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웨인

 

1. 개요
2. 코믹스에서
2.1. 메인 유니버스
2.1.2. 컨버전스
2.1.3. 더 버튼
2.1.4. 베인과 협력
2.1.5. 시티 오브 베인
2.2. 지구 2
3. 다른 매체에서
4. 기타


1. 개요


Thomas Wayne
DC 코믹스의 등장인물로 1대 배트맨브루스 웨인아버지이자 마사 웨인의 남편이다.
유명한 의사이자 박애주의자.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전 회장으로 고담 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보려는 이상을 가졌으나, 브루스 웨인의 눈앞에서 강도 조 칠의 손에 아내인 마사 웨인과 함께 살해되어 브루스가 배트맨이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웨인 부부의 살해가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는 결정적 동기였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여기저기서 죽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다. 시리즈가 리붓할 때마다 꼭 죽는 장면이 한두 번은 나온다. 마블 코믹스스파이더맨벤 파커과 비슷한 신세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사람이 용케 죽지 않고 목숨을 건지면 대신 아들인 브루스 웨인이 죽는 징크스가 있다.
외모는 주로 나이든 브루스 웨인 + 콧수염으로 그려지지만, 작화마다 많이 달라진다. <제로이어>에서는 콧수염 없이 꽤 젊은 거의 청년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메인 유니버스에서 노익장 배트맨으로 등장했을 때는 콧수염 없는 백발의 늙은 브루스 웨인으로 그려진다.

2. 코믹스에서



2.1. 메인 유니버스



2.1.1. 플래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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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관련 이슈인 《플래시포인트》에서는 토머스 웨인이 아니라 아들 브루스가 죽어있는 상황인데 그 때문인지 '''토머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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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아빠... 추워요"

토머스: "조금만 참아라, 브루스... 조금만... 여보?"

마사: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말도 안 돼... 이건 꿈이라고 말해줘, 토머스"

토머스: "아니, 이건 현실이야! 당장 가서 도움을 요청해!!"

마사: "어디로 가야..."

토머스: "극장으로 돌아가서 경찰을 찾고 구급차를 부르라고! 거기 앉아 있지만 말고!"

토머스: "괜찮아 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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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브루스? '''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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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토머스...? '''...안돼!!!!'''"

두 눈에서 붉은 안광이 나고 어깨에 날카로운 쭉지가 나 있는 등 더 험악하게 생겼다. 조작되지 않은 세계에서도 그렇지만 조작된 세계의 슈퍼히어로 중에서도 리더급인 사람. 원로급이라 신참들은 '''배트맨은 무적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사이보그아쿠아맨원더우먼의 전쟁을 막기 위해 찾아왔을 때 도움을 거부하자, 다른 히어로들이 전부 발을 뺄 정도. 게다가 범죄자에게는 인정사정이 없어서 주저하지 않고 빌딩에서 던져 버리는 등 '아버지의 분노'를 보여준다.[1]
자식이 죽은 후 범죄와의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지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스왈드 코블팟을 카지노의 보안책임자로 고용하여 뒷골목을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담은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했고 라스베이거스를 방불케하는 도박의 도시가 되었다. 반면 웨인 저택은 그야말로 썰렁하기 그지 없는 낡고 버려진 듯한 모습이 되었다. 배트케이브도 장비라고는 없이 텅텅 비어있다시피 한 수준이다. 또한 경찰국장인 제임스 고든은 토머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바바라 고든(1대 배트걸)이 아닌 캣우먼 = 셀리나 카일이 오라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상 배리의 뒤를 이은 본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플래시로부터 '조작되지 않은 세계에서는 브루스가 아니라 당신과 당신 아내가 죽고, 브루스가 배트맨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듣고도 자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세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자 플래시와 협력하는 놀라운 부성애를 보여준다. 브루스 웨인은 "내가 괜히 극장에서 나오자고 해서 부모님이 죽어버렸어"라고 자책하는 반면 토머스 웨인은 "괜히 내가 지름길인 골목으로 가자고 해서 내 아들이 죽고 아내를 미치게 만들었다"고 자책한다. 또한 아들인 브루스 웨인은 부모님을 잃은 트라우마와 범죄자들의 대한 증오와 이해 사이에서 불안한 심리를 가진 반면, 토머스 웨인은 자신의 아들을 잃게 만들고 아내를 미치게 만든 범죄에 대해 '''원한과 증오'''밖에 없다. 그렇기에 브루스가 항상 경계하는 그 '''선(살인)'''을 이미 넘었으며, 이름도 브루스의 배트맨은 '''다크 나이트(어둠의 기사)'''인 반면 토머스의 배트맨은 '''벤전스 나이트(복수의 기사)'''로 통한다. 자신의 분노가 식지 않도록 아들을 죽인 범인의 권총을 배트 케이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았고 그 옆엔 그 사건으로 인생이 망가져버린 마사와 브루스의 사진이 놓여있다. 브루스가 배트맨이 된다는 사실에 약간 착잡한 구석도 있는 듯 하지만 브루스가 '''살아있다'''라는 게 토머스에겐 충분했다.
이후 위기를 맞은 플래시를 구하기 위해 방심하던 리버스 플래시를 뒤에서 검으로 찔러 죽이지만 결국 전쟁을 막지 못하고, 전쟁 도중 플래시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플래시를 겨냥한 공격에 맞아 죽게 된다.[2] 그리고 죽어가면서 미리 준비해 둔 유서를 플래시에게 전달,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려 줄 것을 요청하면서 그의 유서를 원래 세계의 브루스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고[3] 그 유서는 원래대로 돌아온 세계의 배트맨 = 브루스에게 전해진다. 그 편지의 마지막에 적힌 '늘 사랑한다. 너의 아버지, 토머스 웨인이'를 보고 브루스 웨인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플래시포인트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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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너한테 말 안 한 게 있어. 그 세계에서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없었다면 세계를 구할 수 없었을 거야"

플래시: "그리고 나에게 이걸 주었지."

배트맨: "이건 뭐지?"

자신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임을 알자 거의 쓰러질 뻔한 브루스.

Dear Son

아들에게

There's only one thing I know about life.

내가 인생에 대해 알고 있는 딱 한 가지 사실이 있다

I know some things happen by chance,

바로 어떤 일들은 그저 우연에 불과하며,

And some things happen because we make them happen.

또 어떤 일들은 우리가 일어나게끔 만들었기에 일어난다는 것이란다

Barry Allen was a man haunted by his past.

배리 앨런은 과거의 죄책감에 사로잡힌 남자였다

But when he became the Flash, he left the ghosts behind.

하지만 플래시가 되었을 때, 변하기로 결심했다

He found love. A Family. Friends.

그는 사랑을 찾고, 가족을 얻었으며, 친구도 얻었지

Barry thought yesterday was behind him...

배리는 예전 일을 잊었다고 생각했어

...But somebody wouldn't let him escape it.

...하지만 누군가가 그걸 떨치지 못하게 막고 있었지.

When Barry came to me for help, I turned him away.

배리가 날 찾아왔을 때, 난 그를 돌려 보냈다

I'm not the hero of this story.

이 이야기의 영웅은 내가 아니란다

I'm a man who's been corrupted by his own unbearable pain,

난 견딜 수 없는 고통 때문에 타락해버린 한 남자일 뿐이다

I'm a man who has too much blood on his hands to be called good.

날 선(善)이라 말하기엔 손에 묻은 피가 너무도 많구나

I'm a man who had nothing to live for...

난 살아갈 이유가 없어진 한 남자였다

...until the day I met the Flash.

플래시를 만나기 전까진

The first time I met Barry Allen, I nearly killed him.

배리를 처음에 만났을 때, 난 그를 거의 죽일 뻔 했다

Like I said, I'm not the hero of this story.

이미 얘기했듯이, 난 영웅이 아니란다

'''Love Always, '''

'''널 영원히 사랑하는 '''

'''Your Father '''

'''너의 아버지 '''

'''Thomas Wayne '''

'''토머스 웨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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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세계에서도 조커가 배트맨의 숙적이 되는 참 별난 인연을 지녔다. 게다가 범죄자를 상대로는 인정사정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조커만은 차마 죽이지 못했는데, 사실 그 이유는...

2.1.2. 컨버전스


컨버전스에서 플래시포인트 이전 세상 슈퍼맨로이스 레인을 만나게 된다. 이때 로이스 레인을 드디어 출산하게 되는데, 의사인 토머스의 도움으로 로이스는 무사히 슈퍼보이 존 켄트를 낳게 된다. 이때 슈퍼맨은 브루스의 이야기를 토머스에게 얘기해준다.
하지만 DC 리버스에서 <슈퍼맨: 리본>에서 슈퍼맨의 역사가 다시 레트콘되고 존 켄트가 무사히 메인 세계관에서 낳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서 이 스토리는 더 이상 캐넌이 아니다.

2.1.3. 더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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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버튼> 이벤트에서 배트맨과 플래시가 코미디언의 뱃지에 대해 수사를 하던 도중, 코스믹 트레드밀을 이용하다가 플래시포인트 세상에 가버리고 만다. '''이때 브루스는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토머스는 이 당시 이미 멸망해가는 세계에 대해서 일찌감시 손을 놓은 채, 자신을 죽이러 오는 아마존과 아틀란티스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갑자기 배트맨과 플래시가 튀어나오자 믿지 못했으나 마침 적들이 쳐들어와서 같이 싸우게 된다. 토머스는 언제나 그랬듯이 납탄을 실컷 박아주려고 했지만, 브루스가 총을 배트랭으로 쳐내면서 불살주의를 고집하고 어쩔 수 없이 맨주먹으로 싸우게 된다.
적들을 모조리 두들겨 패 준 후, 플래시는 다른 차원으로 떠날 준비를 마치지만 그 순간 불안정해진 차원의 영향으로 플래시포인트 세계는 점점 붕괴해간다. 당연히 브루스는 아버지에게 손자도 있으니 같이 가자고 부탁하지만....

'''배트맨이 되면 안 된다. 너의 행복을 찾으렴. 너는 이런 짓을 할 필요가 없단다. 나, 어머니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없다. 내가 너에게 해주지 못했던, 아들을 위한 아버지가 되어주렴.'''

처절하게 제발 같이 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배트맨의 손을 뿌리치며 거부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구해드릴 수 있어요!"라며 애원하는 배트맨에게 '''"이미 구했단다"''' 라는 말을 하며 배트맨과 플래시를 떠나보낸다. 이후 무너져가는 세계에서 복면을 쓰고 배트맨으로서 당당하게 달려나가며 소멸한다.
제프 존스가 인터뷰에서 닥터 맨하탄이 플래시랑 배트맨이 일부러 플래시포인트 세상에게 의도적으로 가게 한 것이라는데, '''바로 브루스가 아버지를 만나 약해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후 배트맨 #24에서 브루스는 행복을 찾기 위해서인지 캣우먼에게 '''청혼'''을 한다.

2.1.4. 베인과 협력


그러나 배트맨 #50에서 결혼식이 파토가 난뒤 이를 계획한 것이 베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 옆에는 '''토머스 웨인 배트맨이 서있었다.''' 이후 배트맨 #60에서 알프레드를 쓰러트리고 배트 케이브에 나타나서 브루스를 제압한다. 이후 배트맨은 7이슈 동안 악몽을 주입하는 기계에 갇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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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 너가 배트맨을 무너트렸다고 생각하나? 지금까지 네가 한 일, 네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어린아이와 잠깐 놀아주는 것 정도에 불과해. 아버지가 필요한 어린아이 말이다. 그 아이는 알아야 해... 네놈도 명심해야지... 내가 바로 배트맨이다."'''

#69에서는 아캄 수용소에서 가면 없이 베인과 함께 스파링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 때 토머스는 '''브루스가 배트맨 활동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 베인과 손을 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베인만큼이나 작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또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듯하다.
베인과의 스파링에서 토머스는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며 베인의 공격을 수월하게 받아쳤다. 베인의 코와 입가에 피가 맺혀 있던 것을 보면 토머스의 실력이 확실히 우월한 듯하다. 베인이 막무가내로 더 싸우자면서 무작정 주먹을 날리고, 위의 대사를 한 다음 스파링을 그만두려는 토머스의 발목을 뒤에서 잡아 넘어뜨리는 식의 치사한 짓을 했을 때에나 비로소 유효타를 먹였다. 그럼에도 베인은 배트맨이 누구든 간에 자기가 다 쓰러뜨리면 그만이고,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나는 베인이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토머스의 목을 졸랐다. 그러나 토머스는 목이 졸리는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 베인이 물러나게 한다.
#70에서는 브루스는 드디어 아캄 수용소 안에 있는 악몽 주입 기계에서 탈출하고 집에 돌아온다. 하지만 #72에서는 <나이트폴>때처럼 베인이 웨인 매너를 침입해 알프레드와 토머스가 지켜보는 사이 '''또다시 배트맨의 허리를 부러트린다.''' 참고로 이전과는 달리 베인은 '''베놈 없이''' 순수한 맨 힘으로 브루스를 이겼다. 배트맨이 정신적으로 얼만큼 무너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73에서 토머스는 허리가 꺾인 브루스를 치료한 후 사막으로 데리고 간다. #73, #74에 거쳐 토머스는 자신이 브루스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지를 이야기하나 동시에 배트맨 일을 반드시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토머스의 계획은 마사 웨인의 시체를 라자러스 핏에서 되살린 후 토머스, 마사, 브루스 세 명이 다시 예전처럼 망토 따위 집어치우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라자러스 핏에 도착하자 브루스는 사실 토머스 몰래 마사를 사막 어딘가에 매장하였다는 것을 밝히고, 자신은 어머니처럼 고집불통이라 결코 희망을 버릴 수 없다며 토머스에게 맞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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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넌 무너졌어.

브루스: 그 골목이 기억나요. 아버지의 모습을요.

토머스: 우리는 너를 무너트렸어.

브루스: 그때 그 순간, 저는 하나의 진실을 깨달았어요.

토머스: 넌... 배트맨일 수 없다.

브루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진실을.

토머스: 넌 오직 내 아들로만 남아야 해!

브루스: '''내 어머니는... 죽었다. 내 아버지도... 마찬가지. 하지만 나는...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시티 오브 베인에서 대결 끝에 토머스가 승리했음이 밝혀진다.

2.1.5. 시티 오브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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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부터 시작되는 '시티 오브 베인'에서 고담 시는 결국 토머스와 여러 빌런들의 손에 넘어갔다.[4] 브루스 본인은 살아남았지만 산 속에서 해매다가 캣우먼에게 구조당하는 걸로 나온다. 조커나 리들러 같은 대부분 악당들은 경찰관직을 맡게 되고, 휴고 스트레인지는 고든 대신 경찰 국장을 맡게 된다. 그리고 토머스는 고담시의 새로운 배트맨이 되고, 고담걸을 로빈같은 사이드킥을 맡게 된다. 베인은 미국 정부와 협상하여 다른 슈퍼히어로들이 고담에 출입하는 것을 막고,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인질로 잡아 배트맨 패밀리가 고담을 출입하는 것도 막아버린다.[5]
투페이스는 베인과 협력하기 거부하였는데, 토머스와 고담걸이 그를 생포해버린다. 생포당한 투페이스는 결국 사이코 파이어릿에게 세뇌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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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네가... 데미언이구나. 내 손자.'''

데미언: '''다시 말하지만 넌 배트맨이 아니야. 우리는 가족도 아니고. 넌 가짜이고, 고대유물이야. 난 로빈이고, 너를 쥐어팰거야.'''

#77에서 결국 데미안 웨인이 참지 못해 고담에 들어오게 된다. 고담걸은 마술 아이템으로 쉽게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토머스는 드디어 '''손자'''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데미안은 토머스를 가짜 배트맨이라고 부르며 주먹으로 갈구기 시작한다. 하지만 토머스는 결국 데미언과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베인은 알프레드의 목을 데미언 보는 눈 앞에서 꺾어버린다.''' 토머스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었다면 데미언을 그냥 혼내주고 놓아줄 것이었다고 하지만, 고담은 더이상 배트맨의 도시가 아닌 '''베인의 도시'''라서 베인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데미언이 알프레드를 대신하여 인질이 되어버린다. 이후 배트 페밀리가 기습해 온 것을 간신히 물리친다.
#79에서 브루스가 셀리나에게 "알프레드에게 안전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고 데미언을 고담에 투입시키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알프레드는 어떻게든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고, 데미언이 생포되는 것은 브루스의 계획의 일부인듯 했으나, 이후 확실하게 죽었다고 공인되었다. 그가 사망한 뒤를 다루는 이슈 Pennyworth R.I.P.가 나올 예정이라 확인사살까지 당했다.
브루스가 고담에 돌아와서 베인을 비겁하게[6] 쓰러뜨리는데, 그때 토머스가 나타나 베인을 쏴버리고 브루스는 기절시킨다. 정신을 차린 브루스는 알프레드의 시체를 눈앞에서 보고 캣우먼 등은 토머스에 의해 세뇌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토머스가 이래도 배트맨을 계속 하겠냐고 다그침에도 브루스는 다시 토머스에게 맞선다.
알고 보니 캣우먼은 벤트릴로퀴스트에게서 훔친 스카페이스 부품을 이용해 그를 협박, 세뇌당하지 않았다. 베인처럼 토머스도 캣우먼에게 뒷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쓰러진다. 품에서 권총을 꺼내 브루스를 협박해 보지만 혼자 떠들다 혼자 총을 내리고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니야."라는 브루스의 펀치 한 방에 제압, 아캄에 갇힌다. 브루스는 구속복을 입은 토머스를 찾아와 자신이 자랑스럽냐는 질문을 던지고 가고, 토머스는 해탈한 듯 누워 마사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면서 잠을 잘려고 하지만... '''통수 당해서 제대로 빡친 베인에게 허리가 꺾여버린다.''' 이후로 등장하지는 않고 있어서 생사가 불명.
'''플래시포인트에서 처절하면서도 감동적인 부성애를 보여준 캐릭터를 톰 킹이 망쳐버렸다는 악평을 듣는다.''' 아들이 고통스러운 배트맨 일을 그만두게 하고 싶다는 소망은 그럴싸하나, '''그만두게 하려고 훨씬 더 큰 고통을 주는 꼴인데다 애초에 캣우먼이랑 결혼해서 행복해지려나 하던 차에 파토낸 게 토머스인지라 설득력이 없다.''' 고담은 배트맨이 아니라 베인의 도시라서 알프레드를 살려둘 수 없다더니 베인은 자기가 쏴버리질 않나, 대체 뭐 하는 짓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감상이 다수. 오죽하면 이게 토머스 웨인을 가장한 닥터 사이먼 허트였어도 캐붕일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다.

2.2. 지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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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52 이후 연재되는 《Earth 2》 타이틀에 재등장. 다른 작품에서는 강직하고 조언도 많이 해줬던 의사 아버지 역할이었으나 어스2에서는 의사이긴 의사나 지나가던 도중 목숨을 구해준 인연으로 만나게 된 마피아 친구들과 흥청망청 거리며 방탕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혼 후 가정에 대한 책임으로 그들과 멀어지기로 결정하면서 도리어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이 된다. 그리하여 아들을 지키기 위해 죽은 것으로 위장했고, 이후 아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아들의 성장과 결혼 그리고 손녀를 보면서 지냈다. 하지만 브루스가 죽은 뒤 아들의 뒤를 이어 새로운 배트맨이 된다.[7] 65세라 약물로 힘을 강화했는데 그 약물의 정체는 아워맨이 사용하는 미라클로.[8] 손녀인 헬레나[9]는 자신의 할아버지는 죽었다며 가짜라고 치부하지만 토머스 웨인은 그저 손녀가 자신을 받아들일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는 중.
영웅들과 함께 다크사이드의 행성에 사로잡혀 복제품을 위한 실험체로 쓰이던 슈퍼맨을 구출하러갔지만 슈퍼맨은 사망.
DC 리버스 이전 컨버전스 이벤트 당시 어스2의 딕 그레이스과 함께 플래시포인트 이전의 베트맨과 알프레드와 만난다. 이후 플래시포인트 이전의 배트맨의 적[10]들과 싸우다가 궁지에 몰리자 자폭하여 빌런들과 동귀어진함으로서 그의 이야기가 끝난다.

3. 다른 매체에서



3.1.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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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에서의 토머스 웨인. 배우는 데이비드 백스. 배트맨 포에버에서는 마이클 스크랜턴.
브루스의 회상에서 등장. 아내와 브루스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다가 갱단의 총에 맞아 아들을 앞에 두고 아내와 함께 죽는다. 여기선 원작과 달리 조 칠이 아닌 잭 네이피어라는 갱단에게 살해당하는데, 이 때 팀 버튼의 연출 특성과 어우러져 어두운 배경과 맞물려 잭이 어린 브루스에게 총을 겨누며 소름끼치게 미소짓는 장면이 당시로서는 꽤 충격적이었다. 잭의 차후 행방은 문서 참고. 배트맨 포에버에서도 역시 회상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배트맨 포에버 감독이 팀 버튼에서 조엘 슈마허로 변경이 되면서 죽는 장면이 다르게 나왔고 그렇게 되면서 배우도 다르게 나왔다.

3.2.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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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토머스 웨인
Thomas Wayne
'''다른 이름'''
닥터 토머스
'''담당 배우'''
라이너스 로체
크리스토퍼 놀란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아무래도 브루스 웨인의 어린 시절을 조금 다루다 보니 등장 비중이 좀 더 늘어나서, 어린 브루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기도 했다. 아내와 브루스와 오페라 '메피스토펠레스'를 보던 중, 브루스가 박쥐로 인한 트라우마로 나가고 싶다고 하자 가족을 데리고 나가는데, 쫓아오던 강도 조 칠이 금품을 내놓으라 협박하여 아내와 브루스를 막아서며 지갑을 건네주나 끝내 조 칠은 토머스와 마사를 죽이고 도망간다.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도 브루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고 눈물을 흘리며 어린 자식을 두고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인상깊은 편.
이후 라스 알 굴의 언급에 따르면 고담시를 심판하기 위해 리그 오브 쉐도우가 경제를 무기로 공격했지만, 토머스 웨인의 노력으로 재앙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한다.[11] 이후 보다 더 직접적인 공격을 획책하게 된 동기.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3.3. 고담


시즌 1 1화에서 등장한다.

3.4. DC 확장 유니버스



3.4.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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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제프리 딘 모건이다.[12]
영화 초반 아내와 아들과 함께 극장에서 조로를 보고 나오다가 조 칠의 총에 맞아 죽는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답게 해당 만화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 마사와 브루스를 뒤로하고 주먹을 쥐고 강도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제프리 딘 모건플래시포인트가 영화화된다면 토머스 웨인 버전 배트맨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3.5.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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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은 길을 잃었습니다. 어떤 겁쟁이가 가면 뒤에 숨어서 이런 잔혹한 짓을 하겠습니까?'''

Gotham lost its way. What kind of coward, would do something that cold blooded? Somebody who hides behind a mask.

본 영화의 악역. 권위주의적인 기업가로 나오며, 자신이 고담을 개혁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믿으며 시장에 출마하려 한다. 브렛 컬런이 연기.[13]
지금까지 미디어화된 배트맨 작품에서 토마스 웨인은 많아야 40대 정도로 묘사되었다. 그렇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최소 50대는 넘어 보이는 나이로 등장한다.[14] 그렇다면 아직 10살도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브루스는 굉장히 늦게 본 자식인 셈이다. 만약 배트맨이 성장하면, 60대 조커와 대면할 가능성이 높다.
아서가 웨인 저택으로 향하던 도중 읽은 신문기사에 토마스 웨인에 대한 약력이 실려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토마스 웨인은 원작이나 기타 미디어 작품과 동일한 내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이다. 영화에서는 권위주의적인 행보가 상당히 두드러졌지만, 예산 삭감으로 문을 닫을 뻔했던 도서관에 1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등 선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또 웨인 가문은 메이플라워 호가 미대륙에 도착했을 때부터 시작된 명문가라고 한다.
하층민에 대한 태도가 꽤나 권위적이고 경멸적으로 비춰지는데, 광대 살인사건을 지지하는 이들을 두고 '어딘가 병든 사람들', '노력해서 이 자리에 오른 이들을 시기하는 사람들'이라 부르며 경멸하고,[15] 아서 플렉이 페니 플렉의 아들이라는 걸 모를 때에도 위선적이고 하층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 탓에 빈민들로부터 증오의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인물이다. 이는 기존 배트맨에서의 나타난 '고담의 마지막 양심'이란 이미지와 상반된다.
상류층 입장에서 본다면, 토마스 웨인은 고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복지 정책을 주장하고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일단 고담시에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인물이다. 기생충의 박동익 같이 딱히 온전히 선하다고도, 악하다고도 하기 어렵지만 권위적이거나 선민의식적인 사상은 더욱 짙은 편이다.
그리고 그는 정치인으로서는 큰 결점을 보였다. 작중 고담의 빈민들을 무시하는 태도, 치밀하지 못한 태도, 엄연한 유권자들인데도 폭언에 가까운 말을 하는 태도는 시위대의 인터뷰 장면에서도 나오듯 시위가 점점 격화되는데 일조했다. 그러고도 사과를 요구하는 군중들더러 오히려 자기가 저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유일한 희망이라며 자뻑질까지 했다. 저들의 표따윈 필요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국 후반부에 시위대의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폭동으로까지 번진 것을 보면 고담시 대부분의 빈민들이 시위대의 분노에 약간이나마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절정 부분에서 조커가 코미디언 머레이를 쏴죽이는 생방송이 나간 것을 기점으로 고담에서 광대 폭동이 일어나는데, 영화 쾌걸 조로[16] 상영되던 극장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폭동을 피하다가 폭동을 일으키는 조커 추종자 중 한 명[17]의 총격에 의해 마사와 함께 사망한다.
다만 토머스 웨인이 악당이 아니라는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그가 '''아서 플렉의 아버지가 아닐 경우'''이다. 만약 토마스가 아서의 친부가 맞다면 그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연인을 배신해서 사회적으로 말살하고 자신의 아들을 내팽겨치고 이후에는 그 둘을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배우 브렛 컬런은 토머스 웨인이 악인이고, 페니 플렉과 관계를 맺은 다음 덜컥 임신하자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입원 및 서류도 모두 토머스 웨인이 꾸민 짓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한다.# 물론 배우가 이렇게 생각하고 연기한 것이지 조커(2019)의 공식 설정이 이런 것은 아니다.[18] 토마스와 플렉 가의 관계에 대한 공식설정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음'''이다.[19]

3.6. 아캄버스


아캄버스에도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우선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스케어크로의 공포 가스에 감염된 배트맨 앞에서 아내와 함께 환영으로 나오고 아캄시티에서는 타이탄 약물 섭취한 조커가 자신의 피을 배트맨에게 감염 시키면서 죽을 위기에 빠지자 아내와 함께 환영으로 나왔으며 스케어크로가 고든로빈[20] 을 납치하자 배트맨이 이 둘를 구하기 위해 스케어크로의 지시에 따라 트럭 짐칸에 타고 이동하던 중 또 조커의 환각에 빠지는데 이때 아내와 함께 죽은 모습으로[21] 나온다. 그리고 아캄 나이트 예고편에 나오는 유언장에서 아들에게 돈을 낭비하지 말고 고담 시를 살리는데 사용하라는 얘기와 고담을 운명의 손에 맡기지 말라는 얘기를 하였지만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다.[22]

3.7.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


워킹 데드 제작사 텔테일 게임즈에서 만든 게임으로, 에피소드 1부터 5까지 있다.
EP1, 2에서 토머스 웨인이 팔코네, 힐 사장과 함께 동업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EP2에서는 펭귄 가문의 땅을 얻기 위해서 펭귄 어머니를 죽이는 영상이 나와서 이 작품에서는 토머스 웨인이 흑막으로 나오는지 하는 의문점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알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확실히 팔코네 같은 마피아들과 동업하면서 더러운 짓들을 많이 한 듯 하다.[23] 시리즈의 최종보스 또한 토머스 웨인에 의해 친부모가 아캄 수용소로 보내지고 결국 사망하게 되어 웨인 가문을 증오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이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게다가 이 사실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람에 브루스는 시리즈 내내 내외적으로 고통받는다.

4. 기타


몇몇 짓궂은 코스플레이어들은 토머스 웨인, 마사 웨인 부부로 분장하고는 배트맨 차림을 한 코스플레이어가 보이면 바로 그 앞에서 드러눕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 관련 만화로 고담 어드벤처에선 토머스 웨인과 마사 웨인이 살해당하지 않았을 때를 다룬 다룬 코믹스가 있다. 고담시에서 배트맨으로 활동하는 자신에게 지쳐있을 때 팬텀 스트레인저가 나타나 토머스 웨인과 마사 웨인이 사망하지 않는 세계를 보여준다. 시민의 신고로 목숨을 부지하게 됐고 브루스도 배트맨이 아닌 평범한 재벌 2세의 삶을 살게 되었다.[24] 하지만 배트맨이 탄생하지 않아서 딕 그레이슨은 마피아의 부하가 되고 팀 드레이크는 조커의 부하, 하비 덴트는 화상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이중인격이 되어 버린다. 바바라는 그나마 경찰이 되어 고든을 돕지만 조커 갱단과 마피아의 싸움에서 결국 고든은 사망하고 만다.[25] 이것을 보고 브루스는 고담시에 자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짐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1] 이 때문에 허쉬, 스케어크로우, 포이즌 아이비, 킬러 크록이 배트맨에게 살해됐으며, 심지어 조커의 독에 당해 미쳐버린 피해자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며 목을 꺾어 살해하는 등 전직이 의사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비정한 면모도 있다. 사실 이미 배트맨이 되기 전 아들을 살해한 조 칠을 때려 죽였기에 오리지널 배트맨이 가진 불살 설정과는 거리가 있었다.[2] 애니메이션에선 권총(아들을 죽인 조칠의 권총, 그를 패죽인 뒤에, 본인이 지금까지 들고있었다. 전쟁을 막으러 갈 때 챙겨갔다.)으로 쏘아 죽인다.[3] 세상을 되돌리기 위해서 플래시는 '''자신의 어머니가 죽는 것을 막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자식을 잃은' 토머스 웨인은 플래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최후엔 "세상을 원래대로 바꿔주게. 그리고 자네 어머니의 일은 정말 유감일세..."라며 미안함과 당부를 동시에 남기며 숨을 거뒀다.[4] 이 중 사이코 파이어릿은 비밀리에 베인과 함께 모종의 계획을 진행 중이다.[5] 토머스 말로는 알프레드 본인의 아이디어 였다고 한다. 알프레드는 배트맨외 다른 패밀리 멤버들이 베인에게 다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고.[6] 고담의 주인끼리 정정당당한 1:1 승부를 하자고 제안해서 '''베인이 약물 튜브를 뽑자마자 캣우먼이 합세했다.''' 멘탈 터진 베인이 분노하자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이었다."라고 답했다. 보면 알겠지만 토머스만큼이나 브루스와 셀리나의 행보도 독자들의 악평을 많이 듣는다.[7] 역시나 플래시포인트의 토머스 웨인과 마찬가지로 불살과는 거리가 있다.[8] 근데 좀 대단한게 아들이 그 배트맨인데 이 할아버지 막 태어났던 손녀를 보기 위해 집에 몰래 들어가 곰 인형을 주고갔다. 배트맨과 캣우먼이 사는 집에 안걸리고 말이다. 하지만 결국 몰래 벌이던 복수극에 꼬리가 밟혀 배트맨인 아들에게 정체가 탄로난다.[9] 이 손녀는 헌트리스로 활약하게 된다.[10] 리들러, 피그 교수, 닥터 사이먼 허트, 맨배트 그리고 조커[11] 생각해보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고담을 구원하고자 했던 "백색의 기사" 하비 덴트와 같다. 덴트는 법, 웨인은 경제란 차이가 있을 뿐. 그러나 둘 다 결국엔 실패하고 초법적인 수단을 이용한 배트맨의 존재가 필요했다는 점에서 고담시가 얼마나 암울한지 알수 있다.[12] 왓치맨 실사영화에서 코미디언으로 출연했었다. DC팬들은 플래시포인트가 영화화된다면 이 배우가 배트맨 역할을 하길 강력히 원하고 있다. 또한 미드 수퍼내추럴에서 존 윈체스터 역과 워킹데드에서 네간으로 나온 바 있다.[13]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바이론 길리 의원을 맡았었다. 원래는 알렉 볼드윈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지만, 도널드 트럼프를 연상시키는 토머스 웨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만에 하차했다고.[14] 토마스 웨인을 연기한 배우 브렛 컬런은 1956년 생, 즉 63세이다. 친자식일 수도 있는 아서 역시 청년기 막바지인 30대 정도다.[15] 환경의 차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노력해서 올라왔다는 자부심이 강하며 타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종종 보인다. 당장 나무위키 내에도 관련 만화가 노력이라는 문서안에 존재한다.[16] 1981년에 개봉한 Zorro, The Gay Blade다.[17] 광대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고 단정하기 힘들며 원작 포함 수많은 세계선에서 토머스 웨인을 죽인게 조 칠이라고 해서 이 폭도를 조 칠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 배역 명에도 조 칠의 이름은 없다.[18] 당장 인피니티워에서 헐크를 연기한 마크 러펄로는, 헐크가 타노스에게 두들겨 맞고 쫄아서 전투를 거부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실제 감독과 설정은 헐크가 자신을 이용할 생각만 하는 브루스 배너에게 질려서 파업을 한 것이었다. 즉, 배우 본인의 생각과 공식 설정은 다를 수 있다.[19] 만약 아서가 친자라는 것이 공식설정이 된다면 훗날 배트맨으로 각성할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이복형제인 조커와 싸우는 그리스 신화같은 비극이 일어날 것이다. 게다가 영화 후반부에서 아서는 더 이상 가족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으니, 마지막까지 조커로서 배트맨과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 참고로 조커와 배트맨이 가족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는 점에서, 이번 영화의 캐릭터 간 구도는 플래시포인트를 연상시킨다.[20] 배트맨이 로빈을 가둘 때 알프레드와 연락을 못하게 통신까지 막아버리는 바람에 스케어크로에게 납치당하게 되었다.[21] 이 때 x를 눌러 조의를 표하기의 패러디성 이스터에그도 같이 등장한다.[22] 예고편에 나오는 토머스 웨인의 성우는 커크 손턴이다.출처[23] 자신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사임하려고 했는데 그 전에 웨인 부부가 죽고 브루스만 남게되어 떠날 수 없었다고도 고백한다.[24] 아내도 두었는데 셀리나 카일이다. 웨인 저택에 도둑질을 하다가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된다[25] 이 와중에서 딕 그레이슨은 아이들이 있는데 총을 쏘지 못하겠다고 거부하고 팀 드레이크도 폭탄을 던지지 않겠다고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