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드라마)
1. 개요
로맨스는 별책부록 후속으로 2019년 3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
2. 기획 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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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현(이준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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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호(유재명)
전직 서울은서경찰서 강력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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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유리(신현빈)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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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여사(남기애)
법학, 의학,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만능 사무보조.
3.2. 최도현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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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의 아버지. 한 눈에 보기에 강직한 인상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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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이기혁)
검사.
3.3. 기춘호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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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근표(정희태)
현재 서울은서경찰서 강력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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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찬(장재호)
서울은서경찰서 강력팀 형사.
3.4. 그 외 인물
- 추명근(문성근)
송일재단의 이사장, 비선실세.
- 오택진(송영창)
유광기업의 회장. 기무사 사령관이었으며, 도현의 아버지 사건 목격자였다.
- 성준식(김성훈)
데일리나우의 기자, 하유리의 전 선배기자.
- 조기탁/허재만(윤경호)
10년 전 창현동(고은주) 살인사건과 김선희를 살해한 범인. 조경선의 오빠이자 노선후, 하명수를 살해한 범인. 기무사 3처 하사로 복무했다.
- 황교식(최대훈)
유광기업의 비서실장. 조기탁의 선임상사였다.
- 박시강(김영훈)
국회의원, 박명석 전 대통령의 조카이다.
- 지창률(유성주)
로펌 대표. 전 북부지검 차장검사. 도현의 아버지 사건 공판 검사였다.
- 양인범(김중기)
전 북부지검 검사. 현 북부지방법원 형사재판부 부장검사로, 도현의 아버지 사건 공판 검사.
- 한종구(류경수)
양애란 살인사건의 범인, 기무사 운전병.
- 조경선(송유현, 아역: 방준서)
간호사, 김성조 살인사건의 범인. 조기탁의 여동생.
- 하명수(문호진)
데일리하우 정치부 기자, 하유리의 아버지. 현재는 고인으로, 말기 심부전을 앓다 의문을 남기고 사망했다.
- 노선후(문태유)
진 여사의 아들. 부패 방지 처리 검사였으나, 10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우호진(김도현)
흉부외과 의사.도현의 주치의
- 차승후(정기섭)
중령, 기무사 3처 차장. 도현의 아버지 사건 피해자.
- 김선희/설화(심민)
'화예' 의 종업원. 조기탁에게 살해당한 피해자 중 한 명.
3.5. 특별출연
- 제니 송(김정화)
국내명은 송재인. 무기 로비스트.
4. 마케팅
4.1. 예고편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 닐슨 코리아 시청률 기준 (빨강은 최고, 파랑은 최저)
한국 수사, 추리극 에서도 상당히 손꼽히는 명작이다. 비밀의 숲과 많이 비견되는데 용호상박, 특히 유재명 두 드라마에서 모두 주인공을 맡았다.
7. 여담
- 이준호는 기억 이후 3년만의 tvN 복귀작이다.
- 유재명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이후 1년만의 tvN 복귀작이며, 비밀의 숲 이후 윤경호와 1년 8개월 만에 재회한다.
- 유재명과 최광일 그리고 정희태와 김도현은 라이프 이후 6개월 만에 재회 한다.
- 신현빈은 아르곤 이후 2년만의 tvN 복귀작이다.
- 극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다. 이는 '확정 판결이 내려진 어떠한 사건이나 법률에 대하여 두 번 이상 심리/재판을 하지 않는다는 형사 사건상의 원칙'을 말하는 것으로 예고편에 나타난 문구처럼 어느 사건에 대해 3심에 걸쳐 무죄를 확정받았다면 그 용의자는 같은 사건에 대해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 죄를 물을 수가 없다. 즉 한번 무죄라면 영원히 무죄인 거다. 재심이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유죄'를 받은 사람이 새로운 증거, 증언이 나타나거나 혹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의 잘못이 드러났을 때 다시 재판을 받아 낮은 형량 혹은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재판을 다시 하는 걸 의미한다. '무죄'를 받은 경우에는 그 이후 새로운 증거나 증언 심지어 용의자 본인의 자백이 있어서 사실은 '유죄'임이 드러난다고 해도 이를 다시 처벌할 방법은 없다.
- 극중 캐릭터들의 설정에 약간의 무리수가 있는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 국내에서 제작한 법정 드라마치고는 보기 드물게 '법봉'이 등장하지 않는다. 일반 시청자들의 고정관념이 워낙 강하다 보니 드라마 제작진들 역시 실제 재판에서 '법봉'을 쓰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등장시키는 경우가 잦은데 이 드라마에 나오는 판사들은 '법봉'을 사용하지 않는다.[4]
- 여러모로 현실 사건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강하게 참조한듯한 청와대 비선실세, 기무사 민간인 사찰 사건, 수리온 헬기 추락 사건 등 여러 굵직한 최근 현안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 같은 tvN에서 만든 드라마 아르곤에서 나왔던 HBC라는 가명의 방송사가 여기서 또 나왔다. 어째 여기 나왔던 신현빈과도 연관이 있다.
8. 역대 편성표
[1] 꽃보다 아름다워, '''황진이''', '''공항 가는 길''', '''마더''' 등 연출.[2] 최민식의 친동생[3] 경이로운 소문에서 신명휘 역할을 맡았던 배우이다.[스포일러] 1화에서 최도현이 변호한 사건과 2화에서 변호하는 건의 시간 간격은 5년이며 그 사건이 10년전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것으로 밝혀진다. 그런데 분명 10년전 사건에서는 최도현은 고등학생으로 나오는데 그렇다면 당시 고3이라고 하더라도 5년만에 변호사 자격취득 및 연수를 다 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불가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단 1화에서 고졸 후 3년만에 사시 패스라는 말이 나왔고 변호 자체가 연수원 시보시절에 맡았던 것이기에 나이로만 놓고보면 (3년+연수원 2년) 틀린 설정은 아니다.[4] 관련 기사. 기사에서 지적하듯이 한국 법원은 처음부터 '법봉'의 사용을 명문화한 적도 없고 관습적인 사용 역시 이미 60년대에 금지했기 때문에 사실상 '법봉'을 쓴 역사 자체가 없는 편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비롯한 창작물에선 꾸준히 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