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혈통
1. 사전적인 뜻
+2 純粹血統
Pure blood
통칭 '''"순혈(純血)"'''. 다른 계통의 핏줄이 전혀 섞이지 않은 혈통이라는 뜻으로 다른 종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것을 의미하며 사람의 경우라면 황인 순혈, 백인 순혈, 흑인 순혈 등으로 부를수 있다. 인종이 완전히 다른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혼혈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샘 해밍턴의 아들인 윌리엄과 벤틀리는 백인 혼혈, 인순이와 윤미래, 모델 한현민은 흑인 혼혈이다. 물론 더 나아가서 인종은 같지만 부모 중 한쪽의 국적 국가가 달라도 혼혈로 취급하기도 한다. 한일 혼혈이라든지 한중 혼혈이라든지. 단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따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인종 혼혈만 따진다. 동물도 마찬가지라 두가지 다른 종을 교배해 태어난 동물인 타이온, 라이거도 혼혈로 취급된다.DNA 검사를 통해 자세한 혈통을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계 20%, 콩고 10% 등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 경우 순수혈통은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데, 아프리카계 20~30%의 혈통을 지닌 백인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런 자들에게 마찬가지로 검사를 시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으로 상상이 된다.
2.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2.1. 개요
기본적인 뜻은 다른 종족, 다른 인종의 피가 섞이지 않은 순수한 혈통을 말하는것으로 마법사 부모 사이의 자식, 그중에서도 선대부터 대대로 마법사들만이 있는 가문의 자식들을 순수혈통이라고 칭한다. 마법사와 머글 또는 머글 태생 사이의 자식은 머글 혼혈. 양부모가 모두 머글인데 마법의 재능이 발견되어 마법사가 된 사람은 머글 태생으로 불린다.[1]
순수혈통들은 상당수가 마법세계의 명문가들인 만큼 막대한 부를 쥐고 있거나, 권력을 장악하고 있고 심지어 마법부의 장관도 순수혈통들의 압력에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2] 대표적으로 말포이 가문.
신성한 28 가문이라 하여 순수혈통들의 리스트를 적어둔 것이 있지만 포터 가를 비롯한 몇몇 순수혈통 가문들은 오르지 못했다.
포터 가문이 리스트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조상이 의심스럽다는 것이었지만, 포터모어에 따르면 오히려 포터 가문의 시작 당시 안주인이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이자 죽음의 성물인 투명망토의 계승자였던 만큼 순수혈통 가문들 중 카드모스 피브렐의 후손으로 '''부활의 돌을 계승한 곤트 가문과 함께 혈통적인 면에서는 비교할 대상이 없는 가장 격이 높은 가문이었다고 한다.''' [3]
자녀들이 서로 다른 집안과 결혼해서 한 집안 안에서도 혼혈인 사람, 순수혈통인 사람 등이 다 있을 수 있다.[4] 일단은 당주가 마법사 집안과 혼인해 자식을 낳으면 가문 자체는 계속 순수혈통 가문인 것으로 보는 듯한데, 블랙 가문 같은 뼛속까지 순수혈통 우월주의인 집안은 방계 쪽 혈족이라도 머글이나 머글 태생 마법사, 혼혈 마법사와 결혼하거나 그와 친한 행보를 보이면 아예 족보에서 제명을 시켜버리기도 하는 것 같다.
정말 사족이지만 머글 태생이나 머글들과 함께 살았던 마법사들이 마법사 사회를 잘 모르는 것처럼 순수혈통들은 머글 사회를 잘 모르는 편이다.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은 애초에 머글들에게 관심이 없고, 머글들에게 우호적인 위즐리 가문 사람들도 머글들의 생활을 자세히 아는 편이 아니다.[5]
그래서 머글 복장을 할때 다들 하나같이 패션 테러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곤트 가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 조사를 위한 소환 통보를 하러간 밥 오그든만 봐도 목욕 후 입는 가운에 프록 코트를 걸치고 다리에 각반을 감은 해괴한 패션을 선보였다.
심지어 머글 문화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아서 위즐리마저도 퀴디치 월드컵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머글 옷을 입었을때 제법 잘 입은편임에도 10년 넘게 머글들과 산 해리의 눈에는 어색함이 흘러넘쳤다. 윗도리로 골프 스웨터, 아랫도리로 지나치게 헐렁한 청바지를 입은데다 허리띠까지 꽉 조였기 때문이다. 단 바티 크라우치 시니어나 킹슬리 샤클볼트 같이 완벽하게 머글 복장을 입는 마법사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다들 머글 복장을 준수하게 입고 나온다. [6] 이는 영상화를 거치면서 나오는 작은 변화정도로 보고 있다.
2.2. 순수혈통 우월주의자
'''극단적인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는 "순수혈통만이 잘났고, 순수혈통만이 우월하고, 순수혈통만이 하늘 아래 위대한 존재이며 순수혈통만이 이 세상의 존엄자다. 이런 혈통인 자신들은 더할 나위 없이 고귀하고 순수하다. 이런 자신들을 더럽히고 병들게 하는 암 덩어리인 더러운 혈통들, 즉 순수 머글, 머글 태생, 머글 혼혈, 기타 이종족 혼혈[7] 들은 척결해야 마땅하다"라는 사상을 가지고있다.[8]
블랙 가문은 머글 태생과 결혼시 가문에서 빼버린다. 시리우스 블랙의 사촌 안드로메다 블랙이 머글 태생 테드 통스와 결혼해 제명당했다. 프린스 가문 출신인 아일린 프린스 역시 머글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가문에서 쫓겨났다. 혼혈과의 결혼에 대해선 언급이 없으나 블랙 가의 행태를 봐서는 이마저도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아서 위즐리의 어머니 세드렐라 블랙은 순혈가문 위즐리 가와 결혼했음에도 동족의 배신자 가문에 시집갔다고 호적에서 파였다. 머글 태생을 머드블러드(Mudblood)이라고 부르며 경멸하기도 한다.
순수혈통 가문에서도 특이한 편이긴 하지만 볼드모트의 외가인 곤트 가는 순혈 유지를 위해 근친상간까지 저지르는 막장이라 후손들은 순혈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고 근친의 부작용인 열성유전자 발현으로 기형의 외모와 정신병적 행태를 가지게 되었다. 말포이 가문도 일단 촌수가 먼 순수혈통들하고만 결혼하는 방법을 쓰기는 하지만 여러 모로 정상으로 보긴 어렵고 특히 볼드모트는 자기부터 혼혈이면서도 지독한 순혈주의라 머글 태생을 암덩어리 취급한다. 순혈주의자 치고 악당 아닌 인간들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순수혈통 가문이 다 악독한 것은 아니며, 순수혈통임에도 혼혈이나 머글 태생들과 우호적으로 지내는 이들이 있으며 순수혈통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히 머글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는 것만 불만이며, 좀 더 나가도 머글들에게 마법의 위대함과 우월함을 가르치고 머글들이 마법사들을 적대 못하게 통제해서 마법사들이 숨어 살 필요 없이 양지로 당당히 나서며 머글들을 우리의 위대한 마법으로 지도하고 이끌어 나가자 정도인 온건파 순수혈통 가문도 있다. 하지만 위즐리 가는 순수혈통들 사이에서 동족의 배신자로 낙인찍혀, 만나면 기본이 언쟁이며 비밀의 방 편에서는 주먹의 대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포터 가문, 롱바텀 가문, 프레웨트 가문, 샤클볼트 가문 [9] 등은 불사조 기사단으로 순혈주의자에 반대했고, 킹슬리 샤클볼트는 유서 깊은 순수혈통 가문 출신이면서도 마법부 장관이 된 후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도움을 받아 순수혈통 우대법을 없애버린다.
온건파 순혈주의자던 과격파 순혈주의자던 둘다 머글을 마법사보다 아래로 보는것 같지만 한쪽은 "우리를 적대하지 못하게 막고 마법의 위대함을 보여줘서 우리를 따르게 하자!"이고 한쪽은 "그냥 순혈만 남기고 다 때려죽이자!"이니 어느쪽이 더 정상인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이렇다보니 온건파들은 극렬파들의 머글과 혼혈, 이종족을 말살하자는 소리에는 절대로 공감하지 못한다.
참고로 마법사 중에서 정말 온전한 순혈은 없다. 말포이 가문만 해도 국제 마법사 비밀 법령의 제정으로 머글 사회에서 종적을 감추기 전까지 영국 왕실에서 강력한 권력을 휘둘렀으며 머글들과의 혼사도 자주 있었다! 즉 말포이 가에는 오래전부터 머글의 피가 섞여있었다. 그런 집안에서 순수한 마법사 혈통이 어쩌고 하는 시점에서 궤변일 뿐.[10] 1권과 2권에서 해그리드와 론도 이 점을 지적하며 "만약 머글들과 결혼하지 않는다면 우리 마법사들은 천천히 멸종하고 말 거야."라고 순혈주의를 비판했다. 단, 마법사 조상을 가진 머글집 안에서 마법사가 태어날 확률이 있는 것처럼 반대로 머글집안과의 혼인은 비마법사 자식이 태어날 '열성인자'를 끌어안는 것과 같다. 그래서 스큅이 태어나는걸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롱바텀 가문처럼 딱히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내세우지 않는 가문들도 가능한 한 순수혈통과의 혼인을 계속하려는 것이리라.
미국 마법사회에서는 비마법사(No-Maj)와의 결혼이 1960년대까지 금지되었다고 한다. 개척시대의 무장폭력 마법강도 집단인 스카워러(Scourer) 조상들로부터 마법에 대한 증오를 세뇌받은 반마법 비마법사 집단이 호시탐탐 마법사회를 찾아내 폭로하고 말살하려는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11] 실제로 과거에 재정부장관에 해당하는 인물의 딸 도커스 트웰브트리즈(Dorcus Twelvetrees)가 반마법 비마법사 집단의 후손이 바솔로뮤 베어본(Bartholomew Barebone)에게[12] 지팡이를 보여줬다 탈취당하고, 언론사에 공개되어 미국 마법 사회가 통째로 박살날 뻔한 일이 있었던 이후로 모든 마법사의 마법 사용기록을 추적하기 위해 지팡이 소지 면허 정책이 실행되었다.[13] 이 지팡이 소지 면허는 타국 마법사들이 잠시라도 미국에 머무른다 해도 필수로 발급 받아야 한다. 미국의 노마지들이 이렇게 적대적으로 나오니 잘못해서 반마법 비마법사 집단에 속하는 사람과 결혼했다 마법사 사회가 아작나는 일이 생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볼수 있다. 이쪽은 마법사 사회의 존폐가 걸린 문제니 그러려니 해줄수는 있지만...[14]
여담으로 포터모어에서 나온 바로는 18세기 초에 작성된 순수혈통의 자격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있는데, '3살 이전에 마법 능력이 시작되고[15] , 7살 이전부터 빗자루를 잘 타고, 돼지와 돼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고,[16] 유년기부터 질병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보이고, 빼어난 외모를 지니며,[17] 아기때부터 근처에 머글이 나타나면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등의 머글 혐오증을 보이는 것' 이라고 한다. 마법부의 미스테리 부서에서 근거가 없다는 걸 체계적인 연구로 입증해 냈지만, 순혈 가문들은 아직도 이 지표를 써먹는다고(…) 한다.
비슷한 것으로는 마법사 우월주의가 있는데, 일단 마법사이기만 하다면 순혈, 혼혈, 머글 태생 가리지 않고 모두 대등하게 보나 마법을 쓰지 못하는 머글은 열등하다고 보는 것이다.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사상이기도 하다.
또 알버스 덤블도어가 호그와트 재학 시절 아버지가 머글을 공격하고 아즈카반에 갔던 일로 반머글주의자 집안이라며 은근히 따돌림을 당했었다거나, 영화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그린델왈드가 마법사들을 상대로 연설을 할 때 자신은 머글(노마지, 노 마지크 등등)을 증오하지 않고 그들은 열등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머글 혐오 사상을 숨긴것을 보면 19세기 후반에서 20 세기 초반에 이미 극단적인 순혈, 마법사 우월주의는 비주류 사상이 되어있었던 모양.[18]
2.3. 순수혈통 가문들
아래는 작중에 언급된 순수혈통 가문들이다.[19] 순수한 28가문의 경우 볼드 표시.
사실 가문이라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특별히 '가문'으로서 자주 언급되는 사례는 몇 안 되고, 해당 성을 쓰는 마법사가 한두 명 정도 작중에 등장하는 게 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실 진퉁 순수혈통은 저기 언급된 순수혈통 가문들 중에서도 얼마 없다. '''왜냐하면 이미 머글과 몇 번 섞인 가문들이 상당수이기 때문'''.[20]
여기서 실로 아이러니한 것은 볼드모트와 그 추종자들에 의해 멸문당한 순수혈통 가문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게 블랙 가문과 곤트 가문, 프루잇 가문.
순서는 가나다 순이 아닌 ABC 순서다.
- 애벗(Abbott) : 해너 애벗의 가문. 죽음을 먹는 자들 습격으로 해너의 어머니가 살해되었다. 성씨가 Abbott 인지라, 이 가문 사람이 호그와트에 입학하면 첫번째로 기숙사 배정을 받는다.
- 에이버리(Avery) : 죽음을 먹는 자 가문.
- 블랙(Black) : 문서 참조.
- 본즈(Bones) : 에드가 본즈, 어밀리아 본즈, 수전 본즈의 가문. 당대 최고의 마법사 가문이었다고 하는데, 에드가 본즈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되고, 어밀리아 본즈도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되었다. 어밀리아 본즈의 경우 실력이 탑클래스의 마녀였다고 하며, 본즈 가문이 매키넌, 프루잇 가문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마법사 가문이었다고 하니 에드가 본즈를 비롯해 본즈 가문의 마법사들의 실력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 브라운(Brown) : 라벤더 브라운의 출신 가문. 그리핀도르인만큼 볼드모트에 반대하여 싸움. 영화에선 사망씬을 보여주었고, 원작에선 의식이 없어 보이는 상태에서 펜리르 그레이백이 물려던 것을 트릴로니 교수가 수정구슬을 날려 구해준 듯 보여 생존한 듯 보였으나, 후일 작가가 사망했다고 확인.
- 벌스트로드(Bulstrode) : 우락부락한 외모라는 밀리센트 벌스트로드의 가문.
- 버크(Burke) : 어둠의 마법 물품들을 판매하는 녹턴 앨리의 가게 주인인 카락타쿠스 버크의 가문.
- 캐로(Carrow) : 죽음을 먹는 자 가문. 아미쿠스 캐로와 알렉토 캐로 남매가 있다.
- 크라우치(Crouch) : 바티미어스 크라우치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가문. 아버지는 권력을 위해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을 상대하는데 전력을 다했고, 아들은 아버지와는 반대로 몰락했었던 볼드모트에게 유일하게 진심의 충성을 보였다.[21]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가 자식을 남겼다는 이야기는 없으니 멸문 확정.
- 플리몬트(Fleamont) :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가문. 플리몬트 포터의 어머니, 즉 해리 포터의 증조할머니가 이 가문 출신으로, 자신의 결혼전 성씨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들의 이름을 플리몬트라고 지으셨다. 손자인 제임스 포터가 대놓고 순수혈통이라고 소개되었으니 할머니가 태어난 플리몬트 가문도 순수혈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번도 언급은 없었지만 아들을 통해 성씨를 남기고 싶어했다는 걸 보면 대가 끊겼을수도 있다.
- 플린트(Flint) : 슬리데린 퀴디치팀 주장이던 마커스 플린트의 가문. 슬리데린으로 죽음을 먹는 자와 사상이 같음.
- 갬프(Gamp) : 시리우스의 아버지인 오리온 블랙의 할머니 헤스퍼 갬프의 출신 가문. 초대 마법부 장관 율릭 갬프(Ulick Gamp)가 이 가문 출신. 혼혈왕자 편에서 다우닝 가 10번지에 걸린 액자로 등장한 바 있다.
- 곤트(Gaunt) : 볼드모트의 외가로, 모핀 곤트, 마볼로 곤트, 메로페 곤트 등의 출신 가문.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후예 가문이자 죽음의 성물중 하나인 부활의 돌을 소유한 카드모스 피브렐의 후손으로 포터 가문과 함께 순수혈통 가문 중에도 가장 격이 높은 가문. 그러나 지나친 근친 상간으로 인해 급격히 막장 테크를 타다가 결국 모핀 곤트가 볼드모트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 앓다가 죽음에 따라 멸문. 즉 슬리데린의 정식 후예 가문(직계)은 볼드모트의 손에 멸문한 셈이다. 아일랜드에 분가인 곤트 가문이 있었지만 이 쪽도 후손이 전부 사라졌다.[22]
- 그린그래스(Greengrass) :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내인 아스토리아와 그녀의 언니인 다프네 그린그래스의 출신 가문. 아스토리아도 7권의 참상 이후 순수혈통 우월주의에 반감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쪽 가문출신의 여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요절하는 저주에 걸렸다.
- 카마(Kama) :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계통의 순수혈통 가문. 유서프 카마의 출신가문. 레스트레인지 가문과 악연을 맺게 되었는데, 유서프 카마 항목을 참고해보면 알 수 있다.
- 레스트레인지(Lestrange) : 고대부터 마법사였던 기나긴 역사의 가문. 그린고트에 위치한 가문 금고도 가장 깊은곳에 있는 등, 부와 위세를 동시에 갖췄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서는 로돌푸스와 라바스탄이 속해 있었으며, 가장 충성적인 죽음을 먹는 자 집안. 죄다 아즈카반 종신형을 받았을테니 사실상 멸문. 추가로 레스트랭이란 표기는 오역이며 실제 발음은 레스트레인지다.
- 롱보텀(Longbottom) : 프랭크 롱보텀, 앨리스 롱보텀 네빌 롱보텀의 가문으로 볼드모트가 직접 두 부자를 모두 회유하려고 했지만 프랭크는 거절하고 오러로서 활동하다가 레스트레인지 부부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의 고문에 당해 아내와 함께 미쳐버림. 아들 네빌은 그로 인해 죽음을 먹는 자들과 볼드모트에게 격렬한 분노와 증오를 품고, 복수와 자신이 믿는 정의, 부모님의 명예를 위해[23] 볼드모트에 대항해 싸우고 볼드모트의 저항세력을 이끌기도 하며 볼드모트가 면전에서 고귀한 혈통을 지녔으니 자신을 따르라고 회유하지만 그 회유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인 내기니를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파괴했다.
- 맥밀런(Macmillan) : 후플푸프의 반장인 어니 맥밀런의 가문. 볼드모트에 대항해 싸웠다.
- 말포이(Malfoy) : 문서 참조.
- 노트(Nott) : 시어도어 노트의 가문으로, 노트의 아버지는 이고르 카르카로프의 밀고로 죽음을 먹는 자로서 언급되었다. 죽음을 먹는 자 가문.
- 올리밴더(Ollivander) : 지팡이 제작을 오랫동안 해온 가문.
- 파킨슨(Parkinson) : 팬지 파킨슨의 가문. 죽음을 먹는 자는 아니지만 사상은 다를 바 없다. 마법 정부 장관이었던 페르세우스 파킨슨(Perseus Parkinson)이 이 가문 출신.
- 폴리(Fawley) : 마법부 장관을 배출했다고 하지만 작중에서 언급된 것이 하나도 없다.
- 로시에르(Rosier) : 에번 로지어의 가문. 죽음을 먹는 자를 상당히 많이 배출한 가문으로 볼드모트 몰락 후에도 저항하다가 죽었다. 벨라트릭스, 안드로메다, 나르시사 자매의 어머니가 이 가문 출신. 호그와트 미스터리에서 슬리데린의 반장인 펠릭스 역시 이 가문 출신이며, 외래어 표기상 게임 내에서는 로지어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위의 레스트레인지 가문처럼 프랑스계이다.
- 롤(Rowle) : 죽음을 먹는 자인 토르핀 롤의 가문.
- 셀윈(Selwyn) : 엄브리지가 언급한 순수혈통 가문. 죽음을 먹는 자들 중에도 셀윈 가문의 일원이 있으나, 이름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 샤클볼트(Shacklebolt) : 킹슬리 샤클볼트의 가문. 불사조 기사단으로서 철저하게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적대하는 입장으로서 머글태생 마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도움으로 순수혈통 우대법을 박살낸다.
- 샤피크(Shafiq) : 언급된 게 없다.
- 슬러그혼(Slughorn) : 슬리데린의 사감 교수이며 마법약 교수인 호러스 슬러그혼의 가문. 겁이 많긴 하지만 막판에 직접 볼드모트에게 덤벼들었다. 명백히 볼드모트에 적대적인 가문.
- 트레버스(Travers) : 맥키논 가문을 죽는데 협력했던 죽음을 먹는 자 트레버스의 소속 가문. 트레버스는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고문하고, 그린고츠에서는 벨라트릭스로 변신한 헤르미온느의 연기에 넘어가고 해리 포터의 임페리우스 저주에 조종당했다(…).
- 피브렐 : 죽음의 성물을 만들어낸 안티오크, 카드모스, 이그노투스 삼형제의 출신 가문. 현재는 대가 끊어져 오래전에 멸문했다. 허나 그들의 후손들은 다른 이름으로 생존해있다. 대표적인 가문이 포터 가문.[24]
- 위즐리(Weasley) : 순수혈통이지만 특유의 우월주의와는 거리가 멀고 머글에게 우호적이라 다른 순수혈통 가문에겐 배신자 취급당한다. 자세한건 문서참조.
- 포터(Potter) : 제임스 포터, 해리 포터의 가문. 제임스 포터 대까지는 유서가 깊은 순수혈통 가문으로 위세도 제법이고 재력도 상당했기에 볼드모트가 직접 회유하려고까지 했었지만 제임스 포터가 머글태생인 릴리 포터와 결혼함에 따라 더 이상 순수혈통 가문이 아니게 되었고, 제임스 포터 역시 불사조 기사단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여 볼드모트와 싸웠다. 죽음의 성물 중 투명망토의 소유자,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손녀가 가문의 개조(가문의 시작을 만든 사람을 가리킨다)의 안 사람이다.
- 프루잇(Prewett) : 몰리 위즐리, 패비안 프레웨트, 가디안 프레웨트의 출신 가문. 명문 순수혈통으로 아주 강력한 마법사 가문이었지만, 불사조 기사단으로서 볼드모트에 대적하다가 죽었다. 본래 순수혈통 가문 중에서도 최고를 다투는 가문이었다고 한다.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생존자인 몰리가 위즐리 가와 결혼해 성이 바뀌었으니 가문으로서는 멸문했다. 서양이나 일본쪽의 경우 가문이 이어지려면 남자 후손이 있든지 여자 후손이 데릴 사위를 맞아서 가문 명을 유지해야 한다.[25]
- 프린스(Prince) :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어머니인 에일린 프린스의 가문.
- 매키넌 : 당대 최고의 순수혈통 가문 중 하나였다고 하지만 해그리드의 언급으로 볼드모트에게 저항했다 멸문됐다는 것만 언급되었다.
- 고일 : 그레고리 고일의 가문. 마찬가지로 아버지는 죽음을 먹는 자다.
- 어쿼트 (Urquart): 미네르바 맥고나걸의 남편인 엘핀스톤 어쿼트(Elphinstone Urquart)의 가문.
- 약슬리(Yaxley) : 죽음을 먹는 자 소속.[26]
2.4. 신성한 28가문
1930년대, '칸탄캐러스 노트(Cantankerus Nott)'[27] 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선정한, 흠잡을 구석이 없이 완전무결하게 순수혈통을 유지해 온 가문 28개으로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미 마법사 역사가 시작될 때부터 머글과의 혼혈은 일상적이었고, 때문에 28개 가문의 선정 기준을 두고 반발과 오류가 많았는데 위즐리를 비롯한 몇몇 가문들은 자신들의 조상님 중에는 머글들도 계시며, 그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며 분개했다고 한다. 반대로 말포이 가문은 머글 귀족과의 통혼을 통해[36] 세력을 키웠는데도 정작 신성한 28가문에는 선정되었다.
더불어 포터 가문은 조상의 혈통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선정되지 않았는데, 실제 포터모어에 나온 바로는 포터 가문은 종종 머글들과 결혼해 순수혈통 사상이 없었고, 제임스 포터도 머글 태생과 결혼할 때 부모님이나 집안 사람들의 반대는 전혀 받지 않았다.[37] 또한 포터 가문은 조상을 따지고 올라가면 6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가문이면서도, 전설적인 피브렐 가의 이그노투스 피브렐의 방계이자, 그가 소유했던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투명 망토의 공식 계승자들이다. 가문의 격만 따지자면 카드모스 피브렐의 후손이자 죽음의 성물 중 부활의 돌의 계승자들인 곤트 가문과 더불어서 최상위급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28가문인 이유는 예로부터 28이란 수가 달의 공전 주기를 나타내는 신비한 수로 여겨진 데다, 자기를 제외한 약수의 합이 자기와 같은 완전수(perfect number)이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
2.5. 순수혈통 우월주의의 몰락
볼드모트 같은 순수혈통 우월주의자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느냐?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망한 가문까지 합치면 아보트, 블랙(마지막 후손 5명 중에서 1명 빼고 다 반 볼드모트 진영이거나 마지막에 배신했다), 크라우치(바티 크라우치 주니어 제외), 브라운, 롱바텀, 맥밀란, 프레웨트, 샤클볼트, 슬러그혼, 포터, 위즐리, 맥키논 등이 볼드모트에게 적대적이거나 대적했다.
12개, 블랙을 빼더라도 11개의 순수혈통 가문들이 볼드모트에게 적대적이거나 적극적으로 대항하다가 멸문까지 당하는 경우가 있던 것을 보면 볼드모트는 순수혈통들 사이에서도 완벽한 지지를 얻지는 못했던 듯하다. 사실 그의 지지자들은 대부분 순수혈통을 가장한 혼혈이었다. 당장에 이들의 수장인 볼드모트 본인부터가 혼혈이었다.[38]
반면 그저 관전자던 순수혈통 가문들을 제외하고 진짜로 죽음을 먹는 자로서 협력해온 순수혈통 가문들은 블랙(일부), 애버리, 캐로우, 크라우치(반), 레스트랭, 말포이, 노트, 로시에르, 라울, 악슬리, 크레이브, 고일로 등이 있다. 블랙을 뺀다면 오히려 대항해온 순수혈통 가문들의 숫자에서 밀린다(...)
심지어 신성한 28가문에 속하지는 않더라도 순수혈통으로 인정되는 가문들은 여러 가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 중에서도 볼드모트를 지지한다고 나서는 이들은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시리우스 역시도 볼드모트가 초창기에서는 순수혈통들에게 나름 인기를 얻었었다고 말하면서, 초창기의 순수혈통주의를 내세울 때만 인기있었지 이후엔 순수혈통들 사이에서도 소수파를 제외하면 상당히 인기를 잃었음을 언급한다.
순수혈통이긴 하지만 이런 정신 나간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반대하는 자들도 그 안에서 상당수가 존재하는 셈. 일단 위즐리 가도 그렇고. 머글과 혼혈을 옹호하고 가까이 지냈단 이유만으로 '''동족의 배신자''' 란 불명예를 안고 수많은 모욕을 당해왔던 위즐리 가 출신들이 순혈 우월 주의에 찬동할 리 만무하다. 레귤러스 블랙 같이 무조건적인 학살 등을 혐오하여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순수혈통 가문에 가장 큰 피해를 준 인물은 그토록 순수혈통 우월주의를 외친 볼드모트다. 볼드모트로 인해 프레웨트 가문, 블랙 가문같이 순수혈통 가문들 여러 곳이 멸문하거나 거의 멸문에 가까운 크나큰 피해를 보게 되었고, 당장 순수혈통들의 수가 크게 격감한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볼드모트가 "나한테 협력 안해? 그럼 죽어라!" 하며 마구잡이로 죽여서 그렇다. 이쯤 되면 사상이 머글, 머글 태생, 머글 혼혈, 이종족 혼혈 말살인지 순수혈통 말살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 간다.
결국 마법사 세계에서 지배층과 같은 권리들을 지녀오던 순수혈통 가문들은 순수혈통 우대법이 몰락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게다가 그 순혈 우대법을 없앤 인물도 '''순혈 마법사''' 킹슬리 샤클볼트다.
비록 머글 태생 마녀의 도움을 받았다지만, '''순혈 우월주의가 오히려 순혈들에게 피해를 주고 말았다.''' 순수혈통 우월주의 사상이 불러온 수많은 비극과 볼드모트라는 존재를 보았기에 순수혈통들에게 그 끔찍한 참상을 보여줌으로서 오히려 스스로의 몰락을 자초한 셈. 심지어 그 드레이코 말포이조차도 그 끔찍한 참상들을 경험한 후로 순혈 마법사인 자신의 아내 아스토리아 그린그래스와 함께 순수혈통 우월주의 사상을 버린다.[39]
순혈들의 수가 적다. 지난 세대, 혹은 현재 진행형인 순혈들 간의 결혼 등으로 순수혈통 가문들끼리는 '''죄다 친인척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시리우스 블랙을 기준으로 나시사 말포이,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안드로메다 통스와는 사촌, 드레이코 말포이, 님파도라 통스와는 오촌, 아서 위즐리와는 육촌이다. 또 이모가 프레웨트 가문 사람과 결혼해 몰리 위즐리와는 사돈관계라고 한다. 즉 알게 모르게 근친상간이 형성될지도 모른다는 것(...) 더 막장인 건 시리우스의 부모님은 둘 다 블랙 가문 출신으로 육촌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순혈 간의 결혼이 극단적으로 나가 근친상간까지 하게 된 가문이 바로 곤트 가문이다. 곤트가의 마지막 후손인 마볼로, 모핀, 메로프는 전부 신체가 기형이었다. 근친상간의 위험성인 열성 유전인자 발현 및 유전병 전염 확률 증가가 현실화 된 것이다. 그나마 볼드모트는 예외적으로 머글 아버지를 닮아 젊었을 때부터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 걸로 보아 이걸 피해간 듯. 단, '''볼드모트가 지녔던 그 뒤틀린 악의 성정'''이야말로 곤트가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 결함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작중 언급으로는, 알버스 덤블도어는 사랑을 모르는 볼드모트의 성정은 사랑의 묘약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물론 덤블도어도 추측이지만 이것은 작가 관점이 들어간 작중 언급이니 이 편이 더 신빙성이 있다.
=== 한국의 2차 창작===
한국의 해리 포터 2차 창작에서는 순수혈통이 정말로 우월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남녀불문하고 미모가 뛰어난 것이 원래 특징이라느니,[40] 순수혈통이라서 마력이 유달리 강하다느니 등 순수혈통이 특별하고 우월한듯 묘사되어 마치 '''해리 포터 시리즈 원작에서는 허구성일뿐이라고 비판하는 순수혈통우월주의가 사실인양 묘사되는 작품'''이 수두룩하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1] 참고로 해리 포터 일행이 이 세 가지 혈통을 다 지니고 있다. 해리 포터는 머글 혼혈(부 - 순수혈통, 모 - 머글 태생), 론 위즐리는 순수혈통,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머글 태생.[2] 머글 태생의 장관은 순수혈통들의 압력에 버티기 힘든 듯.[3] 가끔씩 마법세계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할 때 친 머글적인 행보들을 보였다고도 하며, 이 때문에 누락시킨 거라고 추측.[4] 대표적으로 위즐리 가문.[5] 론은 머글 세계의 그림과 사진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워했고, 축구에 대해 아무도 날지 못하면서 공 하나만 갖고 하는 경기가 뭐 그리 재미있냐고 했다가 딘 토마스와 다퉜다. 그리고 작중에서 순수혈통이라고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올리버 우드는 농구가 뭔지도 모른다.[6] 킹슬리 샤클볼트는 반대로 영화에서 더 개성적인 모습이 되었다..[7] 이종족 혼혈의 예시로는 고블린 혼혈인 필리우스 플리트윅, 거인 프리드울파 혼혈 루베우스 해그리드, 늑대인간 혼혈 에드워드 '테디' 루핀 등.[8]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된 극단적인 순혈주의자들의 행보를 보면 딱 이렇게 정리된다. 물론 7권 초반에 볼드모트가 "가장 순수한 마법사들만 남을때까지 우리를 병들게 하는 암덩어리들을 계속해서 제거할것이다." 라고 하긴 했다.[9] 아예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친세대의 블랙가 사람 5명 중 2명이 순수혈통주의를 반대하며 볼드모트에 맞서 싸웠고, 나머지 3명은 볼드모트의 편에 섰지만, 그 중 2명이 끝내 볼드모트를 배신했다. 이쯤 되면 나름 볼드모트의 몰락에 어느 정도 기여한 셈. 블랙 가문이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순수혈통 가문인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10] 하지만 위에서 당주가 순수혈통이면 순수혈통 가문으로 취급한다는 것으로 보아 직계만큼은 정말로 순수혈통으로 이어져오는 듯.[11] 몇몇은 마녀 재판에 동조하기도 했다. 이자들이 악행에 대한 처벌을 받은 이후, 살아남은 몇몇은 마법에 대한 증오만을 가진 채 마법을 쓰지 못하는 자식만 골라 키웠다.[12] 성으로 보아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온 메리 루 베어본의 조상으로 추측된다.[13] 도커스는 이런 사태를 일으켰음에도 고작 1년만 감옥에 있었다. 다만 평판은 완전히 망가져 평생 고립된 채 거울과 앵무새 한 마리하고만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이 이후로 '도커스'는 미국 마법 사회에서 욕으로 자리잡았다.[14] 물론 이는 시간대상 현대(20세기 말~21세기 초)인 해리포터 본편보다 과거를 다루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기준으로, 해리포터 본편 기준으로는 얼마나 바뀌었을지 알 수 없다. 적어도 1960년대에 노마지와의 결혼 금지법령이 폐지된 걸로 봐선 나름 개선이 된 듯. 그리고 1960년대는 흑인민권운동이 있었던 시기이다.[15] 네빌 롱보텀의 사례를 보면 틀린 소리다. 네빌은 무려 8년간 마법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가족들이 스큅이 아닌가 의심했다.[16] 돼지는 비마법적인 동물로 여겨지며, 작중에서도 마법을 걸기 어려운 동물로 여겨진다고 한다.[17] 이 내용이 틀린 것이 원작 기준으로 팬지 파킨슨, 밀리센트 벌스트로, 그레고리 고일, 빈센트 크레이브, 안토닌 돌로호브 같은 추남추녀들이 참 많이 있다.[18] 그도 그럴 것이 이 즈음 들어서 과학 기술 등의 급속한 발전으로 머글과 마법사 사이의 우열이 좁혀지거나 역전되었으니 좋든 싫든 생각이 바뀌기 좋은 시대였다.[19] 작중 등장하지 않은 가문들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에는 더 없더라도 순수 혈통이 영국에만 있지는 않을 테니까.[20] 말포이 가문이나 위즐리 가문 등이 그 예시. 말포이 가문은 입을 씻었으나 마법사 세계와 머글 세계가 본격적으로 분리되기 전엔 귀족 직위를 가지고 머글 사회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떨쳤으며, 머글과 통혼했고 왕족과 통혼하려는 시도까지 했다. 위즐리 가문도 구성원들이 '''우리 조상들 중에 머글들도 있다'''면서 머글이 이미 섞인 혼혈 가문임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작중 분류는 순수혈통)[21] 또 다른 사람은 로돌푸스 레스트레인지. 벨라트릭스의 경우는 충성심이기보다는 사랑에 빠져 충성심으로 포장하는 것.[22] 다만 곤트 이름을 쓰는 후손이 사라졌을 뿐 유전자 상의 후손은 남아있다. 일버르모니 참조.[23] 이 부분은 할머니의 영향이 크다. 툭하면 네빌에게 네 부모님에게 부끄러운 한심한 아들이란 듯이 취급했기 때문. 그러나 5학년 끝 이후로 네빌의 할머니의 이 평가는 바뀌어 6학년 때는 드디어 부모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며 칭찬했고, 7학년 때에 이르어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저항하는 모습에 역시 자신의 손자이며 네 부모의 아들답다고 칭찬하고 자랑스럽게 여겨 네빌도 이 칭찬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24] 포터 가문의 모계 조상이 이그노투스의 손녀이다.[25] 뮤리엘 역시 프루잇 가문 사람으로 보이지만 결혼으로 이어진 관계인지, 정말 프루잇 가문의 피를 물려받았는지는 알 길이 없다. 게다가 이 사람은 조카의 증손자들한테 유산을 물려주네 마네 하는 걸 보면 100세가 넘도록 자식도 못본 모양.[26] 한국어 표기는 이렇지만, 실제 표기는 얙슬리 혹은 약슬리 정도 된다.[27] 어떤 인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가문 출신의 어둠의 마법사가 둘이나 되니 이 인간도 멀쩡하지는 않을 것이다. 애초부터 순수혈통 28가문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순수혈통주의자.[28] 톰 리들과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친구의 성씨다.[29] 녹턴 앨리의 상점 보진 앤 버크의 창립 가문[30] 슬리데린의 퀴디치 선수 출신[31] 벨라트릭스 블랙의 남편[32] 이 신성한 28가문을 서술한 저자이다.[33] 마법사들의 지팡이를 만드는데 유명했으며 지금도 이 가문에서 올리밴더스를 운영하고 있다.[A] A B 불사조 기사단으로 1차 마법 전쟁 당시 사망.[34] 아서 위즐리와 결혼하기 전 프루잇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데온과 파비안 프루잇의 여동생[35]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나르시사 말포이, 안드로메다 통스 자매의 어머니.[36] 개중에는 영국 왕실과의 결혼시도도 있었다는 설정이다.[37] 다만 작중 시점에서 순수혈통의 기준은 3대가 마법사인 것이라서 제임스 포터는 순수혈통으로 여겨졌다.[38] 나치당으로 치자면 아돌프 히틀러가 유전적으로 유대인의 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39] 다만, 루시우스 말포이는 죽을 때까지 순혈우월주의를 버리지 못했으며 덕분에 가족모임이 있었다 싶으면 아들 내외와 어색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한다.[40] 이는 모든 가문 사람들의 외모가 훌륭한 블랙 가문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