 13,500$ 정도 덜 받는 다고 알려진 이후에 진행된 파업이이였다. 당시 부총장이였던 Michael Stevenson이 협상은 온타리오주에서 여태까지 있었던 모든 협상중에서도 제일 좋은 협상이라고 이야기하였음에도 불구, 노조는 55일동안 파업을 지속하였으며, “The Struggle Continues.”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부분적으로 파업을 진행하였다.
- 세번째 파업: 2001년에 있었던 캐나다 공공부분 노동조합 요크 대학교 지부에 의해서 이루어진 이파업은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에 78일간 진행된 파업이였다. 노조는 5%의 인상을 요구한 방면, 학교측은 1%의 임금 인상에만 동의 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학교는 11주간동안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였으며 학생들에겐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도 불이익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 측의 신고로 시위하던 사람들을 토론토 경찰이 쫒아내었고, 면담회 또한 총장이 거부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였다.
- 네번쨰 파업: 2008년에 있었던 파업은 조교및 계약직 강사와 교수들에 이루어졌으며, 약 85일동안 지속되었다. 해당 시위또한캐나다 공공부분 노동조합 요크 대학교 지부(CUPE)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약 3천명의 계약직 노조가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번엔 요크대학 총학생회(YFS)가 파업을 지지하였으며, 한쪽에선 파업을 반대하는 다른 학생들이 이끄는 시위대랑 충돌하였다. 노조는 3.6%의 임금 상승을 요구하였으며, 양쪽 둘다 학비를 환불하라는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의 요구가 존재하였지만, 당시 온타리오주 행정부에 의한 명령으로 파업이 종료되었다.
- 다섯번쨰 파업: 2015년에 있었던 이 파업은, 공공부분 노동조합 요크 대학교 지부(CUPE)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약 29일간 진행된 이파업은 4000여명 수준의 욕크 대학교 조교및 계약직 강사와 교수와, 토론토대학교 6000여명의 조교에 의해서 파업을 진행하였다. 2008년처럼 오래갈것을 염려한 각 대학에서 빠르게 대응하였으며, 약 29일만에 파업을 종료하게 되었다.
- 여섯번쨰 파업:2018년 이루어진 이파업은 공공부분 노동조합 요크 대학교 지부(CUPE)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캐나다 대학 역사상 가장 오래 기록된 이파업은 장장 143일동안 이루워졌으며 온타리오주 행정부에 의한 명령으로 파업이 종료되었다. 파업 이틀전 학교측은 CUPE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일경우에, 운영비는 전년도 대비 57% 상승될것으로 예측하였으며, 매년 수익의 33%가 조교및 계약직 조교에게 들어갈것으로 예측하였다. 3월 2일날 부터 CUPE는 공식적으로 파업을 시작하였으며, 학교로 들어오는 모든 문들을 시위를 통하여 막았다. 이과정에서 미미한 충돌이 존재하였다. 중간고사를 보러오던 학부생을 시위대가 막았으며, 이과정에서 서로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영상 또한 차량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들어올려고 하는 바람에 일부 시위대가 부상을 겪는 사건이 있었다. 한편 일부 교수들은 그와중에도 조교없이 모든 것을 혼자서 처리하며 강의를 끝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마치는 강철의 프로정신을 보여주었다.
파업이 잦은 이유는 학교의 설립과정에서 찾을수 있다. 온타리오 주에 있었던 대학중 토론토 대학교 [26] 맥마스터 대학교 은 유대인 입학 제한 정책을 펼치고 있었는데, 성적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입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중 맥마스터 대학교의 유대인 제한정책은 1920년대에 들어서 1960년대에 와서야 없어졌는데, 이와중에 생긴것이 요크 대학교 였다. 설립 이후로 부터 요크 대학교는 인종적, 종교적, 문화에 따른 차별 없이 학생들을 받아 들였으며, 설립 모토 자체도 정치적 올바름 을 추구하는 목적에서 설립이 되었다. 타 대학들과 비하여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한 학풍때문에 해당 학풍이나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였던 많은 교수들이 오게 되었고, 같은 맥락으로 대학원생들과 대학생들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공평성이라는 목적아래에 조교들과 교수들은 마르크스주의 이념을 학교에 들어오게 되었고, 본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자주 파업을 진행하게 된것이다.
7. 여담
- 온타리오에서 두번째로 크고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큰 캠퍼스 사이즈를 자랑한다 [27] [28]
- 요크 대학은 4.0이 만점인 다른 대학과 다르게 유일하게 9.0이 만점인 스케일을 쓴다
- 평균학점은 C (5.0/9.0)이다.
- 욕 대학 역시 한인회를 가지고 있으며, 나름 큰 크기를 자랑한다. YUKSA 홈페이지
- 이곳 물리학과는 캐나다 대학들 중 처음으로 학부생 과정에 아톰 트래핑 실험을 넣는 변태력을 뽐내었다.
- 영국 노스요크셔의 요크에도 요크 대학교가 있다. 이쪽도 영국판 아이비 리그로 불리는 러셀 그룹에 속할 정도로 내실은 상당하다. [29]
-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와 같은 대학이랑 교환학생제도가 맺어져있다.
8. 졸업생 및 저명인사
- 내용이 길어저서 새로운 항목으로 분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요크 대학교(캐나다)/졸업자 사회진출 현황 문서 참조.
9. 지하철
2012년에 토론토 교통국의 토론토-요크 스파다이나 지하철 연장 프로젝트 (Toronto-York Spadina Subway Extension, TYSSE)가 시작되어 토론토 시 경계 바깥으로 운행하는 첫 도시 철도 노선 증축이 이뤄지게되었다. 이 중에 요크 대학교 역도 포함되어있어 개통 후 버스노선이 대폭 수정될 예정이며 이로써 캐나다에서 토론토 피어슨 국제 공항 다음으로 버스가 많이 오는 '교통지옥'의 오명을 벗게되었다. [30] [31] . 하지만 이 과정에서 YRT와 GO Transit 버스가 교내에서 철수해 상당한 논란이 있다.
2012년에 착공된 공사는 잦은 파업과 인명사고로 몇 달씩 공사가 중단/재개 되었고 덕분에 2014년 12월이었던 개통예정일은 계속 뒤로 밀려 2017년 12월 17일부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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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공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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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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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현재, 외부적으론 공사가 다 끝난 모습이다.
10. 주요건물들
* 요크 대학교 천문대 (York University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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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돔이 있으며 각 돔엔 거대한 망원경이 자리를 잡고있다.
수요일 밤마다 일반개방을 하며 일정은 다음과 같으니 관심이 있거나 옆구리에 끼고 갈 상대가 있다면 가보자
10 월 - 3 월 19:30 - 21:30 EST
4 월 - 9 월 21:00 - 23:00 EST
2017년자로 명예교수인 Allan Carswell의 이름을 따서 Allan Ian Carswell Astronomical Observatory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 글렌던 대학 (Glendon College,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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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굉장히 아름답다.
- 오스굿 홀 로스쿨 (Osgoode Hall Law School, OS)
기존 로스쿨 건물을 증축&레노베이션을 단행했다. 건물안에 들어가보면 예전 건물 외벽과 합쳐진 현대식 복도가 절묘히 조화된다..
- 라손드 공학스쿨 (Lassonde School of Engineering, LSE)
대대적인 투자를 받아 새로 지은 Bergeron Center
- 슐릭 경영대 (Schulich School of Business, SSB)
재활용시멘트를 활용해 만든 경영대건물
* 아비바 센터 (Aviv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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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캐나다 로져스컵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1] 연 기부금이 아니라, 현재까지 기부나 펀딩받은 금액을 모은 것과 불린 것의 총액이다.[2] 영어와 프랑스어를 같이 쓰며 교육하는 대학교는 온타리오에서 오타와 대학교와 요크 대학교 글렌던 캠퍼스 두 곳 뿐이다.[3] 심지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각종 수술도 무료다[4] 하지만 캐나다도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병원 수요 증가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요크 대학교에 의학전문대학원이 생길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있다.[5] 2015년 현재는 쓰이고 있지 않으며, 들리는 바에 의하면 꽤 오래 전부터 안쓰여졌다는 듯[6] 영국 대표 보험회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아비바생명 으로 있다가 2014년에 농협금융지주로 매각되고, 반년도 안되어서 DGB금융지주에 매각되어 이름이 DGB생명으로 바뀌는 흑역사가 있다...[7] 구 렉설(Rexall) 센터 였으나 2015년에 스폰서가 바뀌었는지 이름이 바뀌었다. 참고로 렉설은 보스턴에서 1902년부터 출범된 북미 드럭스토어 (약국) 체인 이름이다. 캐나다에도 진출했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캐나다 Katz 그룹이 사들인 뒤 이름이 유지된 채로 약국 및 스포츠 프랜차이즈 운영 중. 로저스컵으로 유명한 캐나다 마스터스가 이 구장에서 열린다. [8] 교내에서도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하여 좀처럼 볼일이 없겠지만 내부엔 MRI 시설을 비롯하여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혹시라도 이곳에서 MRI를 찍을 실험군을 모집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면 가보는 것도 괜찮다.[9] 학교 교육기관으로 정식 개관한 것은 아니었다. 정식 개관은 1966년[10] 전 렉솔 (Rexall) 스타디움[11]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Rogers Communications) 후원과 동시에 남자 대회는 Rogers Masters, 여자 대회는 Rogers Cup 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캐나다 마스터스 라고 해도 다 알아들으며 Canadian Open 이라고도 불렸었다.[12] Maclean's. 캐나다의 주간 뉴스 잡지[13] 2015년에는 97위를 기록.[14] 현직 영어권 철학과 교수들이 직접 순위를 매긴다는 점에서 철학과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랭킹 중 하나로 꼽힌다.[15] American Pragmatism, Philosophy of Cognitive Science, Political Philosophy[16] 현대철학에서 분석적 헤겔주의를 대표하는 로버트 브랜덤과 존 맥도웰의 제자인 Henry Jackman, 세계적인 에코페미니즘 철학자 Lorraine Code가 이곳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과거에는 무신론 철학자로 유명한 앤토니 플루가 이곳 철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17] 본캠인 Keele캠퍼스와 Glendon 캠퍼스[18] 현 재학생으로서 말하자면 정수기는 왠만한 장소에 설치가 되어 있으나 물병이나 텀블러가 없을경우엔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많다. [19] 메인 도서관들 중의 메인 이라고 볼 수 있다.[20] 시험기간 한정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각] 도서관에선 study room이라는 방을 빌릴수 있으나, 여기만 오스굿 로스쿨 학생이 아닌이상 불가하다[21] 캐나다 중요 문화계 인물들의 문학적, 개인적 기록들을 보관하고 있다.[22] 학부이면서 동시에 단과대학이자 캠퍼스이다.[23] 프랑스 엠리옹 경영대와 복수학위[24] 영상, 미디어 등이 포함된 개념의 예술[25] 미국 방송 CNN의 멕시코 및 남미 방송[26] 한때 유대인 차별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하여 보상까지 하였을정도로 심각하였다[27] 전체 욕 대학 사이즈는 185 헥타르다. 이는 토론토 대학교 세인트 조지 캠퍼스 사이즈의 2.5배면서,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보다 40만 평방미터정도 큰 사이즈다.[28] 참고로 온타리오에서 가장 큰 대학은 웨스턴 대학교고, 그 크기는 455 헥타르다.[29] 참고로 이쪽은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대략 130위에 랭크되었다.[30] 물론 토론토 버스가 교내 버스 터미널을 인근 파이노이어 빌리지 역으로 이동했지만 41A번 버스와 나머지 버스는 여전히 학교 안에 정차한다.[31] 2018년 12월 까지만 하더라도 요크 대학교는 토론토 버스 (TTC), 광역 YRT/Viva버스, 시외 GO버스, West 광역 ZUM 버스, 글랜든 셔틀버스 등의 버스정류장이 모두 학교 정중앙에 집중되어 '''있었기에''' 기숙사보다 집에서 등하교하는 학생수가 굉장히 많아 요크 대학교 내 상당히 많은 버스가 운행 했었다. 다만 2019년 1월 후로 버스들이 모두 철수해서 조용해졌다. 퇴근시간과 하교시간이 겹치는 5시~6시 Steele Street와 Finch 길은 교통지옥으로 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