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윤(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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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東允
1937년 12월 07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호는 학운(鶴雲)이다. 본관은 연일(延日).
1937년 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선원리[1]#에서 태어났다. 경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한국보험공사, 삼성화재 등에서 임원으로 근무하였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대한해운공사 부사장을, 1983년부터 1986년까지 대한선주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 70번으로 입후보하였다. 1987년 12월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노태우가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승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염길정을 제치고 민주정의당 공천을 받아 경상북도 영천시-영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일민주당 권오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민주자유당 제3사무부총장에 임명되었다. 1991년 민주자유당 제1정책조정실장에 임명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헌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박헌기가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여서 지구당위원장직을 내 놓아야 했다. 이후 배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당파국민연합후보로 경상북도 영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당계 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는데, 이 시기 김영삼 정부의 민정계 숙청 및 김대중의 전략적인 보수층 영입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다수의 민정계 인사가 민주당계 정당으로 합류하던 흐름에 몸을 맡긴 것이라 할 수 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계 정당의 디버프 속에 낙선하였지만 35.99%라는 독보적인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하였다.[2]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이덕모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05년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정희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