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3D/적
1. 개요
게임 울펜슈타인 3D에 등장하는 적들에 대한 문서이다.
2. 일반적
2.1. 국방군
가장 기본적인 적이다. 스피드는 보통이며 맷집도 약할뿐더러(보통 1~4발에 죽는다) 반응속도도 가장 굼뜨다.
다만, 적의 화기 데미지는 종류에 따라 동일하므로[2] 최고 난이도라면 국방군조차도 무시할수 없다. SOD 확장팩에서는 군복이 녹색으로 바뀐다.
발견시의 목소리는[3] 너무 뭉개져서 알아듣기 힘드나 울펜슈타인 3D 메뉴얼에 Achtung 이라고 나와있다.[4]
사망 시에는 다양한 비명소리가 랜덤으로 재생되는데,[5] 그 중에서도 마치 빌헬름의 비명을 연상케 하는 '아이이이~!'가 일품이다. 죽일 시 100점을 준다. 점수로만 따지면 군견이나 운명의 창 마지막 레벨에서 나오는 유령보다(얘네들은 제압하면 200점씩 준다.) 대우가 좋지 않다(...) RtCW부터는 종류와 모델이 늘어난 건 물론이요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울프스톤 3D에선 미군 병사로 나오며 발견 대사도 Look Out으로 바뀌었다. 이하 등장하는 병사들도 죄다 영어로 말한다.
2.2. 군견
속도는 인간형보다 빠르다. 공격은 당연히 물어뜯기인데 데미지는 허접하지만 최고난이도에서는 가끔 이론상 최대대미지인 15%정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델은 본판은 저먼 셰퍼드. SoD확장팩에서는 도베르만으로 나온다. 죽이면 200점을 얻는다. RtCW의 경우 PC판에는 안 나오고 콘솔판에서는 빌헬름 슈트라세에 의해 사이브리드화되어 X-셰퍼드란 이름으로 등장, 뉴 오더와 올드 블러드, 뉴 콜로서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이브리드화되어 캄프훈드란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2.3. 슈츠슈타펠
자세한 것은 슈츠슈타펠(울펜슈타인 시리즈) 창작물 문단 참조.
2.4. 뮤턴트
샵스 박사가 시체를 되살려서 만든 언데드 병사들, 좀비 병사 혹은 언데드 병사라고도 한다.
본편의 경우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6의 비밀 레벨에서만, 그리고 운명의 창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 기준으로 11층부터 등장하며[6]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숨겨진 레벨등에만 극히 일부 등장. 이 좀비 병사는 데미지가 강하고, 대사가 없어서[7] 꽤 무섭고 위협적인 적이다.
SoD확장팩에서는 어째서인지 쿼크블리츠 박사가 개량한 전투박쥐로 대체되었다(...). 후술할 쿼크블리츠 교수가 어떻게 오마쥬 되었는지를 감안하면 이 박쥐는 세트 로스 어르신의 애완용 혼종동물 쇼샤나로 계승된 듯 하다.
참고로 뮤턴트의 낡은 옷이 녹색인데 이건 주된 실험대상이 미군 포로 사망자라서 그렇다는 설득력 있는 설정이 있다는듯.[8][9]
2.5. 장교
플레이어 발견시 대사는 "Spion!"("Spy!" 첩자다!)(운명의 창 확장팩에서는 Denkste!), 움직임이 가장 빠르며 반응속도는 뮤턴트보다 조금 느리지만 인간들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보통 맷집은 3~7발맞으면 죽는 수준이나 4발에 죽을 때도 있고 5발에 죽을 때도 있다. 단 운이 정말로 좋거나 뒤에서 기습하면 한 발에 쓰러뜨릴 수도 있다. 특히 재빠른 움직임 덕분에 좁은 골목이 거미처럼 얽힌 지형이나 단칸통로에서는 뮤턴트와 더불어 가장 짜증나는 적. 특히 에피소드 4의 숨겨진 미션은 장교로만 구성되어 있는 십자형 미로 구조인데 여기서 장교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10] SoD확장팩에서는 일반 병사를 헤드 스왑하고 색깔만 흰색으로 모습이라 그런지 원작보다 간지가 떨어진다(...) 참고로 에피소드 1과 2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사살 시 400점을 준다. 사망 시 대사는 "Nein, so was!"("Well, I never...!")(운명의 창 확장팩에서는 하일 히틀러!) RtCW에서는 별 볼일 없게 되다가 2009년판에서는 지능이 향상되고 뉴 오더에서부터는 지휘관 타입에 걸맞게 총소리가 나거나 쓰러진 아군을 발견하면 경보를 울려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술적으로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의외로 목소리가 커서 갑자기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울프스톤 3D에선 병사가 그렇듯 이 쪽도 영국군 장교로 바뀌었다. 발견 대사는 Aryan!(아리아인이다!)인데 하이톤인 원판에 비하면 목소리가 매우 낮아졌다.
2.6. 유령
운명의 창의 마지막 레벨에서만 등장한다. 지옥(?) 곳곳에서 연기와 비슷한 형태로 떠 다니며 접촉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총을 쏴서 무력화시킬 수는 있으나 절대로 죽일 수는 없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무력화시키면 연기 비슷한 형체는 사라지고 노란 눈만 남은 상태로 몇 초 동안 가만히 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한 번 무력화시킬 때마다 200점을 주며, 같은 유령을 대상으로 계속 점수를 얻을 수 있다.
2.7. 팩맨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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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과 6의 비밀 레벨에서만 등장한다. 앞의 유령과 마찬가지로 가까이 가면 데미지를 계속 입는다.
다만 이쪽은 무적이라 총을 아무리 쏘아대도 전혀 소용없다. 울프스톤 3d에선 이스터 에그의 성격이 강해져서 가르그(커맨더킨 1에서 나오는 외계생명체), 도프피쉬(커맨더킨 4에서 나오는 식인 물고기), 카코데몬이 대신 등장한다.
3. 에피소드/보스 일람
대부분의 보스는 벽이나 기둥 뒤에 숨었다가 보스의 무기 발사 딜레이 사이에 체인건 대미지를 먹이고 딜레이가 끝나기 전에 기둥/벽으로 내빼는 히트 앤 런 체인건 짤짤이 전법으로 상대해야 한다.
몇몇 보스들은 공격할 때 섬뜩한 붉은 눈빛으로 변하는데 총구에서 나오는 화염에 반사되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소소한 호러연출. 이는 클래식 둠 시리즈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쪽은 지옥의 악마들이라 더욱 공포스럽다.
3.1. 에피소드 1: "Escape from Wolfenstein"
오펜바흐에서 벌어진 화학전을 막은 뒤[11] 연합군 사령부의 지시로 <아이젠파우스트> 작전의 정체를 캐기 위해 횔함메르(hollehammer) 성에 스파이로 잠입하려다 포로가 되어 울펜슈타인(wolfenstein) 성에 잡힌 주인공이 탈출하는 내용. 개틀링을 2개를 들고 공격하는 파란색 헤비 아머를 입은 보스 '''Hans Große (Big Hans)'''가 등장한다. 헨젤과 그레텔의 헨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한스 그로스를 죽이면 이야! 하며 신나게 탈출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보스 등장 시 Guten Tag!(Good Afternoon!)이라고 외치며, 사망 시에는 Mutti!~ (Mommy!)라고 외치며 죽는다.
이후 울펜슈타인 2009년판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것은 '''한스 그로스''' 항목 참조. 에피소드 2 레벨 8과 에피소드 6 레벨 10에서도 나오는데, 후술할 aardwolf 이벤트 찾기의 거의 마지막쯤 한 방에 비밀벽 두 개가 붙은 갈림길이 있는데(대부분은 막히지 않는 한 거의 일방통행) 거기서 길을 잘못 타면 나온다.[12] 워낙 찾기 어려운 탓에 E2M8의 킬레이트는 대부분 98%~99%에서 그칠 것이다.
E6M10의 경우는 클론(?)이 '''3명'''이나 깔려있다. 일단 맵 구조부터가 본편 중 가장 최고 난이도다.
울프스톤 3D에서는 맥스 하스로 대신 나온다.
3.2. 에피소드 2: "Operation: Eisenfaust"
에피소드 1에서 탈출한 주인공이 아이젠파우스트라는 정체불명의 작전이 벌어진다는 횔렌하머(Höllehammer, 지옥망치) 성에 잠입하는 내용.
그 안에는 죽은 독일군을 재생시키는 실험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배에 총이 박힌 좀비 병사들이 등장한다.
배경도 처음부터 주변에 뼛가루와 핏물이 널려있어서 배경이 굉장히 섬뜩한 분위기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극초반에 체인건을 얻을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붉은 벽돌이 있는 작은 공간에 소수의 뮤턴트를 죽이고 노란색 잎사귀로 된 나치문장(하켄크로이츠)장벽을 밀면 획득 가능.
주사기를 던지는 '''Dr. Schabbs (샵스 박사)'''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마지막 보스. 대머리, 안경, 뚱뚱한 남성의 외형이 히틀러의 주치의 테오도어 모렐 박사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아돌프 히틀러인 걸 감안하면 노린듯.[13] 여담이지만 Mac판 울펜슈타인 3D 유저만 즐길 수 있는 모드 중 적들을 태평양 전쟁의 구 일본군으로 바꾼 모드가 있었는데 거기서 저 '''매드사이언티스트의 대역은 이시이 시로''' 이 보스를 상대할 때 주사기 공격을 계속 맞으면 플레이어가 사망하면서 피를 쏟으며 죽는 게 아니라 뮤턴트가(!) 된다.(Mac 버전에서는 폭발성 시험관을 던지는 걸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뮤턴트로 변하지 않는다.) 히트스캔이 아닌 장풍형 공격이라 피하는 건 쉽지만 한 발 한 발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다. 거리와 데미지가 반비례하는 모든 실탄계열 공격과 달리 데미지도 균일해서 멀리서 맞아도 40% 전후가 닳아버린다. 게다가 히틀러[14] 를 제외하고는 난이도에 비례해서 체력 증가율이 가장 높은 보스다. 다른 보스들의 2배.
보스 등장 시 우후후후하하하하 하며 웃으며 등장하고, 사망 시에는 Mein Gott im Himmel! (My god in heaven!)이라고 외치며 죽는다.
Mac 버전 에서는 Die Scheißkopf! (Die Shithead!)라고 외치며 등장한다.
여담으로 설정이 설정인지라 울펜슈타인3D 기반 모드를 만드는 울퍼들 사이에서 가장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보스이고 대접도 좋다. 이 녀석의 잔악함 때문에 최종보스로 나온다든가 아니면 이 녀석의 형제가 보스로 출현하는 모드가 존재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특히 아이젠파우스트 오리진 모드에서는 요제프 멩겔레의 도트가 이녀석 몸체에 후술할 쿼크블리츠 교수가 머리난 모습으로 등장한다.
후속작이자 21세기 리부트 작품인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 등장하는 악당 빌헬름 슈트라세 장군이 샵스 박사를 오마쥬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또한 디 올드 블러드에 나오는 헬가 폰 샵스의 성은 여기서 따왔다.
울프스톤 3D에서는 '''세트 로스''' 어르신께서 샵스의 포지션에 있으며 능욕당하신다. (...)
3.3. 에피소드 3: "Die, Führer, Die" [15]
히틀러의 지하 벙커에 잠입하는 미션. 의외로 길찾기 난이도가 가장 쉬운 에피소드인데 그 대신인지 올 100% 달성은 매우 어렵다. 에피소드 제목답게 최종 보스로 체인건 4정을 장착한 워커에 탑승한 히틀러가 등장한다. 이후 이 워커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최종보스인 빌헬름 슈트라세도 사용하게 된다. 히틀러를 만나기 전에 컬트 지도자 같은 모습의 가짜 히틀러들이 먼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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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짜 히틀러들은 Tot hund! (죽어라 개!) 이라고 외치며 느린 불덩어리를 탄막처럼 쏟아내는데 잘못 걸리면 큰 데미지를 입는다.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음산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워커에 탑승한 히틀러는 일정한 데미지를 입으면 워커가 부서지고 무장도 2정의 체인건으로 줄어드는 2차 형태가 된다.
2차 형태에서 일정한 데미지를 입으면 온몸이 피범벅으로 터지면서 쓰러지는 끔살을 맞는다.
추축국의 수괴가 실제 역사에서 한 짓을 감안하면 당연히 치러야 했을 대가겠지만 아무리 봐도 녹터널 미션은 물론이요 운명의 창까지 포함해서 가장 잔인한 장면이다. 아니 게임 역사를 통 틀어도 상당히 잔인한 축에 속하는 장면. 이걸 만든 인간들이 비슷한 시기에 커맨더 킨 같은 발랄한 게임도 만들었다.[16] 목소리는 전반적으로 원본 히틀러와 비교하면 경박하고 가는듯한 톤이지만 어째서인지 워커가 깨질 때 내는 외침소리만큼은 실제 히틀러의 비교해 봐도 박력있다(...)
보스 등장 시 Die, Allied Schweinehund! (Die, Allied pigdog!)라고 외치며 등장하고, 워커가 부서질 때 Scheiße! (Shit!) 혹은 Nein! (No!)라고 외친다. 사망 시에는 Eva, Auf Wiedersehen! [17] (Goodbye Eva!)이라고 외치며 죽는다. Mac 버전에서는 Die Welt ist unser! (The world is ours!)라고 외치며 등장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숨겨진 레벨은 팩맨을 패러디하였다.
7레벨에서 갈 수 있는데 문제는 비밀레벨로 가는 통로가 워낙 거지 같은 미로라서 지도가 없으면 찾기가 굉장히 뻑뻑하다.
다행인 것은 그 미로에 적은 하나도 없지만 미로의 난이도는 지도 없이 찾는다는 전제아래 E2M8의 비밀문 퍼즐과 막상막하다.
요즘은 울펜슈타인 위키에서도 지도를 제공하고 맵을 추출할수 있고 몇몇 포트 같은 경우는 맵 보기도 지원하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맵 정보 찾는게 어려운건 아니지만... 여튼 팩맨 레벨로 가면 팩맨이 먹어야하는 점은 500점짜리 성배로 대체되었고 무적 아이템이 1UP 아이템으로 대체되었다. 유령은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마주치면 빠른 속도로 데미지를 입으며 유령뿐이 아니라 독일군도 소수 나오니 주의.
에피소드 4~6은 에피소드 1 이전에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에피소드들은 '화학전을 막는다'[18] 라는 공통된 시나리오를 깔고 있다.
더불어 제작사인 머신게임즈에서 '클래식 시리즈처럼 진 최종보스인 메카 히틀러(그 아돌프 히틀러)가 나올 때 이 시리즈는 끝난다' 라고 공식 발표했는데(...) 만약 그게 성사되면 등장 시 울펜슈타인 3D 때와 같은 우스꽝스러운 워커가 아닌 아닌 뉴 오더의 데스헤드 메카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위압적인 병기에 탑승하여 돌아올 수 있고 양산형+더미 버전인 가짜 히틀러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컬트 지도자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다트 이슈드 기술력이 적용된 안드로이드 히틀러로 탈바꿈되어 돌아올 수 있다. 또한 히틀러 목소리도 원본에 가깝게 나오는 건 물론이고 대사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오른팔인 프라우 엥겔에 의해 다트 이슈드 강화복이 조각난 상태로 제국에 넘어간만큼 빼앗은 다트 이슈드 강화복을 분석, 블랙박스를 해독하여 그걸 바탕으로 양산된 복제품(그 중에서 원본과 비등한 최상급)을 히틀러가 착용하게 된다면 치매걸리고 노망나고 병약한 70대 노인네가 아닌 젊은이들 못지않은 정신력과 체력과 근력으로 형제작 둠 3에 나오는 사비오스마냥 위버게베어를 아킴보로 난사해대는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원래 시간대처럼 그 전에는 파워 아머[19] 에 탑승하여 B.J.를 괴롭히겠지만. 일단 뉴 콜로서스 중반에서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얼굴에 주름과 새치가 가득하고 기침하는 모습에 지나치게 깡마른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적잖은 나이(72세)에 체력적으로 약해 보이고 성격도 현실 이상으로 망가졌으며 게다가 메카 히틀러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 최종보스전은 연기될 수 있다.
울프스톤 3D에서는 우리의 희망이자 반 나치주의자들과 레지스탕스의 우상인 '''테러 빌리'''가 히틀러 대신 나온다.(...)
등장시 외치는 대사도 Die, Aryan Pig Dog! 로 바뀌어 있으며 사망 시엔 Anya(원래 시간대로는 Julia), Goodbye 라고 외친다.
3.4. 에피소드 4: "A Dark Secret"
암살미션이며 연대기상으로 최초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에피소드이다.[20]
나치가 대규모 화학전을 준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화학전을 준비하는 과학자, '''Otto Giftmacher (오토 기프트마허)'''[21] 를 암살하는 것이 목적이다. 입구부터 히틀러 사진이 잔뜩 걸려있다. 후술할 에피소드5의 영불해협이 그려진 타일이 화학전 계획이라는걸 보면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은 발터 도른베르거 장군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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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등장 시 Ein kleiner Amerikaner! (A little American!)[22] 라고 외치며 등장하고, Donnerwetter! (Good heavens!)라고 외치며 죽는다.
오토는 로켓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단 로켓만 날려대기 때문에 상대하는 난이도는 사실상 샵스 박사와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체력이 샵스 박사의 절반일뿐더러 로켓은 멀리 있으면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더 쉽다. 다만 중간 탄약보급을 위해 필요한 열쇠들을 얻는 과정에서 열쇠 획득시 적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획득을 위해 열쇠 옆의 경비병 처리 시 바로 앞에 있는 문에서 SS와 사병들, 그리고 장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스포일러]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비밀 레벨은 에피소드 6의 비밀 레벨과 더불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가뜩이나 한 명만 있어도 짜증나는 장교를 무려 75명이나 상대해야 하는 데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1UP 아이템을 제외하면 약상자나 음식, 하다 못해 개밥 같은 치유 아이템이 전무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죽었다 깨도 깨기 어렵다. No Damage 공략 영상, 나이프만으로 100% 클리어하는 영상[23]
복장만 놓고 보면 뉴 오더에서 지브롤터 대교 미션 종장에서 블라즈코윅즈의 신분세탁에 이용된 죽은 장교는 오토 기프트마허의 오마쥬일 수 있다. 아울러 영블러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울펜슈타인 리부트 시리즈의 프랑스는 파리에 화학전을 개시해서 조기에 프랑스를 굴복시켰다고 한다.
울프스톤 3D에서는 봄바테로 교체되었다. 복장은 그대로인것으로 보아 해군 출신인듯 하다.
3.5. 에피소드 5: "Trail of the Madman"
잠입미션. 화학전을 막기 위해 화학전 계획을 탈취하는 미션이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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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보스인 한스의 여동생인 '''Gretel Große''' (그레텔 그로스, Big Gretel 이라는 뜻)가 빨간색 헤비 아머를 입고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등장 시 Kein Durchgang! (No passage!)[25] 라고 외치며 등장하고, Meine Busse! (My repentance!)이라고 외치며 죽는다. 이쪽은 헨젤과 그레텔의 그레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실제 인물중에서는 이르마 그레제를 모티브로 한 듯.[26] 한스와는 달리 무장이 체인건이 아니라 총구가 하나만 달려있는 수냉식 기관총을 가지고 있다.
외형만으로 보면 나치 측에서는 RtCW의 헬가 폰 뷜로우가, 반 나치 저항군 측에서는 선역[27] 시그룬 엥겔이 그녀의 외형을 제대로 오마쥬했다.
울프스톤 3D에서는 캐롤라인 베커가 그레텔 대신 나온다.
3.6. 에피소드 6: "Confrontation"
마지막 에피소드. 오펜바흐(독일 중부 헤센 주에 위치한 도시)에 있는 군사벙커에서 화학전을 계획하는 장군인 '''General Fettgesicht'''(General Fatface)를 암살하는 미션이다.
마지막답게 시작부터 장교들이 튀어나오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조금만 미로 같이 생긴 곳은 장교와 SS가 매복하고 있고 맵 구조 역시 심하게 꼬아놓았다. 후반부 난이도는 그야말로 마지막 에피소드에 걸맞는 수준이며 이 에피소드의 숨겨진 레벨은 본편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로스가 3명 존재하며''', 맵 구조도 이상하고, 탄 보급은 사실상 그로스가 버티고 있는데 아니면 거의 전무. 1UP 아이템들이 구석 비밀문에 숨겨진 노란색 벽지대는 아예 '''덩쿨로 도배된데다'''(시야가 안보인다.) 그쪽에는 뮤턴트가 수시로 나온다.(E6M10 100%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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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인 '''General Fettgesicht''' (페트게지히트 장군)는 체인건과 로켓을 동시에 무장했고 Erlauben Sie bitte! (Allow me, please!)[28] 라고 외치며 등장하며 Rosenknospe! (Rosebud!)[29] 라고 외치며 죽는다. 호위 병력들의 물량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머신건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다행히 탄약이 있는 비밀장소가 세 군데이니 호위 병력을 그냥 체인건으로 모조리 다 갈아버리고 탄 보급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여담으로 뚱뚱한 얼굴에 화학전이 공대지 폭격을 통해 원활히 실시될 수 있다는 걸 감안했을때 이 페트게지히트 장군은 헤르만 괴링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 또한 그래픽은 위의 기프트마허를 좌우로 늘리고 팔레트 스왑한뒤 손을 본 듯한 흔적이 있다.
사실 에피소드 2 레벨 8에는 비밀 레벨과 별개로 '''굉장히 복잡한 비밀문 미로'''가 존재하는데, 특정한 순서로 벽을 밀지 않으면 막혀서 포기해야한다. 저 비밀문 벽을 밀어내면 '''"어포지(당시 울펜슈타인 3D의 퍼블리셔)에 전화에서 Aardwolf (땅늑대라는 뜻)라고 말해라"'''라는 메세지가 적힌 현판이 뜬다. 당시 울펜슈타인 게이머 중 '''먼저 저 현판을 발견한 게이머에게 소정의 경품 - 평생동안 어포지 퍼블리싱의 정품게임을 제공 - 을 주는 이벤트'''에 관련된 요소였지만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아 맵에디터 및 치팅 프로그램 등으로 별 어려움 없이 이를 발견한 사람들이 속출했고 이 때문에 이 계획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세월이 지난뒤 '''저 아드울프 현판을 찾아낸 용자가 등장한다!''' 관련 영상
다만, 액티비전 등에서 재발매한 1.4 버전 이후의 울펜슈타인은 어포지와 관련된 흔적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저 CALL APOGEE SAY "AARDWOLF"라는 현판 그래픽이 없다. 앞의 영상은 1.1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저 그래픽이 남아있는 것.
그리고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 수록된 울프스톤 3D에서 땅늑대 이스터에그가 부활했다. 비밀문 루트는 원작과 동일하며, Tweet @wolfenstein Say "Aardwolf"로 문구가 바뀌었으며 배경에는 에니그마코드들이 박혀있는식으로 그래픽도 약간 바뀌었다. 그때와 달리 실제로 베데스다 울펜슈타인 공식트위터에 스샷 첨부후 Aardwolf라고 멘션한 선착순유저들에게 컬렉터스 에디션을 증정했다는 모양.
체격만 놓고 보면 2009년판 울펜슈타인에 등장하는 빅터 제타 장군은 페트게지히트 장군이나 마지막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라는 점은 영블러드의 최종보스 로타어 브란트 장군의 오마쥬일 수 있다.
울프스톤 3D에서는 테러 빌리의 아내 아냐 올리바가 나온다. 저작권 문제인지 리부트 세계관에서 시민 케인은 그냥저냥한 3류영화 취급을 받는지 사망대사는 Billy, I'm Failed!(여보, 안되겠어요!). 유보트 미션 자체가 크라이사우 서클의 핵포격으로부터 제국을 지키는 내용이니 만큼 해당 게임은 데스헤드 사후에 만들어진 듯 하다.
4. 운명의 창에 등장하는 보스들
4.1. Trans Große(Beyond Big, 트란츠 그로스)
레벨5에서 등장하는 보스로, 오리지날 에피소드 1의 Hans Große와 판박이이다. 한스와는 형제관계.
등장 시 Ein Sprachschnitzer!! (A mistake!)라고 외치며, Es ist schade! (What a pity!)라고 외치며 죽는다. 올드 블러드의 중간보스인 루디 예거는 트란츠 그로스의 체격을 잘 계승했다.
Mac 버전에서는 Guten Tag!이라고 외치며 등장한다. 슈퍼패미콤 버전 일본판 매뉴얼에서는 트란스라는 이름 때문인지 졸지에 한스 그로스의 여동생이 되었다. (...)[30]
Lost Episode에서는 서브마린 윌리(Submarine Willy)로 대체된다. 등장 시 대사는 Was zum Teufel? 죽을 때 대사는 Verdammt!(제길!) 이름의 유래는 세계 최초의 유성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 복장과 이름을 보면 아마 독일군 해군 특전단의 우두머리로 생각된다. 이름과 이미지, 배경을 생각하면 보스 중에서는 유일한 크릭스마리네 쪽 인사일듯. 이후 이러한 설정은 뉴 오더에서 안톤 크리거와 해병대형 적병으로 계승된다.
4.2. Barnacle Wilhelm(William, 바나클 빌헬름)
레벨 10에 등장하는 보스로, 오리지날 에피소드 6의 General Fettgesicht와 판박이이다.
레벨 6부터는 지하감옥에서 진행되며 장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적들의 물량이 많아져 체력 관리가 어려워지며, 특히 레벨 8은 시작지점이 사방이 다 뚫린 중앙이라서 뒷치기를 당하기 쉽다.
보스는 등장 시 Ach so! (Oh, I see!)라고 외치며, Wenn schon!? (So what?!)이라고 외치며 죽는다. 2009년판에 나온 한스 그로스의 외형이 바나클 빌헬름을 대놓고 계승했다. 움직임이 느리지만 체력이 트란스 그로스보다 더 많아서 잘 안 죽는다. 탄약이 잘 안 나오고 보스방 구석에서 장교들이 틈틈히 나와 체력 소모가 크다. 게다가 탄약이 숨겨진 비밀방이 보스와 가까워서 들어가기 까다롭다. 보스는 로켓을 무기로 쓰기 때문에 항상 일정 거리를 유지하므로 거리만 유지하면 움직임이 크지 않으니 이를 이용하여 정확히 탄약을 때려박으면 된다.
Lost Episode에서는 쿼크블리츠 교수(Professor Quarkblitz)로 대체된다. 등장 시 대사는 Dein letzter Fehler! 죽을 때 대사는 Nein, nicht schon wieder! Lost Episode에서 핵무기, 전투박쥐 등을 비롯한 각종 신기술을 개발하였다. 뉴 오더에서는 악당이 아닌 선역이지만 생김새로 보나 오버 테크놀로지로 보나 다트 이슈드의 마지막 멤버 세트 로스 어르신이 이 녀석을 오마쥬한 듯 하다.
4.3. Übermutant(Super Mutant, 위버뮤턴트)
레벨16에서 등장하는 보스로 오리지널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 Dr. Schabbs가 만든 궁극의 좀비 병사이다.
일반 좀비 병사와는 달리 가슴에 체인건이 박혀있고 팔이 4개나 달려 있으며 움직임 또한 본편의 2차 히틀러보다 빠른 데다가 체력적으로도 매우 뛰어나서 굉장히 위험한 보스이다. 정확히는 군견이 근접해서 달려들때의 속도와 동일하며, 이는 게임에서 일반형 적과 보스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빠른 속도이다. 맵 한가운데 있는 도살장 같은 공간에서 등장하는데, 양산형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으며 죽을 때는 무서운 비명을 지른다.
레벨 11 종점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뮤턴트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미로나 좁은 길, 코너를 도는 순간 높은 확률로 뮤턴트가 배때기에 박힌 총을 갈겨 선빵을 치니 신중을 기하며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
난이도는 역대 보스 중에서도 최강 수준으로, 화력 자체는 데스나이트가 더 높지만 위버뮤턴트는 문을 열자마자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튀어나와 접근해서 체인건으로 갈아버린다. 빠른 속도로 거리를 벌려도 뒤를 돌아보는 순간 정신 나간 스피드로 어느새 따라잡으며, 이때문에 길 찾기 능력도 뛰어나서 미로 같은 좁은 길로 도망가도 귀신 같이 찾아내서 공격해 온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체인건이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만 거리가 벌어지면 공격력이 다른 보스에 비해 약하다는 점인데, 그마저도 원거리에서는 공격을 잘 안 하고 최대한 근거리에서 공격하려고 하기에 별 의미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보스전 레벨 중 가장 어렵다.[31] 보스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데스나이트가 최강이지만, 문제는 '''빽빽하게 배치된 적들'''. 보스 포함해서 '''132기'''라는 충격과 공포의 머릿수를 자랑하며 이 맵을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당장 문밖의 양옆 통로를 가로막는 적들부터 처리해야 한다. 초기 재보급을 위한 비밀공간보다도 이들을 먼저 처리하는 게 급선무일 정도로 흉악하다.
Lost Episode에서는 한스 폰 슐리펜(Hans von Schlieffen) (별칭 "The Axe")으로 대체된다. SS친위대 소령으로 미국으로 잠입해 BJ 블라즈코윅츠가 빼앗은 운명의 창을 도로 빼앗는 작전을 주도했다. 그리고 이들의 외형은 뉴 오더에서 각각 1946년형(정확히는 위버뮤턴트와 데스나이트를 합친듯한)과 1960년형 슈퍼 솔저로 계승된듯 하다. 네임드 쪽으로는 폰 슐리펜을 계승한 케이스로 영블러드의 빙클러 장군이 있다.
4.4. Death Knight(데스나이트)
레벨 18에 등장하는 보스로, 어깨에 달린 두개의 로켓이 달린 파워 아머를 입고 양손에 체인건을 들고 난사하는 보스이다. Übermutant를 능가하는 체력과 체인건+로켓 조합 때문에 공격력도 매우 높다. 운명의 창 보관실 앞에서 수많은 뮤턴트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거나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면 추격당해서 100% 끔살당하므로 빠르게 로켓을 피하면서 앞을 막는 뮤턴트를 갈아버리고 문 열고 바깥으로 뛰쳐나가야 한다. 만나자마자 바로 바깥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면 위버뮤턴트보다 느린 속도 때문에 같이 따라나오지 못하며, 바깥에 탄약과 회복 아이템들이 많으니 바깥의 적을 먼저 정리한 다음 데스나이트를 바깥으로 유인해서 처리해는 것이 좋다.
등장 시 Tod ist mein leben! (Death is my life!)이라고 외치며, Alles ist verloren! (Everything is lost!)[32] 라고 외치며 죽는다. Mac 버전에서는 Kommen Sie her Schwein!(Come here Pig![33] )이라고 외치며 등장한다. 데스나이트의 외형은 뉴 오더에서 몹은 1946년형 슈퍼 솔져로, 강화복을 착용한 모습은 트란스 그로스와 함께 루디 예거로 계승된 듯 하다.
Lost Episode에서는 악마의 창을 지키는 경비로봇(Robot)으로 대체되었다. 쿼크블리츠 교수가 만들어낸 최강의 경비로봇이다. 쿼크블리츠 교수의 생김새가 세트 로스와 비슷한 기믹을 가진 걸 감안하면 뉴 오더의 헤르 파우스트와 경비로봇, 화물로봇은 이 녀석을 모델로 한 듯? 다만 이쪽은 하체가 캐러필러에 반인간형이고 오마쥬된 것들은 인간형이라 좀 의심스럽다.
4.5. Angel of Death(죽음의 천사)
이름의 유래는 나치의 잔학무도한 학살자 또는 미친 과학자로 악명높은 요제프 멩겔레의 별명으로 보인다.
등장 시 Prove your worth, human!이라고 외치며, You may wield the Spear라고 외치며 죽는다.
Death Knight를 처리하고 얻은 금색 열쇠로 문을 열고 운명의 창을 획득하면 맵이 전환되면서 만나게 되는 최종 보스로 녹색 덩어리를 발사하는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히트 스캔 공격을 하지 않기에 이놈보다 Death Knight가 더 어렵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Death Knight를 능가하며 녹색 구체를 마구 연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옆걸음 키가 따로 있어서 이것을 누르면서 방향키를 같이 누를 때만 옆걸음 이동을 하는 방식이 표준이라서 조작이 불편한 울펜슈타인 3D 원본(모드나 OpenGL 런처를 사용한 버전과 zdoom 컨버전판에선 WSAD 조작에 최적화된 옆걸음이 편리하다.)을 할 경우 난이도 자체는 이쪽이 더 높다.[34] 대체시간대에서는 아직 오마쥬되어 나오지 않았지만 추후 후속작 이스터에그로 작중작 울프스톤 3D의 확장팩 툴레 메달(가제)이 나올 경우 이오시프 스탈린이나 프랭클린 루즈벨트나 윈스턴 처칠같은 연합국 지도자 중 한명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뉴 콜로서스 종료 시점에서 프라우 엥겔이 암살당한 이후 미국인들은 더 이상 블라즈코윅즈를 테러 빌리가 아닌 '''죽음의 천사'''(좋은 의미로)로 칭송하기 시작했다.
Lost Episode에서는 Devil Incarnate(독일어: Teufel in Menschengestalt)이라는 악마로 대체되었다. 울펜슈타인 위키에 따르면 이름은 아비고르라고 한다. 등장 시 Zeig was du kanns, du Feigling!(Show what you can, you wimp!)이라고 외치며, Du bist der stärkste.(You are the strongest.)라고 외치며 죽는다.
[1] Führer는 독일어로 '총통'이라는 뜻. 즉 히틀러. 제목을 의역해 보면 '뒈져라 총통!' 정도?[2] 단지 각 적 종류들간의 차이는 연사속도와 플레이어 발견시 반응속도, 경직들 뿐이다[3] 여러명이 반응할 시 약간의 차로 반응대사가 겹쳐지게 되는데 이때는 조조조조조조좃!으로 들린다(...)[4] 운명의 창 확장팩에서는 Alarm!(비상!).[5] 단, 쉐어웨어 버전은 "앜"과 "아응"(...) 2가지만 재생된다. 운명의 창 확장팩에서는 Glück gehabt!, Mammi!, Au! Das tut weh! [6] 참고로 운명의 창에서 최초의 뮤턴트를 맞닥뜨리는 장소는 12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 안이다.[7] 모든 적은 플레이어를 발견시 대사를 하며, 사격 전에 빈 틈이 있지만, 뮤턴트는 대사도 없고 '''보자마자 바로 사격'''한다. 정확도도 꽤 높은 편. 게다가 공격받을 시의 경직도 적은 탓에 최고난이도에서 권총으로 뮤턴트를 상대하겠다는건 재빨리 치고 빠지거나 하는게 아닌 한 자살행위에 가깝다. 권총 한발 쏘고 난 딜레이 사이에 뮤턴트 공격을 받게 되니까(...) 체감상으로는 못느끼겠지만 실질적으로는 SS보다 더 강해서 뮤턴트가 SS보다는 체력이 조금 떨어지나(무슨 일이 있어도 2발은 맞아주어야 죽을 생각을 하는 SS와 달리, 뮤턴트는 매우 낮은 확률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SS는 공격력과 맷집만 강하지 움직임이 좀 굼뜬게 결점. 아무튼 그래서인지 SS가 500점 주는 것에 비해 뮤턴트는 700점 준다.[8] 이를 반영해서인지는 몰라도, 블라즈코빅츠가 뮤턴트가 된 채로(...) 탈출하면서 독일군을 죽이고 뮤턴트들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NPC(쏴죽이면 점수가 감소한다!)로 나오는 설정의 Operation: Eisenfaust - Origin이라는 제법 완성도 높은 TC계열 MOD가 있다.[9] 이를 반영해서인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트레일러에서는 본작의 뮤턴트 포지션인 슈퍼 솔져 개조실에서 데스헤드 장군이 생포된 블라즈코윅츠를 바라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최고의 표본이라며 극찬하는 장면이 있다. 아마 '우수한 아리아인'을 닮은 비유태계 미군 포로들을 재료로 삼는듯 하다.[10] 사실 이 맵은 처음부터 시작할 시 '''장교에게 발각되지 않고(실수로 총을 쏘는 뻘짓 같은 것을 하지 않는 한) 출구까지 갈 수 있는 안전 루트가 존재한다'''.[11] 에피소드6 엔딩에서 횔함메르(hollehammer)성에 회색피부의 뮤턴트 병사가 돌아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한다고 언급된다. 즉 에피소드6 이후의 이야기[12] 마지막 비밀벽이 두개가 있는 곳 외에도 한군데 더 있다. E2M8에 합쳐서 총 두명인데 다른 한명은 aardwolf 현판 찾기보다 힘들다(...)[13] 그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고인드립인 셈이다. 실제 테오도어 모렐은 의사로서 실력은 영 아니었지만 생체실험을 매우 혐오했다. 게다가 학살에 대해 부정적이고 개념이 있었기에 전범으로도 도무지 혐의가 없어 풀려났다. 비록 장수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비참하게 객사하지 않고 자기 집에서 누워 편히 눈을 감았다.[14] 인간 히틀러 자체는 체력만으로 따지면 본 게임에서 가장 낮으나 메카 상태의 체력과 합치면 가장 높다. 자력으로는 체력이 낮으니 논외.[15] Führer는 독일어로 '총통'이라는 뜻. 즉 히틀러. 제목을 의역해 보면 '뒈져라 총통!' 정도?[16] 다만 커맨더 킨은 분위기상 에이드리언 카멕보다 톰 홀의 영향력이 더 강했던 게임이다. [17] 실제 역사상에서는 에바 역시 히틀러가 자살할 때 같이 자살했다는게 정설.[18]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히틀러는 그 자신이 독가스에 당한 경험이 있어서 생전에 갖은 만행은 다 저질렀어도 화학전만은 절대 하지 않았다. 독가스 사용도 유태인 말살에만 사용했다.[19] 다만 원래 파워 아머는 뉴 오더에서 데스헤드가 가져갔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다른 파워 아머(The Art of Wolfenstein: The New Order에 나온 전차 모델 등)에 탑승할 가능성이 있다.[20] PC판은 운명의 창-4-5-6-1-2-3 순서로, Mac/3DO/SNES 판은 1-4-2-5-6-3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보스는 기프트마허가 트란스 그로스로, 그레텔 그로스가 위버뮤턴트로, 페트게지히트 장군이 데스나이트로 교체되어 등장한다.[21] 독일어로 Otto Poisonmaker라는 뜻.[22] 미국놈 하나가 보이네! [스포일러] 열쇠 옆에 얌전히 서 있는 경비병에게 들키지 않고 반대편 부근의 벽을 밀면 숨겨진 열쇠를 취득할 수 있다. [23] 덧붙여 이 방법을 쓰기 직전에 먼저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고, 그 점수에서 정확히 30,000점이 더해질 때까지 칼질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24] 영불해협이 그려진 지도 타일이 바로 그것.[25] 통로는 없다! 즉, 빠져나갈곳은 없다!, 독 안에든 쥐다! 의 의미이다[26] 힌트북에 의하면 그녀는 수많은 젊은 남성 군인들을 홀렸다고 한다. 실제로 이르마 그레제 역시 요제프 멩겔레를 비롯 수많은 나치 장교들과 염문설이 있었다는 점에서 노린듯하다.[27] 전직 나치였지만 체격에 비해 본 성격은 나치즘 특유의 잔인무도함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 정도로 여릴뿐더러 게다가 가정폭력으로 생긴 극심한 스트레스와 자폐증 및 육체적+정신적 트라우마가 있고 거기다 순수 아리아인이란 점을 빼면 결격 사유와 낙제점이 많아 제국민으로서는 실격이다.[28] 날 따르라!, 직역하면 나의 부하가 되어라! 가 된다[29] 영화 '시민 케인'의 패러디. 오손 웰즈가 분한 주인공의 유언으로 명대사이다.[30] 이식판에서 그레텔 그로스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건 이때문인듯.[31] Mac/3DO/SNES 버전에서는 데스나이트와 히틀러가 이 타이틀을 가져가버렸다.[32] 좀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해석이나, 독일어 수동태 과거형이다. "모든 것을 잃었다!"라는 뜻.[33] 사실 잘못된 문장으로, 이 문장은 독일어의 '''3인칭 존칭 명령법'''. 적군한테 '''공손한 높임말'''을 쓰는 것과 같다. Komm her, du Schwein!(이리 와라 이 돼지놈아!)라는 문장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34] 둠 시리즈의 사이버데몬과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의 난이도 차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