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킴

 

'''유진 킴
Eugene Kim
'''
'''본명'''
김유진
'''출생'''
1893년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국적'''
미국 [image]
'''복무'''
미합중국 육군
'''복무 기간'''
1915년 ~
'''최종 계급'''
미국 육군 준장 (Brigadier General of The U.S. Army)[1]
'''참전'''
멕시코 혁명
제 1차 세계대전
'''주요 이력'''
육군 일반참모부 전쟁계획부장
기갑군사령관[2]
제1기갑여단장
육군참모총장 전속부관
제93보병사단장
제326경전차대대장

[ 정보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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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image]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학사)
'''가족'''
김상준(부)
이신영(모)
김유신(동생) 김유인(동생)
도로시 킴(배우자)
헨리 드와이트 킴(장남)
앨리스 킴(장녀)
제임스 킴(차남)
셜리 킴(차녀)
'''훈장'''
수훈 십자 훈장
레지옹 도뇌르 훈장
대영제국 훈장
욱일장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명대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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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체역사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주인공.
한국대학교[3] 군장학생으로 입대해 중대장으로 복무하고, 장기복무에 실패하여 전역하는 날 아이를 구하려다 레토나에 치여 1893년 미국에서 환생하게 된다.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내부고발로 군에 화끈하게 쥐불놀이를 벌였으며, 주요 언론사에도 등판하는 업적을 세웠다. 146화 연재분에선 이게 단순한 방산비리나 내무부조리 정도가 아니라 무려 '''불법 계엄령이나 군사쿠데타 모의에 준하는 사태를 폭로한 게 아니냐는 떡밥이 나왔다.''' 타 대체역사소설처럼 평범한 역사학도가 역사를 바꾸는 것이 아닌 원래부터 유능하고 미친놈이 환생하는 개연성있는 설정이다.
환생한 이후 김유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재미동포인 관계로 '''유진 킴(Eugene Kim)'''으로 불리게 되는데... 히틀러한테는 오이겐 킴으로, 스탈린한테는 에브게니 킴으로 불리고 있다.[4]

2. 특징


매우 현실적인 인물이며, 인간의 선량함과 도덕심을 신뢰하지 않으며 세상 만사에 냉소적이고 속물적인 근성까지 가지고 있다. 정의보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위와 행복을 더 우선시하며, 둘이 상충되면 교활하고 더러운 짓을 해서라도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계략을 꾸미고 실행에 옮길 때와 자기합리화 및 혐성질을 시전할 때는 소시오패스피카레스크에 가까운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의외로 잔걱정이 많고 소심한 외강내유형 인물이기도 하다. 아내인 도로시와 찰떡궁합이며 지금도 애처가에 자식바보이지만, 파병을 떠났을 때 아내가 바람을 피면 어쩌나, 아이들이 내 얼굴을 까먹으면 어쩌나 걱정하다가 악몽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빌리 미첼 사건과 엮여 캘빈 쿨리지에게 경고를 받자, 제 풀에 레드 카드를 받을까봐 우유 원정군에 휘말리기 전까지 정치를 나몰라라 했을 정도다. 우유 원정군 사건이 마무리되고 떠난 유럽 여행 중에도 독재자들과 엮이자 나중에 자신이 무슨 소리를 들을 지 걱정한다.[5] 그러나 그런 유한 부분을 자꾸 건드리면 빡돌아서(...) 막 나가다 자기 X대로 움직이는데 그게 또 어찌 돌파구가 된다.[6]
의외로 정치력이 뛰어나서 주변 사람들에게서 정치에 입문할 것을 권유받는다. 특히 장인인 찰스 커티스 캔자스 주 상원의원은 예비역으로 편입된 맥아더를 정계에 끌어들이기 직전까지도 정치에 입문하겠다면 맥아더가 아닌 유진에게 상원의원 직을 승계해주겠다고 할 정도이며, 유진에게 당한 정치인들 중에 미국 대통령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정치력을 가지고 있다.[7] 환생 초반에는 미국 경제계의 거물을 꿈꾸었지만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군문에 투신하게 된다. 그러나 경제계에 대한 꿈을 접은 것은 아니라서 동생 유신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여러 사업에 투자해 큰 재산을 쌓는다. 그럼에도 군인으로 살다가 죽어서인지 아니면 전술한 꿈이 좌절되어서인지 정치가가 되라는 유혹을 모두 거절하고 군인으로 남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실행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유색 인종, 특히 한인과 흑인, 기타 유색 인종들의 영웅이자 정치적 지주가 되어가고 있기에 본인은 완강히 부정하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다들 유진이 언제든 군인을 그만두고 정치를 할 거라고 보고 있다. 심지어 조선에서는 위인전까지 나올 지경이니 말 다했다.[8]
원래 환생 전에도 군인이어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데다가 다른 이들은 모르는 수십 년 뒤의 미래 지식까지 이용하고 있어서 높으신 분들에게 매우 유능한 군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굴려먹으려고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9] 그러나 동시에 유진 자신은 인정하지 않지만 개또라이로도 인정받고 있어서 적으로 두면 위험하고 그렇다고 아군으로 있어도 불안하기 짝이 없는 양날의 검이자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작중 초반부터 그 패튼과 동류이면서도 제정신인 척 하는 인간으로 취급받아왔다.[10][11] 그리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높으신 분들의 평가가 언급되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처럼 굴지만 수틀리면 미친 개가 된다고 하며[12], 기병 병과에 이상한 놈들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거기서 가장 돌아버린 패튼과 채피 같은 놈들이 기갑 병과로 건너갔고 예전에는 로켄바흐 소장이 지금은 유진이 걔네들을 붙잡고 있지만 '''정작 붙잡고 있는 유진이 제일 돌아버린 놈'''이라고 걱정했다.[13]
대체역사물 주인공답지 않게 역사에 해박하지는 않다. 원래 직업 군인이였기 때문에 전쟁사와 관련된 미국사, 한국사 정도만 약간 알고 있고 세세한 부분은 잘 모른다.[14] 덕분에 본래의 의도와 달리 몇번이고 크고 작은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가 타고난 말빨과 21세기 지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기존의 본인 계획보다 더 잘 나가고 있다.

3. 작중 행적




4. 명대사


"왜긴 이 병신들아! 독일놈 죽이러 왔지!! 네놈들이 합법적으로 백인을 죽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찬스다!"

93사단의 유색인종 장교들에게 연설하면서.

'내가 전생에서 서울광장에 탱크 돌아다닐뻔한 거 막은 사람이다.'

밀크 아미 사건이 터지기 전, 쿠데타 가능성을 염려하던 맥아더에게 해명하면서 한 독백. 이 독백 때문에 연재 댓글란과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는 활활 불탔다.

'시벌롬아 빨리 대답해보라고. 망명정부 조종하려는 제국주의자가 묻고 있잖냐.'

강철의 대원수의 행동을 예측하고 어떤 대답을 해도 함정으로 넘길 수 있는 질문을 역으로 던진 뒤[15]

의 독백. 같은 화에서 여러 명대사가 나왔으나 이 대사의 임팩트가 가장 심해서 묻혔다.

"(전략) 보내주십쇼. 부디, 꼭, 내가 조선인을 버릴 수 있을지언정 조선인들은 절대 날 버리지 못하게 그 사람들을 전부 시베리아 보내 달란 말입니다."

스탈린의 협박에 오히려 해보라고 도발로 받아친 대사. 이 대사의 영향으로, 스탈린이 '''내가 소련을 버릴지언정, 소련이 날 버리게 하지 않겠다'''라며 각성해버렸다.(...)

'모름지기 대한민국 국군의 일원이라면 윗동네 에미나이들의 벼랑 끝 전술에 통달해 있어야 한다'

본인의 미친 짓을 '''정당화'''하는 독백(...). 스탈린 상대로 말 그대로 벼랑 끝 전술로 도전한 결과는 위에 서술되어 있다.

'아 그래요? 그래도 결국엔 제가 베를린으로 전차 끌고 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싹 날려버릴텐데. 그날만 기다리고 계십쇼 이 싹수노란 인간아.'

미국인이 유럽에 도착하기 전에 전쟁은 끝이 나 있을거라 장담하며 오만하게 굴지 말라는 아돌프 히틀러에게 한 선포.

'옛말에 중국이랑 러시아엔 처들어가는 거 아니랬다. 모름지기 러시아에 들어가면 얼어죽고 중국에 들어가면 중국인 된다.'

인민의 파도에 꼴아박을 일본제국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지.

사실 도조의 편지를 제외하면, 전부 날조한 가짜거든.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착하다니까.'

오오타 외무차관을 상대로 사기를 치면서 하는 독백. 이 한마디에 댓글창은 대통령 상대로 손장난 하더니 결국 나라 하나를 대상으로 손장난을 친다고 뒤집어졌다.

'논쟁을 하든 결투를 하든 내 알 바 아냐! 당신들끼리 박격포 엄마 결정해서 오란 말입니다! 썩 나가! 나가서 솔로몬이나 만나고 오라고!!'

맥네어에 이어 화학 쪽까지 박격포를 자신들 것이라 우기자. 부관 에이브람스는 자신이 꿈꾸던 장군 생활은 나잇값 못하는 아저씨들이 벌이는 추잡한 땡깡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피할 수 있는 전쟁은 피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내가 강도에게 관심이 없어도 강도가 내게 관심이 있으면 범죄가 일어납니다. 우리나라는 강도에게 맞서라고 총기의 자유까지 보장하는 참된 나라 아닙니까? 이제 강도가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기 전에, 옆집을 구해줘야 합니다.

나치 독일의 위협을 경고하며 미국의 행동을 촉구하며.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회자에게.

Fraud Deceit Republican

루즈벨트가 자신을 위한 한정 카드를 만들어 줄 것을 협박하자 만들어준 카드. 앞글자만 따면 FDR이고 직역하면 사기꾼 기만자 공화당원이라는 뜻이다.

'리틀 윌린리틀 갈리폴린지 별 잡스러운 거 자꾸 들이밀고 있네, 치매가 오셨나.'

처칠이 유진 앞에서 리틀 윌리가 최초의 전차임을 인정할 것을 강요하자 내뱉은 말. 결국 열받은 처칠은 유진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같이 이 말을 들은 영국군 장성들은 자기들 총리가 까이는 걸 보고 속 시원해 했다.


5. 기타


  • 작가가 롯빠인지 아니면 일부러 넣은 소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은근 슬쩍 롯데 자이언츠 떡밥을 흘리고 있다. 유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언급하거나, 딸 이름을 샬럿[16]으로 짓고 그 이름을 따서 롯데를 만드려는 생각을 하는 하는 등이 그 예이나 그러한 생각은 주변에서 촌스럽다고 막혀버림에 따라서 결국 장녀는 앨리스, 차녀는 셜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의 각종 유명 인물 및 사건들에 얽히다 보니, 이 세계관에선 미래의 유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같은 음모론의 아주 좋은 대상이 될 것이라는 독자들의 반응이 많고 실제로 작중에서 유진조차도 자기의 행보가 서프라이즈 같은 데에서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장면도 나온 바 있다.
  • 코로나 언급을 하는 것으로 봐서 2020년 이후에 환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 180화 기준이며, 1차 대전 참전 시 전시 계급으로 준장을 단 이후 18년여 만에 전시 최고 계급으로 진급하게 되며, 기수 중 최초로, 임관 이후 21년 만에 장성이 됐다.[2] Chief of the Armored Force, 신설된 직책으로 전차에 대해서는 ROC, 개발, 도입, 배치, 훈련, 유지보수까지 전권을 위임받았다.[3] 학교가 서울대학교에서 이름만 바꿨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작가에 의하면 서울대 같은 한국 최고의 명문대는 아니며 사립대인 가상의 대학을 설정했다고 한다. 나중에 나온 유진의 독백에서도 집안이 망해 서울대를 못 갔단 말이 나온다. 실제로 146화에서 댓글창에 불이 나자 한 댓글에 작가가 리리플을 달면서 '''지구-2'''에서 일어난 일이라면서, '''현실에는 한국대는 없다'''라고 한걸 보면 가상의 대학교다.[4] 사실 오이겐(Eugen)이나 에브게니(Евгений) 모두 유진(Eugene)을 자국식으로 읽은 결과.[5] 실질적으로 유진은 해당 시점에서 부정할 수 없는 미국의 전쟁 영웅이며 유력 정치인인 맥아더의 최측근이기도 하고 미국의 유색 인종들에게는 희망의 별이기도 하다. 거기에 캘리포니아 서부 일대에서 김씨 가문이 가진 영향력을 감안하면 정치인으로서는 섣불리 척을 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나중에 전쟁이 터졌을 때 무슨 소리를 들을까봐 겁이 나서 별별 설레발을 다 친다.[6] 실제로 이런 판단을 작중에서 내린 인물이 조지 마셜인데,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업무를 던져주면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알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결국 눈깔 뒤집힌 미친개의 본성으로 돌아가서는 '''어떻게든 해낸다.'''"고 표현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세상의 상식이나 관례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지켜보는 사람은 속이 썩지만 성과는 괜찮게 나와서 뭐라고 할 수도 없다고... 그리고 동시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되면 미합중국과 육군을 지탱할 거목이 될 것이라 극찬한다. [7] 당시 유진의 계급이 준장이었고 직책상 사단장이었지만, 평시 계급은 고작 중위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윌슨 대통령을 보내버린 사람이 유진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못하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기껏해야 유진과 실행인인 이승만, 그리고 유진의 요청으로 이승만을 '더 선'과 공화당에 연결해준 커티스 의원 정도이다. 외부에서 이를 파악한 유일한 사람은 존 에드거 후버 뿐인데 그 후버조차 이를 조사하면서 반신반의한데다가 자신이 망상증 환자가 아닌지 고민했으며, 유진과 직접 대면했을 때 이에 지나치게 과민반응하는 것을 보고서야 진짜임을 알았다.[8] 위인전의 내용이 혹부리우스의 선전물을 연상할 정도로 개막장으로 '모래알로 총알을 만드시니 3만의 흑기군(1차 대전 당시 유진 휘하의 제93보병사단은 대부분의 흑인 병사를 휘하에 두고 있어 3만 명 가량의 규모였다.)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 위인전을 유진에게 보여준 사람은 다름아닌 형과 같이 미국으로 건너 온 박정희로 어린 박정희가 자기 앞에서 눈을 빛내는 걸 본 유진은 1차로 멘탈이 터졌고, 박정희가 가지고 있던 위인전을 보고 2차로 멘탈이 터져버렸다. 하지만 이 내용도 고증인 것이 실제로 구한 말에서 일제 강점기의 위인전 중에는 이렇게 허황된 미화를 시킨 책들이 많았고, 위인전은 아니지만 광복 이전의 김일성도 보천보 전투 이후에는 이런 식의 허황된 평가를 받았었다.[9] 유진이 높으신 분들과 투닥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무심코 넘어가기가 쉬운데, 유진의 진급 속도는 고속 진급으로 유명했던 맥아더와 비견되는 수준이며 미군의 최연소 장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제326경전차대대장 시절 휘하에 있던 패튼이 '''웨스트포인트 6년 선배'''라는 것을 잊지 말자. 평시에도 고속 승진을 거듭해서 워싱턴 D.C. 근교의 전차대대장을 맡던 시절에도 후임 대대장으로 패튼이 부임했을 정도이며, 유진이 별을 달았음에도 패튼은 특유의 광기 때문에 중령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외에도 1902년 임관한 마셜이 1915년 임관한 유진을 계급이 같아 굴리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한 적이 있을 정도이고,(영관급 시절엔 마셜이 진급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진도 진급했다. 사실상 진급시기가 약간 늦는 정도의 차이 밖에 없었던 것.) 동기 중에서 원 역사에 비해 수혜를 받아 진급 속도가 빨랐던 아이젠하워보다도 진급이 빨랐으며 동기들 중 선두 주자들이 대령을 달았을 때 유진은 별을 달았다.[10] 마셜은 '''31화'''에 기술된 자신의 일기에 '유진 저 놈은 분명히 유능하지만, 자기 능력의 30%를 자기가 미친 놈임을 숨기는데 쓰고 있다'라고 표현하였다. 그러기에 마셜은 유진이 자신이 미친 놈임을 숨기지 않는다면 정신 나간 문제를 더 정신 나간 방식으로 해결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유진이 평범하게 일을 하면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고 단정한다.[11]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농담조로 '저 세계의 대한민국 국군은 감당할 수 없는 인간을 받아들인 대가로 파멸했다', '유진이 만약 백인 집안의 백인으로 환생했으면 인종차별의 제약에서 벗어나 진작에 세상을 갈아엎고도 남았을 거다'란 평가도 나왔으며, 오죽하면 맥아더가 유진이 유색 인종인게 미 육군에게 행운이라는 말을 할 정도다. 백인이었으면 국무부나 맨해튼, 기타 대기업 등등 군대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을 거라고...[12] 이 때문에 다짜고짜 탁상을 뒤엎고 시작하는 패튼보다는 상대하기가 편하다고 한다...[13] 마셜이 상부에서 참모총장 후보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유진을 위시한 미친 개들을 다룰 수 있어서라고 한다. [14] 그래서 상태창을 찾아봤지만 그런게 없는 환생이라서 절망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대역갤에서 '''공식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유언 떡밥에서는 죽기 직전에 상태창이 떠 버린 모양.[15] 자신을 조선의 차르라고 보고, 그런 자신에게서 조선인들에 대한 지지'''만''' 받아먹으려는 스탈린에게 '''그래서, 소련은 소수민족인 조선 민족의 도움을 위해 제국주의 일본과 싸울 계획 있겠지?'''라고 역으로 되받아쳤다. 있다고 대답하면 대일전쟁에 '''참전해야 하고''' 없다고 대답하면 '''말 뿐인 허울 좋은 사상이다'''라고 받아칠 수 있는 것.[16] 샬럿은 독일어로는 샤를로테이다. 여기서 이름을 따온게 바로 롯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