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정수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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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2016'''
'''2019'''

'''KBO 한국시리즈'''
'''2015 한국시리즈 MVP'''

''''''두산 베어스''' 등번호 31번'''
이윤학
(2008)

'''정수빈
(2009~2016)
'''

홍성호
(2017)
김정후
(2018~2018.9.7.)

'''정수빈
(2018.9.8.~)
'''

현역


<colbgcolor=#131230> '''두산 베어스 No.31'''
<colcolor=#ffffff> '''정수빈
鄭秀彬 / Soo-Bin Jung'''
'''생년월일'''
1990년 10월 7일 (34세)
'''출신지'''
[image] 경기도 수원시
'''신체'''
175cm, 74kg, O형
'''학력'''
수원신곡초 - 수원북중 - [image] 유신고
'''포지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9년 2차 5라운드 (전체 39번, 두산)
'''소속팀'''
'''[image] [image] 두산 베어스 (2009~)'''
'''등장곡'''
Boys Like Girls - The Great Escape[1][2]
'''응원가'''
[ 이전 응원가 보기 ]
Beach Boys - 《Surfing U.S.A.》[26][27]

구단 자작곡[3][4]
'''별명'''
'''잠실아이돌''', '''작약꽃'''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7~2018)
'''연봉'''
6억원 (FA, 2021년)
'''에이전트'''
조찬희
'''SNS'''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3회 (2015, 2016, 2019)
한국시리즈 MVP (2015)
1. 개요
2. 응원가
4. 플레이 스타일
4.1. 타격
4.1.1. 많은 3루타 개수
4.2. 수비
4.3. 주루
5. 별명
6. 여담
7.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저한테 수비는 이제 야구선수 정수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것 같아요. 수비만큼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11일 롯데 전 모든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환상 슈퍼캐치를 선보인 후 인터뷰 中

서른 살 '잠실 아이돌' "수비만큼은 자부심"

빠른발과 리그 최정상급 외야 수비력을 갖춘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등번호는 31번. '''원조 잠실아이돌'''이자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외야수이다. 포스트 시즌만 되면 큰 경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가을수빈'''이라는 별명도 있다.

2. 응원가


2017년 저작권 문제들이 터지며 응원가가 변경되었는데, 구 응원가가 리그에서 손꼽히게 유명했었기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 정수빈 응원가

3. 선수 경력


'''정수빈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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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


동갑이자 수비 포지션이 같은 삼성 라이온즈박해민과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다. 발이 빠르고 수비를 잘하며[5] 타격 능력이 아쉽고 장타툴이 거의 없다. 실제로 두 선수의 통산 타율, OPS, WAR, wRC+도 비슷한 편.[6]

4.1. 타격


'''‘비웃을지라도’…정수빈, 생존 위한 ‘13cm 반토막 타법’'''
'''정수빈 타격 폼에 숨겨진 비밀은?…"유일무이한 자세"'''
프로 입단 당시 타격 기술이 거의 완성되어 있어 딱히 손 볼 곳이 없었다고 한다.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돌리면서 타구를 띄우는 기술이 준수하여 작은 체구에 비해 장타가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다. 홈런은 뜬금포를 가끔 기대 할 수 있는 정도. 타격폼을 수시로 바꾸는데[7], 특히 2014년 시즌 후반부터 서건창의 타격폼을 흡수해 공을 끝까지 놓고 치는 테크닉을 익히게 되었으며 더욱 더 투구 대처 능력이 상승하였다. 2018년 전역 이후부터는 배트를 짧게 쥐는 독특한 타격폼을 취하고 있다. 다만 여름에는 타격 쪽으로 정말 안 풀린다는 게 답답할 노릇. 여름에는 그야말로 지명수비의 대표격이다. 오죽하면 팬들이 '''쟨 7월 쯤에 한 달 정도 여름방학 주면 시즌 3할은 그냥 찍을 것'''이라고 하겠는가(…). 저래놓고 봄, 가을에 몰아쳐서 매년 여름에 그렇게 불도저급 삽질을 하고도 시즌 타율 3할 언저리에 리그 전체 30위 즈음에 맞추기는 한다. 특히 시즌 막판 순위싸움이 치열한 가을에 불가사의할 정도로 몰아치는데, 본인도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단상인사에서 "제가 가을에 야구를 잘합니다. 가을전어가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라 하기도 했다. 헛웃음이 터질 만도 하지만 '''진짜로 엄청나게 잘 해서 할 말이...''' 통산 6번의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33/출루율 0.414/장타율 0.500의 성적을 기록하며 본인의 장기인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1.1. 많은 3루타 개수


특이한 점은 3루타가 굉장히 많은데, 데뷔시즌부터 매년 꾸준하게 6~8개씩을 쳐내고 있으며 2015년 9월 24일, '''만 24세'''에 통산 3루타 49개를 기록했다.
[image]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5시즌이 끝났을 때 기준으로 통산 3루타 개수가 통산 2루타 개수의 절반을 넘어가고, 아무리 선수 본인이 홈런타자가 아니라지만 통산 홈런 개수의 3배보다 통산 3루타 개수가 더 많다(…) 더해서 순위권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의 게임 수, 타석 수를 비교해보면 가히 사기적이다. 이 기록은 위에 첨부된 차트에서 보다시피 2015시즌이 끝난 현재 역대 공동 5위이자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김주찬이 은퇴함으로서 1위. 역대 공동 3위인 김광림, 정수근의 기록은 딱 1개 더 많은 50개, 역대 2위인 김응국은 12개 더 많은 61개인데다 현역 중 비슷한 3루타 개수를 가진 김주찬, 이종욱, 이용규 등은 정수빈보다 나이가 많아 주루 툴에 하락세가 오기 시작했고 3루타 생산 면에서도 뒤떨어지기 때문에 역대 2위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1위인 전준호의 경우 100개라는 압도적인 개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수생활을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페이스이다. 그러나 2016년 급격한 타격 부진이 찾아오고 주전 자리마저 박건우에게 밀리며 커리어 최저인 2개의 3루타를 기록하고 경찰청에 입대했다.
2018년 제대 후 팀에 복귀한 뒤 귀신같이 3루타 하나를 적립하면서 통산 3루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경찰청에서 혼자 야구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한 결과 자신만의 타격폼을 정립하게 되었고[8] 이를 바탕으로 복귀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타격폼을 유승안 감독이 직접 지도해준 것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신 것은 없고 그저 편안하게 야구에 집중할 분위기를 잡아 주셨다"며 본인이 느끼기에도 멘탈과 기술이 성장한 거 같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복귀 이후 정규시즌 26경기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거의 타점 하나 꼴인 23타점을 기록했다. 이전 커리어를 보면 한 시즌에 평균 30타점을 기록한 걸 감안하면 확실히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에도 3루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결국 통산 3루타 3위에 등재되었다. 현역선수 중에는 또래인 박해민서건창이 각각 48개, 46개를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지만 격차가 있는 편이다.[9] 2019년 현재 정수빈은 3루타 57개를 기록중인데 4개 차이인 2위까진 충분히 넘볼 수 있다는 것이 중평.
2020년 7월 11일 통산 60번째 3루타를 달성하며 2위와 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2020년 7월 21일 키움전에서 기록한 3루타로 드디어 김응국을 넘어 통산 3루타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됐다. 결국 2020시즌에는 총 8개의 3루타를 적립하면서 통산 65개의 3루타를 기록하였다.
이렇게 많은 3루타를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정수빈의 빠른발과 타격 매커니즘, 광활한 외야 크기로 인해 홈런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공을 띄우기만 하면 2루타성 타구를 3루타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잠실야구장의 환경적인 요소가 더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3루타를 기록하면서 통산 3루타 개수 1위인 전준호의 100개를 뒤집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왈가왈부가 많은데, 30대 중반까지 주전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도전이 가능하다. 2020시즌 종료 기준으로 정수빈은 만 30세이며 통산 65개의 3루타를 기록했는데, 1위 기록과 나란히 서려면 35개를 더 기록하여야 한다. 35세까지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40세까지 선수 생활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전으로 나오는 기간 동안 연평균 6~7개 정도를 기록하고 백업으로 물러난 뒤 연평균 1~2개 정도를 기록하면 갱신이 가능하다. 타격이 폭망하여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2016시즌과 시즌 말미에 군에서 복귀한 2018시즌을 제외하면 정수빈의 3루타 커리어 로우는 2019년의 5개였으며, 이외의 시즌에는 6~8개의 3루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30대 초반까지는 주력에 있어서 크게 노쇠화가 오지 않는 데다 통산 3루타 순위권에 있는 선수들의 기록을 보더라도 타격 자체가 갑자기 폭망하지 않는 한 30대 초중반의 나이에도 3루타 페이스가 20대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본인의 주전 확보와 성적만 유지만 가능하다면 통산 3루타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마냥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4.2. 수비


수비는 국내 외야수 가운데 상위클래스 중 한 명. 밑에서 얘기할 주루 툴과 함께 이 빼어난 수비 툴로 데뷔시즌부터 외야 주전 자리에 구멍이 나면 좌중우 어디든 땜빵으로 구르면서 1군에 붙어있을 수 있었다. 체구가 작은 편이라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가 남들보다 많기는 하지만 대신 뛰어난 타구 판단 능력과 순발력으로 이를 커버한다. 빠른 발 덕분에 수비 범위도 넓으며 고교 때 투수로도 뛰었을 정도로 강견을 자랑하며 송구의 정확도까지 좋아 보살도 많이 기록한다. 특히 다이빙 캐치에 있어서는 달인 급으로, 뛰어난 타구판단 능력에 빠른 발과 합쳐지면 드넓은 잠실 야구장 외야의 좌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몸을 날리며 훔쳐내는 엄청난 플레이가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미리 낙구지점에 달려가서 편안하게 잡는 스타일인 김강민, 박해민 같이 리그에서 S급으로 불리는 중견수들에 비하면 다이빙 캐치에 의존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 정수빈의 수비가 고평가 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분명 리그 최상급의 외야 수비를 선보이는 선수중 한 명임에는 틀림없다.
2013, 2019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최고 수비상, 2019년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상 시상식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다.

4.3. 주루


발이 빠른 만큼 '''주루 능력도 수준급'''이다. 한 경기 최다 내야안타(4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빠른 주력으로 만들어내는 내야안타의 비율이 높고 번트안타도 심심찮게 뽑아낸다.[10][11] 특히 포스트 시즌에는 총 '''9개의 번트안타'''를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도루 또한 2020시즌 기준으로 군입대 기간에 해당하는 2017, 2018시즌을 제외하면 10시즌 연속 두자릿수를 넘겼다.

5. 별명


  • 제일 많이 통용되는 별명 중 하나는 잠실 아이돌. 실제로 타석에 들어서면 닉값하듯 잠실이 쩌렁쩌렁 울리고, 응원가 율동도 동작이 크고 단순해서 장관이 펼쳐진다. 이 별명은 마구마구에서도 전용 잠재력으로 달리게 되었고, 입대 전에는 못하면 빨리 군대 가라며 논산 아이돌이라 불리기도 했다. 참고로 2017~2018년에는 군대에 있는데도 두산 선수들 중 제일 SNS에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는 선수이다(…).
    • 본인은 이제 이미 나이도 먹었고 얼굴도 예전같지 않다며 저 별명에 손사래를 친다. 누군가 잠실 독거노인이라고 불렀는데 차라리 그게 더 납득이 간다고(…).
  • 아기곰 역시 많이 불리는 별명 중 하나. 이전에도 잠재력 있는 신인이 있으면 잘 붙여주는 별명이었는데, 정수빈 이전 대표적으로 이 별명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절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 분이었다. 정말 다행히도 정수빈으로 인해 세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위에 말한 별명들인 잠실 아이돌아기곰 같은 경우, 지금은 각각 두산 팬들이 사랑하는 젊은 스타두산 팬들이 예뻐하는 신인에게 붙여지는 고유명사격 별명이 되어 있다. 그래서 두 별명 모두 많은 젊은 선수들이 욕심내는 별명이기도 하다. 젊은 선수라고 다 저렇게 불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일정 이상의 실력, 일정 이하의 나이(!)[12], 그에 따라오는 스타성[13]까지 있어야 저 별명들이 붙는다. 한 마디로 팀 내 인기 최상위권인 젊은 선수여야 붙을 가능성이라도 있는 별명이다. 정수빈 본인부터가 팀에서 제일 잘 하는 선수라서 저 별명들로 불린 게 아니다.
    • 최근엔 박건우가 잠실 아이돌 2호기로 거의 확정되었고 아기곰 별명은 함덕주김명신 등이 근접해 있다. 함덕주 같은 경우는 정수빈 본인도 아기곰 별명을 넘겨줄 후배라고 인정했다. 2018년에는 박치국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 아기곰의 경우, 2018년 지명된 신인들이 SNS 프로필이나 해시태그에 자칭 아기곰이라며 글을 쓴다. 여기서 이 별명의 위상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이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걸 좀 귀여운(?) 방식으로 내비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아웃카운트를 착각하고 관중석에 공을 던져버린다든지 하는 뇌가 없는 것 같은 플레이를 한다 하여 뇌수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돡갤에서는 그냥 라고만 해도 충분히 통용 가능하다. 아예 이 밑에 나오는 별명들과 합쳐서 뇌OO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부지기수.
  • 조명 때문에 외야 플라이를 놓치는, 특히 2009년 플레이오프 같은 경우가 왕왕 있어서 조명탑, 명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남성 팬들 중에 특히 아재팬이 많고, 허구연 외에도 다양한 중년의 야구인들이 죽어라고 빤다. 이에 연상킬러, 중년폭격기라는 별명도 있다.
  •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임팩트가 상당히 큰 장면을 남기는지라 정스타라는 별명도 있다. 팬들이 이 쯤 되면 그게 팔자인 수준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되는 선수가 공교롭게도 동갑내기 허경민인데 이 쪽은 잘 하든 못 하든 더 잘 하거나 더 못 하는 사람이 있어서 묻히는 경우가 많다.
  • 2015년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팀의 동갑내기들과 함께 한 인터뷰에 따르면,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유달리 뭔가 큰 게 걸리면 더 잘 한다며 독사라고 한다. 친구들의 말로는 그래서 한국시리즈 MVP까지 탄 것 같다고 한다.
  • 2016시즌 부진할 시기,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 "정수빈은 햄버거로 따지면 뭐냐? 빵 위에 참깨?"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댓글로 "영수증이지. 영수증 버려주세요."라는 희대의 드립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2017년 현재까지도 제일 많이 불리는 별명은 정수증, 수증이다. 그리고 잘 하면 현금영수증 발급해주세요라고 변형된다.
  • 선수들의 팬 서비스 후기가 화두에 떠오르면 정수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든 똑같은 대응을 하기 때문에[14] 이를 두고는 사인기계, 로보트, 공평갑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사인을 안 해주거나 표정이 좋지 않은 게 아니다. 데뷔 시즌부터 팬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쯤 되면 팬서비스도 진짜 아이돌과 다를 게 없다(…)[15]
  • 더불어 이 사진 한 방으로 나이와 걸맞지 않는 할매라는 별명이 생겼다. 원래는 굉장히 노안으로 손꼽혔던 전상렬의 오래 된 별명이었으나 2009년 시즌 후 전상렬이 은퇴함으로써 2대 할매에 등극하였다. 여담으로 마구마구 카드에서도 전상렬과 정수빈의 포즈가 같다!!
  • 2016년 타격 부진에 시달리다가 8월 28일에 홈런을 치자 한 두산 베어스 갤러리 갤러가 "정수빈이 홈런 치는걸 보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나보다"라며 기상정이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다만 그 이후에도 부진에서 탈출하진 못했다.
  • 2018년 시즌 후반기에 경찰청 전역 후 복귀하여 3할을 훌쩍 넘기는 타율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였고 시즌 내내 용병 타자들의 활약이 미미했었던 부분 때문에 제임수빈, 경찰청 용병, 워터빈 등의 별명으로 많이 불렸다.

6. 여담



  • 예전 응원가를 들어보면 여성 팬들의 목소리와 남성팬들의 목소리가 확연하게 구별된다. 처음 만들 때부터 파트가 나눠져있던 건 아니었는데 워낙에 곡의 키가 높다보니 여성 팬들 전용으로 특화되었다. 여자 파트 키가 굉장히 높은데 생목으로 부르다보니 일부 타 팀 팬들에겐 극혐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물론 타 팀 팬들 중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담으로 응원 시 율동은 킹 게이너 댄스와 비슷하다. 아쉽게도 이 응원가는 저작권 문제로 폐기되면서 남녀파트가 나눠지지 않은 새 응원가로 대체되었다.
  •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단골손님이다. 1회부터 빠짐없이 나갔다. 투수로. 2014년에는 마운드에서 사이드암으로 던지는 기행[16]을 선보였다가 거하게 얻어맞았고(…)[17] 2015년에는 아예 선발 투수로 등판했었다. 2016년에는 군입대 시기와 겹쳐 나가지 않았다.[18] 2019년에도 선발투수 출장.
  • 심정수정수근과 이름이 묘하게 비슷하다. 이름 뿐 아니라 심정수의 얼굴과 정수근의 플레이스타일을 퓨전한 듯. 2010 시즌 도중 MBC Life 중계에서 넥센vs한화 경기 오윤의 타석 때 '정수빈은 누구를 닮았나'라는 주제로 정우영 캐스터와 한만정 해설위원이 설전을 벌여, 말다툼 논란으로 비화되기도 하였다(…). 또한 위의 2014년 항목에 나와있는 정수근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학창 시절 본인의 삼촌이 정수근이라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도 정수근이었다고.
  • 정근우의 장녀의 이름이 정수빈이다. 심지어 2남의 이름도 지완, . 사실 의도가 아니라 작명소에서 그냥 나온대로 지었다고 했다.
  • 가수 유재하와 아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엠팍에 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인정하는 두산팬을 비롯한 각 구단 팬들이 꽤 있었다.
  • 한화 이글스한 후배와 복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분위기였다고.
  • 2012년경 두산 베어스 왕따방지 공익 캠페인에서 찌질한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유신고등학교 재학 시절 SK 와이번스에서 주는 장학금을 두 번이나 받았다. 2007년에는 유완식 투수상, 2008년에는 박현식 타격상. SK에서 분명 주목하고 있던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서 지명하지 않았다. 특히 2008년 타격상 시상은 드래프트 이후인 2008년 10월이었다. 2009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가 지명한 선수들 대부분이 망픽[19]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고, 이런 사실 때문에 SK 팬들은 정수빈이 하위픽에 갈 때까지 지명하지 않은 솩카우터들을 깐다. 이 때문에 중견수를 맡는 김강민이 노령화되고 노수광이 2019년 시즌 초 부진하면서 정수빈과 2루수 안치홍을 FA로 사오라는 소리가 SK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두산팬들은 양의지 등 연이은 FA 유출로 정수빈만큼은 전략자원으로 분류하여 절대 SK에 내주면 안 된다고 하는 중.
  • 네이버 스포츠에서 시즌 끝나면 하는 시즌 결산을 보면, 2011년엔 호수비 1위[20], 2012년엔 명장면 1위[21]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2013년 호수비 결산도 1위를 차지하였다.[22] 2014년에도 호수비 부문 1위를 차지했다.[23] 역시 다이빙 캐치가 정말 일품.
  • 현재 고향에서 공익근무중인 동기 투수 박범열과 상당히 친하다. 초중고를 같이 나온 동창이기 때문이다.
  • 장준규 장군과 닮은꼴이다. 나이가 들면 장 장군처럼 될 거 같다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장준규 장군은 한화 이글스 팬이다(…).
  • 본인이 밝히기를 2016년에 야구에 흥미와 의욕 자체가 떨어졌었다고 한다. 바로 전년도 한국시리즈 MVP를 받은 선수가 정확하게 1년만에 박건우에게 주전 경쟁에 밀려 백업 신세가 되어버렸다. 타팀 팬 입장에서는 선수 뎁스가 두텁다고 부러워하겠지만, 정작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 셈. 게다가 박건우의 타격 포텐셜이 정확히 2015년 후반기 때 터지기 시작했고 본인은 2016년도에 타격에 불도저급 삽질을 해댔고 그게 1년 동안 지속되었으니... 정수빈이 저럴 만도 하다는 게 중평.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야구를 잘해서 타격 슬럼프를 이겨내고 정신적으로도 이겨내는 수밖에 없는데 그게 아예 안 됐다.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장타율
출루율
OPS
2009
두산
85
231
.264
61
8
'''6'''
(2위)
3
17
47
13
24
3
.390
.340
.729
2010
76
143
.322
46
8
'''6'''
(2위)
1
19
35
13
10
0
.483
.361
.844
2011
128
414
.285
118
17
'''8'''
(1위)
1
38
66
'''31'''
(4위)
40
11
.372
.361
.733
2012
101
315
.235
74
11
'''7'''
(2위)
0
32
46
24
18
3
.314
.281
.595
2013
125
228
.276
63
2
'''8'''
(1위)
2
29
57
23
16
6
.382
.337
.719
2014
128
431
.306
132
18
7
6
49
79
32
41
11
.422
.379
.802
2015
128
491
.295
145
27
'''7'''
(1위)
[24]
2
59
79
15
43
11
.391
.361
.752
2016
114
269
.242
65
7
2
2
20
49
12
25
6
.305
.319
.624
2017
군복무(경찰 야구단)
2018
26
98
.367
36
2
1
2
23
20
5
11
1
.469
.429
.898
2019
123
441
.265
117
19
5[25]
0
41
75
26
57
6
.331
.354
.685
2020
141
490
.298
146
17
'''8'''
(1위)
5
59
84
15
55
2
.396
.368
.764
<color=#373a3c> '''KBO 통산'''
(12시즌)
1175
3551
.282
1003
136
'''65'''
(2위)
24
386
637
209
340
60
.378
.352
.730
[1] 노래 끝부분 'tonight' 부분에 '수빈아~'라는 가사를 불러준다. 참고로 SK 와이번스 시절 정근우의 응원가였다.[2] 워낙 이 등장곡을 오래 써왔던 탓에 데뷔 때부터 계속 쓴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2011년 즈음부터 사용했다. 그 이전에는 차일목서동욱의 KIA 시절 응원가로도 잘 알려진 노브레인의 'Rock It Rocket'을 등장곡으로 썼다.[3] '''수빈! 두산의 정수빈~ 수빈! 승리를 위하여~ 수빈! 힘차게 치고 달려~ 최강두산 정수빈! ×2'''[4] 미묘하게 Pet Shop Boys의 Go West와 음이 비슷하다.[5] 다만 박해민은 송구가 약한 편이지만 정수빈은 어깨가 강하다.[6] 정수빈/박해민 순서로 타율 0.282/0.286, OPS 0.730/0.739 WAR 19.05/16.50(정수빈이 데뷔가 빨라 3시즌을 더 뛰었다. 하지만 정수빈은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박해민은 국대차출로 군면제를 받아서 사실상 1년차이이다.) wRC+ 91.7/89.4[7] 안 맞는다 싶으면 바꾼다고 한다. [8] 위의 기사에 언급되어 있듯이 배트를 짧게 잡으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실하게 정한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는 이전과는 다르게 한 시즌을 꾸준히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9] 사실상 정수빈의 경쟁자는 바람의 손자. 3년차인데도 벌써 20개를 기록하면서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물론 세대차가 나지만 타격 재능이 월등하다는게 함정.[10] 번트 자체도 상당히 잘 대는 편이라서 희생번트 역시 꽤 나온다.[11] 희생번트임에도 번트를 대자마자 전력 질주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잘 대도 본인도 사는 경우도 많다.[12] 이거 생각보다 중요하다. 운동선수의 나이가 젊다면 그 자체가 무기인데, 심지어 뒤에 말할 스타성과도 관련이 있다.[13] 얼굴이 반반하게 생겼다든지(외모가 "아이돌"이나 "아기"라는 호칭에 너무나도 안 어울린다면 또 이 별명들이 안 붙는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잘 한다든지. 나이가 어린 것도 한 요소다. 멀리 갈 것 없이 20대 초중반 정도 되는 어린 선수가 포텐이 터지려고 하면 팀 팬덤 전체가 어화둥둥 모드가 된다.[14] 디폴트 대사가 "네~" "감사합니다~" [15] 진짜 현역 아이돌급 팬서비스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아이돌들은 사인회 같은 팬 행사에서 특정 누군가에게만 더 잘해준다거나 하면 팬을 차별한다고 까인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팬 이벤트에서 각자의 팬 대응 스타일은 다를지언정 모든 팬들에게 동등하게 대한다. 그래서 공평 돋는 정수빈의 팬서비스가 아이돌과라고 하는 것이다(…).[16] 맨 위 프로필에 나와있다시피 정수빈은 좌투다.[17]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았다.[18] 두산 펜페스트와 같은 날에 치뤄져서 두산 선수들은 아무도 못 나갔다. 단 군입대 선수들은 팬페스트에도 오지 않았다.[19] 1차지명 김태훈이 그나마 웨시퍼로 불리면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2차 1순위 지명은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조작범. 그나마 1군에서 자주 볼 수 있던 김정남은 방출당했고, 정수빈과 같은 2차 5라운드 픽인 여건욱최다 점수 역전차의 서막을 쓴 후 실종(…).[20] 8월 3일 잠실 KIA전, 더블아웃을 잡아내는 다이빙 캐치[21] 6월 22일 대전 한화전, 이 날 두산이 2012년 명장면 1위와 4위를 차지한 수비를 둘 다 했지만 9회말 한화에게 끝내기패를 당했다.[22] 단연 모두가 알고 있는 LG와의 10월 19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다이빙 슈퍼캐치[23] 8월 23일 잠실 NC전. "이 선수가 바로 정수빈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온 경기다.[24] 박해민, 김종호, 이용규와 공동 1위[25] 김재환(야구선수)과 순위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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