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뚫기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임파시블 시나리오(Impossible Scenarios) 시리즈도 입구뚫기 시리즈로 분류된다.
입구막기와는 반대로 주어진 유닛들을 잘 활용해 적이 점령하고 있는 지형을 돌파, 적들을 모두 섬멸하는 맵.
가끔 입구뚫기와는 상관없이 마린이나 벌쳐로 적 유닛을 잡는 뜬금없는 컨트롤 스테이지가 나오기도 한다.
초창기 맵들은 '''간신히 깰 수 있을 수준의''' 빡빡한 유닛 구성에, 마나나 체력을 채우기 위해 게임이 장기화 되는 측면이 있어, 이후 플레이어와 컴퓨터 조종 유닛들의 '''마나를 1, 2 혹은 무한'''으로 해버린 맵도 나오게 됐다.
여하튼 팀 플레이 유즈맵들이 그러하듯, 해당 유닛들의 성능이나 특수 기능들을 잘 알고 팀웍 또한 잘 맞아야 깰 수 있으며, 간혹 '''심심하다며''' 고의적인 팀킬을 일삼는 이도 존재한다. 그럴땐 해당 플레이어를 합심해 조지거나, '''해당 플레이어를 임의적으로 퇴장 시키는 기능''' 조차 없다면 차라리 방을 다시 만드는 게 좋다...[1] 감염된 테란 맵은 '''아군과 무조건 자폭한다고 보는게 맞다'''. 다른 사용자 죽이는 쾌락이 죽여주니까 절대로 못 고친다.
50% 정도는 팀킬PK가 난무하는 맵이다.
아래는 입구뚫기에서의 유닛활용에 대한 예시.(중요 유닛들은 '''굵게''' 표기.)

2. 테란


  • 마린, 파이어뱃: 기본적으로 러커를 잡는 경우가 아니라면 메딕과 함께 주어지며 중요 유닛 엄호요으로 쓰이며 닥돌하는 경우는 마무리 용으로 뛰어드는 경우이며 마무리도 되지 않았는데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
  • 고스트: 마린보다도 뒤떨어지는 공격력 때문에 나온다면 중요 유닛 엄호나 락다운 쓰라고 주는 경우가 많으며, 고스트 하나로 적 메카(주로 시즈탱크나 리버) 등을 마비시킬 때 중요도가 급상승한다. 맵에 따라 핵 사일로도 지원해, 적진 한가운데 핵을 날리는 기능도 지원하기도 한다.
  • 메딕: 생체유닛 치료와 시야를 차단하는 옵티컬 플레어와 더불어 치료로 락다운이나 방사능 오염, 플레이그를 뒤집어쓴 아군 유닛들을 치료가 가능하기에 중요하며, 만약 치료가 늦어 피해가 커진다면 게임이 더욱 어렵게 될 수 있으니 유의.
  • 벌처: 컨트롤로 아칸이나 질럿 잡는 경우가 아니라면 위에서처럼 엄호 용이며 어지간하면 지뢰를 박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질럿이나 울트라 같은 적 근접 유닛들이 아군에게 달라붙은 상태에서 마인이 폭발하면 팀킬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
  • 골리앗: 중요 유닛 엄호이면서 뛰어난 대공 능력으로 적 뮤탈이나 배틀을 잡아낸다.
  • 시즈탱크: 기본적으로 시즈를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적 벙커나 포톤 캐논, 성큰 등을 파괴하는 중요한 유닛이며, 소수 유닛으로 다수의 적을 섬멸해야 하는 스테이지선 중요도 급상승.
  • 레이스: 클로킹을 이용해 적 공중유닛들을 일방적으로 때리기도 하지만, 적들이 디텍팅 기능이 있으면 병풍 유닛이라 대개 엄호 용도로 쓰인다.
  • 사이언스 베슬: 나온다면 아군에게 디펜을 걸어주면 좋으며, 마나가 부족하다면 중요 유닛 위주로 걸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유가 있다면 이레딧과 몰려있는 적 아칸들에게 EMP를 쏴줘도 괜찮다.
  • 전투순양함: 500대의 맷집과 더불어 야마토 포로 시즈탱크와 마찬가지로 멀리서 적 건물이나 유닛들을 파괴가 가능하다.

3. 프로토스


  • 질럿: 닥돌해 마인을 제거하거나, 아군 쪽으로 달려오는 근접 유닛들을 앞에서 막아서서 몸빵해 주면 좋다.
  • 드라군: 테란 마린들과 마찬가지로 엄호용도로나 쓰면 좋다.
  • 하이 템플러: 팀킬러들에게 인기있는 유닛 1호. 적들을 지지는 스톰과 가짜 유닛들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이란 기술 때문에 소수의 유닛으로 깨야 하는 스테이지서 중요한 유닛 중 하나. 할루시네이션을 쓸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마나가 적거나 무한이라면) 마구 뽑아낼 수 있지만 동시에 이것 때문에 아군의 진격로나 퇴로가 막힌다는 점이며, 아군이 체력이 빠지거나 성큰 등을 파괴하려고 이동할 때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 좋다. 문제는 아군에게 스톰을 지지는 쾌락에 중독된 인간이 많다는거다.
  • 다크 템플러: 클로킹 기술이 있지만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적에게 디텍팅 기능이 있으면 병풍. 합체할 수 있다면 다크 아칸으로 합체시키자.
  • 아칸: 질럿과 마찬가지로 몸빵 용도로 쓰이며 닥돌은 자살행위.
  • 다크 아칸: 마인드 컨트롤로 적 유닛들을 하나하나 꼬시는 기술. 때문에 소수 유닛으로 섬멸할 때 중요한 유닛중 하나. 가끔 이 기술을 갑자기 아군한테 써서 게임을 망치는 인간도 있으니 이 유닛이 나오면 그런 의미에서 긴장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단 그 유닛을 운용하는 의도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다. 다크아칸으로 팀킬은 못 하니까.
  • 리버: 팀킬러들에게 인기있는 유닛 2호. 시즈탱크와 마찬가지로 멀리서 적들을 공격하므로 리버만 나온다면 중요하지만, 스캐럽의 스플래시가 다른 팀원 유닛에게도 피해를 입히므로 아군이 적 유닛들에게 몰려 있다면 어지간하면 뒤로 빼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처음부터 아군에게 스캐럽을 날리려고 고른다고 보는게 맞겠지만.
  • 스카웃: 섬 지형에서 건너편의 적들을 섬멸해야 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 커세어: 공중공격 능력보단 디스럽션 웹으로 적 유닛이나 공격용 건물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때 요긴하게 쓰이기에 중요하다.
  • 캐리어: 인터셉터를 꽉꽉 채워서 적 공중유닛이나 터렛들을 파괴해 길을 열어주거나 뒤에서 엄호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4. 저그


  • 저글링: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없으면 끽해야 2, 3초 견디고 터지는 허약한 유닛. 때문에 마무리가 아니라면 엄호 용도로 쓰자.
  • 히드라리스크: 대공 공격이 가능하며, 맵에 따라 다르나 러커로 변태되는 기능도 지원하는데, 이때 아군 유닛중에 대공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 히드라 뿐이라면 변태를 숙고해야 한다. 괜히 러커로 변태했다가 공중에 있는 적 유닛을 못잡는 상황이 발생하니.
  • 러커: 버로우+공격 신공으로 적 기지를 야금야금 먹어가는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스플래시 공격으로 덩달아 다른 팀원 유닛이 피해를 입을 뿐더러,[2] 적에게 디텍팅 기능이 있거나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 전무하면 3~5초를 버티다 죽기도 한다. 팀킬러들에게는 의외로 인기없다. 수동조작이니까.
  • 울트라리스크: 맷집은 좋으나 소수 유닛으로 다수의 적을 섬멸할 때 병풍 수준이 된다. 가끔 디파일러와 함께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건 그때 얘기 뿐이고.
  • 디파일러: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 시키는 다크스웜 때문에 중요도가 높지만, 만약 적 질럿이나 울트라가 아군, 그것도 마린이나 드래군 쪽으로 뛰어올 때 뿌린다면...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으니 상황을 적절하게 봐가며 쓰고, 플레이그도 여유가 된다면 뭉쳐있는 적들이나 건물에게 써주면 좋다.
  • 뮤탈리스크, 디바우러: 떼로 모이면 무시무시하나, 소수만 나오면 공격력이 안습이라 레이쓰와 동급 취급.
  • 가디언: 시즈탱크와 마찬가지로 멀리서 공격이 가능하기에 중요 유닛중 하나.
  • : 적 레이쓰 들에게 인스네어를 뿌리거나 적 지상 유닛들에게 브루들링을 쏴서 아군의 진격로를 열어주는 중요 유닛 중 하나.
  • 감염된 테란: 팀킬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유닛 3호. 아군에게 자폭해서 자신에게 욕하는 쾌락을 맛보기 위해서다. 이미 승패는 상관 안 한다. 사용자 죽는 꼴을 보는 것이 그들에게 전부인이상 자폭 팀킬은 최고의 방법이다.

[1] 한 명만 없어도 당장은 깰 수 있지만 해당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특수 유닛이 필요한 스테이지가 한둘은 나오므로 그 공백이 크다.[2] 이 때문에 공격 지점에 아군이 겹치지 않게 공격 방향을 컨트롤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