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역
龍溪驛 / Yonggye Station
벽면색상은 초록색, 노란색. 용계삼거리 대구부산고속도로 동대구IC 인근에 있다.
역명은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다. 옛날에는 구영곡이라 불리다가 이 마을의 뒷산 모양이 용(龍)의 형상이고 마을에 시내가 흐르고 있어 용계동이라 했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이후 생긴 자연 부락인 구룡리와 금계리가 있다. 구룡리는 아홉 정승이 살았던 까닭이고 금계리는 인근 하천에서 금이 났다는 전설에서 구룡리의 “용(龍)”과 금계리의 “계(溪)”를 합쳐 용계동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다.
역 주변은 주거 지역과 공장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위에 드문드문 농경지가 펼쳐있는 곳이 있어서 이용객은 1호선 전체 최하위이다. 비행장 끄트머리와 가까이 있는 곳이라 역 출구 근처에 대구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여객기가 있는 관계로, 아파트는 용계역 바로 앞보다 용계동 시외버스 간이 정류소 쪽에 많이 있다. 용계역과 조일고등학교 진입로 사이에서 여객기가 랜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동대구JC 고가도로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다.[1]
2010년 만우절을 맞아 NC소프트에서 올린 아이온: 영원의 탑 2.0 용계진격 업데이트 낚시영상은 용계역 주변을 촬영해 제작한 것이었다. 역 주변이 필드고 전철역은 던전이 되었다. 링크, 기사
용계역이 있는 용계삼거리와 반야월삼거리, 동대구IC 인근은 반야월 구길(반야월로)과 반야월 신길(안심로)을 양방향으로 오고갈 수 있는 교차점을 새로 건설하면서 네거리가 아닌데도 X자형으로 교차하는 괴랄한 도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망우공원, 강촌마을아파트에서 신평동으로 들어가는 156번은 이 곳을 지난 후 반야월 신길 조금 지나는 (구)반월육교 근처에서 U턴하여 반야월삼거리로 돌아와 신평동으로 들어간다. 그나마 예전에는 현 동대구JC 자리에 있었던 옛 동대구IC의 도로 구조 때문에 반야월로 → 화랑로 직통이 안 되었고, 대구부산고속도로 공사와 함께 도로개량을 하면서 괴상망측한 교차로가 생긴 것.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반야월삼거리에서 반야월로(구길) 대신 안심로(신길)로 들어간다.
용계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2,973명으로 '''1호선 전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동촌역의 이용객이 더 낮았으나, 주변 개발로 인해 동촌역의 이용객이 조금씩 상승하는 동안 용계역은 정체를 보이면서 2017년에는 약 124명이 밀리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용객 숫자가 이렇게까지 적은 이유는 주변 지역이 거의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국제공항 및 대구 공군기지 때문에 인근 지역은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고, 역 동쪽으로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는 데다 역 남쪽에는 동대구IC가 자리잡고 있어서 시가지까지 단절되어 있다. 2번 출구와 가까운 위치에 고속버스/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이 있다고는 하나, 역이 위치한 동촌로가 아닌 화랑로(4번 국도) 위에 있기 때문에 직접 연결이 되지 않는 데다, 동촌 ~ 동대구역으로 돌아가는 1호선 선형보다 화랑로 ~ 국채보상로(효목동 ~ MBC네거리 ~ 종각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통해 도심으로 꽂는 도로의 선형이 훨씬 좋기 때문에 여기서는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지, 전철을 타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방촌역과 율하역 사이에 낀 애매한 위치는 이 역의 이용객을 더욱 떨어뜨리는 역할로 작용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3번 출구 화랑로 남쪽 구역에 용계지구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중앙고속도로와 동대구TG 사이의 좁은 구역을 개발하고 있어서 수용 인구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이 곳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난다 할지라도 이 수요로 인해 용계역의 승객이 대폭 증가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신기역 북쪽의 반야월 종합시장 앞 지역이 '''대구안심뉴타운도시개발구역'''[2] 으로 공사 중이다. 면적이 무려 대구 도심 크기의 절반이므로 엄청난 인구 수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도심과 안심 지역을 교통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 탑승 후 용계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3] 따라서 현재 역세권 인구 밀집도에 따르면 개발 완료 후 이용객이 약 2.5배 증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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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보기
8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지하철 환기구가 있다.
동대구IC와 워낙 가깝기 때문에 동대구터미널에 도착하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중 요금소를 찍고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이 역에 중간 승, 하차하는 노선들이 몇몇 있다.[4]
동대구IC 진입 직전 강변동서마을 정류장(하양방향) 옆에 시외버스 용계동 간이 매표소가 있으며, 2015년 6월 15일부터는 부산행 한정으로 고속버스 중간 승차를 이 매표소에서 받는다. 다이어는 동대구 출발 시간 기준으로 조회되며, 코버스 터미널 코드는 807번이다. 아침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최근 무인 발권기가 설치되었기에 그 이후 시간대 출발표는 미리 구입해 놓거나(시외, 고속버스 공통), 시외버스 한정으로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되고, 모바일로 할 시에는 시외버스는 버스타고,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되고, 고속버스는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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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역 앞에 서는 것은 아니고, 역 출구가 있는 용계삼거리에서 조금 밑의 강변동서마을 앞 톨게이트 입구 쪽에 중간 승하차장인 용계동 간이 매표소가, 건너편에 중간 하차장이 있다. 승차장과 하차장 모두 용계역 옆의 강변동서마을 쪽 짧은 골목길을 지나면 보이므로 참고한다.
역 출구 바로 앞이 용계삼거리인데, 정작 시내버스 정류장은 용계역과 용계삼거리가 따로 놀고 있다. "용계삼거리"로 되어 있는 정류장은 역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반야월삼거리 쪽에 치우친 곳에 있으며, 각각 반야월 신길로 들어가는 지점(율하지구방면 노선)과 LG생활건강 물류센터 입구 지점(반야월 구길)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는 강변동서마을 정류장을 이용하지만, 반야월삼거리에서 망우공원으로 가는 노선들의 일부는 강변동서마을로 바로 진입하지 않고 용호네거리에서 현대방촌맨션으로 좌회전한 후 화랑로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옛날 동대구IC의 도로 구조로 인해 현재같이 반야월삼거리 → 강변동서마을로 진입이 안 되어서 편도운행한 것이라고 하며, 도로가 개량된 현재도 일부 노선들에 이 흔적이 남은 것이다.
1. 소개
벽면색상은 초록색, 노란색. 용계삼거리 대구부산고속도로 동대구IC 인근에 있다.
역명은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다. 옛날에는 구영곡이라 불리다가 이 마을의 뒷산 모양이 용(龍)의 형상이고 마을에 시내가 흐르고 있어 용계동이라 했다. 또 하나는 임진왜란 이후 생긴 자연 부락인 구룡리와 금계리가 있다. 구룡리는 아홉 정승이 살았던 까닭이고 금계리는 인근 하천에서 금이 났다는 전설에서 구룡리의 “용(龍)”과 금계리의 “계(溪)”를 합쳐 용계동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다.
2. 역 정보
역 주변은 주거 지역과 공장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위에 드문드문 농경지가 펼쳐있는 곳이 있어서 이용객은 1호선 전체 최하위이다. 비행장 끄트머리와 가까이 있는 곳이라 역 출구 근처에 대구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여객기가 있는 관계로, 아파트는 용계역 바로 앞보다 용계동 시외버스 간이 정류소 쪽에 많이 있다. 용계역과 조일고등학교 진입로 사이에서 여객기가 랜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동대구JC 고가도로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다.[1]
2010년 만우절을 맞아 NC소프트에서 올린 아이온: 영원의 탑 2.0 용계진격 업데이트 낚시영상은 용계역 주변을 촬영해 제작한 것이었다. 역 주변이 필드고 전철역은 던전이 되었다. 링크, 기사
용계역이 있는 용계삼거리와 반야월삼거리, 동대구IC 인근은 반야월 구길(반야월로)과 반야월 신길(안심로)을 양방향으로 오고갈 수 있는 교차점을 새로 건설하면서 네거리가 아닌데도 X자형으로 교차하는 괴랄한 도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망우공원, 강촌마을아파트에서 신평동으로 들어가는 156번은 이 곳을 지난 후 반야월 신길 조금 지나는 (구)반월육교 근처에서 U턴하여 반야월삼거리로 돌아와 신평동으로 들어간다. 그나마 예전에는 현 동대구JC 자리에 있었던 옛 동대구IC의 도로 구조 때문에 반야월로 → 화랑로 직통이 안 되었고, 대구부산고속도로 공사와 함께 도로개량을 하면서 괴상망측한 교차로가 생긴 것.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반야월삼거리에서 반야월로(구길) 대신 안심로(신길)로 들어간다.
3. 일평균 이용객
용계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2,973명으로 '''1호선 전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동촌역의 이용객이 더 낮았으나, 주변 개발로 인해 동촌역의 이용객이 조금씩 상승하는 동안 용계역은 정체를 보이면서 2017년에는 약 124명이 밀리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용객 숫자가 이렇게까지 적은 이유는 주변 지역이 거의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국제공항 및 대구 공군기지 때문에 인근 지역은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고, 역 동쪽으로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지나는 데다 역 남쪽에는 동대구IC가 자리잡고 있어서 시가지까지 단절되어 있다. 2번 출구와 가까운 위치에 고속버스/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이 있다고는 하나, 역이 위치한 동촌로가 아닌 화랑로(4번 국도) 위에 있기 때문에 직접 연결이 되지 않는 데다, 동촌 ~ 동대구역으로 돌아가는 1호선 선형보다 화랑로 ~ 국채보상로(효목동 ~ MBC네거리 ~ 종각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통해 도심으로 꽂는 도로의 선형이 훨씬 좋기 때문에 여기서는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지, 전철을 타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방촌역과 율하역 사이에 낀 애매한 위치는 이 역의 이용객을 더욱 떨어뜨리는 역할로 작용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3번 출구 화랑로 남쪽 구역에 용계지구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중앙고속도로와 동대구TG 사이의 좁은 구역을 개발하고 있어서 수용 인구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이 곳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난다 할지라도 이 수요로 인해 용계역의 승객이 대폭 증가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신기역 북쪽의 반야월 종합시장 앞 지역이 '''대구안심뉴타운도시개발구역'''[2] 으로 공사 중이다. 면적이 무려 대구 도심 크기의 절반이므로 엄청난 인구 수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도심과 안심 지역을 교통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 탑승 후 용계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3] 따라서 현재 역세권 인구 밀집도에 따르면 개발 완료 후 이용객이 약 2.5배 증가하게 될 것이다.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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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보기
5. 역 주변 정보
8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지하철 환기구가 있다.
6. 연계 교통
6.1. 용계고속시외버스정류장
동대구IC와 워낙 가깝기 때문에 동대구터미널에 도착하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중 요금소를 찍고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이 역에 중간 승, 하차하는 노선들이 몇몇 있다.[4]
동대구IC 진입 직전 강변동서마을 정류장(하양방향) 옆에 시외버스 용계동 간이 매표소가 있으며, 2015년 6월 15일부터는 부산행 한정으로 고속버스 중간 승차를 이 매표소에서 받는다. 다이어는 동대구 출발 시간 기준으로 조회되며, 코버스 터미널 코드는 807번이다. 아침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최근 무인 발권기가 설치되었기에 그 이후 시간대 출발표는 미리 구입해 놓거나(시외, 고속버스 공통), 시외버스 한정으로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되고, 모바일로 할 시에는 시외버스는 버스타고,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되고, 고속버스는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image] [5]
정확히 역 앞에 서는 것은 아니고, 역 출구가 있는 용계삼거리에서 조금 밑의 강변동서마을 앞 톨게이트 입구 쪽에 중간 승하차장인 용계동 간이 매표소가, 건너편에 중간 하차장이 있다. 승차장과 하차장 모두 용계역 옆의 강변동서마을 쪽 짧은 골목길을 지나면 보이므로 참고한다.
6.2. 시내버스
역 출구 바로 앞이 용계삼거리인데, 정작 시내버스 정류장은 용계역과 용계삼거리가 따로 놀고 있다. "용계삼거리"로 되어 있는 정류장은 역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반야월삼거리 쪽에 치우친 곳에 있으며, 각각 반야월 신길로 들어가는 지점(율하지구방면 노선)과 LG생활건강 물류센터 입구 지점(반야월 구길)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는 강변동서마을 정류장을 이용하지만, 반야월삼거리에서 망우공원으로 가는 노선들의 일부는 강변동서마을로 바로 진입하지 않고 용호네거리에서 현대방촌맨션으로 좌회전한 후 화랑로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옛날 동대구IC의 도로 구조로 인해 현재같이 반야월삼거리 → 강변동서마을로 진입이 안 되어서 편도운행한 것이라고 하며, 도로가 개량된 현재도 일부 노선들에 이 흔적이 남은 것이다.
[1] 각산역 근처에서 여객기가 랜딩을 앞두고 아파트와 가까이 날아다닌다.[2] 대구 3호선 용지역 이후 연장 구간으로 '혁신도시역'이 2025년 개통된다.[3] 물론 더 가까운 율하역도 같은 이유로 수요가 급증하겠지만 대부분의 안심 지역과 도심 지역을 잇는 대구 버스는 굳이 4번 국도에서 범안로를 경유해 신도시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신기역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것이다.[4] 영덕, 울진, 포항, 경주, 양산, 울산, 부산, 해운대, 강릉(동해 경유), 청송(영천 경유)[5] 동부정류장 출발 시절의 사진이며, 현재는 동대구터미널에서 직진, 구 동부정류장에서 좌회전하여 망우당공원을 지나는 경로로 운행한다.[6] 용계매표소[7] 용계매표소 건너편의 시외/고속버스 중간 하차장. 용계역을 이용하고 싶으면 중간 하차 후 용계치안센터 골목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