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 8-1000
1. 개요
S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연출했던 정철민 PD의 새로운 작품이다.[2]
폼나게 먹자의 후속이며 2018년 11월 16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시즌 1[3] 이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다.[4]
그 뒤 시즌 2가 방영이 결정되면서 시즌2는 2019년 2월 15일부터 방영 되었으며 역시 6부작이다.#
시즌 3이 방영할지는 미정. 2019년 5월 19일자 방송을 시작으로 정철민 PD가 런닝맨에 복귀해서 미추리의 재개는 전망이 불투명해졌으나, 2020년 2월 1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4월에 정철민 PD가 SBS에서 퇴사하고 CJ E&M로 이적하면서 이후 시즌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2. 포스터
3. 출연진
3.1. 고정
미추리의 이장. 사실상 MC로, 추리에는 관여하지 않고 잠도 혼자 자지만, 점심시간에 재료를 함께 구하거나 만드는 등 자질구레한 일에는 참여한다. 본인이 진행을 잘한다는 걸 새삼스레 어필하고 있다. 유일하게 추리하지 않는 출연진이라 다른 출연진끼리 추리한 내용을 공유하는 데에 소외감을 느낀다고 한다. 시즌 2에선 이게 더 심해져서 양세형은 자꾸 인원을 8명만 세고, 게스트로 나온 전소민은 그냥 목소리만 녹음해서 틀면 되는 유령 아니냐며(...) 디스했다.
미추리의 맏형. 첫 촬영 때 요리를 잘한다고 호언장담했다가 사실 어머니 옆에서 봐서 잘 듣기만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허당에 설레발 컨셉이 잡혔다. 사실상 미추리의 지석진이다.
미추리의 바보 1. 주변 사람을 덜덜 떨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주는데, 정작 본인의 승률도 게임 이해 능력도 그다지 높지 않은지라... 여기에 저녁 식사 후 이미지 게임에서 강기영에 의해 '촬영 끝날 때까지 친해지지 못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되고, 온갖 싸가지 없고 가식적인 이미지를 뒤집어쓰고는 억울해했다. 초반부터 김상호에게 '성격이 지랄같은 사람'이라고 공격받았고 제니의 꼰대 발언 한방에 넉다운되었다. 강기영이 "오래 전에 데뷔한 사람"이라는 힌트를 줘서 그랬다는 모양. 런닝맨의 송지효 + 이다희 포지션.
시즌 2에서는 이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꼰대라기엔 너무 예쁜 깡통이란 정의가 내려졌다. 출연 여성 멤버 중 최연장자라는 이유로 꼰대 취급을 받고[6] , 꼰대라기엔 예쁘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별 대우는 못받고, 추리력이 밑바닥을 기니 깡통으로 불린다. 그야말로 적절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즌 2 내내 힌트를 재빨리 풀이해내고 천만원의 위치에 도달한 유이한 인물이다.
시즌 2에서는 이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꼰대라기엔 너무 예쁜 깡통이란 정의가 내려졌다. 출연 여성 멤버 중 최연장자라는 이유로 꼰대 취급을 받고[6] , 꼰대라기엔 예쁘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별 대우는 못받고, 추리력이 밑바닥을 기니 깡통으로 불린다. 그야말로 적절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즌 2 내내 힌트를 재빨리 풀이해내고 천만원의 위치에 도달한 유이한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과도하게 싸온 짐으로 핀잔을 받았으며[7] , 이후로도 어색 병풍 등 짠한 컨셉이 잡힌다. 결정타는 저녁 식사 후 가진 이미지 게임에서 임수향에 의해 '없어보이는 사람'으로 지목받은 뒤 온갖 궁상맞은 이미지를 덤탱이 써 사실상 미추리의 이광수. 심지어 이광수처럼 그때마다 전용 BGM(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도입부)까지 깔렸다. 이후 점점 음흉하고 변태같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8] 유재석은 "너란 남자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며 매 촬영마다 황당해 하는 중이다.
의외의 예능 다크호스로 절찬 활약하고 있는 덕분인지 주변 반응이 좋아서 본인도 미추리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특히 19금 퇴폐 캐릭터가 남성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듯. 본인도 상당히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어느새 "좀 자제해야하나 싶지만 재미있어야 하니까"라며 재미를 염두에 두고 방송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임수향과 친한 사이라는 듯.[9] 반면 강기영 본인과 임수향은 양세형-장도연-손담비 라인과 비교해서 딱히 전부터 잘 아는 사이를 보여준 적은 없다.
의외의 예능 다크호스로 절찬 활약하고 있는 덕분인지 주변 반응이 좋아서 본인도 미추리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특히 19금 퇴폐 캐릭터가 남성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듯. 본인도 상당히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어느새 "좀 자제해야하나 싶지만 재미있어야 하니까"라며 재미를 염두에 두고 방송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임수향과 친한 사이라는 듯.[9] 반면 강기영 본인과 임수향은 양세형-장도연-손담비 라인과 비교해서 딱히 전부터 잘 아는 사이를 보여준 적은 없다.
미추리의 바보 2. 사실 장도연은 토익이 905점이 나올정도로 나름 뇌섹녀인데 미추리에서는 바보캐릭터가 잡혔는데, 첫회 촬영 때 너무 깊이 생각하다 엉뚱한 추리를 연발한 것과 이후 몸쓰는 미션에서 워낙 허당인 모습을 보여줘서 이런 이미지가 잡힌 것이다. 감을 잡기 시작한 두번째 촬영부터는 추리력 자체는 제법 준수한 편이다. 송지효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인간관계의 중심. 손담비의 부하. 출연진 대부분이 서로 친근한 관계가 아닌지라 어색함이 감돌고 유재석은 MC인 탓에 약간 방관자적인 상황에서, 그나마 손담비나 양세형과 친한 관계인 덕분에[10] 그녀를 중심으로 토크가 돌아가고 있다. 물론 본인도 개그우먼답게 양세형과 쿵짝을 맞추면서 예능 분량을 만들고 있다.
인간관계의 중심. 손담비의 부하. 출연진 대부분이 서로 친근한 관계가 아닌지라 어색함이 감돌고 유재석은 MC인 탓에 약간 방관자적인 상황에서, 그나마 손담비나 양세형과 친한 관계인 덕분에[10] 그녀를 중심으로 토크가 돌아가고 있다. 물론 본인도 개그우먼답게 양세형과 쿵짝을 맞추면서 예능 분량을 만들고 있다.
이 프로의 예능 담당. 예능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멤버들 사이에서 찰진 드립과 과한 리액션을 선보이면서 예능 분량을 뽑아내는 건 물론이고, 타이밍 좋게 과장된 언행으로 상황을 몰아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히려 다른 멤버들은 양세형을 자주 의심하게 되지만, 이런 장르에선 필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양세형 본인도 나서서 그런 역할을 하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크라임씬 출연진답게 추리에도 뛰어난가 했는데 시즌 1 첫촬영을 제외하면 천만원에 도달하지 못했다. 힌트를 풀이하는 타이밍만 보면 김상호, 송강과 함께 거의 꼴찌에 가까운 편. 힌트 풀이 보다는 "누가 천만원을 가졌나/숨겼나"를 파악해내는 심리전에 더 특화되어있다. 무엇보다 몸을 쓰는 게임에서 좋은 운동신경을 보여줘서 팀을 짤 때 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멤버다. 런닝맨과 비교하면 하하 + 김종국 + 유재석의 포지션에 가깝다.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덕에 멤버들 중 가장 요리 실력이 뛰어나서 손이 많이 가는 점심식사를 준비할 때 주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즌 1 초반만 해도 양념 양 조절을 잘 못해서[11] 놀림을 받았지만[12] , 점차 익숙해졌는지 시즌 2에서는 양세형의 요리에 호평일색이다.
다만, 양세형의 기본 개그 코드가 다른 출연진에게 반복적으로 깐족거리는 것이다 보니 시청자 사이에서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특히 장도연에게 방귀 드립이 나오는 것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는 반응과 양세형 덕문에 너무 웃겨서 좋았다는 반응으로 나뉜다.[13]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덕에 멤버들 중 가장 요리 실력이 뛰어나서 손이 많이 가는 점심식사를 준비할 때 주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즌 1 초반만 해도 양념 양 조절을 잘 못해서[11] 놀림을 받았지만[12] , 점차 익숙해졌는지 시즌 2에서는 양세형의 요리에 호평일색이다.
다만, 양세형의 기본 개그 코드가 다른 출연진에게 반복적으로 깐족거리는 것이다 보니 시청자 사이에서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 특히 장도연에게 방귀 드립이 나오는 것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는 반응과 양세형 덕문에 너무 웃겨서 좋았다는 반응으로 나뉜다.[13]
여성 출연진에선 추리왕. 돈의 행방을 찾는 추리는 뒷전이 되어버린 시즌 1 3회차 촬영을 제외하면 전 회차에서 추리에 성공한 몇 안되는 인물. 그러나 매번 누군가 한 발 앞서 돈을 찾아서 거듭 쓴잔을 마시고 있어서 실속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화 때 천만원이 숨겨진 위치를 알아냈지만, 이미 양세형이 찾아낸 뒤였고, 4화에서도 천만원의 위치를 알아냈으나 이마저도 누군가에게 뺏겼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시즌 1 최종화마저도 임수향이 천만원이 숨겨진 실의 위치를 찾아냈으나 이미 누군가 상금을 가져간 것으로 밝혀진다. 아무래도 시즌 1 마지막 날에 추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이유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었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대립각을 세운다는 것만 제외하면 추리력이 우수하단 점에서 런닝맨의 김종국 포지션을 일부 가져갔다.
남성 출연진들 중 막내로 잘생긴 외모이지만 성격은 사차원이다. 장도연 왈 "이렇게 허무한 사람은 처음이야"라고. 멀리서 지켜볼 때가 딱 좋다는, 병풍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손담비처럼 게임 이해 능력도 낮기에 둘이 함께 정답지옥에 빠진다. 본인도 추리는 사실상 포기하고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든데 힐링이나 하고 가자는 마음으로 온다는 듯(...). 그리고 가끔 이상한 말을 잘하여 오해를 받는다.[14]
비주얼이 우수하단 점에서 런닝맨의 송중기 포지션에 가깝다.
미추리의 막내. 시골이란 공간에 와보는 것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양세형이 자동으로 마중나가고 김상호 역시 챙겨주는 데다 심지어 MC인 유재석마저 애교에 녹아나는 등 남성 출연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다이어트 때문에 자제하던 라면 등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기도. 웃는 모습과 다르게 치밀한 면이 있어 임수향 다음으로 천만원이 있는 위치를 찾아냈다.
다소곳하게 할 말 다 하면서 한주에 한명씩 보내버리는 컨셉이 잡혔다. 2화에서는 손담비를 꼰대라고 발언해 뒷목잡게 만들더니, 4화에서는 "이러다 도연언니처럼 되겠다"[15] 고 말해서 장도연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시즌 2는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었다.
다소곳하게 할 말 다 하면서 한주에 한명씩 보내버리는 컨셉이 잡혔다. 2화에서는 손담비를 꼰대라고 발언해 뒷목잡게 만들더니, 4화에서는 "이러다 도연언니처럼 되겠다"[15] 고 말해서 장도연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시즌 2는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었다.
런닝맨과 비교하면 리지 포지션이다.
3.2. 게스트
시즌 2에서는 제니가 해외 공연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때문에 인원에 공백이 생겼고, 이 자리를 채우기 위해 시즌 2에는 게스트가 초청되었다.
시즌 2 1~2회 게스트이다. 런닝맨 여포. 힌트를 어디 숨기려고 하거나 제작진에게 달려드는 등 평소 런닝맨에서 하던 것처럼 해서 온순한 미추리 멤버들을 덜덜 떨게 만들었다. 미추리PD가 원래 전소민을 합류시킨 런닝맨 PD인데다 메인 MC도 같은 사람이라 그런지 개구리, 돌소민, 강제 러브라인, 유재석 킬러 등 평소 전소민의 별명이나 캐릭터가 그대로 나왔다. 아무래도 런닝맨에서 2년가까이 활약하다 보니 예능감에 있어서는 미추리멤버들을 훨씬 뛰어넘는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추리에서만큼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화에서는 미추리 내에서 추리 최약체인 송강, 손담비까지 모두 힌트의 답을 "게"라고 추리한 상황에서 혼자 답을 추리하지 못했다. 경험이 적다 운운하기도 어려운게 미추리의 추리 스타일은 전소민이 철민PD 휘하 런닝맨에서도 줄기차게 겪어본 스타일로[16] , 오히려 미추리 멤버들보다 경험치가 많으면 많지 적지는 않다. 그냥 원래 전소민은 런닝맨에서도 이런 게임을 못 하는 편이다. 본인도 이걸 잘 알아서 밤에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을 할 때 "그냥 이 녹화를 망치고 싶어요"라며 추리가 아니라 추한 방송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했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 힌트인 포도음료를 그냥 시원하게 드링킹했다. 후에 밝혀지길 최보필 조연출[17] 에게 "400만원을 줄테니 천만원 위치를 알려줘"라는 부탁을 했다.[18]
촬영 후 송강은 "소민 누나 너무 힘들었어요"라며 전소민의 넘치는 끼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고, 양세형은 집에 돌아와서 양세찬에게 "소민이 정말 돌아이더라, 감당이 안되는 애던데?"라는 감상을 남겼다고 한다. 한편 예능에 나왔으면 이정도로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잘 보여주면서 전소민 출연을 기점으로 배우 멤버들이 더욱 몸을 내던져서 웃음 분량을 뽑아내게 되었다.[19] 방송에서도 '전소민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고 공인할 정도로 이래저래 큰 영향을 미치고 떠났다.
하지만 추리에서만큼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화에서는 미추리 내에서 추리 최약체인 송강, 손담비까지 모두 힌트의 답을 "게"라고 추리한 상황에서 혼자 답을 추리하지 못했다. 경험이 적다 운운하기도 어려운게 미추리의 추리 스타일은 전소민이 철민PD 휘하 런닝맨에서도 줄기차게 겪어본 스타일로[16] , 오히려 미추리 멤버들보다 경험치가 많으면 많지 적지는 않다. 그냥 원래 전소민은 런닝맨에서도 이런 게임을 못 하는 편이다. 본인도 이걸 잘 알아서 밤에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을 할 때 "그냥 이 녹화를 망치고 싶어요"라며 추리가 아니라 추한 방송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했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 힌트인 포도음료를 그냥 시원하게 드링킹했다. 후에 밝혀지길 최보필 조연출[17] 에게 "400만원을 줄테니 천만원 위치를 알려줘"라는 부탁을 했다.[18]
촬영 후 송강은 "소민 누나 너무 힘들었어요"라며 전소민의 넘치는 끼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고, 양세형은 집에 돌아와서 양세찬에게 "소민이 정말 돌아이더라, 감당이 안되는 애던데?"라는 감상을 남겼다고 한다. 한편 예능에 나왔으면 이정도로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잘 보여주면서 전소민 출연을 기점으로 배우 멤버들이 더욱 몸을 내던져서 웃음 분량을 뽑아내게 되었다.[19] 방송에서도 '전소민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고 공인할 정도로 이래저래 큰 영향을 미치고 떠났다.
시즌 2 3~4회 게스트다. 젊은 빚쟁이라는 상당히 짠한 캐릭터를 들고 나왔다. 오프닝 때 인터뷰를 했는데, 천만원 타면 무엇을 할 거냐라는 질문에 그게 첫 수입이 된다며 짠하게 대답했다. 식비가 7천원 제한이다가 요즘 만원으로 올랐다던지, 소고기를 제일 최근에 먹은게 6개월 전이라던지, 그냥 생명유지만 할 수 있게 있는대로 먹고 산다는 등...일부 대형 소속사를 제외한 소속사의 아이돌들은 데뷔한 후 제대로 정산받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보니...[20] 점심 준비 때 자기를 본 적 있다는 양세형에게 "저 TV에 나와요? 본 적 있어요? 신기하다"라는 생뚱맞은 답을 해서 양세형을 벙찌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상금을 받으면 일단 소고기를 야무지게 먹겠다고 말했다. 육상부 출신이라며 자신있어 하더니 장도연 뺨치게 저질스런(...) 운동신경을 보여주기도.
그래도 추리력은 뛰어나서 출연진들 중 가장 빠르게(!) 힌트를 풀이했다. 다만 정답인 돼지 인형을 손에 쥐고도 설마 그걸 찢기까지 해야 한다고는 생각 못 하고 갸우뚱해했으나, 그 틈에 누군가 돼지 배를 갈라놓은 걸 보고 패닉에 빠졌다. 그럼에도 뛰어난 눈썰미로 돈을 가져간 범인들을 정확하게 맞추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때문에 범인들은 다음 촬영 때 모모랜드를 가만 두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다.
그래도 추리력은 뛰어나서 출연진들 중 가장 빠르게(!) 힌트를 풀이했다. 다만 정답인 돼지 인형을 손에 쥐고도 설마 그걸 찢기까지 해야 한다고는 생각 못 하고 갸우뚱해했으나, 그 틈에 누군가 돼지 배를 갈라놓은 걸 보고 패닉에 빠졌다. 그럼에도 뛰어난 눈썰미로 돈을 가져간 범인들을 정확하게 맞추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때문에 범인들은 다음 촬영 때 모모랜드를 가만 두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다.
시즌 2 5~6회 게스트다. 돈 천만원을 받으면 다낭으로 가서 다 써버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어나서 한번도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쌀 씻는데 손을 넣냐(...)고 묻질 않나 미역국에 들어갈 미역을 거의 다져버릴 기세로 잘라버리는 등의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추리력 자체는 무난했지만 너무 티나게 행동하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에게 자기 힌트를 다 뿌리고 다니기도 했다. 게다가 하필 가장 어려워진 타이밍에 출연해서 정작 본인은 정답에 도달하지도 못했다.
4. 진행상황
4.1. 기본적인 진행방식
아름다운(美) 가을(秋) 마을(里)이라는 의미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미'''스터리 '''추'''적 마을 ('''리(里)''')이라는 의미인 미추리 마을에서 총 8명이 동거를 하며 사라진 1000만원의 행방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테리한 서바이벌 형식이다. 추리에 성공해 이기면 누구와도 나눠갖지 않고 혼자서만 상금 1000만원 획득. 1박 2일씩 한 시즌당 총 3번 함께 생활하게 된다.
출연진들은 사전에 미리 힌트 도구를 하나씩 선택하여, 그 도구에 맞는 마을의 특정 물건을 찾아내어 힌트를 풀이한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미션 2회, 저녁식사 후 미션 1회를 통해 추가 힌트도구를 얻을 수 있다. 취침시간은 밤 12시로 정해져있으며 이후 시간대에는 힌트를 찾는 등의 행위는 일체 금지되고 남녀로 나뉜 각자의 방에서 자야한다[21] . 돈을 찾아낸 사람은 밤중에 유재석을 몰래 찾아와 그 사실을 보고해야 한다. 이튿날이 되면 아침식사 후 돈을 찾아낸 사람을 지목하는 시간을 갖고, 여기서 지목에 실패하면 찾아낸 사람이 돈을 갖게 된다. 시즌 2에 와서야 발생한 예외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돈을 찾아낸 사람이 복수일 경우, 상금을 1/n하며 최종투표에서 지목되지 않은 사람은 자기 몫을 챙기게 된다.
식사는 첫날 점심과 저녁, 둘째날 아침식사로 총 3회. 점심식사는 대부분의 식재료나 반찬 등을 출연진들이 근처에서 구해와야하며, 세끼의 식사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식사 준비 시간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지라, 게임 두판하고 나면 바로 저녁시간이 된다.[22] 출연진들 사이에선 이미 '''점심지옥'''으로 통하고 있다. 때문에 출연진들은 아직 배고프지 않다며 아우성을 치기 일쑤지만 유재석 왈 “이건 일이에요, 일!”이라는 듯. 즉 배고파서 밥을 먹는게 아니라 정해진 스케쥴에 맞춰서 먹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먹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저녁식사는 미리 준비해둔 인스턴트 재료로 대충 해먹는 편이다. 아침식사는 출연진들이 준비할 것 없이 제작진이 준비해놓지만, 기상미션을 통해 세명만 먹을 수 있다.
4.2. 시즌 1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가 무대다. 멤버들은 이곳에 준비된 한 시골집에서 머무르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즌 1에서는 설기라는 이름의 흰색 진돗개가 시골집에 살고 있어서 마스코트 취급을 받았다. 1~2회때는 완전히 아기 강아지였지만, 2주가 지난 3회때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실제로 개를 키우고 있는 제니가 이래저래 귀여워하고 있어서 그런지, 설기도 제니를 잘 따르는 듯 하다. 3회에서 스피드 퀴즈를 할 때 내내 제니 옆에 붙어서 귀여움을 받는 모습이 잡혔다. 촬영장이 바뀐 시즌 2에 나오지 않고 멤버들도 따로 찾지 않는걸 보면 제작진이 데려다놓은 강아지가 아니라 실제 그 집이나 마을에서 키우는 강아지였던 모양이다.
4.2.1. 룰
만약 이틀내에 누군가가 천만원을 찾아내면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하나는 다음 회차로 이월하는 것으로 이월시킨 사람이 천만원을 숨기고 다른 사람이 못찾을 경우 2천만원을 획득.[23] 이월 직후의 회차에선 풀이 마켓이 열리는데 멤버들의 힌트도구 3개를 제출해야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이월시킨 사람을 투표로 지목해 성공할 경우 다른 사람들도 2천만원 획득의 기회를 얻는다.
다른 하나는 스톱하고 당일 날 그대로 가져가는 것. 만약 스톱했을 경우 출연진 전원이 투표를 통해 천만원을 찾은 사람을 지목하고, 이 때 다수의견에 의해 지목당할 경우 찾아낸 사람은 천만원을 잃으며 천만원의 주인을 맞춘 다른 사람들은 다음주 촬영을 시작할 때 힌트도구를 2개 선택할 수 있다.
4.2.2. 1, 2화
첫째날 식사 준비를 하는 중에 낚시를 하러 간 강가에서 대부분의 출연진이 붉은색 돌을 발견했다. 기영 역시 붉은 돌을 발견하고 즉각 자신의 망치로 돌을 부수자, '''엘리베이터 열림 닫힘 버튼'''이 안에서 나왔다. 그러나 기영이 이걸 너무 대놓고 깨부수느라 그 모습을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이 목격하는 바람에 사용법을 들켰다.
한편 제니는 식사 준비 중에 가져온 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워보는데, 식빵에 '''HOT'''이라는 글자가 떠오른다.[24] 이 모습을 눈치챈 양세형은 냉장고에 붙은 전화번호 메모 역시 발견하지만, 이것이 힌트와 연결된 것인지는 불명.
식사 후 임수향/제니/송강/강기영의 '마지막처럼' 팀과 손담비/장도연/김상호/양세형의 '우린 미쳤어' 팀으로 팀을 나눠 살림 도구를 이용한 배구 게임을 하게 된다. 승부 결과 우린 미쳤어 팀이 승리하여 강기영의 빨간 망치를 복사하여 가지게 된다. 첫번째 게임 후 휴식시간에 방으로 들어간 김상호는 리모컨으로 TV를 켜보고, 외부입력으로 USB에 들어가보자[25] '''살구'''라는 힌트가 나온다. 여기서 1화가 종료되었다.
두번째 게임인 스피드 퀴즈에서는 마지막처럼 팀이 승리하여 양세형의 돋보기를 복사한다. 두번째 게임이 끝난 후 식사 시간 전에 가진 휴식시간에 송강은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뜨거운 물을 힌트로 받은 컵에 붓는데, 검은색이던 컵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H 일곱자(7H)'''자 떠오른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미지 게임에서는 두 문제씩 맞힌 임수향이 리모컨과 망치를 복사하고, 역시 두 문제씩 맞힌 장도연이 리모컨과 돋보기를 복사한다.
여담이지만 임수향, 송강, 제니, 강기영, 김상호가 손담비의 랜턴을 복사한 것으로 나오는데 획득하는 과정이 나오지 않았는데 4화에서 밝히길, 김상호를 제외한 마지막처럼 팀은 통 편집된 몸으로 말해요라는 퀴즈에서 풀고 얻은 힌트다. 하지만 김상호는 우리미쳤어 팀인데도 랜턴을 받았지만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두번째 게임이 끝난 후 수면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진 출연진은 각자 마을을 돌아다니며 힌트를 찾는다. 이 때 나온 힌트를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 카세트 테이프는 곡목 첫글자를 정리하면 장승 아래로 갓이 되며, 장승 아래를 파면 5분 느린 시계를 발견한다.
- 냉장고에 붙은 메모는 특수잉크로 적혀있으며, 첫글자를 정리하면 지워주세요가 된다. 이것을 볼펜에 달린 지우개로 지우면 101이라는 숫자만 남는다.
- 랜턴에는 클로버 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마을 회관 앞 화장실 문에 클로버가 그려져있다. 화장실의 불을 끄고 푸른색 빛이 나오는 랜턴[26] 으로 비추면 벽면에 11/12라는 숫자가 떠오른다.
- 돋보기에는 별 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기와 아래 붙어 있는 별 모양 스티커를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독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 볼펜 힌트 101은 101마리 달마시안을 가리킨다.
- 랜턴 힌트 11/12는 십이간지 중 11번째인 戌(술)을 가리킨다.
- 리모컨 힌트 살구는 속담 빛 좋은 개살구를 가리킨다.
- 식빵 힌트 HOT는 핫도그를 가리킨다.
- 돋보기 힌트 독은 영어 DOG의 발음을 가리킨다.[27]
- 컵 힌트인 H 일곱자는 7H를 가리킨다. 가장 직관적인 힌트라서 양세형도 임수향도 이 힌트로 확신했다고 한다.
- 망치 힌트 엘리베이터 버튼은 개폐를 가리키는데, 이때 붉은 색은 붉은 망치-붉은 돌-붉은 버튼으로 색깔이 공통되는 것에 집중하라는 힌트였다.
- 카세트테이프 힌트 5분 느린 시계는 개판 오분전을 가리킨다.
결국 다수 투표로 인해 양세형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결과 양세형이 천만원을 찾아낸 사람이었음이 밝혀졌다. 양세형 자신은 독자적으로 얻은 힌트가 거의 없었지만, 이를 역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공조하자는 식으로 접근하여 많은 힌트를 얻어낸 것. 그리고 모두가 '''취침준비를 할 때''' 몰래 빠져나와 설기의 목걸이에서 천만원을 찾아낸 것. 임수향의 경우는 다음날 아침에 힌트를 조합하면서 알아차리고 아침 식사 와중에 찾아봤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28]
그런데...위 두 단락의 굵은 글자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출연진들이 양세형을 의심하게 된 송강의 증언은 실제로 양세형이 그냥 풀어준 것일 뿐 천만원을 찾은 타이밍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고, 결국 찍어맞힌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인지라 양세형이 분통을 터뜨리며 첫째날이 종료된다.
사실 따지고보면 임수향은 힌트가 얼추 모인 전날밤에 곧바로 추리를 했으면 양세형보다 빨리 찾을 수도 있었을텐데[29] , 좀 느긋하게 움직인 게 패착이라면 패착. 사실 첫 방송인데다 룰이 순차적으로 전해지면서 멤버들 대부분이 힌트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 전반적으로 느슨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편이었고, 다른 누군가가 힌트를 찾거나 추리해내거나 하는 모습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덕분에 멤버들 모두 3회부터 '되도록 빨리, 몰래 진행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상당히 강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상 워밍업에 가까운 회차.
여담으로 2회의 스피드 퀴즈중 4글자 국내영화 제목 말하기에서 마리와 나를 송강이 영화제목으로 착각해 말했는데 아무도 몰라서 결국 정답 처리되었다. 정황상 아기와 나와 혼동한 듯하며 영화중에는 ‘아버지와 마리와 나’라는 2008년 개봉작이 있고, 마찬가지로 2008년작 ‘말리와 나’라는 제니퍼 애니스톤 주연의 미국 영화가 있기는 하다.
4.2.3. 3, 4화
아제 멤버 모두 어느 정도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추리에 임해야 함을 깨닫게 되면서, 상당히 주의깊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길을 걷는 내내 주변을 살피며 힌트 대상이 되는 소품이 없나 찾아다녔다.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중에 야채를 캐러 간 제니와 양세형이 부서진 리어카에 적힌 글귀를 발견한다. 앞글자를 모아 읽으면 "뿌리세요"가 되고, 이에 제니는 단숨에 스프레이가 필요함을 눈치채지만 당장은 스프레이가 없어서 넘어간다. 또한 제니는 자신의 힌트 도구인 폴라로이드를 이용해 사진을 찍다가 '''성공이의 엄마'''라는 힌트 글귀를 찾아낸다.[30] 이때 양세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갔다.
한편 집에 남아 식사 준비를 하던 임수향은 방 안에서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어폰과 연관된 소품인지 의심하지만,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안에는 테이프가 없었다. 이에 의아해하며 옆의 반짇고리를 뒤져보자, 이어폰과 같은 분홍색인 MP3 플레이어가 나온다. 곧바로 이어폰을 연결해 틀어보자,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이 재생된다.
점심식사를 끝낸 후 간단한 질문 게임을 통해 [31] 양세형/임수향/송강/제니와 김상호/손담비/강기영/장도연으로 팀을 나누어 살림배구 게임을 하고, 세형팀이 승리한다. 다음 게임 준비시간에 살짝 빠져나온 송강은, 식사 준비를 위해 고구마를 캐러 가던 길에 발견한 나무 위 풍선으로 향하고, 자신의 힌트도구인 새총으로 맞추어 터뜨리자 '''거미 모형'''이 나온다. 두번째 게임인 스피드 퀴즈에선 상호팀이 승리하면서, 전원이 힌트를 하나씩 추가로 얻게 된다.
제니는 새로 얻은 스프레이를 들고 곧바로 리어카로 향하여 스프레이를 뿌려보고, 붉은 액체로 리어카에 붙은 종이가 젖자 '마리'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3회 방영 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1회차의 힌트 양상으로 보아 '''실'''이 천만원이 숨겨진 곳 아니겠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성공이의 엄마='''실'''패,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거미'''줄''', '''실'''마리 로 3회까지 공개된 힌트가 공통적으로 실을 가리키고 있다.
4화에서 강기영이 새벽에 일어나 실패를 찾았으나 이미 누군가 이미 돈을 가져갔다. 그러나 방에 돌아오는 순간 김상호에게 들키고 양세형과 눈이 마주쳐 5회에서도 의심을 받는 빌미를 제공한다.
4화 마지막에서 유재석이 천만원을 찾은 사람이 천 만원을 이월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5~6회에서야 천만원을 이월하여 숨긴 사람을 알 수 있을 듯하다.
4.2.4. 5, 6화
사전게임을 해서 힌트 도구 선택권을 차등 분배하니 담비가 2개, 송강은 0개, 그리고 나머지는 1개를 가져갔다.
할머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시작한다. 세형이 돼지뼈가 냉장고에 있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감자탕을 잘만든다며 호언장담을 해 점심은 감자탕으로 결정. 이때, 다들 거실에 있는 액자에 시선이 몰리는데, 사람들이 나가자 은밀하게 제니가 드라이어와 액자 사이의 '고양이'라는 히든사인을 발견하고 액자에 뜨거운 바람을 쏘는데, 이때 달 2개의 색이 바뀌면서 '''달 2개'''가 힌트라는 것이 밝혀진다.[32]
그리고, 오프닝 때 다리를 건너며 손담비의 힌트인 망원경의 히든사인인 '발자국' 을 모두 알아챘는데, 마침 우렁이를 잡으러 간 멤버가 손담비, 장도연, 송강이라 장도연과 송강이 다리 위 힌트를 보자고 권유하지만 손담비는 혼자 보겠다며 아연실색하는데, 결국 다 다리 위로 올라가 손담비가 망원경을 사용했다. 보니 강 건너편에 '자이언티, 음원차트 3주 연속 1위! 차트괴물의 귀환!'을 제목으로 한 기사가 있었다. 이로써 망원경의 힌트가 '''자이언티'''와 '''괴물''' 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밭팀은 여러가지 추리를 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세형은 집 주변을 돌다 집 앞의 우편함이 새로 생겼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드라이버를 사용해 앞을 뜯어낼 생각을 하는 그때 임수향이 그걸 포착한다. 그리고 점심을 준비하던 도중에 임수향이 빠져나와 우편함을 드라이버로 뜯는다. 그리고 안을 봤더니 모형 쥐가 들어있었는데 임수향은 그걸 보고 극혐 이라 하며 질색한다. 이것으로 십자드라이버의 힌트는 '''쥐'''라는 것이 드러난다.
점심 먹는 도중 무채전이 극찬받았다. 그리고 밥도 다 됐고 하니 남은 건 세형 표 감자탕밖에 없었는데, 세형이 계속 사람들이 간섭하자 화를 낸다. 그리고 들깨를 넣으려던 중 마늘 소금이랑 착각해서 잘못하면 감자탕을 망칠 뻔 했다.
점심을 먹고 힌트획득 게임을 했다. 도연, 수향, 송강, 상호(진미채 팀) vs. 기영, 담비, 세형, 제니(감자탕 팀). 초스피드 퀴즈에서 수많은 정답 지옥 후 결과는 4:1로 진미채 팀 승. 탁구 게임도 있었던 모양인데, 통편집됐지만 감자탕 팀이 승리한 것으로 나왔다. 다음 게임은 새로운 게임인 액션 훈민정음이었는데, 유재석이 제시하는 초성에 따라 정답을 외치고 액션을 해 유재석 MC의 마음에 들어야만 통과다. 먼저 모든 팀원이 통과하면 승. 진미채 팀 3승, 감자탕 팀 1승.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 회라 그런지 특별한 '풀이 마켓'이 열렸는데, 이 풀이 마켓은 한 멤버가 돈을 이월시킨 주인공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이다. 문제는 힌트 도구 '''3개'''를 반납해야 했던 것. 그러나 제니, 수향, 세형이 냈다. 기영을 제외한 모두가 만장일치로 기영을 올렸는데, 강기영이 돈을 이월시킨 주인공이 아니라고 나와서 모두가 경악했다. 강기영이라고 99.99% 확신한 양세형은 더더욱.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다시 한 번 저녁 지옥이 열렸다. 메뉴는 햄 짜글이.
저녁 시간과 게임 사이에 중간 추적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 강기영이 아세톤의 바닥에 있는 ₩문양과 스태프들의 옷에 있는 ₩문양의 연관성을 생각해 신입 FD를 은밀하게 끌고 간다. 아세톤이 매니큐어를 지우는 도구인 것을 생각한 강기영은 손이랑 발을 보여달라 하는데, 발의 페디큐어를 지우자 '''ㅠㅠ'''가 나타난다.
손담비는 아까전 보았던 캡슐뽑기를 생각하고 그곳으로 가지만 송강이 와 있었다. 손담비는 돼지저금통 안에 있던 돈을 사용해 모든 캡슐을 뽑고, 뒤로 가는데 송강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다. 그 생각을 떨쳐내고 캡슐 안 힌트를 보자 의문의 그림[33] 이 있었는데, 양반이 책상 앞에 앉아서 구름을 보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지막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인 미추리 앙케트가 열렸는데, 여러 연예 문제가 나와 모두를 당황시켰다.
밤 10시 30분이 되자 마지막 추적이 시작되었다.
장도연이 마을을 탐색하던 중 제일 깊숙한 곳까지 왔더니 카메라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갑자기 진동벨이 울리는 것을 확인했다. 거기에는 닭 3마리+설기=꽃게+뱀이라고 적혀있었다.
송강은 가죽끈에 ★이 있는 것을 보고 부엌에서 ★이 그려진 나무 막대를 찾아내고, 가죽끈을 감는데[34] , '''양봉에 종사하는 아빠'''라 적혀 있고, '''양''', '''봉''', '''종''', '''사''', '''아빠'''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것을 보았다.[35]
많은 사람이 종이 뽑기를 뜯어 보았는데, 거기엔 고사리, 병아리, 요리, 사다리, 회초리 등 다 '''리'''로 끝나는 단어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모든 힌트는 바로 '''다리'''를 가르키고 있었다.
드라이어: 달 2개=달2=달이=다리
가죽끈: 양, 봉, 종, 사, 아빠 → 양다리, 봉다리, 종다리, 사다리, 아빠다리
진동벨: 닭 3마리+설기=꽃게+뱀
각 동물의 '''다리''' 수로 계산한다. 즉, 2(닭)×3+4(설기, 개)=10(꽃게)+0(뱀). 이것은 10=10이니 등식이 성립하고, 따라서 다리가 힌트인 걸 유추할 수 있다.
종이 뽑기: 고사리, 병아리, 요리, 사다리 등 '''다 리'''로 끝나는 단어다. 따라서 '''다 리'''→ '''다리'''. 어찌 보면 제일 쉬운 힌트지만 잘못하면 옆으로 샐 수 있는 힌트다.
돼지저금통: '''양반'''이 '''책상''' 앞에 앉아서 '''구름'''을 보고 있는 그림 → '''양반'''다리, '''책상'''다리, '''구름'''다리
아세톤: 스태프들의 발에서 나온 ㅠㅠ. ㅠㅠ 모양이 다리 모양이다.
망원경: 망원경으로 보면 나오는 기사에서 자이언티와 괴물이 빨간 글씨로 되어있는데 자이언티→'''양화대교''', 괴물→'''한강대교'''로 전부 한강에 있는 '''다리'''의 이름이 된다.
드라이버: 우체통안에 들어있던 쥐 → '''다리'''에 쥐가 나다.=>다리
최종적으로 2천만원이 숨겨져 있던 장소인 '''다리'''는 누구도 알아내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에 지난 방송에서 찾아내 이월한 사람이 상금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동안 정답을 맞춘 사람이 최소 3명은 있었는데 마지막회에서 힌트가 평소보다 엄청 어려운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맞히지 못한 이유는 다들 추리해서 돈의 행방을 맞히기보다, 이월해놓고 모른척 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찾는데 혈안이 되었기 때문이다. 말하는 투를 보면 룰을 착각해서는 아니고 묘한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인 듯. 실제로 손담비가 돈만 찾으면 된다는 유재석의 말에 '''알아요...ㅠㅠ''' 라며 울상을 짓는 등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란 걸 보여주기도 했고, 양세형도 수차례 그런 인간과는 친구하면 안된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으니...
지난 방송에서부터 임수향, 제니, 강기영이 최초 발견자로 주목받던 가운데, 저녁 식사 전 추가 투표 기회를 통해 강기영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마지막 투표에서 다수 의견이 임수향을 지목했으나, 이 역시 아닌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36] 그리고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장도연'''이었다. 서로를 최초 발견자라 철썩같이 믿으면서 제니의 콘서트 현장에서 서로를 거짓말쟁이라 디스하겠다던 제니와 임수향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다른 멤버들 역시 임수향 아니면 제니[37]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장도연은 사실 4회때 소수의 힌트와 거짓 힌트만으로 정답이 실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심지어 제니가 거짓말로 알려준 마루가 오히려 더 결정적인 힌트가 되었다. 마루 위에 실이 있었는데 그걸 바탕으로 실을 정답으로 유추한 것. 만일 제니가 마루가 아닌 완전 실과 관계가 없는 걸 말했다면 오히려 못맞힐 수도 있었는데 우연히도 마루는 정답과 관련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양세형이 자신이 절친이라 아는데 장도연은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해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당일에 제니의 "장도연되다"라는 발언때문에 멤버들은 아예 장도연을 용의선상에 올려놓지조차 않았다. 마지막에 제니가 장도연을 보고 "언니 아니냐"고 의심을 하긴 했지만 이는 증거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니라 그냥 찔러보는 식으로 말한 거였다. 한마디로 '''멤버들의 장도연에 대한 선입견 덕분에''' 오히려 손쉽게 2천만원을 타낼 수 있었다.
방송편집 역시 멤버들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임수향, 제니, 강기영에게만 주목했기 때문에, 시청자들 역시 의외의 반전에 놀랐다는 반응이다[38] . 장도연이 범인임을 알리는 유일한 복선이라면 장도연이 추리시간에 강기영한테 추리에 대한 건 안 물어보고 퀴즈때 있었던 일을 계속 물어봤는데, 범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행동이었지만 범인이 장도연임이 밝혀진걸로 볼때 자신은 이미 돈의 위치를 알기에 자신이 궁금한 것만 계속 물어보면서 추리를 방해한 것이었다. 사실 장도연도 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하려는 이미지긴 하였다. 그런데 그런 장도연이 얼마 안 남은 마지막 추리를 위한 시간에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만 계속 물어보는 것이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복선이었다.[39] . 또 양세형이 두 차례 정도 이월한 사람을 "그런인간"(식사시간때와 아침시간때 등..)이라 지칭하며 친해지면 안된다고 언급하는데 공교롭게도 그 순간에 화면은 장도연을 비추고있었다. 모를 땐 뜬금없을지라도 알고보면 나름 곳곳에 복선을 깔아놓은 셈. 물론 이정도 복선으로 장도연을 주목한 시청자가 있다면 그게 대단한 것이겠지만...
마지막 장도연이 돈을 찾는 과정에서 장도연이 처음 실패를 들었을 때는 빨간색 실이었는데 제작진이 보여준 파란색 스티커가 붙은 실패는 파란색이다. 실패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따로 컷을 찍을 때 실수한 듯.
4.3. 시즌 2
산간이던 시즌 1에서 어촌으로 넘어왔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호리 월하성 마을에서 촬영했다. 제니가 해외 공연 일정이 겹치며 출연이 불발한 것을 제외하면 시즌 1의 멤버들이 모두 합류했으며, 빈자리는 매 촬영마다 게스트가 채운다.[40]
전통 시골집이던 시즌1과는 달리 비교적 세련되고 넓은 양옥에서 머무른다. 거기다가 집도 상당히 넓어 실내에서 게임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시즌 2에선 설기가 등장을 안하는데 설기를 대체할 동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5회에서 설기가 시즌 3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3.1. 룰
룰이 일부 변경되었다.
- 상금을 이월할 수 없으며 한번의 촬영으로 상금의 행방이 결정된다. 이월이 없어진 것은 아무래도 제니가 합류하지 못한 결과, 매 촬영마다 단발성 게스트가 출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시즌 1 5, 6화와 비슷하게 촬영전에 랜덤으로 한 멤버가 이미 상금을 가진 상태에서 숨겼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멤버들은 돈의 행방을 찾으면서 동시에 돈을 숨기고 모른척하는 멤버를 찾아야 한다. 만약 아무도 상금을 찾지 못한데다 상금을 숨긴 범인을 지목하지 못하면 상금은 그 숨긴 사람에게로 넘어간다. 다만 숨기는데 성공했더라도 저번 촬영에서 찾은 몫이 있는 게 아니므로 총상금은 무조건 천만원 고정이 되었다.
- 만약 두명 이상이 상금을 찾는다면 1/n씩 나눠갖는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모두 찾고 끝까지 발각되지 않는다면 각각 500만원을, 한명이 발각되면 발각되지 않는 사람만 500만원을, 둘다 발각되면 얻지를 못한다.
4.3.2. 1, 2화
사전미팅 때 고른 도구를 모두 지급하고 할머니 댁으로 갔다. 가자마자 점심지옥 개장.
메뉴는 주꾸미볶음, 어묵탕, 그리고 전이었다.
복권을 긁어보니 7902라는 숫자가 나왔다.
점심을 만들던 도중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냉장고 위에 [41] 자물쇠로 잠긴 상자를 강기영이 풀어냈다. 그 상자의 자물쇠의 돌리는 부분이 돌고래 그림의 돌고래 색깔과 일치했는데, 똑같은 색깔의 돌고래가 몇 마리 있는지 찾아 다이얼을 돌리면 사진이 한 장 나온다. 그 사진에는 쌍둥이, ?, 사자가 있었다. 강기영은 2018년 프로야구 순위라 생각했고, 실제로 나란히 6, 7, 8위를 기록했다.
점심을 먹은 후 새로운 게임인 살림하키를 했는데, 살림배구와 비슷하게 살림도구로 하키를 하는 것이다. 팀은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주꾸미 팀: 상호, 수향, 도연, 송강
볶음 팀: 소민, 담비, 기영, 세형
5점을 먼저 내면 승리였으며, 볶음 팀이 5:3으로 승리했다. 양세형은 팀의 승리를 하드캐리한 반면 장도연은 팀의 패배를 하드캐리했다(...)[42] . 비단 장도연만이 아니라 미추리 멤버들 대부분이 좀 허당이라 그런지 런닝맨에선 짐짝 취급인 전소민이 잘한다 소리까지 들어가며 나름 선방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게임 촬영 도중 섭외 전화가 와 잠시 리타이어한 김상호가 백미.[43] 마지막 득점을 한 후 골 세리머니로 빗자루 플립을 보여주는 양세형.
추가 힌트 도구로 소민은 복권을, 담비랑 강기영은 구멍 뚫린 천을, 세형은 돌고래 그림을 복사했다.
힌트로 지갑이 공개되었다. 송강은 동네 어르신들께 반찬을 얻어오다 자판기를 발견한다. 그런데 지갑에 1000원이 있는데 자판기의 모든 음료도 1000원이란 연관성을 발견하고[44] 1000원을 몰래 넣었다. 그러자 캔에 '''거미-입구=?''' 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여져서 나왔다.
그다음으로 또다른 새로운 게임인 그네 퀴즈가 진행되었다. 문제를 풀 사람을 그네에 태우고 2명이 유재석까지 운반하는 식이다.
볶음 vs. 주꾸미로 대결했고, 양세형의 회심의 정답 안압지로 볶음 팀이 또 승리하였다.
통편집된 3번째 게임에서는 주꾸미 팀이 승리했다.
게임이 끝나고 전소민은 건전지 넣을 곳을 찾다가 거울과 건전지의 ◆라는 히든사인을 발견하여 넣어봤더니 '''홍대꽃집'''이라고 적힌 사진이 나왔다. 이쯤에서 1화 끝.
저녁으로 팟타이랑 밥전을 해먹었다.
후에 액션 훈민정음을 했다. 볶음 팀 승리.
다음으로 새로운 게임인 '''신비한 미추리 사전'''을 했다. 4명이 릴레이로 한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짜장면'이라면 1번주자: '''배고플 때''' 2번주자: '''먹는''' 3번주자: '''맛있는''' 4번주자: '''중국 요리'''. 이런식으로. 주꾸미 팀 승리.
밤이 되자 멤버들은 추리를 시작했다. 이쯤에는 이런 힌트들이 공개되었다.
강기영이 화장실 서랍장 안쪽에 붙어있는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마스킹테이프를 붙이니 '''7-11'''이 나왔다.
악보 제목이 파도인데 이것은 '파'와 '도', 즉 계명이다. 이에 해당되는 음과 가사를 체크하면 '''장도연'''이 나온다.[45]
복권에서 나온 7902는 차 번호였다. 차 안에서 트렁크를 열자 '''여보 옆에는 설 수 있지만 남편 옆에는 못 선다. 무 옆에는 설 수 있지만 배추 옆에는 못 선다.'''라는 글귀가 있었다.
멤버들이 지나가며 보던 무언가 마을에 어울리지 않던 산토끼 축제 포스터에 구멍 뚫린 천을 대면 '''Barc'''과 '''산토끼'''가 나온다.
전소민이 톱으로 이상한 상자를 자르자 딱지가 나왔다.
이쯤에서 거의 모든 멤버들은 답을 예상하였고, 그 답이 '''게'''라는 것도 공개되었다.[46] 돈을 찾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그런데 2명이 동시에 찾았다! 돈을 찾은 사람 중 한 명은 멤버들 여론이 거의 다 손담비를 가르키고 있어 모자이크 처리를 안 하고 공개하였다.
이로써 모든 힌트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김상호가 돈을 숨긴 것도 밝혀졌다.
아침에 여느때와 같이 일어나서 아침밥 획득 게임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게임으로, 15초 동안 정해진 동작들을 수행해 200점을 만들면 된다.
드디어 투표가 시작되었다. 그전에 힌트의 정답이 공개되었다.
''복권'': 복권을 긁으면 7902라는 숫자가 나온다. 복권에서 나온 7902는 차 번호였다. 차 안에서 트렁크를 열자 '여보 옆에는 설 수 있지만 남편 옆에는 못 선다. 무 옆에는 설 수 있지만 배추 옆에는 못 선다.'라는 글귀가 있었는데, 이건 일종의 말장난으로 여보, 무 옆에 '''게'''를 붙이면 말이 되지만 남편과 배추는 그렇지 않다. 여보'''게'''(O), 무'''게'''(O), 남편'''게'''(X), 배추'''게'''(X).
''마스킹테이프'': 마스킹테이프를 화장실의 이상한 문양에 붙이면 7-11이 나온다. 7-11을 직선으로만 적으면 7은 ㄱ, -11은 ㅔ의 모양이 되어 '''게'''가 역시 된다.
''지갑'': 거미에서 입구, 즉 입 구(口)를 빼보면 ㄱ ㅓ ㅁ ㅣ- 口 (입 구)=ㄱ ㅓ ㅣ, 즉 '''게'''이다.
''건전지'': 건전지를 거울에 넣으면 '홍대꽃집'이 나오는데, 이것은 '''홍게, 대게, 꽃게, 집게'''이다. 즉 '''게'''.
''악보'': 악보의 파와 도의 가사에 체크하면 '장도연'이 나오는데 이것은 장도연의 명물 꽃게춤을 의미한다.
''구멍 뚫린 천'': 이 천을 수상한 포스터에 대면 '산토끼랑 Barc'가 나오는데 뒤집으면 crab, 끼토산(키토산, 게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 나온다.
''톱'': 톱으로 나무상자를 열면 안에 딱지가 나오는데 게'''딱지'''를 의미한다.
''돌고래 그림'': 돌고래 색깔 숫자로 자물쇠를 열면 쌍둥이 그림이 그려진 의자와 사자 그림이 그려진 의자 사이에 물음표가 그려진 의자가 있는데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쌍둥이자리->게자리->사자자리'''가 되므로 게를 의미한다.
투표는 찾은 사람이 2명이라 1인이 2명을 투표했고, 어설픈 연기로 손담비가 첫 번째로 - 지목됨. 그리고 분위기를 몰아간다고 의심을 산 양세형이 두 번째로 지목됨.
여기서 2명 다 지목에 실패하면 서로 500만원씩 가져감.
한 명만 지목에 성공하면 살아남은 한 명만 500만원 가져감.
둘 다 지목에 성공하면 남는 것 없이 모두 집으로.
결과는... '''손담비, 강기영'''이었다. 양세형이 여기서 분노한다.[47]
강기영이 제일 먼저 천만원이 있는 곳을 찾아냈으나 어설프게 다 들키게 찾는 바람에 손담비에게 들키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손담비와 같이 공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손담비는 너무나도 어설픈 연기 때문에 정체가 쉽게 들통나버렸고 다행히 강기영은 들키지 않아서[48] 온전히 천만원이 아닌 500만원만 가져가게 되었다.
4.3.3. 3, 4화
이번회에서는 돈을 숨긴 사람이 힌트 도구와 도구의 정답을 모두 알고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모든 정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줘 돈을 못찾게 할수도 있다.
이번에는 아직 바닷물이 안 들어온 관계로 팀부터 앉았다 일어났다로 정했다. 세형, 상호, 수향, 담비가 배고파 팀, 연우, 기영, 도연, 송강이 밀물 팀. 게임은 살림배구이다. 시간관계상 여자 배구루 15점 내기를 했다. 밀물 팀 승리. -
끝난 후 점심을 먹었다. 도연, 기영, 상호는 바다로 배낚시를 하러 갔고, 나머지는 요리를 했다. 이때 밝혀진 힌트는 다음과 같다.
연우가 화장실을 핑계로 대고 - 힌트를 찾으러 갔다. 볼펜을 수색하던 중 USB를 볼펜 안에서 발견. 컴퓨터를 통해 보자 어떤 파일이 있었다. 여니까 ABBA의 Honey Honey가 재생되었다. 볼펜의 힌트는 '''Honey Honey'''.
도연이 배를 타고 가는데 뱃머리의 깃발을 발견한다. 휴대폰 케이스의 해골과 깃발의 해골이 같다는 것을 발견하고 깃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자 어떤 그림이 나옴. 그 그림은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가 '난 괜찮아'라고 말하던''' 그림이다.
초반부터 의심을 사던 가판대에서 수향이 가지고 있던 나무젓가락에 적힌 싱싱포차랑 가판대에 놓인 싱싱포차 전단지의 연관성을 찾았다. 전의 자이언티 힌트처럼 전단지에는 빨강색으로 적힌 '''꿀 감자 통'''이 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 새로운 게임을 하였다. 제목은 숫자대로 말해요. 멤버들은 이장이 부른 숫자만큼 코끼리코를 하고 돈다. 다 돌면 앞의 4개의 방석에 먼저 앉은 팀은 맞출 기회를 획득한다. 이장이 정해주는 주제에 맞는 단어를 말하면 된다. 이때, 이장이 정해준 숫자와 그 단어의 글자 수가 같아야 한다. 예시로 음식이 주제이고, 이장이 3-2-4-1이라고 말하면 1번 주자는 핫도그(3글자), 2번 주자는 피자(2글자), 3번 주자는 스파게티(4글자), 4번 주자는 떡(1글자)라고 말해야 통과다. 배고파 팀 승리.
강기영이 가진 와인오프너로 와인을 따 봤다. 첫 번째 와인은 실패했는데, 와인오프너와 와인의 🍷라는 히든사인을 찾아 두 번째 와인을 따 보니 코르크에 '''해'''라고 쓰여 있었다.
저녁을 여느때와 다름없이 준비하고 있었다. 멤버들 대부분은 소화도 안 된 상태여서 의욕이 떨어져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요리는 기름진 짜장노미야끼랑 밥도그. 이런지라 다들 저녁 준비는 뒷전으로 하고 추리에만 열중해서 이장인 유재석이 닥달을 해도 듣는둥 마는둥 해서 유재석은 1,2화 게스트인 전소민의 말이 틀린게 아니였다는 자괴감에 빠진다.설상가상으로 겨우 만든 짜장노미야끼는 외관이 매우 거시기해서 다들 불안해 했지만 맛 자체는 합격점이였다.
이때 공개된 힌트들이다.
임수향이 입욕제의 히든사인인 ♥를 발견하고 물통에 입욕제를 넣었더니 ''' - H G'''[49] 라고 적힌 종이가 나왔다.
세형이 골목길에 있던 그림을 보고 힌트 그림과 비교해보았다. 즉 틀린그림찾기를 해 보았더니 '''포크'''가 힌트로 나왔다.
저녁을 먹은 뒤 액션 훈민정음을 했다. 3판 2선승제. 배고파 팀 승리. 상호, 담비는 나무젓가락을, 세형, 수향은 와인오프너를 복사했다.
중간 쉬는 시간에 사진의 힌트와 연결되는 엘범이 나왔다. 힌트도구인 사진이 2019/1/25에 찍혔는데, 2019/1/25에 찍힌 4개의 사진이 모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민국만세 삼형제 사진이었다. 힌트는 '''삼형제'''.
그 뒤 신비한 미추리 사전을 했다. 또 배고파 팀 승리.
추적시간이 시작되었다.
이때 송강이 헌책수거함을 발견했는데, 열쇠에 그려진 유리구두, 호방, 시계를 보고 헌책수거함에 있는 신데렐라를 꺼냈다. 책 안에는 금고가 있었는데,[50] 열쇠로 열어보니 61이라고 적힌 디저스 유니폼을 입고 d를 든 박찬호 선수의 사진이 있었다. 즉, 힌트는 '''61d'''. 모든 힌트는 밝혀졌다.
이쯤에서 게스트 연우는 자기는 아침부터 답은 돼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혀진다. 연우는 계속 돼지를 살폈지만, 안 보여서 실패했는데. 저녁 쯤에 다시 보자 '''돼지 배가 찢어져 있었다!''' 연우는 이쯤에서 절망한다. 그리고, 양세형이 돈을 숨긴 것도 밝혀진다.
아침이 되자 답은 돼지 인형의 배 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힌트 풀이는 다음과 같다.
''와인오프너'': 해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이건 '''돼지 해(亥)'''이다.
''물병'': ''' - H G'''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앞의 음표는 높은음자리표에서 도라는 계명이다. 그러니 '''도 H G → 도 ㅐ 지 → 돼지.'''
''열쇠'': '''61d'''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이것을 거꾸로 뒤집으면 '''pig, 즉 돼지'''다. 이게 직관적인 힌트라 대부분 이것을 보고 맞췄다.
''그림'': '''포크'''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포크→fork→pork'''[51] 가 된다.
''사진'': '''삼형제'''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이것은 '''아기돼지 삼형제'''를 뜻한다.
''볼펜'': '''Honey Honey'''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Honey Honey를 한글로 바꾸면 돼지가 내는 소리의 의성어인 '''꿀꿀'''이 된다.
''핸드폰'':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가 '난 괜찮아'라고 말하던 그림'''이라는 힌트가 나왔는데,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는 속담을 나타낸다.
''나무젓가락'': '''꿀 감자 통'''이 힌트로 나왔는데, '''꿀돼지, 돼지감자, 통돼지'''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제 검거 시간이 됐는데, 여기서 양세형이 자백한 후 꼭 범인을 잡겠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이번에도 또 2명이 찾아 저번처럼 2명을 투표한다.
손담비랑 임수향이 심판대로 올라갔는데, 결과는...
'''둘 다 검거.''' 손담비랑 임수향이 찾은 것이였다. 정말 극적인 것은 하마터면 4표를 받아 올라간 손담비에게 찍은 표 하나라도 3표를 받은 송강이 받았다면 손담비는 500만원을 가져갈 뻔 했던 것. 범인인 임수향과 손담비가 조금만 더 치밀했다면 임수향의 알리바이 만들기에 완벽하게 송강이 희생당할 뻔했던 화.
4.3.4. 5, 6화
이번 5, 6화에서는 마지막 1박2일이라 그런지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켰다고 한다. 저번 화에서 검거에 성공한 양세형, 송강이랑 게스트인 손나은은 힌트 도구를 2개씩 가져가게 되었다.
가자마자 극한 점심 개장. - 이번엔 소라볶음밥, 생선구이, 굴미역국을 하기로 했다. 수산물시장 팀과 요리 팀으로 나뉘었다.
수산물시장에 간 송강, 도연이 차에서 루트, 곱셈 기호, 숫자 등 여러 수학 기호가 섞여있는 그림을 발견했다. 힌트 풀이에는 실패.
임수향이 요리 팀에서 유재석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몰래 빠져나와 수색하던 중 상자를 발견했다.[53] 1기에 출연(?) 했던 설기의 편지가 임수향의 힌트였는데, 편지에는 <, >등의 기호가 있었다. 그런데 마침 자물쇠가 동서남북으로 입력하는 자물쇠라 >^^v><>><를 입력하면 '''엽전''' 다섯 개가 올림픽 마크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손나은이 퍼즐을 맞췄는데, 선착장의 모습이 나왔다. 그 장소에 가면 초록색 줄이 있는데, 그 줄을 당기면 '''LIM YEJIN이라고 적힌 임예진 사진'''이 나온다.
점심식사 후 온몸족구라는 게임을 했다. 기본적으로는 족구인데, 머리 등의 부위를 써도 된다. 참고로 손은 여성만 가능. 팀은 수향, 나은, 기영, 세형이 손오공 팀으로, 담비, 도연, 상호, 송강이 굴비 팀으로 정해졌다. 손오공 승리. 수향은 혜리의 전국지도를, 손나은은 휴대전화를, 강기영은 알약을 선택해 복사했다.
지도의 힌트는 혜리의 전국지도 라는 이름을 힌트로 "혜리호" 라는 이름의 선박을 혜리호 선실 안에 박스가 있다. 구례 → 청주 → 홍성 → 횡성 → 영양 → 문경 → 의령 → 구례가 나오는데, 이 순서데로 전국지도에 이어 보면 '''↑''' 모양의 화살표가 나온다.
그 뒤에 게임을 했는데, 새로운 게임인 다리찟기퀴즈. 각 팀 대표는 나와서 문제를 맞추는데, 실패하면 뒤에 사람이 호미 길이만큼 다리를 찟는다. 굴비 승. 송강, 담비 CD선택.
저녁식사 재게. 메뉴는 햄맛탕이랑 치즈불닭.
이쯤, 도연이 집 안에서 화장실 앞 발매트를 CD의 히든사인인 🐾(발자국)을 보고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 비밀리에 화장실로 발매트를 끌고 간다. 발매트 밑에는 스팽클이 있었는데, 스핑클을 문지르면 234가 나온다. CD에는 '''임재범 CD 2장, 터보 3장, 쿨 4장'''이 있었다.
이때, 세형이 추궁 끝에 장도연을 빨간공으로 확신했는데, 진짜로 '''장도연이 빨간공이었다!''' 꽤나 빠르게 공개된 사례다.
다음 게임으로 액션 훈민정음을 했다. 2:1로 손오공 팀 승리. 세형은 인형, 수향은 퍼즐, 기영&나은은 편지를 복사했다.
기영이 남자 방에 있던 구급상자에서 같은 모양의 알약이 들어있던 병을 꺼내 털어 봤더니 '''식전이나 식후에 둘 다 가능하다. 이왕이면 식전이 낫다.''' 라는 글귀를 발견했다.
새로운 게임인 미추리의 미제 파일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이제껏 미추리를 진행하며 멤버들이 한 이상한 행동들을 맞추는 그런 게임이다. 도연은 인형, 송강은 지하철노선도를 복사했다.
악어 인형 안에는 랜턴이 숨겨져 있다. 적외선 랜턴인데,[54] 차 안에서 발견한 그 그림에 비추면[55] 오이 - 도넛이란 식이 나온다.
양세형이 지하철노선도에서 새와 숫자 12가 멈춰있는 뻐꾸기 시계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다.[56] 바늘을 12시로 맞추니
라는 종이쪽지가 나온다.
손담비가 휴대전화에 있는 문자메시지의 번호를 조합하면 전화번호가 나온다는 걸 알아냈다. 전화를 걸면 '''0, 1, 2, 4, 6, 9, 10은 익숙하지만 3, 5, 7, 8은 아니다.''' 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온다.
취침 준비 시간에 답이 평상이라는 게 공개되었다.
기상시간이 되고, 오늘은 오랜만에 시즌 1에서 하던 댓바람 3초 퀴즈를 했다. 장도연, 손나은, 손담비 성공.
드디어 힌트 풀이가 공개되었다.
정답은 '''상''' 이었다.[57]
''편지'': 엽전은 조선시대 상평통보인데, 이를 거꾸로 말하면 '''보통평상'''
''퍼즐'': 임예진은 이매진, 즉 '''상상'''이 된다.
''지도'': 위를 가리키는 화살표 또한 '''윗 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
''CD'': CD의 임재범 2집, 터보 3집, 쿨 4집은 각각 비'''상''', 회'''상''', 애'''상'''을 나타낸다.
''휴대전화'': 0, 1, 2, 4, 6, 9, 10은 연결되지만, 3, 5, 7, 8은 연결되지 않는 것을 찾으면 된다. 상이 영'''상''', 일'''상''', 이'''상''', 사'''상''', 육'''상''', 구'''상''', 십'''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반대로 삼상, 오상, 칠상, 팔상은 없는 단어다.
''지하철 노선도'': 2호선 1개('''상'''왕십리) / 3호선 0개 / 4호선 2개('''상'''계, '''상'''록수) / 7호선 3개('''상'''봉, '''상'''도, '''상'''동) 즉, '''상이 들어가는 역의 개수'''이다.
''인형'': 오이 - 도넛=오이 - O[58] = ㅗ ㅣ[59] = ㅚ. 이것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上, 윗 상'''이 나온다.
"알약" : 식전이나 식후에 모두 가능하다는 말은 "식" 이라는 글자의 앞뒤에 "상" 을 붙여서 상식과 식상이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의미.
오늘은 시즌 2에서 최초로 1명만 찾았다. 최다 득표자는 강기영이다.[60] 그리고...
'''강기영은 천만원을 찾았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강기영은 천만원을 찾았고, 게다가 어젯밤까지 잘 숨어왔건만, 돈을 숨긴 장도연의 결정적 제보로 강기영은 검거되었다.
이제 모두가 인사하고 미추리2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시즌 3 방영은 미정이다.
5. 반응
예상대로 패밀리가 떴다의 시골 배경과 정철민 PD의 작품이었던 런닝맨의 콜라보인지 알겠다는 반응이 많다. 출연진에게 개별 힌트 지급 + 게임에서 이기면 추가 힌트 지급 + 나온 힌트를 조합해보면 답이 나온다.[61] 는 진행 구조 자체가 2017년 정철민 PD가 담당하던 런닝맨에서 자주 했던 도둑/보물찾기 미션과 거의 동일하다. 단, 보통 이런 프로그램들은 출연진들이 힘을 합쳐서 찾아나가는게 일반적인데, 미추리는 우승자가 오직 한명 뿐이라는 점에서 출연진들간의 눈치게임과 견제가 가미되어 색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이 점을 더 강화할 목적인지 시즌 1 말미와 시즌 2부터는 런닝맨 전통의 스파이게임도 추가되었다. 런닝맨이 무한도전 추격전 포맷을 특화시킨 스핀오프라면, 미추리는 런닝맨의 보물찾기+스파이게임 포맷을 특화시킨 스핀오프인 셈이다.
여기에 시골 마을, 고립 생활, 기상미션, 유재석[62] 이란 공통점이 많다 보니 패떴이 안 떠오를 수가 없다. 종합적으로 미션과 추리하는 패떴인 셈.
첫 화 시청률이 3%대이다 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다. 유재석의 '미추리', '나혼자산다'에 완벽 패배 '시청률 3%대 출발' 다만 시청률과는 별개로 화제성 부분에서는 나름대로 성공해서 이례적으로 SBS가 2018년 11월 17일과 2018년 11월 18일 재방송(1,2부) 특별 편성을 했고, 실검 상위권에도 올랐다. 게다가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즌 1의 시청률 자체는 결국 2018년 12월 21일자 방송으로 6부작이 끝날때까지 3% 전후로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마지막화를 앞두고 시즌 2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회 방송 직후 유튜브 및 주요 포털, VOD 사이트 등에서의 클립 조회수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화제성 측면에서 반응이 좋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시즌 2 초반부터 시즌 3를 염두에 둔 듯한 언급이 나왔으며 마지막회에서도 시즌 3를 암시하는 클로징 멘트를 했지만, 시청률이 여전히 2.5%로 답보상태인지라 시즌 3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공식적으로는 미정이라고 하며 다만 시즌 3에서 만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미추리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메인 피디인 정철민 PD가 런닝맨으로 복귀해서 시즌 3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런닝맨의 이환진 PD가 악평이 많았던 것과 미추리가 화제성과 재미 대비 시청률이 안나왔다는 점[63] 을 생각해보면 안타깝지만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말이 많다. 여기에 정철민 PD가 SBS를 떠나 CJ ENM으로 이적하면서 시즌 3 제작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64]
6. 기타
- MC인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들을 보면 특이한 점은 출연진이 5인 이상인데 예능에서 보기 드물게 남녀 비율이 동일하다. 커플레이스 등을 통해 남녀 성비를 맞춰서 진행해 본 경험이 많은 런닝맨 연출 출신인 PD와 유재석이기에 가능한 구성이라 할 수 있을 듯. 또한 출연진 대부분이 고정 예능의 정규멤버를 해 본 경험이 별로 없는 비예능인, 그 중 배우가 많으며[65] , 전문 예능인은 양세형, 장도연 정도 밖에 없다는 게 특이한 편.
- 여성 출연진들 중에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는데, 네 사람 모두 2018년에 런닝맨에 출연하여 준수한 예능감을 보여서 유재석을 만족시켰다. 특히 제니는 꽝손 컨셉을 톡톡히 보이면서 유재석에게 "오늘 제니가 다 하네!"라면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장도연의 경우 2018년 9월 28일자 런닝맨 오프닝에서 유재석에게 "내가 예능계의 보부상인데 누가 주워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유재석이 "그러다 정착할 데가 생겨요."라고 말했다. 미추리가 시작한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대화가 아닐 수 없다.[66]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제작진과의 기획 회의 등에도 자주 참여한다는 발언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미추리에서도 기획단계부터 유재석의 영향력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 반면 남성 출연진 중 2020년 런닝맨에 출연한 김상호와 송강 빼고 단 한 번도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없다. 그나마 양세형이 양세찬의 개인카메라에 잠시 비췄거나 목소리만 나왔을 뿐 게스트로서 출연한 적은 없다. 양세형을 제외한 남성 출연진들은 모두 첫 예능 고정이다. 또한 양세형은 크라임씬 3 이후로 오랜만에 추리 예능에 출연하였고 무한도전에 이어 유재석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재밌는 사실로, 첫 방영되었던 바로 이틀 전 유재석이 진행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즌 종영을 했다는 거고, 그로부터 2주 후 새 프로를 선보였다.
- 구성에서 보다시피 패떳이 떠오르는 프로그램인데, 정작 제작진 대부분은 패떳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지 좀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시즌 1에서 기상 미션에서 불켜고 음악 트는 타이밍을 놓쳐서 유재석이 제작진을 상대로 "노하우가 없냐"며 구박하는 모습이 나올 정도.
- 메인 피디인 정철민은 원래 런닝맨을 맡을 당시엔 부분적으로 진행을 담당한지라[68] 카메라에도 자주 잡히고 본인 목소리도 자주 나왔던 비해, 미추리에선 진행 전반적으로 MC인 유재석이 담당해서 그런지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그래도 시즌 2 말미에는 비교적 모습이 자주 잡혔는데, 양세형과 유재석에게 머리가 떡졌다면서 디스당했다.
- 시즌 2에서는 1부와 2부 사이에 딱히 중간광고가 들어가지 않았다. - 그런데 마지막 6회에서 중간광고가 최초로 들어갔다.
[1] 본래 런닝맨을 기획했다가 하차하고 이 프로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런닝맨으로 다시 복귀하였다.[2] 조연출 중 한 명도 런닝맨 출신이다. 그리고 그 조연출은 현재 런닝맨 메인 PD인 최보필.[3] 본래는 파일럿 예능으로 제작되었으나 정규편성이 아닌 시즌 2로 제작되면서 시즌 1로 되었다.[4] 본래는 2018년 11월 9일이었으나, 이날 한국시리즈 중계 때문에 1주 연기되었다.[5] 사실 많은 멤버들이 어려워하는 멤버다. MC신분인 유재석을 제외하고 둘째인 손담비, 강기영과도 13살 차이가 나기에 이미지 게임을 할때 김상호가 나오자, 양세형은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우리도 상도의라는게 있어요" 라고 하였다.[6] 이름이 술담배와 비슷하다는 드립을 당하거나 본인이 장도연과의 관계에서 보스와 부하 역할극을 하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7] 1박 2일 일정인데 거대한 캐리어에 더해 사람 키만한 백팩을 짊어지고 왔다.[8] 여성에게 두근거리는 순간으로 타이트한 운동복 입고 기립근 운동하는 모습을 꼽거나, 자기가 멋지다고 느낀 순간으로 절친한 두 여자가 자기 좋다고 할 때라거나 등등. 그 두 여자 중 한 명이 지금의 여자친구.[9] 임수향과 절친한 두 언니가 강기영의 사연 속 두 여성분. 알려진바론 이 여친은 연예계 사람이 아닌데 어떤 인연인지는 불명.[10] 다만 양세형과 손담비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모양. 예전에 김희철네 집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는데 손담비는 까맣게 잊고 있었을 정도니...[11] 한 번에 9인분치 대량으로 만들다보니 쉽지 않은 듯 하다[12] 1회/2회차 방송 이후 겉절이가 일종의 밈이 되었다(...)[13] 그런데, 시즌 1에선 사실 장도연 빼고는 깐족/드립을 날릴 상대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집밥 백선생 시절에도 방송 초기에는 아직 서먹한 멤버에게 제대로 깐족공격을 날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추리 멤버들은 집밥 백선생때의 멤버들에 비해 더 순하고 서먹한 관계이니... 그나마 시즌 2 에서는 손담비 등 친해진 멤버들을 먼저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14] 예를 들어 2019- 3-8일 방송된 편에서 유도를 잘못 말하여 요도한다라는 소리를 하여 제2의 강기영이 될뻔 했다...[15] 첫주 촬영 때 많은 힌트를 얻고도 삽질만 했던 장도연을 두고, 둘째주 촬영 때 힌트를 거의 독식하기 시작한 자기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 나온 말.[16] 예를들어 룰렛지옥에서 러시안 룰렛 퀴즈는 미추리 스타일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17] 런닝맨에서도 함께 했던 조연출이다.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에서 이광수와 뻘에서 뒹굴다 빡쳐서 발길질하고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악썼던(...) 사람이다. 현재 런닝맨 메인연출.[18] 정말 개탄스러운 표정으로 "전소민은 정말 양아치에요"라고 말하는 유재석의 표정이 백미.[19] 방송 내내 멤버들이 "소민이 정말 열심히 한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20] 모모랜드가 2019년 기준으로 데뷔 4년차에 들긴 하지만, 중소 기획사의 기적이라 불리는 그룹 정도를 제외하면 3년 정도만에 정산을 받아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은데다 모모랜드 자체가 제대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건 2018년부터다 보니..[21] 각자의 방에서 하루를 복기하며 사담을 나누는 정도는 하는 듯 하나 강제 소등인데다 하루종일 게임하랴 뭐하랴 피곤해서 얼마 못가 다 잠드는 듯 하다.[22] 점심 식사 준비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그 뒤의 게임을 대충 건너뛰는 뭔가 본말전도적인 상황도 가끔 나온다.[23] 단 이때에도 투표에서 검거되면 돈을 획득할수 없다.[24] 식빵 뒷면에 적힌 숫자는 나열 순서인 듯 하다.[25] 리모컨 뒷면에 '바깥용 D:1'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아마도 바깥용은 외부입력, D:는 USB, 1은 텔레비전일 것이다.[26] 자외선 랜턴.[27] 위 식빵 힌트와도 연계되면 핫도그가 된다.[28] 제니는 어느 타이밍에 찾아본 것인지는 불명이나, 식사 후 식빵 힌트를 알려달라는 다른 사람들의 요청에 "이미 늦었어요"라고 답한 걸 보면 그보다 이른 시간인 듯.[29] 양세형이 찾아낸 타이밍은 자려고 씻기 직전이다.[30] 세번째 폴라로이드에 적혀 있었다.[31] 처음엔 한달에 세권부터 시작해서 점점 줄어들어가는게 개그 포인트. 참고로 한국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8~9권 정도.[32]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뀐다.[33] 후에 타로 카드로 밝혀진다[34] 스키테일 암호[35] 여기서 송강은 가죽끈을 거꾸로 감는 병크를 저질러 "아빠는 하사고 종에 봉양하 별"이라고 읽어서(...) 추리 실패.[36] 평소와 달리 소극적으로 탐색하는 모습이 의심을 샀기 때문인데, 감기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멤버들에게도 말을 한 듯하나 다들 "압박감때문에 머리 아픈거겠지"라며 믿지 않았다.[37] 우연히도 제니가 5회 방송때 제작진을 보고 자꾸 눈웃음을 치는 장면이 몇몇 멤버에게 들켜서 의심을 사게 되었는데, 그게 알고보니 하필 힌트 중 하나가 제작진 옷에 너무 티나게 붙어있던 ₩ 글자여서 그걸 보다 생긴 일이었다.[38] 일부에선 방송에서 장도연을 비추지 않았으니 시청자들에게 공정하지 않고 뜬금없는 반전이었다는 의견도 있으나, '''애초에 멤버들 누구도 장도연을 주목하지 않는데''' 반전요소를 제작진이 굳이 나서서 스포일러를 해야할 이유가 없으니 비추지 않는 건 당연하다[39] 또 다른 복선이라면 제니가 찔러보는 식으로 장도연을 의심할 때 표정이 부자연스러웠고 자신이 아니라고 크게 부정하지 않았다.그리고 4회때 임수향이 자신이 풀었는데 누가 가져갔다고 할때 크게 동요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복선이었다.그리고 이월을 선택한 것도 나름 복선일 수 있는게 임수향, 제니가 범인이었다면 굳이 이월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왜냐하면 자신들이 유력한 용의자들 중 한명이고,다른 멤버들이 돈의 위치를 알아내면 끝이라는 것을 볼 때 너무 위험했다. 오히려 아무에게도 의심을 받지 않는 장도연이었기에 이월은 해볼만한 도박이었다. 범인으로 몰릴 일은 없을 거고 잘만 방해해서 최종장소를 찾지 못하게 하면 그만이니...[40] 방 배분이나 팀 구성 등을 고려한 것인지 전원 여성이다.[41] 미추리에서는 힌트 도구를 확인하고 나면 '''남들도 풀 수 있도록'''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이 규칙인데, 전소민은 런닝맨 스타일로 힌트를 숨기려 했다(...)[42] 엉뚱한데 패스하는 건 기본이고 자기 팀원의 패스나 슛을 커트하거나 자책골까지 넣었다[43] 킹덤 촬영 관련 전화인 것으로 보인다. Netflix에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작품이니 예능 촬영 도중 전화받으러 가는 것도 일견 이해되는 부분.[44] 포도 지갑-포도 음료의 연관성도 있다.[45] 엄연히 말하자면 장도연장도연이 나왔다. 악보에 체크하면 그렇게 나오기 때문. 하지만 힌트는 장도연으로 결정.[46] 단, 힌트와 게의 연관성은 알려주지 않음[47] 그도 그럴 것이, 자기가 한 추리가 다 맞았는데 하필이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지목해 검거를 실패했으니...[48] 사실 복선이 있었던 것이 멤버들 전원이 다 손담비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혼자 자신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며 손담비를 쉴드 쳐주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49] 저 4분음표의 동그란 부분(●)에 줄이(ㅡ) 그어져 있다.[50] 금고 저금통으로 보인다. # [51] 돼지고기라는 뜻이다.[52] 양세형이 알약을 고르자 송강이 알약을 하나 더 고르라고 했는데, 진짜로 고르는 시늉을 했다.[53] 상자의 자물쇠가 파랑색인데, 임수향의 편지지도 파랑색이다.[54] 이는 미추리 시즌 1때도 사용된 적 있다.[55] 그 그림은 다른 곳에도 숨겨져 있었다.[56] 뻐꾸기-새, 12-시각.[57] 앞에 있던 평상을 의미.[58] 도넛의 모양[59] 오-O=ㅗ, 이-O=ㅣ[60] 손담비 1표, 강기영 7표.[61] 사실 힌트 하나만 있어도 눈치챌 수도 있지만, 중의적이고 애매해서 두 세개를 모으면 공통분모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종류의 힌트라는 점도 동일하다.[62] 유재석도 플레이어로 참여했던 위 두 프로와는 달리 순수 MC로 나온다.[63] 같은 시간대의 경쟁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64] 혹여 시즌 3 방영이 성사되더라도 연출 스타일 변화는 불가피하다.[65] 배우인 임수향, 강기영, 송강, 김상호와 가수인 제니, 그리고 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66] 미추리 시즌 1이 첫촬영을 10월 11일에 했다고 하는데, 적어도 한달전에는 이미 출연 교섭이 있었을테니 9월 28일자 런닝맨 방송에서 나온 발언은 미추리 합류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일 것이다.[67] 참고로 유재석의 다른 프로들도 화제성이 꽤 높은데, 해피투게더는 2위, 런닝맨은 8위를 기록했다.[68] 미션에 대한 소개나 판정 등등은 피디나 작가가 맡고 있다[69] 제작진이 대사에서 기상이닭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