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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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으음~ 셀러브리티~!'''
소도: '''그건 그렇고, 당신은 뭡니까? 머리 모양도 이상해가지고!'''
실디: '''게다가 온몸을 흑백으로 꾸미다니 난센스네요, 형님.'''[3]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포켓몬스터소드·실드 2회차의 메인 빌런이다. 머리 위쪽이 기다랗게 솟아있고 파란 옷을 입은 남자가 소도, 뒷머리가 플라드리처럼 넓적하고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실디이다. 형제 사이로 소도가 형이고 실디가 동생이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외모의 유사성으로 보아 쌍둥이로 보인다.[4]'''자, 가서 마구 날뛰어라! 닥치는 대로 파괴하여 스스로 거짓된 왕이라는 것을 증명해라!!!'''
2. 작중 행적
1회차에서 무한다이노를 막기 위해 자시안과 자마젠타를 불러낸 후, 사용한 녹슨검과 녹슨방패를 돌려놓기 위해 엔딩 후 꾸벅졸음숲에 온 주인공과 호브 앞에 나타나 녹슨검과 녹슨방패를 빼앗는다.
그들의 정체는 정식으로 박사가 된 후 가라르 역사의 진실[5] 을 밝히는 책을 쓴 소니아에게 분노한 가라르의 왕족이다. 이후 주인공은 소도(소드)/실디(실드)와 배틀을 하고 호브는 실디(소드)/소도(실드)와 대결하는데 주인공은 승리하여 녹슨검(소드)/녹슨방패(실드)를 되찾지만 호브는 패배하여 녹슨방패(소드)/녹슨검(실드)을 빼앗기고 만다.
그 후 터프스타디움에 다이맥스 포켓몬을 풀고, 주인공과 호브는 그들을 찾아온 두송과 함께 터프스타디움의 다이맥스 포켓몬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후 바우스타디움과 엔진스타디움에도 다이맥스 포켓몬을 풀어놓은 후, 매그놀리아 연구소에 와서는 소원의 별을 달라고 의자에 앉아서 버틴다. 주인공과 호브와의 태그 대결에서 패배해 순순히 물러나는 듯 보였으나, 연구소에 심어둔 첩자를 통해 소원의별을 모두 훔쳐간다. 그리고 나서 스파이크체육관[6] 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의 체육관에 다이맥스 포켓몬 여러마리를 풀어놓는다.
이후 너클스타디움에서 자신들의 추종자들을 이끌며 등장. 호브가 추종자들을 상대하는 동안, 주인공은 소도(소드)/실디(실드)를 상대한다. 실디(소드)/소도(실드)는 지하를 통해 1회차에서 무한다이노와 싸웠던 그 장소로 가서 자마젠타(소드)/자시안(실드)를 빼앗은 녹슨방패/녹슨검으로 유인한 뒤, 다이맥스 에너지를 주입해 폭주시켜 그들이 거짓된 영웅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상대가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것을 망각한 나머지, 실디(소드)/소도(실드)가 폭주한 자마젠타/자시안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자시안(소드)/자마젠타(실드)가 나타나서 자마젠타/자시안을 막고, 주인공은 이 이벤트를 통해 자시안/자마젠타를 포획한다. 그 후 자신들이 쓸데없는 명예에 집착해서 큰일을 벌였다고 하며 두송에게 이끌려 자수하러 간다. 주인공이야말로 진정한 왕에 어울린다는 찬사는 덤.
이후 각각 자마젠타 혹은 자시안을 포획한 주인공과 호브의 포켓몬 대결이 끝난 후 뒤에서 멋진 경기라면서, 감탄하는 것으로 재등장. 목숨을 구해줬던 주인공에게 사과하며 주인공이야말로 왕에 어울리는 자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벌인 짓에 대한 사죄를 위해 투어를 한다며 떠난다.
왕관의 설원 DLC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에서 재등장한다.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의 스폰서라고 하며, 매번 출전도 하지만 항상 1회전에서 탈락했으나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에서 15번 우승하면 파트너로 선택 가능하다.
3. 기타
- 유출을 통해 공개된 후, 뭐라 형용하기가 힘든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나 나올 법한 이상한 머리스타일과 느끼한 표정으로 인해 벌써부터 각종 합성짤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나오는 플라드리는 기본이고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창파나이트의 무기로 합성한 것이었다.[7]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턱을 좀 깎으면 미남으로 탈바꿈한다. [8] 그나마 실디는 나은 편이지만, 소도는 머리 모양이 음경을 연상시키는 지라 섹드립까지 당한다.
- 작중 실디가 '셀러브리티'[10] 라는 단어를 유독 강조하기 때문에, 머리스타일과 함께 주요 밈으로 자리잡는 중.
- 3번이나 맞붙지만, 전용 BGM 없이 일반 트레이너 전투 BGM을 사용한다.
- 1회차 스토리에서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가[11] 2회차에서 갑툭튀한다는 점과 고대의 민족(유성민족/가라르왕족)이라는 점은 ORAS의 피아나를 연상시키게 한다. 하지만 각종 민폐 짓으로 악역인지 조력자인지 애매했던 피아나와는 달리 명백한 악역으로 출연해서 주인공을 방해하고, 스토리가 끝날 때 즈음에 자시안과 자마젠타를 인정하고 악행에 대한 반성의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기에 이들의 행적에 관한 비판점은 크게 없다. 다만 로즈와는 달리 악의적인 목적으로 악행을 저질렀던 것과 달리 후반에 갑작스럽게 개심하는 것 때문에 개연성 문제로 지적받기도 한다.
4. 국가별 명칭
5. 소유 포켓몬
이름답게 소도는 공격, 실디는 방어에 치중한 멤버를 데리고 있다.
5.1. 소도
5.1.1. 1차전
5.1.2. 2차전 - 실디와의 듀오
5.1.3. 3차전
쌍검킬이 진화하면 검과 방패 둘다 성립해서 쌍검킬을 끝까지 진화시키지 않는다.[13]
5.2. 실디
5.2.1. 1차전
5.2.2. 2차전 - 소도와의 듀오
5.2.3. 3차전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새벽빛의 날개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등장.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의 스폰서로서 참관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1] 가라르왕족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가라르지방 출신인듯.[2] 소도는 칼과 칼날 관련 포켓몬, 실디는 방패 및 방어 관련 포켓몬을 사용한다. 정작 모습이 방패 그 자체인 바리톱스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둘이 공통으로 데리고 있는 창파나이트의 경우, 공격과 방어를 상징하듯 소도의 창파나이트는 칼춤을, 실디의 창파나이트는 철벽을 배우고 있다.[3] 사돈남말하고 있다.[4] 머리를 제외한 얼굴이 꼭 닮았으니 쌍둥이 중에서도 일란성 쌍둥이.[5] 블랙 나이트를 쓰러뜨리고 가라르를 구원한 건 가라르 왕의 자리에 올랐다는 역사 속 검과 방패를 가진 영웅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무한다이노를 봉인한 검과 방패는 자시안과 자마젠타이다. 역사 속 왕은 자시안, 자마젠타와 함께 무한다이노를 쓰러뜨린 트레이너와 비슷한 존재로 추측된다. 그 근거로 래터럴마을의 래터럴 유적을 보면 자시안과 자마젠타로 추측되는 포켓몬의 동상과 그 뒤에 두 왕의 동상이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보게 되는 태피스트리에 따르면 자시안과 자마젠타는 무한다이노를 쓰러트린 이후 두 영웅을 떠난 듯 하다.[6] 파워스폿이 아니라서 포켓몬이 다이맥스를 할 수 없다.[7] 실제로 둘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창파나이트다. 묘하게 표정도 비슷하다.[8] 뽀샵 전 사진은 턱이 넓고 턱 바깥쪽은 턱살을 표현하는 음영이 져있는데 뽀샵 후 사진은 턱 바깥 쪽이 음영진 곳도 없고 아예 깔끔하다. 사실 본판이 이미 제법 잘생겨서인지 턱 외의 얼굴 이목구비는 완전히 그대로라는 것이 더 킬링포인트이지만.[9] 공교롭게도 어처구니 없을 때 터져나오는 웃음인 실소(失笑)와 발음이 같다. 일본어판에선 시소콤비(シーソーコンビ)라고 부르는데, 이쪽은 놀이기구 시소와 발음과 표기가 같다.[10] Celebrity. 유명 인사/명성.[11] 사실 희미하게 언급이 있긴 했다. 래터럴 마을의 유적이 벽화에 의해 사실 속내가 숨겨진 것과 이들이 그걸 언급한 것, 거기에 태피스트리에서도 왕족 그림은 매번 나왔다.[12] 자신들이 진정한 왕족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13] 그러나 킬가르도가 인정받은 자는 왕이 된다는 설정이 있는 만큼 이들의 목적[12] 달성을 실패하게 될 것이라는 복선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