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긴노스케

 


[image]
[image]
1992년 8월 31일 방영분[1]
2015년 4월 24일 방영분
'''((はら (ぎん(すけ
노하라 긴노스케
[image] 신돌식 | [image] Gary Nohara
'''
[image]
<colbgcolor=#007ac5> '''생년월일'''
1934년
'''나이'''
65세[나이기준]
66세[2]
'''형제자매'''
남동생 노하라 란팡/신광수
'''배우자'''
부인 노하라 츠루/이옥분
'''자녀'''
슬하 2남
'''장남''' 노하라 세마시/맹병수 (원작한정)
'''차남'''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친인척'''
큰며느리
큰친손녀 노하라 치루코/신앵두
작은며느리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작은친손자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작은친손녀 노하라 히마와리/신짱아
제수[3]
'''거주지'''
아키타현(秋田県)
다이센시(大仙市) 오마가리(大曲)
강원도 강릉, 대전광역시(3기, 5기)
'''별명'''
감자머리, 표주박머리, 전구머리
'''주특기'''
미녀에게 관심보이기, 사돈과 다투기
'''좋아하는 것'''
'''미녀''', 만화, '''신노스케, 히마와리, 시로''', 장난, 가족
'''싫어하는 것'''
'''코야마 요시지'''[4], 마누라의 잔소리
'''CV'''
마츠오 긴조(1992~2001)
[image]
(2002~)[5]
이인성(비디오판)[6], 김환진[7]
[image]
설영범(SBS판, 1999 ~ 2006)[8]
김기흥[9](투니버스판, 2003 ~ )
김기흥(대원판 8~14기, 2008) → 신경선(대원판 20~24기, 2013~2017)
1. 개요
2. 작중 내역
2.2. 자식을 키우는 방법
2.3. 며느리와의 관계
2.3.1. 며느리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2.3.2. 바깥사돈과의 관계
3. 극장판
4. 여담
5. 명대사

[clearfix]

1. 개요


野原 銀の介 / のはら ぎんのすけ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신돌식'[10]. 유럽판/영문판 이름은 '게리 노하라(Gary Nohara)' 신형만노하라 세마시의 아버지[11]이자 노하라 치루코, 신짱구, 신짱아(이하 짱아)의 할아버지, 노하라 츠루의 남편이다. 그리고 남동생도 있다. 원작 4권에 처음 등장하며 신형만의 가족 중에서는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이다.[12]
여담으로 일본판과 한국판에서 이름이 각각 손자, 아들과 성을 뺀 이름의 첫 글자를 빼고 모두 똑같다.
일본판은 노하라 '''긴'''노스케 - 노하라 '''신'''노스케이고, 한국판은 신'''돌'''식 - 신'''영'''식이다.

2. 작중 내역



2.1. 신짱 디 오리진


'''신짱의 성격이 어디서 유전되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인물.''' [13] 66세[14]이지만 상당히 주책맞다. '''신짱이 그대로 나이만 먹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자를 밝히는 것도 완전히 동일하며, 코끼리 댄스(…)[15]라든가 친가댁에 온 신짱네를 환영한답시고 한달치 연금을 모두 투입해 차를 풀튜닝 한다든가... 한마디로 나이값 못하는 영감님이시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신형만과 봉미선 사이에서 짱구같은 아이가 태어났는지 의문을 갖지만 모든 의문은 짱구의 할아버지를 보면 풀리는데 거의 모든 면에서 신짱과 똑같다.[16] 다만 낫토를 먹는 취향에서 만큼은 극명한 취향 차이를 드러내는 듯.[17] 그리고 한번은 '''고향 쌀로 만든 떡을 잔뜩 보내서''' 신짱을 본의 아니게(?) 골탕먹인 적도 있었다.[18] 설날도 아닌데 아침, 점심, 저녁 하루종일 오조니만 먹고 피자, 돈가스에까지 찹쌀떡을 먹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할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일때는 손녀 짱아를 대할때 뿐 이다. 이때도 주책바가지에 나이값 못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손녀에 대한 할아버지의 극진함이 느껴진다. 사돈과 짱아를 사이에 놓고 손녀사랑 배틀을 벌이는게 개그 포인트.
패션센스 역시 자기 성격대로 입고 다니며, 그 나이대에 맞지않게 엄청 화려하게 입거나 젊게 입고 다닌다. 당장 위의 두 사진만 봐도 화려한 셔츠를 입고다니거나 푸른색 폴라티, 그것도 스웨터 형식의 폴라티를 입고 등장했다. 이는 사돈과 같이 있을때 특히 드러나는데, 사돈은 보통 정장을 입고 상경하는 반면, 긴노스케는 싼티나는 셔츠를 입고 올라오는게 백미.

2.2. 자식을 키우는 방법


아들인 신형만을 엄격하게 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우면서[19] 자식들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등, 나이가 지긋한 현재까지도 '''사고방식은 그 나이대의 꼰대스럽지 않은데다 상당히 유연하고 개방적이며 진보적인 편이다.''' 어찌보면 아들 신형만을 대인배로 키운 주인공.
그래서 툭하면 아이를 쥐어박는 며느리를 보고는 "너가 아무리 엄마라지만 애한테 너무 그러는거 아니다" 라며 일갈한적도 있다. 이 양반이 평소에 넉살좋은 성격인걸 감안하면 진심으로 언짢았던거다.[20]
성격적으로 많이 닮기도 했지만 손자인 짱구와도 격없이 친구같이 잘 지내는 것은 그의 유연한 사고방식이 큰 역할을 한다. 아들 신형만이 결혼하기 전에는 예비 며느리인 봉미선을 좋게 보았는지, 상견례 때 사돈이 결혼을 반대하자 결혼에 적극적인 봉미선 편을 들며 함께 싸워주기도 한다.[21]
그리고 집안의 한 가장이 된 아들인 신형만을 여러모로 대견하게 생각하는듯. 신 감기로 누운날 신형만을 신돌식이 간호하는데 [22] 이때 옆에 있던 짱아를 안으며 하는 말이 평소의 신돌식답지 않게 멋있는 편이다. [23]

콧물도 어지간히 흘리고 다녔지.

그랬던 코흘리개가 어느날 장가를 가겠다고 설치더니, 이렇게 어엿한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구나. 음음.

그 외에도 원작 초반부(4권)에서 첫 등장했을때에는 짱구가 아직 어린 탓에 신돌식에 대한 기억도 없고 '할아버지'라는 개념이 뭔지도 몰라 할아버지에게 '''"너 누구야? 참 우습게 생겼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전혀 화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24], 짱구의 집에서 며칠 지내다가 본가로 돌아갈 때에는 짱구가 먼저 신돌식의 옷자락을 잡고 "가지마..."라는 말을 하더니, 전철을 타고 이별할 때는 서로 눈물을 훔치며 마음 속으로 '안녕...'이라 말하는 장면은, 짧은 시간동안 서로에게 완전히 정들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장면이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봉미선에게 야단맞아서 운 것을 제외하면, 짱구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던 장면이다.

2.3. 며느리와의 관계


다만, 결혼 후에는 여느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처럼 봉미선과 마냥 좋은 사이는 아니다. 일단 신짱구와 성격이 거의 똑같다보니까 신짱구의 못된 행동을 비호해주는 경우도 많아서 봉미선이 질색을 하는 것도 있고, 심지어 아들 집에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가 하면 연락을 하긴 하는데 '''집 근처에서 전화하거나 편지가 도착할 즈음에''' 갑툭튀해서 며칠씩이나 묵고 가다보니 봉미선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죽을 맛.[25]
그것도 조용조용히 지내면 모를까 짱구와 함께 봉미선의 흉을 보다가 걸려서 쌍으로 주먹돌리기 공격을 당한 적도 있는 등, '''한마디로 시아버지가 아니라 골칫덩이 아들 하나 더 키우는 셈.'''(...)
물론 신돌식의 성격이 그만큼 사람 좋은데다 매사에 화통한지라 시집살이 따위는 절대 있을리도 없거니와 가끔은 적당히 눈치를 봐가면서 말썽을 부리는 등, 나름대로 처세술을 펼치는 신세대 철부지 시아버지다보니 그렇게까지 사이가 전혀 나쁜 것도 아니다.
반대로 봉미선이 시아버지의 철없는 행각에 투덜대다가도, 시아버지인데 너무 매몰차게 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마음을 좋게 잡을 때가 있는 편이다. 근데 기껏 좋게 마음먹었더니 이 시아버지께서 또 아들과 쌍으로 놀아서 오래가질 못한다.
그래도 대체로 상당히 좋은 관계이다. 봉미선도 신돌식을 좋은 시아버지로 여기고 존중하며 신돌식 역시 며느리 사랑이 있어 잘 대해주기 때문인듯.

2.3.1. 며느리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짱구네 집에 놀러 왔다 언니 집에 얹혀 살고 있던 미선의 여동생 봉미소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 처음 미소는 사돈지간인 만큼 돌식을 '어르신'이라 부르며 예의를 갖추어 대했지만 볼링장, 노래방, 만화방을 함께 돌아다니며 시간을 때우는 사이 점차 친구같은 사이로 가까워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부모뻘인 돌식에게 삿대질, 말대꾸는 기본이고 업어치기까지 서슴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신돌식이 봉미소에게 마냥 철없는 모습만 보여준 게 아니고, 나름 인생의 연장자답게 자신의 장래 때문에 헤매고 있는 봉미소에게 진심어린 충고도 하였다. 그 내용은 명대사 문단에 후술.
온갖 막장스러운 오리지널 독자 설정이 첨부된 북미 퍼니메이션[26] 에서는 그냥 단순한 개그 에피소드였던 상술한 에피소드의 막장성을 몇배로 뻥튀기시켜서 무사에가 신돌식을 사랑하게 되어서 불륜을 했다는 막장스러운 설정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당연하겠지만 퍼니메이션판만의 설정이며 본가의 설정은 아니다.
미선의 언니 봉미자와도 짱구네 집에서 만난 적이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사돈지간으로 두 사람 모두 장난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성격적으로는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한 번은 짱구 집에 먼저 도착한 미자가 벨소리를 듣고 놀리려고 괴물 가면을 쓰고 문을 열었는데 폭주족으로 분장한 돌식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서로 놀라서 기절해 버렸다. 그리고 이 때 둘째를 임신한 미선을 돕는답시고 며느리를 외출시킨 후 짱구와 셋이서 집청소를 하다 실수로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도망가 버렸다.
미선의 절친 양미숙과는 아들이 결혼하기 전, 형만이 살던 집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이때 미숙은 형만에게 빌린 우산을 돌려 주러 온 것이었지만 처음 본 사람에게 '아들이랑 사귀는것 아니냐.'라는 심한 농담을 하는 돌식을 보고는 그를 멀리했다.

2.3.2. 바깥사돈과의 관계


고지식하고 외골수인 신짱네 외할아버지이자 바깥사돈인 봉선달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라 '''아치에너미'''이다. 사돈이 되기 전에 상견례차 처음 만날 때에는 신형만이 술을 못 마신다고 말하자 두 사람이 면박 주면서 사이가 좋은 듯이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술에 취했을 쯤, 사돈이 아키타의 유명 명소[27]를 애기하자 "아 그래요?" 하면서 무시하듯이 얘기한 것이 기폭제였다. 이 일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도 티격태격 대는 중.
사돈되기 전부터 자신을 '''감자머리'''라고 놀려대는 사돈에게 '''도시락머리'''[28]라고 맞받아 치기도 했다. 단행본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봉선달이 신돌식을 '''아예 대놓고 전구영감'''이라고 놀려 대기까지 한다.[29] 특히 짱아가 태어난 뒤부터 더 심해져서 사돈과 짱아를 사이에 놓고 손녀 사랑 싸움을 벌이는게 개그 포인트이다. 어린애들이나 할 것 같은 유치한 말싸움부터 서로 먼저 짱구네 집에 도착하겠다고 온갖 경주를 하다 이리저리 방해 작전을 펼치거나 서로 짱아에게 더 좋은 선물을 사주겠다고 비싼 선물들을 마구잡이로 사는 등 주책 없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자존심 싸움을 계속하는 중이다.
손주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사돈과의 대립은 계속될 것이다. 특히 짱아에게 사랑받는 할아버지가 되기 위해 사돈과 대립을 하고 있다.

3. 극장판


'''현재 극장판 등장횟수 4회[30]'''
짱구네 가족의 친척들 중 비중이 가장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극장판에서도 짱구네 가족의 친척들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었다. 그리고 짱구네 가족 친척들 중에서 현재까지 극장판에 가장 많이 출연했다. 8기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짱구네 가족이 휴가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자신을 빼놓고 간 것에 불만을 가지기도 했지만 오오하라 나나코에게 그녀의 집에서 차 한 잔 하자고 요청하기도 했었다.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도 과거의 젊은 모습으로 등장했었는데 외모는 지금 모습과 바뀐 것 없이 그대로였다. 성격도 역시 비슷했다. 어른제국의 역습의 명장면으로 뽑히는 히로시의 회상 장면에서도 등장하는데 어린 히로시를 자전거에 태우는 장면이 나온다.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는 신형만이 범죄자가 됨에 따라 그의 친가가 수색 돼, TV에 연행되는 장면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20기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는 짱구네 가족과 함께 짱아의 이름이 적어진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는 장면으로 등장했었다.

4. 여담


일본 아키타현, 정확히는 이 현의 다이센(大仙)시 오오마가리(大曲)라고 하는 동네에서 농사를 짓고 살고 있다. 국내판 애니에서는 5기까진 대전광역시로 로컬라이징 되었다가 국내의 현실과 동떨어진 설정[31]으로 인해, 이후 강원도 양양군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32]
시골인 만큼 짱구네에 택배로 본인이 작물한 채소나 현지 특산물로 고기나 해산물을[33] 보내주는 에피소드도 가끔 나온다.
짱구네 집에 종종 안부 편지를 보내기도 하는데 편지 마지막에 "며칠 후에 너희 집에 놀러가마~" 같이 쓰여있는 편지라면 '''90% 확률로 편지 다 읽고 나면 이미 신짱네 집 초인종 누르고 있거나 이미 집 안에 들어와 있다.''' 주요 패턴은 우체통에서 편지를 꺼내서 다 읽은 봉미선이 "짱구야~ 할아버지가 편지 보내셨는데 우리 집에 놀러오신다는데?" 라고 말하며 집에 들어오면 짱구가 "벌써 오셨어요."하고 짱구와 함께 봉미선을 맞이하는 패턴. 바리에이션으로는 본인이 편지들고 놀러오기 등이 있다...
탈모가 심해서 남은 머리까지 아예 빡빡 밀어버렸다.[34] 상기했듯 요시지에게 전구영감이란 소리를 들은건 물론이고 손자인 짱구조차 신돌식 집에서 직접 나마하게[35]를 만나자 '''할아버지랑 비슷하네'''라고 드립을 쳤을 정도다. 괜히 아들인 신형만이 유전자 때문에 고민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래 보습을 보면 다 하나같이 대머리다.
집을 상당히 마개조한듯 하다(...). 이로리를 '''전기레인지처럼 개조한다던가''', 신돌식 자신을 위한 전용 홈시어터를 만든다던가(...) 심지어 스마트폰, 그것도 iPhone을 사용중이며[36] 믹시, 스카이프트위터까지 하는 걸 보아 현재 젊은층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자동차에 큰 바퀴를 달거나 전광판을 달기도 하는 등 자동차도 범상치 않다.
봉미소와 볼링을 하며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나이에 비해 신체가 튼튼하다.
키가 큰 차남과는 반대로 키가 작다. 160cm인 봉미선보다 작게 나올 때가 많다.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봉미선보다도 더 작은 키타모토보다도 작다는게 확인됐다. 신돌식이랑 키가 비슷하다 할 캐릭터는 훈이의 어머니나 아내인 노하라 츠루 밖에 없다.
앞서 나왔듯이 자식을 키우는데 상당히 유연하게 키웠던 덕인지 손자,손녀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편. 짱구의 경우 본인과 성격이 똑같아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아무리 성격이 같아도 나이 차가 상당히 나는 손주에게 다가가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당장 정 반대 성격인 사돈만 봐도...[37]그리고 소위 말하는 꼰대도 아닌 성향의 노인이다.며느리의 경우 티격태격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사돈처녀랑은 만나고 나서부터 오락실, 볼링장등을 같이 다니며 현실의 가족과는 다르게 상당히 친해진 면도 있다. 어떻게 보면 나이값을 못한다는것이 흠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할아버지이자 사람이라고 볼수 있다.
신돌식까지 끼어 쿠마모토로 가는 에피소드에서 신짱이 여기 냄새가 지독해 라서 해서 봉선달가 여기는 화산 기체의 관계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뒤돌더니 방귀를 뀌었다.
한판 한정으로 아버지(신형만의 할아버지이자 짱구의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이 신용달인듯 하다. 근데 묘비에는 한자로 노하라가 묘라고 적혀있는데, 수정 안하고 그냥 자막으로 띵쳤다..
차량은 미쓰비시 파제로 숏보디.
짱구네 가족이 아키타에 귀성 올 때마다 화려하게 맞이한다. 애니판에서는 차에 전광판을 달아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했고[38], 원작 40권에서는 마을 청년단의 연극부원들을 동원해 첩보극을 찍으며 맞이했다.
짱구가 신형만의 발모제를 갖고 장난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엄마가 하는 말이, 신형만이 나이 들면 신돌식처럼 금방 머리가 벗겨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짱구가 간접적으로 신형만에게 언급한다. 물론, 신형만은 "애 앞에서 별소리를 다한다니까!"라고 불쾌해했다.
의외로 전용bgm이 있는 캐릭터다. 따로 음원이 나와있지 않지만 등장하고 주책을 떠는 장면에서 십중팔구 깔리는 음악이다.
더빙판 한정으로 에이핑크를 좋아한다. 투니버스 애니판 14기에서 에이핑크 팬싸인회(극중에서는 제이핑크) 참석할려고 서울에 올라온다. 늘 그렇듯 신짱가족네 몰래 온다 그리고 Pink Blossom의 타이틀곡 mr.chu를 흥얼 거리기도 했다.
면허가 정지된 적이 있는 모양(...) 봉미선과 신짱이 아키타로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봉미선이 지금도 폭주족[39]이 있냐고 놀랐지만 신짱은 신돌식같다고 말했는데 진짜로 신돌식이 맞았고 결국 봉미선이랑 신짱이 신돌식의 차에 탔지만 폭주운전으로 도착했다. 이때 츠루가 "영감 또 1점돼서 면허 정지 당할라"라고 말하는건 덤.
아는 사람이 '''긴짱'''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5. 명대사


'''무사에짱, 서두를 거 없어. 안개속은 아무것도 안 보여. 머지않아 안개가 걷혀서 곧은 길이 보일거야. 넌 대기만성이야. 지금 생각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면 돼'''

자신의 진로로 방황하고 있는 봉미소에게


[1] 현재 방영분하고 약간 다를뿐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나이기준]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다이쇼 14년인 1925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쇼와 2년으로 1927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쇼와 9년인 1934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31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1945년생이고 2021년 기준으로 하면 쇼와 31년인 1956년생.[2] 국내 방영 기준. 18기 20화에서도 나온다. 아마 일본판은 만 나이를 쓰고 국내판은 한국 나이를 쓰느라 그런 듯. [3] 제수와 통화한적이 있다.[4] 두 사람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 "할아버지들이 또 오셨어요" 편만 봐도 서로 먼저 짱구네 집에 가겠다고 다투는 장면이 나온다[5] 마타즈레장편부터 맡았다. 참고로 이 성우는 원피스브룩으로 유명하다.[6] 공교롭게도 쵸와 이인성 모두 원피스브룩(원피스)을 맡았다.[7] '''현 짱구 아빠 성우'''. 돌아온 짱구 한정으로 맡았는데 못믿겠지만 실제로 맡은 바 있다. 다른 성우들에 비해 약간 얌전하지만 장난 끼많은 목소리가 포인트[8] 이쪽은 공교롭게도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아즈마 할아버지 3형제와 겹친다. 게다가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내레이션도 같이 맡았다.[9] 쿠로이소와 중복이지만, 전혀 중복한 티가 나지 않는다. 거의 노하라 미사에보오를 중복으로 맡은 강희선 급이다.[10] 짱구는 못말려 미공개 X파일 '우리는 우주 가족이에요 1부'에 이름이 나온다. 그 이전에도 내비게이션 에피소드에서도 언급이 된다[11] 딸도 있으나 언급만 되며 등장하지 않는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내와 공동으로 가장 먼저 등장했다. 봉미선 쪽은 코야마 마사에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국내판의 경우는 봉미자가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기모노 때문에 미방영되어서 봉선달이영선이 공동으로 가장 먼저 등장했다.[13] 외적으로 보면 격세유전이지만 아빠를 포함해서 3대가 다 비슷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송충이 눈썹도 3대가 똑같다.[14] 연재 시작 시점인 1990(헤이세이 2)년을 기준으로 1925(다이쇼 14)년생. 2001년 극장판에선 신형만의 오사카 만박 씬에서 젊은 시절이 나온다. 이 때를 기준으론 1936(쇼와 11)년생. 신짱과 함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출생년도의 연호가 바뀌었다. 신짱의 경우 어려서, 신돌식의 경우 나이가 많아서. 설정상(1999년)으로는 '''1934년생'''이다. 여담으로 짱구(1994년생), 신형만(1964년생), 신돌식이 서로 30살씩 차이난다.[15] 이쪽은 ...이 있어서 매머드란다.(...) 그것도 털이 백발이라 일명 '''백발 매머드.'''[16] 얼굴형까지. 아주 사소한 차이를 들자면 이 사람은 윗 짤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면으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신짱은 웃을 때 눈이 안보일 정도로 고개를 돌리기에 정면에서 웃는 모습은 거의 없다.)[17] 손자 신짱은 파와 간장만 넣어서 먹는걸 고수하는데 긴노스케는 날계란에 갈은 무같은 것도 넣어서 먹는다. 그 때문에 이 에피소드는 그토록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이 서로 싸우는 몇 안 되는 에피소드다. 하지만 아들 신형만은 이들 두 사람 사이에서 중립의 입장인데, 어느 취향을 가리지 않고 그 날 기분에 따라 취사 선택하기 때문에 모두 다 좋아한다고 한다. 신짱의 말로 봐선 기본 취향은 신짱과 같다고.[18] 448화 'おモチはあきたゾ'(떡은 질린다고), 이 에피소드명에는 아키타란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도 숨어있다. 한국판에서는 2기 27화, "인절미는 질렸어요"로 나온다.[19] 부모 생각대로 키워지는 자식이 없다고 말하는 등, 자식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욕심도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이 말은 사실인게 헬리콥터 부모, 마마보이 or 파파보이 급이 아닌 이상 그 어떤 자식도 부모 생각대로 키워지지 않는다.[20] 사실 극초기(1기)는 짱구가 워낙 철없고 개념없던 시기라 일부러 매를 버는것처럼 행동하는게 눈에 선했기에 봉미선의 행동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게 아니다. 하지만 3기에는 아이의 말썽에 비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아이를 꿀밤먹이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21] 하지만 정작 결혼 당사자인 아들 신형만이 봉미선을 사랑하긴 하지만 마음이 정리가 안된 탓에 결혼에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나중에 마음을 잡고 결혼 승낙을 받으러 오면서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엄하게 키울거라는 다짐에 코야마 요시지가 마음에 들어한다.[22] 봉미선은 약을 사러 밖에 나갔었다. 신돌식이 간호하는 게 의도치가 않았는데 이유는 짱아가 신형만이 누워있는 자리에서 계속 버티는 바람에 신형만이 쉴 곳을 찾다가 신돌식이 있던 거실에 오면서 간호하게 된 것.[23] 짱구가 먼저 신형만한테 힘이 나게 해준다고 안방 문에 엉덩이를 내밀고 낮에 나온 반달이 두개~ 라고 하다가 봉미선 한테 얻어맞고 끌려간뒤 이어서 신돌식도 시전하려다가 며느리한테 똑같이 얻어맞고 쫒겨났다. 그리고 신형만이 춥다고 하자 자기 스웨터를 샤라라아~(...) 하면서 벗어준뒤 입으라고 하다가 짱구랑 같이 낮에 나온 반달이 네개(...)라고 장난을 쳤다... 한국판 기준 7기 5화 아빠가 감기에 걸렸어요 편[24] 대신 '아니야 너보단 덜 우습게 생겼어'라고 하며 받은만큼 갚아줬다. [25] 봉미선이 짱아를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하루를 안 넘기고 바로 간 적도 있다. 노인들 여행으로 근처에 왔다가 잠깐 들렸던 것이기 때문.[26] 수입하면서 더빙할 때 장면은 그대로이지만, 대사로는 정신나간 블랙유머나 섹드립, 뒷설정 등을 잔뜩 집어넣었다. 보오가 정신지체아로 나온다거나, 미도리 선생은 색정광, 원장선생님은 남미 출신 마술사에다가 짱구는 메스암페타민(히로뽕)사게 용돈 달라는 대사를 한다.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신짱이 대놓고 SS 친위대 놀이를 하기도. 해외 위키 참조[27] 한국에서는 무등산으로 나왔다.[28] 얼굴형이 각진 네모형이라 그런듯.[29] 그러자 신돌식은 시대착오 백발마왕이라고 놀려대며 응수하고 그것을 보며 신짱이 “내가 이런 사람들 손자라니”라며 낙심하며 혼잣말하는 것이 압권이다.[30] 8기, 9기, 11기, 20기[31] 사실 일본에서 아키타현을 포함한 도호쿠 방언은 1990년대까지의 충청도 방언처럼 시골 캐릭터라는 클리셰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착안했을수는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로는 대전의 도시규모가 워낙 커져서 빼도박도 못한 고증에러가 생겨버렸다. 또한 아키타벤은 え단 발음이 い단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구개음화가 진행되지 않아 혀짧은 소리가 나는 서북 방언와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물론, 두 사투리 자체가 비슷하다기보단, 발음이 뭉개진다는 점이 비슷하다는 것. 뭐 수도에서 북쪽 지방이라는 인식도 있고 평안도, 특히 바다와 평야가 있는 서해안 지역으로 로컬라이징 되면 적절할지도 모르지만 아시다시피 남북분단 때문에 그렇게 했다간 위화감이 철철 넘쳐흐르게 된다.[32] 근데 강원도로 변경된 에피소드에서 나온 내비게이션 설명에서도 서울에서 신돌식 자택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예상 소요시간이 무려 8시간이다. 명절 에도 저렇게 걸리지 않으며, 남측 강원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먼 삼척시 원덕읍 지역까지도 4시간 30분 이내면 주파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도쿄에서 아키타까지는 6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14기 21화에서 짱구의 외할아버지인 봉선달과 함께 짱구네 집에 눌러앉아 신영식 부부가 돌려보내려 고심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때 신영식이 강릉행 고속버스표를 사와서 건낸다. 신돌식이 비행기로 가기로 결정하고 공항에 왔을땐 양양행 비행기표를 요구한다.[33] 싱싱한 건 좋은데 '''살아있는 상태'''로 보낸다는 것이 문제. 대왕 문어를 겨우 잡아 저녁식사를 하는 도중에 또 '''살아있는 왕게 3마리'''를 보낸다던지...[34] 일본에서는 탈모가 심한 노인들이 아예 삭발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제국의 역습 편에서 젊은시절 모습이 나오는데 옆머리는 있는 것으로 보이니(앞머리는 모자에 가려 안보임) 탈모 때문에 빠진 듯. [35] 아키타 지역에서 전해져오는 요괴 및 그와 관련된 행사를 말하며 말 안듣는 아이를 벌주는 컨셉이란 점에서 한국으로 치면 망태할아버지와 유사하다. 'なまはげ'라고 쓰긴 하지만 생대머리란 뜻의 '生ハゲ'가 아니라 'なもみはげ(무릎을 긁다)'라는 현지 사투리 표현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36] 사실 스마트폰 이전에 피쳐폰은 신짱네 가족보다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37] 다만 사돈도 손주들에게는 상당히 자상한 편이다.무뚝뚝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38] 그달 연금을 몽땅 차에 쏟아부었다고 츠루가 한탄해했다.[39] 이때는 폭주족들이 뷔브카(VIPカー)같은 스탠스형 튜닝으로 갈아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