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3

 



'''쿵푸팬더 3''' (2016)
Kung Fu Panda 3

'''드림웍스''' '''장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3'''

트롤
'''감독'''
여인영, 알렉산드로 칼로니
'''각본'''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
'''제작'''
기예르모 델 토로
'''음악'''
한스 짐머
'''출연'''
잭 블랙, 더스틴 호프만, 안젤리나 졸리, 성룡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사'''
[image]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사'''
[image] 20세기 폭스
[image]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16년 1월 29일
[image] 2016년 1월 28일
'''상영 시간'''
95분
'''제작비'''
'''$145,000,000'''
'''마케팅비'''
'''$112,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143,528,619'''
'''월드 박스오피스'''
'''$521,170,825'''
'''대한민국 총 관객수'''
3,984,814 명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6.1. 한국
6.2. 북미
6.3. 전 세계
7. 명대사
8. 기타


1. 개요


'''쿵푸팬더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한국은 2016년 1월 28일에 개봉했으며 1편에 이어서 또 다시 '''전세계 최초 개봉을 사로잡았다'''.[1]
감독은 전편과 같은 여인영.

2. 예고편






3. 줄거리


한 마디로 운기조식에서 자아 성찰이 없으면, 주화입마한다는 내용.
어느 날 우연히, 포는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인 친 아버지 '리'와 극적인 이산가족 상봉을 한다! 처음 만난 자신의 진짜 친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그는 과거 우그웨이의 친구였다가 사악한 악당이 되어버린 '카이'라는 존재가 몇백년만에 저승에서부터 귀신으로 소생하여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영혼과 기를 빨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전세계를 정복하려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푸는 과거의 고대 문서들을 통해 카이를 막을수 있는것은 오로지 과거 팬더들의 선조 조상들이 터득한 전설적인 치유의 '기' 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포의 친아버지는 우리가 바로 팬더임으로 그걸 가르쳐 주겠다고 하며 그들이 태어난곳인 모든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장소인 팬더 마을로 포를 데려간다. 그곳에서 포는 자신과 똑같이 엄청난 여유와 흥 넘치며 그저 먹는것 밖에 모르는 자기에 종족들인 모든 팬더들을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그의 팬더 아버지는 '기'를 익히기 위해선 먼져 진정한 팬더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팬더들처럼 12시 넘어서까지 늦잠을 자고 팬더들답게 젓가랏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한꺼번에 막 먹고 진짜로 팬더답게 놀고 구르는 법 등등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악당 '카이'는 결국 제이드 궁전을 습격해 타이그리스를 제외한 4인방과 시푸를 제압하고 그들을 영혼을 빨아들여 자신이 조종하는 옥으로 된 좀비로 만든 뒤 팬더 마을을 향해 온다는 말을 타이그리스에게 듣고 포는 아버지에게 시간이 없으니 이제라도 빨리 팬더에 치유의 '기'를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과거 조상팬더들이 사용한 치유의 '기'를 자신들이 알고 있다는 건 다 거짓말 이었다. 워낙에 오래 전 일이라 모두가 까먹었으며 그걸 기억하는 팬더들은 하나도 없고 '리'는 그저 그냥 이제서야 다시 만날 자신의 친아들을 또다시 잃어버릴 수 없다는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팬더 마을로 데려온것. 자신을 속였다는 친아빠에게 실망한 포는 결국 자신이 직접 카이를 물리치기 위해 무리스럽게 결사항전을 각오하지만 타이그리스는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카이를 이길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때 포는 중간에 자신의 양아버지와 친아빠의 발언에서 힌트를 얻어 모든 팬더들에게 쿵푸를 억지로 가르치지 않고 그들이 기존에 잘하던 것을 계속 단련시켜 자신만의 쿵푸로 승화시키도록 하며[2] 카이에게 맞설 만발의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후 카이가 쳐들어 오자 팬더들은 온갖 골때리는 방식으로 카이의 좀비 군대들을 아주 화끈하게 농락하고 수비하면서 카이를 어지럽게 하고 마지막에 우쉬 손가락 권법으로 카이도 제압하나 했더니만 그것은 생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기술이라 이미 죽은 지 오래 지난 카이에게는 통하지 않는 기술이었다. 그렇게 판다 마을이 끝장나려는 찰나 생자에게만 통한다는 데에서 힌트를 얻어 카이를 속여 카이를 잡고 우쉬 손가락 권법을 자신에게 걸어 카이와 함께 저승으로 간다. 그곳에서 초반에는 카이에게 탈탈 털리며 포 마저 카이에게 영혼과 기를 뺏길 뻔 했으나, 그순간 리 샨과 이승의 팬더들은 오래전 그들의 조상이 터득한대로 그들 스스로 각성하여 선조들이 사용한 치유의 '기'를 기억해 사용한다.
그들의 기를 받아 부활한 포는 이제서야 '''진정한 천하무적 용의 전사로 완벽하게 각성하게 된다!''' 그 꼴을 보다 못해 달려든 카이를 완전히 관광태우며, 마지막에는 카이에게 자신의 기가 그토록 탐나서 안달이라면 가져가라며 넘치는 파워를 전해주고 역량 초과로 카이는 소멸되었다. 카이에게 기를 빼앗긴 모든 이들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 후 마스터 우그웨이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그는 포에게 '자신은 처음 봤을 때부터 너와 쿵푸의 미래를 보았다며 음과 양을 모두 갖춘 나의 진정한 후계자로 세웠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포는 우그웨이의 황금 지팡이를 받은 뒤 이승으로 되돌아가고, 모두와 다시 재회를 하며 재보수한 제이드 궁전에 연습장을 차려놓고 시푸와 5인방, 판다 주민들, 평화의 계곡 주민들에게 쿵푸와 기를 전수해주며 흥겨운 쿵푸 축제가 열리는 것과 함께 끝난다.

4. 등장인물


쿵푸팬더/시리즈 등장인물 해당 문서를 참고한다.

5. 평가

















개봉 전 씨네21에서 정지혜 평론가가 "드라마틱한 등 퇴장 만이라도 기대했건만..." 이라면서 별점 2개 반의 혹평을 남겼다. 반대로 비슷한 시기 로튼토마토에서는 83%, 메타크리틱에서는 68점, IMDB 8.0점을 받으며 괜찮은 점수를 받으며 출발했다.
한국 개봉일 1월 28일에는 로튼토마토에서는 88%를 받는 등, 개봉 전보다 점수가 더 올라갔다. 하지만 메타크리틱에서는 개봉일에 66점으로 개봉 전보다 더 내려갔다.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로튼토마토 신선도 87%, 메타크리틱 66점이 되었다. 둘 다 비평가 기준. 일반 관객평은 이에 비해 높다. 이외에 크리스 스턱만Nostalgia Critic, 그리고 수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호평을 날렸다.
1월 28일 오후 6기 기준으로 네이버 평론가들의 평점은 6.47로, 그냥 그런 평작이라는 평.
호평하는 부분은 주로 화려한 영상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또한 1편에 대한 오마주 요소가 꽤 존재하기 때문에 쿵푸팬더 시리즈를 즐겨본 팬들에게는 나름 감초같은 역할도 해준다.
혹평하는 부분은 스토리 구성이 다소 빈약하고, 카이가 전작의 악역들에 비해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유머도 1편에 비하면 심심한 편이다. 또한 95분이라는 짧은 상영시간 때문도 있지만,[3], 내용의 전개가 매우 빠르고 그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너무 빠른 감정변화에 관객들이 당황할 수가 있다.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스토리 작가가 줄거리의 콘티만 짜 놓은 채로 손을 놓은 듯한 느낌이다. 아무리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고 하지만, 전작인 1편과 2편처럼 어느 정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공들인 설정과 악당의 배경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2편에서 장점으로 꼽혔던 포와 최종 보스와의 여러번의 대결도 다시 1편 때와 마찬가지로 1회로 줄어들어 재미가 떨어졌다. 2편은 1차전은 포의 승리로 끝나고, 2차전은 포가 대포에 맞아 패하고 3차전에서 완전히 승부가 나는 형태인데 반해 이번작의 포 vs 카이 형식은 인간계에서 1라운드, 그리고 영혼계에서 포가 각성하면서 2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2라운드의 경우 카이가 너무 허무하게 발리는 것 또한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평범한' 주인공이 수련과 성찰을 통해 영웅이 된다는 설정이 쿵푸팬더 3에 와서는 완전히 붕괴되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목된다. 이 작품에서의 포는 이미 공인된 용의 전사이자 기를 품고 태어난 선택받은 영웅이기 때문. 물론 이런 클리셰는 이미 2편에서 나타나긴 했으나 3편에서 더욱 강화된 측면이 있다. 3편 후반부에 이르면 포의 캐릭터가 내/외적으로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사실상 후속작에서 더 내놓을 이야기가 없어진 것도 있다.[4][5]
쿵푸팬더 팬들에게는 상영 내내 행복 충만할 만한 영화이고 영혼세계의 연출도 상당히 멋진 편이다. 훌륭하게 연출된 애니메이션을 내용이 따라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 똑같이 많은 시리즈가 나왔던 슈렉보다는 3편의 평가가 나은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6] 중국시장의 흥행은 보장된만큼 또 다른 후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3편의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는 같은 해 개봉한 의인화된 동물을 소재로 한 디즈니의 주토피아가 평가와 흥행 모두를 잡아낸 메가히트작이었던 이유도 컸다.

6. 흥행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년 3주차)
'''쿵푸팬더3'''
(2016년 4주차)
검사외전
(2016년 5주차)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년 4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5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6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5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6주차)
데드풀
(2016년 7주차)

- 쿵푸팬더 3의 중국어 더빙판 메이킹필름
데드라인에 따르면 본작의 순 제작비는 1억 4500만 달러, 마케팅비는 1억 1200만 달러로 극장 총 수익 5억 2117만 달러를 기록하며 7665만 달러의 순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북미에서는 계속 이어지는 드림웍스의 부진을 반등시키지는 못했지만, 주요 타겟 시장인 중국과 아시아에서의 흥행 성공으로 간만에 드림웍스의 숨통을 트여준 효자라고 할 수 있다. 개봉 성적부터가 북미보다 중국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쓸어담아서 향후 드림웍스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에 중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임을 보여준 대표적인 영화 중 한 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쿵푸팬더 3는 중국과 합작으로 제작했는데 애당초 이것은 중국에서 개봉 시 극장 수익의 50%를 나눠가지기 위함이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중국은 외국 영화에게는 25%만 주고 자국 영화에게만 50%를 주는데 만약 합작으로 하면 자국 영화로 쳐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애당초 미국-중국 합작영화로서 개봉해 중국에서의 극장 수익 50%를 노린 영화였다.

6.1. 한국



개봉 4일 전인 일요일부터 예매율이 27%를 넘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예매율도 1위다, 배급사도 자기 영화를 밀어주기로 유명한 CJ다, 개봉일 쯤에 포의 성우 잭 블랙도 내한하고, 블랙이 국민 예능 무한도전출연하는 등 흥행에 플러스가 되는 요소들이 많다.
그리고 개봉일 1월 28일에는 전국 22만 1822명, 매출액 16억 5718만 8800원을 기록해 '''슈렉 3[7] 다음으로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2번째 최고 개봉일 성적을 기록했다.''' 애니 역사상 최초로 전국 1000만 관객을 넘긴 겨울왕국도 개봉 첫날은 전국 16만 592명을 기록했었다. 쿵푸팬더 1도 개봉 첫날에 전국 10만 7천을 기록했던 걸 생각하면 2배가 넘는 기록이며 쿵푸팬더 2도 개봉 첫날에 전국 13만 관객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개봉 사흘 만인 30일까지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슈렉 3가 같은 기간에 87만, 겨울왕국은 76만 관객을 기록한 걸 생각하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새로운 초반 흥행 기록이다.
시리즈인 전작들의 후광을 받고, 마케팅도 역대급에, 드림웍스의 이름값 덕에 위와 같은 엄청난 첫주 흥행이 가능했었고,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순조로워 보였다.
하지만 2월 3일에는 검사외전의 영향으로 1위에서 내려와 스크린수와 관객수가 줄어들어 6만 36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6만 484명을 기록했다. 그래도 당분간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관객수가 대체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설에는 전국 관객수 20만 명도 못 모은 것을 보면 의외로 하향세가 크게 작용한 걸 알 수 있다. 또한 데드풀주토피아가 개봉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도 5,6위로 밀려났으며 2월 21일까지 전국 390만을 겨우 넘기긴 했지만 3월달 첫째 주까지 400만을 넘기는 것조차 실패했으며, 주말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000명도 못 모으고 있어 이제는 400만도 불가능해졌다. 결국 이전 시리즈인 들의 흥행에 못미쳤다.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초반엔 약하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롱런하여 49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는 대조적.
다만 이런 흥행 부진에는 검사외전에 대한 지나친 스크린 몰아주기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CGV에서 쿵푸팬더 3의 예매를 모두 취소시키고 그 자리에 검사외전을 우겨넣는 상황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 관련 기사 아이러니한 건 쿵푸팬더 3는 CGV 계열사인 CJ가 배급하는데 정작 검사외전은 자기네 계열이 아닌 쇼박스가 배급을 한다는 점이다.(...) 물론 2월말에 접어들자 검사외전 밀어주기도 팍삭 줄어들었지만.
3월 23일까지 전국 398만을 기록하며 결국 400만조차 넘기지 못하고 '''시리즈 최저 흥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젠 한 곳에서만 상영중이기에 막을 내린 셈. 최종 관객수는 398만 4814명.
원래 2016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외화 흥행 1위 였으나 이 기록들은 모두 이후 주토피아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쿵푸팬더 시리즈의 신작인 이 영화를 개봉 전부터 제작진들이 한국에 내한하고,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전작들의 후광에, 설 연휴 등등 있는 수단을 모두 총동원했음에도 결국 시리즈 최저 흥행을 기록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주토피아에게 밀려 2016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내려와 1위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는 드림웍스가 더 이상 한국에서 애니메이션계 최강자가 아님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
그래도 1년후인 2017년에 개봉한 드림웍스의 보스 베이비가 한끗 차이긴 하지만 같은해에 개봉한 디즈니의 모아나를 관객수로 앞선걸 보면은 아직 한국에서는 드림웍스 인기가 식지 않았다는게 증명되었다.

6.2. 북미


북미에서 사전 온라인 예매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서 전주까지 1위였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동시에 같은 날 개봉한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하긴 했지만 '''시리즈 사상 가장 저조한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북미에서는 이례적으로 목요일 전야 상영을 하지 않고, 1월 29일 금요일에 북미 전역 3955개관에서 개봉하여 한 개관당 평균 1만 438달러를 벌어들이며 1월 31일까지 4128만 2042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드림웍스의 전작인 《》의 개봉 첫 주 성적인 5211만 달러보다 21% 더 적고, 개봉 첫 주에 4766만 달러를 벌었던 《쿵푸 팬더2》보다도 13% 더 적은 금액이다. 1편의 개봉 성적인 602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물가 상승률을 적용하지 않으면 본작은 《아메리칸 스나이퍼》, 《라이드 어롱》 다음으로 '''역대 북미 1월 개봉작 중 3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금요일에 1045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시작으로 토요일엔 그보다 74% 더 많은 1816만 달러를 벌었으며, 일요일에는 그보다 30% 하락한 126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월에 《주토피아》가 북미에서 개봉하기 전까지 마땅한 가족 영화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출발은 실망스러웠지만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은 만큼 북미 관객들에게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봉 2주차에는 전주보다 32개관이 증가한 3987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5328달러를 벌면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45.8% 감소한 2124만 2181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엔 형제의 감독 복귀작인 《헤일, 시저!》, 베스트셀러 원작의 로맨스 영화인 《더 초이스》, 역시 소설 원작의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의 신작들의 도전을 누르고 차지한 결과다. 그러나 슈퍼볼 기간인 지라 성적이 저조한 편이며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부진한 흥행 추이를 이겨내진 못했다. 3월 20일까지 북미 흥행은 1억 3800만 달러를 넘기며 시리즈 최저 흥행이 될 듯 하다. 1편이 거둔 2억 1543만, 2편이 거둔 1억 6524만 북미 흥행보다 떨어진다. 이젠 박스오피스도 20위 가까이 내려가서 1억 5천만 넘기에도 어려워 보인다.


6.3. 전 세계


북미를 제외하면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등 불과 6개국에서 개봉했는데 특히 중국에서 폭발적인 개봉 성적을 바탕으로 주말 동안 7571만 382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대다수의 국가들에선 3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북미까지 포함해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북미보다 더 많은 매출액'''을 거두었다. 중국에선 개봉일인 1월 29일 토요일에만 64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첫 주에 5131만 1226달러를, 개봉 이전 성적까지 포함해서 총 '''5783만 5501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3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중국에서도 1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는 '''중국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좋은 개봉 성적'''이다. 이런 중국에서의 흥행을 발판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중국 현지 영화업계에서 개봉일(2016년 1월 29일) 선택 문제로 질타를 받았는데 대부분 중국인들은 이 즈음 춘절을 맞아 일주일 동안 고향으로 떠나기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3편의 중국 현지 블록버스터 영화는 그 다음주 월요일인 2월 1일로 개봉일을 잠정적으로 미룬 상태였다. 그런데 본작만 금요일 개봉을 감행했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정된 수에 상영관에서 상영되었다. 그 외 한국(1140만 달러), 러시아(5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개봉 첫 주에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1월 31일까지 벌어들인 총 매출액은 '''1억 1699만 5863달러'''다.
개봉 2주차에는 전주보다 2개국 확대한 총 8개국에서 상영했는데 주말 동안 약 4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를 제치고 매출액 1위 국가는 단연 중국이지만 주말 동안 전주보다 무려 70%나 폭락한 1523만 8314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래도 중국이 되려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3월 20일 중국 흥행은 1억 4900만 달러를 넘겨 미국보다 앞선다. 중국에서 1편이 거둔 2600만 달러, 2편이 거둔 9216만 달러를 압도하는 기록.
중국-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2638만 달러로 전세계 흥행 3위인데 한국은 1,2,3편 모두 전세계 흥행 3위 기록을 차지했다.

7. 명대사


시푸 : 자신이 할 줄 아는 것만 하면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아질 수 없는 법이야.

포 : 전 지금이 좋은데요.

시푸 : 넌 네가 누구인지도 모르지 않니?

리 샨 : 난 널 한번 잃었지만, 다시는 널 잃지 않을 거야. 난 그렇게 못해!

포 : '''...방금 또 잃으셨어요.'''[8]

(영혼계로 동귀어진한 후 진정한 자신을 깨달아 각성한 포를 보며)

카이 : 넌 대체.. 누구냐?!

포 : 내가 누구냐고? 나도 같은 질문을 여러번 했었지.

팬더의 자식인가, 거위의 자식인가?

제자인가, 스승인가?

알고 보면,

'''그 모든 것이 나였어.'''

'''지금의 나는... 용의 전사다!'''

포: 꼭 누군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자기 자신이 되면 되는 거예요!'''


8. 기타


예고편에서 포와 리가 잠깐 만나게 되는데, 눈 앞에 자식(=포)과 아버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아보지 못하고[9] 서로 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빌어주는 모습을 보며 주변 캐릭터들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일품이다.
예고편에서 나온 포의 주먹을 따라했다가 팬더들이 와르르 쓰러지는 장면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국가마다 영화 제목 로고의 색깔이 다른것 같은데 내수판은 '''초록색''', 해외판은 '''빨간색'''으로 통일한 것 같다.[10]
이번 편은 최초로 '''중국과 미국의 합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11] 중국에서 해외영화의 직접 수입은 쿼터제로 인해 제한되어 있는데[12] 합작인 경우 자국 영화로 간주되어 수입 쿼터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작품 배경이 중국이다 보니까 현지 답사, 제작을 꾸준히 도왔으며 중국 더빙 예고편도 중국의 정서에 맞게 입모양도 수정하는 등 상당히 세심하게 배려해 준 흔적이 엿보인다.
메인 악역 '카이' 의 전용 테마곡은 Imagine Dragons의 I'm so sorry 라는 곡이다. 원래 곡을 중국풍으로 리믹스한 것.
타이그리스의 성우는 시리즈 그대로 안젤리나 졸리가 맡는데 양자/양녀들이 더빙을 하는 역할들이 있다고 한다. 기사 링크 스탭롤에 나오는 바로는 팬더 마을의 어린 팬더들 셋의 성우를 각각 맡았다.
음악 감독은 전작들처럼 한스 짐머가 그대로 참여했으며,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과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주걸륜이 참여했고, 메인 테마는 The Vamps가 어레인지하여 불렀으며, 쿵푸팬더 3의 엔딩곡인 'Try'는 중국계 미국인 남가수인 패트릭 브래스카가 불렀다.
이후 드림웍스사에서 '''쿵푸팬더 3의 정식 후속작'''이자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의 후속인 '''쿵푸팬더: 포의 전설(KUNG FU PANDA : The Paws of Destiny)'''를 제작하여 미국 NBC 한정[13]으로 2018년 11월 16일부터 2019년 7월 4일까지 방영되었다. 편 수는 26편(2쿨), 평균 방영시간은 23분 남짓이다. 일단 시점은 쿵푸팬더 3 이후로, 신비한 초능력을 지닌 4인의 꼬마 팬더가 주역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용의 전사 포의 뒤를 잇는 새로운 용의 전사 후계자로 추측된다.
[1] 원래 중국이 먼저 23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6일 미뤄 미국과 함께 29일에 개봉이 확정된 것이다.[2] 예를 들어 리본을 돌리던 팬더에게는 쌍절곤을 쥐어 주고, 원래 제기차기를 잘하는 애들한테 만두를 주고 떨어트리지 않는 걸 수련했고, 그 다음엔 폭탄을 제기차기하고 목표물에 맞추게 하는 연습을 시켰다.[3] 다만 1편은 92분, 2편은 90분이기 때문에 시리즈 중에선 가장 긴 편이다.[4] 다만 포를 이을 새로운 주인공이 나와서 포에게 수련을 받아서 영웅으로 성장한다는 식으로 에필로그 스토리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포의 자식이 후대에 대한 애기라던가.[5] 하지만 카이에게 발사한 기도 어떻게 보면 동료들에게 받은 기니 다음 최종 보스에게도 포가 그만큼의 기를 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즉, 다음 최종 보스가 카이보다 약할지라도 포가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것.[6] 슈렉 3는 평가와 흥행 모두 좋지 않아 6편까지 기획된 시리즈를 4편에서 종결시키고 말았다.[7] 슈렉 3는 개봉 첫날에 현충일이 끼어있는 덕에 무려 62만 6천 관객을 기록했다. 이후 1주일도 안가 슈렉 3는 전국 160만 관객을 기록하는 폭발적 흥행을 보여줬으나, 이후 하락치가 엄청나서 개봉 열흘 만에 관객이 뚝 줄어들어 전국 280만으로 막을 내렸다.[8] 포가 아버지에게 받은 실망감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9] 서로가 그냥 찾는 사람과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팬더 특성상 두뇌 회전이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것도 한몫 했다.[10] 러시아판과 캐나다판은 녹색이다.[11] 중국의 드림웍스라고 불리는 오리엔탈 드림웍스(Oriental DreamWorks) 다시말해 동아시아지사 드림웍스와 제작,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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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달은 빨간색으로 돼 있고 그 위에 팬더가 앉아있다.
[12] 참고, 한 예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도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에서 투자 및 제작에 참여했다.[13] 그 탓인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수입된 적이 없으며, 당연히 자체 자막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