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1. 개요
2. 시술
2.1. 진단
2.2. 치료
2.3. 소요 시간
2.4. 유의점
2.5. 부작용, 후유증
2.6. 통증
2.7. 경과
3. 외모 보정 효과
3.1. 치아 교정은 성형인가?
3.2. 치아교정 덕을 본 연예인, 유명인(가나다순)
4. 기타
4.1. 어릴 때 하면 성인이 되어서 다시 교정해야 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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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thodontics, orthodontia
치과의 한 분야인 치과교정과 에서 실시하는 술식. 치열이 비뚤어진 치아, 돌출입, 부정교합치아를 고정식[1], 혹은 가철식[2] 보철장치를 이용해서 고르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만큼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을 고쳐주는 의학적 용도와, 뒤틀려진 치아를 바로잡아 아름다운 얼굴로 만들어주는 미용적 용도를 함께 가지고 있다.
투명교정 혹은 설측교정[3] 등과 같은 심미적 어려움을 해결한 시술들이 계속 등장하고는 있으나 이 시술들에도 한계가 있다. 지금도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전통적인 순측 고정식 장치[4]다. 이 장치에 와이어를 묶거나 끼워서 치아에 힘을 가하는데, 입안에 철사 두 줄 혹은 한 줄이 가로로 지나가는 모양이다.
전통적인 방식은 메탈이지만 요즘은 세라믹을 쓰기도 한다. 이 경우 전면부에는 세라믹을, 어금니에는 메탈을 쓰며 전부 메탈로 할 때보다 비싸다. 대신 입술 안쪽이 뜯겨나가는 참사는 거의 없다. 메탈을 쓰는 경우 과장을 조금 보태서 입을 세게 누르면 입 안쪽 점막이 교정기에 붙어버린다.
흔히 고민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비용 문제. 최소 300만원 전후인데 교정기+월치료비 포함한 가격이다. 이후 별도로 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교정기의 브라켓을 분실하거나, 예상 범위 밖의 이유로 추가 도구가 필요해진다거나, 교정기를 해체한 이후의 장치 분실, 사랑니 발치 등의 이유가 있다.

2. 시술



2.1. 진단


초진(설문지 작성, 문진 등), 기본적인 X선 촬영, 치아 모형,[5] 얼굴 사진, 구강 내 사진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환자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확립한다. 보통 정밀검사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검사비가 상당히 든다. 대개 10만~40만원까지 가기도 한다. 이외에 병원에서 따로 다른 촬영을 해야할 경우[6] 가격이 저 범위를 넘어서기 시작한다. 어쨌든 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어떤 치료를 할지 판단을 내리고, 꼭 교정에 대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기타 치아 정보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한다 (사랑니 여부라든지, 턱관절이 짧다든지...).
만약 이 과정에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교정 치료 전에 신경치료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꼭 신경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충치 정도는 치료하고서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간다. 또 만약 교정기를 부착하기 어려운 상황 [7]에는 치아를 발치하기도 한다. 또 간혹 사랑니까지 뺄 때도 있다.

2.2. 치료


고정식 교정 장치, 가철식 교정 장치, 구외 장치 등을 이용하여 치아의 이동 및 턱뼈의 성장을 조절한다.
교정 장치를 붙이기 전에 고무줄을 끼우기도 하고, 흔히 알려진 교정 장치를 처음부터 모든 치아에 붙이지 않고, 치열이 심하게 어긋난 지역은 나중에 붙이기도 한다. 가끔 잇몸에 '미니 스크류'라는 나사를 박아서 교정 철사에 고리를 거는 방식을 쓰기도 하고, 치아 사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스프링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인차가 있어 고무줄이 생략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그때 상태에 따라 시술 당일 방침이 바뀔수도...
보통 교정 기간 동안 1주일~1달 단위로 검진을 받는데, 그냥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지만 장치를 잇는 철사를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조여 주기도 한다. 관리가 힘든 특성상 치석도 잘 제거해 준다. 또 당연한 거지만 주기적으로 진단 때 썼던 엑스레이 검사나 기타 사진을 다시 찍어 경과를 확인한다.

2.3. 소요 시간


교정만 하는 경우는 보통 18 ~ 36개월이 소요된다.
부정교합의 형태와 특성, 개인차에 따라 다양하다. 인터넷에 흔히 자신의 치열 상태를 글로 설명하거나 사진을 올려놓고 '얼마나 걸릴까요?'하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그야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괜히 정밀 검사를 하는 게 아니다. 발치 하는 등의 많은 경우가 있기 때문[8]
다른 예시로는, 최초 검진 시에는 잇몸에 나사도 박아야하고 2차 성징 또한 겹쳐 장기간 치료가 예상되는 와중에 환자 본인마저도 고무줄 착용을 소홀히 했음에도 오히려 예정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치료를 마치고 잇몸에 박기로 했던 나사는 구경도 못한 축복 받은 케이스도 있다.[9]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치아 상태만으로는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하다. 잇몸과 그 안에 숨어 있는 치근 등의 상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짧은 사람은 수술 동반 교정이 1년인 경우도 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나이가 많을수록 교정 기간이 길어진다고 한다.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평균적으로...
  • 치열 교정만 하는 경우: 보통 18~36개월 걸린다. 짧으면 12개월 안으로도 끝난다.
  • 골격적 문제를 동반한 경우: 1차 성장 발육 조절 치료 후 2차 치열 교정을 시행하므로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 길면 10년이 넘어간다.
  • 수술을 동반한 경우: 수술 전, 치료 후, 수술 후 마무리 치료 포함하여 18~30개월이 걸린다.
  • 항생제를 다량 복용하는 경우 항생제의 부작용인 근육퇴축으로 인해 치아교정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그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간 초과는 매달 하는 검진을 특정 이유로 인해 미룰 때만 발생하고, 순수 교정 치료로 인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다.

2.4. 유의점


  • 치아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와 의사의 선택, 그리고 환자의 협조다. 치아교정은 정말 큰돈이 들어가는 데다[10] 최소 1년 반이 넘어가는 대시술이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 반드시 주변을 수소문해서 정말 믿을 만한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고 치과의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 복잡한 교정 장치로 인해 충치 및 잇몸 질환 발생 위험성이 크므로 세심하게 칫솔질을 해야 한다. 특히 교정 중에 충치 치료를 받으면 높은 확률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해야 장치의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병원에서 추천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양치하다가 칫솔의 솔 한 가닥이 빠져서 교정기에 낄 수 있는데, 손으로 잡아서 빼면 대부분의 솔은 빠진다. 정 빠지지 않는다면 손톱깎이나 미용가위로 잘라내자.
  • 단단한 음식, 질기거나 끈적거리는 음식은 교정 장치 변형,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11] 특히, 콩자반 같은 살짝 딱딱한 음식을 씹었다가 치아의 교정기 접착부분이 떨어져 버려서 다시 치과에 가서 붙이고 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 한 가지, 콩나물이나 숙주나물, 실파 같은 건 마음 놓고 먹어도 되지만, 곶감 등을 먹을 때는 주의하자. 딱히 부작용이 있다던가 교정에 악영향을 끼친다던가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치간칫솔질을 제대로 안 하고 그냥 이를 닦을 경우엔 얼마 안 쓴 칫솔을 버리게 되는 수가 있다. 실낱같은 섬유질들이 칫솔모 사이사이에 끼어 치간칫솔을 써도 안 빠지는 경우가 있다. 껌이 교정장치에 달라붙으면 답이 없다. 바로 치과에 내원하도록 하자.(초콜릿을 우물거리면 다 녹아나온다.)
  • 치아의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고무줄 또는 장치의 착용 및 내원 일정 준수에 대한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다.[12]
  • 만약 교정을 위해 이를 뽑을 경우 2번에 걸쳐서 아래 2개/위 2개씩 뽑는 것이 보통이다.[13] 멀쩡하게 난 이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발치 난이도는 매복 사랑니보다는 훨씬 낮다. 통증의 정도는 경우에 따라서는 매복 사랑니 발치와 동급인 수준이며 특히 교정의 원래 통증까지 더해져 더 아픈 경우도 있다지만 대부분은 사랑니보다 후유증이 훨씬 적다. 사랑니와 마찬가지로 아랫니 발치 시의 후유증이 더 심한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혀 촉 하자가 없던 멀쩡한 생니를 여러 개 뽑는 것이기에 심리적으로 무척 아깝다. 다만 뽑는 이는 일상생활에 거의 쓰이지 않는 치아이기에 아까워 할 필요는 없다.
  • 교정장치를 한 상태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최대한 빨리 양치질을 해주자. 양치도 안 하고 웃기라도 하면 보는 사람에게는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음식물이 교정장치에 길게 끼기 때문이다. 특히 라면 같은 면류나 같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항상 칫솔을 소지하고 다니는 게 좋다. 또, 양치를 할 때에는 제대로 해야 한다. 스케일링을 받아도 양치질을 대충 하면 금방 이가 누렇게 변해버린다. 치과에서 교정 초기에 가르쳐 주는 양치법을 숙지하고 잘 실행해야 그나마 보기 좋다.
  • 큰 음식은 잘게 잘라서 먹는 게 좋다. 깍두기 같은 것도 포함. 특히 앞니로 베어 먹는 음식들(e.g 갈비)등은 가위로 뼈만 발라내서 먹어야지, '괜찮겠지'하고 뜯어 먹으려고 하면 이도 아프고 교정에도 좋지 않다. 예민한 사람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 싸움이나 사고에 주의.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그 단단한 교정기가 입안에 버티고 있는데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이 고스란히 앞의 피부로 가게 된다. 제 아무리 운이 좋아도 교정기로 인한 상처들로 가득하다. 만약 입안에 상처가 생길 때 헐어버리는 체질이라면 매우 흉해질 수도 있다.
  • 교정 중에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충치 때문에 그런 게 아닌 잇몸과 치아의 문제로 이때는 조심해야 한다. 치아의 뿌리(치근)가 치조골(치아가 자리하는 뼈)을 녹이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빈자리가 생기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것인데(이동한 자리는 뼈가 다시 복원되면서 채워진다.) 치아에 걸리는 압력이 클수록 치조골의 녹는 범위가 커지고 치아와 치조골을 이어주는 치주인대가 부풀어 지지력이 약해지는 시기 이므로, 이때 이를 잘못 관리할 경우에는 치아가 탈락할 수 있다. 치아가 많이 흔들린다면 양치시에 될 수 있으면 그 부분만 양치를 살살하고 딱딱한 음식을 절대적으로 기피하는 것이 좋다. 흔들린다고 너무 과도하게 흔들면 치아가 빠질 수도 있다. 그러니 흔들지말고 그냥 방치해두면 된다. 충치가 아닌 이상 대부분 그대로 놔두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지만, 흔들리는 것이 매우 신경쓰인다면 치과의사와 상담해보자.
  • 입안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상당히 고통스럽다. 특히 구내염 위치가 안 좋을 경우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마다 교정기가 구내염과 부딪쳐 계속 고통을 맛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알보칠로 지지거나 교정 시 주는 왁스를 부딪치는 부분에 발라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 꾸준히 관리를 받을 시간이 안 난다면 안 하는 게 낫다. 예를 들면 군대나 장기간의 해외여행 같은 경우. 교정은 2개월 안에 1회 이상 교정기와 치아상태를 검사받아야 하고, 수시로 장치가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생기면 치과에 가야 하고, 또한 초기에는 통증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정은 그 특수성 때문에 치과의사가 다른 치과의사가 교정하던 것을 웬만하면 건들지 않으려 한다.
  • 치아 교정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말이 필요없는 고통을 견뎌야 하므로 인내심과 참을성은 기본이다.
  • 치아 교정 중에 임플란트를 하면, 임플란트 밑에 음식물이나, 플라그에 감염되어 염증이 일어나기 쉽고, 풍치가 심하면 임플란트뿐만이 아니라 주변치아까지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치아교정 중에 임플란트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5. '''부작용, 후유증'''


일단 교정 전 아무리 부자연스러운 치아구조와 외관을 가졌든 어쨌든 억울하지만 타고난 상태의 구강구조를 인위적으로 고치는 시술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여러 부작용이 존재한다. 일단 치아수명을 낮춘다. 대개 양치질, 치실 등을 잘 사용하고 영양도 충분히 섭취한다면 외상이 없는 한 70세까지는 거뜬히 건강하게 치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치아교정을 했을 경우 이보다 훨씬 짧다.
인중이 길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다.
치아 표면의 탈회[14], 잇몸의 염증, 블랙 트라이앵글[15], 잇몸의 퇴축, 치근의 흡수, 턱관절 장애, 재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모든 교정 치료 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치료 중 주의 사항을 잘 지킨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설령 발생하는 경우라도 경미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
돌출입인 경우 발치교정을 하면 팔자주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부정적인 경우라 직접적인 사례를 들 수는 없으나, 확인하고 싶다면 검색을 통해 확인하기 바람.
교정이 끝나고 나서 유지장치를 잘 끼지 않아서 치열이 다시 삐뚤삐뚤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재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도 후유증의 하나로 볼 수 있다.
1. 치근흡수
대부분의 교정자들에게는 치근흡수현상이 생긴다. 말 그대로 치아뿌리가 짧아져 없어지는 현상으로 치아의 전체 길이가 짧아진다. 치근흡수가 너무 심할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탈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의사는 주기적으로 치근흡수를 관찰하여 흡수가 너무 심할 경우 교정의 계획을 변경한다. 대부분은 치근흡수가 심하지 않으나 개인차이가 심하여 치근흡수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심하게 일어나는 사람도 희귀하게 존재한다. 보통 치근흡수가 가장 잘 일어나는 부위는 앞니이다.
그러니 교정 중에 치과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 주어야 한다.
2. 치아 균열
치아에 금이 가는 현상. 일반적으로 교정 중에 치아균열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보통 교정 중에 치아표면에 미세한 실금이 가는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삐뚤빼뚤하게 자란 치아를 강제로 위치변경을 하는 만큼 치아에 금이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러한 실금을 발견하고 치과의사에게 물어보면 보통 craze line이라고 해서 이러한 실금은 통증도 없고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절대로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다. 치아에 외상을 당한다거나 질기고 딱딱한 걸 자주 먹게 되면 이러한 금이 간 치아는 더 잘 깨지게 된다. 오래 쓸려면 앞으로 조심하게 사용해야 한다.
당신이 교정을 선택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치아의 내구도를 희생한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3. 치아파절
이 역시 매우 드문 경우인데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져나가는 경우이다. 보통 40대 이상 연세가 드신 분들이 억지로 교정을 할 경우 , 안 그래도 세월에 약해진 치아에 힘을 가하다가 쉽게 부러지거나 깨진다. 30대 중에도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교정은 초~중학교 때가 가장 좋고 최소한 20대가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치아파절의 경우 심하면 치아 밑에 물혹이 생길 수 있다.
4. 충치
교정 장치나 유지장치 주변으로 충치가 생기기 매우 쉽다. 보통 치과에서 교정장치 전용 칫솔을 권할 것이다. 유튜브 등에 교정장치양치법을 영상으로 보고 잘 따라하자.
5. 잇몸뼈 돌출
골융기, 토러스, 외골증 등으로 불리는 이것은 혀쪽의 잇몸뼈가 과잉 증식해서 융기한 것으로 치아교정 과정중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16]. 건강상 큰 문제는 없으나 미용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다. 또한 토러스로 인해 혀의 공간상의 문제로 발음이 나빠질 수가 있다. 다행히도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제거가 가능하다. 발음이나 생활에 불편감이 없다면 굳이 시술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임플란트 수술시 좋은 뼈이식 재료로 사용 할 수 있다.
1번부터 5번까지는 비교적 가벼운 부작용, 후유증이라면 6번부터는 드물지만 매우 치명적인 부작용이다.
6. 턱관절 장애
교정 장치로 인해 턱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있는 경우 턱관절이나 턱뼈에 손상이 올 수 있다. 턱관절장애의 경우 측두근의 과도한 발달로 인해 편두통, 내이 신경눌림, 귀 먹먹함 등이 생길 수 있다.
턱뼈에 손상이 오는 경우 심하면 뇌색전증이 생기거나 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턱관절 이상의 경우 엑스레이 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제대로 된 교정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하자.
아무리 교정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해도, 교합의 변화로 인해 턱 근육의 변화와 그로 인한 신경증은 피해가기 어렵다.
7. 눈의 피로
교정으로 인해 턱관절과 뼈가 이동을 한다면 눈을 감싸고 있는 눈뼈 또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안압이 올라가거나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올 수 있다.
8. 구강암
지속적인 자극(교정기로 인한 상처, 교정압력으로 인한 턱뼈의 자극 및 잇몸의 염증 등의 반복적인 금속 접촉)과, 치아교정의 복합적인 부작용의 작용으로 인한 구강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크지만 그럼에도 매우 적은 확률이긴 마찬가지다.

2.6. 통증


  • 교정장치가 입 안쪽 살을 자극해서 불편한 경우가 많고, 초반일수록 까지거나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가 꽤 있다. 보통 메탈 재질의 브라켓 보다는 세라믹이나 클리피씨 같은 교정장치가 좀 더 크기가 크기 때문에 후자의 경우가 좀 더 불편한 편이다. 다만 돌출입 교정의 경우 교정 초기에 입술 안쪽의 살이 많이 까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며칠 간의 적응에도 불구하고 장치가 입안을 계속 건드리면 의사한테 말해서 깎아달라고 하는 것이 필수, 특히나 철사인 와이어 끝부분이 볼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자. 이런 경우 중에 시간이 지나면 치열이 가지런해지면서 어금니 쪽으로 여분의 와이어가 튀어나올 수 있는데, 볼 안쪽이 다칠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로 가서 튀어나온 와이어를 처리해야 된다. 또는 레진볼이라고 해서 레진을 동그란 모양으로 와이어에 덧대어 이부안쪽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또는 치과에서 보통 왁스라고 해서, 이런 부분에 붙이는 것을 제공한다.[17] 비타민C을 자주 먹으면 구내염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 치아를 강제로 움직이는 시술인 만큼 지속적이며 경미한 통증 혹은 불쾌감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교정한 뒤 하루 정도는 이빨과 잇몸에 뻐근한 느낌 혹은 약간의 치통이 수반된다. 부정교합이 심할수록 통증이 클 확률이 높다. 이가 살살 흔들리고 근질거리는 느낌 때문에 씹는 느낌이 불편해져서 불쾌감을 느껴 밥맛이 없어지기도 한다. 처음 교정기를 장착할 때는 이런 데서 오는 불편이 꽤 되지만 다달이 병원에 내원하게 되어 철사를 갈아 끼우는 등의 추가 시술을 받게 될수록 불편함은 많이 사라지고, 교정치료 자체가 본래 꽤 오랜 기간 동안 경과를 보는 시술이라서 적응하게 되면 동네 슈퍼 장보는 기분으로 치과에 가게 된다. 고무줄[18]을 처음 착용할 때도 고무줄이 치아에 씹히는 위치에 있어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적응만 되면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고 이빨 중간선이 점점 맞춰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무줄을 끼우는 방법 또한 치과에서 가르쳐 주고 그 자리에서 연습도 시켜보기 때문에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 상술했듯이 일부 부정교합이 심한 사례의 경우는 양치질을 하면 통증이 극대화된다.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아프다. 특히 치아가 많이 어긋난 부위일 경우 한 번 양치할 때마다 뼈가 아려오는데 이때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19] 통증이 심하다고 양치질을 하지 않을 경우 충치가 생기게 되는데 이땐 '교정 통증+충치 통증+치료 통증' 이 한 번에 나타나 헬게이트가 열린다. 양치질이 귀찮고 아파도 꼭 5분 정도는 해주는 게 가장 좋다. 또 병원에서 교정기를 착용하면 '치간칫솔'을 주는데 꼭 치간칫솔로 교정기를 닦아줘야 한다. 양치질만으로는 교정기 사이의 음식물을 100% 닦아낼 수 없기 때문에 교정 시 필수용품 중 하나다. 어금니 끝까지 위, 아래, 왼쪽, 오른쪽 4방향 꼭 닦아주자. 익숙해지면 치간칫솔 없이 교정칫솔의 옆면을 세워 교정기 사이를 닦는 스킬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이러면 칫솔이 빨리 벌어진다.
  • 투명한 고무줄 같은 것에 구멍이 송송 나 있는 파워체인을 낀다면 이빨 뻐근한 느낌이 매우 심하다. 고무줄과 마찬가지로 교정 장치끼리 연결하여 이빨의 빠른 자리이동을 도와주는 장치로, 고무줄보다 더 강한 탄력이다 보니 압박감이 매우 크다.[20] 보통 교정 시작하고 서너달 이내에 장착하게 되는데, 처음 끼는 경우 마치 교정기를 처음 꼈을 때 느끼던 그 통증을 겪기도 한다. 익숙해지더라도 밴드를 새로 낄 때마다 뻐근함과 근질거림을 겪게 되며, 예민한 성격의 사람이라면 상당히 거슬리는 느낌을 겪을 것이다. 무엇보다 압권은 카레, 불닭 등의 착색 잘되는 음식에 착색되기에 미관 상 더러운 이미지를 한층 가속시키는 경우가 많다. 내원하는 치과에서 갈아달라고 하면 바꿔주긴 한다. 세라믹 브라켓을 이용해 교정을 하는 경우엔 재수없으면 브라켓에 물이 들기도 한다.
  • 치아와 교정기가 서로 닿지 않게 어금니에 블루 레진을 붙이는데 이로 인해 이가 서로 닿지 않고 그 어금니만 닿게 된다. 그 때문에 음식물 섭취 시 그 어금니로만 씹히는데 이게 상당히 아프다. 그 어금니만 사용하다보니 정말 아프다. 어느 정도냐면 음식을 먹는 게 두려울 정도이며 앞니는 교정기때매 아프고 어금니는 레진때문에 아픈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 온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통증은 금새 사그라드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 입천장에 부착하는 장치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링이라는 (파란)고무줄을 끼워주는데 [21] 그게 상당히 아프다. 우선 치아 사이에 무언가 꽉 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불편하고 치아의 뿌리를 조여 이가 뽑힐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치아끼리 닿기만 해도 아파서 자지러 진다. 그래서 밥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잘 정도다. 하지만 3~4일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진통제는 내성이 없기에 아프면 참지 말고 먹어주자

2.7. 경과


교정의 마지막 단계이자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치아는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면 치열을 유지시키기 위해 교정 장치를 모두 떼어내고 일정 기간 치아 유지 장치(보정 장치, 리테이너-Retainer)를 끼게 된다. 유지장치를 얼마나 착용해야 하는지는 치아 주변 조직이 교정한 상태에 적응했느냐의 여부로 따지게 된다. 착용 기간은 환자의 치아 상황에 따라 갈리지만 일반적으로는 1~2년 내외이며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치아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의 환자는 치아 성장이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착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만약 이 부분을 하지 않으면 차아가 원래대로 가버려서 다시 교정해 돈을 내야하는 사태가 발생된다. 물론 고생도 더 하게 된다.
교정 유지장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가철식 유지장치, 고정성 유지장치, 투명 유지장치가 그것이다.
  • 가철식 유지장치는 철사가 치아를 지지해주는 힘이 안정적이며 환자가 직접 착, 탈이 가능한 장치다. 평소에도 착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수면 중에 착용하게 된다. 쉽게 관리할 수 있으나 장치가 파손된 경우 다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고정성 유지장치는 치아 안쪽에 가는 와이어를 부착시키는 것으로 다른 유지장치와는 달리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그러나 유지장치의 변형이나 손상을 확인해야 하며[22] 정기적인 내원이 필요하다. 와이어 아래로 치석이 낄 수도 있으니 당연히 양치질을 제대로 해야 한다.
  • 투명 유지장치는 가철식 유지장치와 마찬가지로 탈착이 가능하며, 투명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장점이 있다. 역시 파손에 주의해야 하며, 변색될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전체에 플라스틱 장치를 착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투명한 밴드를 끼기도 한다.
위 교정 장치 중 두 개 이상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화해서는 안 되지만 보통 발치를 했을 경우엔 가철식과 고정식을 병행한다. 이 경우에서 가끔 고정식 장치가 치아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병원에 가서 바로잡지 않으면''' 교정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치아 위치가 조금 틀어져서 가철식으로 위치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 가철식 치아 교정기를 치아에 붙여서 신속하게 교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덜렁거리는 거 없는지 주의 깊게 살피자. 가철식 유지장치를 평상시에도 낄 때에는 밥 먹기 전에 빼고 먹어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뺄 때 미관상 좋지 않고 입에서 침냄새가 나서 불편하다.
고정식 유지장치는 평생 해야 한다고 교과서적으로 권장한다. 5년~10년 이후 제거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매출 떨어질까 우려해서, 보통 저렇게 장기간 부착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정을 최초에 처음 시작할 때는 의사가 환자에게 잘 말해주지 않는다.
고정식 유지장치를 하고 있으면 그 주변으로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그 점은 분명한 단점이다.

3. 외모 보정 효과


치아를 바르게 재배열해줌으로써 칼을 대지 않고도 외모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우선으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 돌출입이든 아니든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약간의 외모 보정 효과는 있다.
돌출입, 턱 모양, 턱선 개선 등 일반적인 미용성형으로는 힘든 심미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불균형이나 돌출입이 심한 사람이었다면 튀어나온 입이 들어가서 균형 잡힌 얼굴 형태가 된다. 경우에 따라 코의 모양새도 미묘하게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코의 미묘한 위치, 모양변화로도 이미지가 좋아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상당수의 연예인, 유명인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외모를 더욱 수려하게 만든다.
다만 돌출입이 아니거나 발치 하지 않은 경우 얼굴 외형의 변화는 거의 없으며, 이런 효과를 위해선 턱수술을 함께 받아야 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사실 중 하나다.

3.1. 치아 교정은 성형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니다. 치아 성형 돌출입 수술 등등은 명백히 성형이고 치아 교정은 교정이다. 물론 단순히 치아만 교정을 했을 경우이다. 의료적으로 따져도 의사들이 말해도 성형에 속하진 않는다. 만약 교정이 성형이었다면 자연미인으로 인정받는 김태희, 박보영 등등의 연예인들도 성형미인이 되는 것이다.
물론 미용 목적을 위한 교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정교합이 심할 때 교정을 안 해주면 음식물의 섭취가 힘들고 치아의 부식 정도가 심해질 우려가 있으며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성형이라고 볼 수도 있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구강 높이가 좁아지면 혀가 연구개를 압박하면서 후비루+부비동염 등 각종 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덧니 같은 경우는 꼼꼼히 관리해도 충치 발생 확률이 높고 겉으로는 정상적인 치아도 실제로는 치열의 문제로 인해 치근 흡수 등 문제가 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교정을 해서 치아가 받는 불필요한 힘을 줄이지 않으면 나중에 이빨이 덜컥 떨어져 나가버리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양악이나 턱을 깎는 종류의 수술이 아닌 턱디스크 환자를 위해 하는 턱교정이 치과에도 존재한다. 턱수술과는 다르다. 턱디스크 혹은 턱관절 장애란 턱뼈가 탈구되어서 딸깍거리는 현상인데, 그 중에서도 상악과 하악의 크기 불균형 때문일 때만 사용되는 교정술이 턱교정이다. 교정기를 장기간 끼고 지내면서 턱뼈를 밀어서 늘리는 치료법이다. 비싸기도 하지만 장기간 대단히 고통스러우면서 효과를 보기 위해선 환자의 인내심(정말 중요하다.) 과 의사에의 협력이 많이 필요하고 너무 어린 아이나 이미 다 자란 성인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안면뼈의 이동 때문에 생기는 두통, 불면, 교정기로 인한 식사제한 등이 약 3~4년간 수반되며 그 후에도 꽤 오랜 기간 보조장치를 해야 한다. 교정기만 7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 심각한 경우 교정이 안되기도 하며 설령 의사가 교정을 해 보겠다고 해도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장기간 교정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양악수술을 통해 교정이 이루어진다. (이런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수술이 양악수술임을 명심하자.) 이는 나이가 들어서 턱관절이 마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턱뼈를 늘리거나 잘못된 턱 위치를 바로 잡는 치료법인데 성형으로 종종 오해받기도 한다. 악교정 특성상 성형처럼 외모가 다소 바뀌기는 하지만… 턱디스크는 병역 면제를 받을 수도 있는 의료 상황 중 하나다.
아무래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치아교정을 했다고 하면 성형괴물이라는 따가운 시선에서 피할 수 있다는 것이 한몫 한 듯하다. 실제로 치아교정만 해서 훈훈해진 이들도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23]
긴 고생 끝에도 미련을 못 버려서 결국은 수술을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발치교정을 하고나선 aso(절골수술)를 할 때 역교정을 해서 다시 입을 앞으로 밀어야 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잘 알아봐야 한다. '''수술에는 수많은 부작용과 고통이 따른다'''. 따라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3.2. 치아교정 덕을 본 연예인, 유명인(가나다순)


  • 강혜정: 외모가 너무 많이 변해서 양악을 같이 한것이라는 의혹이 항상 따라 다니지만 본인이 밝히기로는 어금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만큼 턱을 밀어넣어서 현재 모습이 되었다고 하지만, 치아교정만으르는 턱뼈를 움직일 수 없다. 스스로도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그 병원을 고소하려고도 했다고 한다.
  • 곽민정
  • 김규종: 고르지 않은 치열을 교정했는데, 다이어트와 맞물려 상당한 외모 버프를 이끌어냈다. 데뷔 초(2005년)와 치아교정+다이어트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김연아
  • 김우빈: 김우빈의 고등학생 졸업사진을 보면 교정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며 차후 교정으로 인해 훈남으로 변신한 케이스이다. 운동과 본인의 노력도 포함.
  • 김태희
  • 김혜수: 데뷔 초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해보면 덧니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 데이비드 베컴: 어린 시절의 베컴 사진을 보면 치아가 다소 고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교정 후 영화 배우급 미남이 되었다.
  • 도운
  • 류준열
  • 마츠모토 준: 지금도 살짝 돌출입이지만 교정 전에는 아예 치열이 울퉁불퉁했다. 하지만 교정을 통해 고른 치열과 돌출입이 약간 들어가는 효과를 얻었다.
  • 박보영
  • 박효신: 윗니 교정으로 성형수술 의혹을 받을 정도로 돌출입이 들어가고 턱 선이 갸름해졌다.
  • 사카이 마사토: 대뷔 초에는 덧니가 심했으나 교정 후 환골탈태 자세한 건 항목의 사진 참조
  • 수애: 과거에는 치열이 고르지 못하고 덧니까지 있었지만 교정 후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고 외모 또한 더 예뻐졌다.
  • 서나래: 낢이 사는 이야기에서도 다룬 바 있다. 그런데 우습게도 치아교정기를 끼고 있을 때 선지국을 먹었다가 그 피가 교정기에 묻어버리는 통에 거울 보고 기겁했다고...
  • 시손 쥰: 과거 중학교 졸업사진을 보면 치아교정을 한 모습인데 이후 그 치아교정과 극심한 다이어트로 꽃미남이 되는 데 성공했다.
  • 에데르송 모라에스
  • 원두재
  • 티아라 은정: 과거 사진을 보면 돌출입이었던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유승호 :
  • 윤산하(아스트로)
  • 이경규: 돌출된 앞니 및 고르지 않은 하악의 치열까지 고르게 교정하여, 인상을 한결 부드럽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 정니콜: 교정하기 전 그녀의 중학교 졸업사진은 한때 세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성형수술 의혹을 받을 정도로 교정 후 하관이 개선되었다. 턱선이 갸름해지면서 전반적인 인상이 좋아진 케이스.
  • 장원영: 프로듀스 48 출연 당시부터 철제 교정기를 끼고 있었는데, 이 교정을 통해 치열이 상당히 가지런해졌고 인상도 더욱 아름다워졌다.
  • 전지현
  • 제라르 피케: 원래도 미남이었으나 윗니가 튀어나와 돌출입이었는데, 교정을 통해 가지런한 치열을 가지게 되었다.
  • 카토 에미리: 데뷔 후 초기에는 치열이 고르지 않아 호사가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고, 자신도 그것이 컴플렉스였는지 입을 활짝 벌리고 찍은 사진이나 영상은 드문 편이었다. 하지만 2010년 봄에 치아교정을 받은 뒤에는 자연스러운 치열을 갖게 되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교정하기 전 사진을 찾아보면 동네 바보를 만날 수 있다.
  • 톰 크루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앞니 튀어나온 사진은 영화 촬영을 위한 분장이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선천적으로 치아 결손이 있어서 굉장히 부정교합이 심했던 배우는 맞다. 여러번 반복해서 교정을 했다.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간간히 교정기를 낀 모습이 노출되기도. 지금은 치열 자체는 완벽히 가지런하고 워낙에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라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앞 대문니가 대칭이 되지 않고 심하게 옆으로 돌아가서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를 중심으로 선을 그어보면 선이 앞니 사이로 그려지는 게 아니고 오른쪽 치아 위를 지나간다.
  • 하시모토 나나미: 데뷔초 교정 전 돌출된 입을 넣고 엄청 예뻐졌다.
  • 황정음: 역시 입이 돌출되어서 부자연스러웠지만 교정 후 약간 각졌던 턱 모양도 개선되었다.
  • 한예슬: 인상이 상당히 바뀌었다. 직접 쳐보시길.
  • 남주혁: 과거 졸업사진을 보면 돌출입이었던 것을 볼 수 있다. 교정 한 뒤로는 돌출입에서 벗어나고 훈훈한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 다이아 주은: K팝스타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여 다이아의 멤버로 합류했을 때 교정으로 인해 외모가 더욱 예뻐진 것을 알 수 있다.
  • 아이엔(Stray Kids)

4. 기타


미국인유럽인을 구별할 때 치열을 보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는 치아교정이 굉장히 대중화되어 있다. 아예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미리 치아교정을 위한 보험을 따로 들어두는 부모도 있을 정도.[24] 그래서 미국인들은 영국인들의 치아가 엉망이라고 놀리는 일이 많다. 사실 영국은 치아 교정이 국민건강보험으로 적용된다. 다만 심미적인 시술은 적용이 안 되어서 비싼 돈 들여가면서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에 나빠 보이는 경우다. 예를 들어서 BBC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14%가 치아 미백을 해본 경험이 있는 반면 영국인들은 고작 3%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방송에 따르면 평균적으로는 영국인의 치아 건강이 미국인의 치아 건강보다 훨씬 더 좋다.[25]

4.1. 어릴 때 하면 성인이 되어서 다시 교정해야 한다?


흔히 치아가 다 자라지 않았을 때 교정을 하면 성인이 되어 치열이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 얘기는 논란이 많다. 과거에 치위생과를 나온 이의 말에 따르면 교정을 하여도 다시 치열이 돌아온다고 하지만, 상술인지 모르겠으나 요즘 치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만 14~16세가 교정을 하기 적절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하면 고른 치아를 유지한 채로 성장하면서 나중에 다시 교정을 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더 적고, 치아가 고르지 않음에 따라 수반되는 턱이나 비강구조의 변형이 더 적다고 한다.
오히려 아직 골이 유연한 성장기와 달리 완전한 성인이 되면 골 구조가 안착되고 단단해져 이를 바꾸는데 더 많은 시간이 들고 부작용 또한 많다. 교정 이후에 입에 힘을 주는 안 좋은 습관이나 관악기 연주 등으로 치아가 다시 되돌아올 확률도 커진다. 유치가 모두 빠지고 어금니가 나 더이상 치아 구조에 변화가 없게 된 직후가 가장 이상적이고 적어도 성인 이전에 하는 것이 이런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입에 힘을 주는 습관을 피하고 치아를 잘 유지/관리한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 해도 치아 구조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1] 치아에 붙이는 교정장치[2] 착탈 가능한 교정장치[3] 혀 쪽, 즉 치아 안쪽 방향에 장치를 부착하는 것[4] 입술쪽, 즉 치아 바깥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것[5] 이걸 어떻게 만드냐면, 입안에 끼울 수 있게 생긴 도구에 핑크색 젤(병원마다 젤 색깔은 다 다르다.) 같은 걸 발라서 치아 배열의 '본을 뜨는' 방식이다. 근데 그 젤 같은 놈의 감촉이 미친듯이 나쁘다. 재료는 알지네이트로 하는 편이 많다. 하지만 치아 교정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 중 일부는 스캐너 장비를 이용하여 3D 치아 모형을 구현할 수 있어 본을 뜰 필요가 없다.[6] 일부 치과대학 병원은 턱관절 근육에 대한 기록까지 남겨두기도 하며 CT 촬영을 기본적으로 하고 추가로 MRI촬영까지 권하는 경우도 있다.[7] 치아가 비스듬히 있어(덧니나 뻐드렁니) 빼야 하는 상황 또는 치아교정하면서 치아의 자리를 내기 위해 생니를 뽑기도[8] 검진받은 모든 병원에서 2년~ 2년 6개월을 예상할 정도로 부정교합이 심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교정이 끝난 사람도 있다.[9] 그만큼 치아교정엔 변수가 많아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는 정도만 참고하자.[10] 탈착식에 100만, 치아 부착식에 400만원 가량.[11] , 과자, 아이스크림, 생라면(뿌셔뿌셔 포함. 유탕면을 그냥 먹을 때), 얼음 등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들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 생라면 정도를 씹는다고 교정장치가 떨어지는 일은 없을뿐더러 철사는 매우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치아이동을 돕기 때문에 절대 끊어질 일은 없다. 하지만 철사가 빠지거나 교정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껌은 모든 치과 의사들이 치아교정 환자에게 절대 씹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음식인데, 이유는 간단하다. 씹는 순간 껌이 교정장치 (+ 치아)에 여기저기 늘어붙어 입안에 헬게이트를 연다.[12] 고무줄의 경우 발치 공간이 교정 장치만 했을 때보다 빨리 줄어드므로 까먹지 말고 열심히 해주자. 담당 의사들도 누누이 교정 고무줄에 대해서 강조하는 편이다.[13] 경우에 따라 윗니 2개만을 뽑을 수도 있다. 윗니 2개만 뽑았을 때 윗니가 자리를 찾아감에 따라 아랫니의 교정 공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아랫니 발치가 불필요하다. 다만 턱의 공간이 부족하면 얄짤없이 4개를 모두 뽑아야 한다.[14] 치아의 칼슘염 상실로 치아의 법랑질이 약해짐.[15] 치아와 치아, 잇몸 사이에 삼각형의 틈새가 생기는 것.[16] 이외에도 잇몸의 자극을 통해 생길 수 있다[17] 보통 길다란 게 달팽이집 모양으로 말려 있는데, 소량 떼어서 튀어나온 와이어 부분에 붙여놓으면 된다.[18] 흔히 작은 지퍼백에 플라스틱 기구와 함께 주거나 고무줄만 받는 경우도 있다.[19] 순간적으로 숨을 못 쉴 만한 고통이다.[20] 월 단위로 치과에 갈 때마다 뜯어내고 새 걸로 갈아주는데 뜯어낼 때 드드득 하는 게 의외로 시원하다.[21] 보통 어금니에 끼운다[22] 게다가 이게 생각보다 약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딱딱한 것을 먹다가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23] 이런 인식 때문에 일부러 교정기를 드러내놓고 사진을 찍거나, 주변에 교정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 케이스가 미료.[24] 일정금액을 매달 납부하면 자녀가 일정 나이가 되면 교정 비용이 나온다.[25] 영국인은 국민 건강 보험으로 일단 최소한의 치아 건강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산층 정도만 되어도 정기적인 치과 방문으로 치아 건강도 좋고 심미적인 시술도 받아 매우 양호하나, 서민 이하의 경우는 높은 비용 때문에 치아 건강이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은 더 나쁘다. 또한 하류층의 수준 또한 다르다. 아사(餓死)수준의 빈곤을 0, 상류층의 부(富)를 10이라고 했을 때, 영국에서는 일반적인 노숙자 수준인 2의 빈곤이 대부분이며, 1 수준도 찾아보기 힘든 반면 미국의 뒷골목에는 1 수준의 극빈계층이 즐비하고, 0 수준으로 아사하는이도 간혹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