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17-18시즌
1. 시즌 전
6월 15일 동국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연습경기를 시작했으며, 대학팀들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30점차 이상의 대승을 반복하고 있다.
전자랜드 B팀 3x3 대회 우승, 프로 자존심 지켰다
SK - KCC 와 함께 우승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정확하게는 SK 나 KCC가 삐긋한다면, 우승을 노릴만한 다크호스 정도, 네이버 라디오에서 전자랜드를 3위를 예상했다.
2. 안양 KGC 프리뷰
2.1. 1라운드 🏠 : 패배
2.2. 2라운드 🏠 : 승리
오세근과 사이먼이 버틴 KGC를 상대로 브라운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전들이 림을 적절히 공략, 전자랜드의 승리공식이 발동되면서 강적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브라운은 24점 17리바운드로 강력한 KGC의 골밑에서 대활약.
셀비가 9점으로 좀 아쉬웠지만 박찬희19점 차바위8점 이정재8점 강상재9점 정효근9점 등등 다른 주전들이 골고루 득점해줬다. KGC는 4쿼터에 사이먼이 부상으로 이탈한게 뼈아프게 작용했다.
2.3. 3라운드 🚄 : 패배
전자랜드의 시즌 패턴이 반복되는 것인가... 연패 타이밍도 너무나 귀신같다. 특히 상대팀 안양KGC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2.4. 4라운드 🏠 : 패배
예상대로 사이먼과 오세근에게 우주끝까지 털린 경기. 오세근은 마치 NBA에 온 기분이었을 것이다.
2.5. 5라운드 🚄 : 패배
KGC전 상대전적이 밀리고 있는 전자랜드, KGC를 넘고 5위등극을 노려볼수 있을까? (아니오)
셀비가 빠진 라인업에서 극강의 상성인 오세근과 사이먼을 상대로 4쿼터 초반까지 동점으로 정말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수퍼스타가 없는 팀의 비애랄까, 4쿼터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야투난조와 턴오버로 간단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전자랜드 전력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경기. (그나마 김낙현이 16점을 득점했다)
2.6. 6라운드 🚄 : 패배
오세근의 공백과 피터슨이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전자랜드는 '''안양 원정 9연패'''를 끊을 절호의 기회였으나 골밑에서 사이먼에게 철저하게 털리고 외곽슛까지 터지지 않자 12점차로 무난하게 패배.
2쿼터부터 밀러에게 사이먼 수비를 맡겨 앞선에서 막아내주길 기대했으나 무참히 실패했다. 외곽에서는 전성현에게 전반에만 16점을 헌납하며 2쿼터까지 14점차로 끌려갔다. 3쿼터 사이먼의 파울 수가 많아지고 브라운이 적절히 골밑을 공략해주면서 9점차로 3쿼터를 마치고 4쿼터 5점차까지 따라갔으나 4쿼터 계속되는 턴오버와 외곽포 부재로 무기력하게 졌다. 전자랜드의 장기인 앞선에서의 수비가 실패해 패배한 경기로 볼 수 있다. 결국 안양에서의 연패 숫자를 10으로 늘렸고 이번시즌 KGC와의 상대전적을 1승5패로 마쳤다.
3. 전주 KCC 프리뷰
3.1. 1라운드 🏠 : 승리
KGC전에서 부진하던 몰트리가 대각성! 31점 12리바운드 3스틸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강상재도 퇴장당하긴 했지만 22득점으로 쏠쏠한 활약.
3.2. 2라운드 🚄 : 패배
- 전주 KCC
- 인천 전자랜드
3.3. 3라운드 🏠 : 패배
완벽히 KCC 추승균 감독의 용병술에 말린 경기. 전반전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구단 최소실점을 자랑하는 수비가 무너진게 가장 큰 패인. 4쿼터에 따라가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차바위가 회복해서 돌아올 때까지 4위를 지키는게 중요할듯 하다.
3.4. 4라운드 🚄 : 패배
3쿼터까지 65대 60으로 게임을 잘 풀어가던 전자랜드는 4쿼터 개그랜드를 시전하기 시작. 4분 남겨놓고 정효근, 정병국의 연속 턴오버 - 박찬희가 멋지게 스틸해서 레이업을 시도하나 림맞고 안들어감 - 송창용에게 3점 맞음. 브라운 둘러싸여서 공흘리며 턴오버. 30초 남겨놓은 상황에선 연속 파울을 범하며 상대편이 자유투로 다 따라오게 만들었다. 이정현의 클러치 턴오버로 마지막 기회로 정영삼이 3점을 쏘았으나 뛰에서 떡블락 당하면서 화려하게 마무리.
1쿼터부터 뺏자랜드 모드가 발동해 KCC 선수들이 허둥대는 사이 브라운이 '''3점슛 3개를 포함'''[2] 1쿼터에만 15점을 쓸어담으며 일찌감치 앞서가기 시작했다.
KCC는 2쿼터부터 로드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적재적소에 터진 스틸과 속공, 3점을 성공시키며 단 한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무난하게 승리했다. 브라운은(34점 13리바운드)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밀러가 들어온 이후 수비가 안정되며 경기력 기복도 사라졌으며 박찬희, 김낙현이 활약하고 있다.
오늘도 스틸을 12개나 기록해 팀스틸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15턴오버는 아쉬웠지만 상대 KCC는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고 '''20턴오버'''를 기록했다.[3]
최근 3연승, 6위 KGC와는 2게임차로 꽤 여유있게 벌어졌고 4위 모비스와 1.5게임차까지 따라잡았다.
여담으로 지난 경기에서 '상재는 거짓말 안해'라는 주제로 전자랜드 선수들에게 물어봤는데 모든 선수들이 상재는 거짓말을 잘한다고 했다.
3.6. 6라운드 🚄 : 패배
3쿼터 시작까지 3점차로 경기를 잘 끌고가고 있었다 그러나 브라운이 파울 트러블로 벤치를 지키는동안 KCC는 내외곽에서 깨끗하게 득점을 성공시켰고 전자랜드는 아니나 다를까 골밑슛 2번 레이업슛 1번의 이지슛을 실패하면서 개그랜드를 시전했다. 4쿼터에 브라운이 돌아왔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이후였다. 그런데 모비스가 삼성을 97-93으로 이기면서 전자랜드는 자동으로 6강이 확정되었다.
4. 고양 오리온 프리뷰
4.1. 1라운드 🏠 : 패배
치열한 접전, 쉘비가 25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4쿼터 야투난조로 리드를 허용한게 컸다.
4.2. 2라운드 🏠 : 승리
4.3. 3라운드 🚄 : 승리
오랜만에 터진 브라운의 활약으로 (30점) 연패를 끊었지만 갈길이 멀다.
4.4. 4라운드 🚄 : 승리
4쿼터 상대팀의 야투난조를 기회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4분여쯤 남았을까. 수비하는 매클린에게 U파울이 주어졌고, 거기에 대해 추일승 감독이 다른 심판에게 물어보는 순간 뜬금없이 추일승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진다! 점잖기로 소문난 추일승 감독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고(당연하지)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엠스플은 말도 안 되는 판정인줄 알았는지 당황해하는 심판들의 모습을 경기 끝날때까지 클로즈업 했다. 이기긴 했지만 심판의 말도 안 되는 파울콜로 더럽혀진 경기.
4.5. 5라운드 🏠 : 승리
셀비의 대체선수를 구하지 못한 채 국내선수들의 외곽포로 승리했다. 4쿼터 3분여까지 12점 리드상황에서 허일영과 맥클린의 연속 3점포로 1점차까지 따라잡히며 개그랜드를 시전하는가 했으나 다행히 자유투 하나 성공시키고 오리온이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면서 진땀승.
4.6. 6라운드 🚄 : 패배
5. 서울 삼성 프리뷰
5.1. 1라운드 🚄 : 패배
5.2. 2라운드 🚄 : 패배
끈질긴 삼성의 수비에 유리했던 경기가 뒤집어졌다. 경기 기록을 보면 별 차이 없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너무 떨어졌던것. 3쿼터 이후 셀비와 박찬희가 3점을 남발하다가 리바운드를 뺏기고 삼성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기어이 역전해낸다. 4쿼터 후반에 이관희에게 결정적인 3점을 얻어맞으면서 패배. 결과적으로 3쿼터에는 라틀리프, 4쿼터에는 이관희에게 털렸다고 봐야겠다.
그리고 정효근.... 은 퇴장.
5.3. 3라운드 🏠 : 패배
복귀한 차바위가 17점, 셀비도 오랜만에 25점으로 분전 했지만 어이없는 스틸 + 턴오버 + 자유투실패의 개그랜드 콤보를 작렬시키며 패배. 시즌 최다 턴오버 19개는 덤이다.
5.4. 4라운드 🏠 : 승리
커밍스 vs 브라운. 브라운이 45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자랜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5.5. 5라운드 🏠 : 승리
전자랜드의 수비가 되살아났다. 라틀리프에게 더블더블을 허용했지만 그 외의 선수들이 강력하게 실점을 억제하면서 3쿼터부터 여유있게 앞서가며 승리. 김낙현은 삼성의 가드진을 헤집어놓으면서 20득점, 밀러도 성실한 플레이로 승리를 도왔다. 오늘 승리로 KGC와 공동 5위가 되었고 4위 모비스는 kt에게 패배함으로서 1게임차가 되었다. 밀러가 계속 활약해주면 오히려 셀비를 보내야할지 고민이 될거같다.
5.6. 6라운드 🏠 : 패배
6. 원주 DB 프리뷰
6.1. 1라운드 🚄 : 패배
6.2. 2라운드 🏠 : 패배
초반엔 강상재와 브라운을 앞세운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착실히 득점. DB의 버튼과 김주성등 높이에 고전했지만 리바운드에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4쿼터 후반에 브라운이 쉬운 슛을 놓치고,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떻게 해 볼수 있었는데 유도훈 감독이 흥분하여 계속 항의하다가 벤치테크니컬 파울 2개를 더 받고 퇴장까지 당한게 문제였다. DB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성공시켰고 점수차는 9점이 되었다. 차바위가 3점을 꽂으며 4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브라운이 골밑 이지슛을 놓치는등 난조를 보여 결국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6.3. 3라운드 🏠 : 패배
브랜든 브라운이 온 이후 전자랜드가 연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 그건 강력한 수비였다. (최소실점 1위) 브라운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득점력과 수비력, 그리고 신장을 갖춘 풍부한 포워드진이 상대의 득점을 80점 이하로 억제하고, 리바운드를 충실히 잡아서 두번째 득점 찬스를 만들고 성공시킨다. 그러나 DB의 높이는 브라운의 수비력을 경감시켰고, 9개의 리바운드 차이가 말해주듯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차바위의 공백이 아쉬웠던 경기.
6.4. 4라운드 🏠 : 승리
간만에 옛날 전자랜드의 경기를 보는듯 했다. 좀처럼 터지지 않던 외곽포가 이날엔 '''9개'''나 불을 뿜었다. 브라운은 초반에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지만 그래도 묵묵히 골밑을 공략하며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셀비도 18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해 맞대결 4번째만에 버튼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정효근의 3점 두방이 승부를 거의 가져왔고 강상재가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지난시즌부터 이어온 DB전 4연패를 홈에서 기분좋게 끊어냈다.
6.5. 5라운드 🏠 : 승리
밀러가 강력한 수비로 박찬희의 수비부담을 덜어준다 - 박찬희의 스틸능력과 더불어 슛도 살아난다 -
db가 박찬희에 신경쓰는 사이 골밑이 살아난다 - 승리!
상성인 DB를 상대로 버튼에게 33점을 허용했지만 벤슨, 두경민등을 10점 이하로 억제하며 수비에 성공, 승리했다. 박찬희는 셀비와 삐걱거렸던 때와 달리, 밀러와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15득점을 기록. 밀러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성실한 플레이로 셀비를 밀어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6.6. 6라운드 🚄 : 패배
삼성이 SK에 패하는 바람에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2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면서 앞서고 있었으나 3쿼터 버튼이 폭발하는걸 억제하지 못하고 10점차까지 벌어졌고 이후 그 점수차를 좁히지 못해 패배했다. 두경민이 엔트리에 빠져서 상대전적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였으나 결국 4:2 열세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7. 울산 현대모비스 프리뷰
7.1. 1라운드 🚄 : 승리
아넷 몰트리를 방출하고 새로 데려온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의 데뷔전을 치뤘다. 최근 2연승인 팀과 3연패인 팀의 맞대결이고 모비스는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었고 울산 홈 경기였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분위기는 좋았지만, 지난 시즌 1승 5패라는 절대열세를 보였던 전자랜드인지라 쉬운 승부는 아닐 것이라 예상했다. 결국 현대모비스의 걱정한 것이 맞았는지 '''전반전에만 15개'''라는 뒷목을 잡을 수 밖에 없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동안 전자랜드는 상대의 턴오버를 꼬박꼬박 받아먹으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박찬희는 '''6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또한번 스틸 장인임을 입증했다. 데뷔전을 치른 브랜든 브라운은 '''3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종현과 테리가 버티는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초토화시켰고, 셀비와의 호흡도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몰트리와 달리 골밑에서 우직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전자랜드 팬들의 기대를 모으게 했다.
7.2. 2라운드 🏠 : 승리
7.3. 3라운드 🏠 : 패배
셀비가 너무 부진했다 6득점에 그쳤고 수비가 멍때리는 동안 전준범과 이종현은 림을 폭격했다.
7.4. 4라운드 🚄 : 승리
셀비(24점4어시4리바)브라운(26점8리바)콤비의 활약과 수비가 모비스의 득점을 80점으로 묶으면서 원정승리. 브라운의 3점슛 3방은 덤. 4쿼터 초반에 0-11로 모비스를 압도한 것이 컸다. 끈끈한 수비로 모비스의 3점을 억제한게 주효했다.
7.5. 5라운드 🚄 : 패배
네이트 밀러는 전 시즌 모비스에서 상당히 활약한 선수였던만큼 모비스 선수들을 잘 알고 있으며, 동천체육관은 그에게 낯선 곳도 아니여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전자랜드는 이 경기를 잡으면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4위로 도약할 수 있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률이 좋고,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에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다. 다만 일요일 경기에는 모비스가 매우 잘한다는 것이 큰 걸림돌. 양팀은 치열한 득점을 주고 받았고, 파울작전으로 내준 박경상의 자유투에서는 '''더블 바이얼레이션'''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점프볼 규정으로 공격권을 얻은 덕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4] 마지막까지 잘 싸웠지만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5][6] 이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모비스는 연장에서도 '''더블 바이얼레이션'''으로 공격권을 어이없게 내주는 턴오버 작렬은 물론[7] 모비스의 작전타임 이후 3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초 남기고 턴오버를 유발했지만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1쿼터에 이종현 선수가 부상을 당하자, 상대팀 선수였음에도 유도훈 감독이 다가가 상태를 묻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만 이종현의 부상이 아킬레스건 파열이라서 당장 모비스와 국가대표팀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7.6. 6라운드 🏠 : 승리
시즌 최종전이므로 5경기 모두 같은 시간에 시작한다. 순위 경쟁에 따라 미리 보는 6강 PO가 될 수도 있다.
8. 창원 LG 프리뷰
8.1. 1라운드 🏠 : 승리
교체된 용병 브라운이 이번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 나중에 퇴장 당했지만) 승리... 를 당했다고 할만큼 LG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LG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과 턴오버덕에 1쿼터부터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손쉽게 승리. 셀비와 강상재의 득점력은 여전하니 브라운이 이대로 기복없는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
8.2. 2라운드 🚄 : 승리
- 창원 LG
- 인천 전자랜드
8.3. 3라운드 🏠 : 승리
3쿼터까지 1점차로 박빙이었던 경기가 4쿼터에 정효근, 강상재, 셀비의 3점포가 폭발하며 승부가 결정났다. 그동안 부진했던 셀비의 활약 고무적인 일이나 공만 잡으면 공격시간을 7초씩 잡아먹는 플레이는 조금 문제가 있어보인다. 정효근은 18득점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LG전 말고 다른경기도 제발 좀)
8.4. 4라운드 🚄 : 승리
1쿼터부터 화력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2쿼터 LG가 약간 주춤하는동안 15점차까지 벌리며 쉽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4쿼터 약간 정신을 놓은듯 야투가 안들어가는 사이 LG는 와이즈와 정창영이 무섭게 득점하며 차이를 좁혔고 정준원까지 3점을 작렬시키며 28초 남겨놓고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와중에 정영삼은 자유투를 계속 실패...)하지만 양우섭의 마지막 '''오픈 2점'''(사실은 3점슛을 시도했는데 3점 라인을 밟았다.)이 빗나가서 전랜은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아니 승리당했다)
8.5. 5라운드 🚄 : 승리
1쿼터는 강상재와 박찬희가, 2쿼터는 김낙현이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LG의 수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브라운은 4쿼터 내내 김종규와 켈리를 이리저리 요리하며 LG의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최종기록 33점 7리바운드. 4쿼터에 20점 이상까지 벌여졌던 경기를 한 자리수 점수차까지 쫓겼으나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아 8점차로 승리. 이기긴 했으나 4쿼터 중후반 LG의 압박수비에 득점을 많이 내줬다.
여담으로 4쿼터 강상재가 켈리의 슛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골텐딩이 선언되고 강상재가 억울한 표정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자 유도훈 감독이 '''상재는 거짓말 안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강상재는 거짓말은 안하는 선수라는 밈이 생겼다.
이 경기 이후 셀비의 퇴출이 확정되었다.
8.6. 6라운드 🚄 : 패배
9. 부산 kt 프리뷰
9.1. 1라운드 🚄 : 승리
셀비가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대활약했다. 이외에도 브라운(18점)박찬희(13점)강상재(17점)차바위(8점)등이 고루 득점하며 승리. 4쿼터에 이정재,정효근,강상재가 줄줄이 퇴장당하는 사이 KT가 맹추격했지만 이광재가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하여 분위기가 끊기고 말았다. 이로서 전자랜드는 3연승.
9.2. 2라운드 🚄 : 승리
어이없는 것은 이후 상황에서 자유투를 이광재가 2개 모두 날리고 이후 공격권을 얻고도 득점실패를 해서 kt는 홈콜 덕을 보고도 1점도 못 얻었다. 두팀 다 강력한 수비를 구사하여 저조한 야투율때문에 진흙탕 싸움을 했다. 브라운은 29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구세주가 되었다... (자유투 많이 실패한건 패스) 차바위가 3점을 3개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키는데 한몫했고 강상재도 10점을 득점했다. 셀비는 득점보단 어시스트 위주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박찬희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KT는 이재도가 3점을 남발하면서 역전할 수 있는 찬스를 번번이 날려버린게 뼈아팠다.
9.3. 3라운드 🏠 : 승리
차바위가 빠졌지만, 브라운이 24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기록하고 셀비(19점),정효근(14점)등이 활약하며 무난하게 승리. 하지만 갈길이 멀다. 다음 경기가 KCC전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수비력을 계속 유지하는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셀비는 좀 더 성실히 플레이해줄 필요가 있다.
9.4. 4라운드 🚄 : 승리
브라운과 셀비 콤비가 59점을 합작하면서 승리했다. 오랜만에 차바위(12점)와 정효근(16점)도 대활약.
9.5. 5라운드 🏠 : 승리
이 경기부터 2주동안 네이트 밀러가 임시로 합류한다.
소속팀 없이 1년을 쉰 네이트 밀러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스틸 능력을 보여주며 박찬희, 브라운과함께 스틸지옥을 선사했다. (11개) 심지어 득점도 브라운보다 더 많이했다! (브라운 14점, 밀러 19점) 정효근마저 무릎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밀러의 합류가 정말 반갑다. 하지만 상대가 KT였기때문에 다음 삼성과의 경기를 지켜봐야 할듯.
9.6. 6라운드 🏠 : 승리
패배했다면 13일 KGC가 패하고 전자랜드가 이겼더라도 그대로 6위를 확정할 뻔한 경기였지만 중요할 때마다 KT의 공을 잘 뺏어내면서 점수차를 넓혔고 결국 16점차 승리로 이어갔다. 차바위와 김낙현이 각각 13, 15점으로 활약하고 브라운이 덩크 세 방을 꽂아넣었다.
최종전에서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KGC가 LG에 패할 경우 전자랜드는 5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10. 서울 SK 프리뷰
10.1. 1라운드 🏠 : 승리
초반에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 특히 박성진이 7점이나 넣어주면서 쉽게 흘러가는가 했다. 그러나 3쿼터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림을 빗나가면서 역전을 허용... 7점차로 4쿼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차바위와 김상규가 3점을 우겨넣으면서 재역전. 쿼터 후반에는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위인 SK를 잡아냈다! 이로서 4연승. 브라운의 수비와 득점을 바탕으로 전자랜드의 풍부한 포워드자원이 돌아가며 꾸역꾸역 득점해주는 승리공식이 SK에도 통했다.
10.2. 2라운드 🚄 : 승리
12월 02일 개최 예정인, 시즌 첫 학생체육관 원정이다. 전자랜드는 학생체육관 원정에서 5연승 중이다.
전자랜드의 특기인 숨막히는 수비가 연패를 끊었다. 차바위가 급성 맹장으로 3주정도 결장이 예상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브라운의 24점, 정영삼의 3점슛3개 포함 13득점, 박찬희 12득점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다시 SK를 잡아냈다. 헤인즈가 32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끈질기게 쫒아왔고 4쿼터시작무렵 강상재 브라운 정효근이 파울4개로 불안했으나 다행히 강상재만이 퇴장. 결정적일때 박찬희가 정확하게 자유투를 넣어주면서 승리를 굳혔다.
10.3. 3라운드 🚄 : 패배
4쿼터까지는 '''68-68'''로 적은 편이다. 2차 연장으로 스코어가 그렇게 보일 뿐. 물론 연장에서 수비가 안 된 것도 있지만 2쿼터 야투난조로 크게 뒤진 경기를 겨우 따라잡아 연장까지 갔으나 졍효근과 강상재가 퇴장당하며 연장에서 패배.
10.4. 4라운드 🏠 : 패배
화이트와 헤인즈에게 영혼까지 털린경기.
10.5. 5라운드 🚄 : 패배
셀비가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들어간 김낙현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1쿼터에 10점차 이상으로 밀리고 2쿼터 막바지에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블더블을 기록한 브라운과 (23점13리바)정영삼(14점)정효근(13점)등 높이를 앞세워 차곡차곡 따라가 3쿼터에 역전, 4쿼터에서 공방을 펼치면서 2분까지 4점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박찬희의 골밑 이지슛 실패와 20초 남겨놓고 정효근이 스틸을 당하면서 아쉽게 패배.
셀비가 돌아올 때 까지 김낙현과 정영삼, 강상재 박찬희등 토종 가드들이 잘해주길 바랄 수 밖에.
10.6. 6라운드 🏠 : 승리
오늘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브라운과(18득점18리바) 슛이 터진 박찬희(22점)의 대활약으로 SK에게 승리했다. 특히 3쿼터 최부경과 화이트를 앞세워 추격하던 SK에게 밀러는 약 1분여간 3개의 3점을 꽂아넣어 그야말로 밀러타임을 보여주었다. 정영삼, 강상재, 김낙현, 차바위 등도 야투를 적절하게 성공시키며 제몫을 다했다. 오늘 승리로 SK와의 시즌전적은 3승 3패로 마무리되었다.
11. 포스트 시즌
3월 03일 KCC에 패했지만 같은 날 7위 삼성이 현대모비스에 패하면서 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11.1. 6강 플레이오프 (VS KCC)
11.1.1. 1차전 🚄 : 승리
11.1.2. 2차전 🚄 : 패배
11.1.3. 3차전 🏠 : 승리
11.1.4. 4차전 🏠 : 패배
11.1.5. 5차전 🚄 : 패배
11.2. 포스트 시즌 평가
시리즈 2승 1패로 앞서고 있던 4차전 4쿼터 중반까지 8점차로 앞서며 4강 PO 진출이 눈 앞에 보이는 듯 했으나, 차바위 - 브라운 - 브라운 - 정영삼의 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하고 에밋과 전태풍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당한다. 1점차로 뒤지던 종료 7초전, 박찬희가 수비코트에서 에밋의 볼을 가로채며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으나 브라운의 무리한 턴어라운드 드리블에 이은 폭탄돌리기 패스가 허공을 가르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전주에서 가진 마지막 5차전에서는 전반에만 10개의 3점슛이 실패하며 44 대 26으로 끌려갔고 후반 경기력도 인상적이지 않았다. 15점차로 뒤지던 4쿼터에 에밋이 공격자 파울을 범해 퇴장 당하며 브라운을 밀어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받았을 때가 경기의 마지막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지점이었으나, 박찬희가 흥분해 에밋을 밀치며 U파울을 받아 동반퇴장 당한 순간 경기는 돌이키기 어려웠다.
시리즈 패배로 전자랜드는 08-09, 11-12, 13-14 6강 PO, 14-15 4강 PO, 16-17 6강 PO 5차전 패배에 이어 올 시즌도 5차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5차전 6전 전패, KCC와의 세번째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도 패하며 3연패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12. 시즌 총평
올해도 역시 6강 PO 진출에 그치면서 '''6강랜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왜 전자랜드가 2년 연속 6강 PO 진출에 만족해야 했는지 들여다보면 첫 번째로 용병 선발에서부터 실패했다. 작년 시즌에도 제임스 켈리를 아이반 아스카로 교체했다가 다시 제임스 켈리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 시즌에도 1순위 지명권을 가졌다가 디온테 버튼 대신 조쉬 셀비를 선택했는데 DB가 선택한 디온테 버튼은 가드+포워드 역할을 해내면서 날아다니면서 외국선수 MVP에 선정된 반면 조쉬 셀비는 시즌 내내 들쑥날쑥했고 박찬희와 공존이 되지 않으면서 네이트 밀러로 교체되었다. 네이트 밀러는 작년 시즌 모비스에서 보여준 엄청난 스틸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슛이 없다는 한계를 보였고 결국 6강 PO에서 그 부분이 공략당하면서 결국 6강 PO 탈락에 큰 역할을 했다. 야넷 몰트리를 대체한 브랜든 브라운은 전자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너무 과도한 의존도를 보이면서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도에 따라 승패가 갈렸고 6강 PO에서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 포워드 쪽에서는 차바위, 강상재, 정효근 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오세근, 두경민, 이정현처럼 슈퍼에이스가 없었다. 제일 높은 평균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강상재의 9.4점이었을 정도로 결국 외국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될 수 밖에 없었다. 가드 쪽에서는 박찬희가 조쉬 셸비의 퇴출 이후 어시스트 능력이 살아났지만 답이 없는 슛은 여전했다. 슈팅가드였던 정영삼도 잦은 부상으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국내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고 2년 연속 6위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 성적을 보면 강상재가 평균 9.4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국내 에이스 역할을 해줬고, 차바위는 평균 9점 3리바운드 3점슛 1.7개 3점슛 성공률 1위로 슈터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정효근은 평균 8.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가끔씩 본헤드 플레이로 패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찬희는 평균 8.5점 5.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초반에는 조쉬 셀비와 맞지 않으면서 부진했으나 조쉬 셀비의 퇴출 후 어시스트 능력이 살아나면서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낮은 야투율은 여전했다. 브랜든 브라운은 평균 23.2점 11리바운드 스틸 2개를 기록하면서 전자랜드의 골밑을 지켜주었고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간혹 과도한 개인플레이로 흐름을 끊기도 했다. 네이트 밀러는 평균 14.6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모비스 시절처럼 엄청난 스틸 능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슛은 여전히 약했고 그 약점이 결국 6강 PO 탈락에 큰 역할을 했다.
[1] '''압도'''(승률≥ .850, 6전 전승) '''절대 우세'''(.850>승률≥.700, 5승 1패) 우세(.550≤승률<.700, 4승 2패) 백중세(.450≤승률<.550, 3승 3패) 열세(.300≤승률<.450, 2승 4패) '''절대열세'''(.150≤ 승률<.300, 1승 5패 ) '''압살'''(승률 =.000, 6전 전패)을 뜻한다.[2] KCC가 브라운을 막지 못한 이유가 3점슛 세 방이 컸다. 브라운이 3점을 쏠 수도 있기에 로드와 하승진이 외곽으로 나와서 브라운을 수비해야 했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은 로드와 하승진을 상대로 쉽게 골밑돌파를 시도할 수 있었다.[3] 참고로 전주 KCC의 이번 시즌 전자랜드 상대 턴오버 평균 수는 무려 15.8개(!)다. 그리고 스틸도 평균 10개 이상 허용했다.[4] 4쿼터 공격권은 모비스로 시작했고 중간에 헬드볼도 없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전자랜드가 공격권을 가져간다.[5] 특히 연장전에서 브랜든 브라운이 자유투를 던질 상황에서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숙여 간절히 기도하는 전자랜드 원정팬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는데, 해설진도 안쓰러워 보일 정도. 그러나 이 팬의 귀에 들린 것은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친 것을 환호하는 모비스 팬들의 함성소리였다...[6] 하지만 애초에 브라운이 없었으면 연장도 못가보고 지는 경기라서 브라운을 욕할 순 없다.[7] 더블 바이얼레이션의 경우 양 팀이 동시에 바이얼레이션을 저지른 경우로 공격권은 점프볼 규정으로 처리한다. 여기서는 박경상과 배수용이 자유투를 던지기 전에 양팀 선수들이 동시에 움직임으로 인한 바이얼레이션이 적용. 바이얼레이션과 관련이 없던 레이션 테리의 공격 리바운드도 무효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