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트리다
포켓몬스터의 기술. 3~7세대 기술머신 31번. LPLE 기술머신 13번. 8세대 기술머신 43번.
위력이나 범용성으로 따지면 삼색 펀치와 비슷한 개념의 기술. 삼색 펀치처럼 가르침이나 유전으로 전달되는 기술은 아니지만, 기술머신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손이 달린 포켓몬들은 대부분이 배울 수 있다.[1] 또한, 상대의 리플렉터와 빛의장막을 파괴할 수 있다는 매우 우수한 기술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다만, 약점 역시 삼색 펀치와 비슷한데, 바로 위력이 미묘하다는 점. 특히 격투 타입 기술에는 인파이트, 엄청난힘, 무릎차기 등의 고위력 물리기가 판치기 때문에, 이 기술을 주력으로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3세대에서는 격투 타입이 아닌 포켓몬에게 격투 타입 기술을 장착한다면 대개 이것이었다. 특히 고화력 격투 기술인 엄청난힘은 레지시리즈의 전용기에 FRLG에서 니드퀸만이 추가로 배웠고, 크로스촙은 괴력몬 일족을 제외하고는 배우는 포켓몬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폭발펀치와 힘껏펀치가 있었지만, 폭발펀치는 명중률이 불안정하고, 힘껏펀치는 선딜의 존재 때문에 격투 타입 서브 웨폰을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편. 게다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백화점에서 무제한으로 살 수 있다는 강점도 있었다.
하지만 4세대에서 인파이트의 등장과 기술 가르침을 통해 엄청난힘, 안다리걸기가 풀리는 등, 화력 인플레가 진행되기 시작하며 채용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인파이트의 등장으로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어졌으며, 서브 웨폰 쪽으로도 엄청난힘과 안다리걸기를 채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5세대에서는 상대가 고스트 타입 등, 격투 타입 기술을 맞지 않으면 리플렉터나 빛의장막을 깰 수 없게 되었고, 드레인펀치가 상향을 먹으면서 깨트리다와 위력이 같아지며 더더욱 보기 힘든 기술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장막을 없앨 수 있다는 차별점이 존재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그저그런 견제기 수준의 기술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삼색 펀치나 잠재파워처럼 딱히 배울 건 없고 격투 타입 기술을 배우긴 해야겠는데, 상기한 안다리걸기나 엄청난힘을 익힐 수 없거나, 익힐 여건이 안 되는데 이거라도 배울 경우엔 여전히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채용되긴 한다. 사실 정말 그저그런 견제기이긴 하지만, 덩치 작은 물리 포켓몬들이 그나마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격투 타입 기술이긴 하다.
7세대에서는 싸라기눈일 때 쓸 수 있는 오로라베일을 깨트릴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의 에스퍼 타입인 사이코팽이 생겼는데, 위력이 10 높은 대신 PP가 5 줄어든 것이 특징. 위력이 은근히 높아서 깨트리다보다 훨씬 유용하지만, 이 쪽은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라는 신규 시스템이 생기면서 오롱털, 엘풍 등의 벽깔이 서포터 + 내구형 약점보험/다이제트 스위퍼 조합이 부상했는데, 도발만으로는 완전히 봉쇄할 수 없는 짓궂은마음 벽깔이의 하드카운터로 재조명을 받으며 위상이 올랐다. 또한 거다이맥스 라프라스가 레이팅에 풀리면서 거다이선율로 오로라베일을 깔아대자 이를 막기 위해서도 사용되는 중이다.[2] 몰드류[3] , 킬가르도[4] 등이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가 다이맥스 시 다이제트가 되는 공중날기, 튀어오르다를 활용하여 스피드를 1랭크 올리는 것 처럼 깨트리다를 다이너클로 변형시키면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공격을 1랭크 올리는 기술로 써먹을 수 있다.''' 다이맥스시 위력이 줄어드는 다른 고위력 격투 기술과 달리 이쪽은 위력이 90으로 오르기에 손해가 없다는 점도 장점.
애니메이션에서 DP 시절에 은근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었다. 난천의 한카리아스나 진철의 에레키블 등이 사용했다.
3세대부터 등장한 격투 타입 물리기. 모티브는 격파. 기술 이름의 원문은 かわらわり(瓦割り)로, '기와깨기' 혹은 '격파'라고 번역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한칭이 나오기 전의 국내 포켓몬 커뮤니티에서는 '기와부수기'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리플렉터나 빛의장막을 파괴하는 기술 효과 덕분에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은데, 확실히 기술 효과를 생각하면 오히려 원문이 이상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게 잘 된 번역이라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도 DP 더빙판에선 잠시동안 깨뜨리기라고 했었다.공격모션이 태권당수와 유사하다 보니 태권당수의 강화버전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편.'''수도로 기세 좋게 내려쳐서 상대를 공격한다.'''
위력이나 범용성으로 따지면 삼색 펀치와 비슷한 개념의 기술. 삼색 펀치처럼 가르침이나 유전으로 전달되는 기술은 아니지만, 기술머신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손이 달린 포켓몬들은 대부분이 배울 수 있다.[1] 또한, 상대의 리플렉터와 빛의장막을 파괴할 수 있다는 매우 우수한 기술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다만, 약점 역시 삼색 펀치와 비슷한데, 바로 위력이 미묘하다는 점. 특히 격투 타입 기술에는 인파이트, 엄청난힘, 무릎차기 등의 고위력 물리기가 판치기 때문에, 이 기술을 주력으로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3세대에서는 격투 타입이 아닌 포켓몬에게 격투 타입 기술을 장착한다면 대개 이것이었다. 특히 고화력 격투 기술인 엄청난힘은 레지시리즈의 전용기에 FRLG에서 니드퀸만이 추가로 배웠고, 크로스촙은 괴력몬 일족을 제외하고는 배우는 포켓몬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폭발펀치와 힘껏펀치가 있었지만, 폭발펀치는 명중률이 불안정하고, 힘껏펀치는 선딜의 존재 때문에 격투 타입 서브 웨폰을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편. 게다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백화점에서 무제한으로 살 수 있다는 강점도 있었다.
하지만 4세대에서 인파이트의 등장과 기술 가르침을 통해 엄청난힘, 안다리걸기가 풀리는 등, 화력 인플레가 진행되기 시작하며 채용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특히 인파이트의 등장으로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어졌으며, 서브 웨폰 쪽으로도 엄청난힘과 안다리걸기를 채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5세대에서는 상대가 고스트 타입 등, 격투 타입 기술을 맞지 않으면 리플렉터나 빛의장막을 깰 수 없게 되었고, 드레인펀치가 상향을 먹으면서 깨트리다와 위력이 같아지며 더더욱 보기 힘든 기술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장막을 없앨 수 있다는 차별점이 존재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그저그런 견제기 수준의 기술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삼색 펀치나 잠재파워처럼 딱히 배울 건 없고 격투 타입 기술을 배우긴 해야겠는데, 상기한 안다리걸기나 엄청난힘을 익힐 수 없거나, 익힐 여건이 안 되는데 이거라도 배울 경우엔 여전히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채용되긴 한다. 사실 정말 그저그런 견제기이긴 하지만, 덩치 작은 물리 포켓몬들이 그나마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격투 타입 기술이긴 하다.
7세대에서는 싸라기눈일 때 쓸 수 있는 오로라베일을 깨트릴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의 에스퍼 타입인 사이코팽이 생겼는데, 위력이 10 높은 대신 PP가 5 줄어든 것이 특징. 위력이 은근히 높아서 깨트리다보다 훨씬 유용하지만, 이 쪽은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라는 신규 시스템이 생기면서 오롱털, 엘풍 등의 벽깔이 서포터 + 내구형 약점보험/다이제트 스위퍼 조합이 부상했는데, 도발만으로는 완전히 봉쇄할 수 없는 짓궂은마음 벽깔이의 하드카운터로 재조명을 받으며 위상이 올랐다. 또한 거다이맥스 라프라스가 레이팅에 풀리면서 거다이선율로 오로라베일을 깔아대자 이를 막기 위해서도 사용되는 중이다.[2] 몰드류[3] , 킬가르도[4] 등이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가 다이맥스 시 다이제트가 되는 공중날기, 튀어오르다를 활용하여 스피드를 1랭크 올리는 것 처럼 깨트리다를 다이너클로 변형시키면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공격을 1랭크 올리는 기술로 써먹을 수 있다.''' 다이맥스시 위력이 줄어드는 다른 고위력 격투 기술과 달리 이쪽은 위력이 90으로 오르기에 손해가 없다는 점도 장점.
애니메이션에서 DP 시절에 은근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었다. 난천의 한카리아스나 진철의 에레키블 등이 사용했다.
[1]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 중 제일 의문이 드는 포켓몬은 보만다와 고고트, 볼케니온과 한낮, 황혼의 루가루암. 저들은 분명 '''4족 보행'''인데 '''수도치기'''로 공격하는 이 기술을 어떻게 배우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더 괴이한 것은 집게만 있는 '''드래피온''', 팔과 날개가 붙어 있는 '''음번''', 손이 독침인 '''독침붕''', 진화하면 팔이 사라지는 '''토게키스''', '''팔이 없는 딜리버드''',(그나마 이쪽은 날개가 손 역할을 한다만) '''데기라스, 꼬지지''' 등, 어느 부위로 때리는 것인지 상상이 안 된다. 뭐 애니에서 찌르호크가 인파이트를 쓸 때 날개랑 발을 써서 공격하는 것처럼 꼭 손을 쓰지 않아도 되는 듯. 참고로 멀쩡히 팔 달린 란쿨루스는 이 기술을 못 배운다. 그나마 보만다는 4족 보행이기는 하지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기에 공중에서 낙하하면서 앞발을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애니에서 드래곤크루를 사용하는 연출과 비슷할 듯. 사실 보만다 같은 케이스는 아공이 때부터 이 기술을 배웠기에 그것이 그대로 이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2] 다만 이를 역이용하여 약점보험을 도구로 들고 다니는 거다이맥스 라프라스도 있다. 다만 사이코팽으로 깨트리면 라프라스의 약점보험이 터지지 않는다.[3] 모래헤치기 특성을 활용하는 다이맥스 에이스 형태 몰드류의 경우 다이너클으로 활용하여 돌파력을 올릴 수도 있다.[4] 국내에서 '킬두어'라는 약칭으로 유행한 킬가르도-두랄루돈-어래곤의 조합의 킬가르도가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