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윈체스터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 검은⋯ 나의 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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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7월 12일 사전생성 후, 7월 19일에 정식 출시 된 사냥터지기 팀의 4번째 클로저.
캐릭터 속성은 흑발, 오드아이, 긴머리 투블럭, 땋은 머리[4] , 더듬이머리, 평유, 바보털, 맥 코트, 핫팬츠, 가터벨트, 사이 하이 삭스, 부츠[5] , 하의실종[6] , 장신[7] , 롱다리[8] , 미인[9] , 보이시, 사회초년생, 교생 선생님, 중국인 캐릭터[10] , 존댓말 캐릭터[11] , 진지[12] , 겸손, 열등감, 손재주[13] , 기계치[14] , 시골출신, 무인, 암살자[15] , 검무[16] , 마검사, 얼음능력[17] , 쌍둥이 자매[18] , 외강내유[19] , 노력하는 범재, 정의의 편, 트라우마, 검은색 스타킹[20] , 멀미, 칼잡이, 각선미
2. 배경 이야기
2.1. 파이의 일기장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한 개씩 공개되는 파이의 일기장을 통해 밝혀지는 파이의 숨겨진 이야기이다.
출처
3. 승급
3.1. 정식요원
큐브에서는 2분대처럼 볼프강과 싸우는데, 처음 들어가면 난입한 볼프강이 대뜸 '''너…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랑 무슨 관계냐''' 라고 물으면서 뜬금없이 파이에게 싸움을 걸고 승급이 중단된다. 그런데 파이의 경우 큐브에서 등장한 볼프강은 입체영상이나 차원종이 아닌 진짜 볼프강이었는데, 사실 볼프강이 난데없이 큐브의 작동을 중지하고 뛰어든 것이었다.[26]
승급심사가 어영부영 중단되면서 재리를 통해 경위를 알게 된 파이는 볼프강에게 따지지만, 볼프는 귀찮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하지만 이후 대리 심사를 맡았던 오세린에게 파이의 진심을 전해 듣고서 파이가 메리와 관련없다는 것을 알게 된 볼프가 사과를 하면서 화해하게 된다. 볼프강이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재리가 말하길 메리와 전임 1분대 교사들에게 하도 데여서. 심지어 메리가 쫓겨난 이래 파이 이전에 들어 온 교사들도 하나같이 선생하면 안되는 작자들이었다고 한다.
이후 마지막 퀘스트는 사과를 해온 볼프강이 큐브에서 승부를 내자고 제안하면서 파이는 볼프강과 결투를 해 승리하면서 정식요원 자격을 받게 된다.
여담으로 정식 승급 퀘스트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큐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27]
3.2. 특수요원
3.2.1. 출시 전
2018년 7월 31일 GM 노트를 통해 EX 스킬 목록이 미리 공개되었다. 대상은 다가가며 벤다, 일점을 뚫는다, 쐐기를 던진다로 순수 훈련기로만 EX 스킬이 구성된 두 번째 케이스이자[28] 사냥터지기 캐릭터 중에는 처음으로 정식요원 스킬이 EX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29] 케이스가 되었다.
유병휘 PD의 페이스북 답변에 따르면 적어도 9월 이전에는 특수요원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식요원과 달리 특수요원은 준비할 게 좀 있어서 1주 텀으로 바로 나올 수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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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0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에 특수요원 신발로 보이는 배너가 올라왔다. 다음날 배너의 이미지가 변경되었는데 넥슨플레이 앱의 클로저스 톡에서 '파이의 특수요원 일러스트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라고 하여 일러스트 공개를 공식화 하였다. 이후 8월 14일 GM노트를 통해 16일에 특수요원이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고 특수요원 복장도 같이 공개하였다.
공개된 일러스트는 대호평. 정식요원과 지고의 날개 일러스트가 퀄이 심각하게 안좋았던지라 특수요원도 그러겠지라는 우려가 컸으나, 그 우려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배너도 얼음을 깨고 나오는 연출이 콘셉트과 잘 맞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3.2.2. 출시 후
많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특요 스킬 중 파이 본인의 위상능력을 사용하는 스킬과 패시브가 있지만, 특수요원으로 막 승급하는 레벨대에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30] 설명이 '파이의 고유 능력'이나 '본능적인 능력 사용' 같이 간접적으로만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얼어라!처럼 파이의 고유 능력이 무엇인지 스킬을 통해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달리 파이의 승급 심사에서는 메피스토가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31] 슈에의 환영을 앞세워서 파이를 뒤흔든다. 환영임을 짐작했음에도 너무나 생생했던 슈에의 환영에 파이는 전의를 상실하며, 검을 돌려달라며 책망해오는 슈에에게 마음이 흔들린 파이는 슈에에게 검을 돌려주려고 하는데, 이때 극권의 군주가 분노하여[32] 파이의 왼쪽 팔을 얼려 버리면서 겨우 정신을 차린다. 파이가 사검을 집은 시점부터 극권의 군주는 파이의 능력을 보고 주인으로 적합하다 인정한 것으로 보이나 슈에에게 검을 함부로 넘기려고 한 것에 분노한 것이라고 하는데,[33] 이에 파이는 누구 맘대로 인정하고 누구 맘대로 내 소중한 사람을 얼려버린 거냐며 매우 분노한다. 결국 팔을 치료하는데 필요한 아이템들을 모아와 팔을 겨우 고친 뒤, 메피스토가 환각으로 자신의 마음을 뒤흔든 것과 자신이 그런 환각에 넘어가 무기를 버리려고 했던 사실에 분노한 파이는 승급심사 프로그램에 다시 들어가 메피스토를 쓰러뜨린다.
3.3. 태스크포스 - 소드&걸스
3.3.1. 출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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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공개이전부터 개발자노트를 통해 이미 소드&걸스 멤버로 내정되었으며, 2018년 겨울 업데이트가 예고된 상태였다. 이후 2018년 11월 15일 팀원 중 가장 먼저 이벤트페이지가 열렸고, 18일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태스크포스 출시일은 11월 22일.
자세히 보기
3.3.2. 출시 후
출시 이벤트 페이지
강렬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3인이 태스크포스로 무대에 오르자 D백작은 파이에게 얼음의 사검을 같은 위상능력자이면서 검을 다룰 줄 아는 서유리와 바이올렛에게 건네는게 어떠냐고 떠보게 된다. 즉답을 하지 못 한 파이는 전투가 끝난 후 그 둘 각자에게 자신에게 있어 검이란 무엇인지 묻고, 둘의 답을 들은 파이는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하는 사람에게 과거의 업을 지울 수는 없다며, 사검은 자신이 풀어나가야 하는 업이라는 각오를 재차 다진다.
후일담에서 D백작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흥미롭게 관찰하는 중이지만 자신의 오랜 벗이 은총을 내린 파이에게는 특히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파이에 대해 파이는 동생을 뛰어넘고 싶다는 열망을 가졌다기 보단 힘을 가져도 과거를 돌아보고, 진작에 뛰어넘은 동생을 미화하는 얼간이, 그런 주제에 항상 동생과 비교하여 스스로를 죽여나가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 후 D백작이 파이에게 선사한 꿈같은 한 때는 다름 아닌 슈에와의 만남이었는데, 슈에와의 만남은 자주 꾸는 꿈이라며 특별할 것이 없다는 게 파이의 평. 특히 슈에의 표정이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아무런 변화가 없기에 허상인걸 깨달았다며 슬퍼한다. 이에 가짜 슈에는 ''''요사이 당신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니 실수를 했다.' '''며 좀 더 공부해야겠다고 하며 이를 애석해한다. 파이는 그런 가짜 슈에에게 그래봤자 슈에를 구하고 사검을 버리겠다는 각오만 무뎌질 뿐이라고 대꾸하고, 그건 아쉽다는 말을 끝으로 가짜 슈에는 사라진다.
그러나 정작 D백작은 '''가짜 슈에에 대한 꿈은 준비하지도 않았다.''' 이 때문에 D백작도 대화를 마친 이후 자기는 슈에의 꿈을 준비한 적이 없다며 의아해하는데, 가짜 슈에가 한 말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극권의 위대한 군주'''가 직접 D백작의 꿈에 간섭해 슈에의 모습을 하고 파이에게 나타났던 것이 확실시된다.
4. 특징
4.1. 얼음의 사검
파이의 무기는 기존 클로저들과는 달리 상층부에서 발급받는 무기가 아니라 '''"얼음의 사검"'''이라는 자신만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사실 파이가 다루는 것처럼 보이는 빙결 능력은 실질적으로는 '''검의 능력'''이며 파이는 검의 예속하에 검의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즉 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빙결 능력을 사용하는 것. 이 사검은 통상적인 얼음 생성 능력 외에도 눈 내리는 날씨를 조율할 수 있고, 잠시간 빙룡의 소환도 가능하다. 얼음 능력 때문인지 코스프레가 취미인 오퍼레이터가 얼음능력 쓰는 모 캐릭터 코스프레도 잘 어울릴 것같다고 언급했고 실제 2차 창작에서도 이 점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선택된 사용자인 파이도 검의 능력을 완벽히 파악하진 못했는데, 일단 밝혀진 바에 의하면 '''주인으로 인정할 만한 가치가 떨어지는 자가 잡게 되면 그 자리에서 얼어 붙어 버리고''', 주인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한기를 내뿜는 무서운 능력을 가졌다.[34]
차원종 중 극히 일부는 검에 대해 무언가 아는듯 하다. 더스트의 언급을 보면 이 검은 상당히 고위급 차원종의 일부로 추정된다. 더스트가 파이와 만났을 때, 파이의 사검을 보고 어째서 인간이 '''극권을 지배하는 위대한 군주'''를 섬기고 있는 거냐며 당혹스러워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더스트가 '군주의 수염 한 가닥이라도 섬기는 것을 영광이라고 여겨라'는 걸 보면 아자젤에게도 반기를 들려 했던 더스트가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극권의 군주는 이름없는 군단의 간부 이상의 힘을 지닌 것처럼 묘사한다. 이후 파이와 재회한 더스트가 검을 향해 "이름없는 군단의 참모가 위대하신 극권의 군주를 뵙습니다."라고 존칭을 써가며 대우해주는 것을 보면, 아직 인간이 닿지 못한 외부차원의 강대한 존재가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연무극장에서 이름없는 군단과는 다른 영역의 '''왕'''으로 표현되는 존재인 D백작은 극권의 군주를 친구라 부른다.[35]
한편 박심현은 작전 수행을 하고 온 파이에게 빙결 능력과 이를 통해 날씨 조종까지 다루는 클로저는 처음 봤다며 신기해 하면서 파이같은 미녀 검사에게 얼려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식으로 덕심을 표출하나, 이에 파이는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은 다시는 하지 말라고 과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검과 관련된 과거의 사고를 암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오메가퀸 전에서 자기를 죽여달라는 흑지수의 요청때 타 캐릭터들과는 별개로 그녀의 입으로 파이의 힘과 차원종의 힘을 쓰는 사검을 언급하는 텍스트가 있다. 이로보아 힘이 검은 책과 연결된 볼프강이나 일단 숨겨진 힘을 제외하면 무기와 한 세트로 취급하는 2분대 아이들과는 달리 파이는 본인의 힘(제 2 위상력)과 사검의 힘(제 1 위상력)을 따로 취급해 제 3 위상력의 특성을 모방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4.1.1. 진실 : 동생 '슈에'
사실 파이가 사용중인 얼음의 사검의 주인은 원래부터 파이는 아니었다. 이전 주인은 파이의 쌍둥이 여동생인 '슈에(雪, xuě) 윈체스터'로 현 시점에서 파이가 그토록 구하고 싶어하는 사람. 다만 동생 슈에는 위상능력자가 아니었다고 한다.그 이상한 검이 없었다면⋯ 우리의 운명은 달라졌을까?
유년 시절 파이와 동생 슈에는 굉장히 우애가 깊고 사이가 좋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천재였던 슈에는 신체적인 면에서도, 능력 면에서도 파이를 앞지르며 성장할수록 둘 사이에는 점차 간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실제로 오디오 무비만 봐도 슈에가 파이보다 키가 조금 더 컸고, 집안 어른에게도 늘 칭찬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중에서도 슈에가 만든 수공예품이 더 많이 팔렸으며, 전수받아 선보인 검무 또한 파이보다 뛰어났다고 한다. 그래도 심성은 착한 아이었기에 동생 슈에는 언니에게 언니도 노력했으니 언젠가는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며 위로했지만, 위상력을 얻었음에도 보잘것없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파이는 슈에에게 애증[36] 과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슈에라면..., 슈에였다면... (더 잘할텐데)' 식의 말버릇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37]
그러던 중 15살 생일을 맞이하여 슈에가 일족의 정통 계승자로 선택되었던 날 밤에, 파이는 슈에가 자고 있는 틈을 타 언젠가 슈에가 얻었던 얼음의 사검을 집었다가 그대로 검에게 선택되어 버렸고, '''슈에는 파이의 눈 앞에서 그대로 얼음 속에 갇혀 버리고 말았다.'''[38] 참고로 작중에서 더스트는 슈에가 '군주의 은총을 파이에게 빼앗겼기에 벌을 받아 얼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때 오른쪽 눈 색깔이 슈에의 눈 색깔인 분홍색[39] 으로 변하여 보라색 분홍색 오드아이가 되었다. 시즌1에서 파이가 검의 주인이 되면 눈 색이 변한다고 언급한다.
플레인게이트의 차원 특이점 바이테스 퀘스트를 끝내면 슈에와 파이의 우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천재와 범재라며 계속 비교되었듯이 위상력을 얻기 전엔 슈에가 압도적이었다. 파이가 위상력을 각성하면서 일반인과 위상능력자의 차이 덕분에 겨우 슈에를 이길 수 있었지만, 하필이면 파이의 위상력 각성과 비슷한 시기에 슈에가 얼음의 사검을 주워와서 사검의 힘으로 다시 역전당했다고 한다.
4.1.2. 숨겨진 능력
김재리 : 파이 윈체스터 요원, 당신은... '''인류 역사상 가장 희귀한 능력의 소유자였던 거에요.'''
스토리 진행 중 파이 본인은 자신의 위상력을 100미터 달리기 기록이 5초 정도 줄어드는 능력이라며 부끄러워 했지만, 그 말을 들은 김도윤은 달리기 기록은 보통의 신체강화계 위상능력자의 평범한 수준에 해당되지만 대신 이상하게도 근력은 강화계 기준보다 약하다라고 하여[40] 파이의 가속이 신체 강화가 아닌 다른 능력임을 암시했다. 또한 플레인게이트 서브퀘스트 중 캐롤리엘이 시간을 조종하는 위상능력자가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흑지수와의 대결 도중에도 파이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는 '''이상한 힘'''을 사용한다는 말을 하고 또 카밀라나 기타 보스급 차원종들도 파이의 보이지 않는 공격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한다.[41]'''"내가 시간을 멈췄다"''' - 드래고니안 레압 착용 후 EX 쐐기를 던진다 사용 시
한편 김재리는 따로 팀을 꾸려 파이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한 상태였는데, 슈에는 얼음 속에서 완벽한 가사 상태로 생존해 있다는 것과[42] 파이의 신기에 가까운 회피능력, 그리고 적들이 어떠한 대처조차 할 수 없었던 순간의 일격 등은 사실 '''상대의 시간을 정지'''한 것으로 이는 검과는 상관없는 파이만의 힘이라고 알려주게 된다. 즉, 사실 파이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시간조종계'라는 희소능력을 가진 능력자'''였던 것. 파이의 캐치프레이즈였던 '얼어붙은 '''시간의''' 암살자'의 의미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43] 또한 서지수와의 대화를 통해 동생 슈에가 얼음에 갇히던 순간 무의식적으로 위상력을 발휘하여 동생의 시간을 정지 한 뒤 현재까지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위상력의 대부분을 얼음 속의 슈에를 지키는 데 할애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게다가 극권의 군주가 파이를 새로운 주인으로 선택한 것도 파이의 이 능력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었다.[44]
따라서 작중 파이는 사실 '일족의 검술 + 사검의 빙결능력 + 시간조작'이라는 하나씩만 놓고봐도 수준급인 힘을 3개나 지닌 엄청난 강자의 위상능력자임이 틀림없으나 사검을 다루는 능력은 아직 미숙했고, 시간조작능력은 대부분을 동생 슈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었던 것과 함께 애초에 자신이 자각하지 못한 힘이었으며, 비교당하면서 열등감에 시달려야했던 성장과정 때문에 본인 스스로 조차 자신의 힘이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는 도중에 애쉬와 더스트의 계략으로 반인반차원종으로 변해버린 흑지수를 구해내기 위해서는 시간정지를 넘어서 시간을 되돌리기까지하는 모험이 필요했고 이럴 경우 자칫하면 슈에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데[45] , 이에 서지수는 아직 파이가 본인의 힘에 눈을 뜬지 얼마되지 않은 것도 있고 성공율이 너무 낮기에 슈에와 흑지수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파이는 둘 모두를 지켜내겠다고 선언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만류하는 서지수에게 또다시 습관처럼 "슈에라면..." 이라고 말할뻔 하다가 오히려 "아니, 슈에라면 못하겠죠" 라면서 이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 명확히 깨달은 뒤 자신이 사랑하는 두 대상인 흑지수[46] 와 동생 슈에를 모두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가진 위상력을 한꺼번에 쏟아부어 흑지수의 시간을 되돌리고 동생 슈에까지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사건이 해결된 후 파이는 슈에의 목숨을 가지고 모험을 건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처음으로 부끄럽지 않은 언니가 되었다며 이게 바로 '나, 파이 윈체스터' 라고 하면서 슈에에 대한 본인의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어느 정도 털어내게 된다.[47]
하지만 그 이후 시즌 3 시점에서 멀미와는 별도로 코피를 흘리거나 잔열을 느끼는 빈도가 잦아졌는데, 재리를 통해 검사한 결과 흑지수를 구할 때 사용했던 타임 리와인드로 인해 파이의 뇌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정확히는 시간조작 자체가 뇌에 무리를 주는 능력이라기보다는 '''슈에에게 쏟고 있던 힘을 다른 쪽으로 억지로 돌리면서 생긴 부작용'''이라고 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힘을 써서 '''두뇌가 그 능력에 적응해가기위해 변화하기 시작한 것'''. 문제는 전투 중 무의식적으로 쓰는 정도는 괜찮지만 의식적으로 본격적인 힘을 사용할 때마다 뇌가 점점 손상되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으며, 이런 변화는 질병이나 상처와는 달리 위상력에 의한 신체기능 자체의 변화이기 때문에 '''원래 그랬던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치료도 안 된다고 한다.[48] 이런 점으로 인해 파이는 최대한 의식적으로 위상력을 억제하면서 사검의 힘으로만 전투를 해야 했다.
그러나 슈에와 일족의 목숨을 저당잡고 협박해온 총장의 농간을 저지하기 위해 파이는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을 여러 번 사용해야했고, 다행히 총장의 계획을 저지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이후 부작용으로 뇌 손상을 과하게 입어 바로 몇 초 전까지 당당하게 대적하던 총장을 알아보지 못하는 후유증이 생기고 만다. 다만 보통 기억상실과는 약간 다른데, 총장이 저지른 짓들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으나 총장의 얼굴을 봐도 그때 그 악인=미하엘이라는 실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때문에 재리는 기억상실인지 인식장애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한다. 이후 부산 스토리에서 사냥꾼의 밤에서 언터처블에 대해 언급했던것도 잊어버렸다.
4.2. 암살 일족
기본 설정에도 나와있듯이 암살 일족 출신인데, 여기서 '일족'이란 하나의 가문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같이 암살 기술을 갈고 닦는 마을 전체를 의미한다. 작중 밝혀진 바로는 가문의 이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윈체스터'라는 중국인스럽지 않은 파이의 성도 할아버지 대에 바뀐 것이다. 암살 일족은 오로지 일족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자손을 남긴다고 하며 아이가 태어나면 그 모든 것을 기술을 전수받는데만 전념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심지어는 더 좋은 유전자를 얻기 위해 '외부인'을 일족에 끌어들이기도 했는데[49] 파이의 성이 할아버지 대에 바뀐 이유도 이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이 추정이 맞다면 파이는 순수 중국인이 아닌 쿼터인 셈이다.
왕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찾아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암살 일족이지만 시대가 바뀌자 암살 업무는 사실상 폐업해버린 모양이며 파이도 암살로 사람을 죽여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다만 대를 이어온 기술이 실전되는 것은 아까운지 기술 전수만큼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암살 기술은 흔히 생각하는 야밤에 몰래 찾아가서 타겟의 목을 따버리는 것이 아닌, 공개적인 자리에서 검무를 춰서 대상을 매료시켜 넋을 빼놓고 그 사이에 목숨을 거둬가는 방식이다. 암살 대상과 그 호위들이 암살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과 죽음조차도 망각하게 만드는 것, 즉 그 정도로 아름다운 검무가 일족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암살 기술이다. 그래서 파이의 스킬 모션들도 대부분 춤동작에 가깝다. 결전기의 명칭이 '춤솜씨를 뽐낸다', '춤춘다' 등의 표현이 있는 것도 이 때문.
파이는 일족을 꽤나 소중히 여기고 자부심을 느끼는듯 하나 막상 일족 내에서 대접은 매우 좋지 않았다. 항상 슈에와 비교를 당하면서 '''태어나서는 안 될 둔재, 일족의 수치, 동생을 잡아먹은 녀석''' 등의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50][51]
작중 언급을 통해 일족의 기술을 전수받은 파이가 상당히 강력하다는 점이 많이 언급되는데, 파이의 검술과 검무에 대한 감탄과 칭찬이라던가 또 흑지수는 파이와 겨뤄본 후에 정말로 동생이 너보다 뛰어난 거 맞냐고 묻기도 하며[52] , 애쉬 역시 언제부터 이런 힘을 숨기고 있었느냐며 파이가 상당히 강하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또 시즌 3에서 볼프강을 저지하기 위해 겨뤘을 당시 파이가 전력을 다하자 베테랑 요원인 볼프강이 "까다로운 상대"라고 하는 등 꽤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53]
한편 파이의 오디오 무비에서 총장의 '''뒤늦게''' 유니온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는 언급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 유니온의 스카웃 제의를 계속 거부해 온 듯 하다. 물론 유니온이 일족의 기술에 흥미를 가진 건지 아니면 사검을 원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후 총장의 발언을 통해 밝혀지길, 파이와 일족에 대해서는 "암살일족 이래봐야 곰팡이 핀 낡은 춤에 매달리는 것들"이라고 무시하고 있었으며 또한 파이의 세상물정 모름과 감정적인 성격을 이용해서 볼프강의 발목을 잡고 사검을 관찰하는 한편 임무 수행 중 파이가 죽어 없어지면 사검만 꿀꺽할 속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4.3. 시골 출신
일족 대대로 시골 깊속한 곳에서 은둔하며 수행만 해온 지라 현 시대의 문물이나 문화에 대해서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당장 기계를 다루는 데에 굉장히 취약한 기계치 성향을 보인다.[54] 그나마 고향에서도 TV나 전화같은 필수 전자기기는 있었다지만 긴급투입 때도 앨리스가 설치된 통신기로 통신을 걸어오자 깜짝 놀라며 경계했으며, 탑승 중인 휠 오브 포츈의 기능도 핵심기능만 듣고 나머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심지어 초고속 이동시 전혀 흔들림이 없어 멀미가 심한 볼프강조차 아무렇지 않은 수준의 탑승감을 자랑하는 휠 오브 포츈을 타고 멀미를 한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그만큼 근미래식 탈 것에 전혀 익숙치 않다는 소리다.[55][56]
플레인 게이트에서 가자마자 최보나가 준 장비를 조립 실수로 박살내버렸다. 그래놓고 자기가 박살낸줄도 모르며 때마침 나타난 그레모리의 짓이라고 착각하고 떠넘기기까지 한다. 당연히 그레모리는 억울함에 방방 날뛴다(...). 이후에는 앨리스의 실수로 인해 미니휠로 몰려드는 차원종을 2차례 대신 제거해 주고서 앨리스가 자신의 취미가 코스프레라고 밝혔을 때 파이는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앨리스가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마지막에는 자신이 옷을 다 만들게 되면 파이에게 입어달라고 하는데, 여기에 기겁하며 도망간 루나나 소마와는 다르게 흔쾌히 받아들인다. 박심현과의 대화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모른다는게 밝혀졌다. 또한 한석봉과의 대화에서 편의점을 처음알았으며, 편의점을 신비한 곳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클로저라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전세계적인 유명인사 알파퀸이 누군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TV만 봐도 알 수 있었을텐데, 아마도 수행에 전념하느라 이런쪽의 정보에는 전혀 무지한 모양이다.
또한, 파이는 그 검은양 팀조차 일단은 인류의 적이라는 인식을 가진 채 시작하는 차원종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 너무 시골이라서 차원종의 피해를 입거나 간접적으로도 느껴보지 못하고[57] TV속에서나 알 수 있는 정보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 어디까지나 동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유니온에 온 것이다 보니, 클로저로서의 사명감은 적은 편이다. 클로저 활동도 인명 피해를 볼 수 없으니 구한다, 그냥 눈앞에 괴물이 있으니 벤다 수준이었기에 차원종인 슈브와 카이거의 사연에 크게 감정이입을 하였다.
4.4. 알고보면 감정적
쿨해보이는 외모와 암살 일족 출신이라는 배경,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는 예의바른 말투와 얼음을 사용한다는 특징 등 냉정해보이는 요소들의 집합체이지만 사실은 '''매우 감정적'''이다. 또한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은근히 무력진압을 선호한다.
평소에는 예의바르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파이 스스로가 생각하는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쉽게 흥분하며 감정을 드러낸다. 선배인 볼프강이나 상부의 지시를 전달하는 입장인 앨리스에게 냉혈한이나 실망했다는 등의 감정섞인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 유니온 상부에서 테러리스트에게 슈브를 양도하고 인질을 교환받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미니휠을 공격해서 앨리스와의 통신을 끊어버리고, 슈브를 찾아가서 다짜고짜 유니온을 탈주하자고 권하기까지 한다. 이후 더스트의 흉계에 슈브가 넘어가자 더스트와 힘의 차이가 역력한데도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뛰며 덤벼드는 등, 일단 머리에 피가 쏠리면 앞뒤 안가리고 일을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다.
특히 파이에게 역린이나 다름없는건 '일족'과 '동생'에 관한 것인데, 누가 됐던 간에 함부로 얘기를 꺼낼 경우 격한 반응을 보인다. 당장 오디오 무비에서도 면접관인 유니온 총장이 '동생을 왜 죽였냐' 물어보자 저희 일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고 계실텐데요" 라며 대응했다. [58] 일족의 기술을 비웃은 레드데스나 동생과 관련하여 모욕을 하는 칼날날개 등에게 엄청난 적대감을 내보이기도 하며, 늑대개팀의 트레이너와 조우했을 당시에도 일족에 대한 모욕을 받았다 생각했는지 자신의 상태나 힘의 차이 등 상황에 관계없이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려고도 했다.
위와 반대로 자신에 대한 칭찬에도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릴 적 칭찬을 받지 못하고 늘 천재인 동생에게 비교당했던 성장과정을 겪은 탓에 자신의 실력에 대한 칭찬에 상당히 쑥스러워 하거나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또 미인이라는 칭찬에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감정적인 조절에 미숙한 것, 정의에 민감하다는 것 등을 통해 노력하는 신참이자 사회초년생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파이는 무술가로 거의 일생동안 무술을 연마해온 사람이고 특히 감정적인 부분을 잘 제어해야하는 암살이 주특기인데, 이런 모습은 클로저 혹은 무술가로서 아직 미숙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팀 직속 오퍼레이터인 앨리스는 파이에 대해 '암살자라고 자처하면서 정정당당을 신경쓰고, 얼음 능력자라더니만 굉장히 뜨거운 마음을 지녔다' 며 여러모로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평한다. 열의 넘치는 신참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듯. 하지만 절대 지지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끝끝내 원하는 것을 이루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5.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발 밑에 얼음탑을 생성해 하늘로 도약한다. 레어 코스튬을 착용하면 바닥에 빙판을 생성하여 춤을 추듯 스치듯이 도약한다.
- 대기실 모션 : 대기실 모션은 콘셉트에 맞게 예의바르고 얌전한 모습들로 구성되어 있다.
- 1번째 자리:
- 2번째 자리: 홍차를 마신다.
- 3번째 자리:
- 4번째 자리: 국사책을 펴놓고 공부한다.
- 5번째 자리: 태블릿PC를 신기하다면서 써보다가 팔을 밑으로 내치면서 삐지는 갭 모에스러운 모션을 보인다.
- 6번째 자리: 잠을 자다가 선택되면 경계하면서 칼을 뽑아들려 하다가 이내 표정이 풀어진다.
- 화로 버프 :
- 승급 모션: 칼춤
- 로딩 문구: '파이가 검날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중…' / '파이가 동생을 생각하며 심호흡 하는 중...'
- 평타, 스킬 등 공격을 끝내면 납도 모션을 취하며, 마지막에 어떤 포즈였는지에 따라 모션이 다르다. 후딜이 길어지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캔슬도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신경쓸 요소는 아니지만 한번씩 보다보면 동작이 꽤 멋있다.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6. 스킬
[1] Bai라고 쓰지만 실제 중국어 발음은 빠이에 가깝다.[2] 해당 트위터 내용. 성우가 되기 전부터 클로저스를 즐겨했다고 한다. 성우 공개 전 클로저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케모노 프렌즈에 참여했던 성우다.'라는 힌트를 남긴 적이 있었으며, 실제로 해당 성우는 작중에서 넓적부리황새 역으로 출연했었다. 여담이지만 이슬비의 성우인 우정신과는 사제 관계라고 한다.[3] 이쪽은 케모노 프렌즈 2에서 꾸르르를 맡았다. [4] 긴머리 투블럭 스타일에 뒤의 긴머리 부분만 땋았다.[5] 카프 렝스 폴드 오버 부츠, https://goo.gl/images/Xjhwvx[6] 얼핏 보면 원피스 같지만 사실 아래에 핫팬츠를 입고 있다. 수습요원 일러스트는 핫팬츠가 드러나 있지만 콘셉트원화나 서버 선택 화면 등에서 보이는 인게임 수습복 모델링을 보면 마치 바지 없이 밑단이 아주 짧은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7] 프로필상 키가 여캐 중 하피 다음으로 가장 크다. 다만 인게임 모델링은 바이올렛의 모델링을 재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다리 비율이 유독 길다. 파이만 길다는 얘기가 아니다. 서유리나 바이올렛은 사이즈가 안 맞아 품이 넓거나 넓은 치마를 입어서 다리 비율이 부각되지 않으며, 하피는 아예 쭉쭉빵빵 모델 체형이라서 굳이 언급되지 않는다. 파이는 상의가 몸매를 잘 드러내면서 다리가 거의 드러난 복장이라 유독 두드러져 보인다.[8] 다리를 강조하는 복장, 유독 다리가 길어 보이는 일러스트가 많다.[9] 김재리, 박심현 등 언급[10] 정확하게는 영국계 쿼터.[11] 바이올렛처럼 경어, 평어가 섞인 사례다. 적대하는 이에게는 평어를 쓴다.[12] 매사에 진지한 타입. 정의로운 일이라면 특히 더 심하다. 또 농담이나 우스운 상황에서도 눈치가 느려서 그 말이나 행동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많다.[13] 수공예품 만들기가 취미, 또 능력으로 만든 얼음을 다양하게 빚어내는 것도 좋아한다.[14] 본인 曰, 기계를 다루는건 자신 없지만 기계를 부수는 건 자신 있다고 한다(...).[15] 정작 스토리를 보면 암살자 내력이 있는 집안일 뿐, 실제로 암살을 해본 적은 없다고 한다.[16] 일족의 기술 중 파이가 가장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으로, 볼프강에게 학춤댄서라고 불리자 매우 화를 냈다.[17] 정확히는 파이 본인이 아닌 사검의 능력.[18] 자매 중 언니다.[19] 겉으로 보기엔 냉철한 암살자의 모습이라 신체와 정신 모두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조금만 건드려도 감정이 서슴없이 드러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20] 정식요원 부터는 사이 하이 삭스 대신에 착용한다.[21] 4월 2일이 월요일인 해는 2001년, 2007년, 2012년, 2018년이다. 2001년생인 파이가 20세이므로 7세인 2007년이나 12세인 2012년일 가능성이 높다.[22] '화이팅!'과 비슷한 의미다. 문맥을 고려하면 '아자!' 정도.[23] 15살 생일이므로 2015년이 되며, 2015년 9월 9일은 수요일이다. 또한 이날 밤에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24] 이때부터 글씨체가 바뀐다. 정황상 수년이 지난 듯하다.[25] 2015년 밤의 사건 이후로 5년이 흘렀으므로 2020년이다. 요일은 목요일.[26] 파이가 처음에는 볼프강이 들어왔다고 여겼다가 이후 입체영상으로 착각했는데 아무 정보없이 큐브에 들어 온 유저들도 파이와 같은 반응이었을 듯.[27] 기존의 '''모든''' 정식 승급 퀘스트는 언제나 큐브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걸로 시작되었다. 검은양 팀은 차원종화 된 검은양 팀의 등장, 늑대개 팀은 애쉬와 더스트의 개입, 볼프강은 엘리고스의 악몽이 구현, 루나와 소마는 제일 강한 인물이었던 볼프강의 구현, 세트는 악몽같던 김기태의 구현.[28] 첫 번째는 늑대개의 티나[29] 볼프강은 파멸격, 루나는 위성 카니스, 소마는 파천아수라가 EX가 되었다.[30] 파이의 고유 능력의 정체가 밝혀지는 스토리는 대체로 70레벨대 중후반쯤에 나오는데 특수요원 승급은 67레벨이다. 이 레벨에는 파이의 능력에 대해 떡밥과 암시만 나오고 정체가 밝혀지지는 않기 때문에 특요 스킬에서 대놓고 명시하면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된다.[31] 아예 대사가 단 한 줄도 없다.[32] 오세린의 언급으로는 단순히 버리려고 해서 분노한 것만이 아니라 '''슈에의 환각에 흔들린 것을 꾸짖는''' 의미도 포함된 듯.[33] 이전에도 슈에가 얼어버린 직후 사검을 호수에 버리거나 바위로 부수려고 시도할 때마다 팔을 얼렸다고 한다.[34] 작중 김도윤이 검의 검집과 손잡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기계 수 개가 파손 되었다고 한다.[35] 마침 둘 다 크툴루 신화의 초월적 존재가 모티브라는 공통점이 있다.[36] 슈에가 너무 착한 아이라 마음껏 미워하지도 못 하니, 차라리 위로도 하지 않았으면 하기도 했다.[37] 대화 스크립트와 스킬 사용 시 대사 등[38] 그로 인해 파이는 일족 사람들에게 동생을 잡아먹었다는 말을 들었고 파이는 그에 대한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39] 파이의 일기장에선 붉은색으로 서술했다.[40] 신체강화계의 대표격인 바이올렛을 예로 들면, 무거운 대검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순간이동에 가까운 고속이동을 하는 등 위상력을 자신의 신체에 실어 발현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확실히 파이와는 다른 종류의 위상력이라고 볼 수 있다.[41] 칼날날개 데스워커와의 결전 때는 아예 매 공격마다 시간정지를 썼는지 데스워커가 '''공격이 하나도 안 보인다'''고 하면서 속절없이 당했다.[42] 이때 애쉬는 슈에의 이야기를 듣고 '살아있지만 죽어있기도 하다, 동생을 가둔 얼음은 누구도 녹일 수 없지만, 누구나 녹일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43] 서브 퀘스트 언급을 보면 작중 현 시점까지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위상능력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파이가 최초이자, 이후 다른 시간 능력자가 나오지 않으면 유일한 시간 능력자인 것. 플레인 게이트의 캐롤리엘의 언급에 의하면 시간을 조작하는 연구로 인해 새로운 가설이 발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이론에 의하면 세상 어딘가에는 '시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위상능력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파이는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라며 의문을 표하는데 사실은 그 위상능력자가 파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재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유니크 클로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44] 거기에 보통 서브컬처에서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자들이 신같은 전능한 존재가 아닌 이상 시간 되감기나 시간 빨리감기(가속) 시간 정지중 하나나 많아도 두개정도로 가지는게 보통인 반면 파이의 경우 범위가 좁고 한정적이지만 가속, 감속, 정지 셋다 가능하다. 이때까지 무의식에 이 힘들을 적당히 써왔으며 시간정지에 걸린 대상은 정지되는 동안 '''외부의 모든 간섭'''을 '''무효화'''하지만 파이는 이 또한 검이 닿기 직전에 정지를 푸는걸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이때까지 능력에 대해 1도 의식하지 않고도 능력을 능숙히 써왔다.[45] 시간조작 같은 특이한 위상력의 사용 중에는 다른 위상능력의 컨트롤이 어려워지고, 파이는 대부분의 위상력을 슈에의 시간정지에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다.[46] 헤이(黑,검다,hēi)라는 별칭을 붙여두고, '''진짜'''가 될 수 없는 서로의 처지에 대해 이해하며 위로받는다.[47] 이 대사는 파이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파이는 줄곧, 심지어 흑지수를 구하기 직전까지도 자신을 슈에의 대용품에 불과한 가짜라며 멸시하기 바빴다. 그러던 그녀가 이렇게 선언했다는 것은 곧 자신이 슈에의 대용품이라는 생각에서 드디어 벗어낫다는 뜻이다.[48] 즉 위상능력자의 모발이나 안구의 변색과 같은 경우라는 것이다.[49] 그래서 재리가 본인의 과거도 있으니만큼 차원종의 급격한 성질 변화에 대해 생체실험 또는 종 개량을 한다는 뉘앙스로 부정적으로 말하자 공감하거나 동의하는 다른 사냥터지기 캐릭터들과는 달리 이러한 일족의 특성을 언급하며 주눅들어 재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50] 특히 슈에 사건이 있은 후에는 일족의 비난까지 이겨내야 했기 때문에 현재의 외강내유적인 성격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파이의 일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그레모리조차 아무리 자신이 사악해도 그 정도까진 말하지 못한다며 학을 뗄 정도로 기겁했다.[51] 다만 파이는 촌장을 허물없이 대한 듯, 꽤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속물이라던가.(...) 그리고 마을 사람 중 슈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언급하는 사람이 촌장이다. 이를 고려하면 촌장은 마을의 분위기는 괘념치 않고 파이와 어울려 준 듯 하다.[52] 위상능력자로서의 강함이 아니라 검사로서 검술 자체에 대한 칭찬.[53] 암살 기술은 사람을 상대하기 위한 기술이므로 대인전에서 좀 더 효과적이라는 듯.[54] 이 기계치 성향은 사냥꾼의 밤 스토리에서 빛을 보이는데, 본인의 말로는 '''"난 기계를 잘 다룰 줄 모르지만, 부수는 법은 잘 알고있지."'''[55]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다 멀리 건너서 온 것도 '''바다를 얼려서''' 그것을 길을 삼아 갔다고 하며, 최대로 타본 것이 경운기라고 한다. 수련 때문에 탈 것이 제한된 삶을 살았다는 점 또한 언급한다.[56] 다만, 한창 파이의 숨겨진 능력에 관해 떡밥을 던질때 멀미에 관한 대화중에 멀미는 '''시야에 비친 모습과 감각으로 느끼는 것이 어긋나서''' 생긴다는 설명을 듣는 내용이 있다. 이 또한 시간조작 능력으로 인한 것일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57] 그렇다고 아예 접해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고향에서 얼음의 사검을 노리고 습격해온 데스워커들과 교전했던 적이 있다.[58] 이 때 사검이 반응하여 냉기가 서려있는 장면이 들어가 있는데, 게임 내 스토리에서도 파이의 감정이 격해질때마다 사검이 반응해 냉기가 발산되는 사운드와 상황이 묘사된다.
7. 평가
파이는 연타형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누적 지속딜러로, 전투 스타일은 설치기를 사용하고 연타기로 누적딜을 넣으면서 추가로 특수기인 '''얼어라'''로 표식을 건 뒤 그 표식을 터트려 딜을 넣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쿨타임 감소, 쿨초기화 기믹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연타 누적 딜러라는 특성상 공격 속도 스탯 투자도 필요한 편이기에 플레이 시에는 지속적으로 초기화 되는 스킬 쿨타임과 빠른 스킬 모션으로 인해 상당히 손이 바쁜 타입이기도 하다.
수습요원까지는 자신의 콘셉트를 잘 살리지 못하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으나, 정식요원이 되면서 설치기와 연타기 등이 추가되어 누적 지속 대미지라는 딜링 메커니즘을 완성하게 되고, 특수요원으로 승급하면 안정성과 유틸성이 보강되며 표식해방으로 쌓이는 설월화 버프 스택을 쌓은 후에는 폭딜 능력도 보강된다. 특히 스킬 효과나 큐브 효과가 본래의 스킬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른 여러 스킬에 추가로 강화효과를 주기 때문에 단순히 스킬이 해금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승급할 수록 캐릭터가 성장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성능 면에서는 18년도 여름 출시 이후 꼬박 2년이 넘도록 중하위권만 맴돈 역사가 있다. 최상위권의 사기캐들을 제쳐둔 채 매번 파이에게만 유독 너프패치가 잦았고, 버프를 받더라도 금방 다시 너프당하거나 혹은 다른 캐릭터들이 받아가는 더 큰 버프에 밀리는 식으로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마침내 2020년 7월~10월에 걸쳐 이루어진 3단 버프[59] 패치 이후로는 특기인 지속딜이 더욱 강화되고 표식 해방을 통한 폭딜요소까지 두루 갖추게 되어 탑티어 캐릭터로 올라섰다.
20년초에 추가된 모의전 컨텐츠에서는 탑~상위권을 오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체력비례 데미지가 어느정도 가산점이 부여되는 컨텐츠임에도 체력비례 데미지 없이 최상위권 점수 및 배율이 나온다. 반면 같은 모의전임에도 헤카톤케일의 경우 파이의 장점이 상당히 퇴색되는 구성이기 때문에[60] 레드데스/모락스에 비해서 배율이 높은편은 아니다.
딜적인 성능과는 별개로 긴급회피 타이밍이 다른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다른 캐릭터는 긴회 사용시 바로 긴회 동작으로 돌입하지만 파이만 유일하게 긴급회피 스킬 사용시 잠깐 스탠딩 모션을 취했다가 긴회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한 박자 긴급회피가 느리게 나간다. 출시 초기에 이 문제가 심각했던 탓에 원성이 자자했는데, 이 문제를 판정의 발동속도를 상향하는 식으로 패치한게 아니라 판정이 인정되는 구간을 대폭 늘려놓았다. 결과적으로 발동이 느린 대신 타 캐릭터에 비해 판정이 굉장히 후하다.
7.1. 장점
- 조건부 특화
일단 파이는 패시브 및 각종 자가 버프로 인해 에어리얼, 백어택, 체이스로 구성된 조건부 판정에 있어 다른 캐릭터보다 큰 유리함을 점한다. 거기에 더해 사상 최초로 모든 스킬 올 확정 백어택 타이틀을 갖는 기염까지 토하는데, 풍부한 확정 조건부 옵션들을 가진 캐릭터는 소위 에체백지기라 불리는 사냥터지기 캐릭터들을 포함하여 꽤 여럿 있으나 그런 캐릭터들조차 최소 일부 스킬은 백을 잡는 노력을 해야 했다. 하지만 파이는 그럴 필요조차 없이 백어택 보너스를 항상 받아갈 수 있다.[61] 심지어 백어택만이 아니라 에어리얼, 체이스 확정 옵션까지 주렁주렁 달고 있다는 점이 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현재 파이의 스킬 중에서는 'EX 쐐기를 던진다' 단 하나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최소 2개 이상의 조건부를 확정으로 달고 있다.[62]
- 넓은 스킬 범위
대다수의 스킬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후좌우 광범위를 커버해준다. 이것이 올 백어택이라는 최대 특징과 시너지를 이룸으로써 파이는 딱히 위치나 방향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타겟 근처에서 스킬을 마구 뿜어내기만 해도 온전한 딜이 다 들어갈 정도가 된다. 뒤를 잡을 노력뿐 아니라 스킬이 빗나갈 걱정마저도 파이에게는 크게 필요가 없는 셈. 이는 캐릭터의 운용 난이도를 상당히 낮춰주는 요인이다.
- 준수한 안정성
파이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모든 무적기들이 딜링 스킬을 겸한다는 점이다. 딜링기에 무적 효과가 덤으로 붙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텐데, 때문에 파이는 무적기를 킵해두는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수습~정식요원 시기에는 사냥터지기 치고 안정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불만 여론이 생긴 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파이는 이 문제를 무적기의 숫자로 해결해버렸다. 일단 결전기 4개가 싸그리 통무적이거나 일부 무적이고 일반기는 3.5개[63] 가 무적기다. 때문에 아무리 스킬을 난사하고 있는 와중이라도 급할때 누를 무적기 하나조차 안 남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또한 비록 불완전하다고는 하나 특수요원 패시브가 생존특화형으로 주어진 점도 나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제자에 비하면 반토막 수치이지만 나름 피해감소 버프도 달고 다닌다.
- 강력한 지속딜
V스킬의 표식 해방을 위해서는 결전기를 사용하거나 24회 공격을 해야하는데, 설치기도 풍부하고 스킬 대부분이 연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표식 해방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서 확정 에체백의 물마합 17000%정도의 액티브 스킬을 1~2초마다 쓰는 격이니 지속딜 포텐셜은 상당하다는 의미.
7.2. 단점
- 표식 매커니즘에 종속된 지속딜의 한계
파이 운영의 핵심인 눈꽃 표식은 표식 부여 공격[64] 이 일단 타겟에 적중해야 다음 스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때문에 콤보의 시작이 항상 해당 공격으로 고정되는 한계가 있다. 만약 그게 빗나가버리기라도 하면 콤보가 시작부터 꼬이는 셈이다. 만약 '얼어라!'가 빗나가서 표식을 묻히지 못하면 이후의 모든 딜링에는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표식 메커니즘의 또 다른 문제점은 스펙이 높아질수록 딜누수가 심해진다는 점이다. 일단 표식을 박고 결전기를 쓰거나 24회 타격을 해서 터뜨려야 하는데, 스펙이 극도로 높아지면 표식이 터지기도 전에 페이즈가 넘어가버려서 표식이 낭비된다. 또한 표식의 지속시간도 은근히 짧아서 불과 몇타를 앞두고 보스의 무적패턴이 시작되면 피눈물이 난다. 그래도 최신 밸런스 패치에서 표식 해방 요구 타수가 30회에서 24회로 20%나 감소하면서 나름 숨통이 트이긴 했다.
그리고 표식 메커니즘의 또 다른 문제점은 스펙이 높아질수록 딜누수가 심해진다는 점이다. 일단 표식을 박고 결전기를 쓰거나 24회 타격을 해서 터뜨려야 하는데, 스펙이 극도로 높아지면 표식이 터지기도 전에 페이즈가 넘어가버려서 표식이 낭비된다. 또한 표식의 지속시간도 은근히 짧아서 불과 몇타를 앞두고 보스의 무적패턴이 시작되면 피눈물이 난다. 그래도 최신 밸런스 패치에서 표식 해방 요구 타수가 30회에서 24회로 20%나 감소하면서 나름 숨통이 트이긴 했다.
- 후반부에 몰려있는 배율
전체 스킬들 중에서 찰나를 꿰뚫는다, 뽑았다면 벤다, EX다가가면 벤다, EX쐐기를 던진다 등의 대부분의 주력기의 스킬들이 전체 배율의 5할내지 8할이 스킬 시전의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에 몰려있다. 클로저스에서 DPS를 강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연타형 스킬들을 단타화시키거나, 혹은 전반부에 배율을 몰빵시켜놓는 패치를 자주 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배율이 후반부에 몰려있는 파이의 스킬들은 DPS 자체가 좋지 못할 수밖에 없는 셈.
게다가 표식 해방의 매커니즘은 일정이상의 타수를 반드시 요구하고 타수를 채워서 해방이 되는 타이밍까지 생각하면 파이의 전반적인 딜사이클은 비정상적으로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다. 결전기 또한 표식해방을 포함한 계수를 감안해서 그런지 상당히 낮게 배정되어 있는데, 결국 표식해방 딜까지 포함하면 결전기들도 전부 후반부에 배율이 몰려있는 형태. 초기에 파이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이 '개편전 볼프강같다'라는 감상을 자주 늘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개편전 볼프강의 경우 스킬이 시전되기 전의 선딜레이 문제 때문에 스킬 계수 자체가 늦게 들어갔다면, 파이는 스킬 자체의 선딜은 적지만 계수가 후반부에 몰빵되어있다보니 결국 실질적인 계수 자체가 늦게 들어다는건 똑같았던 셈.
이 문제를 설계당시에서 알고 있었는지 얼음의 사검 버프에 공격속도+15%라는 파격적인 공속버프가 붙어있지만, 이 장점은 웨폰코어 스테이터스 통합 패치 이후에 파리왕 장비부터는 그냥 패널티에 불과한 '시클'류의 낮은 공격속도때문에 상쇄된다(...).
게다가 표식 해방의 매커니즘은 일정이상의 타수를 반드시 요구하고 타수를 채워서 해방이 되는 타이밍까지 생각하면 파이의 전반적인 딜사이클은 비정상적으로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다. 결전기 또한 표식해방을 포함한 계수를 감안해서 그런지 상당히 낮게 배정되어 있는데, 결국 표식해방 딜까지 포함하면 결전기들도 전부 후반부에 배율이 몰려있는 형태. 초기에 파이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이 '개편전 볼프강같다'라는 감상을 자주 늘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개편전 볼프강의 경우 스킬이 시전되기 전의 선딜레이 문제 때문에 스킬 계수 자체가 늦게 들어갔다면, 파이는 스킬 자체의 선딜은 적지만 계수가 후반부에 몰빵되어있다보니 결국 실질적인 계수 자체가 늦게 들어다는건 똑같았던 셈.
이 문제를 설계당시에서 알고 있었는지 얼음의 사검 버프에 공격속도+15%라는 파격적인 공속버프가 붙어있지만, 이 장점은 웨폰코어 스테이터스 통합 패치 이후에 파리왕 장비부터는 그냥 패널티에 불과한 '시클'류의 낮은 공격속도때문에 상쇄된다(...).
8. PVP : UNION ARENA
8월29일에 세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다량의 착지무적 및 정신나간 딜링능력을 갖추고 나와 세트와 함께 적폐캐릭 소리를 들었지만, 9월 10일 무적삭제와 무적시간 감소, 딜링너프와 함께 잡기면역 버그 고쳐지지 않아서, 10월 04일 기준으로 전캐릭 중 최악의 똥캐로 전락하였다. 딜링 너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적기가 전부 나사빠져버리게 되었는데, 3결전기는 공통적으로 전부 선딜이 길고 잡기면역이 없어 그냥 스킬이 보이면 잡아버리면 되며 훈결은 적중시켜야만 스킬이 나가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전기주제에 슈아크래쉬 버그가 있어 그냥 스킬만 쓰고 있어도 슈아크가 안돼서 훈결을 적중시켜도 스킬로 뻐기고 훈결 후딜에 그대로 잡기를 걸어버릴 수 있다. 수결,정결도 엄청나게 선딜이 길어 사실상 맞 결전기에서는 이길 수 있는 캐릭터가 없는 지경. 일반 스킬만 봐도 ex쐐기같은 경우 무적시간이 감소하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강캔도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상태에선 스킬연계도 되지않고 잡저도 없어서 일방적으로 뚜드려 맞아야한다. 또한 무적기가 전부 나사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잡면기는 얼어라! 하나밖에 없는데 이걸로 잡면을 치기도 어렵거니와 쿨타임도 20초라 쓰기가 매우힘들다.
하지만 생명을 거둔다에 엄청난 사거리랑 적중한다면 곧바로 적중대상의 뒤로 접근하는 기동성을 이용해 곧바로 뽑았으면 벤다를 시전하면 안잡히는 캐릭터는 제이 정도의 잡기면역을 가진캐릭터가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전부 잡히기에 선타만 잘잡는다면 상대를 무조건 죽이기 쉽다
8.1. 캐릭터별 공략
- 운용 키워드: 캐릭터의 기동력은 떨어지지만, 순간적인 접근을 할수있게 해주는 스킬인 생명을 거둔다가 제일 중요하다. 따라서 '생명을 거둔다를 얼마나 낭비없이 쓰느냐'와 '선타를 언제,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눈물조차 얼린다는 설치기면서 계수또한 상당하니, 한순간의 폭딜용으로는 눈물조차 얼린다와 울어라, 검이여를 복합해서 사용하여 콤보를 이어나가자.
- 미러전:
- 이세하:
- 이슬비:
- 서유리:
- 제이:
- 나타:
- 레비아:
- 하피:
- 티나:
- 바이올렛:
- 볼프강:
- 루나:
- 소마:
9. 작중 행적
9.1. 인간 관계
서로 극과 극인 선후배 관계. 처음에는 나태한 모습만 보여준데다 대놓고 자신에게 싫은 티를 팍팍 냈기 때문에 그를 매우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불쾌해 했다. 이에 더해 감정적인 성격 때문에 이성적이고 냉정한 볼프강과 잦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65]
하지만 이후 볼프강의 진가와 그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아스타로트와 대적하려 할때, 슈브를 테러리스트 부대를 통해 더스트에게 넘기지 않고 인질들을 모두 구출하려고 했을 때 자신을 볼프강이 지지해주자 은근히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선배로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는 볼프강의 나태한 행동들에 츳코미를 걸거나 디스할 정도로 편한 사이가 된다.
재미있는 점은 서로 캐릭터성과 성향이 완전히 정반대로 설정되었는데 어째 과거사만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둘 다 무기를 얻기 전에는 평범 이하의 능력 때문에 열등감을 품었고, 그로 인해 무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해쳤으며, 무리하게 능력을 사용하다가 목숨에 지장이 갈 수도 있는 위험 또한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볼프강이 파이에게 심할 정도로 엄한 것은 과거의 미숙했던 자신이 겹쳐 보여서라고 재리가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파이의 시나리오에 볼프강이 적극 개입하기도 한다. 보통 훈련 프로그램에서나 팀원끼리 교류하고 본편에서는 다른 팀원은 언급 정도에서 그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색적인 점. 덕분에 볼프강과 파이의 교감을 본편에서 자주 볼 수 있다[66] .
다만 볼프강 입장에서 보면 파이는 자신과 같은 1분대이기 이전에 엄연한 신입 클로저이다 보니 대등한 파트너라기보단 후배로서 대하는 면모가 강하다. 사냥꾼의 밤 챕터 1에서 유니온의 더러운 면을 후배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언급이나[67] 2분대를 트레이너와의 대결 장소에 데려왔을 때의 반응, 그리고 자신은 볼프강의 학생이 아니라는 파이 본인의 언급을 보면 확실하게 드러난다. 정확히는 어느 정도 같은 팀 파트너로서 인정해가고 있었지만 아직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
그리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다. 볼프강은 검은 책에 의해 자신의 선배가 죽었다. 선배가 가지고 있던 강한 힘에 대한 '질투'가 검은책에 반응로 일어난 사고였고, 파이는 시간조작 능력에 흥미를 보인 극권의 군주의 수염으로 만들어진 사검으로 인하여 동생을 얼려버렸다. 볼프강은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쉴 틈 없이 임무를 수행한데다 2분대 아이들을 학대한 유니온의 더러운 일면을 목도하며 염세주의적이며 나태해졌고. 파이는 마을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외강내유에 성실한 성격으로 변했다.
상대적으로 보자면 파이쪽이 그나마 더 나은 상황이다. 파이의 뇌에 문제가 생겨 치매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 현 상황으로 봐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였지만 볼프강은 계속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책의 사념을 다 채우면 영원히 죽지도 못하는 그림자가 되어 생각하는 것 조차 버거운 그런 망령으로 전락할,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볼프강이 압도적이다. 파이의 시간정지 능력은 사용을 자제하면 어찌저찌 가능하다지만 볼프강은 총장과 척을 지고 군단의 참모장과도 척을 져 계속 싸워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싸움을 그만두는 것 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후 볼프강의 진가와 그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아스타로트와 대적하려 할때, 슈브를 테러리스트 부대를 통해 더스트에게 넘기지 않고 인질들을 모두 구출하려고 했을 때 자신을 볼프강이 지지해주자 은근히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선배로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는 볼프강의 나태한 행동들에 츳코미를 걸거나 디스할 정도로 편한 사이가 된다.
재미있는 점은 서로 캐릭터성과 성향이 완전히 정반대로 설정되었는데 어째 과거사만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둘 다 무기를 얻기 전에는 평범 이하의 능력 때문에 열등감을 품었고, 그로 인해 무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해쳤으며, 무리하게 능력을 사용하다가 목숨에 지장이 갈 수도 있는 위험 또한 품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볼프강이 파이에게 심할 정도로 엄한 것은 과거의 미숙했던 자신이 겹쳐 보여서라고 재리가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파이의 시나리오에 볼프강이 적극 개입하기도 한다. 보통 훈련 프로그램에서나 팀원끼리 교류하고 본편에서는 다른 팀원은 언급 정도에서 그친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색적인 점. 덕분에 볼프강과 파이의 교감을 본편에서 자주 볼 수 있다[66] .
다만 볼프강 입장에서 보면 파이는 자신과 같은 1분대이기 이전에 엄연한 신입 클로저이다 보니 대등한 파트너라기보단 후배로서 대하는 면모가 강하다. 사냥꾼의 밤 챕터 1에서 유니온의 더러운 면을 후배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언급이나[67] 2분대를 트레이너와의 대결 장소에 데려왔을 때의 반응, 그리고 자신은 볼프강의 학생이 아니라는 파이 본인의 언급을 보면 확실하게 드러난다. 정확히는 어느 정도 같은 팀 파트너로서 인정해가고 있었지만 아직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
그리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다. 볼프강은 검은 책에 의해 자신의 선배가 죽었다. 선배가 가지고 있던 강한 힘에 대한 '질투'가 검은책에 반응로 일어난 사고였고, 파이는 시간조작 능력에 흥미를 보인 극권의 군주의 수염으로 만들어진 사검으로 인하여 동생을 얼려버렸다. 볼프강은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쉴 틈 없이 임무를 수행한데다 2분대 아이들을 학대한 유니온의 더러운 일면을 목도하며 염세주의적이며 나태해졌고. 파이는 마을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외강내유에 성실한 성격으로 변했다.
상대적으로 보자면 파이쪽이 그나마 더 나은 상황이다. 파이의 뇌에 문제가 생겨 치매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 현 상황으로 봐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였지만 볼프강은 계속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책의 사념을 다 채우면 영원히 죽지도 못하는 그림자가 되어 생각하는 것 조차 버거운 그런 망령으로 전락할,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볼프강이 압도적이다. 파이의 시간정지 능력은 사용을 자제하면 어찌저찌 가능하다지만 볼프강은 총장과 척을 지고 군단의 참모장과도 척을 져 계속 싸워야 하는 상황이니만큼 싸움을 그만두는 것 도 불가능하다.
1분대인 파이와 볼프강의 제자격인 2분대 소속 클로저. 파이에게 말을 할 때면 볼이 발그레해진다.
루나와 마찬가지로 파이와 볼프강의 제자격인 2분대 소속 클로저. 파이와 소마가 함께 세트에게 인형극을 해주기도 한다.
파이의 첫 번째 제자. 사실 본편 시점 이전, 사냥터지기 팀에 막 배속받기 직전에 승급심사를 겸하여 탈주한 세크메트를 제압해 끌고 오는 임무를 맡았었다. 당시 세트는 과거 유니온을 한번 탈출했을 때 한 A급 클로저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끝에 다시 끌려왔기에 유니온과 클로저에 대해서 굉장한 두려움과 반감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나 세트가 아닌 세크메트로 불리는 것을 매우 증오했다.[68] 하지만 파이는 그런 세트를 직접 조우했을 때, 세트의 상처를 눈치채고서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로 불러주면서 다시는 고통을 겪지 않게 보호해주겠다는 약속으로 달래 다시 데려와 클로저로 만들었고,[69] 이 때문인지 세트는 파이를 첫번째 부하로 지칭하면서 무척 잘 따르게 되었으며[70] , 파이와 한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던 시즌 1~2동안 굉장히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후 다시 세트와 조우했을 때 굉장히 반가워했지만, 세트가 일련의 일로 사냥터지기 팀과 반목하게 되자, 모두를 다스리는 임금님이 되고 싶다고 했으면서 혼자만의 성에서 갇혀지내지 말라고 세트에게 일갈하기도 했다. 사족으로 파이는 세트 내부에 존재하는 안나가 우호를 표하는 유일한 어른이다. 안나의 사정때문에 둘이 직접 대면할 일은 없었지만 만약 그럴 일이 있었다면 파이의 제자는 두 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 서유리 : 태스크포스 소드&걸스 멤버. T.F 멤버에 차분한 성격인 멤버가 둘이나 되지만 셋이 모였을 때 가장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서유리인게 웃음포인트이다.
- 제이 : 예의바른 파이답게 최고참급 선배이자 전쟁영웅인 제이를 존경한다. 볼프강이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노사(老師)라고 부를 정도.
- 바이올렛 : 태스크포스 소드&걸스 멤버. 태스크포스 승급 당시 파이의 과거사를 알게 되고 자신처럼 과거에 얽매인 처지인 것을 알고 서로 위로하기도 한다. 이 T.F가 기본적으로 차마시면서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는데 원래 차를 즐겨마시던 바이올렛이 보통 주도하는 식. 또 소드&걸스 멤버 중 유일한 외동이기 때문에 유리와 파이의 어린 시절 형제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사회초년생의 길라잡이. 앨리스는 볼프강과는 또 다른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파이를 보이지 않게 이끌어주며 지지해주는 관계이다. 볼프강이 티격태격하는 등으로 이끌어준다면 앨리스 와이즈먼은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조언을 건네주는 사람인 것. 파이가 정의감이나 복수심에 들끓어 뒤를 생각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려고 할 때 냉정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게 해주는 등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파이의 미숙한 모습을 얕잡아보지 않고 정의를 추구하는 올곧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해 파이에게 얼음마법을 쓰는 자매 코스프레를 권하기도 했다(...).
파이의 숨겨진 멘토. 스토리라인의 핵심에 김도윤이 서 있지는 않지만, 작중 파이를 이끌어주는 중요한 가르침 대부분은 김도윤에게서 나왔다. 특히 자신이 클론임을 자각하고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흑지수는 이미 '알파퀸의 가짜'가 아닌 진짜라는 것과 슈에가 해냈다고 파이 자신도 똑같이 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는 것, 즉 파이의 자기 인식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조언은 모두 김도윤이 건넸다. 파이도 몇 차례 큰 조언을 받고는 김도윤을 대협이라고 부른다.
사족으로 김도윤의 연인인 클로저 장미숙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친근감을 표한다. 파이 본인이 '미숙하다' 타령이 입에 베이다보니 그런 듯.
사족으로 김도윤의 연인인 클로저 장미숙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친근감을 표한다. 파이 본인이 '미숙하다' 타령이 입에 베이다보니 그런 듯.
파이와 비슷한 고민을 나누는 친구. 서로 진짜가 아닌 가짜의 모습이라는 처지를 공감하며 서로를 친구처럼 여기게 된다. 파이는 흑지수를 헤이[71] 라고 부르며 아낀다. 또 흑지수가 반차원종화 한 뒤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되는 스토리가 파이의 등장 이전까진 조금 억지요소처럼 보이는 면이 있었으나 파이 스토리라인에 따르면 파이의 희귀한 위상능력을 통해 흑지수를 구해내었으며, 그로 인해 흑지수는 파이를 친구를 넘어 은인으로까지 여기는 듯 하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
10.1.2. 가사
11. 기타
- 시즌 3 볼프강 스토리에서 1분대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앨리스 이전 오퍼레이터인 메리가 있던 당시의 1분대는 메리의 연줄로 들어온 클로저들이 주로 채워져있었고, 메리의 악행이 밝혀지면서 메리와 엮인 1분대 클로저들은 볼프강을 제외하고 전부 잘렸으며 그 이후 새롭게 충원된 것이 현재의 1분대이다. 1분대가 가진 교사 특성에 비유하자면 파이는 신생교사 또는 교생으로 볼 수 있는 셈.
- 2차창작에서 볼프강과 연애구도를 굉장히 자주 이루는데 실제로 게임플레이시 러브라인은 거의 없다. 가끔 개그식으로 연애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긴 하지만 볼프강도 파이도 서로 이성에 관한 감정은 일절 나타나지 않고 진지하게 꺼려한다. 2차창작의 수를 보면 굉장히 의외인 부분.
- 같은 1분대의 클로저이자 2분대 아이들의 선생님이지만, 볼프강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각 레어 코스튬을 착용할 때 콘셉트변화가 극에서 극으로 갈린다. ,(코스튬 순서는 출시 순),
- 기본 콘셉트으로 사검에 구속되어 있고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부족하며 평소에는 차분한 성격이라 조용히 말하는 보이시 타입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 3차 레어 코스튬인 지고의 날개를 착용하게 되면 검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자신감이 충만해져 목소리도 상당히 우렁차고 씩씩하게 바뀐다.
- 1차 레어 코스튬인 암흑의 광휘를 착용하게 되면 완전히 검에게 구속되어버린 상태가 되며,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부족했던 원인인 애정결핍이 극대화되어 상대의 사랑을 무한히 갈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목소리도 하이톤으로 바뀐다.
- 4차 레어 코스튬인 드래고니안을 착용하면 사검과 새로운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는데 검에게 구속되는 것이 아닌 동등한 계약자의 입장에서 검의 힘을 쓰게 된다. 또 과거나 죄책감에서 벗어나 온전히 강함만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변화한다.
- 기본 버전과 지고의 날개 버전의 피격 보이스에 혹평이 있었던 탓인지 특수요원 업데이트와 함께 피격 보이스가 변경되었으며, 역시 평이 좋지 않았던 기본 사이킥 무브도 변경되었고, 레어 코스튬용 사이킥 무브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 휠 오브 포춘에 탑승해 뉴욕으로 이동했을 때 비교적 멀쩡했던 볼프강과 달리 한참을 헤롱거렸다. 일반적인 멀미 증상을 보인 볼프강과 달리 파이의 멀미는 현대 탈 것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겪는 멀미 증상이다.[72] 볼프강 사이드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파이는 극심한 피로와 멀미로 인해 시즌3 챕터1에 합류하지 못했다. 시즌 3 챕터 1에서는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과 함께 총장에게 동생의 목숨이 저당잡혀있었기에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루트를 따랐다.
- 세상 물정 모르는 시골 처녀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못 배워서 모를 뿐 머리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시즌3 챕터1에서는 총장에게 계획을 들킨 직후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총장을 엿먹일 계책[73] 을 구상하고 멋지게 성공시켰으며, 그 이전에도 연속 정화 작전 퀘스트에서 대정화 작전이 끝없는 시간벌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유니온 상층부의 의도[74] 를 간파하기도 한다. 이런 걸 보면 사고방식이 구닥다리일 뿐 머리는 좋은 편. 하지만 능력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일부 잃으면서 졸지에 치매와 안면인식장애 기믹이 생겼다.
- 파이가 스토리상에서 입버릇처럼 말하는 '의를 보고 행하지 아니함은 용기가 없음이라' 는 논어에 나오는 구절이다.
- 술을 잘 못하는지 하피의 호프만 결전 프로그램에 따르면 전에 볼프강과 한 번 같이 마신적이 있는데 필름이 끊겼다고 한다.
- 첫 번째 수영복 코스튬인 선샤인웨이브 스토리 - 시골 출신답게 도시에서의 일상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image]
- 만우절 PVE, PVP 일러스트
- 2018년 3월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이 터진 이후 많은 유저들이 템을 팔거나 갈아버리고 접는 통에 한동안 클로저스의 침체기가 이어졌으나 5개월 후 파이가 출시되면서 뛰어난 모델링으로 호감을 사며 많은 유저들을 다시 복귀하게 하였다. 클로저스 입장에서보자면 구국의 영웅 격 캐릭터인 셈인데, 실제 파이의 출시 이후 성능이나 캐릭터성 및 배경스토리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던 것은 잘 빠진 모델링 덕분이란 의견이 많다. 사실상 파이 이전까지 1세대 모델링에 대한 불만과 모델링 개선 요구가 많았던 것을 보면 모델링만으로도 충분히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셈. 이후 한동안 모델링 원탑으로 군림했었으나 시궁쥐 팀의 등장과 구캐릭터 모델링 개편을 거치면서 원탑자리에서는 내려오게 되었다.
-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모델링과는 달리 모션에서 미완성인 듯한 부분[75] 이 많아서 잠시 논란이 되었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문제의 대부분을 수정하였다.
- 이름 때문인지 출시부터 파이, 원주율 드립이 흥했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나오는 검의 정령의 이름도 파이다. 원주율의 경우 서유리의 발언으로 공식화 되었다.
- 월화의 검사2와 CAPCOM VS SNK 2에 등장하는 타카네 히비키에게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76] 특히 이쪽은 스킬명이 많이 유사하다. 타카네 히비키/커맨드 리스트 참조.
- 표식해방 시 나타나는 문양이나 레이피어(사검)를 사용하는 것, 돌진과 찌르기 위주의 공격 등 RWBY의 캐릭터 와이스 슈니에게서도 참고한 점이 많이 보인다. 특히 와이스 슈니란 이름을 우리나라 말로 치환하면 '하얀 눈', 즉 백설(白雪,파이슈에)이 된다.
- 일본판 성우인 이시카와 유이는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에서 블레이드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검을 사용하고 여동생이 있는 언니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만 국적과 속성은 다르다.
- 특별한 힘을 가진 가문이라는 설정과 파이의 성은 미드 수퍼내추럴의 주인공이 속한 윈체스터 가문을 참고한 듯하다.
- 출시 후 처음 맞는 생일 일러스트 콘테스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일러스트 중에 트레이싱 작이 포함되는 문제가 있었다. 논란이 일자 나딕 측에선 13일 공지를 통해 당선 제외 등 후속조치사항을 공지하였다.#
- 출시 이후 미래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유저수가 많았었다. 파이 출시 당시 복귀이벤트로 복귀한 유저들이 많아서 본캐로 삼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이 때문에 코스튬 가격도 상당히 고가를 유지하는 편이며, 높은 인기 덕에 4차 레어 코스튬인 드래고니안의 첫번째 출시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출시 이후부터 20년도 10월전까지는 성능이 잘해도 중하, 심지어는 최하를 왔다갔다한 경우가 많아서 육성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던 유저도 많았으며, 이후 미래와 은하가 상당한 성능으로 출시되며 많은 유저들이 환승하였다. 지금은 미래,은하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보다 아주 살짝 많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 태스크포스 때 부터 생긴 따이 완체스터 드립이 이제는 일러스트 퀄이 떨어질때마다 '파이는 어디가고 따이가 왔냐'는 식의 드립으로 자리를 잡았다. 거의 배다른 자매 취급.
- 출시 당시에는 클로저스답지않은 상당한 모델링으로 평가되었으나, 이후 서유리 및 바이올렛의 모델링 개편, 그리고 더 높은 퀄리티의 모델링으로 출시된 미래와 은하 때문에 지금은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턱이 너무 뾰족하다는 평.
- 대체적으로 상향평준화 일변도의 기조를 유지하는 PVE 밸런스에서 직접적인 너프를 경험해 본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몸으로 벌써 3차례나 너프를 당했으며 심지어 처음 2번은 막 나온 신캐인데다 전직도 아직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유례없는 칼너프를 당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더 강한 캐릭터들을 제쳐두고 유독 파이한테만 서슬퍼런 잣대를 갖다댄다는 점. 클로저스에서 공식적인 밸런스 패치를 언급하면서 너프를 당해 본 캐릭터는 미스틸테인과 레비아 둘인데[77] , 이들은 너프를 당할 당시 엄연히 성능원톱을 달리며 밸런스 문제를 야기하던 캐릭이었기에 너프의 근거가 있었다.[78]
반면 파이의 경우 최상위권에 엄연히 이세하,볼프강,세트와 같은 다른 캐릭터가 더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최상위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 없이 혼자만 너프를 먹는 상황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힘들 수밖에 없다. 출시 초창기 의문의 2연너프 당시도 유저들은 뜬금없다는 반응이 다수였고 오로지 유병휘PD의 독단적인 판단 하에 고작 1~2주만에 칼너프를 실행했으며 이때 당시에는 파이로 인한 유저의 유입이 한참이던 때라 공홈 건의게시판에 항의글이 폭주하였었다.
심지어 인플레에 밀려나 중위권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2019년에 들어서까지 또다시 너프를, 그것도 남들 다 버프받을 때 혼자만 얻어맞은 참인지라[79] 파이 유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정작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하브는 역시 사이언스'운운하며 조롱하기에 여념이 없다.[80]
===# 등장 이전 #===심지어 인플레에 밀려나 중위권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2019년에 들어서까지 또다시 너프를, 그것도 남들 다 버프받을 때 혼자만 얻어맞은 참인지라[79] 파이 유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정작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하브는 역시 사이언스'운운하며 조롱하기에 여념이 없다.[80]
2018년 4월 5일, 유병휘 PD의 개발자 노트에서 올해 안으로 15명의 캐릭터를 완성하겠다는 말과 함께 2018년 7월 추가 예정인 14번째 캐릭터이자 사냥터지기 4번째 캐릭터의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PD의 말에 따르면 한순간의 실수로 깊은 후회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기존 클로저와 신규 클로저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사명을 안고 태어난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며, 평소에는 주변과 거리를 두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먼저 한발 다가가는 성격이라고 한다.
태스크포스 팀 소드&걸스로 같이 내정된 캐릭터인 서유리, 바이올렛과는 검을 사용하는 여성이라는 점이 닮았고, 그 둘이 하이브리드 캐릭터이다보니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추측되었다. 사전생성이 가능해지면서 하이브리드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파이까지의 모든 여성 검캐는 하이브리드라는 법칙이 생겼다.
세 번째 여성 검캐가 되며 2018년 겨울 태스크 포스 업데이트가 예정돼 '''출시되기도 전에 남들보다 먼저 4차가 확정된'''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되었다.
공개된 실루엣을 보면 다리가 이상할 정도로 길다.[81] 소속은 1분대라고 하지만 캐릭터 설명이 '선생님'의 면모가 강조되었던 기존 1분대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데다 '사명'을 안고 태어났다는 등 1분대보다는 2분대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18년 5월 22일 인게임에서 '미스틱은 [특별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PD 유병휘가 언급하였다. 실루엣에 보이는 일부 장식 및 도검의 형상이 무당의 것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소개 문구가 '그들'이라는 점을 들어 일종의 영적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를 PD의 발언과 결부하여 특별한 눈이라는 게 귀신을 보는 눈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제 5회 네코제에서 일부 정보가 추가로 공개되었다. 얼음을 사용하고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으며 현장 이벤트 게시판에 '자매가 함께 뛰어놀던 방'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듀얼캐릭터 같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18년 6월 20일, 중국 서버에서 먼저 사전예약 이벤트가 시작되었다.링크
2018년 7월 5일, 나딕게임즈 페이스북을 통해 미스틱이 조금 언급되었는데, 기존과 다른 형태의 마케팅을 진행 준비중라고 밝혔다. 2018년 7월 10일 올라온 2018년 7월 12일 업데이트 공지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건너뛰고 바로 사전생성을 시작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2018년 7월 11일 GM 노트와 나딕게임즈 페이스북에서 인게임 모델링,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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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11일 본명이 '''파이'''로 밝혀졌고, 본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쿨룩이 대신 공개되었다. 실루엣 공개 당시 동양풍 캐릭터로 추측되었는데 실제로 스쿨룩의 디자인은 동양풍, 정확히는 중국풍이다. 이후 공개된 서버선택 화면은 아예 사극에서나 볼 법한 중국 궁전 배경으로 확인사살.
눈은 네코제에서 알려진 대로 오드아이로 나왔다.[82] 재밌게도 한국어 한정 동음이의어로 파이 아이(Pie Eye)가 있는데, 파이의 눈처럼 양 쪽의 홍채색이 다른 아이를 오드아이라 하는 반면 파이아이는 한 눈에 스펙트럼이 다른 두 가지 색이 파편처럼 섞여있는 형태다. 생김새는 오드아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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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나딕게임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정보가 더 공개되었는데, 풀네임이 '''파이 윈체스터'''로 밝혀졌고 무기 디자인 또한 공개되었다. 모델링이 우려와는 달리 역대 캐릭터들 중 가장 좋게 나왔다며 호평받고 있다. 실루엣에서 보인 대로 다리 비율이 상당히 길지만 우려와는 달리 모델링은 꽤 자연스럽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많이 기운데다 태스크포스 등이 먼저 나온 만큼 파이에 대한 관심이 적었으나,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공개된 후 반응은 뜨겁다. 공개 당일 바로 파이의 고퀄리티 팬아트가 다수 투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음에서 알 수 있다.
일러스트 공개 후 칼집을 보조무기로 사용하는 유사 쌍검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수습요원 일러스트를 잘 보면 칼집을 손에 들고 있는데다 역수가 아닌 정수로 쥐고 있다. 거기다 클로저스에서는 사실 공식요소에 칼집을 묘사한 적이 거의 없다. 서유리와 이세하는 일러스트든 모델링이든 검집이 묘사된 적이 없으며[83] 바이올렛은 칼집이라기보단 상자에 수납해 들고 다닌다. 즉 일러스트와 기본 모델링 양쪽 다 본인이 칼집을 기본으로 소지한 캐릭터는 파이뿐이다.[84] GM노트를 통해 선행 공개된 모션을 보면 평소엔 검을 검집에 꽂아 두다가 스킬을 쓸 때만 뽑는다. 검집을 공격에도 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7월 12일 오디오무비 예고편과 캐릭터 생성 보이스를 통해 목소리가 공개되었다. 목소리가 매우 보이시한게 특징이며,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잘 어울린다와는 평과 이건 보이시가 아니라 그냥 남자 목소리다 라는 평으로 갈리는 중. 이 부분은 나딕측의 마케팅 실수인데, 파이의 첫 모습을 신강고 코스튬 모습으로 공개하고 나딕 페이스북에 수습요원 일러스트를 공개했는데, 때문에 유저들은 파이를 청순한 이미지로 인식하고 기대가 차오른 상태였다. 그런데 목소리는 보이쉬한 여장부 스타일이니 충격을 받은 유저들이 있을 수도 있다. 차라리 본 모습을 먼저 공개하고 신강고 모습을 후에 공개시켰더라면 사람들의 인식이 달랐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후 나온 여러 코스튬들이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청순해 보이는 이미지에 가깝게 그려져있다. 특히 선샤인 웨이브는 완전히 생머리를 흩날리는 구도.
오디오 무비 예고편과 사전계약 이벤트 페이지 파이의 일기장에서 동생[85] 의 이름이 슈에라는 것이 밝혀졌다. 어원은 눈 설(雪, xuě)로 추정된다.
GM노트를 통해 일부 스킬이 공개되었다.
볼프강 출시 이후 사냥터지기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나중에 1분대의 여성 캐릭터가 추가될 것임을 개발자노트를 통해 밝혔고, 이후 태스크포스 개발자노트에서 소드&걸스에 소속될 여성 검캐릭터로 확정되었음에도 클로저스 갤러리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지에서 성비를 맞추지 않고 자꾸 여성캐릭터만 출시한다는 등 불만섞인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일부 몰지각한 유저들은 건의게시판에 남캐무새마냥 무작정 남녀성비를 맞춰달라는 글을 써서 추천수 선동으로 유병휘 PD에게 직접 건의가 들어가도록 하기도 했다. '남캐 요구하는 건 유저의 권리, '''잘 뽑힌 볼프강 안 팔린건 아몰랑''', 아무튼 유저수 못 늘리는 건 나딕의 탓'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전개했기에 대부분의 정상적인 유저는 이 건의글에 반발했고 유병휘PD도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의 코멘트를 단 뒤 글은 삭제되었다.
예전 같았다면 남캐 안 내고 또 여캐냐는 반응이 많았겠지만 일전에 크게 터진 사건을 기점으로 이제는 남캐 좀 내달라는 목소리보다는 남캐 제작에 쏟을 시간과 정성을 여캐 제작에 더 집중해달라는 목소리가 훨씬 많아졌다. 나딕도 이 점에 있어서는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은지 PD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접적으로 볼프강이 매상이 안 나왔다고 언급했다. 볼프강이 상당히 공이 들어간 캐릭터란 점을 고려하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 이는 별 수 없는 선택. 이때 유저수와 매상 감소의 이유로 볼프강이 아닌 대정화 작전을 꼽는 사람도 있지만 볼프강은 신규스토리와 신규NPC 등을 들고 엄연히 '''대정화작전보다 먼저 업데이트됐는데도 망했다'''. 대정화작전 시즌에 업데이트됐는데도 유저를 대량으로 끌어모을수 있었던 루나의 예를 보면 문제는 대정화작전이 아닌 볼프강(=남캐)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부인할 수 없는 수준이다.[86]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59] 계수, 편의성, 스킬 구조, 버프 능력까지 모든 부분에 상향이 이루어졌다.[60] 타격이 비는 구간이 많아 표식해방 횟수가 떨어지고, 피격시 발동되는 회귀로 인해 생성되는 시간선 버프를 사실상 받지 못한다[61] 백어택 옵션을 주력으로 써먹을 정도로 백어택을 잘 활용하던 일부 캐릭터들도 올확백까지는 아니었다. 나타는 염마가 꺼진 동안 확백이 아닌 스킬들이 있고, 서유리와 바이올렛은 확백이 많고 아닌 스킬도 뒤잡기가 쉬운 것뿐 모든 스킬이 확백은 아니다. 반면 파이는 특수요원 승급 이후 기준 모든 스킬이 확정 백어택 판정을 얻는다.[62] 즉, EX쐐기만 그냥 백이고 나머지는 전부 에+백 아니면 체+백 아니면 에+백+체다. 물론 확정 에어리얼이야 약간의 편의성 이상의 큰 의미는 없지만 핵심 매커니즘인 얼어라!를 포함한 주력기 다수가 확정 백어택+체이스를 받는다는 부분이 엄청난 강점이 된다.[63] EX 쐐기를 던진다, 뽑았으면 벤다, 달려들어 벤다로 3개에 EX 다가가며 벤다의 경우 후속타인 백련참만 무적[64] 얼어라!, 뽑았다면 벤다(일반, 각성)[65] 심지어 다른 모든 요원의 정식요원 승급시험 시에는 큐브에 입체영상이 나왔던 것에 반해, 파이의 경우는 볼프강이 큐브 안으로 난입한다. 즉 홀로그램이 아닌 진짜 볼프강이 보스. 이 때 볼프강은 파이에게 살기까지 드러내면서 메리(전 오퍼레이터)와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는데, 재리가 밝힌 사실에 의하면 과거 오퍼레이터였던 메리와 그녀의 측근이었던 구 1분대의 다른 동료들은 사실상 동료라기보단 유니온이 보낸 감시자였으며 그런 그들에게 데인게 많았고, 메리가 실각되면서 구 1분대가 전부 해임된 이후에 새로 들어온 1분대의 선생들도 죄다 좋지 않은 분류였다고 한다. 즉 올때마다 오는게 죄다 인간쓰레기인 셈이니 볼프강입장에선 예민할만한 상황이었고 결국 염세주의와 나태함에 찌든 현재의 볼프강이 되어버린 것. 파이와 앨리스에게 초반에 차가운 태도를 보인 것도 이전에 보낸 놈들과 같은 부류일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오해를 푼 뒤 서로 정정당당히 승부를 내게 되는데, 끝난 뒤엔 서로 자기가 더 힘을 빼고 싸웠으니 자기가 상대방보다 뛰어나단 식으로 유치한 말다툼을 한다.[66] 시즌3에서 평행세계 타파를 시도했던 새 시나리오라이터의 시도가 이번에도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라이터가 메인을 잡고 처음으로 제대로 만든 건 소마였지만 당시에는 첫캐릭이기도 했고 소마만 동떨어지는 방식으로 전개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반면 파이는 이미 시즌3로 평행세계를 타파하려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준 상태인데다 사냥꾼의 밤에서도 혼자만 멀미로 불참하는 등 새로운 전개를 보여준 상태에서 나온 캐릭터라 시즌1부터 이런 전개방식을 택한 듯 보인다.[67] 유니온의 치부를 숨기고자 한 게 아니라 더러운 꼴은 자신이 모두 볼테니 후배는 깨끗하게 남길 원해서였다.[68] 세트가 세크메트라 불리는 것을 증오하는 이유는 그것을 세트에 깃든 안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세크메트가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인들 중 세트를 세트라 불러주는 어른이 없다시피 했던 것으로 보인다.[69] 그외에 파이가 세트와 갈등을 일으켰던 마을 사람들에게 일일이 가 세트의 일에 대해 고개 숙이고 사과를 했다는데,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정성을 다하는 파이의 모습이 세트 눈에는 인상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이는 심사 내용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심사에서 탈락했다.[70] 정식요원 승급 퀘스트 중 큐브에서 자신을 괴롭힌 김기태의 입체영상과 싸우게 되자 트라우마가 도져 굉장히 힘들어했지만, 김기태가 주변인들에게도 평판이 안 좋은 자였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 파이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논어의 구절을 들면서 각오를 내보여 승급에 성공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한 셈.[71] 흑(黑)의 중국식 발음.[72] 최대로 타본 게 경운기 정도고 그외에는 수행 때문에 항상 뛰어다녀야 했다고 한다. 심지어 클로저가 되기 위해 유니온 총본부로 가던 날도 나침반만 보고 바다를 얼려서 조류를 따라 뉴욕까지 갔었다고... [73] 총장이 알아챌 수 없도록 미니휠을 시간 정지시켜 계획을 알리는 편지를 전달하고, 총장의 재밍 장치를 설치하면서 동시에 시간정지를 이용한 트랩을 설치하여 모든 장치를 설치한 후 한꺼번에 파괴하였다. 단순히 부순 게 아니라 시즌2에서 테러리스트와 교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꺼번에 싸잡아서 물먹이면 멘탈이 터진다는 점까지 노린 것.[74] 대정화 작전에는 이런 시간벌이로 클로저를 소모하다 보면 보다 못한 알파퀸이 직접 나서서 오염위상을 끝장내줄 거라는 의도가 숨어 있었다.[75] 걷기, 뛰기 모션의 어색함과 일부 모션에서 코스튬을 뚫고 나오는 모델링 등[76] 같은 하이브리드인 바이올렛도 타카네 히비키의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킬이 존재한다.[77] 제이와 하피,볼프강도 있지만 밸런스 업데이트를 예고한 것이 아닌 불시에 이루어진 패치였다.[78] 미스틸테인은 특수요원 패치 및 후속 상향패치 직후, 그리고 레비아는 하피 특수요원 패치 당시 덩달아 상향을 받았을 때 각각 문제가 되었다. 다만 레비아의 경우 그 이전에 잠수함 너프도 받아본 적이 있어 총 2회 너프됐다.[79] 엄밀히 따지자면 상향 후 너프를 통한 밸런스 재조정이라 이전에 비하면 상향은 맞다. 하지만 상술하였듯 한 번 상향했다가 너무 과한 것 같아 바로 다음 업데이트 때 도로 내려앉히는 조치는 밸런스를 위협하는 사기캐들에게만, 그것도 클로저스 5년 서비스 내내 단 2번만 행해졌던 일이다.[80] 애시당초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파이에 대한 평가는 상당한 모순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냥 손가는 대로 누르면서 얼어라만 눌러주면 되는 아주 쉬운 캐릭' 운운하다가, 형편없는 기갱 기록이 나오면 '기갱하는 놈이 딜사이클을 제대로 안짜고 게임하는 똥손이라서 그런거다'라고 주장한다.[81] 기본 실루엣을 보면 하이힐 굽을 제외하고도 다리 길이가 나머지 상반신 전체보다 긴데, 이마저도 상의 자락 그림자까지만 잰 것이고 실루엣 형태를 보면 실제 다리는 더 길다. 이 정도면 거의 기형적인 수준.[82] 중국쪽 사이트에는 왼쪽 눈이 얼음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적혀 있는데 이 때문에 오른눈은 물공 왼눈은 마공인 하이브리드라는 드립이 있다.[83] 심지어 서유리는 발도술을 쓰는데 칼집이 없다.[84] 만약 실제로 칼집을 제2의 무기로 사용한다면 여성 검캐는 전원 보조장비를 쓰게 된다. 유리는 총, 바이올렛은 하이드(?).[85] '같은 날에 태어난 천재와 범재' 라는 파이의 일기장에서의 언급으로 인하여 쌍둥이로 추측된다.[86] 그래서 일부 해탈(?)한 팬들과 남캐 유저들은 남캐는 더이상 안만들어도 상관없으니 제발 지금있는 남캐들이라도 퀄리티 좀 업그레이드하고 질좋은 코스튬을 만들라고 하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