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란/논란
1. 개요
이슬람의 경전 '쿠란'에 관한 논란들.
2. 집필에 관한 논란
대다수의 무슬림들은 쿠란을 무오류의 가장 훌륭한 책, 성스러운 책(알 키탑)이자 책 중의 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슬림 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쿠란은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왔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주장한다.[2] 그러나 이렇게 글로 쓰여진 쿠란에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 과학자들은 아랍어 쿠란의 문서를 조사한 결과, 이전의 글자를 지우고 거기 새로운 글자가 덧씌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숨은 문자들에서 전체적으로 상반된 의미가 발견된건 아니나, 구절들이 바뀌고 장들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점을 알아냈다고 한다. 즉 전해져 내려오는 계시를 가감없이 무오류로 써내려 완성했다는 무슬림들의 주장[3] 과 달리,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필요에 따라 가필되고 첨삭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무슬림들 중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전승에 따르면 천상에 '이미' 있던 쿠란이 무함마드의 입을 통해 계시되어, 문자 그대로 '단 한 글자도' 변하지 않았다고 믿으니, 그런 변화가 있음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3. 소아성애, 아동학대에 관한 쿠란 구절
쿠란 65장은 '이혼의 장' 이다. 이혼의 관한 규칙들을 설명하는데, 65장 4절을 보면 [4] , 아내의 범주에는 나이가 많은 여성 그리고 생리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어린이도 포함된다. 하지만, 이는 만들어진 시대상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야한다. 조혼은 대가족제가 발달한 사회일수록 성행해왔고 이슬람뿐만 아니라 사막지대의 모든 종교가 여성을 하대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정당화하기는 어려운 것이, 이슬람은 자힐리야 시대[5] 의 관습에 비추어 볼 때, 자힐리아 시절에 용인되던 여성의 권리를 재확인한 정도에 불과하거나, 또는 오히려 축소했다.생리 기간이 끝난 여자라도 의심이 간다면, (이혼을 위한 기간은) 3개월로 한다. 월경이 아직 보이지 않는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임신하고 있는 여자의 기한은 배 속의 아이를 분만할 때까지로 한다. (쿠란 65:4) And those who no longer expect menstruation among your women if you doubt, then their period is three months, and [also for] those who have not menstruated. And for those who are pregnant, their term is until they give birth. (Quran 65:4)[원문]
게다가 '''무함마드는 만 53세에, 만 9세 소녀 아이샤[6] 와 결혼했다. [7] ''' 이는 천수백 년이 지나도록 이슬람 사회에서 어린이 조혼을 정당화하는 법적 근거가 되었다. [8]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성인과 첫날밤을 치르다 죽거나,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를 출산하다 죽거나, 강제노동과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을 변호하여 이슬람이 아니라 '빈곤국'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변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선진국 거주 무슬림 여학생이 학교를 다니다 갑작스레 사라져서는 조혼해버리는 예들을 볼 때, 단순히 빈곤국에서만 나타난다고 말하는 것은 회피에 불과하다.
4. 우스만의 변경 논란
원래 쿠란은 무슬림들이 야자수나 돌 같은 곳에 기록해 놓았던 것이 무함마드 사후 20년 정도 후에 첫 사본으로 편찬되어 나타난 것이라 한다. 그런데 3대 칼리프 우스만 시기 우스만이 쿠란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고, 쿠란 사본들을 모두 수집하여 수정 이전 사본은 모조리 불태웠다. 여기서 칼리프 우스만이 구절을 변경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기사
5. 염소가 먹어버린 두 구절
Sunan Ibn Majah, Hadith 1944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언급이 존재한다.
(عن عائشة قالت لقد نزلت آية الرجم ورضاعة الكبير عشرا ولقد كان في صحيفة تحت سريري فلما مات رسول الله صلى الله عليه وسلم وتشاغلنا بموته دخل داجن فأكلها)
Reported Aisha (RA): ' the verse of stoning and of suckling an adult ten times was revealed, and they were (written) on a paper and kept under my pillow.
When the Messenger of Allah (PBUH) expired and we were occupied by his death, a goat entered and ate away the paper.'
아이사(무함마드의 마지막 아내)의 발언에 의하면 "투석형[9]
과 어른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행위[10] 에 관한 (쿠란의) 구절이 있었다. 그들은 종이에 그걸 적어서 내 베개 아래에 보관해두었다.
실수로 염소가 먹어버린 탓에 쿠란의 일부가 소실되어버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이다.(…)참조그런데 하나님의 예언자(무함마드)가 돌아가셨을 때, 우리는 그의 죽음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그 때 염소가 들어와서 그 종이를 먹어버렸다.'''
- Sunan Ibn Majah, Hadith 1944
투석형에 관하여 또 다른 하디스인 Sahih Bukhari 8.817에서는 칼리프 우마르가 쿠란에 투석형에 대한 구절이 있다고 발언[11] 한다. Sahih Muslim 17:4194에서도 역시 간통에 대해서 투석형을 내리는 구절이 있다고 언급한다. 다만 다른 하디스에서는 우마르가 토라를 참조하여 투석형을 선고했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모유 수유에 관해서도 언급되는 구절이 몇 개 남아 있다.-
근데 상당히 신성모독적 주장일 수도 있는것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말씀을 한낱 염소가 마음대로 먹어 버린 것은 하나님이 염소에게나 그 의지가 부정당하는 존재로 보일 수 있으며, 반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염소가 먹었다면 하나님께서 부정하신 그 구절을 인간들이 지 멋대로 악용한다는 소리다. 어느 쪽이든 상당히 문제의 요소가 많은 해명이다.
6. 수라(Surah) 2개
일부 시아파는 Al-Nurayn(빛)과 Al-Wilaya(성자)라는 수라 2개를 쿠란에 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에서는 이 2개의 수라를 날조로 본다. 이 주장은 인도 Bankipore에서 1912년에 발견된 고대 사본을 근거로 한다.
7. 불신자들에 대한 논란
선지자에게 순종하는 자 곧 알라에게 순종하는 자라 만일 거절한 자 있더라도 알라는 그대[12]
를 감시인으로 보내지 아니하였노라. (쿠란 4:80)
알라에 대하여 논쟁을 하는 두 무리가 있나니 불신하는 자들은 불길 속에서 옷이 찢기며 그들의 머리 위에는 끓는 물이 부어지리라. 그것으로 인하여 그들의 내장과 피부가 녹아내릴 것이라. 그 외에도 저들을 징벌할 철로 된 회초리가 있노라. 근심으로 말미암아 고통으로부터 피하려 원하나 그들은 다시 그 안으로 되돌려와 불의 징벌을 맛보리라. (쿠란 22:19-22)
믿는 자들[13]
이여,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을 친구나 보호자로 택하지 말라. 그들은 서로가 친구들이라. 그들에게로 향하는 너희가 있다면 그는 이미 그 무리의 일원이거늘. 알라께서는 이 우매한 백성을 인도하지 아니하시니라. (쿠란 5:51)
성서의 백성들이여 우리가 계시한 것(쿠란)을 믿으라 이는 너희가 소유하고 있는 것(신구약성경)을 확증하는 것이라. 우리가 얼굴을 지워버리고 그것을 등뒤로 돌려 버리거나 안식일의 사람들(유대인)을 저주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저주하기 전에 그리하라. 알라의 명령은 그대로 수행됨이라(쿠란 4:47)
알라와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알라와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한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성서의 백성(유대인,기독교인)이라 하더라도 항복하여 인두세를 지불할 때까지 그들에 대항하여 성전하라. 그들은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낄 것이라.(쿠란 9:29)
너희가 비무슬림을 동반자[14]
로 삼는다는 것은, 너희가 알라의 적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과 같다.(쿠란 4:144)
성서의 백성들(기독교인과 유대인)과 다신교도 중 카피르[15]
하는 자들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장 저열한 자들이고, 이들은 영원히 불지옥에서 고통을 당할 것이다.(쿠란 98:6)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은, 사악한 피조물들이니라(쿠란 8:55)
이슬람 이외에 다른 종교를 추구하는 자는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니 그는 내세에 잃은 자들 가운데 있으리라(쿠란 3:85)
그들이 너희들 모두에게 투쟁하듯 모든 불신자들에게 성전하라 실로 하나님은 정의로운 자들과 함께 하시니라(쿠란 9:36)
7.1. 사탄의 시
쿠란의 53장 19절에서 22절에 걸쳐서 무함마드가 Al-Lat, Al-‘Uzzá, Manāt의 이름을 언급하는 부분이다. 이 세 여신은 고대 메카 종교에서 숭배되던 신이다. 무함마드는 메카의 꾸라이쉬 씨족들과 타협하기 위하여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여신들을 중보자로 본다. 꾸라이쉬들은 이에 기뻐하였고, 이슬람 피난민들 역시 꾸라이쉬가 이슬람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지브릴이 나타나 무함마드의 말은 자신이 신으로부터 가져다 전해준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탄이 속임수를 써서 무함마드의 혀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구절을 던져넣어 다신교 신들을 언급하도록 만든 것이다. 무함마드는 이를 폐지하고, Al-Lat, Al-‘Uzzá, Manāt 같은 것은 가치가 없다고 새롭게 발언한다.
이 사건을 두고 해석이 크게 둘로 나뉜다.
- 실제설: 실제했던 사건이다. 무함마드 자신에게도 수치스러운 이야기를 일부러 각색해서까지 만들 이유가 없다.
- 각색설: 무함마드 시기에는 어느 정도 기존의 다신교 신앙과 타협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러나, 후대에서 이슬람의 유일신앙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타협이 오히려 교리에 걸맞지 않게 느껴졌고, 기존의 여신 숭배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하는 와중에 이러한 구절이 나타났다는 것.
- 옹호론: 선지자조차 순간적으로 사탄에 넘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사건일 뿐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이 승리한다.
- 비판론: 무함마드가 직접 읊는 쿠란에조차 사탄이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다면, 쿠란의 다른 구절이 사탄의 개입으로 오염되지 않았다는 보장은 할 수 있는가?
8. 해석을 둘러싼 논란
8.1. 시간을 달리는 무함마드?
이슬람 전통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했으며, 그곳에서 al-masjidul-aksa에서 예배를 보았다. 전통적인 해석에서 이는 현재의 알 아크사 모스크(Al-Aqsa Mosque)이다. 하지만 '''이 모스크는 무함마드 사후 46년 이후에 만들어졌다.''' 무함마드는 46년 후의 미래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것일까?
이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은 al-masjidul-aksa는 사실 헤로데 대왕이 지은 성전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무함마드가 태어나기 오래 전에 로마군에게 파괴되어 통곡의 벽만 남은 상황이었다. 가장 합리적인 해석은 al-masjidul-aksa를 문자 그대로 단지 '멀리 있는 사원'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참조
그런데 기적을 금지하는 이슬람이지만 인간의 심리는 어디 안 가서 간혹 예수나 무함마드가 기적을 행하는 것이 쿠란에 제시된다.
9. 하디스[16] 와 연관된 논란
무함마드 언행록 하디스를 보면, 무함마드는 생전에 이런 말들을 남겼다
낙타의 오줌을 마시면 건강해진다. (7.590)
열병은 현세에서 지옥의 열기를 느끼며 용서받는 것이다. (7.619) 무함마드 역시 식중독으로 인한 열병으로 죽었다.
물속에 빠진 파리를 물과 함께 마시면 병이 낫는다. (4.537)
지옥에 가면 여자가 대부분이다. (1.28; 3.01; 2.161; 7.124;)
여자는 불길한 존재다. (7.30)
태아의 성별은 성교 중 남녀 가운데 누가 먼저 오르가즘을 느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5.275)
이크리마가 말하기를 : 알라의 사도의 말씀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이슬람 종교를 바꾸면, 그를 죽여라."(Bukhari 9:45;84.2.57)
아부 무사가 말하기를 : 한 남자가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가 다시 유대교로 돌아갔다. 무아드 빈 자발이 와서 이 남자가 아부 무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이 (사람)에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아부 무사가 답했다. "이 남자는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가 다시 유대교로 돌아갔다." 무아드가 말했다. "알라와 그의 사도가 명한 것처럼 당신이 이 남자를 죽일 때까지 저는 앉지 않겠습니다." (Bukhari 9:201;89.12.271)
아부 까타다가 말하기를: 알라의 사도[17]
는 말씀했다. "누구든지 이교도를 죽이고 그에 대한 증거나 증인이 있다면, 살브[18] 는 그에게 돌아갈 것이다." (Bukhari 9:213;89.21.282)
아이샤가 말하기를, 선지자는 그녀가 여섯 살 때 그녀와 결혼하였고 그녀가 아홉 살 때 신방에 들어갔으며 그리고 9년간(즉 그가 죽을 때까지) 그녀가 그의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Bukhari 7:50;62.39.64)
이븐 압바스가 말하기를 : 선지자가 말씀했다. "남자 혼자서 한 여자와 있는 것은 허락되지 않으며, 어떤 여인도 무흐람(Muhram)[19]
이 동행하지 않고는 여행할 수 없다 (Bukhari 4:154;52.140.250)
아부 후라이라가 말하기를 : 선지자는 말씀했다. "만일 남편이 그의 아내더러 잠자리에 들자고(즉 성관계를 가지자고) 하는데 그녀가 거절하여 그가 화난 채로 잠들게 하면 천사들이 그녀를 아침까지 저주할 것이다." (Bukhari 4:302;54.6.640)
아이샤가 말하기를 : 나는 선지자의 의복에서 자나바(정액)의 자국을 씻곤 했는데 , 물의 흔적이 여전히 그 위에 있는(물의 얼룩이 여전히 보이는) 동안에도 그는 기도하러 가곤 했다.(Bukhari 1:146;4.68.229)
셰이크 알 알바니가 이 하디스가 중세에 조작된 하디스임을 증명했다.Abu Dawud (2142) - “우마르(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기뻐하시기를)가 선지자(그에게 평화가 임하기를)에게 말하였다: “자신의 아내를 때리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는 남자가 어딨겠습니까?”
Muslim (4:2127) - 무함마드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 아이샤가 그의 허락 없이 어느 날 저녁에 집을 나섰을 때 가슴을 때렸다. 아이샤가 말하였다, “그는 내가 아프도록 가슴을 때렸다.”
자비르는 말하기를 : 아시암 부족의 한 남자가 선지자에게 와서 불법적으로 성관계를 했다고 고백했다. 선지자는 그 남자가 네 차례나 스스로를 고발하는 증언을 할 때까지 그 남자에게서 얼굴을 돌리고 있었다. 선지자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 미쳤소?" 그는 말했다. "아닙니다." [선지자가] 말하기를 , "당신은 결혼했소?" 그는 "예" 라고 답했다. 그러자 선지자는 그가 돌에 맞아 죽어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고 , 그는 무살라에서 돌에 맞아 죽었다. 돌에 맞자 그는 달아났지만 곧 붙잡혔고 , 끝내 돌에 맞아 죽었다. 선지자는 그에 관해 좋은 말을 해 주었고 그의 장례를 위한 기도를 해 주었다.(Bukhari 8:531;82.11.810)
아나스가 말하기를 : 그들이 길을 떠나서 알-하라에 도착하자 , 이슬람을 받아들인 후에 이교로 되돌아갔고, 선지자의 목자를 죽였으며, 낙타들을 몰아냈다. 이 소식이 선지자에게 당도했을 때 그는 그들을 추적하도록 일부 사람들을 보냈다. (그래서 그들은 붙잡혀 선지자에게 소환되었다.) 선지자는 그들에 관한 명령을 내렸다. 그리하여 그들의 눈에 못을 박고 그들의 손과 발을 잘라 그 상태에서 죽을 때까지 하라에 내버려 두었다. (Bukhari 5:354;59.35.505)
"몸에 향수를 바른 여자로부터 남자가 향수 냄새를 맡게 되면 그 여자는 천국의 향기를 믿지 못하게 될 것이다" (Sunan al Nasi , Sunan Abu Dawood)
여성들을 친절하게 대하라(Bukhari 120)
내가 남자들에게 여자보다 더 위험한 시험을 남긴 적이 없다(Bukhari 288)
남자 무슬림이 기도하고 있는데 여자나 검은 개나 당나귀가 지나가면 그 기도는 무효가 된다 ( Muslim 511)
9.1. 여아성기절단에 관한 구절
일명 여성할례는 쿠란에는 언급이 되지 않으며 하디스(무함마드 언행록)에 32회 언급된다. 참고로 하디스는 쿠란에 버금가는, 이슬람의 종교적 근거이다.
하디스에서 무함마드는 메디나에서 할례 시술을 하던 여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전한다.
하디스에서 무슬림 여성들에게 여성 할례 '''자체'''를 금하거나 권장하는 구절은 찾을 수 없다. 당시에는 여성 할례를 과도한 수준으로 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진보적이었으나, 할례 자체를 엄금하지 않은 이유로 이슬람권 일부에서 아직도 여성 할례가 이루어지는 것을 근절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적받는다."할례 시술을 할 때 너무 깊이, (곧 음핵까지) 하지 마시오. 그것이 여성에 입장에서도 낫고 남편에게도 더 좋은 것이오."
9.2. 일흔두 처녀
'''신앙심을 가진 남자(순교자)가 죽은 뒤에 천국(이슬람의 표현으로는 낙원)으로 가서 처녀 72명을 상으로 받는다는 구절이다. 악성 극단주의자들이 이 구절을 받아들여 테러를 통한 순교(자폭테러)를 장려한다고 유명해져 특히나 논란이 극심하다. '''
일단 '''쿠란 본문'''에는 낙원의 일흔두 처녀가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천국에 '이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배우자(천사)를 제공'한다고 해석되는 구절들은 존재한다. [20]
알-와끼아(피할 수 없는 날) 장 - 아야 22
كَأَمْثَالِ اللُّؤْلُؤِ الْمَكْنُونِ ( 23 ) 알-와끼아(피할 수 없는 날) 장 - 아야 23(천국에는)눈이 크고 아름다운 배우자가 있으니
جَزَاءً بِمَا كَانُوا يَعْمَلُونَ ( 24 ) 알-와끼아(피할 수 없는 날) 장 - 아야 24잘 보호된 진주와 같노라
فِيهِنَّ خَيْرَاتٌ حِسَانٌ ( 70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0이것들은 그들이 행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
فَبِأَيِّ آلَاءِ رَبِّكُمَا تُكَذِّبَانِ ( 71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1그 두 곳에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배우자가 있노라
حُورٌ مَّقْصُورَاتٌ فِي الْخِيَامِ ( 72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2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فَبِأَيِّ آلَاءِ رَبِّكُمَا تُكَذِّبَانِ ( 73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3눈을 내려 감은 배우자가 정자에 있나니
لَمْ يَطْمِثْهُنَّ إِنسٌ قَبْلَهُمْ وَلَا جَانٌّ ( 74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4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فَبِأَيِّ آلَاءِ رَبِّكُمَا تُكَذِّبَانِ ( 75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5인간과 영마가 스쳐보지 아니한 배우자들이라
مُتَّكِئِينَ عَلَىٰ رَفْرَفٍ خُضْرٍ وَعَبْقَرِيٍّ حِسَانٍ ( 76 ) 알-라흐만(자비로우신 분) 장 - 아야 76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이에 비해 하디스에는 명확히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사 72명을 보장하는 구절이 존재한다. 하디스의 판본이 매우 다양해서 판본에 따라 이 구절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는데, 집계해보면 하디스 대부분 판본에서 이 구절이 나온다고 한다. 위키이슬람에서 해당 논란을 다루는 항목그들은 초록빛 방석과 아름 다운 융단에 몸을 기대노라
그(무슬림 남자)는 '''72명의 순결한 처녀 아내들'''과 결합해야 한다.(Musnad Ahmad ibn Hanbal , Sunan al-Tirmidhi) 이 아내들의 처녀막은 계속 재생된다고 한다.
가장 고귀한 신자들의 낙원에는 하인들 8천 명(!)과 아내들 72명이 주어지며…(중략)(Sunan al-Tirmidhi Vol. IV, ch. 21, hadith 2687)
몇몇 판본에서는 이 천사(처녀)들의 처녀성은 아무리 성적 서비스를 제공해도 손상되지 않으며(…) 100인분 정력으로 천국의 산해진미와 함께 여자들과 영원히 즐길 것이라고 명시했다.하나님의 사도가 그에게 축복과 평화를 주며 말한다, 낙원에 간 종은 아내 70명을 갖게 될 것이다. 누군가가 물었다. "그가 견뎌낼 수 있겠습니까?" 무함마드가 대답했다. "그는 '''100명분의 정력'''을 가지게 될 것이니라(!)."(Sifat al-Janna, al-`Uqayli in the Du`afa’, and Musnad of Abu Bakr al-Bazzar)
'처녀'라고는 해도 묘사로 보아서 살아있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여성의 모습으로 창조되어 무슬림 남성의 사후 세계에 봉사하는 성적 쾌락을 위한 궁극적 존재(…)'라는 점은 분명한 듯.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들이 강조하는 항목 중 하나이지만, 여자에게 죽으면 해당이 안 된다고 한다. 지하드 중 여자에게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없고, 따라서 72명의 처녀고 뭐고 없어지는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교리. 실제로 ISIL 지하디스트들이 이 때문에 전장에서 무장한 여성만 보면 도망친다는(...) 이야기도 있고, IS 공습에는 여성 파일럿들이 투입되기도 했다.
9.3. 지하드(성전)에 관련 구절들
피트나[21]
가 사라지고 종교가 오직 알라의 이름으로 통일될 때까지 성전을 계속하라.(쿠란 8:39)
무슬림이여 너희 가까이 있는 불신자들에게 투쟁 하고 그들로 하여금 너희의 잔인함[22]
을 알게 하라. 알라께서는 항상 정의로운 자들과 함께 함이라.(쿠란 9:123)
비록 싫어하더라도 '''성전(Jihad)'''은 부과되었노라. 그러나 너희가 싫어하여 복이 되는 것이 있고, 너희가 좋아해서 악이 되는 것이 있나니 하나님은 너희가 알지 못 하는 것을 알고 계심이라.(쿠란 2:216)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알라께서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쿠란 4:74)
그러하매 그대 혼자서라도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는 하고 믿는 신앙인들을 격려하라. 알라께서는 불신자들의 힘을 미리 제지하여 주시리라. 하나님은 힘이 있으시되 가장 강하시고 벌을 주시되 가장 큰 것을 주시니라.(쿠란 4:84)
실로 알라와 선지자에 대항하여 지상에 부패가 도래하도록 하려하는 그들은 사형이나 십자가에 못 박히거나 그들의 손발이 서로 다르게 잘리우거나 또는 추방을 당하리니 이는 현세에서의 치욕이며 내세에서는 무서운 징벌이 그들에게 있을 것이라.(쿠란 5:33)
너희가 '''전쟁에서(Jihad)'''[23]
불신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가 완전히 그들을 제압했을 때 그들을 포로로 취하고 그 후 은혜로써 석방을 하던지 아니면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그들을 보상금으로 속죄하여 주라. 너희에게 그렇게 하라는 명령이 있었노라. 알라께서 원하셨다면 그들에게 징벌을 내렸을 것이라. 그러나 알라께서는 너희로 하여금 성전하도록 하였으니 이로 하여 너희를 다른 자들에 비유하여 시험코자 하심이라. 그러나 알라의 길에서 살해된 자 있다면 알라께서는 그의 행위가 결코 손실되지 않게 하리라.(쿠란 47:4)
보호를 요청시 자비를 베풀어라는 구절이 있지만, 명확하게 이교도에 대한 살해를 명령하고 있다.금지된 달[24]
이 지나면 너희가 발견하는 불신자들마다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할 것이며 그들을 대비하여 복병하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낼 때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리니. 실로 알라께서는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라.(쿠란 9:5) 불신자들 가운데 어느 누가 그대에게 보호를 구한다면 그를 보호할것이요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할 것이며 그 후 그를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라 그들은 알지 못하는 백성이었노라.(쿠란 9:6)
알라께서 천사들에게 말씀으로 영감하여 내가 너희를 승리로 이끌 것이니 신앙인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며 내가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렵게 하리니 그들의 목을 때리고 손가락을 자르라.[25]
(쿠란 8:12)
그 땅에서 대학살을 해낼 때까지 전쟁포로를 잡는 것은 합당치 않다.(쿠란 8:67)[26]
알라는 (집에) 앉아 있는 이들보다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바쳐 힘써 싸우는 자들을 더 높이 평가하신다. 각 사람에게 알라께서는 좋은 것(천국)을 약속하셨으나 알라는 (집에) 앉아 있는 이들보다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바쳐 힘써 싸우는 자들에게 오히려 더 큰 상을 주신다.(쿠란 4:95)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바쳐 알라를 위해 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자들은 말한다. 날씨가 더운데 (전쟁터로) 나가지 마라. 말해주라. 지옥의 불은 더 뜨겁다. 그들이 이해할 수만 있다면! (쿠란 9:81)
진실로 알라는 단단한 조직처럼 줄지어 당신의 목적을 위해 싸우는 자들을 사랑하신다. (쿠란61:4)
알라께서 믿는자 가운데서 그들의 영혼과 재산을 사셨으니 천국이 그들에게 있기 때문이라 그들은 알라의 길을 위해 싸워서 죽으리니 그들을 죽이고 죽임을 당하리라 (쿠란 9:111)
10. 배교자에 대한 사형 구절
위선자들은 너희가 불신자가 되기를 원하며 자신들처럼 되기를 바라거늘, 그들이 회개할때까지 그들의 친구가 되지 말며, 이슬람을 거부하는 자들(위선자)은 친구로 삼으면 안된다. 만일 그들이(위선자) (이슬람으로부터) 다시 한번 등을 돌리면 그들을 어디서든 찾게 되거든 발견하는대로 (붙잡아) 죽여라 (쿠란4:89)
배교자에 대해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한 이슬람권의 태도를 제외하고서도, 쿠란은 직접적으로 배교자에 대한 처형을 명시하고 있어 갑론을박의 요소가 되고 있다.
최영길 박사의 번역본에 따르면, 이 구절은 과거 우후드전투에서 위선자들의 탈영후 그들에 대한 사후처리 과정에서, 그들을 사형해야 한다는 사형파, 그들을 이슬람 사회에서 고립시켜야 한다는 고립파로 나뉘었는데, 두 극단적 방법은 선택되지 않고 그들을 용서하는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 되었으나,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이슬람 사회는 이것을 전쟁의 행위로 간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1. 성노예 논란 구절
이미 결혼한 여성과도 (성관계는) 금지 되나 너희들의 오른손이 소유한 것[27]
은 제외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이 외에는 너희를 위해 허락이 되었으며 간음이 아닌 합법적 결혼을 원할 경우 지참금을 지불해야 되나니 너희가 그들과 결혼함으로써 욕망을 추구했다면 그녀들에게 지참금을 줄 것이라. 그 의무가 행해진 이후에는 쌍방의 합의에 의한 것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죄악이 아니거늘 실로 하나님은 만사형통 하심이라.(쿠란 4:24)
부양하고 있는 피후견인 여성 고아들에 대하여 후견인 무슬림 남성인 그대가 공정하게 대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면, 그 여성들중에 그대를 기쁘게 하는 여성, 혹은 둘, 혹은 셋, 혹은 넷과 결혼토록 하라. 그러나 그 복수의 부인들에게 공정하게 대하지 못할 것 또한 두려워한다면, 지금 있는 한 명의 부인에게만 충실하라. 그것이 불의를 행하지 않기 위하여 더 적절한 방법이니라.(쿠란 4:3)
11.1. 반박
니싸아(4장) 20-25절까지는 결혼에 대한 규정이며 23절에서는 친족간의 혼인 금지와 두 자매와의 결혼에 대한 규정, 24절에서는 혼인했던 여성 및 여성포로와의 결혼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 이것은 성관계가 아니라 '''결혼에 대한 규정'''이다. 이미 결혼한 사람과의 결혼(복혼)은 금지된 사항이지만 전쟁포로의 경우는 이슬람의 입장에서는 '불신의 굴레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합법적인 결혼의 경우에는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정식적으로 결혼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애초에 무슬림끼리는 싸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포로로 잡는 것도 금지기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비무슬림 포로를 대상으로 하는 말이다.이미 결혼한 여성과도 금지되나 너희들의 오른손이 소유한 것(전쟁 포로)은 제외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이 외에는 너희를 위해 허락이 되었으며 간음이 아닌 합법적 결혼을 원할 경우 지참금을 지불해야 되나니 '''너희가 그들과 결혼함으로써 욕망을 추구했다면''' 그녀들에게 지참금을 줄 것이라. 그 의무가 행해진 후에는 쌍방의 합의에 의한 것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죄악이 아니거늘 실로 하나님은 만사형통하심이라.(쿠란 4:24)
이슬람에서는 강간이 포함된 '간음 행위'는 대단히 큰 죄로 여겨지며 '누르(3장)' 에서는 간음한 남녀는 똑같이 태형 100대에 처하게 되어 있으며 만약 여성이 순결한데도 모함을 받을 경우 증인(4명 이상)이 없을 경우 모함을 한 자가 처벌을 받으며 그의 편에 서서 한 증언들은 무효가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28]
또한 누르에 의하면 간음한 사람은 자신의 간음 대상과 외국인을 제외하면 그 어떤 무슬림과도 혼인이 불가능하다. 즉, (여자 무슬림을 상대로는) 성적인 노예 성립 자체가 불가능한 것. 또한 이슬람에선 혼인관계가 아닌 모든 남, 녀의 관계를 모두 간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성적인 노예를 둔다는 것 또한 간음과 동등하게 취급한다. 또한 중세 샤리아법에 따르면 불신의 관계는 본인이 무슬림으로 개종하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에 노예인 대상이 무슬림으로 개종하면 주인은 무슬림을 노예로 부리는건 금지되어 있으므로 그 노예를 해방시켜야만 했다. 역사적인 사례로도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의 하렘같은 경우는 튀르크 문화권에서만, 그리고 황제급의 군주들에서만 나타나는 극히 드문 현상이며 나머지는 짤없이 일부일처 아니면 매우 까다로운 조건하에서의 일부4처까지만 허용되었다.
12. 성차별 구절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 가로되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안되니라. 그리고 가슴을 가리는 머리수건을 써서 남편, 그녀의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그녀의 아들, 남편의 아들, 그녀의 형제, 그녀의 형제의 아들, 그녀의 자매의 아들, 무슬림인여성[29]
,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하녀, 성욕을 갖지 못한 하인, 그리고 성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지지 못 한 어린이 이외는 드러내지 아니하도록 하라. 또한 여성이 발걸음 소리를 내어 유혹함을 보여서는 아니 되나니 믿는 자들이어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하리라.(쿠란 24:31)
오오, 예언자여, 그대의 아내와 딸과 믿는 여성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말하라. 그 때는 외출할 때라. 그렇게 함이 가장 편리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감음되지 않도록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잘 용서하시는 분, 자애로우신 분이다. (쿠란 33:59)
남자는 여자의 보호자라. 이는 하나님께서 여성들보다 강한 힘을 부여하셨기 때문이라. 남자는 여자를 그들의 모든 수단으로써 부양하나니, 따라서 정숙한 여자는 헌신적으로 남자를 순종할 것이며 남자가 부재 시 남편의 명예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할 것이라. 남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고 생각되는 아내에게는 먼저 충고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잠자리를 같이 하지 말 것이며, 셋째로는 때릴 것이라. 그러나 다시 순종할 경우에는 그들에게 해로운 어떠한 수단[30]
도 강구하지 아니할 것이라.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가장 위대하시니라.(쿠란 4:34)
여자 증인 두 사람은 남자 증인 한 사람과 같다(쿠란 2:282) [31]
윗 구절에 의하면 남자 한 명의 가치와 여자 두명의 가치가 동등하다. 유산의 경우라면 남자가 보통 가족을 부양하니까 그러려니 하더라도 여자 한 명이 한 명 분의 증인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하나님께서 상속에 관한 말씀을 하셨나니 아들에게는 두 명의 딸에 해당하는 양을, 두 명 이상의 딸만 있을 때는 상속의 삼분의 이를, 단지 한 명의 딸만 있다면 절반이라. 부모에게는 각기 육분의 일 씩을, 그리고 그것은 한 명의 자손만 두었을 경우라. 자손이 없을 경우 상속자는 부모로 어머니에게 삼분의 일을, 만일 고인의 형제들이 있다면 남긴 유산 가운데서 유언한 몫과 부채를 지불한 후 어머니에게는 육분의 일이라. 부모들과 자식들 중 어느 쪽이 너희에게 더 유용한지 너희는 모르니라.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할당된 몫이거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현명하시니라 -(쿠란 4:11)(대한민국 가족법에서는 상속자가 유언을 통하여 유류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유산을 특정인에게 상속할 수 있으나, 이슬람 율법을 가족법으로 삼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유언이 의미 없는 셈이다. 모든 상속분이 상기 구절에 의하여 자동으로 상속된다.)
13. 쿠란과 일치하면 사실, 불일치하면 왜곡
쿠란의 완전성과 보존성의 대조군으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서변질/왜곡의 역사와 대비하며, 쿠란이 순수하게 신의 뜻을 온전하고 유일하게 반영하여 전했다고 강조한다. 유대교로부터 1천 년 뒤, 기독교로부터 6백 년 뒤에 이슬람이 나왔는데, 이슬람은 먼저 나온 유대교와 기독교 성경에 변질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아이러니. 참고로 유대교ㆍ기독교ㆍ이슬람이 모세오경을 공유(?)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공유가 아니다. 유대교와 기독교는 분명히 모세오경을 공유하지만, 이슬람은 세계관을 같이 할 뿐이다. 이슬람은 구약이나 신약성경도 원래는 하나님의 계시였지만 사악한 사도들이나 후대인들이 변개했기 때문에 경전으로 삼을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모세오경이나 다른 신구약 문서들을 종교생활에서 낭송하지도, 종교적 논쟁에서 근거로 삼지도 않는다.
또한 유대교나 기독교에 맞서 이슬람을 호교(護敎)하고 공격하면서, 유대교나 기독교의 성서 내용 중 자신들이 보기에 이슬람 변증에 유용하겠다 싶은 구절들은 망설임 없이 인용하며 "성서에서도 이렇게 이슬람과 무함마드의 정당성을 증거한다." 하고 주장한다.[32] 그러다 상대방이 다른 구절들을 들며 반박하면 그 구절들은 후대에 유대교나 기독교에 유리하게 변개되었다고 주장한다.[33] 즉, 변질 유무의 기준이 현대의 성서비평학이나 역사적ㆍ과학적 연구가 아니라 쿠란/이슬람 전승이다. 이슬람이 보기 좋다 싶은 내용은 왜곡 안 된 구절, 안 좋다 싶은 내용은 왜곡된 구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다른 종교의 경전을 깎아내린다.
신구약성경을 폄하하는 과정에서 현대 성서비평학의 자료를 즐겨 사용하지만, 쿠란에 대한 비평학적 연구는 무엄하고 불경하다는 이유로 금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서양인 학자들은 공개된 자료들을 통하여 쿠란에 대해서도 무함마드 이전의 다른 문서를 참조했거나 혹은 합본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런 연구는 당연히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14. 맹목적인 구절
알라께서는 이슬람을 배신하는 자를 가혹하게 징계하시는데 단, 마음은 이슬람에 대한 충성심이 가득하되 강요되어 배신하는 건 예외니라 (꾸란16:106) [34]
15. 음주 행위에 관한 구절
“믿는 자들이여 술과 도박과 우상숭배와 점술은 사탄이 행하는 불결한 것들이거늘 그것들을 피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번성하리라” (쿠란5:90)
“사탄은 술과 도박으로서 너희가운데 원한과 증오를 유발시키며 알라를 염원하고 예배하려 함을 방해하려 하노라 너희는 단념하지 않겠느뇨”(쿠란5:91)
취했을때에는 예배드리지 말아라. 무슨 입으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 너희 스스로 깨달을 정도로 , 깰때까지는 예배드리지 말아라(쿠란4:43)
16. 여성에 관한 구절
부양하고 있는 피후견인 여성 고아들에 대하여 후견인 무슬림 남성인 그대가 공정하게 대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면, 그 여성들중에 그대를 기쁘게 하는 여성, 혹은 둘, 혹은 셋, 혹은 넷과 결혼토록 하라.[35]
그러나 그 복수의 부인들에게 공정하게 대하지 못할 것[36] 또한 두려워한다면, 지금 있는 한 명의 부인에게만 충실하라. 그것이 불의를 행하지 않기 위하여 더 적절한 방법이니라.(쿠란 4:3)
여성들은 남성들이 상속받는 유산의 절반만 상속받을 수 있다. (쿠란 4:11)(남성은 가족을 부양할 의무가 있으므로 여성의 두 배의 유산을 상속받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37]
여성들은 이맘이 될 수도 없고 , 남성들 앞에서 기도를 인도 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38]
(쿠란 4:34)
여성들은 남편이 집에 없을 경우 찾아온 이가 남자형제나 친척이라고 해도 문을 열어줘서는 안 된다. (쿠란 33:53)
오 , 선지자여! 그대들의 아내들과 딸들 그리고 이슬람을 믿는 여인들에게 베일로 온 몸을 가리라고 하라. (즉 길을 볼 수 있는 눈이나 한쪽 눈만 빼고 온 몸을 완전히 감추어라.) (쿠란 33:59)
집에 머물러라. 그리고 무지했던 시절처럼 너 자신을 드러내지 마라. (쿠란 33:33)
그들이 (무함마드의 아내들이 만일 베일로 가리지 않은 체) 아버지 앞에서나 아들 앞에서나 남자 형제들 앞에서나 남자형제들 아들들 앞에서나 자매의 아들들 앞에서나 같은 (믿는) 여자들 앞에서나 자기 (여자)종들 앞에 나타나는 것은 죄악이 아니다 (쿠란 33:55)
너희가 아내를 바꾸고 싶거든, 이미 줬던 혼인 지참금은 뺏지 말고 그냥 보내라. (쿠란4:20)
간음한 부인이 있고, 그 범죄가 4명의 증인을 통해 밝혀지고 피의자 여성이 자백할 시에는 죽음이 그녀를 데리고 갈 때까지 집 안에 가두어 두거나, 하나님께서 그 여인에게 다른 방식을 명하실 것이라. (쿠란4:15)[39]
너희의 여자들은 너희를 위한 경작지[40]
라, 너희들이 어디서 원하든지 그 경작지로 오라.(쿠란2:2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