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메이플스토리)

 





[image]
프로필
이명
블랙 마스터[1]윙 마스터
상징
토끼, 하얀날개
성별
여성
1인칭
오르카, 나[2]
종족
정령
거주지
레벤 광산엘린 숲[3]테네브리스
상태
생존
성우
윤여진[4][5]
[image]
키라 버클랜드[6]
[image]
쿠보 유리카
[image]
소속
정령 → 검은 마법사 세력[7] → 정령
직위
정령 → 군단장/블랙윙 수장 → 정령
가족 관계
쌍둥이 오빠
표기
GMS
Orchid[8]
JMS
オルカ(오루카)
CMS
奥尔卡(아오얼카)
TMS
殺人鯨(샤런징)[9]
1. 개요
2. 설명
3. 외형 및 NPC 도트
4. 오르카의 군단
5. 스토리 보스 : 오르카
6. 캐릭터 설정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2. 스핀오프
7.2.1.1. 히든 스토리
8. 어록
9. 능력
10. 인기/안티 & 상품화
11. 비판
12. 기타
13. 본편 외의 모습

[clearfix]

1. 개요


[image]
블랙윙수장 시점
[image]
아케인리버 시점

딩동댕. 검은 마법사님의 군대를 이끌던 군단장 오르카입니다. 정답이니까 박수~

여전히 약하구나?

완벽무결한 빛을 묶은 악령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오르카 편 소개문.[10]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2. 설명


과거 메이플 월드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검은 마법사군단장으로서 쌍둥이 오빠인 스우와 함께 악명을 떨쳤지만[11] 영웅들과 검은 마법사의 전투인 봉인 당시 결전의 날에서 스우가 팬텀에게 죽은 뒤 그 육체를 보관해 그를 살리려고 하며, 현재는 혼자서 움직이고 있다. 오르카의 힘은 스우가 같이 있어야 완전하게 나오기 때문에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수 백년이 지난 현재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종단체인 블랙윙을 창설해 메이플 월드에 여러 가지 혼란을 주었지만 블랙헤븐 사건 이후 블랙윙은 해체되었고, 군단장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오르카가 블랙윙을 이용해서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는 블랙윙 문서 참조.

3. 외형 및 NPC 도트


[image]
[image]
스탠딩 일러스트(블랙헤븐)
오르카(Orchid)
[image]
[image]
[image]
정령 시절
육체를 얻은 직후
군단장 오르카
[image]
[image]
[image]
블랙헤븐 오르카
환자 오르카
프렌즈스토리
[image]
[image]
[image]
프렌즈스토리 2
쁘띠 오르카[12]
쁘띠 오르카 펫
[image]
[image]
[image]
병약 오르카
병약 오르카 펫
스우의 죽음 당시[13]
[image]
[image]
쓰러진 오르카[14]
울먹이는 오르카[15]
트윈테일#s-2 헤어를 한 여캐로 백금색 머리 혹은 은발보라색 눈이다. 눈물점이 있다. 입고 있는 옷은 블랙윙 제복.

4. 오르카의 군단


블랙윙의 창설자답게 블랙윙 전체가 그녀의 군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윙(메이플스토리)/멤버 문서 참조 바람[스포일러].

5. 스토리 보스 : 오르카


오르카
[image]
레벨
73
HP
750,000
MP
90,000
EXP
0
반감
없음
위치
레벤 광산: 히든 스트리트 오르카의 방
테마곡
Black Wing
제한 시간
없음
물리 공격
637
마법 공격
615
물리 방어
25%
마법 방어
25%
이동 속도
-35
메르세데스 스토리 한정 보스 몬스터로 레벨 73 때 윙마스터 퀘스트에서 싸워볼 수 있다. 참고로 처음 나왔을 때는 보이스가 없었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힐, 공격 반사,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물리 공격 무시 스킬을 사용하거나 지팡이에서 광선을 발사하며 공격해온다. 광선 패턴의 경우 전방의 지면에 광선을 발사한 후 불길을 솟아오르게 하기에 피격시 연속으로 대미지를 입는다.
설정상 남매인 스우가 곁에 없어서 힘이 약해졌다. 군단장 출신 보스 몬스터 중에서는 제로 스토리 윌과 함께 단연 최약체. 쓰러트리면 울면서 도주한다.

6. 캐릭터 설정


  • 초기설정은 장난을 좋아하는 악당이었다. 성격은 잔인하여 아리아나 벨비티를 죽게한 원흉이기도 하다.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예나 지금이나 꽤 큰 편이다. 데몬에게 묘한 집착을 보이는 소위 얀데레 기질도 가지고 있었지만 해당 설정은 현재 사라졌다. 스우가 죽은 현시점에는 사실상 프란시스와 인연이 깊어지고 있다.
    • 메이플 월드 스토리 전개 중반 무렵. 이볼빙 시스템에서 겔리메르에게 배신당하며 첫 주역을 맡았지만 그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스토리 흐름에서 떨어져 나간다. 이 때 악녀 기질이 없어져 본래의 캐릭터성을 잃고 비운의 츤데레 병약녀가 되었다.
    • 프렌즈 스토리의 오르카가 츤데레인 것처럼 메이플 월드의 오르카도 츤데레로 캐릭터성을 탈바꿈한다. 이러한 캐릭터성 재설정을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일러스트와 도트의 변화에 있다. 이볼빙 사건 이후 츤데레가 되면서 인상이 많이 순해진다. 왠지 톡 밀면 쓰러질 것 같을 정도로 유약해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로도 수리로봇한테 맞고 날아가 버렸다.
  • 고통의 미궁부터는 다시 한번 캐릭터성이 바뀌어 1인칭을 주로 사용, 츤데레에서 냉정하고 강인한 캐릭터가 되었다.
  • Tver 1.2.428 클라이언트 패치로 목소리가 추가되어, 퀘스트 수행중에 목소리가 흘러나오게 되었다. 목소리가 등장하기 전에는 피격음이 소녀라기 보다는 아줌마(...)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아줌마 목소리라는 등 놀림을 많이 받았으나 공식적으로 육성이 추가 된 이후에는 아줌마 반응이 전부 사라졌다. 실제로 들으면, 그 당시의 악역 기믹을 적절히 반영한 약간 재수없어 보이는 10대 중반 소녀 같은 느낌. 다만 패치 후에도 공격음, 피격음이 아줌마 목소리인 건 여전하다. 참고로 지금이야 성우가 드러났지만, 프렌즈스토리 이전 기준으로는 성우를 알 길도 없다. 상담원이 수소문을 해봤지만 못 찾았다고 한다. 프렌즈스토리 이전 오르카 성우로 유력한 사람은 박신희김선혜(?) 중 1인으로 추정.[16]
  • 모자를 약간 비대칭으로 착용하여 한쪽 눈을 가려버리는 바람에 애꾸눈 혹은 외안으로 착각할 소지가 있지만, 피격 도트를 보면 눈 2개 다 있다. 그리고 이볼빙 스토리 이후 레지스탕스 본부에서 두 눈 다 있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 왼쪽은 테스피아에서 먼저 공개했을 때의 도트 이미지, 오른쪽은 본래 서버에 정식으로 패치했을 때의 도트 이미지다. 테스피아의 오르카가 입고 있는 옷이 레지스탕스 여성 시티즌의 복장과 매우 흡사해서, 그리고 이 당시에 캐릭터창과 합성한 High-퀄리티 짤이 나온지라 오르카 신직업설이 각종 커뮤니티로 솔솔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본섭에 적용된 도트 이미지는 우측 이미지로 수정되어 적용되었다. 복장은 원피스형 환자복으로 변경되었고, 머리도 풀어놨으며, 링거도 추가해서 확실히 심각한 상태라는 걸 표현하고 있다. 유일하게 동일한 부분은 죽은 눈 상태로 서있는 것뿐이다.
  • 일러스트를 잘 보면 옷이나 머리끈 같은 것에서 토끼 장식이 보이는데, 블랙윙의 말단들이 토끼인 원인은 아무래도 오르카의 취향인 것으로 추정되며, 헤어 스타일 바꿀 때도 머리끈은 헤어 스타일 그대로 따라온다. 그리고 블랙헤븐 Act1에서 절정을 찍었는데, 오르카의 내면세계에 들어가면 기억 안내자부터 시작해서 아예 토끼 종합선물세트다.
  • 블랙 헤븐 애니메이션에서 모든 걸 끝장내겠다는 대사를 한다. 이는 데몬 튜토리얼 애니메이션의 대사와 동일하다.

7. 작중 행적



7.1. 메인 스토리



7.1.1. 과거


이 쌍둥이의 정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제대로 언급이 되지않아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그리고, 2014년 9월 30일 업데이트된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드디어 오르카와 스우의 과거가 나왔다.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에서도 짤막하게 과거가 나왔고 메이플스토리에 연재된 공식 웹툰인 '윙마스터'에서도 과거사가 나왔으나, 팬북은 설정오류가 많고, 윙마스터는 블랙헤븐이 업데이트 되기 전 연재된 단순 웹툰이기 때문에 메이플스토리 측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는데 무게가 실려 사실상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이 맞다고 보는 게 옳다. 공식 웹툰에 관련해서는 아래 문단을 참조.

7.1.1.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image]
오르카의 내면 속으로 들어가 오르카의 과거를 알아낸다.
하얀 마법사가 홀로 숲 속에 서있다. 이윽고 그를 놀래키기 위해 두 정령이 갑자기 등장한다. 한 정령(오르카)은 호기심이 많은 정령이었고, 다른 정령은 무뚝뚝한 정령이었다.

두 정령을 본 하얀 마법사는 "당신들이군요." 라고 말하며 맞아준다.
정령 둘은 하얀 마법사가 자신들이 등장했음에도 보통 인간과 달리 깜짝 놀라지 않자 실망하였고, 하얀 마법사는 자신은 보통 인간이 아니라 한다. 그리고 여기는 자신들의 구역이라고 따지니 하얀 마법사는 어둠은 공평하게 존재한다며 가볍게 반박한다. 대화 중, 호기심 많은 정령은 하얀 마법사가 말한 '존재'라는 단어의 의미를 물었고 하얀 마법사는 존재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설명을 들은 두 정령은 자신들에겐 느낄 수 있는 팔, 다리가 없다 하자 하얀 마법사는 인간의 몸을 갖고 싶지 않냐고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의 제안에 솔깃한 호기심 많은 정령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무뚝뚝한 정령을 똑같이 생긴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제안이 성립되자 하얀 마법사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판단해 호기심 많은 정령에겐 오르카라는 이름을, 무뚝뚝한 정령에겐 스우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이렇게 오르카와 스우 쌍둥이는 육체를 얻는다.

이 때 기억의 안내자는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는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육체를 얻은 스우가 점차 잔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잔인함이 심해진 스우는 원래는 계획에 없었음에도 여제 아리아를 회담에 참여한다는 핑계로 살해한다.
오르카는 이 행동에서 살짝은 당황해 그에게 원래 계획에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스우는 오르카에게 "오르카, 이 장난감이 불쌍하기라도 한거야?"라고 대답한다. 오르카는 이 대답에 단지 나중에 갖고 놀 수가 없잖냐고 했지만, 스우는 아리아라는 장난감에 질려버렸고, 나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인간에 대해서 실망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예상과 다르게 아리아는 살아있었다.

군단장... 스우, 오르카...

...순수한 정령이었을 당신들이...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

...아직 ...늦지 않았어요.

장난을 멈춰요, 이 세계를... 소중히 여겨... 주세요.

하지만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였고, 힘겹게 말을 잇다가 죽는다.
그 후 스우가 아리아를 죽인 것에 분노한 팬텀이 오르카와 스우 앞에 나타나 스우를 죽이곤 아리아를 죽인 죄값을 치룬 것이라며 일갈한다.
오르카는 스우를 죽인 것에 대해 분노하지만 팬텀은 오르카에게 너 따위를 상대할 시간은 없으며 이 세계는 너희들의 놀이터가 아니고 너희가 발 붙일 곳은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스우... / 스우...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 몇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 널 되살려낼게.

남겨진 오르카는 쓰러진 스우를 향해 말을 걸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고, 조용히 독백을 하게 된다.

7.1.2. 블랙윙 창설


수백 년 뒤, 그녀는 스우를 부활시키기 위해 자신들, 블랙 마스터인 오르카와 윙 마스터인 스우의 이름을 따[17] '블랙윙'이란 단체를 만들고, 에델슈타인을 점령했다.[18]
오르카는 에델슈타인의 '루'라는 에너지를 노리고 마을을 습격, 에델슈타인을 블랙윙의 기지로 만들고, 더 많은 조직원과 군대를 정비하고 있다. 에델슈타인을 거점으로 그녀는 간부들과 일부 하수인들을 통해 메이플 월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봉인석이라는 물건을 모으며, 그 외에도 각종 혼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겔리메르라는 에델슈타인에서 오래 전부터 생체 실험을 하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고용해 그에게 막대한 지원을 하며 안드로이드 군대와 광산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7.1.3. 차원의 도서관 Episode 2


무릉에 파견되었던 수하들로부터 에레브에서 인간 어린아이들에게나 먹이는 약을 급하게 찾아다닌다는 보고를 듣는 모습으로 등장. 뭔가 의심스러운 냄새가 난다면서 현재 에레브에는 여제가 없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수하들에게 자신의 예상이 맞다면 검은 마법사의 부활에 가장 방해가 될 에레브를 의외로 쉽게 꺾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좀 더 수소문해보라고 명령한다.
이후 그녀의 명령을 받은 거인 다고쓰가 결계 해제기와 병력을 이끌고 에레브를 침공해서 위기에 빠트리지만 여제로 각성한 시그너스와 떠돌이 무사 등의 활약으로 패배한다.

7.1.4. 메르세데스 스토리


오르카가 두 번째로 등장[19]한 에피소드로 처음에는 블랙윙의 일부 간부들이나 하수인들을 이용해서 메르세데스와 에우렐을 공격하다가 변신술사 바로크를 이용하여 엘프의 아이인 뮤네를 납치, 메르세데스를 레벤 광산으로 초대하고 모습을 보인다.
[image]

딩동댕. 검은 마법사님의 군대를 이끌던 군단장 오르카입니다! 정답이니까 박수.

그리고 메르세데스에게 자신이 블랙윙의 창설자라고 하며 싸움을 걸지만, 패배하고 모습을 감추었다.
블랙윙 단원들의 행동이나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블랙윙 단원들은 오르카에게 충성심이 상당히 강한 모양이다. 또, 오르카가 블랙윙의 멤버들에게 영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7.1.5. 데몬 스토리


[image]
프롤로그에서 반 레온, 아카이럼, 데몬과 회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데몬에게서 저항군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우습다면서 비웃는 아카이럼과 달리 기대된다면서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황제란 녀석을 없애는 건 너무 쉬운 나머지 시시했다면서 아리아를 죽인 일을 자랑하듯 떠들지만 아카이럼에게 건방진 소리는 삼가라는 꾸중을 듣는다. 자신은 할 일도 없었다면서 불평하던 도중 데몬이 스우가 바쁜 것 같던데 도와주러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스우는 쓸데없이 성실해서 굳이 도와줄 필요는 없지만 곧 갈 거라고 답한다.[21] 이후 아카이럼과 데몬이 갈등을 벌이자 말리려 드는 반 레온과 달리 재밌으니 계속 하라면서 부추긴다. 반 레온의 중재로 재개된 회의 도중 검은 마법사가 원래 계획에는 없었던 리프레 파괴를 지시한 이유를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백 년이 지난 어느 날, 검은 마법사와의 전투에서 패배 후 알이 된 데몬을 발견하고[22] 레벤 광산의 어느 동굴로 옮긴 뒤 에너지 전송장치를 통해 포스를 뽑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데몬은 부하들의 실책으로 알에서 깨어나고, 마침 에너지 전송장치를 조사하러 근처에 잠입해있던 레지스탕스 요원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후 블랙윙의 배후를 캐던 데몬이 프란시스의 일기장을 조사하다가 발견한 오르카의 사진을 통해 그녀가 블랙윙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파악한다.
지금은 삭제된 스토리에서는 이후 시간의 신전에서 데몬과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도도와 기타 몬스터들을 조종해서 신전을 점령하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발각된다. 위대한 배신자 아니냐면서 데몬을 비꼬고 이곳에 무슨 볼일이냐고 묻는 데몬에게 자신이 이곳에 와서는 안 되는 이유라도 있냐며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들러봤다고 말한다. 하지만 데몬이 헛소리 말라면서 분노하고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던 것이냐고 추궁하자 사람 말을 못 믿는다면서 투덜거린다. 이어 오랜만에 만났을 뿐더러 우리 사이가 얼마나 좋았는데 이렇게 막 대하는 것이냐면서 아쉬움을 표한다.
이후 자신은 그가 군단장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면서 데몬을 회유하려고 한다. 거부하는 데몬에게 그가 군단장을 그만둔 이유가 위대한 그분이 고작 고향집 좀 부쉈다고 삐져서 그런 것 아니냐는 고인드립에 가까운 발언을 하는 한편 자신은 그런 그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발언에 분노한 데몬은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자신은 다시는 그 놈을 따르지 않겠다고 말하며 재차 거부한다. 그러자 자신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듣지 않겠다니 못됐다면서 자신이 알이 된 그를 발견해서 보호했는데 너무하다고 타박하고 다시 우리 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봐줬는데,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릴 걸 그랬다고 말한다. 전후사정을 알고 있는 데몬이 자신의 포스를 다 뽑아냈으면서 무슨 소리하는 것이냐고 비난하자 들켰냐면서 애초에 데몬의 포스는 거의 남아있지도 않았고 자신은 거기서 조금만 더 뽑아내고 보호해 줄 생각이었다고 변명한다. 이어 정말 화나지만 지금은 봐주겠다며 스우만 찾으면 데몬을 인형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아주겠다고 선언한 뒤 도주한다.
삭제된 퀘스트에서 데몬을 배신자라고 비꼬긴 해도 데몬에게 우리 사이가 얼마나 좋았는데 라고 말하기도 하고 군단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거나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다고 하는 등 오히려 데몬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에서도 오르카가 스우를 제외한 군단장들 중에선 유일하게 데몬에게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보아 오르카는 데몬에게 호의적이었던 듯.

7.1.6. 팬텀, 제논 스토리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고 언급이 된다.
팬텀은 블랙윙의 간부인 프란시스를 통해 그녀가 블랙윙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오르카는 자신에게 반기를 들 것을 고려한 것인지 영혼이 된 스우가 그녀를 도와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검은 마법사와 그가 부활하면 부활을 도운 이들에게 막대한 보상을 내린다는 떡밥을 이용하여 그를 추종하는 일부 집단을 모았는데, 이들이 바로 블랙윙의 진정한 멤버이자 간부인 단원들. 그녀는 검은 마법사가 오래 전에 세상을 지배할 뻔 했던 인물이라는 것과, 영웅들과 오닉스 드래곤에 관한 정보만 주며 군단장이나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목적, 봉인석의 용도 등, 중요한 정보는 모두 숨기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블랙윙은 사실 매우 불안정한 형태이며, 간부들과 비서 르티에를 제외하면 블랙윙의 진정한 목적을 모르는 일반 고용인이라는 것. 이들의 입장에선 단원들을 쉽게 부릴 수 있고 인질들이 늘어난 꼴이지만, 에델슈타인의 레지스탕스가 활발히 활동하거나 레벤 광산에서 중요한 정보를 빼앗기는 등, 허점투성이의 조직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 자체가 잘 돌아가는 이유는 그녀가 무식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제논 스토리에서는 마가티아에서 간부들을 이용한 게 아닌 독자적인 활동을 한 것이 밝혀졌는데 토끼 부하들과 함께 마가티아로 찾아가 여러 NPC들을 만나며 금단의 연금술서를 찾고 있었다고 하며 손에 넣은 금단의 연금술서는 겔리메르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7.1.7. 하야토 스토리


팬텀, 제논처럼 직접 등장은 없다. 대신 잠깐만 언급되는데, 프란시스한테 가서 미츠히데의 대한 행적을 묻고, 프란시스의 주인과 직접 얘기해 보고 싶다고 한다. 다들 알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주인은 '오르카'이지만, 프란시스가 질겁하며, 돈을 많이 준대도 그건 절대로 안 된다며 거절한다. 그래서 하야토는 어쩔 수 없이 돌아가게 된다. 사실, 오르카와의 접점은 거의 없는 정도.

7.1.8. 유니티 프로젝트


그 조만간이 대체 언제야? 더는 기다리기 싫다고 말했잖아! 확실히 좀 하라고! 블랙윙을 만든 것도 너 같은 미치광이 늙은이를 고용한 것도 다 이 일 때문이라고!

오르카가 블랙윙을 창설한 진정한 이유는 바로 스우를 부활시키기 위해서였다.
블랙윙의 표면적인 목적은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는 것이고, 추측이지만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기 위한 작업도 착실히 진행되었다. 하지만 오르카가 블랙윙을 만든 근본적인 이유는 그저 스우를 부활시키기 위한 에너지와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일 뿐, 겔리메르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 주는 것 자체만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스우와의 공존이 불가능한 지금, 제대로 된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간부들이 이것을 알게 되면 오르카는 위험해질 수 있지만, 상술했듯이 과거의 흔적을 지워버렸기 때문에 블랙윙의 간부들이 진실을 아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레지스탕스 연합의 진격 스토리에서 겔리메르에게 스우의 부활을 재촉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녀는 오랜 세월의 바람대로 결국 스우가 부활하게 되는데...

7.1.9. 이볼빙 시스템


새로 추가된 '이볼빙 퀘스트'에서 오르카는 겔리메르가 스우를 자신의 허락 없이 연구소의 다른 곳으로 옮긴 것을 눈치채고 겔리메르를 추궁한다. 이에 겔리메르는 스우를 깨울 준비가 완료돼서 그렇다고 답변하고, 오르카는 이번에도 실패하면 없애버린다며 스우를 깨우는 광경을 지켜보게 된다.
[image]
결국 오르카는 스우를 깨우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image]
마침내 스우가 깨어나고, 오르카는 기뻐하며 스우에게 정말로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image]
[image]

겔리메르 : 흠. 아직 파워가 좀 약하긴 한가? 뭐... 오르카를 공격할 정도면 확실히 기억은 사라진 것 같군. 오르카님, 실험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스우님이 깨어났으니까요. 뭐, 예전의 기억이나 이성이 깔끔하게 사라지기는 했습니다만. 일전에 전해주신 검은 마법사님의 연구서. 그걸 읽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섬겨야 할 분은, 당신이 아닌 검은 마법사님이란 걸요. 뭐,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은 아니었다만.... 당신은 제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시더군요. 여하튼 이 정도면 검은 마법사님을 위한 그릇이 얼추 완성된 것 같으니...

오르카 : (스우의 다리를 잡으며) 안...돼.... 가...가지 마.... 얼마나...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널 기다렸는데.... 너도 날 많이 기다렸을 거 아냐. 그 갑갑한 통 안에서.... 그런데.... 그런데 이런 식으로 헤어진다고?! 제발 정신 좀 차려봐, 스우!! 넌 네 머리로 생각할 수 있잖아! 인형이 아니잖아!

겔리메르 : 없애라.

(콰직)

겔리메르 : 끈질기기도 하지... 이제 당신에게 볼일은 없습니다, 오르카님. 더 이상 당신에게 시달릴 일은 없겠군요. 그럼 부디 무사하시길. 연합이 당신을 살려둔다면 말이죠, 하하하!

메이플스토리 외전 윙마스터 5화[23]

스크립트

겔리메르 : 흠. 아직 파워가 좀 약하긴 한가? 뭐… 오르카를 공격할 정도면 조작은 확실히 되는 것 같군. 역시 영체가 육체를 이기지 못 하는 건가… 내 가설이 맞았는걸?

오르카 : 겔리…메르… 너…?

겔리메르 : 오르카 님, 실험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스우 님이 깨어났으니까요. 뭐, 자신의 의지대로 육체를 움직일 수야 없긴 합니다만.

오르카 : 너… 스우에게… 무슨… 짓을…

겔리메르 : 타인에게 빙의해서 조종하는 게 특기였던 분이 타인에게 육체를 조종당하다니 아이러니한 일이죠? 그래서 재밌는 게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오르카 : 왜… 왜… 스우에게?

겔리메르 : 검은 마법사 님을 위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하면 이해하시려나요? 이제 더 이상 당신에게 볼 일은 없습니다, 오르카 님. 부디 무사하시길… 연합이 당신을 살려둔다면 말이죠. 큭큭큭…

오르카 : 안… 돼… 안 돼, 스우…! 가지 마…!

이볼빙 시스템 스토리 퀘스트[24]

스우는 더 이상 오르카가 아는 그 스우가 아니었다.
스우는 오르카의 말에 반응이 없는 등 더 이상 스우가 아니게 되었고, 오르카를 공격하게 되는데 겔리메르[25]에게 속았던 것을 깨달은 채 제네로이드화된 스우에게 치명타를 입었다.
사실 겔리메르는 독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스우의 육체를 이용해 자기 자신의 오랜 염원인 제네로이드를 완성시키는 것. 스우를 깨우는 동시에 뭔가의 공작을 써서 스우를 조종하게 된 겔리메르는 오르카를 배신한다. 오르카는 울면서 오랜 세월을 그렇게 기다렸는데 이런 식으로 헤어지긴 싫다며 매달리지만, 겔리메르는 없애라라는 말에 스우는 오르카에게 다시 공격을 가한다.
[image]

현재 군단장 오르카는 완전히 힘을 잃고 일반적인 인간 소녀와 같은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매우 취약해져있어 제대로 된 대화를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지그문트

난…스우….

사건이 일어난 후, 정신을 잃은 그녀는 레지스탕스 요원들에게 발견되어 레지스탕스 본부로 이송되었다. 지그문트의 지시에 의해 철저하게 감시받고 있는 듯. 지그문트의 말에 의하면 정신 상태가 매우 불안해져서 대화조차 하기 힘든 상태라고 한다.
또한, 이 사건의 전말이 지그문트를 통해 연합의 인원 전원에게 전해지고 레지스탕스 본부에 사실상 감금된 상태라 오르카는 숨어서 살거나 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 상태의 오르카에 대한 묘사는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한 얼굴을 한 소녀이다. 눈을 뜨고는 있지만 마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처럼 초점이 희미하다. 말을 걸어도 대답을 듣기 어려울 것 같다.

7.1.10. 강화된 이볼빙 시스템


이후 2014년 7월 10일, 이볼빙 시스템 강화와 함께 약 2년 만에 다시 출연하였다.

[image]
지그문트는 오르카가 힘을 잃어 방심하고 있다가 그녀가 갑자기 탈출을 해버리고, 플레이어는 오르카가 스우와 마지막으로 만났던 이볼빙 시스템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녀를 쫓는다.
예상대로 그녀는 그곳에 있었고 그녀는 스우와 똑같이 생긴 ESS를 보고 스우냐며 계속 물어본다. 하지만 당연히 별개였기 때문에, 결국 왜 스우랑 같은 모습을 했냐는 것에 화를 내며 완전히 잃은 줄 알았던 힘이 나온다.[26] 하지만 이내 ESS에 의해 제압당한다.[27] 플레이어는 그녀를 구하려고 뛰어들고 ESS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지만 곧바로 플레이어를 인식, 공격을 멈추고 시스템을 강화시킨다. 플레이어는 오르카를 다시 레지스탕스 본부에 옮기고 현 상황상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나머지는 그녀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후 조사를 맡았던 벨은 경악하며 오르카를 위험하게 인식한 이볼빙 시스템이 강화되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지그문트는 사경을 헤매는 중에 항상 스우를 부르는 오르카를 가엾게 여긴다.
그리고 겔리메르는 갑자기 스우가 눈물을 흘리자 어떻게 눈물을 흘리는지에 대해 경악한다. 여기서 오르카와 스우, 둘 다 눈물을 흘리는 일러스트가 교차한다.
윙 마스터 웹툰의 마지막은 이볼빙 시스템 강화 이후의 스토리도 담았다는 것이 된다. 완전히 힘을 낼 순 없지만 그녀의 힘에 경계하여 이볼빙 시스템이 강화할 정도면 아무래도 스우가 없어도 힘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7.1.1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image]
[image]
[image]
이볼빙 시스템에서 부상을 당하고 레지스탕스의 기지에서 요양을 받는 시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겔리메르가 블랙윙의 수장이 되고 블랙헤븐을 만들자 전쟁이 시작되었고 오르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과거를 들여다본다. 그 내용의 앞의 문단을 참조하자.
Act3 2번째 영상 마지막 부분에 오르카가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블랙헤븐의 중앙코어가 되어버린 스우의 구출을 위해 Act4 후반부부터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일단 앞에서 서성거리던 프란시스에게 옷을 가져오라고 시켜서 블랙윙 외투를 걸친 뒤, 그에게 비행정을 준비시키라고 하고 겔리메르를 잡으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겔리메르를 잡은 이후 블랙윙은 부활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프란시스를 보내는데.
[image]
사실 블랙윙의 부활을 목적으로 한다는 오르카의 말은 프란시스를 안심시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자기가 블랙헤븐에 올라가는 날이 그녀 자신의 마지막 날이라고 독백하며 블랙헤븐의 중앙코어가 되어 있는 스우를 만나러 가려 시도한다. 그리고 스우를 만나게 된다면 옛날 정령 시절로 돌아가리라고 마음먹는다.
Act 5에서는 안습의 절정을 보여준다. 겔리메르의 계락으로 플레이어와 오르카만 블랙헤븐의 지하로 떨어져 나오는데 거기서 경비로봇에게 당하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플레이어와 블랙헤븐을 짝짜꿍하며 탈출하다 마지막에는 플레이어를 배신하고 방 안에 가둬두고 가버린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죽을뻔하다 살아난다. 여담으로 팬텀으로 플레이하면 추가 대화가 나오는데 스우의 원수라고 오르카가 말하자 팬텀은 스우는 아리아를 죽였다고 맞받아치고 이에 오르카가 당장 자신을 없애고 싶으면 없애라며 도발하듯이 대답하지만 팬텀은 선심을 써서 참고, 오르카와 함께 있는 내내 팬텀은 참아야 한다고 독백한다.[28][29]
[image]

스우 없이는 오르카도 없어. 오르카가 없으면 스우도 없어.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오르카와 함께 할 거지?

[image]
Act6에서는 스우가, 겔리메르에 의해 죽어서 소멸한다. 그 후 스우에게 받은 마지막 힘을, 독가스 미사일들을 무력화하는데 다 사용했다.[30] 그 후 겔리메르를 처치하러 가지만, 이미 그는 플레이어가 처치한 후였고,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부축하며 갑판 밖에 있던 헬레나에게 플레이어를 넘겨주며 자신은 폭발하는 블랙헤븐에 남는다.[31]

'안녕, 스우'라고 말하며 스우의 손을 놓는 것과 스우에게 힘을 받은 후 스우의 마지막 힘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수백 년 전 스우가 죽은 것을 부정하며 스우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삶의 의지로 살아갔던 모습과는 달리 스우가 죽은 것을 인정하며 본인의 의지로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오르카는 프란시스와 같이 정령의 숲에 간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전 군단장 구와르에게 어둠의 정령의 힘을 받고 싶다고 말을 하며 자취를 감춘다.

7.1.12. 아케인 리버


[image]
아케인 리버 끝자락에 있는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이 등장한다. 흰색 두건을 쓰고 있고 온몸을 붕대로 감싸고 있으며, 흰색 가면을 쓰고 있는데 오르카가 재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인게임에서 플레이어를 구해주고 윌을 마지막까지 추격해서 도망칠 순 없다라며 결판을 내려는 걸 보면 검은 마법사를 막으려는 쪽이라서 이런 추측이 생긴 것.[32] 또한 에스페라 인트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공격 방식이 오르카가 블랙헤븐에서 공격한 방식과 상당히 유사하다.

7.1.13. 테네브리스


테네브리스 스토리를 까는 주된 이유 중 하나

7.1.13.1.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에서 에스페라에서 등장했던 가면의 인물이 재등장한다.
플레이어(대적자)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가 힐라의 공격에 가면이 깨지게 된다.

[image]
[image]
[image]
도트 1
도트 2

여전히 약하구나.

해당 인물의 정체는 오르카였다. 힘을 잃은 여파로 소극적이 되었던 이전 블랙헤븐 에피소드 때에 비하여 상당히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말투도 크게 바뀌어서 3인칭화를 기존보다 덜 쓰고 조금 더 성숙한 톤이 되었다. 가면을 통해 구와르와 수신하고 있었다.
중심부에서 진 힐라에게 영혼을 빼앗길 뻔한 플레이어를 구해주고, 미궁에서 내내 삽질한 주인공을 질책한다. 데몬 스크립트에서는 힐라가 소환한 데미안의 사령에 멘붕하는 데몬에게 반응한다.
정신이 나간 주인공의 영혼을 빼앗으려는 진 힐라로부터 또 다시 구해주면서 가면이 깨지고 얼굴이 드러났고, 구와르의 기운으로 정체를 숨겼다고 한다. 진 힐라가 언데드화된 스우를 보여주며 고인능욕을 시전하자[33] 분노하고 주인공을 도와서 진 힐라를 물리친다. 결국 진 힐라가 검은 마법사가 준 젊음의 힘을 잃고 원래 시간이 흘러 할머니가 되자 추하다고 조롱한다. 주인공은 오르카에게 어떻게 여기에 왔느냐고 묻고 상황 종료. 이후 진행되는 리멘에서도 연합에 직접적으로는 도움을 주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플레이어를 도울 가능성이 높다.
영웅들이 일어나 자신이 봉인되는 것까지 계획의 일환이었던 검은 마법사였으니 블랙헤븐 사건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검은 마법사를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7.1.13.2. 리멘

[image]
[image]
오르카
쓰러진 오르카
리멘에서는 구와르가 고통의 미궁 끝에서 미궁의 핵을 대적자의 힘으로 파괴하라 하지만, 파괴하지 못하자 약하다며 중력의 힘으로 공간을 비틀어 공허로 날려보낸다. 이후 스우를 죽여버린 검은 마법사를 직접 쓰러트리겠다고[34] 가면을 박살내고 사라진다.
이후 리멘에 도착한 플레이어가 폭포를 건너 다시 만나게 되고, 타나를 소멸시키지 않아 이 지경까지 만든 것과 아무 것도 잃지 않으려 하기에 플레이어는 약하다며 비난한다.그리고 마지막 기회라며 정상까지 쫒아와 보라 하고 쫒아오자 봐주지 않겠다고 하며 스토리가 일단락 된다.[35]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리멘에서는 오르카가 공중을 날면서 리멘의 어느 분수대를 보고 있는 장면으로 나온다. 또한 클라이언트를 뜯은 결과 사망 플래그가 거하게 꽂혔는데, 구와르의 말에 의하면 스우가 없음에도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탓에 수명을 대가로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만, 이후 스크립트를 뜯어서 밝혀진 오르카 음성에 의하면 앞으로 남은 수명이 100년 가량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7.1.13.2.1. 팬텀 스크립트

팬텀 : ...가는 건가?

오르카 : 오래 머물 곳은 아니잖아. 죽일듯이 노려보는 여자도 있고.

팬텀 : ...구와르가 그러던데. 스우 없이 힘을 쓰느라 수명을 줄이고 있다고.

오르카 : 아, 그거... 뭐야, 너 그걸 신경쓰고 있던 거야?

팬텀 : ...

오르카 : 그래, 많이 줄었지. 엄청나게. 이제 한 100년 정도 남았으려나?

팬텀 : 뭐?

오르카 : 놀라긴. 오르카는 원래 어둠의 정령이라고. 100년이라... 인간처럼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팬텀 : ...

팬텀 : 잘해줬어.

오르카 : 뭐?

팬텀 : 네 녀석을 용서하는 건 아니야. 다만...

오르카 : 다만?

팬텀 : ...시끄러. 돌아다니면서 문제나 일으키지 마.

오르카 : 하? 오르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야? 멍청이!! 도둑놈!! 기생오라비!!

팬텀 : 뭐어?! 이 악녀가![36]

오르카/팬텀 : ...

오르카 : ...또 보자.

팬텀 : 응? 뭐라고?

오르카 : ... (미소 지으며)

오르카: 또 보자고, 멍청아.

리멘 퀘스트, 하얀 마법사와 조우 후[37]

저 스크립트가 공식 추가 스크립트다.
리멘에서 보여준 이전과는 다른 행보 덕에 그렇지 않아도 혹평을 받고 있는 오르카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에 쐐기를 박았다.
오르카에게 있어 팬텀은 오빠의 원수이고, 팬텀에게 있어 오르카는 아리아의 원수이다. 그 때문에 불과 블랙헤븐 때까지만 해도 서로 못잡아먹어 으르렁거리던 둘이 테네브리스에서 잠깐 협력한 것 가지고 이렇게까지 관계가 발전한 건 영락없는 캐붕이라는 의견이 대다수.[38] 결국 이런 캐붕이 어찌나 강렬하게 유저들에게 각인됐는지 리멘의 안습한 스토리 퀄리티를 상징하는 대사가 되버린 상황. 덕분에 히오메부터 시작해서 '팬텀' 이라는 특유의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때로는 진지한 캐릭터의 성격을 제멋대로 바꿨다, 돌려놨다, 해버리는등 이랬다 저랬다 성격의 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나는 캐릭터가 돼버렸다.[39] 한편 저 대사는 리멘 정식 업데이트 이후로도 변경하지 않아서 강원기에 대한 비판이 한층 더 거세졌다.

7.2. 스핀오프



7.2.1. 프렌즈스토리


[image]
[40]

뭐야, 오르카한테 할 말 있어?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챕터 2의 주역으로, 프란시스의 짝사랑 상대이자 블랙윙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41]로 등장한다. 오르카는 반 내에서 인기가 있고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지만, 그녀는 그런 반 친구들에게 까칠하게 대한다.
[image]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일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글씨가 지워진 편지를 두 번 받는데, 문제는 두 편지의 내용이...
사실 그녀는 프란시스로부터 온 그 편지가 협박편지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학생들에게 까칠하게 대한 이유도 있었다. 바로 스우와 관련된 마음의 상처 때문.
그녀에게는 잘생긴 쌍둥이 오빠인 스우가 있었고, 스우는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이 때문에 그의 여동생인 오르카는 스우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접근한 여자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대우를 잘 받게 되었다. 하지만 3년 전, 스우가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는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의지할 오빠가 없어지게 된 데다 잘 대해주리라 예상했던 학생들에게도 스우가 없어져 소외와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연예계로 뛰어들게 된다. 그리고 연예계의 유명 스타가 되자 그 까칠하게 대했던 아이들이 다시 오르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미 한 번 시달렸던 오르카였기에, 이 일로 가식의 절정을 맛보았고 그녀는 이후로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관심을 까칠하게 대하게 되었다. 플레이어의 관심도 결국 가식이라는 그녀의 가시돋친 말에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다면서 다독여주었고, 이에 오르카는 마음 속의 장막을 걷어내게 된다.
그리고 정황상 이때 플레이어에게 반한 것 같다.[42]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러브레터를 보고 플레이어가 보낸 것으로 생각하고 홍조를 띄웠으며 그것이 프란시스의 편지라고 하자 매우 실망했다. 그리고 악착 같이 달려드는 프란시스를 키와 외모로 칼같이 차버렸을 때 이를 알 수 있다.
이후 메시지가 오는데 "꼴도 보기 싫어! 다신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마!! 바보야!!!" 라고 보내놓고 나중에는 왜 자기한테 톡 안 보내냐고 투덜대기도 하고, 챕터 2를 완료하고 연락처에 상태 메시지를 보면 쓰여져있는 말이 오르카 실망...이다. 힐라와 매그너스 일로 말을 걸었을 땐 다시 말걸어주길 기대했냐고 묻고, 모든 챕터를 완료하고 전화를 걸면 자기가 8~9시 사이에 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해놓고 홍조를 띄면서 "아... 아니... 그냥 혼잣말이었어! 누가 또 전화하래? 다신 전화하지 마!!!!" 라며 화내는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준다.[43] 하지만 챕터6 추가 소식에서 8~9시 사이에 오르카에게 전화를 하면 정말로 오르카가 전화를 받게 수정했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연락처에서 볼 수 있는 한마디가 변화무쌍하다. 처음에는 콘서트 커밍쑨이었다가, 플레이어가 스토커가 아님을 알고 나서는 선술했듯 오르카, 정말 실망..으로 바뀌었다가, 오르카 챕터가 끝난 이후에는 은근히 자꾸 생각나로 바뀐다.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계속 스토커라 한다. 이 설정은 격한 오르카 사랑에도 적용된다. 스토커가 아닌 걸 아는데도 이러는 걸 보면 자길 좋아하는 스토커가 플레이어였길 바란 듯.

7.2.1.1. 히든 스토리

[image]
[image]
2014년에 추가된 관련된 퀘스트인 히든 스토리 '격한 오르카 사랑'이 있으며 30일동안 시간(20시부터 21시)에 맞춰서 전화를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하루에 한 번씩 30번이 아니라 30일 중 하루라도 빠지면 횟수가 1 차감되는 것도 아닌 다시 초기화되는 괴랄한 조건이다. 매일마다 대사와 복장이 다르며, 17일차에는 블랙 뭐시기란 영화의 악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8. 어록


이 세상엔 장난감이 가득해. 오르카는 인간이 정말 좋아!

그래, 위대한 그 분이 고향 집 좀 부쉈다고 잠시 삐졌던 거잖아? 위대한 그 분에 대한 충성심이 누구보다 강했던 너니까. 난 이해할 수 있어. 사랑과 증오는 주문서 한 장 차이지!

우리...... 우리..... 더 이상 날 순 없겠네... 스우.....

우리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라고 이름짓자! 한 쪽 날개만으론 날 수 없어, 우린 함께 있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잖아? 어때? 마음에 들어? '

딩동댕! 검은 마법사님의 군대를 이끌던 군단장 오르카입니다! 정답이니까 박수~ 짝짝짝~

그 영웅만 아니었어도 스우는.. 스우는..

스우...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몇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널 되살려낼게.

그 조만간이 대체 언제야? 더는 기다리기 싫다고 말했잖아! 확실히 좀 하라고! 블랙윙을 만든 것도 너 같은 미치광이 늙은이를 고용한 것도 다 이 일 때문이라고!

안...돼.... 가...가지 마.... 얼마나...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널 기다렸는데.... 너도 날 많이 기다렸을 거 아냐. 그 갑갑한 통 안에서.... 그런데.... 그런데 이런 식으로 헤어진다고?! 제발 정신 좀 차려봐, 스우!! 넌 네 머리로 생각할 수 있잖아! 인형이 아니잖아!

스우 없이는 오르카도 없어. 오르카가 없으면 스우도 없어. 우리 둘은 함께 있어야만 해. 오르카와 함께 할 거지?

스우, 우리의 힘을 여기에 쓸게!

마지막에... 스우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 겔리메르로부터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 말야.[44]

오르카와 스우가 함께라면 팬텀 100명이 덤벼도 문제없어![45]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

메이플스토리 검은 마법사 CF, 쌍둥이 오빠 스우와 함께

리멘, 팬텀 고유 스크립트

가자. 나는 복수를, 너는 세계를 지키는 거야.

검은마법사 3페이즈 입장시


9. 능력


스우와 함께 윙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중력 조작.[46] 중력을 제어, 조작하며 이 능력으로 물체를 염동력처럼 띄우며 자기자신도 공중 부양시켜 날아다닌다.
스우와 떨어져 있을 땐 매우 약해진다. 아직 힘도 완전히 되찾지 못한 메르세데스에게 저지당할 정도니. 이 설욕을 벗기 위해 블랙헤븐 Act. 6에서 스우의 마지막 힘을 받은 오르카가 공중의 레타옥신을 일그러뜨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47]
에필로그에서 검은 마법사가 준 중력의 힘을 버리고 구와르에게 찾아가 어둠의 정령 고유의 힘을 배우기로 한 듯 하다. 테네브리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구와르에게 받은 능력 덕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스토리에서 메르세데스가 오르카는 아직 '변신'을 하지 않았다는 언급과 지금은 삭제된 데몬 스토리에서는 데몬이 그녀는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 퀘스트에서 오르카가 시간의 신전에서 도도를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두 설정이 아직도 남아있는 건지는 불명.[48]

10. 인기/안티 & 상품화


  • 귀여운 외모3인칭 화법[49] 등 모에적인 요소 덕분에 인기가 상위권이고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실질적인 아이돌이지만, 워낙 극악무도한 악당이라 캐릭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스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르카, 스우 남매는 잘생기고 예쁜 외모, 성격에서 나오는 매력 덕분에 인기가 많지만 이들이 아리아를 살해한 진범인 데다 이를 유도한 원흉인 검은마법사는 기본적으로 이에 대한 명령과 상황을 유도했을 뿐 직접 손을 더럽히진 않았기 때문에, 아카이럼 다음으로 사악하고 잔인한, 온갖 잔혹한 짓을 직접적으로 저질렀던 진성 악당들로써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메이플 측의 계속되는 편애[50]와 실드가 있으니... 이러한 오르카에 대한 선호 여론이 일었던 시기는 이볼빙 시스템 퀘스트 이후로 추정된다. ① 이볼빙 스토리에서 악당이 자기 오빠를 살리려고 발버둥을 쳤던 것, ② 악녀답지 않게 부하에게 허무하게 당하여 능력고자가 되어버린 것, 그리고 ③ 겔리메르의 악역 포스가 오르카보다 강해졌던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 덕에 오르카가 가졌던 기믹과 먹었던 욕 지분은 겔리메르가 다 가져갔고, 프렌즈스토리(평행우주)에서의 오르카의 행적과 이볼빙에서의 행적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더 이상 악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오르카[51]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선역 가까운 역할을 맡았으며 이후 스토리에 선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아직까지 많다. 다만 대다수는 오르카 자체를 싫어하기보다는, 악당다운 오르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천하에 둘도 없는 악당이던 오르카가 착해지니까, 이건 내 오르카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는 듯(...)하다. 또한 선역화하는 과정에서 오르카에 대한 미화가 지나쳤던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명백한 악역을 무리하게 선역으로 바꾸다보니 싫어하던 사람은 더더욱 싫어하게 됐다. 한마디로 빠가 까를 만든다. 아카이럼이나 힐라, 검은 마법사처럼 일관되게 그것이 악이라고 하더라도 목적이나 행동이 일관된 캐릭터들이 덜 까이고 심지어는 팬이 훨씬 많은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 그 인기의 영향으로 등장 인물 중 압도적인 관련 상품의 숫자를 자랑한다. 뭐든 출시만 되면 오르카 굿즈를 얻기 위해 분발하는 유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아예 아이돌로 등장해서 공식 인증까지 받았다.
  • 거기에 하나 더, 오르카의 팬심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오르카 팬들은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에게 오르카 코스프레를 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 중증 덕후는 펫 3마리를 쁘띠 오르카로 맞추고, 의자는 절친 오르카, 캐릭터(여캐만 가능)와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오르카처럼 만드는 일명 6오르카를 실현한다. 거기에 더해서 9오르카를 실현하기도 한다고... 이젠 뭔가 무섭다.
  • 일부는 '오르카 남매'라는 소스를 활용, 제로 캐릭터를 생성하여 알파는 스우, 베타는 오르카로 코스프레시켜 키우는 사람도 있다.[52] 물론 그 반대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 북미 등을 비롯한 해외 쪽은 오르카보다는 힐라각성 여제가 주로 사랑받는다.[53] 동양과 서양의 미적 기준이 다른 것을 보여주는 또다른 예시라 할 수 있다.[54]
  • 가끔씩 한정상품으로 오르카 패키지를 판매한다. 상당히 비슷하지만 가발은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보다 고퀄리티의 코스프레를 위해서는 헤어스타일을 따로 바꿔야 한다. 오르카 패키지에는 가발을 따로 주지 않아서 2012년 5월 23일까진 완벽한 오르카 코스프레가 불가능했지만 2012년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로얄 헤어쿠폰의 추가와 함께 오르카 헤어가 추가되어서 이젠 오르카 코스프레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무기는 "오르카의 토끼 인형". 빼도 박도 못하고 토끼#s-1 모에임을 인증했다.[55] 무기 퀄리티도 우수했고, 설명에 '스우의 선물'로 '오르카의 보물 1호'라고 한다. 오르카 헤어는 블랙헤븐 2nd chapter 패치에, 스우 헤어와 같이 초이스 쿠폰으로 재출시되었다. 게다가 이것은 뽑기 없이 자기가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 때 따라온 것이 에피 상자에 동봉된 오르카로이드와 스우로이드. 이 중 두 로이드들은 2015년 3월에도 어떻게든 출하되는 중.
  • 군단장 탈 이벤트를 할 때 (늘 그렇듯이)오르카의 탈도 나온다. 탈의 외형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도트를 잘못 찍어서 그런지 모자 쓰고 얼굴 그려넣은 찐빵(...)으로 보일 때가 있다.
  • 2013년 8월에 쁘띠 힐라, 반 레온과 함께 으로도 출시되었다. 사용 시 공격력 및 마력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후 2014년 7월 핫타임에서도 주요 보상으로 뿌려졌다. 당시 서버 문제로 못 받은 사람은 별도의 방법을 통해 구제되었다. 그리고 15년 별별 이벤트에서도 군단장펫이 나와서 다시 한 번 쁘띠 오르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커뮤니티에서 나왔던 신직업 합성 짤이 High-퀄리티한 것까지 겹쳐, 한때 신직업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퍼져 커뮤니티들을 들썩이게 했다. 그러나 실제로 나오지 않아서 실망의 소리가 나왔으나... 새로 패치된 제논에서 오르카 외형을 선택(여캐 선택시)할 수 있으며, 쌍둥이 오빠인 스우 외형(남캐 선택시)도 있다. 제논이 블랙윙에서 태어난 병기라 블랙윙의 수장 외형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 더불어 캐시샵에서 한정 오르카/스우 세트 패키지도 재판매를 했다.
  • 2014년 9월 30일 블랙헤븐 패치 때 포로 오르카 베개 의자, 군단장 오르카 베개 의자가 추가되었다.
  • 병약#s-2 오르카 세트, 오르카로이드, 블랙헤븐 펫들 중 병약 오르카[56]가 패치되었다. 이 중 블랙헤븐 펫은 좀 늦게 출시되었는데, 2014년 11월 27일 패치에 추가되었다.
  • 2015년 11월 12일 블랙헤븐 REBORN 기념으로 오르카 덕후 의자가 나왔다.
  • 2016년 10월 27일에 뜬금없이 사과/망고/바다 오르카 이 출시되었다. 스토리에 비중이 생길 때마다 쁘띠 펫이 추가되는 패턴[57]을 취한 경우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추후 스토리에서 등장이 기대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사실로 밝혀졌다.
  • 클라이언트 Ver.1.2.049 패치에 우주 오르카/스우/팬텀이 출시되었다.
  • ### 일본에서 열리는 피규어 축제 '원더 페스티벌'에서 오르카 피규어가 나왔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로. 유저들중 10명은 오르카 피규어를, 6000명은 텀블러를 무료로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받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유튜버나 블로거라서 이럴거면 아예 10명이라고 하지 말지 그랬냐라는 반응도 있다. 참고로 이 오르카 피규어는 30만원상당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후 헤비 유저들에게 몇몇 이벤트의 상품으로 배포되고 있는데 블랙 헤븐의 오르카를 모티브로 만든 듯 하나 전혀 다른 머리 색과 눈색, 상징이던 트윈테일은 사라지고 짧게 어레인지된 제복과 어린 외형을 강조하던 모습과 달리 강철유두의 묘사, 심지어 컨셉아트에서는 엘프귀로 묘사되는 등 원본과 심히 다른 모습으로 인해 우수한 퀄리티의 피규어 조형과는 별개로 평가가 좋지 않다.

11. 비판


항목 참조

12. 기타


[image]
  • 할로윈 이벤트 때에는 고딕풍의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오르카에게 고백을 시도하려는 캐논슈터를 박살내려는 프란시스의 모습이 눈에 띈다.
[image]
  • 12주년 기념 겸 축전 일러스트에서 스우와 함께 등장한다. 윙 마스터 이외에 다른 군단장인 데미안과 루시드도 함께 등장한다.
[image]
  • 해외 메이플스토리의 겨울 일러스트에서는 다른 군단장들과 모닥불을 쬐는 훈훈함을 보여준다.
  • 2016년 크리스마스에 스우와 함께 산타 코스튬을 한 일러스트가 나왔다.
  • 몬스터 라이프에서 SS랭크 스페셜 몬스터인 '쁘띠 오르카'가 등장한다. 조합 방법은 거대 스노우맨(SS, 인공 생명체) + 쌍둥이 월묘(A+, 스페셜, 월묘 + 100일버섯으로 조합)로 경험치 3% 추가 획득이라는 좋은 옵션과 수집욕구 때문에 뽑으려는 사람이 많다. 다만 1회 시도에 20000와르를 투자해야 하는데 비해 잘 안 나온다.
  • 해저의 탑 더 시드에서 마녀 글린다가 파는 하이파이브 의자는 강백호서태웅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목이 안 보이는 서태웅 자리는 플레이어의 얼굴이 들어갈 자리니 그렇다해도, 문제는 강백호 위치에 오르카가 있다.
  • 분명 윙마스터 웹툰에선 검은 마법사에게 반말을 했지만 메르세데스 73레벨 퀘스트나 의 튜토리얼에선 '님'자를 붙인다. 사소한 오타나 설정오류(?)로, 이런 현상은 반 레온에게도 관측되고 있다.
  • 버섯의 성의 보스 몬스터인 검은 바이킹의 방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여자 캐릭터의 인형들이 놓여 있는데, 그 중에 오르카 인형도 놓여져 있다. 그리고 침대에는 다른 캐릭터들의 인형, 안는 베개와 함께 오르카 인형, 오르카 쿠션이 있다.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세 번째로 스우와 함께 업로드되었으며, 대사는 “검은 마법사, 용서하지 않겠어.”
다만 이 대사가 상당히 어울리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오르카와 스우가 검은 마법사의 목표에 대해서 의문을 표한 적도 없었고, 지금까지 충성을 다하는 모습만이 보였고. 스우의 죽음도 겔리메르가 일으킨 블랙헤븐 사건이 원인이었지 검은 마법사는 관여하지 않았다. 리멘 지역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오르카가 검은마법사를 적대적으로 돌린 이유가 공개되었다. 검은마법사에겐 지나온 모든 성공과 실패의 업적들이 그의 계획의 일부였고, 블랙헤븐 역시 검은마법사는 알고 있었으며, 자신들은 버려지는 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3. 본편 외의 모습



13.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오르카와 스우의 탄생 배경이 밝혀졌다. 정령은 태초부터 늘 함께했고,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하나로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으로 탄생했다. 이것이 어둠의 정령, 스우와 오르카의 탄생 배경이었다. 검은 마법사는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생명에 흥미를 느끼고 스우와 오르카를 가지는 조건으로 '육체'를 쌍둥이에게 하사했다. 즉, 둘은 인간의 마음속 밑바닥에서 스스로 태어난 생명체. 스토리 만화에서는 데몬이 스우와 오르카는 너무 잔혹하여 어린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다고 걱정스럽게 말하자 검은 마법사는 데몬이 본 것은 '인간의 순수함'이라고 답했다.
군단 유치원에선 오르카의 브라콘끼가 강화되어 스우가 간다면 남자 화장실까지 따라가려는 집념을 보여줬다. 스우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서 떨어져있을 뿐인데도 눈물을 그치지 않기까지 한다.
시크릿스토리에선 대체로 메르세데스와 팬텀에게 적대적이고 스우에게는 무한 애정. 매그너스는 똑같은 아저씨 개그를 해서 싫고, 아저씨할아버지아줌마이상하게 생긴 애가 있어서 짜증난다고. 물론 데몬은 빼고. 데몬은 보호해주겠다거나 자신에게 상냥하고 눈이 슬퍼보이는 데몬이 좋다고 한다.[58] 삭제된 데몬 퀘스트에서 오르카가 나왔을 때 데몬에게 다시 군단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거나 우리 사이가 얼마나 좋았느냐고 말하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고 하는 등 데몬에게 묘한 집착도 보여줬다. 이후 블랙헤븐에서는 오르카가 데몬을 보고 배신자라고 하는 등 지금은 사이가 좋지 않지만, 확실히 그 전엔 오르카는 데몬에게 호의적이었던 듯.
네이트 판 패러디로 보이는 메이플 판에선 능력없는 부하 직원을 깠다. 익명으로 글을 쓰긴 했는데 오르카는 3인칭화가 익숙해서 스스로 신상을 까발린다. [59]

쌍둥이형 오르카
SKIL/ 추억에 실려온 노래
토끼 인형을 쥐어줄 시 체력 HP 200% 회복
COMBO/ 만나고 싶었어
스우와 같은 덱에 놓였을 때 버서커 모드 2턴간 지속
스우와 쌍둥이인 어둠의 정령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스우에 대한 그리움을 토끼 인형으로 달래고 있다. 귀여운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정령의 나이를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곤란하다. 어쨌든 귀엽고 귀여우며 또 귀엽다. 진리의 트윈테일 만세~~!
TAG
쌍둥이, 니 삭스, 눈물점, 여동생

팬텀 '레벤 광산'에서 쌍둥이형 오르카 출현! 친구를 도와주세요!

루미너스 넌 지금이 몇 신데 아직도 게임인 거지? 시도 때도 없이 알림을 보내진 않았으면 좋겠군.

아란 루미너스, 알림은 꺼둘 수 있어. 그보다 팬텀이 부르면 항상 네가 가장 먼저 와 있는 건 뭐야?

메르세데스 고작 이 꼬맹이 하나 잡으려고 우릴 부른 거야? 스우도 없는 오르카 정도는 너 혼자 잡아줄래?

팬텀 훗훗, 물론 너희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니야. 다만 내 화려한 플레이를 보라는 뜻에서 초대를…어, 근데 우리 쪽 꼬마는 안 왔냐?

루미너스 …그러니까! 시간을 보라고. 평범하게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란다.

팬텀 좋아, 좋아. 그러면 있는 사람들이라도 잘 보라고. 내가 이 극악무도한 녀석을 어떻게 해치우는지 말이야!

아란 흠…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은 혼자 있는 어린아이를 여러 가지 카드로 거칠게 괴롭히겠다는 거야?

메르세데스 저기, 아란? 뭔가 강조된 단어들이….

루미너스 극악무도한 건 대체 어느 쪽이냐! 싶은데.

팬텀 다들 저 녀석의 겉모습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메르세데스, 이 녀석이 네 뒤를 밟고 있을 수도 있어!

메르세데스 아니, 이건 그냥 카드 게임인데…. 재는 2차원….

팬텀 뭐어 어쨌든 이 녀석에게 딱 어울리는 카드가 있군. 스우 카드를 써서 {니삭스와 아청아청!}

메르세데스 …썩었어. 난 여기서 나갈 테야!

아란 어떻게 맨 정신으로 저런 파렴치한 스킬을 외칠 수 있는 거지?

루미너스 다른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게임을 하려면 가이드북이라도 제대로 보는 게 좋겠군, 좀도둑 씨.

팬텀 흥, 다시 간다! {이 토끼가 네 토끼냐?}

루미너스 내 말을 듣는 게 좋을 텐데 말이지.

팬텀 으악! 갑자기 {추억에 실려온 노래}가 발동했잖아! 으아악! 왜 {만나고 싶었어} 콤보까지 발동된 거야?

루미너스 {니삭스와 ㅇ…} 스킬을 맞으면 스우의 존재감을 느낀 오르카가 토끼 인형을 부여잡습니다.

루미너스 {이 토끼가 네 토끼냐?} 스킬을 맞으면 토끼 인형의 손을 잡은 스우를 오르카가 같은 편으로 끌어옵니다 라고 가이드북 1203 페이지에 써 있네.

아란 대체 그 가이드북 전체 몇 페이지인 건데…?


확산성 밀리언 아서 + 언리쉬드의 패러디(…).[60]
탄생에 관한 고찰 등으로 정리되어있다.

13.2. 공식 웹툰: 군단장 외전, 윙 마스터


옛날 옛날에

오르카와 스우라는 어둠의 정령이 살고 있었어요.

남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두 정령은

몇 날이고 며칠이고 매일매일 사람들을 괴롭혔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너무 괴롭힌 탓인지

쌍둥이 정령이 사는 곳에 아무도 오지 않게 되자

둘은 너무 심심했어요.

오르카는 궁금했습니다.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어 다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두 귀로 소리를 듣는다는 건,'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있지, 있지. 사람의 몸을 갖게 되면 사람들 틈에 더 쉽게 파고들 수 있을 테니 재미있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몸을 갖지? '우리'는 힘이 세지만, 육체를 만드는 힘은 없어."

수소문 끝에 쌍둥이 정령은 세상의 모든 진리와 가깝다고 알려진 마법사를 찾아갔어요.

스우가 말했어요.

"당신은 그 어떤 누구보다 이 세상의 진리와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세요.

마법사는 약간의 뜸을 들인 후 말했습니다.

"영원을 사는 너희들이 왜 몸을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인간의 몸이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이다. 그래도 너희의 선택은 같은가?"

오르카는 자신만만한 소리로 답했어요.

"상관없어! '우리'는 강하거든! '우리'가 항상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무적이야!"

…좋다. 소원을 들어주지.

곧이어 빛이 '번쩍' 하더니

곧 두 정령들에게 몸이 생겼습니다.

[image]
인간이 뱉어낸 어둠의 파편이 모여 생명을 가진 어둠의 정령이 있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존재였지만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자신을 "우리"라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거처에서 인간들을 괴롭히다 그들이 오지 않자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두 귀로 세상을 듣고 두 발로 세상을 걷고 싶어서 검은 마법사에게 찾아가 육체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 의해 육체를 얻자, 오르카는 난 이제 두 발로 걸을 수 있고, 두 귀로 들을 수 있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며 기뻐했다.[61] 검은 마법사는 기뻐하는 오르카에게 아무리 영원을 사는 정령들이지만, 육체를 얻은 이상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충고했다. 물론 오르카의 반응은 콧방귀를 뀌며 죽을 일 없다고 일축.
오르카가 검은 마법사에게 따라가고 싶다고 하자, 스우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따라가고 싶다는 오르카와 스우의 반응에 검은 마법사는 너희들 자신이 결정할 일이라며 의외로 간섭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윙마스터 쌍둥이는 항상 붙어 다니며 검은 마법사의 뜻으로 여러가지 악행을 일삼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아리아 여제를 죽인 것.
아리아 황제가 스우에 의해 죽어갈 때 그녀가 신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냐며 조롱하며 자신은 뭘 하기도 전에 스우가 그녀를 너무 빨리 죽여버려서 가지고 놀 수도 없었다고 화를 내지만 이내 아리아가 사망하자 끝을 내자는 스우를 막고 약간 슬퍼하는 표정을 짓는다.

"스우이렇게 만들었구나?"

결전의 날 당일, 스우가 팬텀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 섬뜩한 표정으로 팬텀의 심장을 찌르며 스우의 몫을 되갚아 준다. 오르카는 스우를 붙들며 일어나라고 하지만, 스우는 몸이 이상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오르카는 몸이 이상하다니 무슨 소리야? 내가 이해할 수 있게 말해줘라고 말하며, 일단은 검은 마법사에게 가서 몸을 고쳐 달라고 하자고 한다. 그러나 팬텀은 럭 오브 팬텀시프로 죽는 것을 면하고 다시 살아나자 오르카는 당황하면서 팬텀이 공격해올 것을 대비한다. 하지만 팬텀이 무방비 상태의 스우를 찌르는 바람에 사망 직전까지 눈물을 쏟아내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스우를 고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검은 마법사에게마저 무슨 일이 생겼다고 눈치채고 모든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팬텀이 얼어붙고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고소해 하지만 스우는 이미 움직이지 않았고, 오르카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집에 가자고 한다.
이볼빙 이후의 병약 오르카가 나오는 장면도 있다.

오르카 : 우리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라고 이름 짓자!

스우 : 윙 마스터?

오르카 : (스우에게 붙으며) 한 쪽 날개만으론 날 수 없어, 우린 함께 있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잖아? 어때? 마음에 들어?

스우 : 응, 마음에 들어.

오르카 :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하늘을 쳐다보며 말한다.) 우리... 더 이상 날 순 없겠네... 스우...

[image]
여담으로 오르카가 너무 장신으로 그려져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13.2.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설정 변경


이 문단은 공식 웹툰의 설정을 2014년 9월 30일날 업데이트된 블랙헤븐의 스토리에서 변경한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추측 혹은 사실무근의 이야기, 개인적인 감상 코멘터리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 검은 마법사와의 만남.
    • 윙 마스터 웹툰: 스우와 오르카가 인간의 몸을 갖기 위해 검은 마법사를 찾아갔다. 검은 마법사는 영원을 사는 오르카와 스우가 인간의 몸을 가지고 싶어하는지 이해하지 못함.
    • 블랙헤븐: 스우와 오르카의 영역에 하얀 마법사가 찾아왔다. 하얀 마법사는 그들이 어둠에 대한 연구를 도와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 인간의 몸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 이 경우 이름은 하얀 마법사 시절에 지어주고, 검은 마법사가 된 이후 몸을 만들어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이어붙인다 해도 여전히 충돌되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그냥 설정 변경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62]
  • 이름
    • 윙 마스터 웹툰: 처음부터 두 정령은 스우와 오르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 블랙 헤븐: 하얀마법사가 스우와 오르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여담으로 윙 마스터 웹툰에서는 둘이 합쳐서 윙 마스터인데, 원래는 스우가 윙 마스터이고 오르카가 블랙 마스터이며 둘이 합쳐서 블랙윙이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블랙 마스터와 윙 마스터를 언급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블랙헤븐에서는 겔리메르의 연구일지에 윙 마스터의 힘은 두 사람이 나눠가지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공식도 잊어버린 설정인 듯... 아무래도 후설정을 덕지덕지 붙이다 보니 이렇게 묻힌 설정이 많다.
  • 여제 아리아의 죽음
    • 윙 마스터 웹툰: 회담에 참가한 목적이 아리아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다.
    • 블랙헤븐: 계획에는 없던 일이나 잔인함이 극도로 심해진 스우가 회담이라는 핑계로 아리아를 죽여버렸다.
  • 결전의 날, 팬텀
    • 윙 마스터 웹툰: 오르카의 앞에서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얼어버린다.
    • 블랙헤븐: 스우를 감싸고 있는 오르카를 놔두고 동료들의 곁으로 향한다.[63]
왜 이런 차이점이 있냐면 웹툰에 적혀있듯, 웹툰의 시나리오까지 그림작가가 전부 담당했기 때문이며 즉 공식 작가가 쓴 스토리가 아니라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작가는 메이플 측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설정이랑 안 맞는 게 있으면 메이플 측에서 지적한 다음 수정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메이플 측의 설정변경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다른 설정들은 몰라도 스우와 오르카가 만난 자가 검은 마법사가 아닌 하얀 마법사인 이유는 나중에 빛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고, 어둠에는 파괴의 능력밖에 없다는 게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밝혀진다. 정확히는 공식 측에서 변경한 설정을 이은 것이지만.

13.3. 코믹 메이플스토리




13.4. 수학도둑


55권에서 첫 등장한다. 문서 참고.

13.5. 테일즈위버


[image]
게임 내 도트
2019년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 테일즈위버x메이플스토리 콜라보 이벤트에서 NPC로 등장. 핑크빈의 차원 이동 놀이에 휘말려 힐라, 루시드와 함께 테일즈위버 세계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일러스트는 메이플스토리와 동일.
말을 걸면 스우를 살리기 위해 메이플 몬스터들의 정수를 찾으러 여기까지 왔다며 스우를 되살리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정확히는 메이플 월드로 돌아가기 위해 정수를 모으는 건데, 첫 대사가 이상해서 스우를 살리는 재료가 주황 버섯의 갓과 슬라임의 방울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하루에 한 번 메이플스토리 몬스터 퇴치 퀘스트를 주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메이플 코인 10개를 지급한다. 또한 주황 버섯의 갓과 슬라임의 방울을 각각 50개씩 모아오면 메이플 코인을 5개씩 준다.

13.6.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image]
2019년 5월 30일 메이플과 버블파이터의 콜라보로 오르카의 스킨이 출시되었다.

[1] 윙 마스터로 정착되기 전의 이명.[2] 테네브리스 이후 3인칭화보단 1인칭을 더 많이 말한다. 일본판에서는 와타시.[3] 과거인 엘린 숲에 왜 오르카가 존재하는지는 구와르 문서와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참조.[4] 프렌즈스토리 이후. 그 이전에는 쌍둥이 오빠 스우와 마찬가지로 성우 불명.(참고로 스우는 블랙헤븐 이전까지 성우 불명이었다.)[5] 참고로 이쪽은 오즈로 이미 출연했다.[6] 루티, 스우와 중복이다.[7] 블랙윙을 포함하여.[8] 난초라는 뜻을 가졌다.[9] 살인고래라는 뜻이다. 대만에서 범고래를 지칭할 때 쓰는 말. 범고래는 영어로 killer whale도 되지만 orca도 된다.[10] 스우와 소개문을 공유한다.[11] 검은 마법사의 탄생 후 영입된 아카이럼, 데몬, 힐라와는 달리 오르카와 스우는 타락 전인 하얀 마법사와 알고 지낸 최고참 군단장이다.[12] 몬스터 라이프에서.[13] 블랙헤븐에서 나온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의 모습. 옆에 있는 것은 팬텀의 카드이다. [14] 이볼빙 시스템에서.[15] 메르세데스 스토리에서 보스로 싸울 때 피격 및 격파를 당할 시에 나온다.[스포일러] 하지만 블랙윙이 해체된 현재는 프란시스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16] 메르세데스와 음색이 비슷하며 김선혜의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와도 음색이 비슷하다. 오르카의 전용 음성이 처음 추가된 시기엔 검은 마법사와 중복인 루미너스, 겔리메르와 중복인 제논처럼 영웅과 메인 빌런의 성우를 동일 성우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오르카가 메르세데스의 퀘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성 메르세데스의 성우인 박신희일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 더 많다.[17] 둘을 합쳐서 윙 마스터인 게 아닌데, 이 설정은 이미 후설정에 밀려 잊혀졌다...[18] 여담이지만 그녀가 언제 블랙윙을 창설했는지는 언급이 없지만, 겔리메르와의 대사나 에델슈타인의 시기 등을 추측해보면 십수 년 안 밖으로 추정되는데, 그동안 어떻게 스우의 육체를 지켜왔는지는 의문이다.[19] 첫 번째 등장은 레지스탕스 직업군 벨비티 에피소드.[20] 이볼빙이 첫 주역일 정도로, 인기에 비해 스토리 비중은 바닥을 쳤다. 게다가 데몬 스토리는 데미안 등장 전까지 군단장 순회방문이니 비중을 늘리기는 무리다.[21] 근데 문제는 위의 아리아 여제를 스우가 죽인 것에 적잖이 당황한 것에서 스토리와 매치가 안 된다. 아마 이때까진 그냥 흔한 악역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스토리텔링에 실패[20]했고, 이볼빙 시스템 이후로 엎어졌다.[22] 다만 그 알이 데몬인지는 모른 듯하다. 블랙헤븐 데몬 고유 스크립트에서 오르카가 연합 편에 있는 데몬을 보고 놀라며 배신자라고 하는 걸 보면 데몬이 배신했던 걸 몰랐던 것 같다.[23] 웹툰의 경우 테스트 서버의 대사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가 대사를 붙인 형식이라 인게임의 대사와는 차이가 있다.[24] 테스트 서버와 윙마스터 웹툰과는 달리 본 서버에 도입되면서 대사가 이렇게 바뀌었다.[25] 검은 마법사의 비전서를 읽은 뒤 오르카를 더 이상 상관으로 볼 생각을 접고, 검은 마법사를 위해 일하기로 했다.[26] 겔리메르에게 조종당했던 스우처럼 검은색 오오라가 나온다.[27] 헤드샷 스킬 이미지 비슷한 것이 뜨며, 발사체가 왼쪽 가슴(심장 부근)을 관통한다.[28] 아무래도 오르카의 기억으로 아리아는 스우 혼자 죽였다는 것을 알고 그나마 이 정도로 참은 걸로 추정된다.[29] 스우를 기어이 없애버리려고 한 것과는 다른 태도이다. 능글맞고 유쾌하지만 이 때만큼은 굉장히 심각하게, 그리고 모두가 말려도 말 안 듣고 갔다가 망신만 당했다.[30] 겔리메르의 계획을 방해하기 위해 쓴 거겠지만, 본의 아니게 에델슈타인의 사람들을 구해주게 되었다.[31] 플레이어가 팬텀이면 살려주는 것에 대해 의문이 생길 텐데, 플레이어가 팬텀이어도 스우는 마지막에 겔리메르에게서 해방시켜줘서 고마워했다고 한다. 물론 팬텀 본인은 그들의 악행을 용서하지는 않았겠지만, 본질적으로 원수가 죽었으니 본인 입장에서는 잘 된 것이다.[32] 이후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윌이 오르카에게 패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33] 즉 데몬으로 플레이하면 힐라의 2단 예토전생을 볼 수 있다.[34] 직접적인 원인은 겔리메르지만 더 나아가 근본적인 원인이 검은마법사에 있다고 오르카가 해석한 것.[35] 아무것도 잃지 않으려 하기에 약하단 건 상당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데, 팬텀, 레지에겐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의 말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오르카가 겪은 고통을 2번이나 겪은 데몬에게도 마찬가지. 물론 그들이 오르카 말처럼 사람을 잃고 싶어하지 않아했던 건 맞긴 한데 블랙윙 시절 뻘짓을 생각해보면 오르카도 다를 바 없다는 게 문제다.[36] 일명 뭐이악, 이악녀가. 단 한마디로 모든 팬텀 유저들의 분노와 어그로를 끌어모을 수 있는 마법의 멘트다.[37] 고유 스크립트는 볼드체 처리.[38] 게다가 강원기 본인이 만든 히오메에서도 루미너스가 아리아 사건을 언급하자 바로 이성을 잃었던 것으로 보아 그 때의 일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저 대사를 친다는 걸 보면...[39] 리멘에서 캐붕을 당하지 않은 캐릭터는 고유 스크립트가 없는 직업밖에 없는 수준이다. [40] 프렌즈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오르카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생겼는데, 2014년에 생긴 블랙헤븐 관련 스탠딩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머리카락이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다. 몇 년 후 추가된 히든 스토리에서는 올바르게 백금발로 채색된 걸로 보아 채색 미스인 듯. 그리고 점도 왜인지 하얗게 칠해져 있다.[41] 유저들 사이의 높은 인기를 상징한다. 참고로 소속사 사장은 이 양반으로 추정된다(...).[42] 실제로 여캐로 플레이할 때 프란시스의 편지를 전해주는 퀘스트를 하면 오르카의 대사가 홍조를 띄우며 "잠깐, 너 여자잖아... 여자끼리 러브레터라니, 이상하지 않아? 아니 그게 꼭 이상한 것만은 아닌...가?''[43] 근데 정작 정말로 8시에서 9시 사이에 전화하면 받질 않는다.[44] 블랙헤븐에서 가장 비판을 많이 받은 대사. 악역 미화라며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XX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식의 조롱성 밈으로 쓰인다.[45]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편의 소개에서 나온 대사.[46] 스우가 없을 때도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출력은 터무니 없이 낮았지만.[47] 이 장면이 원펀맨의 전율의 타츠마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러한 연출은 수많은 창작물에서 중력이나 염동력 관련 능력자들이 흔하게 보여준 일종의 클리셰다.[48] 데몬 스토리에서 그에게 '스우만 찾으면 널 인형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아주겠어!'라는 대사를 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몇몇 사람들은 이 '변신'과 '조종'을 바로크와 프란시스에게 가르쳐 준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하기도 한다.[49] 거의 항상 3인칭화를 하지만, 프렌즈스토리 등에서 1인칭인 '나'를 사용할 때가 있다.[50] 그 때문에 후에 나오는 신 군단장인 루시드도 이러한 강력한 편애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있다.[51] 2014년 7월 초 당시의 오르카는 이름만 오르카인, 영혼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거기에 프렌즈스토리의 오르카를 대입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52] 이 둘의 헤어스타일은 2014년 블랙헤븐 시기 때, 초이스 헤어쿠폰으로 나왔다. 고급 염색쿠폰까지 다 합쳐도 도합 11000원으로 금전적 부담도 적으니 싼값에 부담없이 코디할 수 있는 것. 아니면 동 시기에 나온 블랙헤븐 한정 아바타 사든가... [53] 힐라는 색기가 묻어나는 외모 덕에 메이저 파트가 되었다. 시그너스는 말할 필요없이 금발 여성 프리미엄.[54] 이 현상은 옆동네 게임에도 나타난다. 본가에서는 이비이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고, 북미 빈딕투스에서는 벨라아내로 삼으려는(...) 유저들이 많다.[55] 우연의 일치인지, 넥슨 내부에선 성우를 이미 알고 있어서 성우장난 겸하여 시도한 것인지 모르지만,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 중에 토끼 모양 스태프를 장착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 어찌됐든 유저들에게는 시대를 앞선 장난(...)으로 보인다.[56] 설명을 보면 건강이 영 좋지 않다고...[57] 블랙헤븐: 스우, 오르카(병약), 겔리메르 / 히오메: 데미안, 알리샤, 리린, 6영웅 / 아케인 리버: 루시드 3종 세트. 하지만, 여기서도 반 레온과 힐라는 제외.[58] 어벤져는 힐라같아서 취향이 아닌 듯.[59] 진짜 이렇게 답글을 달았다.[60] ○○형 ○○○나 '친구를 도와주세요!' 같은 드립은 확밀아가 맞지만, 태그나 스킬 이름들은 언리쉬드.[61] 육체를 얻기 전에는 보라색 빛의 형태. 보편적인 '정령'에 가까운 모습이었다.[62] 군단장 시크릿스토리에서도 검은 마법사가 스우와 오르카에게 몸을 만들어주는 부분이 있어 설정 변경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63] 그런데 이건 오르카만의 생각이고 실제와는 달랐을수도 있다. 블랙헤븐 스토리는 실제 역사가 아니라 오르카의 기억인데, 오르카가 매우 제멋대로였던 캐릭터인 걸 감안하면 실제 팬텀의 행동을 과장해서 기억하고 있었을 수도. 실제 이 부분에서 팬텀의 말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일반적인 팬텀의 이미지와 갭이 크다. 다만, 아리아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이미지고 나발이고 없어진 걸 수도 있다. 그도 그럴게 팬텀 74렙때의 퀘스트를 보면 스우의 육체를 보자 팬텀답지 않은(심지어 자신도 인증) 행동을 했다가 역습당하기도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