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티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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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농구인으로, 현재 NBA 뉴욕 닉스의 감독이다.
2. 대학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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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주립대학교 시절의 톰 티보도.(오른쪽에서 두번째)
티보도는 세일럼 주립대학교로 진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팀을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3. 지도자 입성후
3.1.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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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럼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바로 같은 대학교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여 4년간 맡은 후, 하버드 대학교로 이적하여 또 한번 4년 동안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게 되었다.
3.2.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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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에서 4년간 지휘봉을 잡은 뒤, 바로 NBA에 입성한 티보도는 1989년에 창설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이적하여 빌 머슬맨 감독의 지도 아래 처음으로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였다. 1991-92 시즌에는 1년동안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스카우트를 맡은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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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93 시즌부터 2년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였고, 1994-95 시즌부터 존 루카스 감독을 따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해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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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97 시즌에는 뉴욕 닉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으며, 제프 밴 건디 감독 밑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결승전 진출에 공헌을 했다. 게다가 2000-01 시즌 그가 코치로 재직하던 닉스는 33경기 연속으로 100득점 미만의 실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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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시즌에는 휴스턴 로키츠의 수비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하여, 당시 닉스의 감독이었던 제프 밴 건디와 스티브 클리포드 어시스턴트 코치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로키츠에서 3년 동안 재직하던 당시 팀의 방어효율은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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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 닥 리버스 감독을 보좌했다. 이 시즌 셀틱스는 폴 피어스, 케빈 가넷, 켄드릭 퍼킨스, 라존 론도, 레이 알렌 등의 활약으로 22년만에 NBA 파이널 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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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부터 시카고 불스의 감독을 맡았다. 티보도가 감독으로 취임한 후 맞이한 첫 시즌 불스는 62승 20패[1] 를 기록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하여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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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에는, NBA의 직장 폐쇄로 인하여 66경기로 단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0승 16패를 기록하며 1위권에 올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맞붙게 되었지만, 데릭 로즈의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부러져 시즌 아웃되었고, 팀은 2승 4패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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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베테랑인 커크 하인릭이 불스로 돌아온 2012-13 시즌에는, 2년만에 만들어 낸 팀의 방어를 무기로 삼아 45승 37패 동부 컨퍼런스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7차전 끝에 승리했지만, 이번에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하며 컨파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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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에는 로즈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다시 선발로 기용되었으나 또 다시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영입한 선수로서 자리를 잡은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와 D.J. 어거스틴 그리고 조아킴 노아등 여러 선수와의 밸런스를 잘 잡은 덕분에 48승 34패를 기록하여 동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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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에는 레이커스에서 파우 가솔을 영입하였고, 로즈가 다시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50승 32패의 성적으로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승리, 2라운드에서는 캐벌리어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르브론 제임스의 팀을 이기지 못하고 2승 4패로 컨파 진출에 실패. 이 시즌이 끝난 뒤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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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부터 1989년부터 91년까지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7년만에 돌아와,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 다음 2017~18시즌에는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 자말 크로포드 등을 데려오면서 14년간의 플레이오프 잔혹사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쉽게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나 싶었는데,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면서 팀이 주춤거렸다. 하지만, 시즌 최종 덴버와 경기에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를 확정. 정규시즌 중에는 시카고 감독 시절 정규시즌 MVP를 받았던 데릭 로즈와 다시 만나기도 했다. 14년만에 돌아온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서부 컨퍼런스 1위 휴스턴 로키츠를 만나 양팀의 전력차를 반영하듯 시리즈 스코어 1-4로 탈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3차전 홈 경기를 지미 버틀러의 활약으로 승리한 것이 수확.
게다가 18-19시즌을 앞두고는 전 소속팀에서 방출된 루올 뎅을 영입해서 과거 자신의 불스 소속이던 선수를 다섯 명째 데리고 있게 되었는데, 여기에 또다른 방출 유력 멤버인 조아킴 노아까지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팬들은 미네소타 팀버울불스도 아니고 뭔 짓이냐며 거침없이 까대고 있다. 결국 1월 7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08대86 22점 차 대승을 거둔 뒤 전격 경질되었다. 감독 대행은 플립 손더스 前 감독의 아들 라이언 손더스가 맡았다.
이후 한동안 야인 생활을 하다가 2020년 7월 26일, 성적부진으로 데이비드 피즈데일이 경질된 후 공석이 된 뉴욕 닉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뉴욕 닉스에 와서도 본인의 장단점인 좋은 수비 전술과 극심한 선수 혹사(...)를 여지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건 줄리어스 랜들과 RJ 배럿.
그래도 꿈도 희망도 없어보이던 닉스를 2월 26일 현재 동부 컨퍼런스 6위까지 끌어올린 건 큰 성과라고 볼 수 있겠다. 그의 지도 아래 줄리어스 랜들이 올스타로 선정된 건 덤.
4. 평가
전반적으로 수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나, NBA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 만큼의 '''과도한 혹사'''로 인하여 거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2008년 보스턴 셀틱스의 우승 당시 기틀이 된 수비는 티보도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카고 감독 재임 시절에도 상당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명성을 반영하듯 드림팀의 수비 코치로 임명되기도했다. 반면에 공격 전술에서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트렌드와는 다르게 극도로 주전을 혹사시킨다는 논란도 있는데(노가다 반장님...), 시카고 시절 데릭 로즈(...), 미네소타의 잭 라빈이 입은 부상이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던 중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연장전 풀타임까지 뛰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자 이에 경기가 끝나고 어느 한 인터뷰 기자가 그 경기당일과 다른 경기에도 치러진 혹사논란에 대해 물어봤더니 티보도는 "승리에만 신경쓴다"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2017-18시즌의 희생양은 지미 버틀러. 불스 시절부터 혹사당해왔던 지미 버틀러는 이번 시즌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게 되었다. 복귀 후 운동능력도 떨어질수 밖에 없는 부상이고, 공수 밸런스를 책임져주는 지미 버틀러가 빠지면 리그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가 과연 어디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버스에서 희생자는 지미.... 게다가 주전 혹사가 다른팀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 준수한 성적임에도 플옵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공교롭게도 시카고 불스에서 티보도와 뛰었던 주전 선수들은 모두 기량이 박살나버렸다. 조아킴 노아, 루올 뎅 그리고 아예 리그에서 팀도 못 찾게 되어버린 데릭 로즈. 끝내는 지미 버틀러까지도 부상. 팬들은 벌써 타운스와 위긴스의 커리어를 걱정하고 있는 지경. 버틀러와 트레이드로 시카고로 간 잭 라빈은 티보도를 피해서 다행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일단 미네소타 현지에서는 14년만에 플옵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티보도에 대한 여론은 아직 좋으며 선수들도 그를 따른다고 한다.
17-18시즌 약 10경기 남은 가운데 7~8위 혹은 플레이오프 탈락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 때 리그 중반 서부 3위까지 올랐으나 버틀러 부상이후 귀신같이 팀성적이 하락하는 중.[2] 미국 현지는 정확히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국내 팬들에게는 타이론 루와 함께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듣고 있다. 위에도 기술되어있듯이 선수 혹사 문제는 최대 약점며 이제는 수비전술에서도 딱히 강점이 느껴지지도 않는다.[3] 티보도 감독만큼 주전선수를 많이 기용했던 휴스턴 로키츠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이번 시즌 조 존슨, 제럴드 그린, 네네, 부커 등 벤치 멤버 기용 시간이 상당히 늘어 주전 체력안배에 어느정도 노력을 가하는데 티보도는 여전히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즉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를 진출한다고 해도 이런 빈약한 로테이션과 주전 혹사로는 1라운드가 명확한 한계라고 볼 수 있으며 어디까지나 지미 버틀러, KAT, 깁슨, 위긴스의 개인 능력 덕분이다.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보냈기에 경기 중 누구보다 모범적인 태도를 가진 지미 버틀러가 올스타에 뽑히고도 직접 서부 올스타 감독인 댄토니에게 휴식을 요청할 정도면... 정말 답이 없는 감독이다.
다만 선수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혹사로 인해 망가졌다는 평가를 듣는 데릭 로즈조차도 원망은 커녕 다시 함께 뛰고 싶다고 했으며 [4] 출전 시간에 대해서 직접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지미 버틀러도 실제로 접견해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묵묵히 40분이 넘는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가장 압권은 전경기 출장에 압도적 평균출장 시간을 가진 칼 앤써니 타운스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은 확고한 플랜을 가지고 있으며, 패배하는건 우리가 그걸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이지 감독님의 오판이 아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보였다. 한 술 더 떠서 미네소타가 티보도를 자른다는 보도가 나올 때 타운스는 "팀을 위해 헌신한 감독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라며 따지는 수준의 충성심까지 보였다. 반쯤 농담이지만 이쯤되면 정신조작이나 세뇌를 의심해봐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혹사로 유명한 감독답게 쓸놈쓸 성향이 뚜렷하다. 시즌 운영시에도 로테이션을 확장시키려는 시도를 별로 하지 않으며, 자신이 검증한 선수를 기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선수들이 지지하는 감독이어서 한 선수와 여러 구단에서 함께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잦다. 티보도의 불스 시절 공수의 코어들이었던 데릭 로즈와 타지 깁슨은 티보도와 세 번 이상 만났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성적을 낸다는 점, 혹사를 많이 시킨다는 점, 수비(투수력) 위주의 운용을 한다는 점, 본인 역시 하드워커라는 점, 그리고 혹사를 당한 선수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야구계의 김성근과 비교되기도 한다. [5] 다만 김성근 감독과 달리 감독으로서 우승한 경력은 없다.
사실 수비 코치로 실력 자체는 확실하다. 수비 면에서 별 높은 평가가 없던 리버스가 이끄는 셀틱스를 순식간에 수비강팀으로 만든 것만 봐도. (이 팀의 주전라인업에서 올디펜스 팀 멤버는 가넷 뿐이었다. 물론 가넷이 역대급 수비수긴 하지만) 하지만 감독으로서 팀 전체를 운영해 우승으로 이끄는 센스나 역량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된 셀틱스의 경우 팀이 50승급으로 떨어진 이후에도 노장이나 부상선수들을 혹사시키진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됐다. (08파이널에서 피어스는 큰 부상이 아니었고 10플옵에서 부상투혼을 보낸 가넷의 경우 본인의 의지였다. 신묘한 전술 외에 이런 면도 중요한데 여기서 티보도는 낙제점인 셈.]
5. 역대 감독 성적
6.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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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의 공격자 반칙이 나오자 그걸 보고 따라하는 티보도 감독~~님
[1] 불스와 마이클 조던이 함께 했던 마지막 해인 1997-98 시즌 이후로 최고 승률이다.[2] 어빙도 60경기 출장 후 정규시즌 아웃을 당했으나 스티브슨 감독은 여전히 팀을 동부 2위로 이끌고 있고 심지어 패한 경기도 4쿼터 접전까지 몰고간 경기가 대다수 이다. 닥 리버스 역시 팀이 전면 개편 된 상황에서도 5할 이상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포포비치 감독은 레너드의 시즌 아웃임에도 스퍼스를 서부 4위 혹은 5위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타의 스나이더 감독은 헤이워드를 이적시키고도 시즌 중반 부터 리그 막바지 까지 엄청난 연승 행진을 기록 어느덧 미네소타와 시드 싸움을 불이고 있다. 테리 스코츠 포틀랜드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와 같은 멤버로 팀을 서부 3위로 올려났다.[3] 미네소타는 템포가 빠르지 않은 팀인데도 불구하고 17-18시즌 팀실점 전체 17위로 딱 중간이고 상대팀 야투율은 덴버랑 딱 .001 차이나는 전체 2위이다. 때문에 보스턴 수비코치 시절엔 괴물같은 수비력으로 수비코트를 혼자 다 커버한 케빈 가넷, 시카고 시절엔 올해의 수비수상도 수상한 조아킴 노아를 비롯한 수비력 좋은 여러 선수들 빨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판국[4] 결국 실제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재회하게 되었고, 이후 뉴욕에서 또다시 만났다.[5] 그래서 한국팬들은 티성근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