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1. 개요
2. 제노에이지
2.1.1. 진키스 디 리하스
2.1.2. 에르휘나 필리어스
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2.1.4. 루바하 아크라이드
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애칭 티나)[1]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
2.2.2. 제2왕자 린가 세력
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2.3. 기타
2.4. 엔딩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2]
3.1.1. 소운
3.1.2. 리블
3.1.3. 나우테스 하젤
3.1.4. 마리드 힐리엔
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
3.1.6. 티아라 에를리에네
3.1.7. 벤쵸 퀴렐스톤
3.2. 나우테스 분기 등장 PC
3.2.1. 세론 린 이슈케
3.2.2. 미르윙
3.3. 리블 분기 등장 PC
3.3.1. 리블 슈리어스
3.3.2. 제르텔 이스티엔
3.4. 3대 강국
3.4.1. 워르
3.4.2. 마듀로
3.4.3. 에타이
3.5. 마족 세력
3.6. 기타 국가 및 지역
3.6.1. 브로우
3.6.2. 이스탄
3.6.3. 가하
3.6.4. 듀다스 산맥
3.7. 엔딩
3.7.1. 엔딩에 대한 논의


1. 개요


제노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전반적인 스토리 설명을 모은 문서.

2. 제노에이지



2.1. PC



2.1.1. 진키스 디 리하스


제노에이지의 주인공. 잘생긴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고전적인 영웅상. 제노에이지 시점에서 21살의 소드마스터. 장착무기는 검과 도. 게임 초중반에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 몸빵신세를 면하지 못하지만 일행 중 유일하게 2칸 공격이 가능하고, 후에 성검 엘-듀라스와 함께 얻는 필살기 멸살폭령검은 게임 중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한다.(덧붙여 최고의 MP소모도) 데스크라샤를 격파한 공을 인정받아 공작으로 임명되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도 분기를 가리지 않고 꽤나 자주 등장한다.
일본판 제노에이지에서 여성들이나 검령과 검열삭제를 하기도…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최재호, 플러스에서는 엄태국.

2.1.2. 에르휘나 필리어스


리하스가의 가신으로 암흑의 무희라 불리는 인물. 장착무기는 창과 봉. 게임 중 유일한 힐러로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에르휘나의 생존 유무가 클리어 여부를 결정짓는다. 초반 일행이 없을 때는 창을 장비시켜 뎀딜에 참여할 수 있다. 레벨 차이가 벌어질 경우 공격이 큰 효과가 없는 경우에도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초반에는 힐을 쓰는 것보다 평타를 치는게 성장이 빠르지만 극초반 에르휘나의 레벨이 엄청 낮고 능력치도 빈약해서 까딱하면 죽기가 쉬워서 문제. 세이브&로드를 잘 활용하자.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힐의 노예가 되는 비운의 여인. 어찌되었든, 전체 100% hp회복 스킬인 '홀리라이트'를 배우는 58 이상으로 키워주는 게 매우 수월하다. 엔딩에서 진키스와 맺어지나 연애요소가 스토리에 거의 없는 게임 특성상 별 감흥이 없다.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이명선, 플러스에서는 김서영.

2.1.3.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다른 대륙에서 흘러온' 엘프 궁수. 장착무기는 활. 고향으로 돌아갈 방도를 찾기 위한 대가로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활을 이용한 넓은 공격범위와 다양한 공격/보조마법으로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다 생각되지만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어 계륵이다.[3] 다만 이동력이 높아 아이템 발굴이나 마법사와 같은 물리방어력이 약한 적을 미리 저격하는 등으로는 괜찮은 편이라서 이지 난이도에서는 원킬도 가능하다. 초반 합류시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지만 회피력이 높아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물리 계열 적들 대상으론 생존력도 뛰어난 편이다. 다른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배를 얻지만 돌아가진 않고 진키스와 같이 후속작인 제노에이지 플러스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 때문에 오히려 에르휘나보다 더 진키스와 가까워보인다.
성우는 제노에이지에서는 박경혜, 플러스에서는 박선영.

2.1.4. 루바하 아크라이드


대마법사의 제자. 장착무기는 지팡이. 크리스티나를 연모하며, 튀기 좋아하는 성격때문에 일행 내 개그를 책임지고 있는(?) 본격 마법사에 대한 환상을 모조리 깨부수는 캐릭터. 하지만 그 마력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데 스승인 대마법사 바라타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마나의탑 No.2 마도사.[4] 바라타의 명령으로 왕위 계승 전쟁을 빨리 종결시켜 남부 마물준동사태를 막으려고 진키스의 일행에 합류한다. 문타인 역시 루바하가 합류하자 모든 계획을 취소시키고 가장 도박성이 심하지만 확실한 방법을 택할 정도로 뛰어난 마력을 자랑한다. 초반 합류 시 HP가 극악으로 낮아 주의가 필요한 걸 제외하면 최고의 뎀딜러. 광역이면 광역, 1인이면 1인 뎀딜의 최고봉을 달린다. 후반 멸살폭령검을 배운 진키스에게 이 자리를 넘겨주긴 하지만 멸살폭령검의 좁은 범위와 높은 MP소모로 인해 일행의 주력 뎀딜러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점이 있다면 광역마법의 경우 딜레이가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정확하게는 마법을 쓰는게 모두 공격하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린다는 것(...) 그 넓은 범위에 운석이 하나하나씩 떨어지는걸 보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른다 . 이점은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는 수정되어서 마법이 시원시원하게 나간다.
성우는 정승욱(제노에이지).

2.1.5. 크리스티나 리어드 폰 나미디르(애칭 티나)[5]


마듀로 남부 하젠드라 산맥 부근의 영주. 장착무기는 검. 진키스가 검과 도를 혼용할 수 있는 반면에 이쪽은 오로지 검밖에 쓰지를 못한다. 왕위 계승 전쟁을 빨리 종결시켜 남부 마물준동사태를 막으려고 진키스 일행에 합류한다. 처음 합류시 낮은 능력치와 나쁜 장비로 허접해보이지만 그래도 버프는 있으니 조이루즈와 함께 에르휘나를 대상으로 버프 노가다를 해주면 꽤 쓸만하다. 최종기인 칠격섬영참 획득 이후 강력한 1인딜러로 거듭나게 된다. 칠격섬영참을 배웠을 때가 되면 탱커로도 나쁘지 않게 쓸 수 있다. 공격/보조마법도 쓸수 있으나, 사기적인 확률의 단일 빙결마법 블리자드[6]를 제외하면 잉여로우니 그냥 물리계열로 올인해서 키우는게 좋다.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 재등장하지 않는다. 스탭롤에서 귀족 작위를 받았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잘 살고는 있는듯. 사실 스킬 구성을 보면 엘-듀라스를 장착하면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터가 된다. 물론 멸살폭령검과 같은 기술은 없지만 지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에 시클을 착용한 루바하급 마법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성우는 이현진.

2.2. 왕위 계승후보 세력



2.2.1. 제1왕자 카라트 세력


세력이 가장 강했지만 하필 주인공을 적으로 돌린 죄[7]로 몰락하는 세력. 그래도 문타인이 우선적으로 무너뜨리려 했을정도니 가장 강한 세력인건 맞다.
  • 카라트 밀리어스 폰 마듀로: 뛰어난 무력과 냉철한 판단력, 강철같은 의지력으로 인해 패왕자라 불리는 마듀로의 제 1왕자. 딜-페인 왕성에 주둔하고 있으며 게임 내내 3명의 왕자 중 무력, 군사력 모두 앞서 초반에는 린가 세력을 고전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키스를 사절로 마나의 탑을 포섭한 제 2왕자 린가에게 자신을 미끼로 걸었지만, 목숨을 건 루바하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한 일행의 본성기습에 당한다. 도주하지 않고 왕성에서 버티고 있다가 일행과 원군에게 사망, 결국 왕위계승전쟁에서 제일 먼저 탈락하게 된다. 리뉴얼 되기 전 가마소프트 제노에이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이가 30세이지만 린가보다 훨씬 젊어보인다.
칭호에 맞지 않게 격수이면서도 실제로는 HP도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며 일행에게 주는 데미지도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은데(물론, 크리터지고 난이도가 높다면 아프다.) NPC는 그냥 녹이기도한다. 노말 난이도 이상에서 탱킹은 그나마 좀 되는 편이지만, 중간 네임드 보스급 치고 좋은 아이템을 주지는 않아 아쉽다. 왕자를 죽이면 스테이지가 바로 클리어 돼버려서(...) 왕자는 살리면서 다른 적을 전멸시켜야 하는데 은근히 약해서 조금 힘든편. 블리자드를 잘 활용하자.
  • 루제프 길 레이븐: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라트 군의 군사이자 마법사. 진키스보다 먼저 마나의 탑을 포섭하기 위한 사절로 카리나와 함께 파견되었으나 포섭에는 실패한다. 이후 왕성에서 초조해 하던 중 뒤늦게 린가 군의 작전을 알아채고 도주를 권유하나 결국 남아서 저항하다가 리타이어. 마법사라 카라트보다 데미지는 더 아프다. 물론 탱킹은 극악이므로 빠르게 처치해주자.
  • 데든 디 키리어: 제 1왕자 카라트에 포섭된 키리어 가의 가주. 미칠 듯이 싸우는 전투 스타일 때문에 광전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작중 제 1왕자 카라트에 속해 있다. 제노에이지에선 카리나와 함께 스테이지 2에서 1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그 덕분인지 꽤 강하게 등장한다.

2.2.2. 제2왕자 린가 세력


주인공이 진키스가 속한 리하스 가문이 돕는 세력
  • 린가 밀리어스 폰 마듀로: 마듀로의 제 2왕자로 침착한 성격과 많은 여행으로 인한 폭넓은 시야로 신하들에게 사망한 선왕 리아반에 버금가는 인망을 얻고 있다. 왕위계승전쟁 당시 포섭 세력은 제 3왕자인 아르타와 엇비슷하다고 첫 스테이지 전 언급되었지만, 가장 군사력이 떨어지는 세력이어서 초반에는 카라트 군에 밀려 고전을 했었다. 그런데 리하스가와 어쩌다 사절로 파견된 진키스가 포섭한 마나의 탑이 가세해 문타인의 전술로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단번에 최종 승자가 된다.
병력뿐만 아니라 린가 스스로도 약한데, 탱킹도 좀 미흡하고 데미지도 잘 뜨지 않는다. 그런데 이 인간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죄다 패배 조건에 사망이 걸려있기 때문에 특히 에르휘나가 발빠르게 뛰어줘야한다. 특히 2스테이지에서 카리나에게 죽지 않게 살리기가 쉽지 않으므로[8] 세이브&로드는 필수

여담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의하면 나이가 많아봐야 30대가량으로 짐작되나 실제론 27세이다. 도트와 대화 이미지는 중년남이다. 오히려 1왕자인 카라트가 더 젊어보인다. 젊었을때 여행 한곳이 판타시드 대륙이 아닌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이었다는게 플러스에서 밝혀진다. 다른 대륙은 이미 하나의 나라로 통일됨으로써 강력한 힘을 기르고 있다는 말을 하며 그 다른 대륙의 나라가 나중에 침략할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판타시드 대륙을 통일할려고 했던게 플러스의 목적이며 분기에 따라 주인공 소운들에게 죽거나 오히려 도움을 받아 통일을 이루게 된다.
  • 카르바스 디 리하스: 리하스가의 가주로 적사자 기사단의 수장이자 진키스의 아버지. 린가 왕자에게 합류해 큰 힘이 되어주지만 스탭롤에 따르면 마룡 데스크라샤와의 전투 중 마족을 토벌하는 사이에 사망한다. 스테이지 9에서 카라트도 진키스와 대화하면서 이 사람을 언급한 바 있다. 통칭 검호 카르바스로 마듀로 내에서 검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 문타인 디 브리드: 루바하의 친구. 루바하와 같이 대마법사 바라타의 아래에서 수련한 마법사이다. 루바하가 순수한 마법의 천재라면 문타인은 정치와 전략의 천재로 비유되며 린가군의 재상으로 합류한 이후 린가 군 주력부대를 미끼로 내걸고, 루바하의 공간이동 마법을 통해 카라트의 본성을 습격하는 위험하고 불리한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켜버리고 카라트 군 침묵 후 총 동원된 아르타 군마저 평원에서 싹쓸어버리는 전술로 며칠만에 전쟁을 종결시킨다. 이후 마듀로의 총재상이 된다.
  • 바라타: 선왕 리아반의 친구이자 마나의탑의 주인. 더불어 제국의 총재상의 자리도 겸하고 있다. 작중 나이는 145세로 마룡 데스크라샤를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다. 엄청난 마력을 자랑하지만 직접 나서는일은 하지 않는다. 제2왕자 린가를 도와서 전쟁을 빠르게 끝내고 남부를 안정시키기 위한 병력을 지원받기 위해[9] 두 제자인 루바하와 문타인을 보내며 남쪽으로는 마룡을 견제하기도 한다.[10]

2.2.3. 제3왕자 아르타 세력


  • 아르타 밀리어스 폰 마듀로: 마법에 능한 마듀로의 제 3왕자. 화사한 외모와 달리 잔혹한 성격을 지녔다. 왕위 계승 전쟁 당시 군사력 자체는 대단치 않지만(기껏해야 언급된 쪽은 호메시오 뿐이었다.) 마법사, 몬스터를 다룰수 있다는 이점으로 린가측에게 우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총 동원된 린가군과 격전중인 틈을 타 배후에 심어놓은 기습세력을 간파해 물리치고, 이걸 역으로 이용해 마지막 결전에서 전장을 우회하여 기습한 진키스 일행에 의해 허를 찔려 결국 왕위 계승 전쟁에서 패하게 된다. 작중에서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스탭롤에서 마룡 데스크랴샤와의 연관성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마법사이니 당연히 마법을 쓰고, 풍속성 광역 마법을 쓰는데 데미지가 아주 센 편은 아니고 그냥 나올만큼 나온다. 그런데 루제프만큼이나 탱킹이 더럽게 약해서 한 두방이면 골로 가버려 다소 어이 없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맞을 때 비명이 듣기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스피커 크게 키고 있으면 귀아프다. 네임드 보스인데도 레어 템을 드랍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카라트와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왕자 중 유일하게 백발(에 가까운 아주 옅은 보라색)이며 대사가 코볼트 비명 다음으로 짧은 2줄이다 2줄(...심지어 엑스트라인 창기사나 중장기사도 엇비슷하거나 많다).
  • 호메시오 디키브: 3왕자에게 고용된 용병으로 떠돌이 무사로 이름만 초반에 언급될 뿐 실제 등장은 없다.

2.3. 기타


  • 리아반 밀리어스 폰 마듀로: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는 린가 이전 마듀로의 국왕으로 57세에 사망했다. 마나의 탑 수장인 바라타와는 나이를 초월한 절친관계. 바라타의 말에 의하면 왕위 계승 전쟁을 벌이는 세 왕자 모두 리아반에게는 못 미치며, 그나마 리아반의 하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 린가 왕자(훗날 왕이 된다)가 왕위를 계승하는것이 좋다고 판단 할 정도로 뛰어난 국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바람에 세 왕자들간에 왕위를 위한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 검령[11]: 성검 엘-듀라스를 지키는 고대의 정령. 엘-듀라스를 얻는 스테이지에서 다수의 가디언들과 함께 등장하지만 이때 적들을 모두 전멸시키면(가디언 + 검령 올킬 시. 어느쪽이라도 한 명만 살아있다면 괜찮다) 추방당해버린다. 적당히 상대하며 목표지점까지 가야 엘-듀라스를 얻고 진짜 클리어. 별 비중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본판에선 전용 일러스트와 HCG가 추가되었다.
여담이지만 교복을 입고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 카리나: 2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여성검사. 초반에는 카라트 왕자에게 포섭된 채 등장하며 진키스까지 금방 녹일 수 있는 강력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루제프가 사절로 갔을 시 스스로 '카라트의 검'이라 칭하기도 했고 데든과 함께 등장하여 1왕자의 가신이 아닌가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배후에 마룡 데스크라샤가 있다는게 밝혀진다. 이후 정체가 밝혀지는데 데스크라샤가 만든 키메라(인조 생명체).
  • 파멜라: 사자의 숲에서 등장한 이후 카리나와 함께 꾸준히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여성 암살자. 카리나와 함께 데스크라샤의 종복이지만 그 포스는 카리나에 비해 다소 모자란 편. 심지어 필살기는 없는데 마나만 많으니 뭐... 진키스를 이상형으로 두고있는 아이러니한 면모도 있다?!
  • 마룡 데스크라샤: 풀 네임은 그리하-블랙-웜 데스크라샤. 매우 사악하고 탐욕스런 웜급 블랙드래곤으로 100여년 간의 수면 끝에 깨어난 제노에이지의 최종보스. 마듀로에 몬스터를 풀어놓아 폭동을 일으킨 것도 다 이 마룡의 짓이다. 문타인에 의하면 4천살이 넘은 웜급의 드래곤이지만 가이드북에는 2542세로 나온다. 왕위 계승 전쟁의 원흉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자신의 수면기 도중 자기의 영역에 들어온 인간이 싫어서라고 한다. 흠좀무. 기술 중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들의 MP를 소진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면서 블리자드나 라이트닝 그라운드로 데스크라샤를 상태이상으로 만들고 진키스로 멸살폭령검을 몇 번 날려주면 거의 노데미지로 아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2.4. 엔딩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과거 회상이었고 지금은 제노에이지의 배경이 된 마듀로의 10년 후로서 잠시 후 들어온 조이루즈와 함께 진키스는 출격하게 된다.
그 이후는 제노에이지 플러스와 이어지는 내용이 된다.

3. 제노에이지 플러스



3.1. 분기 이전 등장 PC[12]



3.1.1. 소운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주인공'''. 나우테스와 리블의 친구이며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성격이 상극이라 티격 태격하는 나우테스와 리블 사이에서 쩔쩔매는게 비중의 대부분이지만 분기에 따라 성격이 묘하게 나우테스나 리블을 닮아가는 느낌도 있긴하다(...) 브로우 왕국 내 위치한 리키아 마을의 고아 출신으로 나우테스의 할아버지인 마을 촌장 루가에게 거두어들여지지만 본인은 '하젤' 의 성을 이어받는걸 거절했다. 그래서 개인창에 들어가도 미르윙과 함께 작은 글씨로 성이 뜨지 않는다. 마듀로가 통일 전쟁을 일으키면서 마을까지 쳐들어 오자 주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나긴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실질적인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나우테스/리블에게 반씩 빼앗겨 버리는 등 세간의 평가는 적당한 주인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리블과 같이 고아 출신으로 설정돼 있지만 리블과 달리 리블 분기에서 오쇼가 언급한 출생의 비밀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된 점도 있고 오쇼가 수호전쟁에 참가했었다는 점에서 그쪽과 관련있을 법도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13]
  • 캐릭터의 성능은 벤쵸보다 공격력이 낮고 이동력은 높은 수준의 무난한 탱커. 드워프인 벤쵸 못지않게 높은 물리 방어력과 체력을 갖고 있어서 파티의 탱커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파티 내에서 마법 방어력이 가장 낮으니 아이템이나 투자로 커버할 필요가 있다. 주로 탱킹을 하면서 성장을 위해 '쥬얼 스타[14]'를 들려주고 막타만 먹여서 앵벌이를 하는게 주 활용법.
  • 주인공이지만 투자하기가 애매한 캐릭터로 능력치가 안정적이지만 공격력이 약간 낮고 필살기 성능도 구리다보니[15] 공격력이든 방어력이든 투자한다해도 다른 전사계 캐릭터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다는게 문제. 공격력에 투자할꺼면 나우테스/벤쵸/리블에게 하는게 낫고 물리 방어력은 리블과 마법사 캐릭터들에게 투자하는게 훨씬 낫다. 나우테스 분기로 진행한다면 '고룡 그리디트'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투기의 대검'을 이용한 최대 Hp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육성 방법이 있으며 아래 문단에 후술. 리블 분기는 '투기의 대검'을 얻을 수 없지만 파티에 2명뿐인 전사계이자 유일한 메인 탱커다 보니 투자는 필수. 리블과 달리 물리 방어력이 튼튼하니 주로 공격력과 최대 Hp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무난하다. 어느 분기를 가든 '실버 팬던트'[16]는 꼭 채우도록 하자. 마방이 같은 전사계 캐릭터들 중에서도 꼴찌라 '실버 팬던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법 연타에 눕기가 쉽다.
  • 나우테스 분기로 진행한다면 '고룡 그리디트' 스테이지에서 '투기의 대검'을 얻을 수 있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 필히 챙겨주자. '투기의 대검'은 최대 Hp에 비례해 추가 공격력을 주는 무기로 이를 이용해 소운에게 '투기의 대검'을 들려주고 최대 Hp를 늘려주는 '생명의 물'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생명의 물'이 가격이 싼편이라 투자도 쉽고 Hp만 늘어나도 공격력과 탱킹 모두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평타 외의 필살기에는 추가 공격력이 적용이 안된다는 점'인데 필살기 성능이 뛰어나서 필살기의 부재가 뼈아픈 나우테스/벤쵸/리블와 달리 소운은 어차피 필살기 성능이 별로라서 버린다해도 큰 문제는 없다(...) 소운의 Hp가 2천대만 넘어간다면 어지간한 잡몹따윈 굳이 필살기를 쓸 필요도 없이 1, 2대로 모두 때려잡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진키스의 엘듀라스를 얻는다 해도 굳이 장착할 필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 필살기는 '연격십자참(Lv 12)' '극천폭뢰(Lv 29)' '성검기폭렬참(Lv 40)'
  • 성우는 김영선.

3.1.2. 리블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소운와 마찬가지로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스포일러]. 성격은 냉정침착하고 고지식해서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나우테스와는 상극. 나우테스와 진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을 호위하기 위해 일행에서 빠지게 되고 추격해온 마듀로군을 막기 위해 고군분타하다 실종된다.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18스테이지에서 마듀로군 지원군으로 등장해 소운과 나우테스를 놀라게 한다. 소운과 나우테스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가 이를 오해해 열폭하는 바람에 나우테스와 갈라서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위쪽을 고르면 나우테스 아래쪽을 선택하면 리블 분기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블 분기에서 후술.

3.1.3. 나우테스 하젤


소운과 리블의 친구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리키아 마을의 촌장 루가의 유일한 친손자 이지만 루가도, 나우테스 자신도 특별히 소운, 리블 두사람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소운, 리블과 같이 가람에게 검을 배웠었지만 리블을 따라잡을 것 같아보이지 않자 '''검'''의 길을 포기하고 '''권'''의 길을 걷는다. 성격은 전형적인 열혈마초에 장난끼 많은 성격이라 냉정침착하고 고지식한 리블과는 상극.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하다가 3스테이지 이후 브로우 국왕과 호위하던 리블이 모두 실종되자 걱정하지만 진행 도중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마듀로군측에서 리블이 암흑 기사단을 이끌고 등장하자 놀란다. 리블도 소운 일행을 발견하고는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하지만 나우테스는 이를 너희와는 상관없으니 꺼지라는 의미[17]로 곡해해 열폭하여 리블과 갈라서고 만다. 이때 소운의 대사 중 위쪽을 선택하면 나우테스 분기로 진행할 수 있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공격력, 높은 이동력, 낮은 물리 방어력, 약간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진 근딜러. 다른 캐릭터보다 기본 이동 속도가 1이 더 높고 처음에 가장 앞에 배치되는 경우도 많은걸 보면 제작진도 '적들에게 바로 다이브해서 개싸움하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한 것 같다. 같다에서 짐작하듯이 전사계 캐릭터치곤 물리/마법 방어력 둘다 낮으므로 개돌하면 녹는다(...). 추천 장신구는 '레인보우 링'과 '썬더 링'. 나우테스 분기로 간다면 투자를 하는걸 추천. 주로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하는게 무난하다. 마법 방어력도 뛰어난건 아니지만 소운/리블보다야 높은편이니 마법 방어력은 약간만 투자해주자. 파티에 탱커가 소운/벤쵸 2명이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루로 삼고 나우테스는 세론과 함께 근딜러 로 활용하면 된다. 리블 분기로 간다면 투자는 하지말고 고기 방패나 아이템 수색 셔틀로 적당히 써먹다가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필살기를 아낌없이 써서 Mp를 다 쓰고 4턴 종료 전에 에스프리/벤쵸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끝(...)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하긴 하지만 합류 시점이 너무 늦어서 방어력이 허약하므로 활약하기 힘들다. 미리 35스테이지에서 방어력 증가템을 잔뜩 사두고 먹이거나 투자는 포기하고 그나마 쓸만한 에스프리를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로부터 지켜주기 위한 호위무사로 쓰는게 좋다.
  • 나우테스 분기로 주인공 보정을 받아 소운 대신 주인공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되며 후반에 리블과 끝내 유혈사태까지 벌이고 만다(...) 엔딩에서는 에스프리와 결혼식을 올리고 브로우의 국왕이 되며 소운과 헤어진 직후 자신들의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앞으로 증명해보이겠다며 (리블에게) 저승에서 지켜보라고 독백한다[18].
  • 리블 분기로 가면 최후반에 마족의 섬에서 고군분투하다 소운/리블 일행과 우연히 재회하고 전투 후 그간의 사정을 듣고는 리블과 화해한다. 완전한 화해가 아니라는 이전 위키러의 내용이 있었지만 합류 이후의 대사를 보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제르텔과도 죽이 맞는 모습도 보여주므로 제대로 화해[19]했다고 보는게 맞다. 나우테스 분기와 달리 결혼식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에스프리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하는걸 보면 맺어진건 확실하다.
  • 필살기는 '투격(Lv 13)' '투각회전참(Lv 25)' '기폭(Lv 37)' '무진극살기(Lv 44)' 이중 '기폭'은 연타성 공격이라 아이템/돈 복사 버그가 가능한 기술이라 쓸일이 많다.
  • 성우는 엄태국.

3.1.4. 마리드 힐리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소운/나우테스/리블과는 어릴적부터 소꿉친구이던 사이다. 과거 마을에 심각한 전염병이 도졌을때 죽기 직전에 이르렀으나 신관 프레이스의 치료마법으로 목숨을 건진 후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사제 수업을 받게 된다. 거친면이 있고 사사건건 충돌하는 나우테스/리블과는 다르게 비교적 얌전하고 온유한 소운에게 이끌려 사귀게 된 후 틈만 나면 은근슬쩍 염장을 지른다(...) 왠지 소운에 관해서는 이성이라기보단 '''동성 친구'''에 더 가깝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 어느 분기를 가더라도 소운과 함께하며 이후에도 함께하게 된다.
  • 이 게임의 힐느님. 합류 직후에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저렙이라 Mp가 모자라서 힐만으론 레벨업이 힘들다보니 평타를 때려 경험치를 얻어야 한다. 약하디 약한 힐러로 자기보다 고렙인 몬스터에게 평타를 쳐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큰 편. 그래도 합류 직후의 대피소 스테이지[20]에서 '만월봉[21]'을 얻으면 Mp에 여유가 생기므로 그때부터는 힐노가다로 전환하면 된다. 어려운 난이도면 어느 분기를 가든 초반부터 힐노가다는 필수로 하는게 좋다. 나우테스 분기의 경우 중반부터 바로 강력한 마족과 싸워야 하는데다 일행 숫자가 많아서 광역힐이 필요[22]하며 리블 분기의 경우 일행이 적어서 다른 캐릭터에게 보호받기가 힘들다보니 생존을 위해서라도 힐노가다를 하게 된다.
  • 캐릭터 성능은 적절한 지력에 낮은 물리 공격력, 낮은 체력, 낮은 방어력을 지닌 전형적인 힐러. 물론 이건 초중반까지고 적절한 힐노가다를 통해 고렙으로 만들어주면 모든 캐릭 중에서 가장 높은 물리 방어력/마법 방어력에 체력도 높아진다. 나우테스 분기는 적당히 노가다해도 큰 문제없지만[23] 리블 분기는 부족한 일행 숫자 때문에 부탱의 역할도 겸하는 경우가 많으니 초반부터 가능한 많이 힐노가다를 해주자(...) 힐노가다만 하면 낮은 능력치가 모두 커버가 되므로 기껏해야 99레벨에서 100레벨로 넘어가기 위한 '쌍각 황금용'을 쓰는거나 이속을 위해 '난조의 깃털'을 먹는정도(리블 분기에서 부탱의 역할을 위한 것)가 아니면 투자는 전혀 할 필요가 없다. 힐노가다만으로도 레벨 200, 300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정도까지 안해도 100렙 중반이상이면 헬 난이도에서 게임 클리어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적당히 해주자.
  • 홀리 라이트(Lv 42)까지 배우면 맵 전체 힐링이 가능해져서 사상 최강의 힐느님을 영접 가능. 하지만 홀리 라이트는 Mp를 120이나 먹는지라 매 턴 Mp가 증발하는 '마계 마족' 스테이지에서는 써먹기 힘드니 '룬 팬던트'가 꼭 필요하다[24]. '홀리 라이트닝(Lv 50)'이라는 공격 마법도 있다. 마리드가 렙업빨로 지력이 높아서 대미지야 괜찮지만 하라는 힐은 안하고 공격 마법을 쓰고 있으면 다른 아군들이 어찌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쌍각 황금용'으로 100레벨을 넘을 수 있는걸 염두에 뒀는지 고렙이 될수록 튼튼해지기만 할뿐 물리 공격력은 오히려 줄어든다. 때문에 전작의 에르휘나처럼 보스과 1대1로도 단숨에 때려잡는 무쌍 플레이를 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자.
  • 성우는 박소라.

3.1.5. 에스프리 티리스 폰 브로우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주인공 소운의 고국 브로우 왕국의 왕녀이이자 대현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다. 왕녀 캐릭터답게 속성은 아는 것 많은 츤데레이자 여자판 나우테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지만 호감을 품은 나우테스에게만은 바보 멍청이라느니 어린애라느니 하면서 대차게 깐다. 나우테스를 향한 갈굼은 성우분의 혼이 실린 연기[25]를 들을 수 있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지력과 마법 방어력, 낮은 체력과 물리 방어력을 가진 전형적인 유리몸 마법사. 기본 공격 마법인 '파이어 블래스터'의 사정 거리가 긴편이라 한명을 대상으로 멀리서 딜하기 좋다. 딜링이 괜찮고 공격 마법 사거리도 길지만 몸이 허약하니 초중반에는 진형을 잘짜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후 방어 아이템을 착용하고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해주면 생존력이 보완되므로 마법 딜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리블 분기라면 합류 시점도 늦고 상위호환인 제르텔에 밀려서 그저 능물이... 그래도 파티에 2명뿐인 마법사라 머리만 잘쓴다면 밥값은 한다.
  • 나우테스 분기로 간다면 파티의 유일한 마법사로 활약한다. 몸이 허약하니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어느정도 투자해주는게 좋다. 지력 증가 아이템인 '연꽃의 씨앗'을 얻으면 에스프리에게 몰빵해주고 장신구로 '레인보우 링[26]'과 '룬 팬던트'를 착용해주면 OK. 엔딩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위를 이어받아 브로우 왕국 재건에 힘쓰게 되고 나우테스와 결혼에 골인해서 주인공 일행을 하객삼아 결혼식까지 올린다.
  • 리블 분기로 간다면 버려도 되는...건 당연히 아니고 분기는 중반까지나 가야 이루어지는데 파티의 유일한 마법사 딜러를 아예 버리면 진행 자체가 힘들다[27]. 제노에이지는 킬수 뿐만이 아니라 힐, 버프, 공격 자체 등등 경험치 습득 방법이 다양하니 정상적으로 키워줘도 이후 진행에 문제는 전혀 없으으로 걱장하지 말자. 적당히 대미지 딜링(막타만 소운 등에게 양보하면 된다)과 '버프 노가다(경험치 낭비 방지)'로 돌려주고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 4턴 종료 전에 나우테스/벤쵸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끝(...) 이때 에스프리를 잡으면 매우 유용한 '에텔 팬던트'를 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 반드시 챙겨가자.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긴 하지만 합류 시점이 39 스테이지로 너무 늦는지라 노가다를 하고 투자도 했을 제르텔이나 티아라보다 몸이 훨씬 허약해서 헬 난이도면 비행 몬스터에게 뒷치기 당해서 한두방에 눕기가 아주 쉽다. 가능하면 진형 중앙에 넣어서 아예 공격을 받지 않게 해주자. 나우테스와 벤쵸와는 달리 그래도 마법사라서 '룬 팬던트'를 착용하고 '미니 미티어'로 성가신 적 마법사나 헬데몬을 저격하거나 광역 마법으로 적들을 적절하게 양념하거나 하는 등 머리만 잘쓰면 밥값은 충분히 한다. 엔딩에서는 대륙을 통일한 마듀로 왕국의 브로우 지역 영주로 임명돼서 브로우 영지 재건에 힘쓰며 나우테스와도 맺어진다.
  • 주로 화염계 마법을 사용하며 기본 마법으로 '파이어 블래스터'를 가지고 있다. 제르텔의 공격 마법보다 화력은 밀리나 시전 사거리가 길다는게 장점.
  • 어찌보면 양쪽 엔딩 모두 죽지도 않고 나우테스와 결혼도 하는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라 할 수 있다.
  • 성우는 박선영.

3.1.6. 티아라 에를리에네


엘프의 숲 "플럼우즈"에 침입한 마물들을 막기 위해 인간들의 왕국 이스탄에 도움을 청하러 온 엘프. 마듀로의 정복 전쟁의 여파로 목적한 지원을 얻지는 못했지만 자신들을 도와주겠다는 소운 일행과 함께 숲으로 돌아가 마물들을 무찌르고 결계를 수복한다. 이후 소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어느 분기를 선택하든 끝까지 함께 하므로 투자를 하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레벨업이 매우 쉬운 캐릭터라 과도한 투자는 금물.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듀다스 산맥에서 엘프 정령사 카다바라에게 안내하는거 외에는 별다른 스토리 비중이 없지만 리블 분기 엔딩에서 마듀로에서 조이루즈를 만나 결계를 해제한 사연도 자세히 듣게되며 여정을 끝마친 후 조이루즈와 30년후에 다른 대륙으로 떠나기로 약속한다. 즉, 나우테스 분기에선 공기이고 리블 분기에서는 조연의 역할
  • 아무래도 궁수다 보니 주 임무는 당연히 적 마법사를 저격하는 것. 공격력이 매우 높은건 아니라도 적 마법사는 물리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1, 2대로도 충분히 처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티아라는 마법사 캐릭터보다 약간 낫다뿐이지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잘못하면 눕기 쉬우니 굳이 무리해서 마법사를 잡으러고는 하지 말자.여러가지 마법을 보유하고 있지만 공격 마법은 티아라의 지력이 그리 높지 않아서 대미지가 너무 안 박히므로 그냥 없는 셈치자. 물론, 대미지가 별로라도 적들이 많이 뭉쳐있는 곳에 광역 공격 마법으로 긁어주면 버프 마법을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경험치를 얻을수도 있어서 없는것보다야 낫긴하지만 그 외에는 얌전히 '버프 노가다' 위주로 하는게 좋다.
  • 캐릭터 성능은 약간 높은 공격력, 중간의 지력, 약간 낮은 체력, 다소 낮은 방어력의 궁수이자 숨겨진 최강캐. 45레벨에 배우는 스킬인 '정령섬광시'의 성능이 게임 내에서도 탑급의 성능을 자랑해서 45레벨 이전의 티아라와 이후의 티아라는 완전히 다른 직업 취급을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령섬광시'에 관한건 아래 문단에 후술. 45레벨까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느냐가 티아라 육성의 관건. 다만, 어느 분기든 함께하는 메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사 계열이 아닌 적 상대로는 물리든 마법이든 대미지가 그저 그렇고 딱히 광역 공격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보니 '정령섬광시'를 배우기 전까지는 성장이 그리 쉽지 않다. 거기다 티아라는 격수라서 마법사 캐릭터와 달리 무기에 Mp 회복력이 없고 기본 Mp량도 그저 그렇다보니 '버프 노가다'로 키우기에도 한계가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Mp가 바닥날때까지 최대한 노가다를 해주고 스테이지를 넘기거나 미리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Mp 소모품을 사서 티아라에게 먹여주면서 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정령섬광시'만 배운다면 앞으로의 길은 매우 탄탄하니 힘내자.
  • 45레벨에 배우는 '정령섬광시'는 티아라의 핵심 스킬로 이걸 배우지 않은 티아라는 단순한 궁수지만 배우는 순간 궁느님 등극. 위치를 지정해서 사용하면 5칸의 십자 범위에 화살을 수십발이나 퍼붓는다. 그런데 퍼붓는 도중에 적이 죽어도 스킬이 끝날때까지 계속 때릴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스킬로 막타를 치면 때리는 만큼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는 제노에이지의 시스템상 엄청나게 뻥튀기된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는 나우테스의 기폭이나 벤쵸의 비격참도 동일하다). 대량을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도 매우 쉬워지는데다 네임드를 이 스킬로 잡으면 (룬 팬던트 같은)레어 이상의 아이템도 여러개를 획득할 수 있게 돼서 티아라의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단점이라면 대각선 방향은 공격할 수 없고 Mp를 375나 먹는다는 점. 그러다 보니 티아라에 투자한다면 방어력과 최대 Mp를 늘려주는 '불꽃의 진주' 로 해주자. 아예 '정령섬광시'를 이용해 '룬 팬던트'를 복사해서 티아라에게 착용해주는 것도 좋다. 최대 Mp와 Mp 회복력에 충분히 투자해서 '1턴당 회복되는 Mp' >> '정령섬광시 소모 Mp'가 되는 순간[28] 티아라를 막을 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1.7. 벤쵸 퀴렐스톤


판타시드에 존재하는 3대 드워프 부족(파뮬라 부족, 반달 부족, 하젠드라 부족) 중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없이 남아있는 반달 부족의 족장. 수호전쟁 당시 마족에 의해 파뮬라 부족이 전멸하고, 마듀로 남부에 위치한 하젠드라 부족도 몬스터들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던 터라 몬스터의 마족들을 극단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왈가닥이지만 책임감 강하고 심지가 곧은 에스프리를 친손녀 대하듯 귀여워 하고 있다. 조연이라 그런지 작중에서 큰 존재감은 없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반달 부족 마을로 다시 돌아와서 촌장 업무를 하며 나우테스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여한다. 리블 분기에서는 에스프리를 따라 파티에서 빠졌다가 후반에 다시 합류하여 함께 마장 코샤툰을 물리치고 이후 '프레이스' 신관과 함께 일행에서 빠지기 때문에 마지막 스테이지 '마계 마족'에 불참하며 엔딩에서도 따로 등장하지 않는다. 즉,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조연의 역할이고 리블 분기에서는 공기
  • 캐릭터의 성능은 높은 공격력, 높은 물리 방어력, 높은 체력, 매우 낮은 이동력,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진 전형적인 탱커. 능력치나 필살기 성능이나 전반적으로 소운의 상위호환이지만 소운과 마찬가지로 마법 방어력이 낮으니 '실버 팬던트'를 얻는다면 소운 다음으로 착용해주자. 공격력, 방어력 모두 높은 편이고 필살기의 성능도 좋다. 특히 '비격참'은 최종 장비를 갖추고 투자도 했다면 NPC 진키스의 멸살폭령검도 능가하는 흠좀무한 대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 모든면에서 뛰어난 탱커지만 고질적으로 느린 이동력이 발목을 잡으므로 나우테스 분기로 갈꺼라면 '난조의 깃털'을 얻는 즉시 벤쵸에게 먹여주는게 좋다.
  • 나우테스 분기로 간다면 소운과 함께 메인 탱커로 활약한다. 소운과 달리 이동력이 느리니 '난조의 깃털'을 좀 먹이는게 좋다. 하는 역할은 주로 탱킹 외에는 주로 '비격참'을 이용한 경험치/아이템 복사 셔틀(...)
  • 리블 분기로 간다면 투자는 하지 말고 적당히 탱커로 굴리다가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 필살기를 아낌없이 써서 Mp를 다 쓰고 4턴 종료 전에 나우테스/에스프리와 함께 장비를 모두 해제해서 소운/마리드/티아라 에게 옮겨두자. 분기 선택 즉시 적이 되므로 바로 정리하면 되지만 템을 다 빼도 은근히 잘 버티긴 한다(...) 최후반부에 주인공 일행과 재회하고 합류하지만 합류 시점이 39 스테이지로 너무 늦어서 방어력이야 나름 괜찮지만 발이 느린 벤쵸는 얌전히 탱킹만 하는게 낫다. 전면에서 탱킹하거나 나우테스처럼 에스프리 옆에 세워둬서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로부터 지켜주는 호위무사로 쓰는게 주 용도. 나우테스/에스프리와 달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쓸 수 없기 때문에 투자는 비추천.
  • 필살기는 '백열참(Lv 15)' '비격참(Lv 35)' 특히 '비격참'은 티아라의 '정령섬광시'나 나우테스의 '기폭' 등과 마찬가지로 연타성 버그로 경험치 뻥튀기와 아이템 복사가 가능해서 키우기는 쉬운편이다.
성우는 황윤걸.

3.2. 나우테스 분기 등장 PC


나우테스 분기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 모두 잔류하게 되며 이후 새롭게 전사 계열인 세론/미르윙이 합류하므로 전사계열이 5명이나 돼서 근접 라인이 튼튼하다. 빠지는 캐릭터가 없어서 초반부터 투자 및 노가다를 할 수 있고 다수의 전사 캐릭터로 진형을 짜기도 편하며 새 일행들도 버프 마법이 있어서 버프 노가다로 키우기가 쉽다. 하지만 일행수가 많다는건 그만큼 경험치가 분산되기 쉽다는 의미이므로 소운처럼 뒤쳐지는 캐릭터가 생기지 않도록 성장 관리에 신경쓰는게 좋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리드는 '힐노가다', 티아라/세론/미르윙은 마리드를 상대로 '버프 노가다'를 하고 소운/나우테스/벤쵸만으로 몹을 정리하는 것. 리블 분기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빠른 타이밍에 마족 레이드를 하는지라 평균렙이 낮은 '''초중반의 난이도는 무지 어렵다''' . 특히, 나우테스 분기의 '진혼가'나 '마계 마족'이 대표적인 고비. 그러다보니 마족 부분만 넘어가면 이후의 마듀로 공략편은 상대적으로 좀 싱거울 정도.

3.2.1. 세론 린 이슈케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소국인 가하의 여 기사단장.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인 가하국의 여왕 피리코를 보좌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정치에는 별 관심없는 성격과, 조국인 가하의 정치중립적인 입장이 맞물려 일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 나라의 신하된 입장에 있음에도 그에 연연하지 않게 행동하고 있다. 가하에서는 여왕인 피리코에게 호통을 치는 유일한 인물. 원래 책임감이 강한데다 거슬리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는 타고난 성격 탓에 일각에서는 그녀 쪽이 더 여왕같이 보인다며 '물의 여왕' 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듯 하다.
  • 캐릭터 성능은 적절한 공격력, 적절한 물리 방어력, 적절한 마법 방어력, 적절한 Hp/Mp, 적절한 이동력을 보유하는 적절한 하이브리드 캐릭터 . 모든 능력치가 적절하지만 바뀌말하면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성능은 애매하다. 그래도 다행히 버프 마법이 있으므로 '버프 노가다'를 하면 키우기는 편하다. 공격 마법도 있지만 하필 지력도 적절해서(...) 티아라와 마찬가지로 대미지가 거의 안 박히니 없는셈 치자. 그래도 유용한 물리 계열 필살기인 '무영섬(Lv 32)'을 배울 수 있으므로 버프 마법도 있는 근딜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기로 검/도를 사용 가능해서 '쥬얼 스타'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전투 전에는 버프 노가다를 하다가 전투때는 소운과 함께 막타를 쳐서 골드를 버는게 주 용도. 엔딩에서는 가하로 돌아가 지내다가 나우테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아서 하객으로 참석한다. 리블 분기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언급도 없다.
성우는 정남.

3.2.2. 미르윙


차분한 성격을 가진 비족 소녀 . 세상에서 동떨어진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와서 바깥 세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있던 중 우연찮게(?) 자신의 동생 시링을 구해준(??) 소운 일행과 만나게 되자 그들을 따라 바깥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나오게 된다. 말수가 적고 세상에 대해 아는 것도 적지만 바른 가정 교육에 의한 것임이 분명한 곧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미르윙의 할아버지인 베르칸은 상당히 개방적이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 풍계마법과 창술에 뛰어나며(2칸 공격가능!!, 이건 리블도 된다.) 비족의 특성상 날개가 있어 험한 지형에도 방해받지 않고 싸울 수 있다.
아마도 JRPG류 게임에서 백조날개 달린 캐릭중 최연소일 듯한 '''로리''' '''근성조'''.
  • 캐릭터 성능은 매우 높은 이동력에 비행 가능, 높은 민첩성, 중간 공격력에 2칸 공격, 중간 체력, 낮은 물리 방어력, 낮은 마법 방어력을 가지는 근딜러. 리블과 동일하게 2칸 공격이 가능하고 2회 공격 확률도 높지만 공격력은 리블보다 낮으며 방어력도 낮으니 함부러 들이대면 녹는다. 비행 능력과 2칸 공격을 활용해 소운/벤쵸를 몸빵으로 세우고 뒤에서 찌르거나 비행 능력을 활용한 아이템 수색 셔틀 또는 적 마법사를 뒷치기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정 들이대기 힘들다면 뒤에서 '버프 노가다'를 하는게 낫다. 활용 방법은 보통 '레인보우 링', '실버 팬던트'로 방어력을 보완해서 근성조 테크를 타거나 '실버 팬던트' 대신 '썬더링'을 채우고 매우 높은 이동력을 활용해 적 마법사를 뒷치기 및 2회 공격으로 원샷원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아쉽게도 세론과 달리 물리 필살기가 없으며 공격 마법뿐인데 그나마로 미르윙의 지력이 별로가 대미지가 별로 안박히니 공격 마법은 없는셈 치자(...) 미르윙의 마법은 그저 '버프 노가다'용일뿐 비행 능력 및 2칸 공격과 무한한 애정으로 커버해 주자(!) 엔딩에서는 비족 마을로 돌아가 모험담을 이야기 해주며 세론과 같이 나우테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고는 다음 여행의 기회를 꿈꾸며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 리블이 남캐중 인기 탑이라면 이쪽은 여캐중 인기 탑. 진리의 국산 로리~!
  • 성우는 채의진.

3.3. 리블 분기 등장 PC


리블 분기를 선택하면 나우테스/에스프리/벤쵸가 즉시 일행에서 이탈하고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직후 리블/제르텔이 새로 합류한다. 빠지는 인원이 없고 2명이 추가되는 나우테스 분기에 비해 3명이 빠지고 2명이 추가되므로 결과적으로 나우테스 분기에 비해 일행이 3명 더 적다. 그러다보니 리블 분기는 주로 '''소수 정예 플레이'''[29]를 하게된다. 전사계 캐릭터가 모자라서 진형으로 원딜과 마법사를 보호하기 힘드므로 가능한 한 '힐노가다'나 '버프 노가다'를 이용해 성장을 빠르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리블과 합류한 직후 마족의 침공을 받은 에타이의 대 마족 방어전을 돕고 이후 마듀로에 귀환하고는 마듀로까지 침공해본 마족을 격퇴한 다음 총재상인 문타인의 전략에 따라 진키스와 함께 워르를 지원하기도 하며 이후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30]로 여정을 떠나면서 도중에 나우테스 일행과도 만나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고 함께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3.3.1. 리블 슈리어스


소운과 나우테스의 친구로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냉정침착하지만 고지식한 성격이다. 브로우 왕국 멸망 시 브로우 국왕과 함께 탈출하지만 곧 마듀로군이 추격해와서 브로우 국왕을 탈출시키기 위해 혼자 남아 마듀로군을 막아선다 . 하지만 중과부족이라 결국 당하려는 찰나에 진키스가 나타나 리블은 자신이 직접 상대한다며 다른 마듀로군에게 브로우 국왕 추격을 지시한다. 정황상 진키스와 대결했다가 패하고 진키스가 마듀로에 데려온듯. 이후 마듀로에서 고아인줄 알았던 자신이 마듀로의 귀족인 슈리어스 가문 출신임을 알게된다. 그후엔 자신을 데려온 대륙 최강의 기사인 진키스에게 인간적으로 반하기도 하고 동시에 동경하게 되어서 리하스가에 투신해 리하스가의 기사가 된다[31].
그리고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암흑기사단을 이끌고 에타이를 지원하러 왔다가 우연히 주인공 소운 일행과 재회하게 되면서 놀라지만 차마 소운 일행은 다치게 할 수 없었는지라 오해는 차후에 풀기로 마음먹고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유하나 이를 오해한 나우테스가 열폭해서 소운의 선택을 종용하게 된다. 이때 소운의 대사에서 아래쪽 대사를 선택하면 리블 분기로 진행할 수 있다.
리블 분기에서는 전투 이후 소운 일행에게 물러서라고 권한 이유와 헤어지고나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고 새로 합류한 소운 일행과 함께 에타이 및 마듀로에서 대 마족 방어전을 수행하며 진키스를 따라 워르를 지원한 이후 진키스를 대신해 마장의 봉인 해제 저지를 위한 선발대 임무를 맡아서 떠난다. 여정을 수행하던 중에 마족의 섬에서 고군분투하던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모두와 함께 마장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모든 여정을 마친후 블랙폰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자세한 속사정을 말할 기회도 없이 마듀로 기사의 입장에서 베드로 평원에서 소운 일행과 끝까지 싸우다 안타깝게도 전사[32]한다. 아쉽게도 스테이지 목표가 리블의 사망이라 살리는건 불가능하다.
  • 캐릭터 성능은 높은 공격력에 2칸 공격[33], 높은 민첩성, 중간 체력, 낮은 마법 방어력, 낮은 방어력의 극공격형 근딜러. 벤쵸가 느린 이속이 발목을 잡는다면 리블은 낮은 물리 방어력이 발목을 잡는다. 같이 합류하는 제르텔이야 여차하면 '버프 노가다'를 하면되므로 리블은 합류하자마자 소운과 함께 막타 경험치를 몰아주도록 하자. 소수 정예 플레이를 하는 리블 분기이니만큼 투자는 필수로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 위주로 하는게 무난하다. 공격력은 굳이 투자하지 않아도 기본 공격력도 높은데다 2칸 공격에 높은 확률의 2회 공격(확률은 매우 낮지만 3회 공격도 한다)으로 공격력은 충분하므로 빈약한 생존력만 보완하면 극딜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추천 장신구는 '레인보우 링'과 '썬더 링' 또는 '실버 팬던트'
  • 홀로 남아서 적 대군을 막는 행동이나 패배가 분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주인공과 싸우기도 하는 등의 여러가지 부분에서 소운보다 더 주인공스러운 간지폭풍 캐릭터라 이 게임 남캐중 가장 인기가 많다.
  • 필살기는 '극섬(Lv 27)' '와류섬광아(Lv 43)'
  • 성우는 최석필.

3.3.2. 제르텔 이스티엔


제노에이지 플러스의 '''히로인(?)'''으로 문타인의 수제자. 빙계 마법에 상당히 뛰어나며 그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강하다. 문타인의 명령 으로 리블과 동행하고 있다. 성격은 까칠한 츤데레이자 여자판 리블(...) 그녀의 입장에서는 스승인 문타인에게 가장 반대되는 입장[34]을 취하고 있는 진키스의 가신인 리블이 상당히 신경에 거슬리는지 진행하는 내내 리블과 티격 태격거리고 태클을 주고 받는다. 마듀로에 귀환하고 임무를 마쳐서 잠시 헤어지지만 마듀로 방어전에서 자의로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해(알고보니 이게 복선) 함께하며 마장을 물리치게 된다. 엔딩에서는 마듀로가 대륙을 통일한 후에 리블이 블랙폰과 여행을 떠날때 제대로 대화해보려 했지만 실패한다(...) 그리고는 리블이 떠난 직후 세릿에게 '''지금은 세릿이 우세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고요!''' 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고는 쿨하게 사라진다. 주변인들은 혼돈에 빠졌지만 그 중에서도 세릿과 마리드의 반응이 압권이다. 스탭롤에서는 문타인의 업무를 도우며 바쁜 모습으로 등장.
  • 캐릭터 성능은 매우 높은 지력, 매우 높은 마법 방어력, 매우 낮은 물리 방어력, 매우 낮은 체력의 에스프리보다 더 극단적인 유리몸 마법사. 에스프리보다도 물리 방어력과 체력이 더 낮아서 생존력이 매우 빈약하지만 동레벨 최고의 지력(130레벨 마리드와 90레벨 제르텔이 지력이 비슷하다)과 에스프리보다 더 강력한 광역 공격 마법을 갖고 있어서 성장만 잘한다면 에스프리의 상위호환. 하지만 리블 분기가 파티원이 적다보니 진형을 짜서 제르텔을 보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헬 난이도면 합류 직후부터 빠르게 성장시켜야 비행 몬스터의 뒷치기에 원킬이 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버프 노가다와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 합류하자마자 광역 공격과 '버프 노가다'로 최대한 레벨을 올려주고 이후 리블과 동일하게 물리 방어력과 최대 Hp에 투자해서 생존력을 확보한다면 이후 높은 지력과 강력한 공격 마법으로 적들을 광역으로 삭제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 여담으로 리블 분기에서는 23스테이지 '사투[35]'라는 극악한 난이도의 시나리오가 존재하는데 이를 클리어하기 위한 키포인트 캐릭터가 바로 제르텔이다. 이 스테이지는 적 마법사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핵심인데 티아라는 사거리의 한계로 마법사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제르텔의 마법으로 저격하는게 좋다. 클리어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18스테이지 '운명의 갈림길'에서 에스프리를 잡아 '에텔 팬던트'를 얻는게 필수. 아직까지는 Mp 회복력이 붙은 장신구를 팔지 않아서 '버프 노가다'가 힘들기 때문에[36] 반드시 얻어야 한다. 19~20스테이지는 NPC가 있다보니 '버프 노가다'로다는 광역 딜링 지원으로 클리어 해주고 21스테이지부터 본격적으로 '버프 노가다'를 하면 된다. 제르텔뿐만 아니라 마리드와 티아라도 최대한 노가다를 해주자. 23스테이지 전까지 적어도 마리드는 '힐링 그라운드[37]', 제르텔은 '미니 미티어'를 배우는게 좋다. 진형은 입구 지형을 방패 삼아 왼쪽 외길에 위쪽부터 리블, 티아라, 제르텔 순으로 배치 하고 제르텔 오른쪽에 소운, 아래쪽에 마리드를 배치하면 리블은 1면 정면만 노출되고 소운과, 마리드는 2면이 노출, 티아라와 제르텔은 물리 공격에 안전하게 된다. 그러면 코볼트와 가고일이 소운과 마리드에게 붙는데 이놈들은 공격하지말고 버티면서 적 마법사 길막을 유도해 가까이 오는걸 최대한 늦추자. 그리고 제르텔의 긴 사거리를 가진 '미니 미티어'를 이용해 사거리에 들어온 적 마법사와 헬데몬(확률적으로 기절에 걸리는 스킬을 써서 성가신 몬스터)을 저격하면서 차근차근 숫자를 줄여가면 된다. 마법사와 헬데몬만 처리하면 남은 근접 몬스터는 제르텔의 광역 마법으로 적절히 양념한다음 소운과 리블로 정리해주면 끝. 물론 제르텔의 '미니 미티어'에만 의존하지 말고 소운의 필살기나 티아라의 공격 사거리에 들어오는 마법사만 있다면 같이 잡아주고 무엇보다 상태 이상에 걸리면 바로 옆의 동료로 '쟈스민'을 사용해 풀어주는게 좋다. 2면이 노출된 멤버 중 마리드보단 소운이 눕는 경우가 많으니 이는 세이브&로드를 통해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 전투시에는 빙계 마법과 암흑 마법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초중반엔 '카오스(기본)' 마법이 주력이고 개인 공격 시엔 '아이스폴(Lv 36)'이나 '미니 미티어(Lv 33)'가 좋다. 최종 마법은 '프로스트반(Lv 50)', 히르메의 그것과 비교해 버그성 다단히트를 빼고 동일한 마법이다. 위력과 범위 MP소비량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성우는 김서영. 이때는 개명전의 명의인 '김미정'으로 표기되어 있다.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시링의 성우와도 동일.

3.4. 3대 강국



3.4.1. 워르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 등장하며 판타시드 대륙 최강국이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대륙의 맹주국이 되고 리블 분기에서는 마족에 의해 멸망 위기에서 마듀로의 지원으로 간신히 기사회생하기는 하지만 큰 타격을 입어서 이후에 마듀로에 흡수된다.
  • 토샤 라이오넬 엘 워르: 대륙 최강대국 워르의 국왕으로 성왕이라 불리는 인물.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대륙 최강대국의 왕으로써 군림하지만 리블 분기에서는 워르와 에타이 국경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다.
  • 유베린 헨 히네스: 대륙 3대 지략가 중 1명으로, 워르의 군사. 역시나 에타이에 있는 3대 지략가 중 1명인 류이버가 '유베린이 애 엄마가 될때까지 쳐들어 가지 말았어야 했다'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는 미혼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정황상 국왕 토샤와의 관계가 심상찮기도...
그리고 양쪽 루트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엔딩에서 토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암시가 있다.!!(....)
  • 케이슨: 워르 북부 국경의 리네성 성주. 스테이지 14 '에타이의 마법사'에서 아군측 npc로 나오며, 그 이후 등장은 없다.

3.4.2. 마듀로


전작인 제노에이지에서 등장했었던 왕국으로 린가왕의 통치하에 국력을 키우고 에타이와의 동맹과 마족을 이용한 전략으로 대륙의 패권을 노린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멸망하여 워르에 통합되고 리블 분기에서는 대륙을 통합하는데 성공한다.
  • 린가 밀리어스 폰 마듀로: 마듀로의 국왕으로 전작에서 왕위 계승 전쟁을 통해 국왕이 된 인물. 나이가 엄청 많아보이는데 실은 30대이다. 판타시드 대륙이 타 대륙에 비해 발전에서 뒤쳐지는걸 경험하고 대륙을 통일해서 판타시드를 발전시키고 혹시라도 있을지도 모르는 타 대륙 세력의 침공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하며 리블 분기에서는 대륙을 통일한다.
  • 문타인 디 브리드: 대마도사 바라타의 제자이자 마나의탑이 자랑하는 천재 지략가. 마듀로의 총재상을 맡고 있으며 대륙 3대 지략가중 한명이다. 플러스에서는 제르텔을 수제자로 두고 있다. 마장의 봉인을 살짝만 약화해 마족을 등장시켜 대륙을 혼란을 주고 전력을 약화시킨다음 그 틈을 타 대륙 통일을 노리는 전략을 세운다(마족을 이용한다는 문제 때문에 진키스와 약간 충돌하기도 한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마족의 봉인을 푼 여파로 대륙의 공적으로 몰려서 린가와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 전사한다. 리블 분기에서는 마족의 공격이 에타이는 물론 마듀로까지 뻗쳐오자 대륙에 위기가 왔다고 판단해 마듀로 방어전을 수행한 후 재빠르게 워르에 지원군을 보내는 결단[38]으로 워르의 붕괴를 막아 시간을 벌고 마족을 공격하기 위한 병력을 보내기 전에 마장의 봉인 해제를 저지하기 위한 선발대(주인공 일행)를 파견하는 전략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 진키스 디 리하스: 전작의 주인공으로 리하스가의 수장이자 마듀로의 공작이며 총사령관이다. 후속작인 제노에이지 플러스에서도, 엘-듀라스와 멸살폭령검 스킬을 그대로 가지고 등장한다. 칭호는 대륙 최강의 기사. 대미지 하나는 최강의 깡패라서 적으로 나오는 나우테스 분기에서 첫 턴 이동을 까딱 잘못하기만해도 최소 3턴안에 플레이어가 녹는다. 능력치뿐만이 아니라 실제 스토리상으로 작중 최고의 먼치킨이며 마계의 대공이라고 하는 니골또한 그의 존재를 느끼고 물러서는 모습이 묘사되며 진키스 한 명이 전성기 워르의 전 병력과 맞먹는 전력이라고 한다. 나우테스 분기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기는 하지만 진키스와의 대화를 보면 그냥져준 것이라 보면 된다.[39]. 리블 분기에서는 조연 으로 등장하는데 리블이나 소운은 따라가기에도 급급할정도다[40].
  • 조이루즈 그리엘르드: 리하스가의 암흑기사단 부단장. 타 대륙 출신의 엘프 마궁수이다. 여전히 진키스와 같이 행동하며 플럼우즈 숲의 결계를 푼 범인. 결계를 푼 이유는 결계를 쳐서 스스로 고립되어만 있으면 결국 쇠퇴만 불러온다고 판단했기에 결계를 풀어 플럼우즈의 엘프들을 바깥 세계로 나오게 하려는게 목적이었다. 이후 티아라와 만나게 되면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로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고(바깥 세계로 나와서 자신과 만났으므로) 이야기한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진키스와 함께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는 떠나며 리블 분기에서는 티아라와 함께 30년 후에 타 대륙으로 가기로 약속한다.
  • 에르휘나 필리어스: 리하스가의 안주인. 플러스에서는 리블 분기 엔딩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이 때 머릿모양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 루바하 아크라이트: 대마도사 바라타의 제자이자 마나의 탑이 자랑하는 또 한명의 천재. 문타인이 전략&정치 쪽의 천재라면 루바하는 순수 마법의 천재이다. 플러스에서는 리블 분기 엔딩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일을 도와달라는 제르텔에게 아이를 핑계로 빠지는걸 보면 결혼한걸로 보인다.
  • 데든 디 키리어: 키리어 가문의 수장. 본래 카라트 왕자의 부하였으나 카라트가 죽고 린가의 밑으로 들어온다. 전작에 단 2번 등장한것과는 다르게 플러스(특히 나우테스 분기)에선 꽤 자주(?) 등장하는 편.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네임드 보스로도 등장하...지만, 물론 결과는 항상 버틸 수가 없다!
  • 호메시오 디키브: 본래 아르타 왕자의 수하로 있던 용병이였으나 린가의 수하로 들어온다. 왕위 계승 전쟁 이후 데든에게 고용되어 플러스에서 데든과 함께 지겹도록 등장하게 된다.[41] 일행을 포함한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인간 앞에서 허세를 너무 자주부린다. 양 분기 공통으로 죽어서도 언데드가 되어 히르메와 함께 아군을 괴롭힌다.
  • 드루일: 마듀로 남부에 위치한 '하젠드라' 드워프 부족의 족장.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버리는 카드로 선택받아 장렬하게 전사하고 리블 분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
  • 세릿 엔브리스: 마리드와 같은 클로토교의 성직자. 전쟁이 계속되면서 여러곳의 사람들을 치료하러 다니던 중 마족의 습격을 받게 되나, 우연히 지나가던 리블의 구조를 받게 된다. 이후에 계속 리블을 따라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리블을 흠모하게 되지만 정작 리블은 이런쪽에서 둔감하다보니 진도가 영 나간다(...) 나우테스 분기의 경우 끝까지 리블과 함께 적으로 나오며 사망하거나 생존 시 리블을 묻어주고 쓸쓸하게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리블 분기의 경우는 중후반에 마족에게 납치되어 마장 코샤툰에게 세뇌당한 채로 등장한다. 길막행위가 상당히 짜증나는데 정작 그 판에서 세릿을 잡으면 게임 오버!! 가 되므로 적당히 유인하는 방법 밖에 없다[42]. 엔딩에서 마장과 마신이 사라진후 제정신을 찾게 되며 리블이 떠난 직후 제르텔이 폭탄 선언을 날리고 사라지자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3.4.3. 에타이


사막 지방에 설립된 신흥 강대국으로 영토가 척박한 사막이다 보니 풍요로운 영토를 위해 워르로의 진출을 노린다. 사막에 익숙해서 반격받을 위험이 적다보니 주로 원정군으로 워르와 자주 부딪치는데 사막에 영향을 안받는 마족들이 침공하자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찍힌 마듀로를 버리고 워르로 동맹을 갈아타서 생존하지만 리블 분기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족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고 워르와 함께 마듀로에 흡수된다.
  • 퀴버 반 에타이: 에타이의 국왕. 전왕이라는 별명답게 강한 무력과 비범한 용병술을 지녔다. 나름 부하들에게 인망도 있고 국가를 위할줄도 아는 개념있는 왕이지만 어느 분기로 가든 전사한다... 안습
  • 류이버 반 에타이: 대륙 3대 지략가 중 1명이며, 퀴버의 동생. 리블 분기를 선택할 경우 에타이 왕성에서 볼 수 있으며, '골치아픈 행정과 내정은 나한테 다 떠넘기고 자기는 밖으로만 나다닌다'면서 국왕이자 형인 퀴버를 뒷담화 하거나 '유베린이 애엄마가 될때까지 전쟁을 벌이면 안되었었는데 왜 전쟁 터트려서 이 꼴이 되었느냐'는 식의 절규가 압권이다(..이 부분에서 성우분의 열연은 작중 최고.) 사실 그 이외에는 별거 없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도중에 퀴버가 사망해버려 바로 차기 국왕이 되고 워르에 연합을 제의한다. 리블 분기에서는 에타이가 멸망 수준의 큰 타격을 입자 마듀로에 망명한다. 이후의 정황은 나오진 않지만 브로우의 에스프리와 비슷하게 에타이 지방의 영주로 임명되어 에타이 지방을 재건하고 있을듯하다.
  • 우르페인: 에타이 4신장중 전사이며 나이가 가장 많은 백전 노장. 주로 퀴버를 보좌한다. 어느 루트로 가든 전사한다.
  • 에스로: 에타이의 4신장중 마법사. 전사같은 마법사라는 컨셉이라서 마법사지만 체력이 높은편이다. 우르페인과 함께 퀴버를 보좌하며 마법사답게 주로 참모 역할을 맡는다. 어느 루트로 가든 전사한다.
  • 웨카: 에타이 4신장중 격투가. 주로 류이버를 보좌한다. 어느 루트로 가든 전사한다.
  • 파우니: 에타이 4신장의 홍일점이자 마전사 단장. 리블 분기에서는 4신장중 유일하게 죽지 않고 류이버와 함께 마듀로에 망명한다.

3.5. 마족 세력


  • 마장 코사툰: 수호전쟁 당시 마족들을 다스리는 군주. 당시에는 오쇼와 포브를 비롯한 나머지 용사들에게 패한 후 봉인당했다. 히르메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다시 부활한다. 마장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화면 전체를 흔들어대는 맵병기를 구사한다. 가까이서 맞을수록 대미지가 증가. 까딱 Hp 관리 잘못하면 아차하는 사이 아군이 하나둘씩 사라질수가 있다. 여기에다 버그성 다단히트도 가지고 있다. 나우분기의 경우 마리드가 살아있으면 다음판에서 니골과 붙게 된다. 마리드가 뻗었을경우에는 그냥 쌩까버린다.(...) 니골의 말에 의하면 순수마족이 아니라는듯하다.
  • 니골: 마계의 고위직으로 대공이다. 마장을 물리친 강해보이는 주인공 일행이 자신의 기운을 느끼고 찾아오자 심심한 참에 놀아준다는 설정. 맵 전체를 대상으로 광역 공격 + Mp 소멸기맵병기를 구사한다. 가까이서 맞을수록 대미지가 증가. 심지어 즉사 판정도 종종 나온다.(...)[43] 이것이 순수 마족의 위엄인가.. 그가 말하기를 코샤툰은 순수한 마족이 아니라서 일행에게 털린 거라고 한다.(...) 하여튼 Mp소멸 때문에 크리스탈이 엄청 필요하며 그나마도 1턴이 지나면 Mp는 다시 증발(...) '룬 팬던트'의 진정한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스테이지.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니골을 잡아도 계속 스토리 진행이 되지만, 리블 분기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온다. 사실 이겨도 별다른 타격이 없는듯이 행동해서 마족의 강함을 과시하지만, 제노에이지 세계관 최강의 기사인 진키스가 가까이 오는걸 느끼며 물러난다는 말을 한다.
  • 히르메: 원래는 이스탄의 신하였으나, 개인적인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국은 물론 아예 인간을 배신하고 마족과 손을 잡아버린 인간 말종. 이후에도 게임 내내 주인공들을 방해하며 서슴없이 인간을 포기한 행위들을 일삼는다. '진혼가' 에피소드는 오직 그녀만을 위한 스테이지로 이전에 사망한 네임드들을 좀비(?)로 부려서 일행을 괴롭힌다. 거기다 그녀의 마법은 버그성 다단히트를 가지고 있다. 유베린과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같은 오쇼의 제자였을꺼라 추측된다.

미사이어 시절에는 호구였으나 제노에이지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악역으로서의 비중이 상당히 올라간 케이스. 양쪽 루트에서 모두 살아남아 고용주가 죽어버려 보수를 받을수 없게 됐다고 투덜거린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 고용주를 찾기 위한 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녀의 고용주는 여러명이었던 모양이다.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그냥 도망가는것으로 끝이지만 리블 분기에서는 엔딩에서 유베린을 언급한다.[44]
성우는 미르윙과 '동일'하긴 한데 이쪽이 좀더 연기호평을 받았다. 성우분이 악녀 역할 전문 이미지를 가지게 된 원인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

3.6. 기타 국가 및 지역


3대 강국 외의 국가들. 가하는 그렇다쳐도 브로우나 이스탄은 외교에 그렇게 큰 노력을 기울이는 묘사가 없는데도 독립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의문일 정도지만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3.6.1. 브로우


주인공 일행의 고향인 나라로 마듀로의 침공으로 점령당했다. 나우테스 분기로 가면 이후 해방돼서 나우테스 국왕과 에스프리 여왕이 재건에 힘쓰게 되고 리블 분기에서는 하나로 통합된 마듀로의 브로우 영지로 변경되고는 에스프리가 영주로 임명되어 재건하는듯하다.
  • 아브람: 브로우의 국왕. 에스프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국가 경영 철학은 내정쪽에 치우친듯 하며, 국왕으로서의 인망이나 능력은 나름 괜찮은 편. 하필 강대국인 마듀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상황에서 내정에만 치중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마듀로의 군세에 맞서서 분전하지만 결국..
  • 슈신: 브로우의 기사단장. 브로우의 시나리오는 꽤 되지만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딱 1회.(스테이지 6) 그 이후에도 국왕인 아브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지만 결과는...
  • 가람: 브로우의 기사로 스테이지 1에서 아군측 네임드 npc로 나온다. 소운, 나우테스, 리블 등과는 동네 아는 형 정도 관계이며, 정찰 병력으로 마듀로의 선봉을 저지하는 활약을 하지만 결국 전사한다.[45]

3.6.2. 이스탄


브로우의 이웃 국가로 브로우가 점령되고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함께 점령당한듯하다. 지도부가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에 브로우와 달리 엔딩 이후에도 독립하지 못하고 워르 또는 마듀로에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클런츠: 이스탄 국왕. 무능이란 한 마디로 표현이 가능하다. 오죽하면 진혼가[46] 스테이지에서 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 메가스: 이스탄의 기사단장. 이스탄의 시나리오가 짧다보니 등장시간도 짧은 비운의 npc다. 다만 스테이지 10에서, 히르메의 회유에 '우리 왕이 병x인건 아는데 적어도 인간이다. 마족따위와 손 잡을 수 없다'는 발언을 해서 충신 인증을 했다. 여러모로 브로우의 슈신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3.6.3. 가하


이스탄보다 더 서쪽에 있는 소국으로 점령해도 얻을 수 있는게 전혀 없어서 그 때문인지 타국의 침략을 받지 않아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 마물 몇마리가 침공했는데 국왕이 직접 싸워야 할정도인걸 보면 국력은 형편없는듯. 나우테스 분기로 가면 거쳐가는 곳이며 이곳의 기사단장인 세론이 일행에 합류한다.
  • 피리코: 가하의 여왕. 스테이지 20에서 아군측 npc로 참전하며, 그 이후로의 등장은 없다. 기사단장인 세론과는 격 없이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 세론: 가하의 기사단장. 여왕인 피리코와 격없이 지내는 사이. . 나우테스 분기로 진행할 경우 아군으로 합류한다.

3.6.4. 듀다스 산맥


가하 왕국 북쪽의 산맥으로 용족과 비족 등의 서식지이다. 분기를 가리지 않고 지나가지만 나우테스 분기쪽이 사건사고가 많은 편.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미르윙이 일행에 합류하며 리블 분기에서는 블랙폰이 NPC로 합류한다.
리블 분기에서는 조종 불가능한 NPC로 아군에 합류한다. 놔둬봐야 경험치만 스틸하기 십상이고 죽어도 힐/버프 노가다에도 도움이 안되니 꼭 살려야 하는 한 스테이지를 빼고 왠만하면 눕게 냅두자. 누워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멀쩡하게 다시 합류한다. 성격은 용족판 나우테스(...) 리블과는 서로 개드립태클을 날려대며 티격 태격하기 바쁘지만 모험을 계속하면서 차차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나이가 많지만 듀다스 산맥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바다를 보고 신기해하며 좋아하기도 하는 등의 미스윙와 비슷하게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한 면도 있다. 엔딩에서는 리블과 같이 다른 대륙들을 여행하게 된다.
스텝롤에서 폴리모프에 성공했는지 인간형태의 모습이 잠깐 보이는게 있다.
성우는 이철용.
블랙폰보다 약간 낮은 능력치를 자랑하는 드래곤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박영화.
  • 브로폰: 아직 태어난지 600살도 채 안된 해츨링. 나우테스 분기에서 브로폰을 잡으면 고룡 그리디트를 만나는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 고룡 그리디트: 풀 네임은 그리디트-실버-엔션트-디레스, 용족의 수장으로 전작의 마룡 데스크라샤도 그냥 특이한 애로 여길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다. 브로폰을 아프게 할 경우 해출링 관련 문제로 그의 시험을 받게되며 그 시험이 분신인 파이어 드래곤를 격파하는 것. 상당히 강력하며 특히 전체 공격 마법이 아프다. 이 판에서 전멸해도 스테이지 클리어는 되지만 스토리상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드래곤이다. 격파시 일정 확률로 '투기의 대검'을 주니 세이브&로드를 이용해서 반드시 챙겨가자.
  • 시링: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난 비족 소녀로 미르윙의 동생이다. 나이가 어리지만 용족에게 습격 당할 위기에서 때마침 나타난 소운/나우테스 일행을 상대로 순진하고 약한 소녀인 마냥 연기해 나우테스 일행과 용족을 싸움 붙이는(...) 영악한 면도 있다. 첫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시링이 누우면 게임 오버인데다 방어력도 약한 나우테스와 단둘이 적들 한가운데에 동떨어져 있어서 어려운 난이도면 까다로운 편.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그나마 낫지만 위쪽으로 닥돌한다면 높은 확률로 재시작해야 한다(...) 엔딩에서는 마을로 돌아온 미르윙에게 바깥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 미르윙: 비족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족 소녀로 시링의 언니. 바깥 세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있던 중 우연찮게(?) 자신의 동생 시링을 구해준(??) 소운/나우테스 일행과 만나게 되자 그들을 따라 바깥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 카다바라: 나우테스 분기 25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엘프 정령사로 나이를 먹지 않는 엘프인데도 수호전쟁으로 힘을 과도하게 쓴 대가로 할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공 일행의 실력을 시험해본 이후 마장이 봉인된 암흑 신전의 위치를 가르쳐주며 마장을 막아줄 것을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한다.
  • 오쇼: 수호전쟁의 5대 영웅중 한명이자 수호전쟁 당시 연합군의 군사를 맡았던 인물. 대마도사답게 상당히 마력이 뛰어난 인물.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희대의 호색가로 나오며 제자들이 모두 미녀들(...)이다[47]. 일행에 합류하지는 않고 NPC로 도움을 주게된다. 리블 분기에서는 조금 진지하게 나오는데 마장 코샤툰과의 대결에서 소운의 기백을 보고는 그의 후예 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그럼 뭐하나? 출생의 비밀에 대한 떡밥 회수가 전혀 안됐는데 우린 안될꺼야 아마
  • 프레이스: 클로토교의 대신관. 어린 시절의 마리드를 치료해 준 적이 있으며 리블 분기 후반에 오쇼와 함께 NPC로 나오기도 한다.
  • 포브: 리블 분기에서 '유령 마을' 전투가 벌어질 때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정체불명의 노인. 그 정체는 판타시드 대륙의 5명의 수호 전쟁의 영웅중 하나이며 빙계 마법에 능통한 대마도사. 명대사는 "마나가 그대들과 함께하길."

3.7. 엔딩



  • 나우테스 분기
마장을 물리치고 워르군과 마듀로에 입성해 마듀로 국왕 린가를 쓰러뜨리면서 마듀로는 멸망한다. 린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전쟁을 일으킨 것은 다른 대륙에 비해 뒤쳐진 판타시드 대륙의 국력을 모으기 위해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마족에 의해 대부분의 국력을 상실한 전쟁의 끝에 마듀로마저 정복한 워르는 대륙 제일의 국가로 등극한다. 이로써 세상은 평화를 되찾고 구세주가 된 주인공 일행은 각자의 길을 걷게되는데....
  • 리블 분기
마듀로군에게 죽은 줄 알았던 리블과 재회한 일행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소운과 그를 배신자로 취급하는 나우테스를 주축으로 쪼개지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족과의 소모전 끝에 마듀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국은 마족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원흉인 마장을 봉인하기 위해 떠난 일행은 나우테스 일행과 재회하여 극적인 화해끝에 마장을 물리치고 세상에 평화를 되찾게 된다. 마장 봉인 후 국력을 보존한 마듀로는 마족에 의해 멸망한 타국을 흡수하는 것으로 대륙을 통일하게 된다. 이후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리블은 그를 따르는 용족 블랙폰과 다른 대륙으로서 모험을 떠난다.

3.7.1. 엔딩에 대한 논의


'''수정하기 전에 전체 수정 내역을 한번쯤 맨밑부터 파악해보는것을 권장 합니다.'''
이 작품의 엔딩 내용을 분석해보면, 비록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 마족의 봉인을 풀고 히르메와 손잡은 것은 마듀로가 아닌 워르와 유베린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워르는 전체적인 세력은 강하지만 마듀로와 달리 마땅한 정예부대가 없어서 전쟁을 주도하기가 어렵고, 이 때문에 마듀로와 에타이를 견제하기 위해 마족을 사주해서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지리적으로 마족의 본거지와 가까운 것은 마듀로이므로 마족이 활동을 시작하더라도 워르보다는 마듀로에 더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는 점과, 히르메가 유베린이 흑막임을 암시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발언을 했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벼운 JRPG 스토리를 가진 제노에이지 시리즈가 스토리를 그렇게 꼬을 이유가 없으며, 국산 RPG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 악튜러스와 창세기전 시리즈도 최종 흑막은 모두 제대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강하다. 또한 마족으로 인해 이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워르를 흑막으로 지목하는건 중증의 상식 비약이라는 것.
이 주장에 따르면 첫째로 워르는 대륙 최강국 정도에 안주하는 국가였으며[48], 그의 동맹국이었던 이스탄의 기사단장 메가스의 대사였던 '우리 왕이 비록 무능하고 멍청하지만 '''어찌되었든 인간이니까 마족보다는 낫다''''고 한 것에 비춰보면 당시 판타시드 대륙은 '''마족을 극도로 혐오하는 성향이 강했었다.''' 즉, 이미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있었던 워르였다면 마족과 손을 잡을리가 없으며, 설령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망했으면 망했지 마족과 손을 잡을 가능성은 없었다. 마듀로&에타이 연합군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마족을 소환했다는 설도 신빙성이 낮은데, 일단 워르는 대륙 중앙에 위치한 내륙국의 성향이 강했으며, 마족이 있는 섬과 워르가 통하는 직선루트는 마듀로와 에타이가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발발하자 마자 튀어가서 마족과 손을 잡을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으며, 백번 양보해서 전쟁이 터지자마자 마족을 소환했다 치더라도 마족이 플럼우드나 가하 등 대륙 전토로 퍼지기까지의 물리적 시간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즉, 마족을 소환한 주체는 갑작스럽게 전쟁을 준비한 워르가 아니라 계속 대륙 통일을 제창했던 마듀로가 된다. 이는 게임 내에도 나오는 내용.
둘째로는, 만약 워르가 히르메와 손을 잡았다면 적어도 워르가 대륙을 장악하는 나우테스 분기에서는 출세를 해야 한다. 하지만 워르가 망하는 리블 분기나, 워르가 대륙을 통일하는 나우테스 분기나 모두 히르메는 좌천된다. 즉, 히르메의 고용주는 어떤 분기든 망하는 세력이며, 이는 곧 히르메의 고용주는 워르가 아니라 마족이었다는 증명이 된다. 참고로 전작인 미사이어에서는 히르메가 마듀로에 협력하는것으로 나와있다.
셋째로는 모든 RPG는, 시리즈물에 따라서 완벽히 공개되지 않을수도 있지만[49]해당 작품의 주제가 되는 음모의 흑막과 그 인물은 모두 공개 된다. 이는 게임 뿐 아니라 '기승전결'에 근거한 모든 문화매체의 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제노에이지 시리즈에서 워르와 관련된 '''그 어떤 흑막도 게임상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워르 흑막설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루머니 믿을 필요 없다.
마지막으로 워르의 책사인 유베린 '''존재 그자체'''.참고(원 출처는 국산게임사랑이지만 이미 흑역사가 된지 오래라 자료를 찾을 길이 없다.) 그녀와 히르메가 뒷거래를 했다면 '''처음부터 히르메가 이스탄을 배신하고 마족편을 드는걸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게 과연 말이 된다고 보는가? 유베린과 히르메의 관계는 게임내에서 언급되었듯, 같은 학교를 나왔지만 유베린은 워르에서 중용되어서 잘먹고 잘살고, 자기는 3류국가 이스탄에서도 중용받고 있지 못했었기 때문에 열폭한 히르메가 마족과 손을 잡았다고 보면 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1] 대화창에서는 크리스티나라고 뜨는 반면에 개인창에 들어가면 티나라고 뜬다. 그리고 작중에서 진키스에게 애칭을 언급한 바 있다[2] 18스테이지 이후 소운, 마리드, 티아라는 어느 분기를 택해도 고정이고, 나우테스, 에스프리, 벤쵸는 분기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3] 마법 데미지는 지력 아이템 안끼워주면 루바하에게 완전 밀리고, 물리 데미지도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버프는 게임 특성상 크게 소용이 없다. 그래도 버프가 있어서 힐노가다를 하는 에르휘나와 함께 버프노가다가 가능하다.[4] 문타인 역시 바라타의 직계 제자이긴 하지만 문타인은 마법사라기 보단 전략가에 가깝기 때문에 마법 능력은 루바하에게 약간 쳐진다.[5] 대화창에서는 크리스티나라고 뜨는 반면에 개인창에 들어가면 티나라고 뜬다. 그리고 작중에서 진키스에게 애칭을 언급한 바 있다[6] 심지어 데스크라샤도 적잖은 확률로 얼린다[7] 작중에서 리하스가는 아직 왕위 계승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상태였는데 제1왕자 카라트 세력이 먼저 공격하게 되자(1스테이지) 리하스가는 제2왕자 린가를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여러모로 병크인 셈[8] 극초반이라 일행도 진키스와 에르휘나 둘뿐인데 카리나는 필살기를 쓴다(!) 헬 난이도에서 카리나에게 필살기를 잘못 맞았다만 에스휘나는 물론이고 진키스도 끔살당하기 십상인데 이는 린가도 예외가 아니다...[9] 개인적으로 린가가 낫다고 평가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1왕자는 패권에만 관심이 있지 남부 지방의 몬스터 침공에 관심이 없으며 3왕자는 아무리 마법사라고는 하나 몬스터를 조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룡과 연계가 있다고 의심이 될수밖에 없어서 제외하면 결국 지원할만한 대상은 2왕자 린가뿐이다. 바라타가 진키스와 대화 몇 마디하고 지원을 선뜻 결정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셈.[10] 이때 문타인에게 제국 총재상 자리를 넘긴다.[11] 작중 언급에 따르면 생긴거와는 다르게 무려 5천살이다(…)[12] 18스테이지 이후 소운, 마리드, 티아라는 어느 분기를 택해도 고정이고, 나우테스, 에스프리, 벤쵸는 분기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13] 아마도 수호전쟁에서 활약한 용사의 후예일 가능성이 높을듯 하다.[14] 적 처치시 얻는 골드를 2.5배 늘려준다. 중후반부에 이걸 차고 적을 죽이면 8천~9천골드 인데 폭풍의 분노가 7500골드인걸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템이므로 가능하면 나우테스 분기면 소운/세론으로 리블 분기면 소운/리블로 막타를 쳐가며 수십만 골드빨로 스탯을 늘려주는 아이템을 사서 먹이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15] 나우테스/벤쵸는 공격력도 괜찮고 연타성 공격으로 아이템/경험치 뻥튀기가 가능한 유용한 원거리 필살기가 있고 리블은 공격력만큼은 게임 내에서도 탑급을 달리며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필살기인 극섬이 있지만 소운의 필살기는 그런거 없다...[16] 마법 방어력 추가, 마법 데미지 감소, 턴당 Hp 회복이 있는 그야말로 탱커를 위한 장신구 아이템[스포일러] 분기 이전까지는 고아 출신이라 성이 없다고 나오지만 리블 분기를 선택할 경우 출생의 비밀을 찾았기 때문에 '슈리어스'라는 성이 있다. 안타깝게도 나우테스 분기를 선택했다면 리블의 이런 속사정은 알길이 없다. 물론 풀 패키지를 사면 들어있는 가이드북에서는 리블 슈리어스라고 소개를 한다.[17] 리블 분기를 선택하면 알 수 있지만 전투 후에 서로 싸워서 다치는걸 바라지 않아서였다고 하며 자신이 마듀로에 있게 된 사정을 소운 일행에게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즉, 리블은 일단 유혈사태를 피하고 이후에 오해를 풀려는 목적이지만 나우테스가 이를 왜곡해서 받아들인 것.[18] 나우테스가 리블과 갈라섰다지만 정말로 리블을 싫어하고 경멸했다면 이런식으로 리블을 생각하며 독백할리가 없다. 그러므로 이 독백 씬은 리블의 죽음에 대한 미안함과 앞으로 리블의 몫까지 자신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책임감에 가깝다.[19] 리블 분기 엔딩에서 앙금이 남은듯한 태도를 보여주긴 하지만 그렇게 대판 싸우고 헤어졌었다가 다시 만났는데 앙금이 없다는게 오히려 말이 안된다. 서로 자존심도 있고 껄끄러운면이 남아 서로에게 직접적인 사과는 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소운에게 서로 인사를 부탁하고 걱정도 하는걸 보면 화해했다고 보는게 맞다.[20] 이전 스테이지에서 세릿과 마리드를 비롯한 NPC들이 모두 생존해야 진행하는 루트로 초반부터 유용한 아이템인 '만월봉'을 얻을 수 있어서 왠만하면 꼭 가야한다.[21] 극초반에 얻는 무기인데 Mp 회복력이 달려있다. 즉, 이 아이템을 얻어야 마리드가 제대로 힐노가다가 가능해지므로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자 대피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이유 그 자체[22] 적어도 '진혼가' 스테이지에 가기전까지 최소한 '힐링 그라운드(Lv 32)'는 반드시 배워야하며 가능한 한 '홀리 라이트(Lv 42)'까지 배우고 넘어가자.[23] 턴마다 Mp가 증발하는 니골전이 좀 문제이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로 크리스탈을 먹여주거나 정 불안하면 노가다를 더 해주면 그만이다[24] 이것도 마리드의 레벨이 50~90 선일때의 이야기고 힐노가다로 150레벨 이상가면 총 Mp만 1200이 넘어간다. 그러면 마법봉(5%)과 에텔 팬던트(5%)만 장착해도 턴당 Mp 회복력이 120을 넘으므로 니골의 Mp 증발 따위는 가뿐하게 씹으면서 홀리 라이트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 이정도면 마리드에게 '룬 팬던트'를 채울 이유가 없으므로 '룬 팬던트'는 에스프리/제르텔이나 티아라에게 주자.[25] 예를 들면 플럼우즈 챕터의 "시끄러워요! 빨리 따라오지 못해요?"[26] 물리 방어력 증가와 물리 피해 감소가 있는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물리 방어력이 부족한 나우테스/리블이나 에스프리/제르텔과 궁합이 좋다.[27] 특히 중간에 소운, 마리드, 에스프리 세명으로만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28] 티아라의 장신구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필요한 최대 Mp가 다르지만 '룬 팬던트' 2개라면 940, '룬 팬던트' + '에텔 팬던트'면 1500의 최대 Mp가 필요하다. 꼭 이렇게 맞추어야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투자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니골전에서 '정령섬광시'를 사용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결정되니 티아라에게 투자한다면 참고. 물론 장신구를 모두 Mp 회복 관련으로 채우면 티아라가 마법사 캐릭터보다도 방어력이 약체이므로 보호를 잘 해주는게 좋다.[29] 최후반부에 빠진 3명이 다시 합류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30] 원래 임무는 봉인 해제를 위해 마족들에게 납치된 클로토교 성직자들(이라고 쓰고 세릿이라고 읽자)을 구출하는거다. 물론 판타지 스토리답게 마장까지 때려잡는 내용으로 이어지지만...[31] 리블 분기를 선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리블이 소운 일행에게 이야기해주는 내용이다.[32] 전투에 참가하지 않을 기회도 있었지만 기사로서 끝까지 전투에 임하겠다고 하며 전투 중 주인공 일행이 투항하라고 권유도 하나 리블은 거부한다.[33] 이는 미사이어에서는 1칸 공격이었던게 제노에이지 플러스로 넘어오면서 진키스와 같이 2칸으로 상향된 것이다.[34] 문타인와 진키스가 서로 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두명 모두 서로를 인정하고 마듀로의 대륙 통일에도 뜻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예를들면 문타인은 신흥 강국인 에타이와 동맹을 맺은 후 마장의 봉인을 약간만 건드려 대륙에 마족을 등장시켜서 대륙의 혼란과 전력 약화를 유도하고 틈을 봐서 최강 대국인 워르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지만 진키스는 마족은 함부러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존재라 주장하며 그 자신도 기사다 보니 마족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인공 일행이 마듀로에 귀환한 직후에 나오는 마듀로의 왕실 회의에서 언급되는 내용.[35] 처음부터 주인공 일행을 둘러싸듯이 적 병력이 정말정말 많이 배치돼 있다. 애초부터 싸우는게 아니라 아래로 탈출하라고 있는 스테이지지만 전멸시킨다면 엄청나게 막대한 경험치와 아이템 및 자금을 얻을 수 있어서 이후에 진행이 엄청 편해지게 되니 할수만 있다면 전멸로 클리어하는게 훨씬 좋다. 적 마법사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관건.[36] 그래서 티아라는 아무리 '버프 노가다'를 한다해도 23스테이지 이전에 '정령섬광시'를 배울 수 있는 46레벨까지 올리는건 매우매우 힘들다.[37] '사투'는 일행이 모두 빽빽하게 모여서 방어해야 하므로 굳이 Mp 소모가 많은 '홀리 라이트'까지 쓰지 않아도 되며 마리드가 맞아 죽지 않을 정도만 노가다 해준다면 충분하다.[38] 에타이가 무너진 상황에서 워르까지 무너지면 마듀로의 전력만으로 마족을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운데다 마듀로까지 지게 된다면 대륙 전체가 마족에게 넘어가기 때문. 진키스와 문타인 본인이 직접 워르로 갈정도이니 매우 중요한 작전이라 할 수 있다.[39] 애초에 진키스가 주인공 일행을 시험하는 내용으로 나온다. 주인공 일행이 승리해도 진키스는 대미지가 전혀 없는듯한 행동을 보여주며 여유있게 조이루즈와 말 몇마디를 남기고는 쿨하게 떠난다.[40] 그렇다고 따라가기만 하면 몬스터들을 진키스가 다 잡아 버려서 경험치와 아이템이 증발하므로 최대한 진키스의 길을 막으면서 먼저 달려가 잡아주자.[41] 정확히 하자면 호메시오가 먼저 나오고 몇 턴 뒤 데든이 등장하여 '호메시오경, 고작 이정도 병력에 쩔쩔매고 있냐!' 정도로 일갈하면서 등장한다.[42] 탱킹도 약한 성직자면서 달려들어서 지팡이로 패는데 그러다 반격 맞아서 죽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마리드를 앞에 세워서 탱킹하거나 마장 코샤툰을 빠르게 순삭하자[43] 사실은 버그성 다단히트라서 즉사 판정인것처럼 보일 뿐이다.[44] 하지만 어투는 '유베린은 워르에서 중용되었는데 나는 제대로 된 주인을 못만나서 고생하고 있다는, 일종의 시기 가까운 푸념이었다.[45] 마족과 싸우다 전사했는지 마듀로와 싸우다 전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46] 마르슈르에 상륙한 이후 히르메와 싸우는 스테이지. 브로우와 이스탄 방면에서 죽었던 npc가 좀비화되어 적으로 등장한다. 등장하는 적중 히르메를 제외한 네임드는 아브람, 슈신, 가람, 메가스, 호메시오.[47] 제자로는 에스프리, 세론, 피리코인데 이들 캐릭터 설명에 오쇼의 다섯 제자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어서 나머지 두영으로는 유베린과 히르메가 제자였을 가능성이 있다.[48] 다만 이런 나라가 대륙의 최강국인 덕에 다른 대륙과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었고, 판타시드 대륙을 위해서 마듀로는 워르를 타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작중에서 볼 수 있듯 마듀로의 국력만으로는 도저히 워르를 상대할 수 없었고, 그런 마듀로가 선택한 방법은 에타이와의 동맹, 마족 봉인 해제였다. 분기에 따라서 전쟁의 결과도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본다면 워르(+기타 동맹 소국 및 부족) 국력 ≒ 마듀로국력 + 에타이국력 + 마족이라고 봐도 된다. 그나마도 마듀로는 협력 세력과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워르를 협공한 것에 비해 워르측의 세력은 사실상 전쟁을 방관하거나, 워르가 개입하기 이전에 각개격파 당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키스 디 리하스 한명이 워르의 전 병력과 맞먹는다고 하니 참 이상한 일이다.[49] 대표적으로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환염계획'이라는 거대한 틀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세세한 음모에 대한 흑막과 관련인물들은 매 편마다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