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
1. 개요
경상남도 김해시 중심부에 위치한 면.
총면적은 31.28㎢이며 8개리 23개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이며 최근 선지리 일대로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중이다.
2019년 4월 1일부로 6개면중 처음으로 인구 1만명을 돌파했다.
2. 역사
김해시와 김해군이 분리되어있던 1990년대 초반에는 김해시로의 편입이 시도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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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선지리 일부와 풍유동 일부가 천곡리에 편입되었고 천곡리의 일부와 풍유동의 일부도 선지리에 편입되었다.
2.1. 역사 문화재
3. 인구추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8년 5월 이후로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다.
4.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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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리 25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4.1. 양동리(良洞里)
주촌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다.
양동(良洞), 신전(新田), 가곡(歌谷)마을로 구성되며, 502전경부대가 위치한 냉정마을도 양동리에 속했는데 몇년전 행정구역개편으로 장유면으로 편입되었다.
양동리에는 양동산성, 양동리 고분군을 비롯한 역사, 문화 유산들이 많으며 특히 양동리 고분출토 유물들은 고대 김해지역에 자리 잡았던 가야사회의 "국가적 성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며, 대성동 고분군 출토 유물들과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2004년 7월 23일부로 양동리 고분군은 국가사적 제454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양동리는 원래 사양곡 또는 노래실이라고 하여 가곡리였는데 조선 후기 철종 때 양동(어진마을)으로 고쳤다고 한다.
4.2. 농소리(農所里)
주촌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옛날 농사짓는 농소가 있었다고 농소리이며 농소란 옛날 세력가들의 농장이다.
내삼천 하류와 조만강 사이에 형성된 삼각주와 남향의 아늑한 구릉지에 이루어진 마을로써 농소(農所), 사덕(砂德) 2개 마을이 있다.
사덕은 내삼천 하류의 모래등 위에 새로 생긴 마을이며 주촌의 끝마을이다. 농소마을 뒷편 야산 조만강가 쪽엔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쌓았다는 농소 왜성의 흔적이 있다. 이 지역은 고대로부터 수로교통, 전략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가락국 시대 때부터 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대의 패총들과 주변지역에 분포하는 여러 유적들이 그것을 말해준다. 농소리는 땅이 기름지고 들이 평탄하여 농사짓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다. 1982~1984에는 기계화 영농부문에 모범마을로 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나들목과 인접하고 있다.
4.3. 원지리(元支里)
대리(大里), 석칠(石七), 국계(菊溪), 내연(內蓮) 4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대리는 옛날에 부자들이 많이 사는 큰동네였다고 하며 북쪽에 대리골(언각골), 동쪽에 고래새 저수지가 있다. 그 옆 야산에는 가락국 시대 고분이 밀집한 원지리(대리) 고분군이 있다. 석칠은 마을 앞들에 7개의 큰 돌(고인돌)이 있다 하여 생긴 이름이고 국계는 시냇가에 들국화가 많다 하여 생긴 이름이며 이세사효각이 있다. 내연은 안연말, 즉 천곡리 연지(연말)마을 안쪽에 있다고 해서 내연이다.
난개발로 유명한 김해시답게, 논과 밭, 공장, 주택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신도시가 개발 중이기에 이 일대는 향후 정비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온다.
4.4. 덕암리(德岩里)
덕암리는 선지리와 원지리 북서쪽에 위치한 덕암(德岩), 용곡(龍谷), 옥천(玉泉) 3개 마을과옥천마을에 속하는 점골을 말하며 최근 덕암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많은 기업체가 들어서 있다.
덕암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흥해 최씨 형제가 피난와 살면서 후진을 가르쳤다고 하며 뒷산의 바위를 형제바위(덕바위), 동네를 덕암촌으로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용곡마을은 두 청룡봉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서 용곡이다. 절골이라 불리는 마을 뒷산에 덕운사가 있다. 옥천은 마을 뒷산 계곡 이름이 옥계인데, 옥계 맑은 물이 흐른다고 옥수골, 즉 옥천이다.
4.5. 천곡리(泉谷里)
지리적으로 주촌면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천곡(泉谷), 연지(蓮旨), 용덕(龍德) 3개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주촌면의 행정 중심 마을이다.(면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농협 등 소재)
천곡은 뒤산에 샘이 많다고 해서 새미실 즉 천곡이다. 천연기념물 제307호로 지정된 이팝나무와 가락국 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진 천곡산성이 있다. 연지마을은 청동기 시대의 무덤인 대형 고인돌이 남아있는 것으로 봐서 가락국 시대 이전부터 생겨난 아주 오래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마을 뒷골짜기를 불당골이라고 한다. 용덕은 용산과 덕교마을을 합하여 생겨난 이름인데, 선지쪽에서 보면 산세가 용을 닮았으며, 덕교는 마을앞 길이 조선시대의 국도인 자연도였는데 흥동쪽과 주촌을 연결하는 돌다리의 이름이 덕교(德橋)였다. 덕교가 덕다리 - 떳다리로 변하여 재미있는 전설까지 생겨난 듯 하다. 지금도 덕교 자리엔 돌다리 기둥과 난간들이 물속에 잠겨있다.
현재 선지리와 함께 일부가 도시개발사업중이다.
4.5.1.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
4.6. 내삼리(內三里)
내삼리는 내삼(內三), 원당(院塘) 2개 마을과 원당에 속하는 자현을 말하며, 옛 주촌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내삼 마을은 옛날에 삼내(三川)라고 했으며, 내삼과 덕암 그리고 진례면의 경계에 있는 우리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인 황새봉에서부터 지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주지봉(주주봉)자락까지면적도 가장 넓고인구도 가장 많다.
가락국 시대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을 생산하던 현곡전이 있었으며, 조선조 인조반정의 주역 김자점에 관한 설화가 있는 내삼연못이 학교 앞에 있다. 인조실록에 "김자점의 손자 세룡(인조임금의 부마)과 인조의 외딸인 효명옹주(김자점의 손부)의 전장(농장, 별장)이 김해부에 있었는데, 주민들에게 민폐를 많이 끼쳐 원성이 자자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내삼마을 안쪽 황새봉 자락 깊은 골엔 아름다운 폭포가 있는데 높이 30m가량의 2단 폭포이며 숲이 울창해 항상 수량이 일정하다. 김해읍지에 능동폭포, 삼계폭포, 내삼(三川)폭포가 함께 기록되어 있다.
4.7. 선지리(仙池里)
김해시에서 넘어오는 주촌의 관문으로 선지못을 중심으로 동선(東仙),서선(西仙),내선(內仙) 3개마을로 이루어지며 주동초등학교, 선지사등이 소재한다.
수백년 전까지는 번성한 포구였다고 한다. "주동초등학교"의 "주동"은 주지봉(주주봉)동쪽이라는 뜻이며, 100여년 전 구한말의 선지, 원지, 덕암, 천곡 4개리의 행정명칭이 "주동면"이었다. 그래서 "주동초등학교"라고 한다. 선지사 출토 명문기와편에 새겨진 "仙地寺"란 글을 볼 때 선지란 지명은 천년 이상된 아주 오래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이 일대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4.8. 망덕리(望德里)
망덕리는 내삼리 원당마을 자현과, 장유면 유하리 후포마을, 농소리와 경계하고 있으며 처음엔 신답리였다가 1914년 신답, 신기를 합하여 망덕리가 되었다. 현재 망덕(望德), 신답(新畓), 신기(新基) 3개 마을로 형성되어 있으며 옛날엔 남해의 바닷물이 조만강을 거슬러 마을 앞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내삼천에서 흙, 모래 등이 떠 내려와 쌓이고 싸여 새로운 논을 형성하였다 하여 신답이라고 하고 들판 한가운데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각단 즉 신기마을이라고 하는데, 조선 후기 고종 때 김해 김씨들이 옮겨와 정착하고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넓고 기름진 망덕리 들판에서는 각종 고등소채류와 품질 좋은 쌀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5. 주촌선천지구
이름은 '''선'''지리+'''천'''곡리 의 앞글자에서 따왔다.
천곡리와 선지리 일대는 도시개발사업 중인데 아무래도 신도시라기 보다는 김해시 도심의 확장사업에 가까워보인다. 그리고 일자리와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지로 꾸며질 예정이라 미래가 밝은 편.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안)에서는 김해시내와 주촌지역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진한다고 한다.#
5.1. 공동주택
- (주)삼정, (주)삼정기업, (주)경동건설, (주)동원개발 김해 센텀Q시티 - 2018년 5월 입주
- 두산건설 김해 센텀 두산위브 더제니스 - 2019년 4월 입주
- 두산건설 김해 주촌 두산위브 더제니스 - 2019년 12월 입주
- 서희건설 김해 주촌 다이아몬드시티 디엘
- 부영임대아파트 - 골든루트 산업단지
6. 특산물
- 주촌 단감
- 주촌 부추
7. 관내주요시설
7.1. 행정시설
- 면사무소
시설 안내 및 찾아 오는 길
- 주촌 우체국
- 김해서부소방서 주촌119안전센터
- 주촌파출소
7.2. 교육 및 보육 시설
7.3. 편의&복지&상업 시설 및 병원
- 김해 지혜의바다 (도서관)
7.4. 공장 및 산업단지
주촌면 내에 위치해있는 사업체는 2017년 기준 2483개소이고 21029명이 종사하고 있다.
-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BMC)
- 덕암일반산업단지
- 덕암2일반산업단지(조성중)
- 내삼농공단지
- 산성공업단지
- 이지일반산업단지(조성중)
- 원지일반산업단지
- 이노비즈밸리일반산업단지(조성중)
- 중소기업 비지니스 센터
-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 부경축산물도매시장
7.5. 기타
- 주촌농업협동조합
- 주촌예비군중대
- 영락공원묘원
- 김해 추모의 공원
8. 관련 설화 및 이야기
8.1. 효자 최씨형제
김해읍지(金海邑誌)와 어람지(御覽誌)에 효자 최인택, 최문택 형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형제는 부모님을 정성껏 모셨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시자 매일 밤낮으로 10리길을 성묘 하였다고한다.
형은 술을 아우는 담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둘 다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형제에 감동하여 길을 내주었는데 그 길을 효자로라고 불렀다고한다.
이후 어머니께서 돌아가시자 3년동안 시묘살이를 했다고 한다.
1925년 주촌면 양동리 신전마을에 비석이 세워 졌다.
이후 이 비석은 1999년 화정유적공원 내로 옮겨졌다."대개 만석지기 고을에 한 사람의 효자가 나기도 어려운데 한 가정에서 형제 효자가 나는 일이야 더욱 어렵지 않겠는가?"
<효자최인택문택형제지비(孝子崔仁澤文澤兄弟之碑) 中>
8.2. 내삼지(용안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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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옛 주촌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연못인 내삼지는 인조 때 권세가였던 김자점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김자점이 한참 득세할 때에 주촌면에 그의 저택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도사가 찾아와서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김자점에게 주면서 "이 기러기가 깃이 나서 하늘로 날아가면, 그대가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 뒤에 사라져 버렸다.
김자점은 이 말을 듣고 고민하고 있던 중, 나무 기러기에 깃이 나기 시작하여 공중으로 날아오르려고 하였다. 김자점은 때가 왔다고 판단하여 성급하게 역적을 모의하다가 발각되어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죽임을 당하였다 한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그의 집터를 파서 연못을 만들었는데 그 연못을 '내삼지'라 하고 연못 가운데 있는 언덕은 김자점의 무덤이라고 남겨둔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김자점은 실제로 서울 출신으로 김해에 내려온 적은 없었다. 다만 김자점의 손자 며느리 이면서 인조의 딸인 효명옹주가 주촌면에 토지와 별장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8.3. 떳다리
주촌면 농소리 조만강 하류에 위치했던 덕교를 떳다리라고 불렀다.[4]
떳다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이좌수로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성격이 고약하여 사람들은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이좌수가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눈이 마주친 사람은 그대로 구부러진다고 하여 두려워하였다.
이좌수는 본래 승려들이 공양을 하러 오면 문전박대하기로 유명하였다. 어느날 이좌수에게 노승이 찾아와 '대감, 앞으로 집안이 잘 될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하였는데 때마침 집안 대대로 과거에 떨어지던 차라 그 말에 솔깃한 이좌수는 노승을 집안으로 맞이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승은 '대곡 고개를 넘어가면 떳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는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만들 수 없는 다리요. 그런데 이 다리를 없애면 당신의 아들이 대과에 장원급제 할 수 있을 것이오.'라고 하였고 이좌수는 일꾼 20명을 뽑아 떳다리를 무너뜨리고자 하였다.
그런데 다리위에 커다란 구렁이가 버티고 있었고 이좌수는 구렁이를 향해 두 눈을 똑바로하여 쳐다보았다. 한참후에 구렁이는 다리아래에 빠져죽었고 결국 다리를 뜯어내고 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좌수가 죽고 이후 이좌수집에 뱀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뱀들이 계속나타나자 이좌수 식구들은 더 이상 버티내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떳다리는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다리가 강위에 그대로 떠 있었고 옛날부터 이 다리는 견고해서 아무리 부수려고 해도 파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어느 날 초라한 도사가 지나가다가 이 말을 듣고 주먹으로 돌 하나를 뽑아내니 떳다리는 무너지고 말았다고 한다. 이 도사는 떳다리 서쪽 약 100m쯤 되는곳에 비석을 세우면서 '이 비석의 복판에 금이 가면 내가 죽은것으로 알라'하고 길을 떠났는데, 약 20년 뒤에 비석가운데 금이가서 두 동강이 나버렸다고 한다.
《김해지리지》
광복이후에도 사람들이 떳다리를 건너 다녔고 지금의 남해고속도로 주촌교가 놓이면서 떳다리는 사라졌다고 한다.
《국역 김해지리지》
1970년대 떳다리 위에 콘크리트로 덮은 뒤 다리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하며 최근에는 바로 옆에 농소교가 만들어지자 떳다리는 콘크리트와 함께 철거 되었다고 한다.
《주민증언》
9. 교통
주촌면은 김해시의 정 중앙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내외동 신도시, 서쪽으론 장유신도시, 남쪽으로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가 있는 칠산서부동과 접하고 있고, 14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58번 국도 우회도로(계획)등의 도로망이 확충되어 가고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며 김해시 도로망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다.
외동~주촌 구간 1042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로 인해 용안소류지(내삼지) 일부분을 매립하였으며 이쪽 방면에 오랜시간 동안 있었던 장수고개식당과 주촌 오토바이 수리점 등 몇몇 건물들이 밀려나갔다.
김해 2035 계획안에 봉황역에서 주촌을거쳐 율하로 가는 경전철 2호선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다.
9.1. 시내버스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라 지구내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주촌면을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조정되면서 크게 개편될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3월 1일자로 기존의 9번 버스노선이 크게 조정되어 주촌선천지구를 임시로 거치게 되었다.
2019년 3월 4일자로 21-1번 노선이 주촌선천지구를 임시로 거쳐서 가게되었다.
10. 사건사고 및 논란
공장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서 화재사건이 잦은 편이다.
- 2020년 2월 14일 오전 10시 40분에 부경축산물 도매시장 신축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였다. 인부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하였으나 이 외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02557
10.1. 불법 적치 의료폐기물 문제 및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개설 논란
2019년 5월 31일 고령군에 소재로한 의료폐기물 업체 아림환경이 의료폐기물 '''40톤'''을 주촌면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수거운반 업체에 '''불법보관'''한것이 드러났다. 이는 고령군, 대구, 통영에 이은 '''다섯번째''' 발견이다.
고령 이어 김해서도 의료폐기물 40t 발견 - 대구신문
의료폐기물은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어 외부와 격리된 냉장시설에 보관해야 하고 격리폐기물은 2일, 그 외 폐기물은 5일 내에 소각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불법적치 의료폐기물로 논란이일던 중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의료폐기물 처리 업체가 덕암리 500평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개설'''할 조짐이 보이자 주촌면협의회, 이장단, 청년회 등이 반발하고 있다.
김해 주민,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개설 조짐 ‘반발’- 경남매일신문
반대측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 시설이 인체 위해도가 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주변 환경과 부지 뒤편 옥천소류지의 오염을 초래하고주민들이 2차 감염의 불안감과 공포감에 떨어야 한다[5] 며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개설을 반대하고있다.
업체관계자는 ''주민들과 상생협력 할것이고 지역발전도 도모할것이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2004년 생림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오려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적이있다.
주촌면민들은 '이미주촌에는 혐오시설이 남쳐나는데 의료폐기물소각장까지 설립하는게 말이냐', '주촌을 사람 살수 없는 땅으로 만드려는 속셈이냐', '주촌이 동네북이네', '소각장에 면민 소각해라'는 등 '''격렬하게반대'''하고 있다. 소각장설립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청앞에서 반대시위가 열렸다.
김해시는 '아직 낙동강환경유역청에서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아 섣불리 판단하기 이르지만 신청서가 접수되더라도 시민들이 반대하고 공감하지 않는 시설 건립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7월 6일 주촌선천지구 주민을 비롯한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촛불시위를 열렸다. 센텀Q, 센텀두산위브 주민들은 주촌에서 거북공원까지 3km 행진을 하였고 나머지 면민들은 거북공원에서 바로모였다. 김해 주촌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시위 - 뉴시스
거북공원 집회 이후 김해시장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에 관한 검토요청이 들어온다면 명백히 반대의사를 밝히겠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였고, 주무부처인 낙동강환경유역청에서는 프랑스자본의 민간기업 '베올리아코리아'가 검토중인 부지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을 추진하려면 해당 부지의 토지용도변경이 필요하며 이는 김해시 권한이라 김해시가 반대한다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 역시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주촌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 이슈는 헤프닝으로 끝이 났다.
아림환경이 불법보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은 낙동강환경유역청의 관리감독 하에 처리 되고 있으며 2019년 10월까지는 모든 의료폐기물이 처리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2019년 8월 23일 김해시는 '주촌면 일원 4곳에 불법으로 보관되어 있던 의료폐기물 437t에 대해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0.2. 골든루트산업단지 지반 침하
11. 이야깃거리
주촌 행정타운이 건설 예정이었으나,[7] 지가가 10배 이상 폭등하는 등, 부동산 투기로 사실상 무산되었다. 심지어 국도 58호선 위치도를 보면 아예 부지를 통과하고 있다. 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살아있어 지주의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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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곳 중 하나로, 2015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는 인구 5,564명 중 2,398명(43.10%)이 외국인으로, 전국 5위의 외국인 비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