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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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여성
'''종족'''
인간
'''거주지'''
에델슈타인
'''성우'''
양정화 / 코하라 리코
'''소속'''
레지스탕스 (리더)
'''표기'''
'''GMS'''
Claudine
'''JMS'''
ジグムント(지구문토)
'''CMS'''
吉格蒙特(지거멍터)
'''TMS'''
吉可穆德(지커무더)
1. 개요
2. 설명
3. NPC 도트
4. 행적
4.1. 과거
4.2. 레지스탕스 스토리
4.2.1. 언니의 생일 파티
4.2.2. 가출 소녀 찾기
4.2.3.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4.3. 에델슈타인 주민들과 친해지기는 어려워
4.4. 제논
4.5. 연합 퀘스트
5.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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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지스탕스의 길,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의지가 충만하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겠죠.'''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NPC. 레지스탕스의 리더다.[1]

2. 설명


성별은 여성. 레지스탕스 교관이다. 본래는 외과의사로 울리카의 언니이다. 원래는 도적 교관이어야 되겠지만 레지스탕스는 도적을 육성하지 않기 때문에 교관 대신 대외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순혈 레지스탕스 도적이 나오면 교관이 될지 모를 일이다.[2]
'지그문트'는 시그문드가 어원인 독일어권의 남성명이다. 글로벌 메이플스토리(GMS)에서는 '지그문트'를 프랑스어권의 여성명인 '클로딘(Claudine)'으로 바꿨다. GMS에서 이름이 프랑스식으로 바뀐 이유는 성별적합성도 있지만 나치 독일에 저항했던 프랑스인 레지스탕스#s-1의 상징성 때문이기도 하다. GMS에서는 해당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서버(KMS 포함)에서 쓰는 독일식 이름을 모두 프랑스식 이름으로 바꿨다.

3. NPC 도트


지그문트(Clau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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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현재(의사)
현재(레지스탕스)
황혼의 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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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지그문트[3]

4. 행적



4.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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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과거 에델슈타인의 지그문트에겐 어느 한 친구가 있었다. 그날도 친구들과 메소레인저 놀이를 하며 지내고 있었을 즈음 친구에게 빌린 단검을 돌려주려 했으나 집에 돌아갔다고 생각해 내일 돌려주겠다 생각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단검을 돌려주지 못한다.'''

4.2. 레지스탕스 스토리



4.2.1. 언니의 생일 파티


울리카는 지나가는 플레이어에게 언니의 생일파티를 도와줄 것을 요구한다. 무지무지 예쁘고 착한 데다가 똑똑하기까지 해서 항상 바쁜 언니지만 그래도 상냥하다고. 이 시점에서 눈치 챈 사람들이 많겠지만 울리카의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언니는 바로 지그문트. 아무튼 그런 언니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케이크를 직접 만들기로 했지만 거품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 손이 필요하단다.
케이크를 완성하고 생일날 꼭 들어오라는 울리카의 말을 전해주자 지그문트는 "굉장히 바쁜 건 사실이지만 울리카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어떻게든 시간을 비워야겠네요"라고 말한다.

4.2.2. 가출 소녀 찾기


그러나 생일날 일이 너무 많아 들어가지 못해 울리카의 약속을 어겨버렸다. 사과는 했지만 울리카가 도통 받아주질 않아 혼내버리고 말았는데 거기에 울컥한 울리카가 그만 가출해버렸다는 것. 가로등 길의 울리카를 찾아 말을 걸면 언니가 자신을 사랑하는 건 알고 있고 생일날에도 꼭 오고 싶었지만 바빠서 못 들어온 것도 다 알고 있었지만 언니가 왜 바쁜건지 모르겠다고 울먹거린다.
지그문트가 바쁜 것은 말 안해도 알겠지만 레지스탕스의 임무 때문. 플레이어가 울리카와의 약속도 중요하지 않냐고 묻지만 일단은 레지스탕스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해야 한다고 판단했기에 그랬단다. 하지만 동시에 울리카에게 너무나 미안한 일이고 비밀을 지켜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대신 진심을 담은 지그문트의 편지를 울리카에게 전해준다.

4.2.3.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


인형탈 때문에 숨쉬기 힘들고 답답한 체키를 위해 산소 호흡기를 구하려 지그문트에게 자문을 구하지만 지그문트는 까칠하다. "체키에게 산소 호흡기라...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것 목록에 올려도 좋을 물건 같은데요" "(비닐봉투에 쓰다 버린 듯한 산소 호흡기를 매우 상냥한 얼굴로 건네주며)체키에게 이런 거면 충분합니다. 아니, 이것도 과분하지요"

4.3. 에델슈타인 주민들과 친해지기는 어려워


벨과 대화 후 이어지는 내용이다.
지그문트
저쪽 거리에서부터 당신의 모습을 쭉 봐왔어요. 이젠 제 차례인가요?
사실 마지막으로 의사인 저에게 말을 건 것은 적절한 선택이에요. 왜냐하면 당신에겐 의사가 필요해 보이거든요. 정말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
한 가지 묻죠. 당신은 시그너스 기사단원이 아니라고 울리카에게 말했다더군요. 그 말에 정말로 책임을 질 수 있나요? 자신의 신념과 명예에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주인공
(시인하자.) 저는 시그너스 기사단원입니다.[4]
지그문트
흥, 그래도 양심 있는 척은 하는군요. 하긴 그런 점이 또 시그너스 기사단답지... 이 마을의 사람들을 그렇게 간단히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당신들은 이곳의 현실을 몰라요. 블랙윙의 철통같은 감시 속에선 모두가 숨을 죽여야만 하죠. 거짓말은 일상이 되고 배신과 밀고는 매일같이 새로운 비극을 만들어내죠.

도대체 시그너스 기사단이 왜 이곳에 온 건가요? ......뭐라구요, 조사를 위해서?
조사하는 건 자유지만 마을 사람들의 협조는 포기하세요. 원래는 불친절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당신이 시그너스 기사단이기 때문에 호의적으로 대할 수 없을 뿐. 그들을 탓하지 말아요.

......뭐라구요? 레지스탕스? 일반 마을 주민들도 당신들을 이렇게 배척하는데, 저항군인 레지스탕스들이 당신들을 달갑게 여기겠어요? 에델슈타인의 마을 주민으로서 충고하건대 쓸데없는 노력 하지 말고 돌아가요.
주인공
우리는 공동의 적을 둔 동지 아닌가요?
지그문트
공동의 적? 블랙윙의 감시자들이 코 앞에 있는데 큰일날 소리를 하고 있군요!
그리고 에델슈타인이 그 '공동의 적'에게 당할 동안 당신들은 무엇을 했죠?

제발 더 이상 소란피우지 말고 돌아가요.
시그너스 기사단 2기 캐릭터들의 스토리다. 에델슈타인 주민들에게 열심히 말을 걸고 다니는 기사단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고선 마지막에 의사인 자신에게 말을 건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며 '''정말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라고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레지스탕스는 커녕 마을사람들도 전혀 협조하지 않을 것을 말해주면서 더 이상 소란피우지 말고 돌아갈 것을 권유한다.

4.4. 제논


어느 날 블랙윙의 숨겨진 연구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교관들과 함께 잠입한 지그문트. 그러나 갑작스럽게 덮친 함정에 헨리테를 구해주고 대신 갇히고 만다. 겔리메르의 전투병기 제논은 침입자를 배제한다는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지그문트를 죽이기 직전 두통을 호소한다.

제논 : 가슴 쪽이 답답해지는 듯한 이 기분은…….

제논이 우물쭈물하고 있던 틈을 노려 동료들은 곧 구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후퇴하고 지그문트는 포로가 돼버린다. 루티는 지그문트가 제논의 기억을 되찾아 줄 중요한 단서가 될지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제논은 오늘 처음 본 사람일텐데, 이 사람을 알고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기억을 되찾기 위한 제논과 루티와 함께 탈출하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레지스탕스 지원병들이 도착해 간신히 겔리메르의 실험실에서 탈출한다. 제논을 보고 의심하는 동료들에게 지그문트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라 변호하고, 지그문트의 추천에 제논은 레지스탕스에 몸을 담는다.
벨의 말에 의하면 제논이 오고 난 뒤 저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지그문트는 본 적이 없다고.
에델슈타인의 빈 집에서 가져온 사진을 건네주면 지그문트는 이 사진에 찍혀있는 건 어린 시절의 자기와 친구라고 밝힌다. 동갑내기였지만 늘 어른스럽고 사려 깊고 착한 친구. 어린 시절에 받은 단검은 자기 것이 아닌 친구의 것이었으며 검집을 만들어주겠다고 단검을 빌렸으나 친구는 행방불명되고 두 번 다시 단검을 돌려주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듣던 제논은 지그문트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한다.

제논 : ……지그문트,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지그문트 : 뭐죠?

제논 : '''그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어요?'''

지그문트 : 그야 물론이죠.

제논 : '''만약에 그 친구가 변해버렸다면?'''

지그문트 : ……

제논 : 만약에 그 친구가 못 알아볼 정도로, 이전과 완전히 달라져버린 모습이라면 당신은 어떻겠어요?

지그문트 : 상관없어요. 어떤 모습이라 해도 우리는 친구인걸요. 그 친구가 사라진 뒤로 벌써 십 수년이나 지났으니, 변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겠죠. 아니 오히려, 그 동안 더 많이 변해버린 건 에델슈타인 쪽일 거에요. 이전의 평화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의심과 경계뿐인 마을이 되어버렸으니……. 그 친구가 돌아와서 자신의 고향이 이렇게 변한 것을 알면 슬퍼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제논은 같은 제네로이드 베릴에게 추적을 당하는 꼴이라 에델슈타인에 오래 있을 수 없었고 울리카를 통해 지그문트에게 자신이 떠난다는 말을 전해주길 부탁했다.
제논이 헤네시스로 떠나기 직전 지그문트는 황급히 제논을 찾아오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단검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제논은 지금 지그문트에게 단검을 받을 수 없다 거절하고 언젠가 에델슈타인이 평화로워져서 지그문트에게도 이 단검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그때 돌려받을 거라 말한 뒤 에델슈타인을 떠난다.

4.5. 연합 퀘스트


벨비티가 희생되는 연합 퀘스트에서는 벨비티가 첩자라는 말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의심을 강화한다. 플레이어는 에레브에 부탁하는 게 어떻냐는 말을 건네지만 시그너스 기사단과 손을 잡는 건 있을 수 없다 딱 잘라 거절한다. 이카르트가 깃털초를 건네고 그걸 받아 지하 본부에서 보여주지만 그 위선자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 화낸다.
그 뒤 지그문트에게 다급한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벨비티가 탈출했다는 소식이었다. 일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기어코 벨비티가 폭사하자, 시그너스 기사단의 도움이라도 빨리 받았어야 했다며 후회한다. 이런저러한 사건 끝에 레지스탕스가 연합에 들어가는 것에 동의하고 곧 1회 메이플 연합 회의에서 레지스탕스 대표로 참가한다.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은 함께하되, 우리를 지키는 일까지 저들에게 맡기지는 않을 거예요. 일단...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4.6. 황혼의 페리온


나인하트: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단지 조작된 꿈의 세계일 뿐이지요.

지그문트: 하지만 '''가능성이 0이라고는 볼 수 없지요.'''(중략)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 뿐입니다.

지금의 힘든 상황을 견뎌내면, 여러분더 좋은 세상이 펼쳐질 꺼에요.

레지스탕스? 후후... 그렇게 불렸던 때도 있었죠. 하지만 시대의 요구는 늘 변하는 게 아니겠어요? 지금은 차라리 개척자들이라고 불러준다면 좋겠군요.
우리는 '''재빨리 연합을 탈퇴하고 검은 마법사의 편에 섰기 때문에'''많은 특혜를 얻을 수 있었죠.

(레지스탕스가 연합을 배신한다니... '''진짜 지그문트가 이 이야기를 들으면 길길이 날뛰겠군.''')

-

미래의 문에 존재하는 지그문트를 대면한 플레이어.

지그문트: 미래에는 우리가 연합을 배신한다구요? 말도 안 되는 소리! 레지스탕스는 '''절대 신의를 절대''' 저버리지 않아요.(중략)

나인하트: 하지만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요.'''

지그문트: '''뭐라구요?'''

나인하트: 농담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나서요.

조작된 미래 황혼의 페리온에서는 '''자발적으로 가장 먼저''' 검은 마법사의 편이 되고[5] 페리온 주민들을 노예로 부려 검은 마법사의 동상을 세운다. 그 광경을 본 플레이어 왈 "저걸 알면 현재의 지그문트가 길길이 날뛰겠군"이라고 독백하고 연합 회의장에 보고하자 플레이어의 예상대로 그럴 리 없다며 화를 낸다.
이 때는 아직 레지스탕스와 시그너스 기사단 사이의 앙금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닌지라, 하필 지그문트가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온갖 독설을 내뱉은 직후였기에 더욱 그랬다. 기사단은 배신하고 여제는 타락한다는 조작된 미래를 보면서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역시 시그너스 기사단은 믿을 수 없다'는 투로 기사단의 성질을 박박 긁어놓았는데 '''정작 레지스탕스도 배신자'''라는 전개를 봐버렸으니 더욱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던 것.

4.7. 블록버스터



4.7.1. 블랙헤븐


연합 레지스탕스의 대표이기 때문에, 주역 중 하나이다.
초반에는 시그너스 기사단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드디어 레지스탕스 개인이 아닌 연합으로서 블랙윙과 전면전을 펼치기에 이번 전쟁에서 연합이 승리하느냐 마느냐로 에델슈타인의 미래가 걸린 탓인지 사태가 진전이 되지 않자 조금 조급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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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븐의 내부 코어로 진입하기 위해 체키, 헨리테, 과 함께 비행선을 이끌고 선두로 출격하지만 겔리메르의 함정에 체키, 헨리테, 벨은 폭발에 휘말려 그대로 생사불명이 되고 만다. 플레이어와 함께 돌아온 지그문트는 체키와 헨리테, 벨이 살아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들의 지원을 요청하지만 나인하트의 "기분은 이해하지만 확실하지도 않은 것에 병력을 쓸 틈이 없다."라는 정론적이고 냉정한 말에 결국 분노한다.

'''''우리 레지스탕스를 위해 당신들이 희생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지, 희생은 언제나 우리 레지스탕스의 몫이니까!'''''

이전에도 수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봐 왔던 지그문트 입장에서는 더 이상 그들을 볼 면목이 없었고, 이번 사태에서도 레지스탕스만 총알받이를 하다 죽어버린 거나 다름없었기에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갈 곳을 잃은 지그문트의 분노는 죄 없는 플레이어에게로 향했고 결국 플레이어를 상대로 군사재판까지 하게 된다.[6][7][8] 결국 플레이어는 근신 처분을 받지만 기사단과 레지스탕스 사이에 갈등이 생기자 갈등을 막기 위해 자신의 책임이라 인정하고 결국 크리스탈 가든을 떠나게 된다.[9]
이후 연합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블랙헤븐 내부에 진입한 플레이어는 자신을 매섭게 쫓아오는 분쇄기에 도망치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때 그녀가 비행선을 타고 나와

'''"다시는 누구도 잃지 않을거야!!"'''

라고 외치며 분쇄기를 공격한다. 이전 Act에서 쌓아왔던 부정적인 평가를 한 번에 지워버리는 순간이었다.[10]
하지만 지그문트가 플레이어를 보호함과 동시에 블랙헤븐 갑판에서 레지스탕스 3인방을 격추시킨 주포가 다시 나와서 지그문트를 공격한다. 지그문트가 탄 비행선의 탄환도 떨어지고, 분쇄기는 멈출 줄 모르는 와중에 때마침 교관 어빈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살아서 돌아온 체키, 헨리테, 벨이 지그문트를 도와준다. 위기의 순간에 그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생명을 구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지만 지그문트는 군사재판의 영향 탓인지 플레이어를 서먹하게 대하며 나는 당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투로 말한다.
이후 플레이어, 어빈, 헬레나, 나인하트와 함께 블랙헤븐의 내부로 진입하는데 나인하트와 하도 투닥거리자[11] 어빈이 옆에서 웬수는 가까이 두는게 좋다고 하니까 둘이 결혼이나 하라는 말을 하자 당황한다. 그녀의 채찍을 소재로 한 SM 드립도 종종 나온다.
겔리메르의 실험 자료를 보고 전 인류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든다는 겔리메르의 가장 첫번째 폭격 대상지역이 에델슈타인이라는 것을 알고선 동요하기 시작하고 여기서 나인하트와 함께 폭탄을 막으러 플레이어와 헤어진다. 그래서인지 Act 6에서는 에델슈타인 상공위를 비행선으로 날며 폭탄을 제지하는 장면이 나왔다. 답이 없던 그 상황에서 그녀가 분노하며 일갈을 날린 대사가 상당히 압권이다.
이후 겔리메르의 가스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플레이어를 보며 치료할 방법이 없어 난감해하다가 시그너스가 봉인석으로 되살려준다. 만약 플레이어가 레지스탕스 캐릭터일 시 궁병 삼남매처럼 오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플레이어와 헤어지면서 "에델슈타인이 해방되면 앞으로 뭘 하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어빈 아저씨 말대로 연애나 실컷 해볼까.' 라는 말을 남겼다.

4.7.2.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큰 비중은 없다. Act4에서 한밤중에 나인하트와 만나는 게 전부.

4.8. 꿈의 도시 레헬른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 꿈의 조각을 모아 볼 수 있는 루시드의 과거 중 다섯 번째 과거 회상에서 메이플 연합과 함께 미래의 문 관련 회담을 나누는 것으로 등장한다.

4.9. 테네브리스


'블랙헤븐'과 마찬가지로 레지스탕스의 대표라서 그런지 비중이 여전히 높다.
'고통의 미궁'에서는 플레이어가 모든 주역들과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여서 등장을 하지 않았다.
이후 고통의 미궁 다음 지역인 리멘에서 다시 등장한다.
거대 괴수를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최대한 거인의 심장부를 공격하라 나인하트에게 여제의 무모한 명령을 듣고, 의심하는 다른 교관들을 '''신을 상대로 하는 전쟁'''이라며, 따르자 중재한다. 그리고 작전수행 중 거대괴수에게 교관들이 있는 1번함이 반파되고, 플레이어에 의해 다시 복구되어 작전을 성공시키지만, 퇴각하려는 사이 거인의 멸망의 빛을 맞고 '''병사들이 에르다로 분해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오열한다. 그길로 시그너스에게 항의하러 가서 왜 후방에 안전하게 있느냐며 다그치지만, 여제의 갑옷 아래 난 무수한 멍들을 보고 오해를 푼다.

5. 기타


벨은 냉철하고 믿음직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실제로 감정을 죽이지 못해서 많은 일을 그르쳤고, 저러한 성격 때문에 지그문트가 혹평을 받는다. 벨비티 때에는 시그너스 기사단이 준 깃털초를 받지 않아 해독제 작업이 더디어졌고 블랙헤븐 때는 동료를 놔두고 달아난 혐의와 동료를 잃은 마음 때문에 군사 재판까지 했다. 나인하트와 말싸움을 주도하는 것은 덤이지만 이건 나인하트도 마찬가지였다. 일을 망친 것은 아니지만, 제논을 만나더니 레지스탕스 지도자답지 않게 행동하기도 했다.[12]
또 이볼빙 시스템 퀘스트에서는 "감정적인 대처는 금물이다" 라고 하면서 사경을 해매는 와중에도 스우를 찾는 오르카를 가엾게 본다. 그리고 블랙헤븐 Act.1 에서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시그너스 기사단 앞에서 "저 여자우리모든 을 빼앗아 갔다, 동정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라도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성격과, 2019년~2020년 안 좋은 레지스탕스 취급 때문에 동인측이 아닌 일반 유저에게는 취급이 좋지 않다. 2019년 Glory 전초기지에서 다른 인물들은 NPC로 있는데 혼자 배경으로 나와 안습이 되었다. 또한 거짓말 탐지기(거탐)에서도 몬스터와 이름이 합쳐져 이상한 이름으로 떠서 놀림감이 된 적도 있다.
동인쪽에는 체키과 자주 엮인다.제논이 나온 후로는 제논과 많이 엮이고 최근에는 어빈이 '원수는 가장 가까이에 두어야 한다'는 말을 남기는 바람에 나인하트와도 엮이게 되었다.
검은 마법사 퀘스트 이후로 부터 연기톤이 변했다. 이전까지는 양정화 성우 특유의 날카로운 성인 여자톤이였다면 변한이후의 연기톤은 조금 굵고 톤이 낮아졌으며 성숙한 느낌이 강한 편으로 The day after 의 나레이션에서 두드러진다. 이때문에 성우가 바뀐게 아니냐는 평이 많았을정도. 사실 이전의 연기톤은 중복된것도 많았고 특히 힐라와 비슷하기에 조치를 취한것으로 보인다.
의사로 활동하고 있을 때는 안경을 쓰고 있고 레지스탕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을 때는 아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작중에서 생얼이 나온 적이 없다.
해외 메이플 12주년 일러스트/국내 메이플 썸머 포토 카드에서는 모자는 그대로 쓰고 있고 아이 마스크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단순한 우연이지만 기본적 설정이 정의의 편인데 반해 비록 허상이지만 황혼의 페리온에서 악역이였고,심지어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 2에서의 등장도 악역으로 등장한다.블랙헤븐 건도 그렇고 유저들이 지그문트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만큼 비례하여 테네브리스 등 공식적 등장 외의 외전에서는 악역으로 자주 출연하는 편.[13]

6. 코믹 메이플스토리


58권에서 첫 등장. 문박사와 함께 블랙윙에게서 제논을 빼오는 건 성공했지만 겔리메르가 생전의 기억을 제거함과 동시에 폭파 장치를 심어 놓았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레지스탕스의 교관이긴 하나 정확히는 레지스탕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교장 선생님이고 고령자인 페르디도 있긴 하지만 레지스탕스를 대표하여 연합장을 맡고 있는 건 지그문트이다. 사실상 시그너스와 나인하트의 관계랑 비슷하다. 시그너스가 기사단을 대표하고 실무는 나인하트가 보는... 비슷한 케이스로 헬레나가 있다. 모험가의 대표이며, 궁수 교육관이다.[2] 그나마 레지스탕스의 도적이라면 해적/도적 직업군 성격을 가진 하이브리드 캐릭터인 제논밖에 없다.[3] 문브릿지.[4] 발뺌하자를 선택하면 다 알고 있는데 거짓말한다고 자긍심도 없냐 말하며 대화가 종료된다.[5] 이 때 모습은 채찍을 들고 있다. 힐라처럼 검은 마법사의 권능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덤.[6] 이 군사재판에서의 지그문트의 행동이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논란이 많다. 레지스탕스 팬들이나 유저들도 지적하는 문제로 우선 감옥에 갇혀있었던 프란시스가 연합의 작전을 알고 있었을 리가 없으며, 블랙윙을 배신하고 설계도까지 빼돌린지라 돌아가면 처형될 처지라고 언급되었고 프란시스 탈출 직후 작전이 게시된 데다가 그 당시의 전투기도 망가져있어 프란시스에 의해 블랙윙에 누설되었다는건 애초에 성립될 수가 없는 억지주장이었다. 본인도 기사단에게 책임을 물으면 블랙윙을 돕는거나 마찬가지니 플레이어에게라도 책임을 물어야 희생된 동료들의 화를 풀 수 있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상황 역시 조종실이 점령되어 배가 추락할 수도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라 불가항력인 상황이었다.[7] 다만 레지스탕스는 이전에도 기사단측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데 또다시 기사단의 작전을 진행하다 레지스탕스만 피해를 입고 구조까지 거부를 당했으니 항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나인하트는 이러한 레지스탕스들의 불만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독이긴 커녕 지속적으로 그들을 무시하고 모욕적인 언사로 분쟁을 일으켰다. 군사재판건은 이같은 거만한 태도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 터진것에 가깝다.[8] 선택지에 따라서 퇴출당하기도 하며 이 경우 실패라 다시 진행해야 한다.[9] 이 부분에서 레지스탕스 직업과 제논 직업과 데몬 직업군은 지그문트가 나와 "나는 결국 당신마저 잃게 되는군요."라고 말한다. 직업별 스크립트를 나누어도 괜찮았을 부분이나, 그렇게 하지 않아 팬덤에서 대차게 까이게 된다.[10] Act 3까지만 해도 '''지그문트 스파이설'''까지 나올 정도로 지그문트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었다. 아무리 소중한 동료를 잃은 상황이었다 해도, 같이 참전한 플레이어를 '''화풀이로 군사재판에 세운 것'''은 집단의 리더로서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스파이라는 얘기가 나올 만큼 반응이 날카로웠다.[11] 여기 모인 인원은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 강력한 정예라고 말하지만 눈치 빠른 나인하트가 자신을 디스하려는 의도임을 알고 수면안대를 쓰신 분이냐며 역관광시킨다. 이에 지그문트는 흥분하며 수면안대가 아니라 복면이라고 정정한다.[12] 이런 모습을 한번 보여주기는 했다. 일반 레지스탕스 퀘스트 때 더 이상의 피해는 안된다고 혼자 가라고 한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도 플레이어를 걱정하는 말은 해주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고집으로 밀어붙인 감도 없지 않아 있다.[13] 다만 유저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