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
1. 개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법정동이다. 부산의 3포 지역 중 한 곳이다.[1]
서쪽으로 부전동과 붙어있어 함께 서면으로 통하는 지역이다.. 전포대로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서쪽 지역은 NC백화점 등의 상업시설과 더샵 센트럴스타, 롯데캐슬 스카이, 더블루 같은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2] 동쪽지역은 2017년 들어 서면 아이파크, 전포 사랑으로 부영, 다복동 등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건설되기 시작되었다.
전포1동과 전포2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CGV서면도 1동(舊 3동)에 있다. 4동도 있었으나 2동에 합병되었다. 2015년 1월 3동이 1동에 합병됐다. 초중고등학교가 꽤 많이 몰려있는 것도 특징이다.[3] 문전교차로에서 황령터널을 통해 남구 대연동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서면으로 칭하는 지역은 부전동과 전포동이다.
'''전'''두환도 '''포'''기한 '''동'''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부산을 지역으로 활동하던 김영삼의 아성이 드러난 지역으로, 실제로 전포동 일대는 80년대 각종 시위가 많이 일어난 곳이다.
2. 역사
지금은 엄청 개발되어서 모르지만 이 곳은 배가 드나들던 포구로 유명했다. 서면에 있던 동천이 범일동과 문현동 사이로 흘러서 바다로 나가기 때문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 서면의 중심가인 쥬디스태화 쪽은 바다의 일부분이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홍수가 잦았고, 그 홍수가 서면 주위에 있는 산의 토사를 쓸어내렸고, 그것이 자연적으로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들어낸 것이라 한다. 그것이 물가가 되고, 논밭 등을 형성해서 채소 등이 재배되었던 것이다. 전포천이 흐르는 물가에 위치한 황령산 서쪽 비탈면에 논밭이 많아서 밭개라고 하였다. 그니까 하천 주변이나 물가 쪽에 밭이 있다 그래서 밭개라고 붙은 것. 이 흔적이 바로 전포 1동에 있는 밭개 마을이다.
밭개를 한자로 바꾸면 밭 전(田), 물가 포(浦)인데 이게 현재의 지명인 '전포'의 유래이기도 하다. '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날에는 배가 많이 정박하기도 했다고. 1740년 동래부사인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4] 에 따르면, 이 때는 서면에 속한 전포리였다.
1949년에 전포1,2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70년 인구 증가로 전포1동은 전포1, 3동으로 분동되었고, 1975년 전포2동은 전포2,4동으로 분동하였다. 1998년 전포2, 4동을 전포2동으로, 2015년 전포 1, 3동을 전포1동으로 통합하여 지금에 이른다.
3. 관할 행정동
3.1. 전포1동
3.2. 전포2동
4. 주요 시설
4.1. 주거
- 서면 롯데캐슬 스카이 - 2004년 12월 입주
- 서면 아이파크
-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 - 2018년 입주, 대우자동차 버스공장 부지로 유명했다.
-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 2019년 입주예정
- 전포 한라비발디 - 2005년 9월 입주
- 서면 한신아파트 - 1997년 9월 입주
- 전포 한일유앤아이 - 2006년 9월 입주
- 서면 유림 더블루S
- 서면 유림 노르웨이아침
- e편한세상 시민공원
4.2. 교육
- 동성초등학교
- 성전초등학교
- 성북초등학교
- 전포초등학교
- 덕명여자중학교
- 동의중학교
- 부산동중학교
- 부산진여자중학교
- 항도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