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카이저 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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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2.1. 기본기
2.2. 필살기
2.3. 운용법
3. 엔딩
4. 반응
5. M.U.G.E.N.에서
7. 관련 항목
8. 외부 링크


1. 개요


'''I'm a perfect soldier!(나는 완벽한 군인이다!)'''

―승리대사 (2라운드 승리시)

카이저 너클최종 보스.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녹색 제복+건틀릿장갑+부츠를 입고 평범한 금발에 그럭저럭 생긴 콧수염까지 달고 있으므로 최종 보스치고는 수수하다 또는 말끔해 보인다고 생각될 만큼 임팩트가 크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그의 외모는 그의 흉악함을 더 돋보여주는 부가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대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명세가 너무 좋다보니 일단 게임 이름은 몰라도 무겐 제작자들이라면 이름은 알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인물. '이블 아이즈 제너럴(Evil Eye's General = 사안의 장군)'이라는 살벌한 별명이 있으나, 그와는 반대로 성격은 굉장히 신사적이다. 영국인인지 어떤 상황에서도 오후 티타임을 빠짐없이 잡는 버릇이 있다. "이쯤에서 철수하도록 하지. 나도 피곤하고, 이제 티타임이야!"라는 승리 대사가 있을 정도.
아스테카가 쓰러진 후 노 컨티뉴에 CPU에 패한 라운드 수가 5라운드 이하일 때만 등장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상단의 스크린샷처럼 의자에 앉은 제너럴의 모습이 보이면서 "후후후, 세계의 정점에 선 것도, 겨우 이 정도 레벨인가... 좀 더 실력을 갈고 닦은 뒤에 이 곳에 와라, 그때야말로 지금까지 맛보지 못 한 고통을 주겠다."라고 비웃으며 싸우지도 않는다. 이 상태로 각 캐릭터의 엔딩도 나오지 않은 채 그대로 게임 오버.

2. 성능


'제너럴'이라는 캐릭터의 존재를 알게 되는 가장 큰 요인.
딜레이가 없고, 삼지선다 패턴이 있고, 판정도 넓직하고, 강력한 기본 잡기, 장풍과 텔레포트로 무장하고, 이 모든 기술을 응용한 미칠듯이 몰아붙이는 플레이도 가능한 덕에 '''대전 액션 게임 역사 상 가장 강한 보스, 그 중 정상급'''에 오른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사양서에 "마음대로 해."(好きにして)라고 써 있었기 때문. 이걸 본 담당 프로그래머가 '''진짜 마음대로 해서''' 흉악한 성능이 되었다고 한다.[1]

2.1. 기본기


일단 최종 보스답게 이동 속도가 빠르며 모든 기본기에 딜레이가 전혀 없다.
즉 제너럴이 기본기를 내밀어서 그게 '히트하든 막히든 헛치건'간에 '''공격 우선권은 무조건 제너럴이 가져가게 된다.''' 특히 제너럴이 즐겨 쓰는 하단 슬라이딩(앉아 강K)은 맞을시에는 단발이지만, 가드시에는 3히트 판정이 뜨고[2], 발동도 엄청나게 빠르고 딜레이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또 슬라이딩이라 피격 판정도 낮아진다. 때문에 점프 공격을 한다 해도 하단을 털리게 된다. 결국 하염없이 가드를 굳히게 되지만...
설령 열심히 가드를 한다고 해도 제너럴이 다가와서 기본잡기를 쓴다.
그런데 문제는 '''기본잡기 주제에''' 잡는 거리와 판정이 SNK 보스중 하나인 게닛츠의 '''초필살기 잡기'''인 암통곡을 웃돈다는 점이다. 중거리에서 날아오는 슬라이딩을 막기위해 앉아서 대기하는 순간,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진다. 제너럴은 슬라이딩과 기본잡기만 가지고 플레이어를 농락할 수 있다.
소소한 차이점으로, 타 캐릭터와 달리 상위 기본기가 없다. 대신 상위 기본기 커맨드를 입력시 거기에 책정된 필살기를 쓴다. 다만, 超킥은 의미 있는 변화가 아예 아무것도 없다.

2.2. 필살기


타 캐릭터와 다르게 레버 커맨드 형식의 필살기는 없으나, 기본기 4-5단계인 초(超)공격(약공격+중공격), 격(激)공격(중공격+강공격) 사용시 기본기 대신에 필살기가 나가는 구조다.

때문에 필살기는 세 개밖에 없는 대신 '''하나같이 강력하며, 당연히(?) 모든 필살기는 스킬 코스트가 없어 난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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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고스트(Green Ghost) - 초펀치를 사용하면 전방으로 거대한 녹색 분신을 날린다.[3]
날아가는 분신은 대미지가 강력하며, 거대한 덕에 범위가 매우 넓으며, 화면 끝까지 날아가고, 날아가는 속도도 제법 빠르며, 모든 장풍을 지우고 날아가는 왕장풍 판정을 가지며, 후 딜레이는 전혀 없으므로 고스트를 쓰자마자 바로 움직일 수 있다. 대공 판정이 없긴 하나 적은 후딜레이 덕분에 대처는 쉽다.
텔레포트와 기본잡기의 시너지도 좋다. '고스트를 깔자마자 순간이동으로 다가와서 잡기'를 시도하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공격을 하든 뭐든 질러서 같이 맞는 게 고작이다. 이 장풍은 커맨드도 약펀치+중펀치로 단순하고, 여러 SNK 보스의 다양한 걸출한 장풍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이 기술의 상위 호환이 존재하는 탓에 쓸모 없는 기술이 되었다.
이걸 CPU 역시 알고있는건지 그린 고스트는 잘 쓰지 않는다. 사실 이 기술이 있는 진짜 의미는 플레이어에게 '점프로 이 왕장풍을 넘을수있다는 헛된 희망을 심어줘서, 점프를 뛰게 끔 유도하는 극악한 낚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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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스트 스프리드(Ghost Spread) - 격펀치를 사용하면 0°, 50°, 90° 세 방향으로 동시에 분신을 날린다.[4]
이 분신의 성질은 그린 고스트와 같으며, 그린 고스트보다 미묘하게 크기가 작고 대미지가 높다.
운용법은 당연히 그린 고스트와 같으며, 여기에 대공 문제까지 완벽히 해결됐으므로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쇄 불가가 추가된 패왕상후권이 게이지 소모 전혀 없이 세 방향으로 나가는 왕장풍의 불합리함에 고통받게 된다.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장풍이 3방향으로 재빠르게 날아가 도저히 저항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텔레포트와 기본 잡기와 시너지도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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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킥을 사용하면 제너럴을 흉캐 반열로 올라가게 해준 1등 공신, 이동기 워프를 사용한다.
사용 즉시 발동하며, 이동 거리와 이동 속도도 걸출하다. 시전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무적인건 당연하고, 딜레이또한 없으며, 추가 무적 시간까지 주어진다. 타이밍을 맞춰 워프만 빈틈 없이 쓰면 상대가 누구라도 제너럴을 아예 건드릴 수 없다.
  • 초필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이 초필살기 명단같이 보이는 흉악한 기술들로만 무장하고 있기에 만약 제너럴에게 초필이 존재했다면 정말 끔찍한 성능을 보유했을지도 모른다.

2.3. 운용법


곤잘레스, 아스테카와 함께 정상적으로 조종은 불가능하지만 강제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역시 앞서 설명한 기술을 잘 조합하면 된다. 슬라이딩 같은 사기적인 기본기로 압박할 수 있고, 기본잡기와 필살기만 사용해도 고스트 스프리드로 압박하고 워프 등으로 다가가 기본잡기로 마무리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기술이 딜레이가 없으므로 우선권이 언제나 제너럴에게 있다. 단, 워프 후 기본잡기를 하는 타이밍이 미묘해 실제로 쓰면 만만하게 운용하는 건 좀 힘들다.
기본적인 AI도 갖출 자질은 다 갖췄기 때문에 각 잡고 상기한 슬라이딩→장풍→워프→잡기를 쓰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이기기 힘들다. 3way로 발사되고 더럽게 아픈 장풍이 날라와서 막았는데, 띠링 소리와 함께 접근한 제너럴에게 안면을 잡히고 내팽개쳐지는(...)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3. 엔딩


''' '''
그래도 클리어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막장급의 AI는 아닌지라 클리어러는 존재하긴 한다.전 캐릭터 클리어 영상[5]
[클릭] 스포일러 주의
그를 쓰러트린 이후에는 기지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기지 내 스크린에서 제너럴의 상관으로 추정되는 자의 실루엣이 살짝 드러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높으신 분의 대사가…

훗, 놀랍구나. 그 제너럴을 쓰러뜨리다니... 오늘은 이 정도로 손을 떼마. 하지만 잊지 마라. '''놈은 고작 첨병에 불과하다. 우리들의 힘은 이 정도가 아니란 것을…'''

'''이렇게 센 괴물이 고작 첨병에 불과했다!'''
그러나 카이저 너클의 후속작이 존재할 일은 없었다. 때문에 제너럴의 상관은 영원히 등장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카이저 너클의 업데이트판인 《단쿠가》(断仇牙)[6]라는 게임[7]을 제작하였지만 제반사정으로 인하여 발매가 중지되고 말았다. 이전 문서에는 단쿠가를 후속작으로 작성하였는데, 엄밀히 말해서 후속작은 아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속편으로 카이저 너클 2의 제작이 시작되었는데, 기획단계에서 3D 폴리곤의 기판인 타이토 FX 시스템이 등장하였고, 타이토 상층부에서 '3D 게임으로 만들어라'라는 주문에 의해서 기획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여, 컨셉도 바꾸고 뿌리부터 새롭게 만든 사이킥 포스가 만들어지면서 카이저 너클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나왔다.[8]


4. 반응


  • 당시의 잡지였던 "슈퍼 게이머즈"에서는 최강의 최종보스 제너럴, 솔직히 이건 답이 없다. 타이토 사람들이 난이도를 검토하고 꼭 OK해줬으면 한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고, 게메스트의 공략에서는「기합으로 어떻게든……」(気合でなんとか…), 「앞으로는 격투 게임에 이런 최종보스가 나오지 않기를」(今後の格闘ゲームにこんなラスボスが出ませんように), 「제너럴을 쓰러뜨린 사람은 연락해 주세요」 등 공략을 포기하는 사태가 있었다고 한다.
  • 메이커에서는 「난이도를 EASY 로 설정해 주세요」라는 통지가 나왔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변한 게 없어서 해결이 안 되었다. 당시 출판된 아케이드 게임 정보지의 공략 기사에 따르면 난이도를 낮춘 수정용 ROM을 배포할 예정이 있다는 기사가 게재되어 있었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 잡지 「투극혼」의 특별 기획에서 제너럴을 쓰러뜨리는 이벤트를 열었다. 유명 플레이어 「파치」가 카이저 너클을 처음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너럴까지 갔지만, 제너럴에게 패배해서 지옥을 보는 처지가 되었다.「I'm a perfect soldier」 「진짜야!!!!」

5. M.U.G.E.N.에서


무겐에서도 흉악 캐릭터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기본적인 성능이 너무 좋은 탓에, 이런 저런 개조를 받아 나오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제너럴은 AI 패치 하나만 해놓고도 웬만한 흉악 캐릭터들을 텔레포트와 기본잡기만으로 이길 수 있다. 여기에 장풍 숫자를 늘리거나 장풍 제한을 없애는 강화를 받고, 상상을 초월하는 초필살기를 만들고, 대미지 및 공격 판정 강화, 피격 판정 삭제 등의 패치도 받으면 완전체가 된다. 하도 날뛰어서 그런지 매우 치사한 전법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원작대로다, 실제로 이렇게 덤빈다, 라고 팬들이 알아서 인정해주는 괴상한 인기가 있다.
사실 흉캐들은 개인 제작자가 대리 만족으로 만들어 낸 지극히 개인적인 캐릭터이지만, 제너럴은 당당한 상업용 게임의 캐릭터면서 이런 흉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조 흉캐의 대재앙이라는 점에서 무서움(…)을 느낄 수 있다.
당연하지만 무겐세계에서 최강만능은 아니다. 아무리 이 분이라도 피격 판정이 없거나, 대미지를 입어도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서 맞아도 맞아도 풀 HP로 회복하는 능력을 지닌 흉캐들에겐 이길 방법이 없다. 게다가 어떤 캐릭터들은 실행프로그램을 조작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0으로 만들어 공격조차 안하고 승리를 따내는 캐릭터도 있다. 뭐 이런 부류의 캐릭터들은 이미 격투 게임의 영역을 벗어났으므로, 제너럴 역시 그 수준의 개조가 필요하게 된다.
KOF 보스를 제너럴 혼자서 쓸어담는 영상이 있는데, 개사기 커잡 암통곡과 원거리 견제기 세상의 바람을 가진 96 게닛츠 빼고는 죄다 건드리지도 못하고 탈탈 털려나간다.(96 게닛츠, 98 오메가 루갈, 99 크리저리드, 2001 이그니스, 2002 루갈, 2003 무카이)
개조 제너럴 중에서 꽤나 얼굴을 자주 보이는 건 제너럴-L이란 캐릭터로, 이 개조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의 기술들을 모조리 짬뽕시킨 데다가 제너럴을 개그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다.(1P일 때)

6. 의외로 인격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독일 출신의 거인 언데드인 마르코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 캐릭터가 작중에 참전한 이유는 '인간이 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마르코의 개인 엔딩에서는 제너럴을 물리친 후 남자아이의 클론체에 뇌를 이식해서 '''정말로 인간이 되었다.''' 보통 서브컬처에서 이런 캐릭터들은 '소원을 이룰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식의 열린 결말을 맞는 것이 클리셰임을 생각한다면 마르코의 엔딩은 엄첨난 의외인 셈.
문제의 엔딩에는 제너럴 휘하의 과학자들도 나오는데, 창 밖의 (교육 담당으로 보이는)여성 과학자 헬카와 인간이 된 마르코를 보면서 '원래 백병전용 샘플인데(남자아이로 바뀌기 전의 거인 언데드 육체) 이런 식으로 바꿔 버려도 괜찮겠느냐'고 묻는 과학자에게 '''"가끔씩은 좋지 않은가. 꿈, 동경, 그것들을 손에 넣기 위한 노력을 그는 해냈다. 괴물이 인간이 된다? 흥,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얘기군. 하지만 이런 세상이라도 동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자네야말로 그렇게 할 생각으로 남자아이의 클론체를 준비한 것이 아닌가?"'''라는 간지폭풍 명대사를 남기면서 엄청난 여운을 안겨 준다.
여기서 제너럴의 대인배적 면모가 더욱 돋보이는 점은, 이 엔딩이 어찌됐든 마르코가 '''제너럴을 이긴 후의 일'''이라는 것. 전투에서는 패배한 데다가 우주기지는 박살나고 상관에게까지 사실상 버림받은 상황에서, '''자신을 완전히 몰락시킨 녀석의 소원을 이루어 준 것이다.''' 이렇게 게임 상에서의 흉악한 성능과는 또 다른 인격적인 면모로 인해 많은 게이머들이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다.

7. 관련 항목



8. 외부 링크


참고 할만한 포스팅.
# 이 포스팅의 리플에 드라군 마이트의 도그마가 언급.
# 제너럴을 M.U.G.E.N.에 이식한 니코동 영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블로그. 그러나 엠엔캐스트가 망하면서 영상이 잘렸다. 아래는 원본 영상 링크.
제너럴 in MUGEN
제너럴'''즈''' in MUGEN
# 이 포스팅에 투혼극 특별기획 영상 외 2개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1] 해당 프로그래머는 사이킥 포스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다라이어스 버스트의 기획자가 된다.[2] 사실 따지면 더 흉악한 기술인데 이 기술은 일종의 다리 후리기 판정이라 그냥 맞으면 넘어지는 방식이다. 만약 저 판정조차 없었을경우 '''이 기술은 무한 기절+버튼 하나로 즉사 콤보 시작이 되어버리는 사상 최악의 기본기가 된다.'''[3] 단, 한 화면에 자신의 것이 두 개 이상 존재할 수 없다.[4] 역시 한 화면에 자신의 것이 2개 이상 존재할 수 없고 그린 고스트와 병행하는 것도 불가능하다.[5] 대표적인 파해법으로 우롱의 용기참-하단킥이 있다. 하이스코어 걸에도 소개된 바 있고 정질이 이 공략법으로 원코인 클리어를 성공했다. 그러나 이 방법도 이론상으로는 쉬워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정말 어렵다. 거리재기가 칼같아야되는데 뻑나고 처맞고 구석에 박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