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즐리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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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sle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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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고트 이집트 지점에서 근무하는 장남 빌 위즐리를 만나러 갔을때의 사진. 여행비용은 예언자 일보 복권 당첨으로 받은 700갈레온으로 충당.[스포일러]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순수혈통 가문으로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 후술되어 있는 대로 가문의 자식들이 모두 혼혈, 머글태생과 결혼하여 더 이상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다.
자녀들에게는 순혈 명문가인 프루잇 가문와 블랙 가문의 피가 섞여 있는데, 아서 위즐리의 모친인 세드렐라가 블랙 가 출신이고[1] 몰리는 프레웨트 가 출신이기 때문. 이 때문인지 일곱 남매 전원이 스포츠에 재능이 있고, 론을 제외한[2] 나머지 여섯은 마법 실력이나 학교 성적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묘사된다.
거주지는 데번 주[3] 오터리 세인트 캐치폴(Ottery St Catchpole, Devon)에 있는 버로이며, 루나 러브굿 및 세드릭 디고리의 집과도 그리 멀지 않다.
빌, 찰리, 퍼시는 호그와트 재학시절 반장을 역임하고 학업성적도 좋은 모범생이었다고 언급되고, 특히나 빌과 퍼시는 O.W.L.에서 무려 12과목이나 합격선에 들었다. 이는 헤르미온느도 달성하지 못했고[4] 작중에서도 O.W.L. 12과목 합격자는 극소수라고 언급된다. 찰리의 경우 재학 당시 퀴디치 팀 주장이었고, 용을 쫓아 루마니아로 가지만 않았어도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었을 정도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의 실력자였다.
빌은 졸업 후 마법세계의 은행인 그린고트 이집트 지점에서 근무 중이며, 찰리는 루마니아에서 용을 연구하고 있다. 퍼시 역시 호그와트를 대단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마법 정부에서 국제 마법 협력부 장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1세의 비서였고 이후 마법 정부 총리 비서로 올라간다. 이는 퍼지가 위즐리 가족을 감시하기 위한 인사이동이었지만 그래도 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되는 사회 초년생이 정부기관 부서의 장관과 정부기관의 수장인 총리의 최측근인 비서를 할정도면 일단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불순한 의도라 해도 실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총리의 비서가 되겠는가.
프레드와 조지 형제의 경우 O.W.L. 성적이 겨우 3개를 통과했을 정도로 개판이지만, 이건 장난감을 개발하느라 공부를 때려치다시피 했던 탓이다. 1권 시점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했다고 언급되고, 위즐리 형제의 신비한 발명품을 보면 기발한 물건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이 장난감 사업은 대박을 쳐[5] 위즐리 가문에서 부를 상당히 축적한 사람들으로 등극. 퀴디치에서 둘은 몰이꾼 포지션이며 실력은 인간 블러저들이라 불릴 정도다. 막내 지니도 마법실력이 대단하다는 묘사가 나오며 그리핀도르 퀴디치 선수이기도 했다. 실력도 상당한 듯.
론은 마법 능력이 특출나지도 않고[6] 스포츠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고[7] 성적이 특출나지도 않지만[8] 해리와 함께한 비밀의 방 모험 덕에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호그와트 교장이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사실 론의 경우엔 주변 지인들이 심각하게 사기적인 것도 있어서, 호그와트 전체 학생들 중에서는 상위권 성적으로 보인다. 해리와 같은 O.W.L. 7개 과목 패스인데, 10개, 12개씩 패스한 초특급 사기 스펙인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렇지 7개 패스도 쉬운 게 아니다.[9]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론은 어마어마한 체스 마스터다. 체스 실력만큼은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만하다.
장남과 장녀 에게 부모의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붙여주는 듯.
또한 장남인 빌 위즐리는 블랙 가문의 특징인 빼어난 외모도 가지고 있다. 친할머니의 유전자를 제대로 받은 것 같다.
정황상 아일랜드인 혈통으로 보인다. 진저의 특징이라던지 불의 잔 영화판에서 아일랜드팀의 응원복을 입고 얼굴엔 클로버를 그린다.
https://youtu.be/h7OvAK0wFoA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7934922
작중 등장한 마법사 가문들 중 단연 최고의 개념인+성인군자 가문이다. 1권에서 론이 기숙사 배정을 받을 때 마법의 분류모자가 "또위즐리군. (Another Weasley.)" 이라는 말을 남기며 더 볼 것도 없다는 듯이 그리핀도르에 집어넣는데, 그야말로 집안이 본 투 비 그리핀도르 그 자체. 그 다음 해 지니의 입학식 풍경은 나온 적이 없지만, 드레이코 말포이가 슬리데린에 배정받을 때처럼 모자 다 쓰기도 전에 그리핀도르를 외쳤을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인 사례로, 퀴디치 월드컵이 열리던 날 밤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설쳐대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자 위즐리 가의 성인들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고, 그 과정에서 상처가 생겼음에도 이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서, 몰리, 빌, 찰리, 프레드, 조지는 불사조 기사단 소속이기도 했다. 플뢰르 델라쿠르도 빌 위즐리와의 결혼 과정에서 약혼 직후 불사조 기사단에 입단했다. 론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처음 들어가려고 한 당시엔 몰리가 너무 어리다며 막은 듯. 하지만 론은 공식 단원만 아니었을 뿐이지, 불사조 기사단의 임무 그 자체인 해리의 제일 가까운 친구였으니 사실상 단원이나 마찬가지였다. 막내인 지니도 덤블도어의 군대 소속으로, 최후의 최후까지 볼드모트에 대항하여 싸웠다. 게다가 지니는 오러 수십 명도 못 잡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과 직접 대결을 벌였을 정도다. 그나마 집안의 어그로였던 퍼시도 7권을 기점으로 갱생했으니..
"신성한 28가문"에 포함되는 순수혈통 가문이지만 머글들에 우호적이기 때문인지[10] 일부 순수혈통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동족의 배신자로 취급되고 있다. 심지어 블랙 가문에선 순수혈통이지만 위즐리 가문에 시집간 딸 세드렐라(아서 위즐리의 어머니)를 호적에서 파버리고 한 푼의 금도 물려주지 않았을 정도.
그리고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이면서도 꽤 가난하다. 어느 정도냐면 해리와 위즐리 일가가 그린고트에 돈을 찾으러 갔을 때 위즐리 가문의 금고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긁어오는 몰리를 보면서 해리는 참담한 기분을 느꼈고, '''그리고 그 직후 엄청난 돈이 담겨있는 자신의 금고를 보면서 해리는 더 참담해졌다.'''[11] 이 때문에 해리는 몰리 및 위즐리 일가에게 자신의 금고 내부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필사적이었다. 물론 돈을 뺏길까 봐 그런 게 아니라 괜히 비교돼서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한 것.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지만 마음씨는 어느 집안보다도 부자인 대인배 가문이라 작중 정의로운 선역으로 등장하였고[12] 해리를 친가족처럼 대해주어서 팬덤의 평가도 좋다.[13] 해리도 2권에서 버로우에서 보낸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다고 하며, 4권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위즐리 가족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각각 지니와 론과 결혼해서 위즐리 가의 식구가 되었다.해리는 혼혈이고 헤르미온느는 머글 태생이기 때문에 더 이상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게 되었다. 가문의 수장 자리는 장남인 빌 위즐리가 물려받기 때문에 여전히 순수혈통이라는 말이 있으나 플뢰르 들라쿠르가 빌라 혼혈이라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다. 하지만 플뢰르의 부모가 머글태생이 아니라면 빌과 플뢰르의 자녀는 순수혈통이다.
머글의 피가 섞이지 않은 완전 무결한 순수혈통이라며 신성한 28 가문에 선정되었을때 위즐리 가문 사람들은 "우리 조상님 중에는 머글도 계셨고, 그것은 전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분개했다고 한다. 위즐리 가문이 본격적으로 동족의 배신자로 찍힌 게 바로 이 때문이다. [14]
그렇지만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 정부가 장악되었을 때, 감시를 받기는 해도 딱히 위해를 받지는 않았는데 일단 순수혈통이다보니 명분없이 차별할 수는 없고 건수를 잡기를 기대하면서 감시를 하나 직접적으로 위해를 받지 않았다.[15] 실제로 헤르미온느도 해리나 론은 죽음을 먹는 자로 전향해도 환영받았을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론은 자신들 가족은 동족의 배신자로 취급받아서 가망성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슬리데린 내에서도 위즐리 가문을 동족의 배신자라고는 불러도 순수혈통이라는 점을 은근히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보인다.[16] 물론 동시에 머글 태생 다음으로 증오 대상이 되기도 한다.[17]
그리고 2차 마법사 전쟁이 끝난 1998년에서 19년 후의 시점에서 위즐리 가문은 마법사 세계 내에서 '''정계와 재계와 언론에 치안'''을 죄다 주름잡는 가문이 되어버렸다.
이걸 보고 사실 위즐리 가문이야말로 마법사 세계 최대의 문벌귀족, 적폐(...)라는 드립도 나온다.# 어떤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이들의 식사시간은 국무회의 겸 비대위 겸 NSC 회의라고(...) 더 무서운 건 여러 대에 걸쳐 이뤄낸 결과가 아니라, 무려 한 대에서 이룩한 결과라는 것이다.
정리하면 동시대 한 가문, 아니 '''한 가문 한 대에서 국가원수 하나, 국가운영 핵심 관료 여럿, 고위공무원 여럿, 성공한 사업가 여럿, 영향력 있는 고위급 언론인 등등을 배출한 것이다.''' 거기다 세계관 최고 미녀로 묘사된 플뢰르 들라쿠르도 이 집안 며느리다. 거기에 가족 전체가 전쟁영웅에 국가유공자일테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영락해가던 가문의 위세도 회복하다 못해 그야말로 펄쩍 뛰었으며, 가문 일원들 중 상당수가 활약하고 가문 레벨로 개념인인 가문이기도 하며, 주인공 라인이어서 보정 많이 받는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올인된 가문이기도 하다. 다만 마냥 보정만 받은 건 아닌 게 가족들 중 프레드 위즐리가 죽고 퍼시 위즐리가 한때나마 타락해서 이미지를 구긴 전적이 있으며 집안이 제대로 부흥하기 전까진 신성한 28가문임에도 불구하고 머글 옹호 발언을 했다가 동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히며 가난한 입장이었다.
사실 결국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굳이 꼽자면, 주인공 3명의 집안이 어떤지 보면 답이 나온다. 포터 가문은 해리의 윗 대 인물이나 친척이 모두 사망했으며 제임스 포터와 해리에게는 형제가 없었고, 포터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는 해리 포터 뿐이며, 포터 가문과 블랙 가문의 재산을 해리 혼자서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형성된 막대한 재산 밖에 없다. 헤르미온느는 부모가 두명 다 머글이기 때문에 마법 사회에서 그레인저 집안 사람이 요직을 차지할 수가 없다. 이들에 비해 위즐리 가문은 유서깊은 순혈 마법사 가문이고 정권 교체의 가장 선봉에 섰던 가문이니만큼 당연히 각종 요직을 차지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해리에게 형제, 자매가 여럿 있었거나, 헤르미온느를 닮아서 헤르미온느급 재능을 가진 헤르미온느의 마법사 친 형제 친자매들이 여러명 있었거나, 해리 쪽 인물인 시리우스 블랙과 리머스 루핀이 해리와 동 나이대의 자녀가 있었다면 이들이 더 요직에 있었을 수도..
물론 위즐리 가문 족벌권력설 자체는 반쯤 농담거리로 소비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위즐리 가문의 권력 장악 과정을 보면 묘하게 현실 족벌체제에서 명문가의 권력 장악 과정과 유사한 리얼리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긴 전통을 가진 명문가의 경우 가족 구성원의 수가 많은 것 자체가 강력한 세력기반이고, 여기에 명문가 출신이 아니거나 한미한 가문 출신의 신흥 엘리트(헤르미온느는 확실히 마법사 세계 기준으로는 명문 출신이 아니고, 해리의 포터가문은 역사가 긴 명문가이긴 하지만 가문 구성원의 수가 너무 적 어 족벌 체제의 기준에서는 한미한 가문이나 다름없다고 보아야 한다.)를 혼맥으로 포섭하면 결과적으로 튼튼한 세력기반을 가진 규모 있는 명문가가 그 구조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 결국 작중 마법사 세계 자체가 전근대적 체제의 요소를 가진 것을 포함하여 작가 자신이 이러한 귀족주의적 족벌체제에는 별 반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론이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처음 탔을 때 우연히 해리와 같은 칸에 탄 것을 계기로 론 개인에게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엄청난 행운이 굴러들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위즐리 가 사람들이 대대로 정의롭고 따뜻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결국엔 큰 복이 왔다는 견해도 많다. 5권에서 실제로 아서 위즐리는 “론이 해리와 같은 열차칸에 탄 게 위즐리 가문에 큰 행운이었다”고 언급한다.
위즐리 가문의 부모[20]하고 자식 전원이 그리핀도르 출신이다.[21] 배우자도 플뢰르 들라쿠르[22], 오드리를 빼면 모두 그리핀도르 출신이다. 하지만 후에 외손자 중 한 명이 슬리데린에 배정되며, 당주의 자녀가 래번클로에 배정되었다고도 한다(공식에서 밝혀진 것은 없다.). 어쨌거나 자식 세대부터는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간의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위즐리 가문이라고 해서 그리핀도르에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작중 조명된 아서 위즐리 일가 외에도 일원이 꽤 많은지[23] 빌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도 '수많은 친척들' 이라고 표현되었고, 해리가 변신 후 론의 사촌이라고 둘러댈때도 친척들은 누구냐는 의문이 아닌 저런애가 있었나, 정도의 반응이였다.
1권을 보면 해리가 머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친척이 자신을 데려가주는 꿈을 꿨다고 하는데, 훗날 결혼으로 친척이 될 위즐리 가문이 해리를 데려가서 막내아들처럼 대우해준다. 사실 같은 순수혈통인 포터 가문이 있기때문에 따지자면 결혼을 하기 전부터 굉장히 먼 친척인 것도 맞다.
Weasle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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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고트 이집트 지점에서 근무하는 장남 빌 위즐리를 만나러 갔을때의 사진. 여행비용은 예언자 일보 복권 당첨으로 받은 700갈레온으로 충당.[스포일러]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순수혈통 가문으로 "신성한 28가문" 중 하나. 후술되어 있는 대로 가문의 자식들이 모두 혼혈, 머글태생과 결혼하여 더 이상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다.
자녀들에게는 순혈 명문가인 프루잇 가문와 블랙 가문의 피가 섞여 있는데, 아서 위즐리의 모친인 세드렐라가 블랙 가 출신이고[1] 몰리는 프레웨트 가 출신이기 때문. 이 때문인지 일곱 남매 전원이 스포츠에 재능이 있고, 론을 제외한[2] 나머지 여섯은 마법 실력이나 학교 성적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묘사된다.
거주지는 데번 주[3] 오터리 세인트 캐치폴(Ottery St Catchpole, Devon)에 있는 버로이며, 루나 러브굿 및 세드릭 디고리의 집과도 그리 멀지 않다.
2. 상세
빌, 찰리, 퍼시는 호그와트 재학시절 반장을 역임하고 학업성적도 좋은 모범생이었다고 언급되고, 특히나 빌과 퍼시는 O.W.L.에서 무려 12과목이나 합격선에 들었다. 이는 헤르미온느도 달성하지 못했고[4] 작중에서도 O.W.L. 12과목 합격자는 극소수라고 언급된다. 찰리의 경우 재학 당시 퀴디치 팀 주장이었고, 용을 쫓아 루마니아로 가지만 않았어도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었을 정도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의 실력자였다.
빌은 졸업 후 마법세계의 은행인 그린고트 이집트 지점에서 근무 중이며, 찰리는 루마니아에서 용을 연구하고 있다. 퍼시 역시 호그와트를 대단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마법 정부에서 국제 마법 협력부 장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1세의 비서였고 이후 마법 정부 총리 비서로 올라간다. 이는 퍼지가 위즐리 가족을 감시하기 위한 인사이동이었지만 그래도 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되는 사회 초년생이 정부기관 부서의 장관과 정부기관의 수장인 총리의 최측근인 비서를 할정도면 일단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불순한 의도라 해도 실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총리의 비서가 되겠는가.
프레드와 조지 형제의 경우 O.W.L. 성적이 겨우 3개를 통과했을 정도로 개판이지만, 이건 장난감을 개발하느라 공부를 때려치다시피 했던 탓이다. 1권 시점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했다고 언급되고, 위즐리 형제의 신비한 발명품을 보면 기발한 물건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이 장난감 사업은 대박을 쳐[5] 위즐리 가문에서 부를 상당히 축적한 사람들으로 등극. 퀴디치에서 둘은 몰이꾼 포지션이며 실력은 인간 블러저들이라 불릴 정도다. 막내 지니도 마법실력이 대단하다는 묘사가 나오며 그리핀도르 퀴디치 선수이기도 했다. 실력도 상당한 듯.
론은 마법 능력이 특출나지도 않고[6] 스포츠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고[7] 성적이 특출나지도 않지만[8] 해리와 함께한 비밀의 방 모험 덕에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호그와트 교장이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사실 론의 경우엔 주변 지인들이 심각하게 사기적인 것도 있어서, 호그와트 전체 학생들 중에서는 상위권 성적으로 보인다. 해리와 같은 O.W.L. 7개 과목 패스인데, 10개, 12개씩 패스한 초특급 사기 스펙인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렇지 7개 패스도 쉬운 게 아니다.[9]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론은 어마어마한 체스 마스터다. 체스 실력만큼은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만하다.
장남과 장녀 에게 부모의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붙여주는 듯.
또한 장남인 빌 위즐리는 블랙 가문의 특징인 빼어난 외모도 가지고 있다. 친할머니의 유전자를 제대로 받은 것 같다.
정황상 아일랜드인 혈통으로 보인다. 진저의 특징이라던지 불의 잔 영화판에서 아일랜드팀의 응원복을 입고 얼굴엔 클로버를 그린다.
https://youtu.be/h7OvAK0wFoA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7934922
작중 등장한 마법사 가문들 중 단연 최고의 개념인+성인군자 가문이다. 1권에서 론이 기숙사 배정을 받을 때 마법의 분류모자가 "또위즐리군. (Another Weasley.)" 이라는 말을 남기며 더 볼 것도 없다는 듯이 그리핀도르에 집어넣는데, 그야말로 집안이 본 투 비 그리핀도르 그 자체. 그 다음 해 지니의 입학식 풍경은 나온 적이 없지만, 드레이코 말포이가 슬리데린에 배정받을 때처럼 모자 다 쓰기도 전에 그리핀도르를 외쳤을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인 사례로, 퀴디치 월드컵이 열리던 날 밤에 죽음을 먹는 자들이 설쳐대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자 위즐리 가의 성인들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고, 그 과정에서 상처가 생겼음에도 이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서, 몰리, 빌, 찰리, 프레드, 조지는 불사조 기사단 소속이기도 했다. 플뢰르 델라쿠르도 빌 위즐리와의 결혼 과정에서 약혼 직후 불사조 기사단에 입단했다. 론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처음 들어가려고 한 당시엔 몰리가 너무 어리다며 막은 듯. 하지만 론은 공식 단원만 아니었을 뿐이지, 불사조 기사단의 임무 그 자체인 해리의 제일 가까운 친구였으니 사실상 단원이나 마찬가지였다. 막내인 지니도 덤블도어의 군대 소속으로, 최후의 최후까지 볼드모트에 대항하여 싸웠다. 게다가 지니는 오러 수십 명도 못 잡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과 직접 대결을 벌였을 정도다. 그나마 집안의 어그로였던 퍼시도 7권을 기점으로 갱생했으니..
"신성한 28가문"에 포함되는 순수혈통 가문이지만 머글들에 우호적이기 때문인지[10] 일부 순수혈통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동족의 배신자로 취급되고 있다. 심지어 블랙 가문에선 순수혈통이지만 위즐리 가문에 시집간 딸 세드렐라(아서 위즐리의 어머니)를 호적에서 파버리고 한 푼의 금도 물려주지 않았을 정도.
그리고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이면서도 꽤 가난하다. 어느 정도냐면 해리와 위즐리 일가가 그린고트에 돈을 찾으러 갔을 때 위즐리 가문의 금고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긁어오는 몰리를 보면서 해리는 참담한 기분을 느꼈고, '''그리고 그 직후 엄청난 돈이 담겨있는 자신의 금고를 보면서 해리는 더 참담해졌다.'''[11] 이 때문에 해리는 몰리 및 위즐리 일가에게 자신의 금고 내부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필사적이었다. 물론 돈을 뺏길까 봐 그런 게 아니라 괜히 비교돼서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한 것.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지만 마음씨는 어느 집안보다도 부자인 대인배 가문이라 작중 정의로운 선역으로 등장하였고[12] 해리를 친가족처럼 대해주어서 팬덤의 평가도 좋다.[13] 해리도 2권에서 버로우에서 보낸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다고 하며, 4권에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위즐리 가족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각각 지니와 론과 결혼해서 위즐리 가의 식구가 되었다.해리는 혼혈이고 헤르미온느는 머글 태생이기 때문에 더 이상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게 되었다. 가문의 수장 자리는 장남인 빌 위즐리가 물려받기 때문에 여전히 순수혈통이라는 말이 있으나 플뢰르 들라쿠르가 빌라 혼혈이라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다. 하지만 플뢰르의 부모가 머글태생이 아니라면 빌과 플뢰르의 자녀는 순수혈통이다.
머글의 피가 섞이지 않은 완전 무결한 순수혈통이라며 신성한 28 가문에 선정되었을때 위즐리 가문 사람들은 "우리 조상님 중에는 머글도 계셨고, 그것은 전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분개했다고 한다. 위즐리 가문이 본격적으로 동족의 배신자로 찍힌 게 바로 이 때문이다. [14]
그렇지만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 정부가 장악되었을 때, 감시를 받기는 해도 딱히 위해를 받지는 않았는데 일단 순수혈통이다보니 명분없이 차별할 수는 없고 건수를 잡기를 기대하면서 감시를 하나 직접적으로 위해를 받지 않았다.[15] 실제로 헤르미온느도 해리나 론은 죽음을 먹는 자로 전향해도 환영받았을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론은 자신들 가족은 동족의 배신자로 취급받아서 가망성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슬리데린 내에서도 위즐리 가문을 동족의 배신자라고는 불러도 순수혈통이라는 점을 은근히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보인다.[16] 물론 동시에 머글 태생 다음으로 증오 대상이 되기도 한다.[17]
3. 진 주인공 집안?
그리고 2차 마법사 전쟁이 끝난 1998년에서 19년 후의 시점에서 위즐리 가문은 마법사 세계 내에서 '''정계와 재계와 언론에 치안'''을 죄다 주름잡는 가문이 되어버렸다.
- 아서 위즐리 - 전직 마법 정부 머글 제품 오용 관리과 과장, 위조 방어 주문및 보호 용품 통제 관리과 과장.[18]
- 빌 위즐리 - 마법사회 독점 은행 그린고츠의 중역
- 찰리 위즐리 - 저명한 용 연구자
- 퍼시 위즐리 - 마법 정부 마법 교통부 장관
- 조지 위즐리, 론 위즐리 - 사업에 성공한 기업인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전직 마법 정부 마법 사법부 장관을 거쳐 현직 마법 정부 총리
- 지니 위즐리 - 전직 프로 퀴디치 선수이자 현직 예언자 일보 스포츠부 편집장
- 해리 포터 - 마법 정부 산하 오러 사무국 국장 겸 마법 사법부 부장
이걸 보고 사실 위즐리 가문이야말로 마법사 세계 최대의 문벌귀족, 적폐(...)라는 드립도 나온다.# 어떤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이들의 식사시간은 국무회의 겸 비대위 겸 NSC 회의라고(...) 더 무서운 건 여러 대에 걸쳐 이뤄낸 결과가 아니라, 무려 한 대에서 이룩한 결과라는 것이다.
정리하면 동시대 한 가문, 아니 '''한 가문 한 대에서 국가원수 하나, 국가운영 핵심 관료 여럿, 고위공무원 여럿, 성공한 사업가 여럿, 영향력 있는 고위급 언론인 등등을 배출한 것이다.''' 거기다 세계관 최고 미녀로 묘사된 플뢰르 들라쿠르도 이 집안 며느리다. 거기에 가족 전체가 전쟁영웅에 국가유공자일테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영락해가던 가문의 위세도 회복하다 못해 그야말로 펄쩍 뛰었으며, 가문 일원들 중 상당수가 활약하고 가문 레벨로 개념인인 가문이기도 하며, 주인공 라인이어서 보정 많이 받는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올인된 가문이기도 하다. 다만 마냥 보정만 받은 건 아닌 게 가족들 중 프레드 위즐리가 죽고 퍼시 위즐리가 한때나마 타락해서 이미지를 구긴 전적이 있으며 집안이 제대로 부흥하기 전까진 신성한 28가문임에도 불구하고 머글 옹호 발언을 했다가 동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히며 가난한 입장이었다.
사실 결국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굳이 꼽자면, 주인공 3명의 집안이 어떤지 보면 답이 나온다. 포터 가문은 해리의 윗 대 인물이나 친척이 모두 사망했으며 제임스 포터와 해리에게는 형제가 없었고, 포터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는 해리 포터 뿐이며, 포터 가문과 블랙 가문의 재산을 해리 혼자서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형성된 막대한 재산 밖에 없다. 헤르미온느는 부모가 두명 다 머글이기 때문에 마법 사회에서 그레인저 집안 사람이 요직을 차지할 수가 없다. 이들에 비해 위즐리 가문은 유서깊은 순혈 마법사 가문이고 정권 교체의 가장 선봉에 섰던 가문이니만큼 당연히 각종 요직을 차지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해리에게 형제, 자매가 여럿 있었거나, 헤르미온느를 닮아서 헤르미온느급 재능을 가진 헤르미온느의 마법사 친 형제 친자매들이 여러명 있었거나, 해리 쪽 인물인 시리우스 블랙과 리머스 루핀이 해리와 동 나이대의 자녀가 있었다면 이들이 더 요직에 있었을 수도..
물론 위즐리 가문 족벌권력설 자체는 반쯤 농담거리로 소비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위즐리 가문의 권력 장악 과정을 보면 묘하게 현실 족벌체제에서 명문가의 권력 장악 과정과 유사한 리얼리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긴 전통을 가진 명문가의 경우 가족 구성원의 수가 많은 것 자체가 강력한 세력기반이고, 여기에 명문가 출신이 아니거나 한미한 가문 출신의 신흥 엘리트(헤르미온느는 확실히 마법사 세계 기준으로는 명문 출신이 아니고, 해리의 포터가문은 역사가 긴 명문가이긴 하지만 가문 구성원의 수가 너무 적 어 족벌 체제의 기준에서는 한미한 가문이나 다름없다고 보아야 한다.)를 혼맥으로 포섭하면 결과적으로 튼튼한 세력기반을 가진 규모 있는 명문가가 그 구조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 결국 작중 마법사 세계 자체가 전근대적 체제의 요소를 가진 것을 포함하여 작가 자신이 이러한 귀족주의적 족벌체제에는 별 반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가문의 일원들
5. 여담
론이 호그와트 급행열차에 처음 탔을 때 우연히 해리와 같은 칸에 탄 것을 계기로 론 개인에게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엄청난 행운이 굴러들어왔다고 할 수 있는데, 위즐리 가 사람들이 대대로 정의롭고 따뜻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결국엔 큰 복이 왔다는 견해도 많다. 5권에서 실제로 아서 위즐리는 “론이 해리와 같은 열차칸에 탄 게 위즐리 가문에 큰 행운이었다”고 언급한다.
위즐리 가문의 부모[20]하고 자식 전원이 그리핀도르 출신이다.[21] 배우자도 플뢰르 들라쿠르[22], 오드리를 빼면 모두 그리핀도르 출신이다. 하지만 후에 외손자 중 한 명이 슬리데린에 배정되며, 당주의 자녀가 래번클로에 배정되었다고도 한다(공식에서 밝혀진 것은 없다.). 어쨌거나 자식 세대부터는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간의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위즐리 가문이라고 해서 그리핀도르에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작중 조명된 아서 위즐리 일가 외에도 일원이 꽤 많은지[23] 빌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도 '수많은 친척들' 이라고 표현되었고, 해리가 변신 후 론의 사촌이라고 둘러댈때도 친척들은 누구냐는 의문이 아닌 저런애가 있었나, 정도의 반응이였다.
1권을 보면 해리가 머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친척이 자신을 데려가주는 꿈을 꿨다고 하는데, 훗날 결혼으로 친척이 될 위즐리 가문이 해리를 데려가서 막내아들처럼 대우해준다. 사실 같은 순수혈통인 포터 가문이 있기때문에 따지자면 결혼을 하기 전부터 굉장히 먼 친척인 것도 맞다.
[스포일러] 이 사진은 신문기사로 실리게되었고 이 사진을 보게된 아즈카반의 죄수가 탈옥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1] 후술하지만 이 때문에 피의 배신자와 결혼한다고 호적에서 파였다.[2] 후술하지만 같이 다니는 헤르미온느, 해리 둘이 너무 잘해서 론이 못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사실 론도 어디 가서 평균 이상은 하는 실력이다.[3] 영국 남서부에 있는 주다. 해리가 사는 서리 주까지는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동네. 참고로 롤링이 대학을 다녔던 엑세터 대학도 이 주에 있다.[4] 정확히는 '''안 한 거다.''' 12개 과목 중 머글연구와 점술을 보지 않았다. 나머지 10과목은 전부 가뿐하게 합격.[5] 방어마법이 걸린 모자는 마법부에서 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500개 선 구매 후 대량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망토, 장갑 등으로 확장했다. 둘이 건 마법이 상당히 강력해서 용서받지 못할 저주까진 못 막아도 웬만한 저주나 마법 주문 방어는 된다고 하니까.[6] 마법, 변신술 등에서 항상 해리랑 사이좋게 숙제로 연습해 오라는 소리를 들었다. 순간이동도 가장 못해서 시험 때는 눈썹 절반을 버리고 오고 마법부 침투 후 탈출 과정에서 팔이 절단나고 삼총사를 떠나 도피하던 중 손톱 두 개를 날려 먹었다.[7] 사실 긴장하지만 않으면 퀴디치 실력은 썩 괜찮지만 문제는 멘탈이 연두부라... 대회가 다가올수록 실수가 잦아지고 자신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실력이 급강하한다. 슬리데린의 패드립 노래 '위즐리는 우리의 왕'을 듣고는 멘탈이 아주 박살나버린다.[8] O.W.L.에서 삼총사 중 유일하게 특출함이 없다. 다만 해리의 언급에 따르면 해리와는 성적이 비슷한 것 같다. 게다가 몰리의 언급으로는 프레드&조지의 성적을 합친 것보다도 낫다고.[9] 실제로 론 본인과 어머니인 몰리도 만족할 만큼의 성적을 받았다고 한다.[10] 그러나 순수혈통답게 머글 문화에는 영 무지한 편. 론이 1권에서 머글 세계의 사진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에 놀라워하거나, 3권에서 더즐리 집에 전화를 했을 때 상대방에게 목소리가 잘 들리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거나. 몰리는 4권에서 우체국을 통해 더즐리 집에 편지를 보냈는데 '''봉투에 많은 우표를 덕지덕지 붙였다.''' 수취인 이름이 적힌 부분만 빼고. 덕분에 집배원이 신나게 웃으며 버논 더즐리에게 누가 보냈는지 아냐며 물었을 정도. 심지어 머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머글 문화유물 오용 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는 아서조차 4권 퀴디치 월드컵에 갔을 때 본인은 머글처럼 입었다지만 머글들와 오래 살아온 해리의 눈에는 영 어색한 옷차림이었다고 서술된다.[11] 원래 포터 가문이 부유한 집안이다. 포터 가문은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으로, 대대로 마법약 개발에 특출했고 돈을 갈퀴로 쓸어모았다. 해리가 2학년 때 퀴디치 시합이 끝나고 웬 돌팔이 때문에 팔 뼈가 사라졌을 때 먹은 스켈레-그로나 헤르미온느가 사용한 윤기 나는 머리 마법약이 포터 가 사람들이 만들어낸 마법약이다. 특히 윤기 나는 머리 마법약은 해리의 할아버지가 개발해서 안 그래도 많은 재산을 4배나 더 뻥튀기하고 후에 비싼 값에 마법약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한다. 해리의 아버지인 제임스가 볼드모트랑 싸우느라 취직도 안 했고 심지어 머로더즈 친구들에게 금고의 금을 생활비로 지급해줬는데도 여전히 부자였다. 물론 시리우스, 리무스, 피터가 친구의 재산이라서 그렇게 많은 금액을 쓰진 않았을 테지만 그래도 제법 나갔을 텐데... 당연히 서민층인 위즐리 가문에게 해리가 미안하게 느낄 수밖에... 참고로 해리는 나중에 시리우스 블랙의 유언장에 의해 역시 유서 깊은 블랙 가문의 재산까지 죄다 상속받는다. 시리우스가 버린 게 제법 되지만 그와 별개로 금고에 엄청난 황금이 있었을 테니까.[12] 위즐리 집안 사람들 중에 그나마 퍼시가 5~6권에서 어그로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이것도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붙는 등 완전히 돌이킬 수 없게 타락한 건 아니었고 결국 7권에서 개과천선했다.[13] 다만 몰리 위즐리는 평가가 심각하게 갈리는 편이다. 그도 그럴게 4권에서 리타 스키터가 쓴 가십기사를 믿어서 헤르미온느를 차별대우한다든가 하는 등, 안티 요소가 몇몇 보이기 때문. 팬덤에서는 모성애의 안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안티 대상처럼 만들기도 한다.[14] 사실 그 잘난 순혈 가문들도 막상 뚜껑 열어보면 어디엔가 머글 출신이 끼어있다. 그렇지 않다면 자기들끼리만 인척관계를 맺어왔을 가능성이 큰데, 그런 식으로만 대를 잇기는 역사적으로도 힘들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이데올로기는 어디까지나 이데올로기일 뿐,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머글 출신 마법사들과 스큅의 존재가 마법사 계에 알게 모르게 머글의 피가 어쩔 수 없이 흐른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으니...[15] 당장 감시 대상들의 프로필에서 아서 위즐리에 대해서는 혈통 등급이 순수혈통으로 되어 있으나 구제불능의 머글 옹호자라고 덧붙여져있다.[16] 2권에서 드레이코 말포이가 위즐리 가문은 순수혈통답지 않다고 투덜거리는 등의 모습이 있다. 신성한 28가문에 선정될 정도다 보니 볼드모트가 네빌을 꼬드길 때처럼 전향한다고만 했으면 실제로 환영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순수혈통의 숫자가 볼드모트가 하도 죽여댄 탓에 적기 때문.[17] 7권에서 벨라트릭스의 반응이 예.[18] 볼드모트의 부활이 제대로 알려진후 신설된 부서로 현재 운영중인지는 불명.[19] 유명 동물학자라고만 하면 좀 급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찰리는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용을 옮기는 일을 맡을 정도다, 현대로 따지면 최소한 올림픽 자문위원 급의 실력과 유명세를 갖춘 교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20] 하지만 할머니인 세드렐라 블랙은 예외인 듯하다. 슬러그혼 교수의 말에 따르면 블랙 가문은 시리우스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슬리데린이라고 했으니 세드렐라 역시 슬리데린이었을듯.[21] 론 위즐리가 마법모자를 썼는데, 마법모자가 말하길 "또 위즐리군 너야 볼 것 없지 그리핀도르"라고 대답했다.[22] 애초에 호그와트 출신이 아니다.[23] 위즐리 7남매의 외가인 프루잇 가문은 볼드모트에게 몰살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