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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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그대의 것이다.'''
1. 개요
코스튬 페이지
클로저스의 3번째 레어 코스튬. 항상 늑대개 팀이 검은양 보다 늦게 업데이트 되었다는 점 때문에 이번에는 늑대개 → 검은양 → 사냥터지기 순서대로 출시됐다. 그런데 팀 단위로 업데이트를 했던 사이버네틱과는 다르게 팀 내에서 또 캐릭터를 나눠서 출시하는 분할의 분할 패치를 하고있다. 그것도 2주 단위로.
2017년 12월 14일 하피, 티나, 바이올렛, 12월 28일 나타, 레비아, 2018년 1월 11일 세하, 유리, 2018년 1월 25일 슬비, 제이, 미스틸테인, 2018년 2월 22일 볼프강, 루나, 2018년 3월 15일 소마가 업데이트 되었다.
코스튬 콘셉트는 수수께끼의 유물 '지고의 원반'의 힘을 받은 클로저. 최보나가 소속된 플레인게이트의 특수 탐사팀이 시행착오 끝에 지고의 원반의 힘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설정이다. 공식 스토리 웹툰[1] '''원반이 클로저를 선택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데이비드 리를 만난 적이 없는 사냥터지기 팀도 설정 충돌 없이 코스튬을 출시할 수 있다.
보이스에 메아리 같은 에코가 들어가 있고 기존 보이스에 비해서 굉장히 평온해졌다.
디자인 콘셉트는 천사. 좀 넓게 보면 신. 캐릭터들에게 모두 날개가 달려있고 복장은 그리스 신화나 성경의 삽화를 연상시키는 하얀색 천옷이다. 전체적으로 가슴, 등, 배를 최소 면적의 천으로 감싸서 노출도가 높으며 특히 여성진의 노출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등 부위는 위광이 이미 나온 사례가 있어서 날개로 나온 것으로 보이며, 그 외 무기나 악세서리는 데이비드의 월계관이나 광휘처럼 노란색으로 출시되었다. 승천 모션시 나오는 옥좌는 신세계의 문 던전의 나무줄기와 디자인이 비슷한 부분도 있다.
10셋 효과로 광원 효과가 추가되는데, 이게 현재 처참한 수준의 광원에 비해서 매우 보기 좋다. 이에 광원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음에도 그걸 돈 받고 파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던전에 따라선 광원이 너무 강해 완전히 하얗게 보이는 문제가 있다.
RPG 게임에서 인기가 많은 날개 코스튬답게 등 부위 액세서리인 권능은 매물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고 어쩌다 매물이 있어도 가격은 무조건 블랙마켓 상한가인 5억 ~ 6억 중반대의 크레딧 고정이었다.
그나마 프리미엄 통돌이들 패키지를 판매할 때는 매물이 어느정도 늘어나기는 했지만, 워낙 맞추려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금방 사라지기 일수였다.
그러나 2018년도 후반기에 칠흑의 날개도 추가되고 지고의 날개의 매물도 많아져 10세트를 맞추는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특히 세트 세크메트가 나올 당시 사전예약자들에게 준 권능/미니 권능 상자로 인해 있던 물량마저 불어나 12월 말 기준으로 하한가 근방에 머무르고 있다.
일부 캐릭터의 지고의 날개 보이스가 작아 보이스 볼륨을 높여달라는 이야기가 종종 있다. 파티를 돌다보면 타 유저의 스킬 보이스에 묻힌다.
2018년에 통돌이 확률표를 공개하면서 권능만 가격이 높은 이유가 드러났는데, 수요도 수요지만 공급되는 다른 지고 악세사리는 눈동자를 제외하고 확률이 0.15% 정도지만 권능은 그 절반 정도인 0.088%이었던 것. 즉 의도적으로 지고의 날개 권능이 나올 확률을 낮춰서 뽑기를 유도한 것이 드러났다. 이 확률이라면 통돌이 1137번을 뽑아야 권능이 하나 나오는 수준이고 통돌이는 하나당 990원이다. 즉 권능을 평균 확률로 뽑으려면 112만원 이상 질러야 겨우 하나가 튀어나온다는 소리다.
보통 유저들은 다른 레어 코스튬은 취향대로 구하는 편이지만 이 지고의 날개는 광원 때문이라도 필수적으로 구해두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기본적인 수요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 검은양 팀
2.1. 이세하
지고의 날개 웹툰에서는 꽤나 날카롭게 그려진 반면 일러스트는 너무 순둥이처럼 그려져 특수요원 일러스트와 비교된다.[2] 검을 쥔 오른팔이 어색하게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최보나: 태어날 때부터 특출난 위상력을 보유하고 있던 클로저. 세하와 지고, 어느 쪽도 선택을 망설일 이유는 없지.'''
인게임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한 팔을 들고 있는 스탠딩 모션이 어정쩡하다고 지적받으며, 헤어의 인게임 구현 상태와 무기 디자인도 좋지 못하다. 나타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느끼한 보이스 또한 평가를 깎아먹는 요소로, 이 둘의 보이스 때문에 추후 나올 나머지 남캐들의 보이스를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으나 제이와 미스틸테인 보이스는 대한 평가가 좋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아예 연기 컨셉을 저런 것으로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2.2. 이슬비
일러스트와 코스튬 디자인, 인게임 모두 무난하게 잘 나왔다는 평가이며, 특히 거의 모든 모션의 퀄리티가 좋으며 움직임에 맞춰 날개도 움직이는 등 모션팀을 갈아넣었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호평이 자자하다. 사이버네틱과 마찬가지로 여캐들 중 유일하게 의상이 치마형태이다.[4] 지고의 날개가 어울리는 캐릭터 중 반드시 들어갈 정도.'''최보나: 클로저로서의 활동에 대한 열망이 강한 소녀. 차원종에 대한 복수를 이뤄 줄 지고의 선택.'''
다만 보이스는 평은 좋으나 결전기들의 일부 대사들의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소마의 일러스트처럼 논란이 일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일러스트였던지라 새로운 일러로 교체되었다.
2.3. 서유리
원래 박선영 성우의 연기나 연기톤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지고 보이스는 지금까지 혹평을 받은 보이스들과는 조금 달리 성장한 느낌으로 나이가 든 것 같다는 평. 대사의 내용이나 톤, 거기에서 비치는 성격 등이 유리가 30대 이상으로 성숙해지면 저렇지 않을까 싶은 느낌.'''최보나: 뒤늦게 위상력에 눈을 뜬 평범한 소녀. 막연했던 꿈을 현실로 이뤄 줄 지고의 선택.'''
인게임 모델링과 일러스트는 불호가 많다. 서유리 본인의 모델링도 애매할 뿐더러 일러와 괴리감이 심한 헤어 파츠라든가 서유리 같지 않다는 소리를 들으며 얼굴이 매우 유감스럽다는 평을 받는 일러스트 등. 얼굴이 수정 된 일러스트 역시도 혹평이다.게다가 하의 비쥬얼 슬롯에 펑퍼짐한 치마를 입혀놓으면 승리모션시 치마가 중력을 무시한채 뒤집혀서 속옷이 다 보인다...
2.4. 제이
외모가 데이비드와 흡사하다. 인게임 보이스에서도 심판을 강조하고 "제이였던 것은 이제 없다. 남은 것은 형의 의지를 잇겠다는 마음 뿐" 이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아 지고의 원반에 삼켜져 집념만 힘에 이끌린 상태로 지고의 심판자가 된 형처럼 제이 또한 그와 비슷한 길을 걷는다는 설정인 듯. 사망 시 대사로 추정되는 '본체가 너무 나약했구나', '날개가 내 정신을...'이라는 대사를 보았을 때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 힘에 먹히는 듯한 분위기를 준다. 개그성 대사가 한두마디는 들어가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개그성 대사가 없다.'''최보나: 엄청난 실전 경험을 가진 제이는 알고 있다. 지고의 선택은 그리 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대신에 여기에서도 특유의 기합으로 통하는 가래소리(갸르르갸르르)가 거슬리다는 일부유저의 목소리가있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들이나 제이의 역대 레어 코스튬들과는 달리 일러스트나 일부 보이스가 상당히 느끼해보인다는 의견이 있다.[6] 다른 레어 코스튬도 그렇지만 노란 선글라스 때문에 근엄한 심판자 이미지가 개그가 되어버린다. 미관을 위해서는 꼭 투명 악세서리를 사는 게 좋다. 데이비드 월계관도 좋은 선택. 안경도 사라지고 데이비드와 비슷한 느낌도 준다.
2.5. 미스틸테인
보이스에 대한 평가는 '''소년이 남자가 되었다'''로, 제이와 더불어 남캐 중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여태까지 기존 보이스나 암흑의 광휘 보이스처럼 지나치게 오토코노코 컨셉을 강조해서 불만이 많았던 유저들이나 다른 캐릭터들을 키우는 유저들도 이번 보이스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하는 편.'''최보나: 긴 창을 자유롭게 다루는 괴력의 소유자! 그리고 잠재력을 더욱 증폭시켜 줄 지고의 선택!'''
3. 늑대개 팀
2017년 12월 14일 하피, 티나, 바이올렛, 2017년 12월 28일 나타, 레비아가 업데이트 되었다.
3.1. 나타
호평일색이였던 이전 레압들과는 다르게 호불호가 갈린다. 노출이 심한 복장과 전용 이모션, 그리고 지나치게 느끼한 보이스 때문에 마치 호스트나 게이를 연상케한다며 혹평이 나왔다. 그래도 컨셉[7] 이나 일러스트 퀄리티는 이전 레압들처럼 잘 뽑혔다는 평.'''최보나: 끊임없이 강함을 추구하는 나타를 보면 지고의 선택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결과가 아닐까?!'''
헤어는 장발에 포니테일인건 좋은데 비슷한 헤어 스타일인 볼프강과는 달리 머리카락이 굳은 것 마냥 움직이지 않아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유저들이 많다.
3.2. 레비아
지금까지의 레압과 마찬가지로 무난히 잘 뽑혔다는 평가. 다만 일러스트의 표정이 묘하게 맹해보인다는 점이 옥의 티다. 인게임 모델링은 반응이 좋은 편이다.'''최보나: 이미 알 껍질을 깨고 나온 그녀를 보고도 날개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3.3. 하피
'''최보나: 평소 우아하고 날렵한 몸놀림답게, <지고의 날개>와 아주 잘 어울리는걸? 아마도.. 원반의 선택을 받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여~!'''
헤어 쪽에서 무난하게 뽑혔다고 평가가 좋다. 다만 다른 여캐들과 달리 하의가 치마가 아닌 타이즈 바지인 부분이 평가를 깎아 먹는 요소가 된다.[8] 때문에 하의만 백색의 치마로 바꿔 끼는 유저들도 있다.
보이스 쪽에서도 "흐어어어!"하는 기합 소리가 호불호가 갈린다.
3.4. 티나
코스튬 자체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지만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이마가 너무 넓어서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이스도 그리 평가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인게임 코스튬 구현과 모션만큼은 호평받는 편. 일러스트에 이미와 얼굴 부분이 수정되었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최보나: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단 말야⋯ 과연 지고의 원반이 로봇을 선택할지... 그런데 티나의 강력한 위상력이 원반의 마음을 뺏어 버린 것 같은데?!'''
3.5. 바이올렛
티나와는 반대로 일러스트는 호평인데 인게임 모델링은 미묘하다. 정확히 말하면 코스튬 자체의 구현도는 좋지만 바이올렛 본인의 모델링이 오묘한 이유로. 그러나 2020년에 바이올렛의 외모가 개선되어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호평 일색.'''최보나: 이렇게 날개가 잘 어울리는 클로저가 있을까. 이미 뛰어난 위상력을 가진 바이올렛은, 원반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충분해 보여. 물론 날개도 잘 어울리네.'''
보이스도 또한 기합소리(찌에!)가 호불호가 갈린다.
4. 사냥터지기 팀
2018년 2월 22일 볼프강, 루나, 2018년 3월 15일 소마가 업데이트 되었다. 이후 7월 26일에 파이가 업데이트 되었다. 2019년 1월 17일 세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4.1. 볼프강
헤어스타일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또한 제이 암흑의 광휘처럼 지고의 날개 눈동자를 끼면 턱이 늘어나는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최보나: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우수한 클로저. 지고의 선택은 그에게 의욕을 채워 줄 수 있을까.'''
4.2. 루나
무난하게 나왔으나 이슬비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달릴 때 긴 헤어류 코스튬이 너무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최보나: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완전무결한 클로저에게 더욱 완전무결함을 가져다 줄 지고의 선택.'''
사용 대사로 보건대 모티브는 세인트 세이야다. 지고의 날개 특유의 에코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독 심하다는 평이 있다.
4.3. 소마
지고의 날개 스킨 착용시 나오는 '내 머리속에서...나가!' 라는 대사를 보면 원하는대로 힘을 통제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제이처럼 지고의 원반에 삼켜져 끌려다니는 설정인 듯 하다. 기본 사이킥무브 모션이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 탓인지 소마의 레어 코스튬 중 유일하게 사이킥무브 모션이 바뀌는데[11] 바뀐 사이킥무브 모션이 호평이다.'''최보나: 대가 없이 사람들의 미소를 수호하는 클로저. 그녀의 전능함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지고의 선택.'''
일러스트도 호평이나 인게임 모델링에 하자가 많다는 평이 많다. 소마 본인의 모델링이 오묘한 이유도 있지만. 특히 일러스트와 갭이 심한 헤어 파츠와 매우 맹해 보이는 스탠딩 모션 표정 등이 감점 요소라는 평이 있다. 스탠딩 모션 역시 제이 스탠딩 모션의 좌우반전 복붙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흡사해서 혹평을 받고 있다. 다만 그저 복붙이 아니라, 제이와 마찬가지로 원반의 의지에 삼켜졌다는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부러 저런 모션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논란이 일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일러스트였던지라 새로운 일러로 교체되었다.
4.4. 파이
일러스트 구도가 상당히 특이한 편이며, 골반과 허벅지의 연결이 이상하다던가 다리가 유난히 길다는 듯한 평이 있었다. 대신 얼굴쪽은 예쁘다는 평을 받는다.'''최보나: 동생의 구조와 과거의 죄를 속죄하는데 모든 것을 바친 클로저. 지고의 선택은 그녀에게 길을 알려줄 거야. 아무것도,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보이스는 호불호가 나뉘는데 기본 보이스의 보이시함을 유지하면서 더 씩씩해지고 발랄해진 느낌이라 공식 홈페이지 건의 게시판에 보이스 변경을 요구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대부분 지고의 날개라기보다는 사이버네틱 같다는 의견이 많다.
인게임 스탠딩이나 승천 모션, 뛰기 모션 등은 무난하게 잘 뽑혔다. 헤어는 사이드업테일 스타일로 중국풍의 비녀장식이 들어가있다. 또 날개옷의 노출도가 꽤 높은데 10셋 착용시 망측하다고 당황하는 음성이 출력되기도 한다.[12]
가뜩이나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레압인데 얼마 안지나서 파이 암광이 나왔는데 암광이 역대급으로 잘 나온지라 파이 유저들이 죄다 암광으로 환승하여 지고는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되고 만다.
기타로 티나나 바이올렛 등과 달리 레어 코스튬 착용 시 어검 이펙트가 변경이 되지않는데, 공식홈페이지 답변에 의하면 고려는 했지만 우선 순위에 밀려 개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추후 여력이 있을 때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4.5. 세트
무난하게 잘 나왔으나 일러스트는 이슬비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승천 모션과 보이스 일부에서 안나가 나와서 호평 받았으나 안나는 광원이 적용 안되어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최보나: 왕이 되기를 소망하며 첫 발을 내딛은 클로저. 지고의 선택은 이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함께하는 꿈을 꾸게 해줄 거야.'''
현재 나온 레압 중 플레이어블 클로저의 캐릭터의 변화가 가장 없다시피 한 코스튬으로,[13] 기존 세트의 캐릭터에 안나의 적극적 전투 참여가 추가된 정도다. 게다가 사냥터지기 시즌1 시작 전의 세트는 정황상 본래부터 안나와 세크메트가 협공하는 스타일의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
근데 사실 그렇게 희망적인 설정은 아닌게 소마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지고의 날개는 필요하다면 선택된 클로저에게 세뇌도 서슴치 않는다는 설정이다. 그런 것을 보면 지고의 날개에서 나오는 안나는 진짜가 아닌 지고의 날개가 연기하는 것이며, 세트는 단지 여기에 놀아나는 것 뿐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 설명부터 '함께하게 해줄 거야'가 아니라 '꿈을 꾸게 해줄 거야'인 것만 봐도...
둘이서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가면라이더 W의 패러디를 날린다.
5. 시궁쥐 팀
1분대 소속 캐릭터인 미래와 철수는 드래고니안출시 후 한동안 레어 코스튬 소식이 없다가 미래는 3월 26일, 철수는 4월 9일 출시되었으며 이후 2분대 캐릭터인 은하는 7월 16일, 루시는 12월 17일에 각각 캐릭터 정식 출시와 함께 지고의 날개가 같이 출시되었다.
칠흑의 날개는 미래와 철수는 4월 23일, 은하는 9월 24일에 출시되었다.
5.1. 김철수
드래고니안이 처형인이었다면 지고의 날개는 '빛으로 징벌을 내리고 구원한다'는 콘셉트를 지녔다.
일러스트는 과도한 가슴 근육과 장발, 통이 넓은 바지에 각반을 착용해서 한복의 느낌이 나는 하의까지 불호 의견이 많다. 철수가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가 돌쇠가 된 느낌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마을 기본 자세가 같은 팀의 미래처럼 드래고니안과 유사하다. 그나마 좌우반전된 것이 나름의 변화된 부분.
5.2. 미래
콘셉트는 죽음의 천사. 던전 입장 시 직접 "하늘에서 내려온 죽음의 천사"라고 말하기도 한다. 대사에 "밝은 미래", "깨끗한 미래", "미래를 꿈꿔요" 등 이름 개그가 포함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성우의 연기력이 출중한 덕에 콘셉트 소화력이 뛰어나서 어색하지 않은 것이 장점.
기본 보이스의 기합소리를 그대로 사용하는 드래고니안과 달리 기합소리도 새롭게 녹음되었는데, 기본 보이스의 '흐어어~' 하는 힘빠지는 소리 대신 '찌야아앗!'하는 하이톤이면서 상당히 강한톤으로 녹음되어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일러스트는 미래의 느낌은 덜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뽑힌 덕에 지고 일러를 사용하는 유저가 꽤 많다. 헤어스타일이 트윈테일인 것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긴하나 출시 후 인게임 구현 퀄이 높아서 생각보다는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칠흑의 검은색 버전도 룩템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던전 입장 모션도 굉장히 인상적인데다 봉춤을 추는 대기 모션이나 승천 이모션도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마을 스탠딩 포즈는 드래고니안과 거의 차이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사이킥무브는 레어코스튬 공용 모션을 사용한다.
출시 초기 크기가 작은 미니 권능을 착용하면 날개끼리 겹치거나 머리나 팔 모델링을 뚫고나오는 등 모션이 보기 좋지 않은 점이 있었는데, 패치로 수정되었다.
5.3. 은하
콘셉트는 빛과 정의의 천사. 악을 처단하고 감시한다고 한다. 보이스는 기본 보이스보다 좀 더 소녀다운 톤이며 분위기도 밝아져서 반응이 좋다.
코스튬 모델링은 무난한 편이며, 상의가 원피스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헤어스타일이 단발이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마치 홍시영의 스타일과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무기는 파이의 지고의 날개처럼 메인 무기만 지고의 날개 버전으로 변경되고 나머지 이펙트용 무기들은 변경되지 않아 서로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느낌을 준다. 그나마 은하의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고 색상도 금색이라 깔맞춤이 되어 어느 정도 커버는 되는 편. 메인 무기는 착용한 무기의 이미지에 따라가기 때문에 대기 모션이 거슬린다면 미채용 무기를 바꿔끼면 된다.
대사의 경우 뜬금없이 정의를 외치며 히어로 컨셉까지 들어가 있어 초기 유출 당시엔 의문이 들게 했으나, 은하의 스토리가 공개된 이후에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게 되었다. 다소 스포일러이므로 상세 내용은 은하 문서 참조.
5.4. 루시
콘셉트는 '''마법소녀'''로 빛과 희망의 매지컬 파워로 어둠과 악을 물리친다고 한다. 대사 중에는 "매지컬 파워! 빛으로 얍!"( ) 이라는 변신 대사를 치기도 한다. 한마디로 티나 암흑의 광휘의 밝은 버전이라는 평.'''이벤트 페이지 소개 문구'''
헤어스타일이 양갈래 도넛 머리인 것이 특징적이다. 코스튬은 기존 캐릭터와 디자인이 조금 달라진 모습이며, 천사의 날개옷 보다는 마법소녀의 변신 코스튬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타 여캐에 비해 노출도가 적은 편이다.
일러스트는 귀엽게 잘뽑혔다고 좋아하는 유저들이 있는 한편 특징인 헤어스타일을 다 가리기 때문에 구도적인 문제가 있다는 평과 함께 미스틸테인을 닮아보인다거나, 역삼각형 입과 어깨뽕때문에 싫다는 등 호불호가 갈린다. 심지어 일러스트에선 자세히 보면 또 왼쪽 다리에 오른발로 된 작붕이 발생했다(...)
승천 모션은 감옥관으로 미끄럼틀을 타며 던전 시작 모션은 양팔로 크게 하트를 그린다. 사이킥 무브는 기본 사이킥 무브와 동일하다.
덤으로 마법소녀가 관을 무기로 들고 다니는게 좀 그림이 그런지, 마법상자라고 우기고 있다.
6. 보너스 효과
칭호, 프레임
- 지고의 날개 티아라 (모자)
- 지고의 날개 안광 (얼굴중)
- 지고의 날개 권능 / 미니 지고의 날개 권능 (등)
- 지고의 날개 눈동자 (눈동자)
10세트 착용 시 활성화되는 광원 효과는 캐릭터의 발 밑에서 빛을 비추는 형태로 그림자가 지는 부분을 거의 다 없애버린다. 그래서 플레인게이트 같이 어둡고 광원의 방향이 이상해 그림자가 심한 지역에서도 화사한 캐릭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지고의 날개 세트의 최고의 셀링 포인트이기에 타 게임은 기본 적용인 광원을 돈 받고 판다고 까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코스튬이 처음 업데이트 된 직후에는 등, 얼굴 중 악세의 이름이 그냥 '등', '얼굴중'이었다. 등 부위 악세(날개)는 이미 코스튬 이름이 지고의 '날개'라서 뒤에 '날개'를 또 붙이기 애매해 그냥 등이라고 했다면 납득할 수 있지만, 얼굴 중 부위도 이름이 그냥 '얼굴중'이었다. 결국 일주일 후에 등은 '권능', 얼굴중은 '안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8/07/26 크기가 작은 미니 지고의 날개 권능이 추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