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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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맹사
3. 이용방법
4. 무제한 패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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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 지역 및 터키, 모로코 등 유럽 주변 일부 국가 간 국제버스를 운행하는 버스회사들의 연합이며, 국제버스를 운행할때 사용하는 '''유럽대륙 횡단버스'''의 상표이다. 유럽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유로스타의 대체재로서 런던-파리 노선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1]
2019년 4월 브랜드 권리가 트랑스데브에서 독일 시외버스 회사 플릭스버스(FlixBus)에 인수되었다. 이미 유럽 최대의 시외버스 업체인 만큼 플릭스버스의 독주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참고로 플릭스버스도 본사는 버스 회사들을 연결만 해주고 실 운행은 다른 버스업체들이 하는 일종의 에이전트 업체다.

2. 가맹사


유로라인이라는 같은 간판을 사용하지만 실제 운행은 유럽 각국의 버스회사들이 개별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영국의 경우 내셔널 익스프레스 버스가 다른 나라로 가는 노선을 운행할때는 유로라인 이름으로 다니는 것이다.

3. 이용방법


  • 영국 런던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처럼 큰 터미널의 경우 체크인 수속이 출발 10~20분 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대기실에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 버스에 승차할때 큰 짐은 트렁크에 맡기는데 짐보관비가 유료인 나라도 있고 없는 나라도 있다.
  • 한국의 고속버스, 시외버스와 달리 화장실이 있는 2층 버스가 많지만 없는 버스도 있다. 유럽 대륙 전체를 운행하기 때문에 열 시간~수십 시간 운행하는 버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잠깐씩 쉬는 편이다.
  • 국경에서 여권 검사를 하는 나라도 있고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솅겐조약 참조) 검사를 하는 경우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입국심사관이 버스에 타서 검사하기도 하고 모두 내려서 받기도 한다.
  • 기본적으로 국제버스이기 때문에 출발한 국가의 정류장에서 도중하차할 수 없다.
  • 도중에 들르는 경유지는 내리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 그냥 통과할 수도 있다. 목적지가 명확한 직행버스가 아닌 경우 기사에게 물어봐야 한다.

4. 무제한 패스


철도 무제한 패스유레일 패스처럼 유로라인에서도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버스패스를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 유럽 배낭여행 중 이동수단으로서 유레일패스와 비교한다면 장단점이 있지만 요약하자면 유레일 패스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몸이 피곤한 패스이다. 더 자세한 것은 유로라인 패스 항목을 참조. EBL패스, 코레일내일로, KR패스, 일본의 SUNQ 패스JR패스, 미국의 그레이하운드 패스와 US Rail Pass도 그렇지만 철도보다는 버스가 피곤한게 당연한데, 거기에 더해 유로라인 패스는 이용범위를 국제버스에 한정, 즉 필연적으로 이 패스를 써서 다니려면 중장거리 근성 노선을 많이 타게 되므로 더 피곤할 수밖에 없다.

[1] 다만 유달리 영국 쪽에서 서비스가 영 좋지 못한 듯하다. 상당수의 유로라인 서비스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이 노선과 같은 영국 지역 노선에 집중되어 있는데, 유로라인 자체는 유럽 내 국제 버스 업체들의 연합체이므로 영국 지역 유로라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내셔널 익스프레스의 서비스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