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유메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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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에 연재중인 순정 웹툰. 작가는 마인드C. 나이차가 좀 많이 나는 두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 본인의 연애시절 있던 일을 소재로 사용하였다.[1] 시즌 2는 작가의 결혼 생활 이야기.
2. 줄거리
서울에 사는 34살의 윌이 부산에 사는 22살의 메리에게 반해 부산에 심심하면 내려와 알콩달콩하는게 주 내용인데 아예 47화부턴 윌이 부산으로 이사왔다. 예고편에서 두 사람의 성장배경이 나오는데 윌이 초등학교도 아닌 국민학교에 다닐 때 메리는 수정란 상태로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외모는 상남자, 마음은 감성소녀 윌. 외모는 청순녀, 마음은 터프가이 메리!
서울 부산 띠동갑 커플의 리얼 연애 일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3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연재된다.
2016년 8월 30일자의 260화로서 연애 에피소드를 다루는 시즌1이 끝났다. 시즌 1의 마지막은 양가의 상견례와 윌의 형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식으로 끝났다.
두 달간의 휴식 후 2016년 10월 31일부터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다. 시즌 2는 결혼식 및 신혼집 준비, 신혼 관련 에피소드 및 형의 연애 에피소드, 심지어 장인장모의 연애 에피소드까지 번갈아가며 진행되고 있다.
2019년 4월 11일에 (주)애프터타임과 (주)인디조이가 공동 개발한 2048윌유메리미 퍼즐 게임이 4월11일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 출시되었다. 플레이하기
5월에는 아이폰 버전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였다! 플레이하기
2019년 12월 2일, 작가의 빙부상으로 인해 2020년 1월까지 휴재가 결정되었다. 그후 2020년 1월 3일 복귀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서울에 사는 나이 34살의 웹툰 작가. 몸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따로 없지만 마음은 가녀린 소녀이다. 때문에 메리에게 자주 휘둘리기도 한다. 거대한 체구에 비하여 워낙 감수성이 뛰어나서 무뚝뚝한 메리를 오글거리게 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작품 계약 문제로 서울에 올라온 메리를 처음 만났는데, 뻐드렁니와 도수 높은 안경 때문에 이 때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그러다 얼마 후 부산으로 휴가간 친구를 무작정 따라 왔다가 부산출신 친구에게 다른 약속이 생기자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광안리를 떠돌다 문득 메리를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몰라보게 달라진 메리에게 반해서 틈만 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메리를 만난다. 장소 취재가 불필요한 2차원 개그를 연재하면서도 취재 핑계로 부산으로 달려가는데, 문제는 2차원 개그는 평일 매일 연재라서 한번 부산으로 내려갈 때마다 마감에 대비한 세이브 원고를 작업해야 한다는 것. 다행히도 2차원개그는 1회분이 두 컷밖에 안 되는 특성상 아이디어만 충분하다면 하루만에 한달치 연재분량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47화부터는 아예 내려와서 살게된다.
작중 개를 보면 코를 햝고 싶다는 생각도 할 정도로 개를 매우 좋아한다.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좋아하는 듯 한데 정작 본인은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전에 메리가 아파트에서 버려진 고양이를 임시차원으로 키우고 있는데 까까와 복만이 문제 때문에 입양하는 사람이 올 때 까지 일단 임시로 대신 키우게 됐는데...이 고양이가 좀 거친 탓에 딩동이가 잠시 밀려졌고 안 그래도 고양이 털 알레르기도 겹쳐져서 그날 엄청 고생은 했다고... 그래도 정은 들었는지 (비록 임시지만) 레옹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예뻐해 주긴 했다.[2]
결혼을 앞두고 턱시도를 골랐는데 흰색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디자인이 CVS에 등장하는 루갈 번스타인 복장과 동일하다. 색깔만 다르다. 그러나 그 턱시도는 사이즈가 없어서 못 입었다. 검정 턱시도도 사이즈 맞는 게 두 벌 밖에 없어서 간신히 입었다고.
작중 개를 보면 코를 햝고 싶다는 생각도 할 정도로 개를 매우 좋아한다.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좋아하는 듯 한데 정작 본인은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전에 메리가 아파트에서 버려진 고양이를 임시차원으로 키우고 있는데 까까와 복만이 문제 때문에 입양하는 사람이 올 때 까지 일단 임시로 대신 키우게 됐는데...이 고양이가 좀 거친 탓에 딩동이가 잠시 밀려졌고 안 그래도 고양이 털 알레르기도 겹쳐져서 그날 엄청 고생은 했다고... 그래도 정은 들었는지 (비록 임시지만) 레옹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예뻐해 주긴 했다.[2]
결혼을 앞두고 턱시도를 골랐는데 흰색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디자인이 CVS에 등장하는 루갈 번스타인 복장과 동일하다. 색깔만 다르다. 그러나 그 턱시도는 사이즈가 없어서 못 입었다. 검정 턱시도도 사이즈 맞는 게 두 벌 밖에 없어서 간신히 입었다고.
웹툰 속 내용이 곧 현실의 생활이다. 유튜브를 보면 정말 똑같다. 캐릭터도 작가 현 모습 그대로다.
부산에 사는 나이 22살의 대학생. 103화에서 교수 소개로 웹 에이전시에서 알바했다고 밝혔다. 외모는 가녀린 소녀지만 성격은 켄시로이다.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여자 스타일. 때문에 윌을 아예 갖고 놀며, 강아지를 대하듯 귀여워하기도 한다. 이상형은 마동석 아저씨 같은 듬직한 스타일. 목소리가 엄청나게 예뻐서 윌이 처음에는 엄청난 미인일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만나보니 뻐드렁니와 도수 높은 안경이 압권인 아가씨여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치아교정이 끝나고 안경을 렌즈로 교체하자 상당한 미모가 드러났다. 이후 윌과 사귀게 되면서 윌의 애정 공세에 치를 떨며 오글거려하지만 내심 좋아하는 듯하다. 티라미수를 무척 좋아해 윌과 만나면 자주 먹고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한 티라미수를 몰래 먹은 동생을 응징하기도 했다.그 외 먹는 것도 꽤나 좋아해서 에피소드 상당수는 먹는 장면이 나온다. 운동과는 거리가 먼 여리여리해 보이는 타입이라지만 학창 시절 육상선수 출신이어서 생긴 몸매이고, 이때문에 각력이 상당해서 달리기를 꽤 잘한다. 이에 대한 별명으로 "빨간 운동화"가 있는데, 중학교 때 빨간색 운동화를 신은 상태에서 노래방에서 시비거는 이웃 학교 일진을 육상할때 단련된 앞차기 한 방으로 눕혀버린 뒤로 이 별명이 붙었다. 실물을 본 사람들 말로는 하나같이 한국인이 아니라 서양인으로 알정도로 상당히 이국적 미인이라고 한다. 작가 본인 말로는 누가 모르고 보면 프랑스 여자라고 말을 할 정도.[3]
2019년 11월 30일 부친상을 당했다.
2019년 11월 30일 부친상을 당했다.
손이 커서 연애시절에 주먹밥 100개를 만들어주고, 붕어빵을 33개를 사기도하며, 요리의 양도 보통 이상으로 많이한다. 식료품 주문도 만만치 않게 많이 주문을 한다.
사소한 일에도 코난으로 빙의해 사건해결을 하는 탐정 속성도 있다. 물론 범인은 대부분 다 윌.
사소한 일에도 코난으로 빙의해 사건해결을 하는 탐정 속성도 있다. 물론 범인은 대부분 다 윌.
4.2. 윌의 가족
- 윌의 어머니
친구들은 결혼했는데 아직 미혼인 아들들을 구박하는 어머니. 윌은 자기가 부산에 띠동갑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지만 믿지 않으신다.(...) 결국 아들의 결혼을 위해(?) 부산 이사를 허락한다. 부산에 들렀다가 아들의 여자친구인 메리를 만났는데, 메리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서 사귀라고 적극 권했다. 그리고 이미 사귀고 있다는 윌의 답변을 듣고 대만족.
남편(윌의 아버지)과 일찍 사별하고 혼자서 7남매를 키웠다고 한다. 시골에 살면서 매일매일 새벽같이 읍내에 나가서 일하고 밤중에나 돌아왔다고. 윌의 형의 결혼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한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에 형이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 있다고 밝히자 너무나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편(윌의 아버지)과 일찍 사별하고 혼자서 7남매를 키웠다고 한다. 시골에 살면서 매일매일 새벽같이 읍내에 나가서 일하고 밤중에나 돌아왔다고. 윌의 형의 결혼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한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에 형이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 있다고 밝히자 너무나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 윌의 아버지
현 시점 이미 고인이라 과거편에서 간혹 등장한다. 윌이 너무 어릴 때 돌아가셔서 얼굴도 잘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얼굴은 나오지 않게[4] 그려진다.
- 윌의 형
윌의 2살 터울 형.[5] 윌과 똑같은 캐릭터이지만, 눈썹이 송충이눈썹이다. 대사도 없이[6] 시종일관 포커페이스 무뚝뚝한 표정이 압권. 하지만 그 무뚝뚝한 표정 속에서도 윌이 애인이 생겼다는 것에 부러움을 표시한다. 대폭소와 왕심각의 차이가 입꼬리에 픽셀 하나가 위로 찍히느냐 아래로 찍히느냐의 차이로 갈린다는게 개그포인트. 면덕후로 라면, 짜장면, 냉면 등 온갖 종류의 면음식을 좋아한다. 면 위주로 전국을 돌며 맛집탐방을 한 적도 있었다. 부산 맛집도 많이 알고 있어서 윌과 메리의 데이트 계획의 출처가 되기도 한다. [7] 참고로 새해 목표로 금연을 세워놓고 새해 넘어가기 직전까지도 담배를 피다가 새해 딱 넘어가는 순간 담배를 딱 끊었다고 한다.(...) 언젠가부터 솔로 기믹이 강해져 최대한 처절한 솔로로 연출되고 있었지만, 시즌1 말미에 사실 1년간 사귀고 프로포즈까지 마친 애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즌2에서는 현재 아내되는 분(윌의 형수님)을 데려와 가족들에게 소개시켰고 결혼까지 골인,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성격은 조용하고 고지식한 성격. 소개팅이 부담돼서 거절하려고 '피부과를 다녀서 한 달 뒤에나 만날 수 있다.'고 완곡하게 돌려 말한 여성에게 정확하게 한 달 뒤에 다시 연락을 하거나, '최소한 1년은 사귀고 결혼에 대해 얘기하는 게 좋다.'고 말한 애인의 말을 기억했다가 정확하게 1년 뒤에 청혼을 하거나 등. 체격은 윌과 달리 키가 크고 호리호리하다는 묘사가 있지만, 그림체로 나오는 체격은 윌과 다름 없다.
개를 상당히 좋아하는 윌과 달리 개를 무서워하는데, 어릴 적에 개한테 물린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8] 그리고 추석특집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그의 나이는 9세로 어린 나이에 상주, 제주 역할을 해서 제수과일을 잘 깎는다.해당 에피소드[9]
요리실력이 뛰어나다는 묘사도 있는데 맛집탐방으로 다져진 미각이 거의 미식가급 수준이며 현지의 좋은 재료를 구해서 이를 바탕으로 요리를 선보여 아내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다. 심지어 다이어트 식단도 책임져서 아내를 11kg을 감량하게 한 1등공신이기도 하다.[10] 또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해 하는 모습도 덤[11] 아내가 몸 맷집이 엄청 좋은 편이라 힘을 담아 마사지 해줘도 아내에겐 간에 기별이 안가는 수준이라서 힘들어 한 적이 있다.
개를 상당히 좋아하는 윌과 달리 개를 무서워하는데, 어릴 적에 개한테 물린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8] 그리고 추석특집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그의 나이는 9세로 어린 나이에 상주, 제주 역할을 해서 제수과일을 잘 깎는다.해당 에피소드[9]
요리실력이 뛰어나다는 묘사도 있는데 맛집탐방으로 다져진 미각이 거의 미식가급 수준이며 현지의 좋은 재료를 구해서 이를 바탕으로 요리를 선보여 아내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다. 심지어 다이어트 식단도 책임져서 아내를 11kg을 감량하게 한 1등공신이기도 하다.[10] 또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해 하는 모습도 덤[11] 아내가 몸 맷집이 엄청 좋은 편이라 힘을 담아 마사지 해줘도 아내에겐 간에 기별이 안가는 수준이라서 힘들어 한 적이 있다.
- 윌의 누나들
윌에게는 5명의 누나가 있는데 1부 중반에는 큰누나만 등장했다. 윌보다 12년 연상으로 메리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1살 많다. 장모님보다 누나의 나이가 많다.[12][13] 윌과 메리네가 상견례를 했을 때 상견례에 참석한 윌의 가족들 중에는 둘째 누나와 둘째 매형도 같이 등장하였다.[14] 윌의 형수가 처음 윌의 어머니를 뵈러 온 자리에서 나머지 누나들도 등장했다. [15] 그리고 큰누나와 큰매형의 러브스토리도 나오기도 했다.
- 보라
윌의 큰 누나로 12살 띠동갑[16] 이다. 그래서 초6때[17] 학교 마치자마자 가방 내려놓고 바쁜 부모님 대신 남동생을 업어키웠다고 언급했다. 그러다 고등학생 때[18]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상경해 공무원 일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한다. 퇴근하고 돌아온 후엔 고단한 삶에 치여 노래 들으며 홀로 외로이 소주를 마시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기 직장에 신입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다. 또 가족들이 서울로 이사와서 자취할 때 쓴 냉장고를 직장 후배에게 넘겨주는데 그 직장후배도 남편 '록기'이다. 작중에서 미인으로 묘사되는지 남편은 당시 아내를 보자마자 홀딱 반하는 건 물론 눈 앞에서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직장 내에서도 인기가 많아 다른 직장 상사, 동료들도 그녀를 꼬실려고 눈여겨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19] 또 지금의 올케인 메리가 윌의 형더러 그녀를 닮아 잘생겼다고 언급했다.
- 록기
보라의 남편이자, 윌의 큰 매형이다. 집안형편이 어려운 탓에 공부를 잘 못해서 시험 때 답지를 백지로 내서 선생님께 체벌을 맞는다.[20] 이후 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당구장알바, 장판 깔기 알바등등 몸써서 돈버는 일을 전전하다[21] 군입대를 하게 된다.[22] 또 제대 후에는 돈 벌려고 배를 타지만[23] 본인 보다 2살 어린 윗 상사의 갈굼, 폭력에 시달리게 된다. 더 나아가 그 상사가 다른 상사들에게 이간질해서 더더욱 그 사람들에게 갈굼, 폭력에 시달린다. 결국 참지 못하고 자기를 괴롭힌 상사들에게 의자를 던져서 복수해 갈굼이 없어졌지만 왕따로 매장되었다. 결국 배타는 일을 관두고 작은 누나[24] 의 말에 따라 공무원시험을 보고[25] 신문에 공무원 합격자 명단이 실렸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받는다. 그럼에도 부지런한 성격은 여전한지 합격통보를 받고도 자기 반 친구의 집에 가스배달 알바를 해 대학 삼수 중인 친구에게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26] 그리고 그 직장에서 자기 상사이자 첫사랑인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 사족으로 운동신경이 엄청난 편인데 군복무 당시 축구할 때 선임이 이를 칭찬하면서 포지션을 바꾸기도 했고 다른 동료들과의 시합도 많았으며 탁구도 잘 쳐서 사내 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또 오른손잡이임에도 처남 윌과 왼손으로 대결해서 손 쉽게 완승했다..이쯤 되면..
게다가 처남 윌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 못지 않은 사랑꾼이다. 결혼한 지 꽤 되었을텐데 여전히 아내 보라에게 살갑고 다정하게 쳐다보는 건 물론 애교도 많다..
게다가 처남 윌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 못지 않은 사랑꾼이다. 결혼한 지 꽤 되었을텐데 여전히 아내 보라에게 살갑고 다정하게 쳐다보는 건 물론 애교도 많다..
- 윌의 형수
시즌 2에서 윌의 형이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첫등장. 형 후배의 아내와는 친구사이로 후배부부가 형과 형수의 첫만남을 주선했다고 한다. 후배 아내의 말로는 진짜 진짜 아껴둔 비장의 카드라고.... 소개팅을 탐탁찮게 여겼는지, 처음에는 피부과에 다닌다는 이유로 한달간 소개팅은 힘들 것 같다고 거절했으나, 정확히 한달 뒤(...) 형이 다시 전화해 얼떨결에 소개팅을 수락하였다. 근데 막상 나중에 시동생(윌)에게 해준 이야기로는 그 소개팅 자리에서 형을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고... 그리고 소개팅 자리에서 1년 정도 만난 이후로 결혼을 고려해보는게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사귀는 동안 그걸 까맣게 잊고, 좀처럼 진도를 안 나가는 형을 보며 1년간 애태웠다. 그러다가 만난 지 1주년 되는 날 고급 레스토랑에서 형이 프로포즈를 하자 그동안 서운한 마음에 한 번 튕겼다가 승낙한다. 그리고 실상을 알게 되자 폭풍 눈물..... 등장인물 중 가장 눈물을 많이 보인다. 조금만 슬프거나 기쁜 일이 있어도 쉽게 눈물을 보이는 타입. 그리고 잠꼬대 할 때 욕을 하는 버릇이 있다. 결혼 후 윌의 형이 형수의 욕설을 듣고 크게 놀랐는데, 그때까지 자신도 몰랐던 버릇이라고.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27] 20화에서 윌의 형보다 8살 연하(1982년생)라고 밝힌다. 타인의 귀를 만지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랑 같이 자면서 그의 오른쪽 귀를 만져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현 시점에선 고인이라서 남편의 귀를 대신하고 있다. 심지어 시어머니 귀를 만지기도..
가녀린 생김새와 달리 의외의 맷집 소유자이다. 태국여행 당시 마사지를 낙낙(태국어로 '세게')으로 주문했으며 이후 윌이 뿔방망이 모양의 마사지 롤러를 선물해주었으며 이름을 낙낙으로 지었다..
가녀린 생김새와 달리 의외의 맷집 소유자이다. 태국여행 당시 마사지를 낙낙(태국어로 '세게')으로 주문했으며 이후 윌이 뿔방망이 모양의 마사지 롤러를 선물해주었으며 이름을 낙낙으로 지었다..
- 윌의 이모
윌의 어머니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윌의 이모. 시즌2 217화에 나왔다. 전쟁 때 부모님을 잃어 언니와 친척집을 전전했다고 한다. 그러다 윌의 외가댁에 제사를 지내러 갔을 때 같이 갔다. 그리고 언니, 조카들과 같이 고사리 캔다.
- 딩동이
윌의 강아지. 검정 푸들이다. 전 주인이 입양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안 된다고 반대해 인터넷에 분양글을 올렸었고 그것을 윌과 메리가 보게 되 결국 윌에게로 입양을 하게 된다. 가끔 윌이 외출하다가 돌아올 때면 집 안이 어질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한 방송에서 서랍 여는 개로 나온 적이 있다. 윌이 딩동이가 한 일을 딩동이가 똑똑하다며 메리에게 자랑하였는데 오히려 혼난 에피소드가 있다(...). 윌이 2차원 개그를 연재하던 중에 입양을 해서 그런지 전작인 2차원 개그에도 등장한다.
4.3. 메리의 가족
- 화니
메리의 아버지 . 메리의 집 앞 공원에서 메리와 데이트하던 윌과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남자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들어했으나, 집에서 띠동갑이라는 걸 알게 된 뒤 놀란다. 그리고 엄청 꽃중년으로 표현해놨는데 장인어른에 대한 아부성 표현으로 본 독자들을 의식해서인지, 작가가 자긴 거짓말 안한다며 블로그에 진짜 메리 아버지(현 장인어른)의 젊은 시절(고등학교) 사진을 공개했다.(...) 근데 진짜 연예인 뺨치는 꽃미남이었다. 원빈과 조인성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 참고로 미대 출신이라고 한다. 꽃중년이라는 캐릭터 특성 상 아버지캐릭터가 등장할 때에는 주위에 꽃이 묘사되는데, 상황에 맞는 꽃말을 가진 꽃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고민하는 상황에서 '고민'이라는 꽃말을 지닌 보라색 시네라리아가 등장한다. 2기에서 메리 어머니과 젊은 시절 러브스토리가 공개 되는데 2기 198화에서 어떤 건달이 어머니께 추근대자 원펀치를 날렸다. 이때 꽃은 아칸더스로 꽃말은 복수다. 음악다방 주인에 과수원 아들이라는게 밝혀져 집안이 부유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 후 IMF가 터지면서 사업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2019년 11월 30일 암으로 인해 소천했으며 발인 당일인 12월 2일 웹툰의 공지와 작가의 인스타를 통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생전에 건강관리도 철저히 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릴 때 아버지를 잃은 작가의 두 번째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 때문에 더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즌2 329화는 그를 추모하는 에피소드다. 그리고 뒤이어 357화에서 그의 캐릭터성인 포인세티아의 꽃말이 등장하여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019년 11월 30일 암으로 인해 소천했으며 발인 당일인 12월 2일 웹툰의 공지와 작가의 인스타를 통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게다가 생전에 건강관리도 철저히 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강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릴 때 아버지를 잃은 작가의 두 번째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 때문에 더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즌2 329화는 그를 추모하는 에피소드다. 그리고 뒤이어 357화에서 그의 캐릭터성인 포인세티아의 꽃말이 등장하여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 사리
메리의 어머니. 키 170cm로 기골이 매우 장대하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이름을 날린 적이 있고 그 영향을 받아서 메리가 달리기를 잘한다. 아들인 돼지도 그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기골이 장대하다. 빨간 운동화를 딸로 두신 분답게 이분도 빨간 하이힐(...).[28] 윌과 메리의 연애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자세를 보이며, 이래저래 윌을 챙겨주는 부처님의 마인드를 가진 분으로 나온다. 이외에도 여러 면에서 상당히 온화한 성품인 듯하다. 메리가 윌과 데이트하다 밤늦게 들어와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메리가 어이가 없어하자 뭔 일이 생길라면 낮에 생길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쿨하게 넘어간다. 어릴 때 일화를 보면 메리가 포켓몬 빵을 사느라 용돈 받은 날로 돈을 다 써버렸지만 보름동안 알아서 살겠지라며 역시 쿨하게 넘어간다. 부산의 중장년층 중에는 보수적인 사람이 많은 편인데 꽤나 개방적인 듯. 덕분에 댓글에서는 칭찬 일색이다. 만화에서 등장할 때의 특징으로 '보살'로 이행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된 '보름동안 알아서 살겠지'의 경우도 그러하며 최근화인 180화에서도 '보거라 내가 살아온 시누이 라이프를!'이라는 이행시가 등장했다. 2기에서 젊은 시절 잠깐 미국에서 결혼한 언니집에 살았고[29] 메리 아버지와 러브스토리도 공개되었다.
- 해리
메리의 언니로 메리와 판박이이다. 차이점은 메리의 이빨이 삼각형 인 반면 메리의 언니는 이빨이 사각형 이다. 나머지는 외모도, 성격도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메리보다는 패션에 민감하며, 괄괄한 면모가 덜하다는 것.
- 돼지
메리의 남동생. 메리와 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처음 봤을 때 윌이 메리의 애인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체중이 100kg을 넘고 키는 180cm가 넘는 유도 선수 출신이다. 누나인 메리한테 남자 친구가 있으면 한 달 용돈을 걸겠다고 내기를 했다가 윌을 보고서는 내기에 져서 한 달 용돈이 날아갔다.(...) 메리를 "짝누(작은 누나)"라고 부르며, 누나의 띠동갑 남친인 윌을 은근히 '도둑놈'(...)이라고 생각해 경계하고 있다. 동생과 친해질겸 운동겸 해서 윌이 유도를 배우자 경계심이 조금 허물어진듯하지만 여전히.... 그래도 집근처에서 윌이 교통사고가 나자 롤 하다 말고 달려와서 우리행님 건드리지 말라고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준적도 있다. 여담으로 아무리 큰 사이즈의 옷을 입어도 남동생 입장에서는 옷이 작다고 한다(...). 덩치와는 다르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겁이 많다.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처키. 근데 가끔 혼자서 공포영화를 찾아서 본다고 한다(...). 1부 182화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부모님이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겨우 살려냈다는 언급이 잠시 나오는데 2부 145~147화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나온다. 메리의 어머니가 메리의 남동생을 약 7개월 정도 임신했을 때 갑자기 진통을 느끼고 유산을 할 뻔 하는 등 위기에 처하였고 결국 이 때 칠삭둥이 미숙아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태어났을 당시에는 1.2kg 이었으나 태어난 이후 2달 동안 병원에서 키워지면서 몸무게가 3kg으로 늘어나고 건강해진 다음 퇴원하여 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어린 시절에 체구도 작고 몸이 허약해서 남동생이 아프면 부모가 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등 상당히 걱정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 까까, 복만, 써니
메리네 가족들이 키우는 반려동물들[30] . 까까는 맨 처음에는 하얀 강아지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131화 부터는 털을 기른 모습으로 나왔다. 전에 임시차원으로 버려진 고양이를 키우던 중에 그 고양이를 보기만 해도 오줌 싸고 도망을 쳤다는 것을 보면 겁은 있는듯. 복만이는 돼지(메리의 동생)의 친구가 부모님 허락 없이 입양했다가 집에서 쫓겨났는데 일단 메리네 집에서 임시차원으로 키우던 중, 피부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동물병원에 맡긴 뒤, 메리는 복만이를 걱정하였고 결국 키우게 된다. 키우던 중, 백내장 수술도 받긴 했지만 지금은 건강하다고 한다. 성격은 까칠하며 잠도 많고 식탐이 강하다는 것 등 은근 메리를 닮은 부분이 많다. 써니는 돼지(메리의 동생)의 지인이 이사를 가는데 고양이를 키우지 못 할거 같다고 해서 메리네 집에 맡겼는데 원래는 임시차원으로 키웠으나 결국 메리네 집에서 키우게 된다. 성격은 엄청 순하며 애교 많은 개냥이로, 윌이 엄청 귀여워한다. 툭하면 그의 무릎 위로 올라 얼굴을 비빈다. 그러다 간혹 써니 발톱에 긁히거나 찔리기도 한다. 게다가 고양이 알러지가 회복되었지만 간혹 약간 나오기도 한다.
- 듀듀
메리의 사촌 여동생. 시즌2 142화에서 붕어빵 33마리를 사주었다는 것으로 먼저 언급되었다. 같은 동네 내지는 가까운 동네에서 사는 것으로 보인다. 사촌언니 해리와 같이 술 한잔을 기울일 정도면 친형제 수준으로 친한 것으로 보인다.
4.4. 기타 인물
- 모텔 할머니
윌이 부산에 내려갈 때마다 묵는 모텔의 주인. 인심좋은 경상도 할머니로 처음봤을 때부터 윌을 편하게 대하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중간에 오해가 있어서 할머니가 남편을 사별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였다.[31] 윌과 메리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윌을 놀리기도 한다. 현재 이 모텔은 사라지고 수영구 문화센터 겸 여름한정 파출소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 핑키
윌의 자가용. 경차[32] 인데다가 분홍색이라 다른 운전자의 난폭 운전이나 행인들의 시비를 많이 겪는 듯. 그러나 윌이 차 문을 열고 나오면 대부분은 겁을 먹고 도망간다고 한다. 의인화된 캐릭터도 가끔 등장하는데, 굉장히 귀엽다.
- 메리의 친구
2화에서 처음 등장. 일명 레고 레이디(레레). 머리가 노란색 레고 블록처럼 그려진다. 메리와는 중학생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갈색에 위로 막 뻗친[33] 친구와 녹색의 친구가 등장한다.
- 봉봉이
윌의 친구이다. 현재 유부남이며 메리와 결혼하면 100만원을 일시불 현찰로 주겠다는 엄청난 공약을 하였는데 작가 블로그에 그 공약 영상이 실제로 있다. 그리고 윌과 메리가 결혼하자 판넬까지 만들어 와서 그 공약을 이행했다.
- 헬스 트레이너
윌이 다니는 부산 헬스장의 트레이너이다. 하체 스쿼트 운동만 고집하는 약간 어이없는 행보가 오히려 윌의 하체사랑을 저격해(...) 바로 헬스장 6개월을 끊게 만든 장본인. 윌이 부산에서 사귄 첫친구로 첫날 함께 식사를 하며 친해졌는데, 밥을 10공기 먹고 슬쩍 다른사람의 자리로 밀어넣는 버릇이 있다. 본인말로는 눈앞에 쌓여있는게 부끄럽다고(...). 윌과 둘이 길거리에서 만나면 남의 시선은 아랑곳않고 서로의 근육을 더듬는지라 메리에게 특별한 사이로 오해받아 질투아닌 질투를 받은적이 있다. 핑키가 너무 잦은 사고가 나자 핑키 대신 좋은 중형차를 소개시켜준적도 있다. 하지만 윌이 메리에 조언에 따라 핑키와의 의리를 지키며 흐지부지. 이분도 윌이 만화가인 건 전혀 몰랐다고.
- 교빈
윌의 큰 매형 록기의 입사동기로 소속도 같다. 성격은 상당히 부드럽고 인상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같은 소속과 선배인 보라를 좋아하는 건지 그녀에게 말을 자주 걸거나, 커피를 사갖고 온다던가,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한잔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탁구 내기할 때 그녀와 짝해서 록기의 마음을 의도치않게 움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교빈이 그녀에게 별 마음이 없다는 걸 안 록기는 보라를 좋아한다고 하자, 이내 홍주사와 호흡 맞춰 이 둘을 이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홍주사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해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록기, 보라 커플이 결혼한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 홍 주사
윌의 큰 매형 록기와 입사동기 교빈의 상사. 신입인 이들에게 자리, 업무를 안내해준 후, 파견근무를 마치고 온 직장 상사 보라를 반겨준다. 보라에게 존대말을 쓰는 걸 보면 보라가 선배인 듯하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편인지 록기가 보라를 보자마자 어쩔 줄 몰라하는 걸 보고 그의 마음을 바로 섬뜩한 표정을 보이며 눈치챘다. 이후 교빈과 합을 맞춰 그들을 이어주도록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록기, 보라 커플이 결혼 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는다.
- 대출
윌의 큰 매형 록기의 고교 동창이자 절친. 친구와 달리 전 과목 올백을 맞을 정도로 공부를 매우 잘하는 우등생이었는데도 록기가 군 제대했을 당시 그는 대학 삼수생이었다. 그때 배타는 남자가 멋있다는 말을 아무생각 없이 던진 탓에 의도치 않게 친구를 고생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라고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친구 록기는 공무원 시험에 붙고 자기 집앞에 가스 배달하러 오면서 다시 만나고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둘만의 술자리에서 간만에 재회하는데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때 명함을 던지더니[34] 신혼집 대출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5. 논란
5.1. 여성 비하 논란
메갈리아에서 작가와 아내를 근거 없이 비방, 모욕하는 일이 일어나 작가가 강경히 대응하기로 했다. 링크. 자세한 건 메갈리아/사건 및 사고/웹툰 관련 문서 참고.
작품 내(108화)에서 '뚱메리를 패자'라는 노래 가사와 함께 장난으로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왜냐하면 스토리 흐름을 모르고 그냥 가사만 보면 뚱뚱한 여자가 된 메리를 패자(...)라는 의미였기 때문.
그래서 이 장면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희화화시키는 거 아니냐고 불쾌감을 표출하는 독자들도 있었지만, 진짜 폭력적인 상황이 연출된 건 아니고 장난을 치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이걸 데이트 폭력 같은 것에 비교하는 건 확대해석이라고 보는 사람도 존재했다. 윌이 메리에게 꼼짝 못하기도 하고 애인끼리의 귀여운 애정표현 정도로 보는 분위기. 거기다 메리가 윌을 패는 장면도 많이 나왔는데, 논란이 되긴커녕 다들 부러워하는 반응만 나온 것만 봐도 억지이자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듯.
댓글창에는 뚱메리를 패자! 뚱메리를 패자!(구구단 노래풍)를 부르는 독자들를 많이 볼 수 있다.
'윌이 메리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패는 악몽을 꿔서 죄책감에 메리에게 악몽을 말하는 에피소드(123화)도 위 108화 논란이 언급될 때마다 같이 나오고 있다.[35]
작가는 작품 내용의 여성 비하 논란에 웹툰의 맥락상, 소개팅 남성이 음식 메뉴를 바꾼 장면은 여성이 1시간이나 늦게 왔기 때문이고 '뚱메리를 패자' 노래가 등장한 에피소드의 취지는 남녀간의 폭력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일부 장면·대사만 발췌해 공격하는 것은 허위비방"이라고 인터뷰에서 반박했다. 링크
5.2. A형독감 및 유튜브 과잉 홍보 논란
시즌2 234화에서는 작가가 A형독감에 걸렸음에도 유튜브 소재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본 작의 영화화 건과 관련하여 KTX를 이용하여 서울까지 가서 감독과 만나고, 웹툰 작가들을 위한 송년회에 참석하고, 우동집도 가고, 부산의 본인 자택에 돌아와서도 메리를 대신해 스타벅스의 돌체라떼까지 사러 가는 등의 내용을 그렸다.
A형독감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건 본인한테도 안 좋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고 노약자가 감염되었을 시 치명적일 수 있는 해당 질병의 특성상 즉시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마인드C 작가는 유튜브 소재가 필요하다는 명목 하에 KTX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맛집, 웹툰 작가들이 많이 모이는 파티 등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에 대한 감염 위험을 높혔으며, 234회차 에피소드 내내 반복된 본인의 유튜브에 대한 노골적인 홍보와 성의없는 내용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별점도 6점대로 낮아졌다.
결국 작가는 해당 건에 대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과 그 화 댓글 그리고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현재 사과문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
6. 스핀오프: 달려라!메리
보러 가기. 강원도의 지원으로 2015년 10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브랜드 웹툰이다. 내용은 전국체전 유도 종목에 도전하는 윌과 육상 종목에 도전하는 메리의 이야기. 실제 도전기는 아니다. 매주 목요일 연재. 2015년 8월 27일 연재를 시작하여 동년 10월 29일 연재가 종료되었다.
7. 기타
- 시간적 배경은 1화에 언급된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10월 4일에 드디어 작가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담으로 64화부터 첫 그림의 메리가 함빡 웃는 표정으로 바뀌었는데 이걸 결혼했다는 작가의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
- 역경무뢰 카이지 특유의 표정묘사를 간간히 패러디한다.
- 시즌2에 접어들면서 한 에피소드가 여러화에 걸쳐 그려지다보니, 중요한 부분에서 한 화를 끊어버리는 절단마공에 매주 베댓에 '작가님 쉬는 동안 끊는 연습만 하셨나요?'와 같은 글이 자주 올라온다.
- 시즌2 31화에서는 30회 마지막의 예고편 이상의 내용이 드러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받았다. 최소한 예고편보단 내용이 진전이 있어야하는데 그대로 끝나버려서 그런 듯 하다. 특히 마지막 컷은 아예 예고편 Ctrl CV였으니... 이후에는 그런 일은 없지만 그래도 끊는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댓글이 꽤 보이고 있다.
- 작가 인스타그램에 영화화를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계약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등록되었다. 작가 인스타그램 영화화를 위한 계약 이외엔 확정된 게 없는데, 현재 작업과 캐스팅 진행 중이라고 한다. # 캐스팅 후보로는 마동석과 박보영이 거론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침착맨과의 인터뷰에서 일상툰 사상 최초로 영화화 된다고 자랑하다가, 저 두 사람 얘기가 나오자 갑분싸되면서 말을 회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마동석을 정말 잘그린다. 표정부터 이목구비까지 똑같이 그린다.
- 작가의 아내 사랑이 지극하다. 작가의 말에 빠짐없이 ‘메리 귀여워’를 남긴다. 없는 경우에는 독자들이 댓글로 대신 남겨준다.
[1] 남주인공 윌이 후에 2차원 개그를 그렸다는 언급이 여러 번 나온다.[2] 결국 레옹이는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인상 좋은 한 신혼부부 에게 입양보냈다고 한다.[3] 실제로 윌의 장인어른의 고교생 당시 사진을 보면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사실상 메리의 실물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고 볼 수도 있겠다.[4] 나무로 가리거나 목 위는 안 그린다.[5] 즉, 1974년 생.[6] 대사가 필요할땐 주위 인물이 "응? 이미 XX 하고와서 괜찮다고?" 등으로 대신 말해준다. 다만 윌의 결혼식때 가족을 대표해서(아버지를 대신해서)편지를 읽어줄때 네레이션이 형이 말했던 것이라고 한다.[7] 에피소드 대부분이 윌과 메리의 이야기지만 형이 주인공인 에피소드가 꽤 된다. 시즌 2 들어서는 주인공인 윌보다 형 에피소드가 더 많을 정도. 형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형과 함께 아이디어를 짠다고 한다.[8] 그래도 이후엔 딩동이를 통해 나아지긴 했다.[9] 작가가 학교 입학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니, 아버지는 1982년에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10] 당연하지만 식단조절, 운동도 잘 병행했기에 가능했다. 뭣보다 돈 90만원이 걸리기도 했고..[11] 뿔이 커지는 모습과 함께 "뿌듯" 자막 밑에 흐릿하게 'ㄹ' 받침이 있는 게 개그 포인트. [12] 보통 형제 많은 집은 이런일이 자주 일어난다. 동생과 조카가 같은 해에 태어나거나 조카가 동생보다 먼저 태어나는 일도 일어난다.[13] 당연히 시누이인 큰누나와 올케인 메리는 24세 차이로 거의 엄마와 딸 수준의 나이차이이다. 그럼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또 자기네 남편들이 철없어서 건배할 때 철 리스(less)를 위하여라 한 것도 덤..[14] (윌을 제외한)나머지 가족들은 윌의 어머니랑 윌의 형.[15] 큰 누나는 보라색, 둘째 누나는 파란색, 셋째 누나는 초록색, 넷째누나는 주황색, 다섯째 누나는 빨강색이다.[16] 1964년 생.[17] 당시엔 국민학교였다.[18] 계산해보면 19살, 고3 때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19] 하지만 철벽녀의 모습을 보이는데 자기 자리에 올려진 쪽지를 읽지도 않고 바로 찢어버렸다(!) 그 쪽지의 주인이 당시 아직 미혼인 직장 상사였다.. 아무래도 아버지 잃고 가장 역할 수행하느라 연애를 안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였다..[20] 선생님이 반에서 올백 둘이 나왔다고 하는데 한명이 올백점을 맞은 짝인 대출이고 다른 한명이 올 백지를 낸 자신이라 한다..[21] 같은 시기에 큰누나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는 슬픔을 겪게 되는데, 이때 나이는 큰매형이 한 살 많은 듯하다.[22] 이때 장판 깔기 일하다 다쳐서 붕대감은 것과 그 손으로 돈을 쥔 장면이 이내 돈이 흐릿하게 사라지고 입영통지서로 바뀌게 된다.[23] 같은 반 친구였던 대출이 "배타는 남자들이 멋지다."는 투의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이었는데 바로 넘어간 것이었다..은근 남의 말에 잘 넘어가는 성격인듯..[24] 직업이 시인이어서 그녀가 공무원에 도전하라는 말을 역시 한 구절의 시처럼 얘기해 설득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홀라당 넘어간 것도 덤..[25] 공부와 담을 쌓았기 때문에 결국 3시간 씩 자면서 모조리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다.[26] 이때 친구가 '우리나라가 어찌 될라고 이딴놈을 공무원을 시켜준다냐'며 웃으며 말했다. 엄청난 절친답다..[27] 엄청나게 똑 닮아서 결혼식 당시 신부인 자기 언니로 착각 당했다.[28] 심지어 이 별명이 붙은 이유는 어머니와 친구 분인 명자 이모님에게 엉만튀를 시전하는 남자를 빨간 하이힐로 때려잡아서이다... 참고로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별명이 '중앙동 백색탄환' 이셨다고 한다.[29] 그래서 형부도 미국인이라고 한다.[30] 까까와 복만이는 강아지, 써니는 고양이.[31] 위에 있다는 말에 윌은 하늘나라 갔다고 이해했으나 진짜 위(모텔 옥상)에 있었다. 친구와 옥상에서 자주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나왔다.[32]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3] 이름은 '상키'.[34] 정황상 대학 졸업 후 은행원으로 취직한 듯 하다.[35] 123화에서 꿈에서 메리가 바람을 핀 것때문에, 분노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