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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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사슬 '''카일''' (Kyle / カイル)
'''나를 막는 자는... 모조리 없애버린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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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8년 1월 1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카일의 각성.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8년 12월 6일에 추가되었다.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19년 1월 28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성완경[1] / 카와하라 요시히사.
한세나와 일세나에서는 첫 각성 (구) 사황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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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와 타카가 둥지에서 과거의 망령이 따라붙었음을 알아챈다. 이에 타카가 잘라버리겠다고 하자 태오는 할 수 있겠냐고 묻고 타카가 자신감에 차자 태오는 타카를 카일에게 보낸다.
태오를 추적하던 카일은 타카와 마주치게 되고 대결하지만 타카의 공격에 당해 기절하고 말았다. 타카가 카일을 죽이려고 할 때 백각이 나타나 타카의 공격을 저지하고 카일에게 파괴의 힘을 주입시켜 각성시키게 된다. 각성 후 카일은 타카를 일방적으로 압도해 버리지만, 기회를 노리던 타카의 청풍참에 휘청이게 되고, 이 틈에 타카를 놓치고 만다. 타카를 놓친 것에 대해 분노하던 도중 상황을 지켜보던 백각이 다시 나타나 태오에 대한 정보를 주면서 협력할 것을 제안하게 되고, 카일은 백각을 의심하지만 태오를 더 쫓을 정보가 마땅히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된다. 후에 혼잣말로 이번 일이 끝나면 백각 일행을 쓸어버리겠다고 중얼거린다.
이후에 백각이 준 정보를 바탕으로 나이트 크로우 일행을 추격하는 도중, 다크나이츠로부터 후퇴 중인 타카를 발견하여 그 자리에서 간단히 제압해버린다. 이후 혼자 흑마법 연구탑을 조사하던 태오와 만나게 된다. 태오는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카일에게 실망하였다고 말하지만 카일은 대수롭지 않으며 태오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것이라고 되받아친다. 둘은 바로 합을 겨루지만, 강해진 카일에 태오마저도 밀리고 만다. 태오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곧바로 자신도 파괴의 힘을 받아들이고 이를 보던 카일도 드디어 만족했다는 듯이 태오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결투 도중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태오는 흑마법 연구탑 꼭대기로 달려가고, 결투가 미뤄진 것에 분노한 카일도 그대로 탑 꼭대기에 다다른다. 그곳에서는 이미 자신과 같은 (구)사황인 연희와 카르마를 포함하여, 루디와 델론즈, 백각, 그리고 살아남은 다크나이츠 멤버들이 모여있었다.[2] 이는 델론즈와 백각이 파괴의 힘을 소지한 자들을 한 데 모으기 위한 함정이었으며, 연희는 갑작스런 카일과 태오의 등장에 함정을 어느 정도 눈치챘으나 이미 늦어, 결국은 델론즈와 백각, 미리 자리를 피한 카르마를 제외한 모두가 힘을 빼앗긴 채 쓰러지게 된다.
시즌 4 관계도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에게 "이걸로 끝일거라 생각지 마라!"라고 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양측 모두 신화 각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2020년 9월 24일 새로운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 오목과 새로운 시나리오가 나옴으로써 진짜 오랜만에 카일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오목과 칼 헤론이 신비의 숲에서 심연의 망령들과 싸우던 도중 갑자기 등장.[3] 정황상 태오와 나이트 크로우를 추적하던 도중 파괴의 힘 때문에 폭주한 뒤 정신을 잃어서 쓰러진 걸 오목이 우연히 발견해 치료한 것으로 추정된다[4] 그후 태오의 명령으로 오목이 카일을 계속 관리하고 있었던 모양. 아무래도 카일이 맘대로 날뛰지 않도록 오목에게 곁에서 감시하라고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카일은 오목이 그토록 찾던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라는것을 모르는 것 같다.[5] 오목은 파괴의 힘에 의해서 지친 상태의 카일을 걱정하는 말투로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지만 카일은 치료 따윈 필요없다며 어디론가 떠난다.[6]
이 시나리오를 통해서 유저들 대부분이 카일의 신화 각성을 예상하고 있다.
3. 게임 내 성능
3.1. 한국 서버
각성 전과 콘셉트이 같은, 그러나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한 순수 딜러. 패치 후 단 하루만에 대부분의 공덱에서 각성 여포를 단 하루만에 고인길로 보내버린 캐릭터.
급소 공격과 턴제 버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동안 침체기가 있었지만, 승리자 장신구 업데이트 이후 활용도가 증가하였다.[7]
카일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타격 횟수와 강력한 저격스킬인 패시브로 극초반에, 특히 '''보호진형의 딜러를 제압하거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 잠재능력과 장비까지 모두 갖춘 카일을 1대1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1인 암살에 매우 특화되었다. 각성 영웅 중 팔라누스나 카르마같은 주요 딜러와 플라튼같은 탱커는 물론, 등급 자체가 다른 신화 각성인 델론즈, 트루드같은 캐릭터들도 1대1 앞에서는 장사 없다. 풀스펙[8] 기준으로 1대1에 밀리는 일반 각성 영웅은 얼마 없다.[9]
이러한 강력한 저격 성능을 가졌지만 카일의 가장 큰 약점은 '''턴제 버프 감소가 없다는 점'''. 즉, 카일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대는 높은 수치의 턴 버프 효과로 무적효과를 갖고 있는 캐릭터인데, 2019년 기준으로 이를 만족하는 자주 쓰이는 각성 캐릭터는 3턴 무적을 가지고 있는 아멜리아와 프레이야, 그리고 자신의 라이벌.
'''신화 각성''' 메타가 찾아오면서 다양한 패시브와 효과 때문에, 특히 공덱에서는 다른 영웅들과 함께 힘이 빠진 상태. 하지만 딜링을 담당하는 비신화 각성 영웅들 중 가장 많이 채용되었다.[10] 메타를 이루는 신화 각성 영웅의 스펙에 따라 카일의 채용 여부가 극적으로 갈리게 된다. 신화 트루드, 신화 아일린, 신화 델론즈 등의 영웅 한 쪽으로 영향력이 기울어져 있는 메타일 때면 저격하기 가장 빠른 카일덱이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신화 프레이야같이 카일이 손도 못대는 영웅이 많아지면 낮은 구간에서도 보기 힘들어진다.
실시간 결투장에서는 지원 영웅으로 마무리 스위퍼 역할을 하기에 카일만큼 좋은 영웅이 별로 없으므로 인기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주요한 천적인 태오나 프레이야도 지원 스킬 등을 적당히 섞으면 이길 수 있지만, 같이 꺼낸 경우에는 카일이 매우 불리하니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카일의 승률을 올리려면 본인은 물론, 상대방의 턴제 버프 감소를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불사같은 아군의 강력한 턴 버프를 같이 섞어주는 게 좋다.[11]
카일을 지원 영웅으로 꺼낸 후, 펫의 스킬로 글로벌 쿨타임을 채운 상태라면 확정적으로 패시브가 발동되므로 참고하자.[12] 신화 스킬을 이용해도 패시브를 발동할 수 있지만, 상대의 지원 영웅이 소환되는 경우의 수를 감안해야 한다.
리부트 패치 이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패시브로 쥬다스를 확정적으로 저격하기 위해 가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쯤되면 너프가 거의 없던 태오와는 달리 심한 너프를 먹었음에도 쓰이는 게 가히 특정된 자를 사살하는 데 탁월한 암살자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온 게 느껴진다. 다만 태오에게 성능으로 어느정도 밀린다. 그리고 굳이 쥬다스가 아니더라도 신캐가 나올때마다 언제나 암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신각이 기대되는 영웅.
3.2. 일본 서버
이백이 적군의 방어력을 80% 감소시킨다면, 카일은 극딜로 몰고 가는 타입으로 이 둘의 콤비가 결장에서 방덱들을 전멸시킨 장본인이다. 게다가 바토리가 약점공격 딜량을 60%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들고 나와서 카일은 완전히 미쳐 날뛰게 되었으나, 태오의 각성과 신화 각성 메타의 시작 이후로 그 둘은 잊혀지게 되었다.
3.3. 스킬
3.3.1. 고유 지속 효과 - 소검쌍무
리부트 이후 카일의 고유 효과였던 '''피해 전가'''가 삭제되었다. 또한 무효화도 5회로 깍였고, 계수도 60%로 너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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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철쇄폭압
[image]'''「죽어라!」'''
리부트 이후로 방어력 무시가 삭제되고, 3회 타격에서 2회 타격으로 너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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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사슬의 무덤
[image]'''「네 무덤은 여기다!」'''
리부트 이후 관통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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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각성 - 절쇄부심
[image]'''「이 끓어오르는 분노에 태워져라!」'''
리부트 이후 계수가 210%으로 너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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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 사황의 각성 아니랄까봐 연출이 심히 괴랄한데 궁궐같은 배경으로 바뀌면서 카일이 자기 키의 열배는 족히 되보이는 달궈진 사슬을 끌어당겨 '''지면을 통째로 뜯어서 폭발시켜 버린다.''' 거기다가 각성기 연출 도중 배경에 내리던 비가 땅에 사슬을 꽂는 순간 '''그쳐버리며''' 끝날때 쯤 자세히 보면 그 거대한 사슬의 무게를 '''한 팔로''' 버텨내고 있다! 구사황들의 피지컬이 얼마나 상식을 초월한 괴물인지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3.4. 콘텐츠 별 평가
3.5. 추천 장비
4. 기타
- 다른 (구) 사황들에 비해 각성 과정이 비참하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자의로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다른 (구) 사황들과는 달리, 카일은 라이벌의 양아들한테 밀리다가 간신 한명에게 강제로 힘을 주입당하는 바람에 폭주해 버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크아아아악 거리며 쓰러졌기 때문에 크아아아악이라고 놀림받기도 한다.https://cafe.naver.com/sevenknights/24239709
- 성우 변경 전에는 잔잔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목소리였지만, 성우가 바뀌고 나서는 거칠고 박력이 넘치는 편. 물론 성우가 변경되어도 각성 전 연기는 여전히 잔잔하고 냉랭하다.
- 업데이트 전 12영지에 사슬이 감겨있었고, 세븐나이츠 시스템 파일 내부에서 피해전가와 새로운 사슬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 사망 시 대사는 "살려둘 수 없다.." 일본 서버 한정으로 치명타 대사는 "죽어라! 이 피래미가!!(死ね! 雑魚が!!)"
- 카일의 각성은 게임 내적으로도 굉장히 시사점이 크다. 그간 획일화된 결투장으로 비판받았던 세븐나이츠 결투장에 등장한것 만으로 각양각색의 여러 덱이 고루 분포하게 만든, 결투장 밸런스의 안정화를 가져온 세븐나이츠 최초의 영웅이기 때문이다.
- 각성 코스튬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카일 등 뒤의 쇄겸이 공중에 떠있는지 여부이다. 쇄겸이 없다면 일반 코스튬.
- (구) 사황 중 유일하게 로그인 화면을 장식하지 못했다. 일본 서버와 글로벌 서버에서는 업데이트 직후 로그인 화면을 장식했다. 그리고 세븐나이츠 TV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 사황 중에서 유일하게 각성 스킬 소개 영상이 없다.
- 신화 각성 떡밥이 투척되었다. 신규 신화 스킬인 철혈의 사슬이 생겼는데 카일의 스킬 아이콘과 유사한데가 비슷한 예로 천둥의 창이 아일린의 스킬과 비슷해서 나중에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있었는데 몇 개월 뒤에 나온 것을 보면 나중에 나올 듯하다. 그리고 신규 캐릭터 오목의 시나리오에서도 등장한 걸로 신화 각성이 나올 것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 공식적인 능력치를 보면 무력과 지구력은 태오보다 근소하게 낮지만 민첩성만큼은 압도적으로 높다. 괜히 태오의 라이벌이 아닌 듯하다. 민첩성 5위이며 3위인 각성 타카와 함께 유일하게 비신화 각성으로 민첩성 5위 안에 들었으며, 신화각성을 하게 되면 타카와 함께 세계관 속 압도적인 민첩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5. 코스튬
5.1. 육각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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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검은 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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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2편에서 윈디고를 맡았다.[2] 여담으로 언급된 스토리 내에서 처음으로 (구) 사황 네 명 모두가 모인 것이며, 카일이 처음으로 카르마, 연희를 만난 것이다.[3] 이때 칼 헤론은 변장했고 오목은 칼 헤론에게 카일한테 들키면 죽을거라고 빨리 숨으라고 시킨다. 카일은 나이트 크로우와 태오를 박살내기 위해 이를 갈며 추격하고 있었으니 찾으면 바로 죽이려 달려들게 뻔하다. 그 후 칼 헤론은 변장한채 둘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다.[4] 종말의 탑에서 델론즈의 계략으로 델론즈, 백각, 카르마, 루디, 에반, 카린을 제외한 나머지 다 생명력을 빼앗겨 쓰러졌는데 일이 끝난 후에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멀쩡하게 활동하는 걸 보면 카일 또한 멀쩡한 것으로 보인다.[5] 그 증거로 관계도에서 둘 다 적대적인 빨간색이 아닌 하얀색이다.[6] 게다가 그녀의 말로는 몸도 성치 않은 상태라고 한다.[7] 상대적으로 수혜를 많이 받은 편이다. 장신구 중 중요도가 매우 큰 위압, 억압, 쇄도, 광기, 단죄, 고함 등의 효과들을 본인에게는 큰 타격이 없을 뿐더러, 본인이 착용하면 높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8] 서로 장비, 장신구, 잠재능력, 펫, 인연까지 고려한 경우.[9] 카일이 애초에 처리 불가능한, 그냥 카일저격을 위해 만든 수준의 광폭, 광기 등등의 패시브를 가진 영웅들이 예이다.[10] 그나마 신화각성 영웅을 상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비신화 각성 캐릭터이다.[11] 카일은 턴제 버프 감소 스킬이 없는 것이 큰 약점이지만, 반대로 본인에게도 턴제 버프 감소에도 큰 피해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이득을 많이 챙길 수 있다. 지원 스킬로 턴제 버프 감소를 유도한다면 카일에게는 최고의 역전카드가 될 수도 있다.[12] 지원 영웅으로 카일 소환 - 펫 스킬 - 카일 스킬 순서로 사용하면 소환시 평타 1회, 카일 스킬로 1회, 확정 속공으로 1회 공격하므로 3타가 채워진다. 카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영웅으로도 가능한 테크닉이므로 익혀두면 실시간 결투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