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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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 및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산하 '''지방공기업.''' 예전 이름은 '대구광역시 지하철공사'였다. 2008년 대구도시철도공사로 사명 변경했고 포스코와 코레일처럼 영문 명칭을 따서 디트로(DTRO)로 홍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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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대구광역시 지하철공사 시절의 마크. 현재에도 ,의자,화장실 등지에서 가끔 볼 수 있다.[2]
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에 비하면 상당히 안습이다. 국비지원을 못 받다 보니 적자는 기본이요, 2호선 개통도 3년이나 더 걸렸고 심지어 3호선 착공도 한참 미루다가 2009년 7월 24일 기공식을 가졌는데, 같은 날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식에 묻혔다. 지못미. 그래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노선계획 수정 + 공사방식 + 일부 시민단체 반대꼼수 등으로 계획한 지 16년을 넘겨서 어렵게 공사에 들어간 사례보단, 3년은 그나마 덜 안습일 것이다.
사실 지방도시철도공사라 상대적으로 가려져서 그렇지 대한민국에서 흑자를 내는 지하철공사는 없으며 재정상태가 가장 나은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광역전철 역시 '''적자가 적을 뿐'''이다. 덕분에 서울교통공사와 지방도시철도공사 모두 합심하여 중앙정부에 65세 이상 무임승차 국비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안전문 설치율도 꼴찌였으나 현재는 1, 2, 3호선 모든 역사에 안전문이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게다가 흑역사인 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바로 이 회사이다.
하지만 의외로 공사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안전요원 등을 집중배치하여 사고율을 낮췄고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고객만족도 지하철 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큰 사고를 겪었기 때문인지 대구시가 주최하는 어지간한 행사 및 봉사활동에는 모두 참석하여 시민들의 호응도는 나쁘지 않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국내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관련 기사
게다가 어쨌든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 다음으로 수요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고 타당성에서 밀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4,5호선의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수도권과 부산의 도시철도에 비해 안습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노력으로 2019년 현재 편의시설은 오히려 전국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도 압구정역, 홍대입구역 같은 이용객이 아주 많은 극소수의 역에만 있는 음수대(정수기)가 웬만한 역에 한 개씩은 있고 7월 같은 여름철엔 대형선풍기를 한 역에 몇개씩 설치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여름에도 선풍기는 설치되지 못했고 대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가동중에 있다.
2. 관리역 목록
3. 역대 대표
- 대구직할시 지하철건설본부장
- 이준희 (1989~1992)
- 남장호 (1992~1995)
-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4. 안내방송
'''정확한 문안을 원한다면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와 안내방송/역을, 열차 진입음은 열차 진입음, 안내방송 성우와 관련된 부분은 이쪽을 참조할 것.'''
유독 안내방송과 관련하여 민원이 많았다. 영문은 1호선의 경우 그저 This stop is (역명), (역명). '''끝!''' 반면 2호선의 영어방송은 "The exit doors for this stop are on your left/right.", 즉 내릴 문 안내가 포함되어 있었다. 모든 도시철도에서는 영어 내릴 문 안내를 포함하고 있는데,[3] 이상하게도 대구에서는 이 영어 내릴 문 안내의 민원이 상당하였다고 한다.[4] 이로 인해 2호선의 경산시 연장선이 개통된 이후 개정된 영어방송에서 내릴 문 안내가 삭제되어 1호선과 방송이 동일해졌다.
2011년 1월 말 무렵부터 영어 안내방송 후에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방송이 도입되었다. 모든 역은 아니고 유동 인구가 많을 만한 주요 역에만 도입되었다. 1호선에는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역, 칠성시장역, 동대구역, 아양교역에, 2호선에는 반월당역, 청라언덕역, 성서산업단지역, 대공원역, 고산역, 신매역에 있다.
중일문은 영문에 비해 훨씬 간략한데 그냥 '이번 역은 XX, XX역입니다'가 끝이다. 어투나 억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평이 강하다. 중국어 멘트에는 역명을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하는데, 일본어는 과거에는 일본인 성우를 기용하였으나, 멘트 일부가 바뀐 후에는 '''한국인 성우가 그대로 읽어주어''' 일본어 가타가나를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는 느낌이다. 다만 이는 국립국어원의 권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미지 참고 근데 고유명사 부분만 그렇게 할 것이지 문장 전체에 일본어 억양을 빼버렸다.
3호선 안내방송은 녹음 당시 제니퍼 클라이드가 연락이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바리 새버리스"를 섭외해 녹음했다고 한다.[5] 일본어 억양은 아예 일본인을 섭외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성우의 억양도 별로지만 무엇보다 '''명령조가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다'''.[6] 그 전에는 다른 도시철도 운영사와 유사하게 '''가실 손님은 이번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였는데 2011년 8월 허강원 성우로 교체하면서 국립국어원의 검수를 거쳐 위와 같은 안내방송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가끔씩 말투가 좀 무례해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7] 2014년경부터는 역 구내 안내표지에서도 '~십시오' '~세요' 대신 '''~시오'''로 교체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2018년부터 완화되는 추세. 시오체를 많이 쓰는 이유는 맞춤법 빌런으로 유명한 한 민원인 때문이다.이번 역은 XX, XX 역입니다. '''내리는 문'''은 X쪽입니다. XXX 쪽으로 '''갈''' 승객은 이번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이 역은,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거나 탈 때 '''조심하십시오.''' / XXX로 갈 승객은, X번 출구로 '''나가십시오.''')
한편, 2012년 적용된 허강원 성우 버전의 안내방송에 대한 불호 의견이 상당히 많았고, 결국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2012년 9월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성우를 교체할 것이라는 회답을 줬고, 2011년까지의 담당 성우였던 이윤정/제니퍼 클라이드로 복귀한 후에 위의 문안은 그대로, 일부 반주를 삭제해 안내방송을 다시 송출한다.
4.1. 열차 진입음
공사 홈페이지의 공개적으로 투표를 거쳐 7월 1일부터 열차 진입음이 위와 같이 변경되었다. [8] 진입 방송 역시 차내 방송처럼 명령조로 안내하고 있다.(군대행진곡 또는 사계의 봄) '''지금 XX, XX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전문이 열리고 닫힐때에는, 무리하게 타지 마십시오.''' (지금 XX, XX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역은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가 넓습니다. 타고 내리실 때 발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안전문이 열리고 닫힐 때에는 무리하게 타지 마십시오.)
5. 사건·사고
'''대한민국 지하철 역사상 가장 큰 참사가 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했다.''' 그것도 '''한 노선'''에서 '''2번'''이나 터졌다.
5.1.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
5.2. 대구 지하철 참사
6. 조직
- 사장
- 홍보법무실
- 감사
- 감사실
- 경영감사부
- 기술감사부
- 감사실
- 경영안전본부
- 기획조정처
- 기획조직부
- 예산성과부
- 정보지원부
- 자원관리처
- 총무인사부
- 노사협력부
- 회계자산부
- (인재개발원)
- 안전관리처
- 안전관리부
- 방재비상부
- 기획조정처
- 운영본부
- 기술본부
- 차량처
- 차량계획부
- 차량정비부
- (월배차량기지사업소)
- (안심차량기지사업소)
- (문양차량기지사업소)
-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
- 시설환경처
- 궤도토목부
- 건축관리부
- 기계관리부
- (시설기계사업소)
- 기술처
- 전기관리부
- 신호관리부
- 통신관리부
- 전자관리부
- (신호전자사업소)
- (경전철기술사업소)
- 차량처
6.1. 직급 및 직위
직렬과 직종은 관리직, 사무직, 기술직(차량검수, 차량운영, 전기, 기계, 신호, 통신, 전자, 토목, 건축) 및 복수직[9] 이 있다.
7. 채용
1년에 1~2차례 뽑는다. 채용인원은 유동적으로 적게는 60명, 많게는 200명 정도 까지도 채용하는 편이지만 보통은 1번 채용에 100명 내외이며 사무(역무)직은 그중 10~20프로 정도를 채용한다.
정년까지 근무지가 대구광역시 관내를 벗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고[10] , 대구 거주자로서 안정적인 직장을 원한다면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인 북구 고성동[11] 의 대구도시공사, 남구 대명10동의 대구시설공단, 달서구 대천동의 대구환경공단, 그리고 입사 난이도가 넘사벽인 신서혁신도시에 본사가 위치한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중앙에선 이전해온 공기업들 말곤 딱히 없기 때문에... 취업경쟁률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후술할 경직된 조직문화 부분은 비단 대구도시철도공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공사, 공무원, 공기업들의 공통사항이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 되지는 못하며, 최근 몇 년 사이에 심각해진 취업난과 맞물려 해마다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2020년 채용에서는 경제한파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구경북 거주자로 지역제한 모집을 했음에도 100명 모집에 4150명이 지원하여 공채 사상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다. 특히 기술-기계직렬은 3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하면서 사무 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구광역시 시내의 학교를 시험장으로 빌릴 수가 없었다. 그러자 대구광역시청 측에서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해 채용 시험을 EXCO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코로나로 인해 행사대관이 모두 취소된 EXCO인지라 평소 대관료의 60~70% 정도의 가격으로 시험장을 제공했고 그래서 나온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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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명이 넘는 응시자가 EXCO의 한 전시홀에 모여서 시험을 치르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기사
대구광역시에서는 EXCO에서 대량의 인원을 모아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다른 지방공기업들(대구도시공사, 대구환경공단 등)도 전부 EXCO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방침이라고 한다.
8. 직장문화
급여와 복지는 동종업계(코레일 및 타 도시철도공사)와 비교하면 중간보다 조금 나은 수준. 입사지원 조건이 대구경북 거주자로 한정되어 있는데다 근무지가 대구 내에서 돌기 때문에 나름 대도시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달성군 논공읍의 달성1차산단과 달서구 성서산단이 망해가는 시점에 대구에서 마땅히 취직할만한 회사 자체가 없다 보니 대구를 벗어나지 않겠다면 지역 내에서는 나름 인기가 있는 회사다.[12] 다만 인력 자체가 적다 보니 업무 과부하가 좀 있는 편이며 서울이나 부산과는 다르게 현업은 아직까지 3조2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3호선 안전요원의 경우 틀딱충들의 좋은 먹잇감인지라 이직률이 상당한 편이다. 노조를 중심으로 버스처럼 안전요원을 보호할 수 있는 칸막이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3호선 모노레일 구조 자체가 칸막이를 넣기 힘든 상황.
대외적으로는 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지하철 서비스 부문 연속 1위를 자랑으로 내세우지만 실상은 '''악성민원인을 방치하고''' 왠만한 다툼은 직원이 참아서 눈감아주는 것으로 이미지를 좋게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타 철도회사의 경우 직원과의 다툼시 시시비비를 가리는 편이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경우 그런 거 없이 100프로 직원에게 책임을 묻는다. 이 때문에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한 편이며 특히 노년층과 아주머니들의 시비에 시달리다 타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꽤 있는편. 오죽하면 회사 내 부조리가 눈에 보이면 '''회사 내 감사실에 신고하지 말고 아는 지인의 이름으로 민원을 청구하는게 빠르다'''. 일례로 잦은 회식 문화로 부서원의 원성이 자자하던 한 부서의 경우, 말단직원이 수없이 고충을 토로해도 변화가 없었으나 시민의 소리에 다른 사람 이름으로 글을 올리자 '''24시간도 안 되어서 사장 직속으로 회식 금지령이 내려왔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그만큼 조직 문화가 개판이라는 소리.
9. 기타
2008년에 사명이 지하철공사에서 도시철도공사로 바뀌었다. 당시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공식명칭을 지하철에서 도시철도로 바꾸는 분위기였고, 문양역이 이미 지상역인데다가, 당시 계획중이던 3호선은 전 구간이 지상이라 지하철이라는 이름이 맞지 않았으며, 대구 지하철 참사 등으로 인한 이미지 쇄신이 필요했던 등 여러가지 이유가 얽혀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사명을 도시철도로 바꾸면서 운영 면에서 여러모로 변한 것이 많아졌다. 터널 LED 광고라든지, 폴사인등의 서체 변경, 전동차가 어디에 왔는지 알 수 있는 LCD 전광판의 꼬마열차, 주변 버스 정류장에 어느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는 LED 등이다. 모든 역은 아니고 반월당역, 중앙로역처럼 승하차 인원이 많은 혼잡한 역이나 사월역, 안심역처럼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만 있다. 하지만 뭔가 살짝 어설퍼 보이는 것은 사실. 참고로 전국에서 최초로 매표 무인화가 시작됐다.
특이한 점으로 2011년까지 영업구간의 모든 역의 역명이 네 글자 이하였으나, 2012년 1월 1일부터 성서공단역이 성서산업단지역으로 개명되어 그 관행은 깨졌다. 그리고 3호선 역명은 전체적으로 긴 역명이 꽤 있다.
2012년 1월부터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공휴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전동차 맨 앞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물론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잘 접어서 불편을 초래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휴대승차할 수 있다. 단, 3호선은 접이식 자전거 이외의 자전거는 요일을 막론하고 휴대 승차가 금지되어 있다. 역사 및 열차 내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이고, 이는 다른 도시철도 운영사의 정책과도 맥락이 동일하다.
현재에는 모든 역의 열차도착안내기를 모두 LCD로 설치완료하였다.#
가끔씩 역사 선로에서, 정각, 15분, 30분, 45분으로 15분마다 쇼트버전으로, 마지막 열차가 곧 들어오는 막차 시간대나 열차 운행이 모두 종료되면 역사내에서 1분 13초짜리 원본이 울려퍼진다. # 또한 열차가 환승역인 반월당역, 명덕역, 청라언덕역, 종착역에 도착하거나 혹은 시발역에서 열차가 출발할 때에도 열차 안에서 로고송을 들을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아래에 보면 듣기나 다운받기가 있으니 한 번 들어보자. 현제 로고송 다운 경로(?)가 변경되었다. 여기로 이동하여 다운로드
대구도시철도공사 로고송은 '사운드캠프'라는 곳에서 만들어졌으며, 이외에도 서울메트로, 대현프리몰 등등 로고송도 제작하였다.
볼트 처리된 문구는 실제 열차 안내방송시 쓰이는 로고송이다. 노랫말만 보면 아름다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보면 손발이 퇴갤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놀이동산 노래 같은 이미지. 물론 진짜 오글거림의 본좌는 따로 있다. 최근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로고송이 흘러 나와 로고송을 너무 남발한다는 지적도 있다.밝은 세상 함께 만들어요 해피 디트로
희망의 길 힘차게 달려요 해피 디트로
아름다운 꿈을 모아 행복을 키워요
건강하고 여유로운 우리 누리 가꿔요
다정한 이웃처럼 변함없는 친구처럼
'''우리 곁엔 웃음 가득한 대구도시철도'''
밝은 세상 함께 만들어요 해피 디트로
희망의 길 힘차게 달려요 해피 디트로
2009년엔 유동 인구가 많은 일부 역을 대상으로 그 역에 대한 로고송을 만들기도 했는데, 해당되는 역 도착 안내 방송 직후에 그 로고송이 재생되어 나올 때의 그 오글거림은 가히 현재 디트로 로고송의 그것을 훨씬 초월한다. 듣기
현재 1호선을 중심으로 승강기(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호선은 개통될 때부터 이미 모두 설치되어 있었다. 물론 모든 출입구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것은 아니다. 2호선 경산 구간의 역에는 모든 출입구마다 에스컬레이터가 1기씩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상행한다. 때문에 내려갈 때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각 지하철역의 출입구 번호는 1~3호선 모두 시계 반대방향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단 반월당역은 이 규칙을 따르지 않는데, 지도상 남쪽에서부터 시계 반대방향 순으로 출입구 번호가 나열되어 있다. 지도상 북서쪽에 있는 출입구부터 1번이며, 북동쪽에 있는 출입구가 맨 마지막 번호다.
현재 운행되는 1호선, 2호선, 3호선 안내방송은 들을 수 있지만 여기 들어가서 안내방송이라 치고 쭉 내려서 다운로드해서 들어야 한다.
출입문 닫힘방송은 1,2,3호선 모두 같다.
2015년 5월 말부터 3호선 서문시장, 달성공원, 수성못역 한정으로 진입시 안내방송에 사투리가 들어간다. 기사 참고로 이 사투리 안내방송의 성우는 대구경북 지역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는 북 치는 아저씨와 한복 입은 아가씨(대구방송 TBC의 '싱싱 고향별곡' 진행자)로, 만담형식으로 역 설명을 해주지만 문제는 그 안내방송의 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들린다.
1호선과 2호선 전동차 내부를 온통 물걸레질을 하여 청소하는 듯하다. 차내 led에 얼룩이 생생하며 차내 곳곳에 물걸레의 흔적들이 보인다.
2016년 2월부터 10월까지 2호선 대공원역 진입 시에 이승엽의 목소리가 녹음된 안내방송이 나왔다. 방식은 위 3호선 사투리 안내방송과 비슷하다.
2018년 8월에는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본섬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인 센토사 익스프레스에 대한 운영권과 전동차의 경정비사업을 맡게 된다. 해당 노선은 원래 일본 회사에서 운영했지만 2018년 7월 말 계약을 체결하여 다른 여러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노선 운영권을 위임받게 된다. # #
2018년 11월, 싱가포르 센토사 섬 모노레일의 유지관리를 수주한 것에 이어,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에 대한 진출도 추진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싱가포르 이어 파나마 진출 추진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모노레일 노선을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쌓는 중이다.
언젠가부터 문양역을 제외한 1,2호선 선로측의 벽면의 역명판이 모두 철거되었다.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해 벽면 역명판이 불필요해져서인 듯.
대구광역시의 다른 지방공기업들과는 달리 대구은행이 아니라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했던 시중은행인 옛 대동은행 시절부터 거래하던 게 국민은행이 인수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그래서 사옥 1층에 국민은행 상인역지점이 있는데, 이는 옛 대동은행 지하철본부지점이었다.
[1] ‘대구도시철도공사’로의 사명 변경일은 2008년 10월 1일이다.[미개통] [수행업무1] 유지관리 업무[수행업무2] 시공 및 설계 업무[2] 탑승할 때 이용하는 보통권에서도 '''가끔씩 ''' 볼 수 있다. DTRO가 적힌 보통권도 매우 많지만 아주 가끔 가다보면 대구지하철공사 로고가 있는 보통권도 볼 수 있다.[3] 부산은 원래는 영어 출입문 안내가 없었으나 최근 추가되었다.[4] 사실 대구의 영어 내릴 문 안내가 길긴 길다. 서울, 부산, 광주, 우이신설경전철 및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The doors are on your left/right. / 9호선, 공항철도 및 용인 경전철 : You may exit on the left/right. / 인천, 대전 : The exit doors are on your left/right.[5] 다만 3호선 청라언덕역은 안내방송 변경과 동시에 제니퍼 클라이드 성우로 복귀했다.[6] -해 또는 -해라와 같은 명령형 문체를 사용하지 않고 -해야합니다라는 하십시오체를 사용하여 안내방송을 하고있기 때문에 명령조라고 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나 사람들 사이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높임법 문제로 인하여 이러한 의견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7] 참고로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도시철도는 일반적으로 "가실 고객께서는/가실 분은 이번 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이다. 이런 투에 익숙한 사람이 대구 도시철도를 이용하다 이런 방송을 듣게 되면 십중팔구 상당히 이색적으로 느끼게 된다.[8] 대구도시철도공사 보도자료[9] 사무+기술 직렬[10] 생각 외로 엄청 큰 메리트인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때문에 서울 및 광역시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근무가 가능한 공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한국전력, 코레일, 기타 공기업들 역시 근무지에 따라 대도시 근무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순환 근무라 평생 근무는 꿈도 못 꾸고, 대도시에 먼저 들어간 회사 선배들이 어떻게든 나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신입이 전국단위 공기업을 들어가서 대도시에 배치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심지어 대구에 본사가 있는 한국가스공사 역시 일부만 본사 근무로 대구 근무가 가능할뿐, 나머지는 얄짤없이 통영, 동해, 제주와 같은 격오지 근무를 각오해야 한다.[11] 고성동3가 소속이기는 한데, 고성동3가의 동북쪽 끝 남침산네거리 소재.[12] 실제로 대구 및 인근에서 평생 근무할 생각인 사람에게는 코레일보다 인기가 높다. 사실 코레일은 권역별로 순환근무인 중앙공기업이니 당연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