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드라마)

 


''' MBC 월화 특별기획 '''
'''짝패''' (2011)
''Mate''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 방송 기간 '''
2011년 2월 7일 ~ 2011년 5월 24일
''' 방송 횟수 '''
32부작
''' 제작 '''
[image][1]
''' 채널 '''

''' 제작진 '''
''' 기획 '''
최이섭
''' 연출 '''
임태우,[2] 김근홍[3]
''' 극본 '''
김운경[4]
''' 출연 '''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출연진
3. 평가
4. 여담


1. 개요


MBC에서 2011년 2월 7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방영했던 퓨전 사극. 천정명, 한지혜, 이상윤, 서현진 주연.
조선 헌종시대, 아기장수의 전설이 내려오는 용마골에 만석부자 김진사와 거지 막순이가 낳은 아들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왠지 1992년에 MBC에서 방영된 그 분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 일출봉을 연상시킨다.

2. 출연진


김진사의 장남이었지만 막순 때문에 귀동과 신세가 뒤바뀌어 거지로 자란다. 거지지만 글공부에 욕심이 있어 성초시의 제자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귀동이나 동녀와도 인연을 맺고 자라게 된다. 탐관오리에게 분노한 사람들이 민중봉기를 일으키자 스승의 원수를 갚고자 이에 동참하는 등 아역 때만 해도 간지 폭발이었으나, 정작 성장하고 나서는 동녀에게 어장관리나 당하며 사는 안습한 행보를 보였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지만 양반으로 사는 대신 의적의 길을 선택한다.
노비인 막순이 낳은 아이로 거지로 자랄 뻔 했지만 천둥과 바꿔치기 당해 김진사의 아들로 자랐다. 공부엔 관심 없고 패거리들 부리며 말썽이나 피우고 돌아다니며, 스승인 성초시의 딸 동녀를 좋아한다. 천둥과는 치고받고 싸우던 끝에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어 짝패가 되었다. 출생의 비밀을 좀 더 빨리 알았는데 이로 인해 고뇌하는 모습 등이 나오는 바람에 천둥보다 조금 더 캐릭터가 살았다는 평가. 하지만 군관이 되면서 자신과 반대로 의적이 된 천둥과 서로 대립하게 된다.
성초시의 딸. 천둥과 귀동 모두 동녀를 좋아한다. 아버지인 성초시가 에게 현감의 부정부패 등을 고하려다가 역적으로 몰려 사망하자 기방으로 끌려가는데, 이를 귀동과 천둥이 구해주었다. 친구의 사망에 죄책감을 느낀 김진사의 후원을 얻어 상단을 운영하게 된다.신분 차이를 이유로 천둥과 귀동 둘을 적절히 어장관리하는 등의 행보로 인해 방영 내내 수많은 어그로를 끌었다. 방영 초반 공홈의 캐릭터 소개로는 서, 화 등에 재주가 있는 단아한 양반집 아가씨…… 인 것 같았으나 결국 그런 거 없었다. 결국 방영 중간에 공홈 소개도 상당히 평이하게 수정되었다.
백정마을 출신으로 갖바치 영감의 손녀. 어려서부터 귀동과 어울려 다니면서 사냥을 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인지 사격 솜씨가 상당히 출중하다. 성초시의 원수를 갚으려 한 천둥을 대신해서 현감에게 을 쏴서 중상을 입힌다. 이때의 포스로 인해 '달스나'라는 별명도 생겼다. 가죽신 짓는 솜씨가 뛰어나서 궁중에 진상까지 한다. 안습하게도 성인이 된 이후에는 배역이 거의 공기화 되다시피 했다.(...) 어려서는 귀동을 좋아했었는데 크고 난 다음에는 함께 고락을 같이 한 천둥에게 더 이끌리게 된다.

3. 평가


  • 초반 아역 파트에서는 아역 및 중견 연기자들의 호연과 빼어난 영상미, 밑바닥 인생들을 다룬 생동감 있는 전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순항했지만, 정작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본편부터는 난조가 이어지게 되었다. 아역들에 비해 처지는 본역 배우들의 연기와 매력 없는 캐릭터 설정, 늘어지는 극의 전개 등으로 인해 결국 평균 15% 가량의 시청률을 웃돌던 끝에 종영. 그 결과 지금도 아역 부분만 레전드였다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는 처음으로 시가 사격전을 묘사한 사극이다.
  • 또한 특이하게도 사극 주인공의 특기가 궁술도 검술도 아닌 소형화기라는 것이 신선한 작품이다.
  • 그러므로 늘어지는 전개와 매력 없는 캐릭터만 아니었으면 수작이 되었을 수도 있는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 밀덕들이 보면 떡실신할 드라마이다. 왜나면 조선시대 속 등장인물들이 볼트액션 소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볼트액션 소총의 총알을 넣는 곳에 화약을 넣고 어설프게 조총 흉내를 내었다.

4. 여담


  • 서현진이 연기한 달이 역은 원래 기생 역할이었으나 후에 갖바지이자 의적으로 바뀌었다고. 기생 역할을 위해 판소리 연습을 열심히 하던 중, 배역이 변경되어서 급하게 액션스쿨을 다니느라 고생했지만, 바뀐 달이도 충분히 멋지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현진이 처음으로 고정출연한 드라마이다. 걸그룹 밀크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하여 이 드라마 이전에 황진이, 히트 등에 출연해 왔으나 모두 잠깐 출연했다가 하차하는 역할이었다.
  •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임태우 PD와 김운경 작가는 2014년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로 다시 한번 함께 작업하였다.

  • 지평권의 다울프로젝트 앨범에 실린 노래 비연이 주제가로 쓰였다. 해금연주와 우리말 가사가 일품이다.#
[1] 당시 배우 이상윤의 소속사였다.[2] 대표 연출작으로 제5공화국, 에어시티, 유나의 거리 등이 있다.[3] 차기작이 계백.[4] 대표작으로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유나의 거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