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완/선수 경력
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시절부터 주로 포수로 야구를 해왔다.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타격상을 수상하며 타격에서 재능을 보여줬다. 중학교 3학년 시절 1년 유급을 해서 동기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중학교 3학년을 다시 보내야 했다. 이 때문에 나이 제한에 걸려 야구 청소년 대표로 계속해서 뽑히지 못했다. 청주중 시절 제 25회 한화기 차지 야구대회에서 타격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청주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선배인 포수 박세웅이 자리잡고 있던 탓에 주전으로서 곧바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대타로 간간히 출장해 활약을 보여주었고 주전 포수가 된 후 계속된 활약으로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한때 충청권 1위 포수라는 타이틀까지 붙을 정도로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였다.
2학년 때인 2012년 교육감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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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사진.
그리고 이듬해 2013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며 신장과 체중이 늘어나 장타자로서의 하드웨어를 갖추기 시작했고, 후배들인 주권, 황영국, 박세웅과 함께 청주고 돌풍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북일고와의 경기에서 한 경기에서 무려 6타점을 올려 타점상을 수상[1] 하는 등 타격에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도 잠시, 계속된 타격 부진으로 인한 성적 저조가 청룡기 준결승까지 이어져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결국 2013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같은 청주고의 황영국은 지명을 받았지만 지성준은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2] 그리고 곧이어 한화를 비롯한 다른 팀으로부터 신고선수 제의가 왔다. 본인 역시 대학 진학보다 프로행을 원했었고 지역 연고팀이라는 점 때문에 한화의 신고선수 제안을 받아들였다.[3] '잠재력 꿈틀' 지성준, 포수 왕국도 탐낸 '숨은 보석'
정작 자신이 지명받지 못한 신인 드래프트 종료를 기점으로 전반기와는 확연히 다른 활약을 펼쳤다. 9월부터인 후반기에 있었던 전경기[4] 에서 안타를 쳐냈고 그 절반 이상이 멀티히트였다.[5] 협회장배에서 타격상을 수상[6] 하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전국체전에서 또다시 준우승을 거머쥐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후에 인터뷰에서 후반기에 청주고에 인스트럭터로 왔던 유두열 코치로부터 4번 타자답게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스윙을 하라는 조언을 받고 타격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7]
1.1. 아마추어 시절 평가
충청권 1순위 포수로 손꼽혔던 만큼, 2013년 드래프트 당시 지명받은 다른 고교 포수들과 비교해보면 타석수에서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25타점을 기록하며 포수는 물론이고 그 해 출전했던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했다. 2013년의 청주고등학교 돌풍에 한 몫을 한 셈.
2013년 지명받은 다른 포수들과 타격 성적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타격뿐만 아니라 어깨가 강한 편이고 송구가 깔끔해 도루 저지는 최상급이었다. 장정순 당시 청주고 감독은 지금껏 야구를 가르치며 이렇게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송구는 처음봤다며 칭찬했다. 또, 지성준이 나원탁[8] 보다 못 한게 뭐냐면서 지성준을 치켜세웠고, 지성준이 없었으면 대회 입상도 힘들텐데, 이제 앞으로 시합 어떻게 하냐며 한탄했다고 한다. [9]
참고로 당시 주요 고교 3학년 포수들의 도루저지율은 다음과 같다.
2. 프로 시절
2.1. 한화 이글스 시절
2.1.1. 2013 시즌
고교 야구 종료 후 2013년 말부터 신고선수로서 한화에 소속되어 훈련을 계속했다. 지성준은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사실상 한화에서도 지역 연고 선수로 일찌감치 리스트에 넣어두었던 선수였고, 또한 3학년 후반기의 뛰어난 성적만 놓고보면 지명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겨졌기에 신고선수로의 입단을 반기는 팬들이 많았다.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선수들만큼 감독이나 코치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듯. 관련기사
3군(육성군)에서 서산에 남아 꾸준히 훈련하며 신경현 코치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았다. 육성군 시합에서도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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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014 시즌
2군에서의 5월과 9월 단 9타석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육성군에서 보냈다. 육성선수로 입단을 하면 5월까지는 정식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기에 1군 경기에서는 당연히 뛸 수 없었다. 다만, 육성선수라도 2군 기용은 가능해서 후반기에 그나마 2군에서 5경기만 출전했다. 이는 구단 측에서는 계약금을 데리고 온 선수를 일반적으로 더 쳐주는 경향이 있었고, 검증되지 않은 자원보다는 엄태용, 김민수, 정범모, 박노민[17] 과 같은 선수를 일단은 주력으로 키우는 것이 더 합당했기 때문에 지성준은 2군에서 사실상 마스크를 쓸 만한 틈이 없었다.
참고로 당시 2군에서의 성적도 표본이 작다는 점을 제외하면, 눈에 띄게 특출나는 점은 없었다.
그리고 10월, 한화 2군의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관련기사
2.1.3. 2015 시즌
이정훈 감독의 추천으로 첫 해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1군과 1.5군이 참여하는 오키나와 캠프에도 연이어 참여를 했고, 캠프 도중 마침내 신고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되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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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옥훈련에서(...).[18][19]
한화 홍백전에서 한 게임 3안타 경기 등 생애 첫 스프링 캠프에서 베테랑들에 비견할 만한 성적을 올리며 점차 이름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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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에서 고된 훈련을 방증하는 손바닥으로 더 유명해졌다.관련 기사
본인 전용 프로텍터도 없어서 박노민의 등번호 2번이 새겨진 프로텍터를 쓰고 경기를 했을 정도로 무명의 선수였지만,[20] 정범모와 조인성의 부상이 겹쳐 운좋게도 시범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3월 13일 기준으로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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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을 자세히 보면 판정 전에 선수들이 먼저 체념하고 돌아서는 모습이 보인다.
시범경기에서 깔끔한 도루 저지를 보여주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아래 움짤은 발빠른 정수빈을 아주 여유롭게 잡아낸 것이라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고, 김성근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기사 지성준 도루저지 모음1(움짤)지성준 도루저지 모음2(동영상)
특히 3월 22일 삼성전에서 빠른 발을 가진 박해민과 김상수의 도루를 연속으로 저지시키며 이닝을 종료시키기도 했다.
선구안 능력도 뛰어나 3월 17일 기준으로 시범경기 전체 타자들 가운데 최승준, 유한준과 함께 볼넷 수 2위를 기록했다. 참고
3월 19일 기준으로 연습경기과 시범경기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시범경기에서 최종적으로 10경기 이상 뛴 12명의 포수들 중에 도루 저지율 3위를 기록했다. 참고
도루저지 뿐만 아니라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여러 차례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가서 볼넷을 얻어내기도 하는 등 타석에서의 끈질김과 뛰어난 선구안 능력을 보여주어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김성근감독도 "조인성보다 낫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월 2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회에 롯데 정훈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했는데, 송구가 타자 정훈의 어깨에 맞고 굴절된 공이 김경언의 오른쪽 광대뼈를 강타해 김경언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개막 엔트리에도 정범모를 받쳐줄 백업 포수로 합류하게 되었고, 4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 첫 타석에 서게 되었다. 결과는 삼진.
4월 7일 정찬헌을 상대로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허도환이 트레이드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10일 본인의 생일이기도 한 날에 2군 강등 후 첫 게임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해 생일 자축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관련글
4월 23일 허도환이 2군으로 내려가며 다시 콜업되었다.
7월 17일 퓨처스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팀에 뽑혔다. 하지만 감독이 박치왕 상무 감독이었기 때문에 상무 주전 포수이던 박세혁에게 더 기회를 줬고 지성준은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한 채 9회 1이닝만 수비로 나온다. 이정훈 감독의 코멘트
7월 29일 두산전에서 1군 데뷔 첫 2루타를 쳤다. 이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할 때 통증을 느꼈는데 알고보니 골반에 부상이 생겨 수술하게 되었다고 한다.
8월 5일 SK전에서 배영수와 배터리로 3이닝 무실점했다.
8월 15일 기준으로 퓨처스에서 최근 10경기 타율 4할4푼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전에 비해 프로의 공에 어느 정도 적응된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기준으로 재활 중이며 경기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10월 말에 왼쪽 골반을 수술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골반 수술 전 모습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를 위해 KBO에 제출한 한화의 40인 보호명단에 이름이 있었지만, 일주일 뒤인 29일에 보호명단에서 사라졌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수술로 인한 재활로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지만, 제외된 선수들에게 육성선수 전환으로 구단에 남아달라 했다고 한다. #[22] 하지만 이런 꼼수의 헛점으로 인해 결국 지성준과 똑같은 입장이었던 이희근과 최영환은 각각 KT와 롯데에 이적하였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며 잔류에 합의한 듯 하다.
2.1.4. 2016 시즌
5월 11일 한화 자체 홍백전에 수술 이후 처음으로 시합에 출전했다. 대타로 출장해서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20일 한화 육성군과 경희대 시합에 수술 이후 두 번째로 나왔다. 대타로 출장해서 6타수 4안타(2홈런 2루타1) 1볼넷 1뜬공 4타점을 기록했다.
3군에서 시위 한 뒤, 이제는 2군에서 시합에 나오고 있다. 2군에는 허도환과 그녀석이 붙박이로 있어서 포수로서는 그다지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6월 14일 일본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에서 포수로 선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2루타1 홈런1)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4로 뒤지고 있던 8회 2사 1, 3루 상황에서 3타점 역전 결승 홈런을 쳤다. 팀은 4:5로 승리했다.
10월 2일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위해 출국했다.
10월 4일 지바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9회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쳤다.
10월 6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9회 대타로 솔로 홈런을 쳤다.
2.1.5. 2017 시즌
한화 이글스 3군에서 신경현 코치가 전담하여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23]
조인성이 방출되고 박상언에다 '''정범모'''까지도 1군에 올라오는 판에 지성준은 아직도 1군에 못 올라오고 있다. 어지간히 폼이 안 좋은 듯. 신인보다 베테랑을 선호하던 김성근 시절이라면 그렇다 쳐도 김성근이 퇴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기회를 못 받는다면...
이후 트레이드 소식이 올라오면서 밝혀진 바로는 이 시기에 입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
2.1.6.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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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린 후[24]
2.1.6.1. 2018 시즌 평가
시즌 초반의 게스 히터와도 같은 어이 없던 스윙과 한숨나오는 수비 실력에서[25]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지성준이라는 이름 석자를 팬들에게 알릴 수 있던 시즌이었다. 공격력에서의 가능성은 이전부터 인정받고 있었지만 수비 부분에서는 최재훈과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부족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터는 이전의 암흑기 시절 포수 유망주들과 비교할 때 한 시즌만에 몰라볼 정도로 수비 실력이 상승했다. 타격에서도 안정감을 되찾고 각종 팀 기록은 물론 클러치에서의 활약도 보여줄 수 있었고 이는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26]
팀 내적으로는 무주공산이었던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한 최재훈의 좋은 경쟁자로서, 최재훈은 수비에서 지성준은 공격에서 각각 능력을 인정 받아 웬만한 팀들의 포수진보다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27]
2.1.7. 2019 시즌
3월 31일 NC전에서 멋진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4월 7일에는 '''KBO 사상 최초로 3회에만 타석에 3번 등장하였고, 3번 모두 출루하였다.''' [28][29]
4월 18일 볼거리에 걸려서 말소되었다. 당분간은 격리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5월 23일 그 볼거리가 재발하여[30] 또 말소되었다. 이번에는 반대쪽 볼에 걸렸다고 한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팀은 무기력하게 패배했지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재훈이 커리어하이를 찍어서 자주 나오지는 못한다. 그래도 후반기에 쳬력 관리 차원에서 간간히 교체로 들어왔다.
8월 10일 기아전 오랜만에 선발출전해 솔로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은 대패.
9월 28일 노스윙 노스트라이크 풀카운트를 겪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20 시즌
2.2.2. 2021 시즌
시즌 전 배번 변경에서 '''지시완'''으로 개명한 것이 알려졌다. KBO 공홈에는 개명 공시가 뜨지 않았다가 2021년 2월 18일 등록선수 명단 발표 때 비로소 나왔다. 등번호도 33번으로 변경.[31] 1군 스프링 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몰라보게 군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 작년에 냉정한 시선을 보였던 허문회 감독도 몸을 잘 만들어 왔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1] 관련기사 [2] 애초에 한화는 그동안 꾸준히 포수를 지명해 왔기 때문에 지성준도 당연히 리스트에는 있었다. 그러나 당시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당연히 앞 순번에서 지명할 것이라 예상했던 김민수가 다음 한화의 지명 차례까지 넘어왔고 당시 스카우트들은 얼씨구나 하고 김민수를 지명했다. 지성준을 지명하지 않은 데에는 성적도 성적이었지만 이렇게 상위 라운드에서 포수에 지명권을 할당했을 뿐 아니라 지성준도 공공연히 대학에는 가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기에 신고선수 제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손에 넣을 수 있을거란 한화 측의 계산도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드래프트가 끝나자 마자 한화 스카우트들은 청주고를 찾아 지성준을 구슬렸고, 두산에 보내기로 마음먹고 있던 지성준의 부친에게 집까지 찾아가 다른 신고선수들보다 나은 대우를 보장해 주겠다며 사정사정했다고 한다.[3] 처음에는 두산에 가려고 했으나 연고지를 떠나 새로운 곳에 가는 정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두산의 탄탄한 포수진 때문에 고민했다고 한다.[4] 봉황대기, 협회장기, 전국체전[5] 10경기 연속 안타 중 6경기 멀티 히트.[6] 15타수 7안타 0.467.[7] 타수가 두 배 차이인데 안타가 거의 똑같다(...).[8] 세광고 출신, 2015년 기준 홍익대 소속 포수.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포수이다. 그리고 2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가 다음 해 곧바로 강민호의 보상선수로 지목되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9] 결과적으로 청주고는 다음해부터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성준 뿐만 아니라 투수진의 원투 펀치던 황영국도 졸업을 했고, 주권 역시 혹사로 생각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10] 동강대학교로 진학하였으나 프로에 가지 못하고 KIA 타이거즈에서 불펜포수로 있다.[11] 경성대학교로 진학하였으나 야구를 그만 두었다.[12] 원광대학교로 진학한 후 넥센에 10라운드 지명.[13] 홍익대학교로 진학한 후 LG에 9라운드 지명.[14] 고려대학교로 진학하였으나 미지명.[15] 여담으로 3군 선수들은 시합이 끝날 때마다 그날 MVP를 비공식적으로 선정해 보너스를 지급하기도 하는데, 지성준이 수차례에 걸쳐 받았다고 한다.[16] 출처는 여기.[17]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서 16년 기준으로 제대로 포수로 남아 있는 선수가 없다(...). 다들 타팀으로 가거나 방출되거나 부상에 시달렸으니...일단 17시즌 후반기에 엄태용, 정범모는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다.[18] 연대 책임 훈련에서 실수를 반복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관련기사[19] 포구 동작이 김성근의 마음에 들지 않으니 고치라는 이유로 구장에서 호텔까지 9.3 km 거리를 밤길에 홀로 뛰어 오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파도 파도 괴담만...[20] 시범경기 활약을 구단이 반영한 덕인지 시범경기 일정 도중에 자신의 등번호 117번이 새겨진 프로텍터를 쓰고 경기를 했다.[21] 10시도 5저지[22] 여담으로 이때도 두산측에서 지성준에게 영입제안이 있었다고 한다.[23] 코치 보직 이동으로 6월 14일부터 신경현 코치가 1군 코치에서 육성군(3군)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24] 대부분 타 경기가 우천으로 일찍 끝나며 다른 팀 팬들도 모두 몰려들었고 온라인으로만 생방송으로 '''110만 명 이상''' 목격한 장면이다. 참고로 이 홈런은 2018년 시즌 손승락의 유일한 피홈런이자 롯데 자이언츠에게 유일한 끝내기 패배를 안겨주었다.[25] 다만 지성준이 입스로 인해 포구를 할 수 없었던 경력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26] 지성준의 2018 시즌 WPA는 리그 전체 포수 중에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팀 내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0타석 이상 25세 이하 포수들 기준으로도 wRC+, WAR 모두 1위이다. 특히 WPA는 2.43으로 2위인 주효상에 비해 무려 14.2941배나 많다!! [27] 둘 중 하나가 무너진다해도 비슷한 또래의 김창혁과 2019년에 전역한 박상언이 있기에 한화의 포수진은 포수암흑기와는 달리 상당히 튼튼해졌다. 네 명 모두 병역문제가 해결된 선수들이라는 점은 덤.[28] 볼넷 2루타 2루타[29] 한 이닝 3출루뿐만 아니라 한 이닝 2루타 2개 역시 KBO 역대 19번째 기록이다.[30] 볼거리는 일반적으로 재발 확률이 매우 낮은 질병이다.[31] 직전 시즌에 썼던 28번은 손성빈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