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슬러그
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슬러그에 대한 문서. 원래 슬러그는 민달팽이란 뜻이긴 하지만, SV-001을 시작으로 아예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플레이어가 탈것을 전부 슬러그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특징으로는 대다수의 슬러그가 기본 공격으로 발칸을 사용한다는것.
2. 슬러그
2.1. 메탈슬러그 1
2.1.1. 메탈슬러그
메탈슬러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슬러그. 해당 항목 참고.
2.1.2. 대공포
위가 1986식, 아래가 1999식[1] 으로 대공포(ANTI-AIRCRAFT MACHINE GUN)의 위치(좌측 상단)와 크기를 보면 엄청나게 크다.
등장미션
슬러그점수
- 공통: 없음
본래는 정규군 해군에서 사용했다가 보병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설정상 50구경 대공용 중기관총으로 처음에는 메탈슬러그1 파이널미션에서 한 번 등장했다가 메탈슬러그 3의 파이널 미션의 하이두에도 등장하여 하이두의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데 기여했다.[4] 데미지는 1로 핸드건, 헤비 머신건과 같다. 메탈슬러그 1의 경우 대공포를 이용해 적을 공격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또한 컨트롤이 딱딱한 편이라서 3를 하다가 1을 하면 익숙해지는 데 애를 먹는다. 체력이 없어도 일단은 슬러그 취급이라 그런지, 탑승 시엔 보병의 근접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메탈슬러그 1에서는 파이널 미션에서 모덴이 다리를 부수어 주인공들이 수장당할 위기에 처하자 정규군의 전 대전에서 활약한 전략원잠인 미들 선 1986년식이 수면으로 부상해 플레이어를 구해준다. 주인공들은 잠수함의 덱건으로 달린 대공포를 잡고 쏘면서 긴급발진한 모덴군의 해군 함재기와 병력을 박살내며 전진하였고, 미들 선은 그대로 해안가로 돌진해 좌초되어 버렸다. 그렇게 수송된 두 주인공이 모덴 원수를 격파하고 전쟁을 종식시켰다.
메탈슬러그 3에서는 스테이지에 조금 뜬금없이 놓여져 있다. 마침 등장하는 하이두를 상대하라고 지급하는 물건. 쓸만한 무기도 헤비머신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무기 아끼기에도 효과적이고, 슬러그 회피를 이용해 여러가지 패턴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난이도 하락에 많은 기여를 해준다.
[image]
메탈슬러그 1의 초창기에는 '메탈슬러그'라는 제목답게 메탈슬러그를 진행 도중에 탑승하는게 아닌 처음부터 계속 탑승하는 전차 게임이라 대공포는 정규군 병사가 주인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했었다.
2.2. 메탈슬러그 2
2.2.1. 카멜 슬러그
출현미션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2 : 100,000점
- 메탈슬러그 X : 400,000점[5]
메탈슬러그 2에서 첫 등장한 동물형 슬러그이자 노출형 슬러그.
사막용 슬러그로 단순하게 낙타 뒤에 발칸포를 탑재한 슬러그. 특징이라면 캐논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수류탄을 던져야 한다.[6] 그리고 슬러그 체력이 아예 없다. 한대 맞으면 플레이어가 죽을 뿐 카멜 슬러그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즉, 타점은 플레이어 캐릭터 뿐이고 카멜 슬러그 자체는 완전 무적이다.
플레이어가 노출되어 있는 슬러그 가운데서는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속도가 준수할 뿐더러 후진을 잘 하기 때문에 오스트릿치 슬러그처럼 컨트롤이 힘든 것도 아니고, 엘리펀트 슬러그처럼 느린 것도 아니며, 동키 슬러그처럼 한심한 이동속도와 점프력을 가진 것도 아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위치가 높아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지도 않는다. 기리다-O와 딱 붙어있으면 그대로는 각이 안 나오기 때문에 포신을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러다가 맞아 터진다. 성능 자체가 글러먹은 프로토 건너, 포크 리프트, 워킹 머신, 루츠 마즈 슬러그와는 다르다.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미션 1에서 나온다. 노출형이다보니 슬러그 회피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미션1인만큼 난이도가 쉬워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기는 어려운편. 특이한 점으로, 해당 슬러그를 타고 미션 1을 클리어하면 미션 2까지 같이 갈 수 있다.[7] 미션 2에서도 탄 채로 시작하는데 미션 2 초반에 물 있는데로 걸어가면 별안간 지 맘대로 물을 마시기 시작해 플레이어를 강제로 내리게 한다. 다만 물을 먹기 몇 걸음 전에 슬러그 어택을 쓰면 물을 먹지 않고 돌진하는데 이를 따라가면 문 앞의 폭발물을 터뜨리지 않고 위에 서있는 돌격병을 안전하게(?) 낙타로 죽일 수 있다.[8]
X에서는 2에서 등장하는 경우와 다르게 발칸포가 팻플레이어 상태의 빅 헤비머신건 모양으로[9] 변경되어 적들 쓸기가 상당히 편해졌다.[10] 카멜 슬러그를 타고 미션 1 보스인 아이언 노카나 MK II를 상대할 때는 처음에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기가 약간 힘들 수도 있다. 때문에 슬러그 컨트롤은 필수. 아래에 나오는 화염방사기를 파괴하면 밑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일반 메탈슬러그와 달리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카멜 슬러그를 타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상 점수가 무려 '''400,000점'''이다.
메탈슬러그 3 미션 4 초반 사막구간에서도 등장한다. 후반 미션인 만큼 모덴군의 공격이 상당히 거세며, 그런만큼 여기서는 햐쿠타로와 함께 '''플레이어를 살리는 1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역시 메탈슬러그 X 때와 마찬가지로 발칸포가 팻플레이어의 빅 헤비머신건 모양으로 되어있어 좀 더 호쾌한 손맛이 난다.
일부 방해물을 밀어서 파괴하는 기술이 가능한데, 데미지는 0.1 즉 핸드건과 헤비 머신건의 10분의 1로 매우 약하다. 그러나 이 기술을 쓰는 동안에도 점수는 100점씩 꾸준히 올라가고 메탈슬러그 2·X에서 이 기술을 이용해서 모스크 포대를 깨고 진행하다 만나게 되는 허술한 벽을 밀어서 먹자를 할 수 있다(X 기준으로 파괴시 마즈피플들이 죽어나가는 부분).
주인공 4인방, 메탈슬러그, 슬러그 플라이어와 함께 피규어로도 발매되었다.
2.2.2. 슬러그 노이드
해당항목 참고.
2.2.3. 슬러그 플라이어
해당항목 참고.
2.3. 메탈슬러그 X
아무래도 리메이크작인만큼 새롭게 등장한 슬러그가 거의 없다. 데이터상으로는 이것저것 많았지만, 대부분 3에서부터 사용되었다.
2.3.1. 메탈슬러그 R
메탈슬러그 문서 참고.
2.4.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2.4.1. 메탈슬러그 프로토타입
메탈슬러그 문서 참고.
2.5. 메탈슬러그 3
SNK의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인 만큼 다양한 수의 슬러그가 등장한다. 그리고 대부분 분기점 진행에 따라 접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게끔 배치되었다(이쪽 작품이 첫 출연인 기준).
2.5.1. 고물배 슬러그
[image]
등장미션파라스 섬 (1단계)에서 정규군의 선행 공작 부대가 현지에 반입한 배. 노후화되어 방치된 목조선으로 위장되어 있지만, 중앙의 나무 컨테이너에 메탈슬러그가 탑재되어 있다.
- 메탈슬러그 3 : 미션 1
마지막엔 휴즈 허미트가 부셔버린다.
한때 ボロ를 고유명사로 오역해 '보로배'로 잘못 알려진 적도 있다.
2.5.2. 엘리펀트 슬러그
SV-ELEPHANT전작에서 등장한 카멜 슬러그에 이어 애니멀 라이드 시리즈(Animal Ride Series)의 최신 버전. 카멜 슬러그는 뛰어난 은닉성·유지보수 불필요·기동성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엘리펀트 슬러그는 은닉성에서 뒤떨어지기 때문에 무기 개발부는 "프리징 패키지(소위 냉동 보존)"라는 기술을 개발해서 대처. 그러나 본래 열대 동물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살릴 한랭지에서의 전투는 가동시간 단축이라는 단점을 초래했다.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3 : M2(도중 강제하차) 분기 설인동굴 루트
- 메탈슬러그 3: 300000점 (디버그)
다른 동물형 슬러그처럼 따로 캐논이 없고 폭탄 키를 누르면 수류탄을 던지지만, 아이템으로 차량용 배터리 또는 붉은 고추를 습득하면 전용 폭탄을 쓸 수 있다. 배터리를 습득하고 폭탄을 쓰면 코끼리의 코에서 스파크는 애교로 보이는 '''테슬라 코일'''급의 강렬한 번개가 나간다. 덤으로 코끼리의 휘둥그레진 눈도 볼 수 있다. 마치 빅 레이저 건을 최상 업그레이드 시킨 느낌. 이 번개의 대미지는 무려 '''560'''으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든 무기 중 최대 대미지다.[12] 눈이 휘둥그레질만 하다. 붉은 칠리 고추를 먹고 폭탄을 쓰면 코끼리의 코에서 크고 아름다운 화염이 나간다. 팻 플레이어 상태의 빅 플레임 샷과 동일하다. 등장 빈도는 칠리 고추가 조금 더 높은 편. 데미지 560이나 좀비 한정 즉사기나 거의 똑같다. 고추 쪽이 사정거리가 제한되지만 코끼리와 화염이 각각 화면을 반씩 채운다.
성능은 그야말로 묵직한 코끼리를 잘 표현한 듯 매우 개성있다. 벌컨포는 일반의 그것과 동일하다. 점프는 불가능하며, 점프키를 누르면 그냥 슬러그에서 내리게 된다.[13] 이동 속도는[14] 매우 굼뜨지만, 이동으로 정면에 서있는 좀비들을 크고 아름다운 상아로 찔러 죽이거나 발로 밟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동물형 슬러그들이 다 그렇듯이 피격 판정은 플레이어에만 있다. 그리고 엘리펀트 슬러그는 덩치가 워낙 큰 탓에 탑승한 상태에서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다. 이 루트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전부 아래쪽 좀비들이나 사스콰치의 시체에서 나와서 내리지 않으면 아이템 습득이 불가능해진다. 그런데 이 코끼리는 과일같은 음식 아이템은 코끼리 답게 '''코로 집어서 먹는다.'''[15] 코끼리가 대신 먹어줘도 아이템을 획득한 것으로 취급하여 점수도 가산된다. 참고로 위에서 설명한 차량용 배터리나 붉은 칠리 고추도 코로 잘 집어 먹는다. 다만 보석 같은 물체류 아이템들은 코끼리가 먹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직접 내려서 먹어야 한다.
동굴 탈출 막바지엔 얼어붙은 호수가 생겨있다. 이 호수에 발을 들이게 되면 얼음에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얼음 호수에 처박히게 되어 강제 하차 당한다. 비슷하게 고인 물을 마시느라 플레이어 따윈 내팽개치는 카멜 슬러그와는 달리 슬러그 어택을 해도 호수에 박힌다. 다만 호수가 나오기 전에 슬러그 어택을 하거나 내리면 호수에 박히진 않는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호수에 처박히면 불쌍해져서 일부로 호수가 나오기 전에 내리기도 한다.
동물 슬러그 중에선 오스트릿치 슬러그와 같은 '''암컷'''이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눈덩이를 발사하는 버전이 따로 출시되기도 했다. 혹한의 땅에서 눈을 너무 집어먹어서 그렇다고...
2.5.3. 슬러그 마리너
SVX-17M Slug Mariner정규군 해양부가 시험 제작한 전투 잠수정으로, 심해작업용을 기반으로 시험 제작되었으며, 외관은 그 인상을 강하게 남기도록 되어있다. 주요 추진 기관은 하이드로제트를 채용하지만, 무음 항행을 수행하기 위한 전자파 추진 기관도 탑재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심해 해구에서 모덴군과 교전에서 종횡 무진의 운동성을 발휘했다고 보고되었다.
출현미션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3, 메탈슬러그 5: 300000점(디버그)
폭탄은 수중 어뢰로 로켓 런처와 에너미 체이서의 중간 정도 성능이며 피탄시 슬러그 플라이어의 미사일과 같이 양쪽으로 폭발이 갈라진다. 참고로 슬러그에서 탈출하려면 슬러그가 '''바위 덩어리 등의 지형에 닿아야''' 점프 커맨드로 탈출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3의 미션 1 초반부의 수중루트의 입구로 등장하며, 탑승하면 해당 루트로 이동한다. 맨 밑바닥의 대 민콩게를 잡는데 이 슬러그가 없으면 생각보다 어렵고, 나중에 올라갈때도 모덴군의 공격을 막을때도 이 슬러그가 있으면 상당히 편하다. 반대로 말하면 없으면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소리이며, 실제로도 난이도가 생각보다 있는 루트라 실력이 떨어진다면 힘들 수가 있다. 참고로 처음에는 슬러그가 한대밖에 없지만 조금 더 들어가면 2인 플레이를 할 경우에 한해 1대가 더 등장한다. 여기서 일부러 멀쩡한 자신의 슬러그 마리너를 자폭시키고 상대방 몫에 올라타는 자가 간혹 있다. 적절한 우정브레이크.
미션 3의 해저동굴 루트(첫 장애물에서 통로로 이동하면 진입)에서도 2대나 대기하고 있다. 미션 3에서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타고 다른 한 사람은 못 타더라도 둘 다 탄 채로 해저동굴 수중전이 시작된다. 주의할 것은 탑승할 시 점프를 잘못하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사망한다. 내부에서 모덴군의 미니서브, U보트와 전투를 치르게 되며, 공장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강제 하차하게 된다.
5에서는 미션 4에서 해안에 도달하면 1대가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5에서는 미션 4에 2인 플레이를 하더라도 단 한 대만 나오며 중간에 또 나오지를 않는다. 3의 미션1과 비슷하게 프토레마이크군+괴생명체의 전투로 이루어진것이 특징.
여태껏 잠수함 보스들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정작 해저에서 보스전을 치룬적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슬러그 마리너의 클리어 점수를 확인할 수 없다. 대신 롬파일을 이용해 디버그 모드로 들어가서 억지로 보스전까지 끌고 가서 클리어하면 30만점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미 메탈슬러그 X에서부터 더미 데이터로 존재했다. 디버그 모드에서 볼 수 있다. X에 나온 슬러그 마리너는 메탈슬러그 3과 성능에 차이가 있다. 디버그 모드를 이용해서 해저가 아닌 지상에서도 억지로 슬러그 마리너에 탑승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슬러그 마리너가 슬러그 플라이어마냥 항공기로 둔갑하는 기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참조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 등장하는 잠수함 슬러그는 '슬러그 서브'라고 불리며 슬러그 마리너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슬러그이다.
위쪽은 노랗고 아래쪽은 빨간 게 해저대전쟁의 그랑비아, 호즈미에 이은 라인인 듯 하다.
2.5.4. 타조 슬러그 / 오스트릿치 슬러그
SV-OSTRICH타조 슬러그도 엘리펀트 슬러그와 같이 이번 작전에 투입된 애니멀 라이드 시리즈(Animal Ride Series)의 하나이다. 타조 슬러그의 무기는 물론 도약력과 속력, 그리고 메탈 슬러그를 웃도는, 멈추지 않는 기동력. 마르코 일행이 그랬던 것처럼 적진의 강행 돌파에도 잘 사용되었지만, 전략 정보국 특수 공작원은 적지에서 탈출용 기체로 애용했다.
출현 미션
슬러그 점수
- 없음
타조에 발칸 안장을 달아놓은 전형적인 동물 계열 슬러그의 모습을 하고있다. 모든 동물형 슬러그가 그렇듯 피탄범위는 플레이어 캐릭터만 해당한다.
높이뛰기는 다른 탱크들과 비슷한 편이나, 이동속도가 빠르다보니 멀리뛰기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특이점으로 방향을 반대로 바꿨을때 방향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방향전환에 꽤 큰 딜레이가 있고 이때 무적판정 같은 것도 없는데다가 공격도 못하기 때문에 이때 플레이어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점프 시에는 방향전환을 하지 않으므로 이 슬러그를 다룰 땐 점프를 하면서 방향을 고정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이 슬러그를 얻을수 있는 구간은 일반 점프로는 넘어가지 못하는 넓은 구간이 존재하여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서는 슬러그 어택을 해도 계속해서 지원이 된다.
메탈슬러그 7의 미션 4에 이 슬러그가 필요할 지형이 등장하지만, 이 슬러그는 나오지 않고 대신 청색 슬러그 노이드가 나온다. 제작진도 이 사실을 인식한건지 메탈슬러그 7의 확장 버전인 메탈슬러그 XX의 미션 4에서 청색 슬러그 노이드 대신 이 슬러그가 나온다. 3 때와 마찬가지로 특정 구간에서 슬러그 어택시 무한 지원된다. 랄프로 플레이할 경우 이 슬러그에 타고 있으면 무조건 한번 피격당해도 바로 죽는다. 버그인지는 불명.
카멜 슬러그처럼 모덴군 등 인간형 적을 제외한 생물형 적을 미는 것으로 점수먹자를 할 수 있는데 이 슬러그는 점프하면서 적을 밀면 지상에서 밀었을 땐 100점씩 올라가는 것과 달리 특이하게도 '''칼질했을 때와 똑같이 500점씩 점수가 쭈우욱 올라간다.''' 먹자 방면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유리한 슬러그.
2.5.5. 레벨 아머
최초의 탈취형 슬러그. 정규군이 개발한 것이 아니라 모덴군이 개발한걸 플레이어가 훔쳐탄다. 해당 항목 참고.
2.5.6. 드릴 슬러그
SVX-22UG Drill Slug극단적으로 장애물이 많은 장소에서의 운용을 상정하고 시험 제작한 차량. 차체 앞부분에 대형 드릴을 가지고 SF적인 지하 탱크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보이지만, 물론 실제로는 땅에 구멍을 뚫고 나아갈 수는 없고, 오로지 암반 등의 장애물의 제거에 사용된다. 이 드릴 유압 실린더에 의해 차체에서 약 5m 정도 돌출시키는 드릴 펀치라는 기구에 의해 더 파괴력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같은 기구가 본체에 설치되어 있어, 운전석을 지상에서 6m 정도 띄운 채 작업할 수 있으므로 더 광범위한 장애물을 제거. 또한 화재시 행동도 가능하다.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3 : M4 분기 유충 루트(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3: 300000점(디버그)
미션 4에서 등장하며 좀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모덴군 창고에서 레버를 돌려 해치를 열고 들어가는 기괴한 동굴의 깊은 곳에 뜬금없이 놓여있다. 이 슬러그가 나오기 전에는 민콩게들과 플레이어 머리 크기만한 유충들이 나오며 슬러그에 탑승 한 후에는 산성 거품을 쏘는 거대 애벌레, 소화액을 내뿜는 거대 달팽이 등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거대 애벌레 퇴치에는 이 슬러그가 필수. 게다가 보스를 편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도 이 녀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드릴슬러그 자체는 보스전에 가져갈 수 없지만, 드릴슬러그에 탑승한 상태로 샷건이나 레이저 건을 몰빵해서 가져가는게[17] 솔 데 로카를 그나마 가장 편하게 잡는 방법이기 때문.
이 슬러그 또한 다른 슬러그처럼 캐터필러에 공격 판정이 있으며 앞에 나와있는 거대한 드릴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적들은 물론 민콩게의 거품들이나 거대 애벌레의 산성 거품도 갈아버리므로 정면 한정으로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18]
이 드릴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폭탄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는 방법과 움직이면서 적에게 근접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폭탄 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경우 정면에 달린 드릴이 빠르게 앞으로 쑥 튀어나갔다가 돌아온다. 어차피 솔 데 로카를 상대로는 쓸 수 없으니 다른 적들에게 신나게 써주자. 대부분의 적은 이 폭탄 한방으로 뚫리며 특히 거대 애벌레를 뚫어버릴 때는 플레이어에게도 말 그대로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폭탄으로 쓰는 드릴의 풀 데미지는 생각보다는 약하지만 다른 슬러그의 캐논보다는 강한 30. 굳이 폭탄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이 슬러그가 움직이고 있으면 자동으로 드릴이 돌아가는데 여기에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근접하는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연사력은 폭탄 버튼을 눌렀을 때보단 조금 느리므로 발칸이나 폭탄 버튼을 누르지 않고 이 드릴로만 거대 애벌레들을 처리할 경우엔 잘못하다간 압사할 수도 있다. 물론 폭탄 버튼을 누르면 거대 애벌레들 처리하기는 식은 죽 먹기이며[19] 굳이 누르지 않아도 발칸포를 쏘면서 계속 애벌레에게 돌진만 해도 충분히 제거 가능하다.
참고로 이 드릴을 이용해서 (그냥 돌진하던 폭탄으로 쓰던 상관없이) 적을 처리했을 경우 슬러그 발칸 등 데미지가 1인 무기로 처리했을 때와 같은 점수를 얻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1씩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드릴로 달팽이를 죽일 땐 전용 처형 모션이 존재하는데, 슬러그를 움직여 드릴로 밀어버리면 드릴에 꿰어버릴 수[20] 있고, 폭탄으로는 아예 스파크가 일어날 정도로 고속으로 갈아버린다.
슬러그 어택을 사용하면 다른 슬러그처럼 발칸이 날아가고 전체가 붉게 변하는 건 같은데 약 2초 동안 돌진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로켓 추진기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정면을 향해 광속으로 달려가서 폭발한다.[21] 보스 만나기 직전에 자폭시켜주고 가자. 어차피 보스 앞에 오면 맨몸으로 싸워야 한다.
이 슬러그에 탑승한 뒤에 점프를 하게 되면 시저스 타입 고소 작업차량처럼 레일을 펼쳐서 몸체만 상승시키는 모습을 하게 되며. 피탄범위는 몸체만 해당된다. 즉 바퀴는 완전무적. 바퀴의 깔아뭉개는 능력은 점프 후에도 살아있으므로 뒤에서 오는 민콩게들을 비웃으며 즈려밟아줄 수 있다. 원하지 않는 무기를 피할 때나 천장에 붙어있는 달팽이 죽이는 데도 아주 효과적이다.
뱀발로 이 슬러그가 폭발할 때 내리지 못하면 슬러그를 마지막으로 때린 공격을 맨몸 점프 상태로 맞는 데드씬으로 죽는다. 메탈슬러그는 불에 타죽는 데드씬이 나오고 나머지 슬러그들은 '특별한 모션'을 일으키는 데드씬이 없고 이쪽이 유난히 특수 데드씬이 출력돼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메탈슬러그 X에 더미 데이터로 있었다. 더미 데이터라 그런지 무적인데다 드릴의 대미지도 상상을 초월해 어지간한 보스는 '''10초'''안에 가버린다.(...) 다만 케터필러엔 공격판정이 없고 드릴에만 존재한다.
2.5.7. 슬러그 콥터 / 슬러그 초퍼
SVH-03 Slug Chopper
등장 미션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3: 300000점(디버그)
기본 무기는 다른 슬러그가 그렇듯 발칸을 사용하고, 보조무장은 적군의 R 쇼부와 비스무리한 자유낙하 폭탄이다. 이 폭탄은 수직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약간 앞으로 투하한다. 그러니 바로 위에서 떨어뜨리지 말것. 절대 미사일형이 아니니 헷갈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
위에 장착된 프로펠러로 낙하산병을 갈아 죽일수도 있는데 근접공격으로 취급돼서 500점씩 오른다. 점수벌이도 점수벌이지만 화면에서 연속으로 내려오는 적 보병들을 갈아버리는 쾌감은 은근 상당하므로 한번쯤 해보자. 물론 왼쪽 끝에서 계속 기본 무기를 난사하는 쪽이 손가락이 덜아프다.
기총은 슬러그 플라이어와는 달리 360도 돌아가서 방어 범위에서 유리한 편이나 뒤에서 나오는 적이 초기의 공중전 정도라 큰 의미는 없다. 또한 1인 플레이에서는 공중전 도중에 맨몸만 남게 되면 수송트럭 지대 돌파후 한 대, 알렌 오닐이 탑승한 헤어버스터 리버트 등장 직전에 맨몸일 경우 한 대 더 얻을 수 있다. 물론 2인 플레이에서는 추가지급이 되지 않는다. 추가 지급지점을 외우고 있다면 타고 있던 한 두대 맞은 슬러그 초퍼를 타이밍 맞게 자폭시켜 새 것을 탈 수도 있다.
디자인 모티프는 거의 명백히 벨 47이다. 실제로 후방에서의 VIP 수송이나 긴급연락용 등으로 군용 채용된 사례가 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민간 헬기를 개조했다고 하는데 그 민간 헬기가 벨 47인 모양이다.
메탈슬러그 X에 삭제된 채로 있었다. 여기서는 발칸이 메탈슬러그처럼 일반 헤비 머신건같은 형태고 폭탄도 R-쇼브가 사용하는 폭탄의 형태였다. 더미 데이터로 남은 슬러그 초퍼를 끄집어 낸 핵롬도 있다. 이 동영상과 같이.
헬리콥터 슬러그임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팬게임인 메탈슬러그5 엘리트가 그나마 유일하다.
2.5.8. 아스트로 슬러그
모덴군이 마즈피플을 격파하기 위해 만든 기체. 모덴 원수와 플레이어가 납치되자 다른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면서 탑승하게 된다. 해당항목 참고.
2.6.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2.6.1. 슬러그 서브
2.7. 메탈슬러그 4
아무래도 짜깁기의 메탈슬러그 4인만큼 새로 만든게 그다지 많지 않다.
2.7.1. 브래들리(탈취형)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4 : M2(도중 강제하차)
메탈 크로우와 함께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선언했던 탈취형 슬러그에 해당한다.
미션 2의 초반에 등장하는 녹색 브래들리에게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내부의 병사가 나와서 죽으며 이후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다. 탑승하면 발칸이 나오게 되며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폭탄으로 브래들리의 미사일 10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원판인 모덴군마냥 속사는 불가능하다.
이렇게 보면 나름대로 매력있는 슬러그 같지만 실상은 완전 최악이다. 메탈슬러그보다 덩치는 훨씬 크면서 '''무적시간도 없고''', 특징인 미사일 캐논의 성능도 결코 좋은 편은 아닌데다[23] 점프 높이도 턱없이 낮고[24] 슬러그 회피를 할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25] 이 단점들을 잘 정리하면 덩치 크고, 무적시간 없는데 슬러그 회피까지도 느리다는 말이 된다. 이 말인 즉슨, 연사 공격이 날아오면 그냥 브래들리는 맞을거 다 맞고 터진다는 소리다. 그것도 하필 바로 다음 구간에 등장하는 건 3연사 공격을 하는 마크스넬과 디 코카...미사일 빼면 그냥 메탈슬러그 하위호환의 하위호환급.
의미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특정 구간에서 방패병 모덴군의 방패를 미는 것으로 먹자를 할 수 있긴 하다.
3D에서 슬러그 개조를 통해서 개조가 가능한 데, 미사일을 발사 시 한번에 여러번이 연발로 나아가며 심지어 레이더 조준 방향으로도 발사가 되어서 상공 발사도 가능하다. 3D의 메탈슬러그 개조 버전 중에서 최상의 서열에 들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슬러그 개조 CD 얻는 방법도 간단해서 상당히 강력하다.''' 빛을 발하는 곳은 7보스 모덴 성과 파이널 보스 2단계 로이와의 대결. 모덴 성은 대공 사격으로만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브래들리의 미사일을 제외하면 캐논으로 타격이 불가능하며 로이는 거대하다보니 캐논으로 타격하기 위해서는 점프 타격이 필수인 데 브래들리는 그런 거 없다. 그냥 조준 사격하면 끝.
2.7.2. 메탈 크로우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4 : M2(2P 조건, 도중 강제하차), M5(도중 강제하차)
- 300000점(디버그)
본래 외래어 표기법대로라면 "메탈 클로" 정도가 되겠으나 널리 퍼진 명칭이 메탈 크로우이므로 이쪽으로 표기한다.
메탈슬러그 4에 등장하는 또 다른 탈취형 슬러그이다. 하지만 흑역사급인 브래들리와 다르게 개성 있고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슬러그 발컨만 부착하고 색만 파랗게 칠한 '''성의없는 우려먹기 슬러그'''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브래들리보다는 성의있고 재미있는 슬러그라는 평이 많다.
메탈 크로우의 기반인 반란군의 주력 방어차량 멜티 허니가 가지고 있던 스파이크가 달린 정면 장갑을 보유하고 있으며[26] , 운전석이 노출형이던 원형과는 달리 장갑이 추가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3의 체력을 지닌다. 점프는 차체 하부에 별도로 마련된 추진체를 사용해서 브래들리보다 훨씬 높게 점프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면장갑을 기울여서 높이를 낮출 수 있는데, 디-코카의 공격도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슬러그에서 내릴 때에는 브래들리보다 더 불편한 점이 있는데 완전히 정차한 상태에서만 내릴 수 있다는 것. 그래도 커맨드 버튼만 입력하면 어느 때나 내릴 수 있는 브래들리와는 달리 이 슬러그는 멈추지 않으면 내리고 싶어도 계속 슬러그째로 점프만 반복한다. 때문에 슬러그 컨트롤을 잘 이용할 수 없는 것은 너무나도 아쉬운 점.
기본 무장은 슬러그 발컨과 에너미 체이서와 유사한 모양의 유도미사일 10발을 보유하고 있다. 전면 장갑의 스파이크로 적을 도륙할 수도 있다. 이 전면 장갑 덕분에 무적판정이 없는 이 슬러그가 오래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장갑은 3의 내구력을 지녔으니 사실상 총 6의 내구력을 지닌 셈.[27]
포크리프트나 브래들리와 마찬가지로[28] 화물선 내부에서 사루비아를 부수고 넘어가는 부분에서 자동으로 강제 하차되므로, 클리어 점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디버그 기능을 이용해서 타고 클리어할 수 있다. 클리어 점수는 30만점이며 클리어 아이콘까지 존재한다.
3D에서 슬러그 개조 기능으로 방패 아머만 따로 장착할 수 있는 데, 이 방패 아머의 내구도가 슬러그 체력과 같다. 3D에서 슬러그의 기본 체력이 4(포인트를 모아서 라이프를 올리면 최대 5)이기때문에 '''무려 8이나 되는 셈.''' 슬러그 기본 체력=방패 아머 내구도이다보니 이지, 노말에서는 4, 하드에서는 2의 체력을 가진다. 따라서 '''방어 면에서는 최강의 슬러그 코어이다.''' 아쉬운 거라면 가시 판정은 삭제되어서 모덴군이 근접해도 죽지 않는다. 이동해서 박아야 죽는다. 또한 브래들리같은 일부 개조 슬러그에는 장착이 불가능하다. 하드에서는 피격 시 데미지 2배를 적용받아서 2번만 맞으면 박살나버리지만 살인적인 하드의 난이도를 감안하면 장착 필수.
2.7.3. 워킹 머신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4 : M4(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4: 300000점(디버그)
이동 속도는 그냥저냥한 수준이지만, 점프력이 나름 높은 편이라 점프와 폭탄으로 마크스넬을 격추시킬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판정이 살짝 올라가기 때문에 해당 미션에서 모덴군이 굴리는 공모양 폭탄에 전혀 맞지 않게 된다. 괜히 공폭탄까지 피하겠답시고 점프하다가 폭죽 모양 로켓에 얻어맞는 일은 없게 하는것이 좋다.
다만 피격 판정이 올라가는 것이 단점이 되는데 앉아있으면 피할 수 있는 디코카나 기리다의 공격도 못 피하고 다 얻어맞게 된다. 슬러그 회피나 내려서 피해야 하지만 그 사이에 다른 공격이 날라오면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뮤턴트의 모습을 본땄으면서 슬러그 어택은 평범한 돌진 형태의 슬러그 어택이다. 뮤턴트에 대한 개성을 찾아 볼수 없어 아쉬운 부분.
아쉽게도 자동으로 강제 하차되므로, 일반적인 플레이로 클리어 점수를 확인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디버그 기능을 이용해서 타고 클리어할 수 있으며, 클리어 점수는 30만점이며 클리어 아이콘까지 존재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나디아 커셀이 타는 슬러그로 등장한다. 처음부터 나오는 건 아니고, 나디아가 나온 뒤 특수기를 쓰면 기지로부터 워킹 머신이 기어온다. 워킹 머신이 나디아 쪽으로 다 오면 그 때 탑승. 이 때는 슈퍼아머를 가진 기갑 판정으로 바뀐다.
[image]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나디아와 함께 나오며 특무 나디아에서는 아예 최신형으로 개조 되어서 나온다. 최신형 답게 발칸 대신 입을 벌려 개틀링을 쏘는 공격으로 바뀐것이 특징. 발렌타인 버전과 슬러그 헬기에 탄 버전을 뺀 나머지 나디아 유닛은 모두 워킹 머신이 나온다.
2.7.4. 포크 리프트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4 : M5(도중 강제하차)
- 300000점(디버그 상태에서만 가능)
화물칸 내부에 있던 그냥 지게차를 그대로 끌고 다니기에, 여느 슬러그마다 있는 '''발칸이 없다.''' 차체의 기술로는 드릴슬러그처럼 차체 상승, 하강[29] 과 화물을 싣는 포크로 찌르기 공격 10회가 전부다.
상술했듯 발칸이 없는데다가 정면이나 위로 밖에 사격이 안된다.[30] 게다가 포크로 밀어야만 점수가 뜨는것도 모자라 동물형 슬러그처럼 플레이어가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으로부터 취약하다. 또한 슬러그 어택시 차체가 내려간 다음 카운터가 뜨고 슬러그 어택이 이루어지는데, 차체가 내려가는 도중 적의 탄환이 중간을 가로지르고 여기에 맞으면 그대로 사망한다.[31]
그럼에도 한가지 유일한 장점이 있는데 포크 찌르기의 1회 대미지가 '''240'''의 핵대미지라는 것. 이게 어느정도로 대단한 수치냐 하면, 헤비 머신건 240발, 혹은 샷건 12발, 폭탄 24개를 한번에 던지는 것과 같은 정신나간 대미지다. 때문에 디버그 상태에서 달마뉴를 이 슬러그로 상대한다면, 찌르기 몇번에 줄줄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정상적인 진행이라면 이 포크 리프트는 화물칸 스테이지가 끝나는 부분에서 자동으로 하차하게 된다. 다만 디버그 기능을 사용해 억지로 보스전까지 클리어하면 30만점과 함께 클리어 아이콘까지 뜬다.
참고로 포크 리프트의 바퀴로 방패병을 밀어서 점수 먹자가 가능하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쏠쏠한 재미가 있다.
2.8. 메탈슬러그 5
2.8.1. 슬러그 건너
메탈슬러그 5의 주역 슬러그. 해당 항목 참고.
2.8.2. 바겐 슬러그 / 슬러그 모빌
구 SNK 시절 디자이너가 취미로 그린 것.[32] 왼쪽은 피아트 131 아바스, 오른쪽은 란치아 스트라토스에 발칸을 장착했다.
Slug Mobile
등장미션
- 메탈슬러그 5 : MF(도중 강제하차)
- 메탈슬러그 5: 0점(디버그)
기본 제공 무기로는 카멜 슬러그와 동일한 발칸과 에너미 체이서형 유도 미사일 10발이 있다.
등장 파트가 강제 스크롤인 관계로 인해 고속도로 아래로 추락하거나 게이지 4칸이 모두 피격당하면 파괴된다. 슬러그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에 의해 파괴되면 내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시 탄 채로 리젠되지만 높이 뜬 상태에서 몇초 정도 있고 나서 착지하기 때문에 리젠되는 사이가 '''하필 점프패드가 있는 구간이면'''.... 그야말로 버로우.
그리고 역대 슬러그들 중에서 점프 능력이 제일 출중하지만, 너무 높은 점프력으로 인해 밑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피하다 위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에 타격을 입는 상황도 발생한다.
고속도로 스테이지가 끝나고 시가지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차에서 내리게 된다. 롬파일의 디버그를 이용해 억지춘향으로 타고 클리어할 수는 있고(미션 1 한정으로 시작하자마자 D버튼을 누른다. 이 때 D버튼으로 적 섬멸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한다.) 아이콘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개발 과정에서 슬러그 모빌을 타고 보스전을 하는 상황도 상정한 듯 하다. 그러나 '슬러그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 때문인지 클리어 점수가 0점이다.
바겐 슬러그란 이름은 폭스바겐의 바겐(ワーゲン)부분만 가져다 쓰는 명칭. 상표권 문제인지 이쪽 명칭은 아주 가끔씩만 보인다. 바겐이란 단어는 독일어로 마차인데 독일 내에선 자동차를 바겐으로 부르기도 한다.
2.8.3. 아우겐슈테른
등장 미션
슬러그 점수
Augenstern
메탈슬러그 5 파이널 미션의 지하철 구간에서 등장한다. 지하철 구간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특이하게 강제하차가 되지 않아서 직접 내려야 한다.
삭제 이미지 중에 장교가 탑승해 있는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초기 설정상에서는 프토레마이크군 장교가 조종하는 병기로 설정되었던 듯 하나, 게임 발매시에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슬러그로 변경되었다. 어쩌면 원래 기획은 레벨 아머, 메탈 크로우, 브래들리처럼 적이 쓰던 걸 탈취하는 식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설정이나 공식명칭이 어느 것도 제작 당시는 물론 발매 이후로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수무기로 작살을 사용하는 특성에서 따온 '하푼(harpoon) 슬러그'라는 가칭으로 불려왔다.[35] 이후 원작이 만들어진지 훨씬 지나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 메탈슬러그 디펜스를 통해 이름과 간단한 설정 정도가 밝혀졌다. 아우겐슈테른의 뜻은 독일어로 '눈동자'[36] 라고 하며, 정규군의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프로토 거너와 함께 '슬러그' 명칭이 붙지 않는 탈것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설명에 의하면 정규군이 폐쇄된 공간에서의 전투용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 프톨레마이크군의 사령관이 탑승한 유닛이 추가되면서 대대적으로 꼬여버렸다. 어떻게 프톨레마이크군 사령관이 거기에 탑승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기 때문. 스톤 터틀이 그렇듯 SNK Playmore는 삭제요소에 대한 설명을 전혀 할 생각이 없다.[37] 그나마 프톨레마이크군이 강탈한 정규군 기밀디스크의 데이터를 사용해 제작했거나, 혹은 프톨레마이크군이 정규군의 아우겐슈테른을 노획해서 사용하다가, 플레이어가 재 노획한것이라고 보면 납득할 수 있지만, 상술했듯 원래는 프톨레마이크군 병기니..
기본 무장은 슬러그 노이드와 비슷하게 측면 발컨 2문, 작살 10발을 보유하고 있고 데미지를 입어도 발컨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이 슬러그 노이드와 차이라면 차이.
그리고 작살은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되어 바닥을 찍은뒤 다시 슬러그로 되돌아가는데, 작살이 슬러그로 빨려 들어갈 때도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작살의 위력은 내리찍을 때 30, 작살을 거둘때는 15로 찔리거나 스친 적이라도 말 그대로 '작살'이 난다.
이동 방식은 상하 각자 2개씩 배치된 연결 다리로 이동하게 되어 있으며, 일부 적들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는 특성이 있으나 이동하는 중에는 작살을 발사할 수 없다.
그리고 점프 커맨드를 입력하면 슬러그의 조종부가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각자 위치에 따라서 작살의 발사 방향이 달라진다. 보통 상태에서는 작살이 아래로 발사되며, 점프하면 조종부가 아래로 내려오는데 이때는 위로 발사된다. 다만 조종부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피격에 더 노출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선 정규군과 프톨레마이크군 사양이 전부 참전. 정규군 사양이 나온 후 한참 지나서 프톨레군 사양이 참전했다. 차이점이라면 프톨레마이크군 사양은 발칸이 없고 특수기 사용시 상하 모두에서 작살을 발사한다.
2.9.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2.9.1. 블랙 하운드
메탈슬러그 5에서의 그 블랙 하운드가 맞다. 해당 항목 참고.
2.10. 메탈슬러그 6
2.10.1. 동키 슬러그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6: M2(도중 강제하차)
- 공통: 불명
기본 무장은 카멜 슬러그의 큼지막한 발컨 하나뿐이지만, 미션 중반쯤에 마차와 합체하여 슬러그 캐논 10발을 추가 탑재할 수 있다. 다른 구조물과 합체하는 특이한 슬러그. 이 특성은 슬러그 트럭으로 이어진다.
마차와 합체하기 전에는 뭔가 답답해 보이는 생김새에 점프도 낮고 이동속도는 답답하기 이를데 없어 [38] 타지 않고 버리거나 슬러그 어택 시키는 경우도 있다. 마차와 합체를 안 하면 그냥 카멜 슬러그의 완벽한 하위버전에 불과하지만, '''마차만 결합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마차가 합체되면 마차에서 캐논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슬러그에서 내릴 때 마차 위에 올라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포로 3명을 추가적으로 구할수 있다. 마차의 캐논포가 장착 위치가 높기 때문에 근접한 적에게는 맞지않는다.
마차와 부착된 상태에서 슬러그 어택을 한다면, 마차가 벽에 충돌하면서 파괴되는데 이때 부서진 마차에서 꽤 많은 양의 동전이 쏟아진다. 어차피 보스전까지 끌고가지도 못하고 강제하차되니 속 편하게 슬러그 어택해서 동전까지 줍도록 하자.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업데이트 되면서 메달 120짜리 캐쉬템 유닛이 되었다. 설명에는 돈이 튀어 나오던 짐칸에는 원래 전차가 적재되어 있단다.
2.10.2. 프로토 거너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6 : M3
- 메탈슬러그 6: 300000점
설정상으로는 슬러그 건너의 프로토 타입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며, 메탈슬러그3 → 메탈슬러그6 → 메탈슬러그5의 시간적 구도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엔 슬러그 노이드 Z란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장착 무기로는 기본 슬러그 벌컨 1문과 슬러그 캐논 10발이 탑재되어 있으나.. '''방향전환 기능'''[39] 이 탑재되어 있고 '''슬러그 내구력이 전혀 없다'''. 게다가 벌컨의 쿨타임이 길다. 슬러그 노이드가 1대 맞아서 벌컨이 1문 떨어진 채로 공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이 기능만 본다면 진짜로 쓸모 없어 보이는 슬러그이지만, 이 슬러그에는 타마 로빙에게만 있는 특수 기능인 '''벌컨 픽스를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다. 보스전인 브레인 로봇은 강제 스크롤에 가까운 진행 전투라 뒤에서 적이 쫓아오게 되는데, 벌컨 픽스(공격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이동을 해도 발칸 방향이 고정된 채로 자동연사가 된다)로 벌컨을 고정시켜 계속 보스를 공격하면서 보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익혀둬야 보스전의 진행이 편해진다.
설정상 슬러그 건너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제작자들이 누구냐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편. 이렇게 될 경우 프톨레마이크군이 슬러그 건너를 만들었다는 설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대해서 팬덤은 모덴군이나 정규군이 만들었던 프로토 건너를 프톨레마이크군이 메탈슬러그와 융합시켜 슬러그 건너를 만들었다고 추측되었지만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정규군이 슬러그 건너를 제작했다고 밝혀짐으로써 논란은 종식되었다.
2.10.3. 루츠 마즈 슬러그
메탈슬러그 3의 최종보스가 플레이어를 도와주기 위해 직접 출동한다. 해당항목 참고.
2.10.4. 미스터 슬러그 / 슬러그 디거
등장 미션
- 메탈슬러그 6 : MF(도중 강제하차)
- 공통: 0점
통칭 굴착기 슬러그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메탈슬러그5의 슬러그 모빌에 이어 '''슬러그 게이지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이 성립하는 슬러그이다. 기본 무장은 양쪽에서 발사하는 듀얼 발컨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지뢰 5발이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에서도 조작이 까다롭기로 손꼽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벌컨 : 양쪽에서 각 3발씩 총 6발이 점사되는 방식이어서 DPS도 낮은데다가 슬러그의 이동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서[40] 사용이 꽤 까다로운 편이라 전갈형 외계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때는 지뢰를 병용해가며 사용해야 한다.[41]
- 지뢰 : 지뢰의 주의해야 할 점은, 굴착형 외계인이 지뢰와 충돌하거나 플레이어의 탄에 맞아야 작동이 된다는 것이며 점수와 러쉬 블래스터 게이지의 상승도 없기에 스코어링 플레이에서는 안 쓰인다. 쓰인다면 주로 몰려올때 한꺼번에 처리하는 용도로만 써야한다. 문제는 지뢰가 발칸의 성질상 조작하다보면 지뢰를 엉뚱한 방향으로 까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처음 이 슬러그를 잡으면 한 번이면 될 것을 지뢰를 허투르쓰다가 정작 위기 상황에는 지뢰가 없어서 피격당하는 경우가 잦다.
- 이동 : 이동 속도에 대해서는 최하에 가까우며(엘리펀트 슬러그와 거의 비슷하다), 로터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는 방식을 사용한다. 장착된 드릴로도 굴착이 가능하지만, 슬러그의 탄으로도 땅을 굴착할 수 있다. 사실 이게 더 빠르다. 더 큰 문제는 이동은 땅을 뚫고 가거나 슬러그 폭에 맞게 이미 땅이 까져 있는 경우에만 이동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위쪽에는 드릴이 없기 때문에 위 쪽이 땅으로 막혀있으면 이동을 하지 못한다.[42] 폭탄이 없거나 발칸픽스라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으로 움직이는 발칸 특성상 후퇴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도주 경로를 생각하며 이동을 모색하는 것이 공략에 유리하다. 36:00~36:10 참고[43]
- 적 : 곳곳에 배치된 레이저 터렛은 종종 잠복해있는데,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바로 돌출되므로 서둘러 피해주면 된다. 문제는 굴착형 외계인. 슬러그보다 몬스터의 이동속도가 더 빠르므로 이미 뚫린 땅으로 도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무조건 추격에서 따라잡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뚫린 땅으로 외계인이 공격을 가하면 직선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므로 정직하게 뒤로 피하는 것은 어림 반푼치도 없다. 공격 모션 도중 근처에 있으면 자폭하면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채굴하면서 옆으로 도주해봤자 결국 피격당한다. 하지만 회피에 성공해도 공격모션을 해제한 후 다시 자폭을 감행하기 때문에 외계인이 맵 밖으로 나가지는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격파해야 한다. 이놈들은 시야에 있으면 끝까지 쫒아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점사 되는 발컨의 DPS가 낮은 탓에 외계인이 빨리 처리가 되는 것도 아니라서 둘러싸여 있으면 폭탄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서지 않는다. 그나마 이동 중에는 피탄을 당해도 슬러그가 일시정지 하지않으므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여차하면 대미지를 받은 후 무적시간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탈출하면서 반격을 가할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작 내에서 유일하게 슬러그 파괴시 사망모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구도가 다하면 슬러그 창문에 보이는 캐릭터가 당황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션을 보여 주다 슬러그 째로 폭사한다. 땅속 깊은 곳까지 내려와서 탈출도 못하고 그저 폭사 당해야만 하는 공포스러운 상황인 셈. 슬러그 게이지 = 플레이어 라이프가 성립하는 다른 슬러그들은 즉각 터지는 마당에 이 슬러그 만큼은 터지는 카운트다운 동안 캐릭터의 소리없는 비명을 그대로 봐야만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일단 한 번 죽으면 싫든 좋든 저절로 조심스럽게 플레이하게 된다. 거기에다가 슬러그 조작 난이도+기동 제한으로 인한 난이도 상승+슬러그보다 재빠른 적+죽을 때 마다 보는 불편한 연출 콤보로 처음 이 구간에 돌입하게 되면 맵 길이가 짧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된다.
이런 식으로도 화면을 넘길 수 있는 모양이다.
2.11. 메탈슬러그 7 & 메탈슬러그 XX
2.11.1. 슬러그 트롯코 / 슬러그 트럭
등장미션
슬러그 점수
Slug Truck/Slug Trolley[44]
메탈슬러그7/XX 미션 2에서 등장하는 슬러그. 완전무장시 아스트로 슬러그에 필적하는 화력을 갖춘 강력한 슬러그이다. 여기에서의 트럭은 탄광차를 의미하며, 슬러그가 부가적으로 갖추게 되는 에드온 무기가 탄광차 형태의 캐논포이다.
명칭이 왜 저런 지는 일본의 외래어 역사를 따라가보면 나오는데, 어원은 truck이 맞으나 개화 직후에 외래어 표기법 같은 게 생기기도 전에 유입된 외래어였기 때문에 들리던 발음을 그대로 음차한 トロッコ를 쓰게 된 것. 현재 광차가 아닌 일반 트럭은 トラック이라고 표기한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일본어화한 표현이라 볼 수도 있고 그냥 외래어로 볼 수도 있는 표현이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불러도 크게 틀린 건 없다.
플레이어가 선로 루트로 진입하게 되면 탄광차 형태의 슬러그가 대기하고 있으며, 기본 무장은 슬러그 발칸 하나가 전부이다. 하지만 미션 진행 중에 최대 4개의 보조 포탑을 확보할 수 있으며,[45] 모두 장착된 상태에서는 캐논 버튼 한 번 누르면 캐논 4발이 발사되는데 '''탄수가 무한'''이다. 다만 캐논이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파괴되기 때문에[46] 중간마다 내려오는 폭탄 탄광차와 모덴군의 기습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점프력이 동키 슬러그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낮고, 보조 포탑을 하나씩 달수록 슬러그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므로[47] 보조 포탑을 3개 이상 달고 있는 상태이면 빠른 진행은 포기하고 파괴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진 / 후진하면 포신 각도가 바뀌는데, 화면 안쪽으로 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각도만 바뀐다. 특정구간에서 화면 안쪽으로 쏠때 뭔가가 떨어지고 있는게 보이긴 한다. 보스전까지 슬러그를 가져간다면 정말로 안쪽으로 쏠 수 있다. 안쪽으로 쏴야만 보스의 머리 부분이 이 포격을 맞는다. 사실상 슬러그 트럭의 모든 포탑만 끌고 와도 보스전 난이도는 급하락한다.
슬러그 트럭의 모든 포탑을 모으고 하나도 터트리지 않으면 '''700000점'''이라는 경이적인 클리어 보너스를 받는다. 이 700000점을 받으려면 포탑을 피격시키지 않고 보스전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기에 보스전에서 나오는 포로 4명중 나머지 3명[48] 까지 다 구출하기가 어렵다. 일단 양 옆에서 날아오는 미사일들만 잘 처리하면 포로 4명을 전부 구출하고 클리어할 수 있기는 하다.
자폭을 하게 될 경우 본체와 애드온된 포탑 모두 돌진한다. 본체는 모덴군을 뚫고 지나가지만 포탑은 모덴군에 부딪히면 뚫지 못하고 바로 폭파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상점유닛으로 나와있다. 원작에서는 포탑을 맞으면 바로 터지지만 이 게임에서는 본체를 맞아야 포탑이 없어진다.
2.11.2. 헤비 아머 / 슬러그 아머
등장 미션
슬러그 점수
-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300000점
내구력은 일반적인 슬러그와 같은 3. 레벨 아머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2단 점프가 사라졌다'''. 하지만 점프력은 슬러그 노이드와 맞먹는다. 이전의 슬러그 건너와 비슷한 '''부스터 모드'''가 추가되었다. 아스트로 슬러그도 가지고 있던 가속 기능이기는 하나 조작은 방향키를 아래로 누른 상태에서 이동을 하면 자동으로 부스터가 발동되기 때문에 조작과 회피가 상당히 쉬운 편이다. 그리고 걸어다닐 때는 공격판정이 없지만 부스터 상태에서는 공격판정이 생기므로 귀찮은 구더기들을 구워버릴 수가 있다.
주무장은 레벨 아머와 달리 슬러그의 발칸과 같은 푸른 탄환의 양팔 내장 '''무한''' 헤비 머신건으로 고정되며, 전방위 사격이 가능하다. 근접공격은 레벨 아머의 펀치와 같다. 팔을 변형해 사용하던 캐논 대신 기체의 머리 부분에 붙어 있는 곡사포로 캐논을 발사한다.
콕핏이 유리 캐노피로 되어있는 레벨 아머와는 달리 헤비 아머는 캐노피 부분이 불투명한 장갑판으로 덧대어져 있으며 이 캐노피가 앞으로 열리고 그 안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슬러그 어택시 부스터를 발진하면서 돌진형 자폭이 발동된다.
특히 보스전이 미션 3 보스의 상체와 하체가 별도 공격을 하는 상황이라 이동 속도가 빠른 헤비 아머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만 보스전에서 등장하다 보니 존재감은 희미한 편.
메탈슬러그 XX에서는 슬러그 노이드와 위치가 바뀌면서 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한다. 또한 2P 플레이를 할 경우 파이널 미션 초반에 메탈슬러그와 함께 제공된다. 그래서 빅 게이트까지는 어떻게든 끌고 갈 수 있다.
메탈슬러그 7 설명서에서는 발칸포 대신 적을 때린다지만 주무장은 엄연히 팔에 내장된 푸른 무한 헤비 머신건.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도 참전. 어택의 경우 이후 THE KING OF WEAPONS, Rising Iron 엑스트라 옵스때 총 8번이나 팔레트 스왑[49] 되어 계속 출시되는 중이다. 도트를 수정한 버전까지 포함하면 엘 도라도의 슈트, 토와의 메카 등 다양한 스프라이트들 디자인에 사용되고 있다.
여담으로 메탈슬러그XX에서는 7과 달리 미션3에서 등장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미션5에서도 등장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삭제 루트 끝자락에 나오며 그대로 5보스전까지 사용하게 하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50]
2.11.3. 슬러그 기간트
정규군이 만든것이라기 보다는 모덴군이 제설용으로 쓰다가 방치한것을 플레이어가 작동시키는것으로 추정되는 기체. 해당 항목 참고.
2.12. 메탈슬러그 어택
2.12.1. 볼 슬러그
메탈슬러그 어택의 길드 옵스 Try Line을 통해 출시된 신 유닛. 그리고 '''메탈슬러그 어택에서의 최초의 색놀이, 짜집기가 아닌 오리지날 슬러그'''이기도 하다. 여타 다른 슬러그와 비교하면 발칸이 없으며, 기본공격으로 2장 무장 터렛을 장비했으며 공중으로 날아올라 광선탄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유닛성능을 보려면 항목참조.
생김새가 BB-8과 많이 비슷하게 생겼다.
2.12.2. 슬러그 스퀘어
2.13. 메탈슬러그3 파치 슬롯
2.13.1. 골든 슬러그 피닉스
메탈슬러그3 파치슬롯에 등장하는 슬러그로 피닉스 형태의 슬러그다. 파치 슬롯에서는 '''골든 슬러그'''라고 불렀지만, 어택에 재등장 하면서 '''골든 슬러그 피닉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공격 방식은 파치슬롯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날개에 장착되어 있는 미사일들을 발사하고,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