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 6

 


'''트로피코 6'''
''Tropico 6''

'''개발'''
림빅 엔터테인먼트
'''유통'''
칼립소 미디어
'''플랫폼'''
| | | | |
'''ESD'''
| | | | [1]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PC'''
2019년 3월 29일
'''PS4 / XB1'''
2019년 9월 27일
'''Switch'''
2020년 11월 6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T'''
'''PEGI 16'''
'''관련 사이트'''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2.1. 자원 및 생산
2.2. 산업
2.3. 오락 및 관광산업
2.4. 그 외 건물들
2.5. 정치
2.6. 기타 변경점
3. 시스템 요구 사항
6. 연구
7. 칙령
7.1. 식민지 시대
7.2. 세계대전 시대
7.3. 냉전 시대
7.4. 현대 시대
8. 헌법
8.1. 식민지 시대
8.2. 세계대전 시대
8.3. 냉전 시대
8.4. 현대 시대
9. 등장인물
9.1. 페눌티모
9.2. 국내 세력 (식민지)
9.3. 국내 세력 (독립 이후)
9.4. 외세
10. DLC
10.1. The Llama of Wall Street
10.2. Spitter
10.3. Lobbyistico
10.4. Caribbean Skies
11. 도전 과제
12. 공략 및 팁
13. 평가
14.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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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팀 페이지

El Presidente is back! Prove yourself once again as a feared dictator or peace-loving statesman on the island state of Tropico and shape the fate of your very own banana republic through four distinctive eras.

엘 프레지덴테가 돌아왔다! 트로피코 섬의 두려운 독재자 또는 평화를 사랑하는 정치가로서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고 4가지의 독특한 시대를 통해 바나나 공화국의 운명을 결정하십시오.

스팀 상점 소개 문구

트로피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2019년 1월 26일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출시 예정이다. 기존의 트로피코 3부터 5까지 개발을 담당해온 해미몬트 게임즈가 빠지고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을 개발한 림빅으로 개발사가 교체되었다. 개발사가 바뀐 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
보면 알겠지만 Spitter는 그간 트로피코 시리즈에 등장해왔던 침뱉는 라마를 트위터로 패러디한 것. 이로 미뤄보아 국민들의 SNS나 인터넷 여론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원래 발매일은 2018년 말이었으나 2019년 1월 26일으로 미뤄지고, 다시 3월 30일로 연기되었다. 대신 예구자들에게는 무료 DLC를 증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3월 30일 정식 출시되었다.
다이렉트 게임즈 독점 한글화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출시가 되고 나서 '''스팀에서 구매한 경우에도 한글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전 과제들도 전부 한글화되었다. 다만 오역이 일부 있다. 오리진에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검색이 안 되고 미국으로 우회해야 나온다.
2020년 7월 업데이트 이후 이상하게도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였다. 게임 내에서 Option → Gameplay(2번째 탭) → User Interface Language에서 Korean을 선택하고 Apply를 누르면 한글이 정상적으로 나오니 참고 바람.

2. 발매 전 정보


  •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그 어떤 때보다 가장 크고, 멋진 대형 군도 에서 각하의 정권을 세우고 영역을 넓혀 나가서 통치하십시오. 그와 동시에 여러 섬을 관리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에 적응하십시오.
  • 세계 불가사의와 기념물을 훔치고 트로피코의 문화에 동화시켜 세계 열강에게 각하의 막강한 우월함을 보여주십시오.
  • 대규모의 공공 기반 시설과 150개가 넘는 다양하고 독특한 건물을 지음으로서 도전 의식을 북돋고 재밌는 경험을 즐기십시오.
  • 택시, 버스 및 공중 케이블카를 비롯한 운송수단과 다리를 만들고 터널을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을 수송하십시오. Tropico 6은 완전히 새로운 교통 및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 각하가 원하시는대로 개인 궁전을 입맛에 맞게 꾸미고 대통령 전용차들을 다양한 추가 기능 중에서 선택하십시오.
  • Tropico 6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독재자라는 정치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개정된 연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합니다.
  • 선거 연설이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에게 말하고 당신이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십시오.
출처

2.1. 자원 및 생산


  • 플랜테이션(대농장)으로 수확하는 자원에 고무(Rubber)가 추가되었다. 고무는 자동차를 만들 때 사용된다.
  • 대부분의 농장은 플랜테이션(Plantation)으로 통합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지정 농경지를 표시해준다. 기껏 만들어놨더니 도시를 침범하는 농경지를 만드는 일이 사라진다. 현대 시대에는 농경지를 차지하지 않고 건물 내에서만 재배하는 수경 농장(Hydrophonic Farm)으로 현대화할 수 있다.
  • 소가 고기와 우유를 생산하던 전작과 달리 이젠 고기와 생가죽(Hides)을 생산한다. 생가죽은 가공해서 가죽을 만들 수 있다.
  • 최근 공개된 데모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목장용 가축으로 양과 악어가 추가된 것이 확인된다. 양은 양모와 우유를, 악어는 가죽을 생산한다.
  • 광물 자원은 4편처럼 지하자원이 되었고 니켈알루미늄이 추가되고 보크사이트는 빠졌다.
  • 광물 자원의 양이 많아졌다. 4편은 광물 자원의 양이 너무 적었고, 5편은 광물 자원의 필요량이 너무 높았기에 소모 속도가 압도적이라 빨리 사라졌지만, 이번 편에서 광물 자원은 하루 종일 플레이해도 고갈하는 거 보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광물 자원 소모량도 급감하였는데, 풀 업그레이드한 자동화 광산과 제철소를 기준으로 한다면, 석탄, 철 자동화 광산 각각 하나만 있어도 제철소 3개를 돌릴 수 있다. 그리고, 제철소 1개만 돌려도 강철이 필요한 산업 시설 세 곳 정도 돌릴 수 있기에 자동화 광산 노동자를 처음부터 풀로 채울 필요도 없어졌다.
  • 자원 건물에 코코넛을 수확하는 건물(Coconut Harvester)이 추가되었다. 코코넛은 식량으로 소비되기도 하고 주스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
  • 트로피코 4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가 5에선 빠졌던 물고기 양식장이 추가되었다. 이제 물고기 생산 건물이 직접 원양을 나가는 어선 선착장(Fishermen's wharf)과 양식장(Fish Farm)으로 나뉜다. 양식장은 냉전시대에 해금되며, 전기를 소모한다. 바다 자원도 생선과 어패류로 분리되었다.
  • 각 식량의 질이 서로 다르다. 전작들에서는 식량의 종류만 다양하다면 만족도가 올랐으나, 이번에는 어떠한 식량이 보급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식량 만족도 변수에서 식량 다양성이 압도적인 변수라는 점은 그대로이다.

2.2. 산업


  • 상품과 사치품이 소비재와 사치품이 되었다.
  • 가죽공장(Tannery)과 조선소(Shipyard), 플라스틱 공장(Plastic Plant), 쥬스공장(Juicery)이 추가되고 무기공장(Weapon Factory)이 부활했다.

2.3. 오락 및 관광산업


  • 관광 항목에 기념품 가게와 4에 있었던 원주민 부족이 추가되었다. 물론 이 자칭 원주민들은 트로피코인 알바생이다. 트로피코 4의 그것처럼 은근히 인기가 없다.
  • 오락과 호화 오락 항목에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상당히 많은 시설들이 추가되었다.
  • 숙박 건물 구성이 전체적으로 5에서 4로 회귀한 듯한 모양이다. 하시엔다, 통나무집 등이 보이지 않고, 4편처럼 호텔, 모텔, 고급호텔 등이 확인되었다.

2.4. 그 외 건물들


  • 주거 건물로 트로피코 4에 있었던 합숙소(Bunkhouse)와 서민 아파트(Conventillo)가 돌아왔다. 합숙소는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서민 아파트는 냉전 시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합숙소는 사실상 이전 작품들의 공동주택 역할을 담당하고, 서민 아파트는 트로피코 4와 유사한 역할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 버스 차고지가 생겨 버스가 도로를 순환한다. 버스 차고지를 지으면 버스의 기/종점을 설정할 수 있으며, 버스는 이 두 정류장 사이를 무한히 돌아다닌다. 케이블카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차고지당 버스 한 대만 제공하며, 여전히 교차로가 많으면 병목현상이 심해지고 대중교통으로 줄이는 데도 한계는 있다.
  • 지하철의 유지 비용과 전력 소모량이 급감하였다. 냉전 시대 이후부터는 차고지랑 버스 차고지 안 짓고 그냥 각 지역에 지하철만 잘 건설해도 경제가 운영되는 수준이다. 단,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지 못 한다. 지하철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섬 안에서만 작동하며, 다른 섬의 지하철은 따로 그 섬에서만 운영된다. 또한, 같은 섬이라고 하더라도 물길로 완전히 경계가 그어진 곳도 역시 지하철이 이어지진 않는다.
  • 감시탑은 제2차 세계 대전부터 뚫리며, 주차장도 같은 시기에 뚫린다. 하지만 부유한 시민과 관광객만 차량을 이용 가능하며 가난한 주민들은 이용할수 없다. 다만 칙령인 공짜 자동차를 발동시키면 가난한 시민들도 이용 가능해진다.
  • 트로피코 4처럼 소방서가 별도의 건물로 추가되었다. 가뭄이나 화산 폭발 같은 재난이 없어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소방서가 필수다.
  • 그 밖에 트로피코 5에서 DLC로 추가된 건물들이 기본 제공된다.

2.5. 정치


  • 파벌과의 상관관계가 강화되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칙령이나 법안이 없고 누군가를 만족시키면 누군가는 불만일 수밖에 없게 설계가 되었다. 또한 전작의 대통령과의 1:1로 대면하는 것 외에 파벌간 직접적인 분쟁이 추가로 생겼는데 대립하는 둘 중에 한 편을 선택하고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한다.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해당 파벌 지지도가 오르지만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거나 둘 다 무시하면 둘 다 지지도가 하락한다. 파벌의 지지도가 너무 낮으면 최후 통첩을 받게 되고 그마저도 무시하거나 실패 시 반란이나 파면 같은 강한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모든 파벌과 적어도 최후통첩은 안 받을 정도의 줄타기와 눈치싸움이 필요해졌다.
  • 열강간 우호도도 누구랑 친하게 지내면 누군가는 하락하기 쉽게 되어 모두와 친하게 지내는 게 더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관계가 나쁜 걸 방치하면 열강이 반란군을 지원하거나 해상봉쇄, 침공 위협까지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 역시 최후통첩은 안 받을 정도로 눈치를 잘 봐야 한다.[3] 또한 대사관을 통해 직접 대외원조를 요청할 수 있다.
  • 칙령 중 오래 공표하면 레벨업되어 더 강한 보너스와 페널티를 부여받게 되는 유형이 추가되었다. 어떤 칙령은 오래 공표하면 페널티를 줄여주기도 한다.
  • 연설이 부활하였으며 현재 문제점 짚기, 특정 파벌 칭찬, 특정 열강 비난, 공약 등의 4단계로 구성되어 어떤 연설을 할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공약의 경우 지지율을 많이 높일 수 있으나 당선 후 반드시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미션이 뜨고, 실패하면 다음 선거에서 공약을 할 수 없는 패널티가 부여된다. 문제는 만족도를 55까지 올려야 하는데 딴 건 그렇다쳐도 주거, 직업, 종교 만족도는 냉전 시대 이전에는 55를 넘기기가 정말 어렵다. 실천할 수 없는 공약을 내걸고 싶은 게 아니라면 위 세 가지는 선택에 주의하자.
  • 5편에서 도입되었던 관리자 시스템이 제거되었다. 대신 트로피코 4 식의 장관 시스템이 부활했는데, 이번에는 각 분파에서 장관을 추천한다. 각자의 분파에 이득이 될 만한 효과를 들고 나오는 게 특징. 퀘스트로 자기 세력의 장관으로 갈아치우라는 미션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전작까지는 스위스 은행으로 횡령해봐야 크게 이득이 없었던 것에 비해 이번작에서는 스위스 은행 계좌의 돈을 이용해 게임상에서 오래 걸리는 연구를 즉시 끝내거나, 하락해버린 지지율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등의 강력한 효과들을 사용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횡령에 커다란 메리트가 생겼다. 이런 권한들은 브로커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기본적인 횡령방법 이외에도 브로커의 미션을 수행해서 스위스 은행 계좌에 돈을 넣거나 브로커가 지정한 장관을 임명시켜 횡령을 할 수도 있는 등 횡령 경로도 늘어났다. 능력만 된다면 부를 쌓아두었다가 필살기처럼 써먹는 것이 가능해졌다.

2.6. 기타 변경점


  • 한 맵에 여러 개의 섬이 등장하며 다리를 건설하여 서로 연결할 수 있다. 다리를 건설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물 위로 길을 뻗으면 자동으로 다리가 되어 다른 섬에 연결하는 식. 일반 도로와 거의 같으며 다리의 높이나 모양은 조절할 수 없다. 단, 다리의 길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먼 거리의 섬은 배를 통해야 한다.
  • 어느 시대든 섬이 전부 밝혀진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예전처럼 식민지 시대나 세계대전 때 섬의 대부분이 안개로 가려져서 탐색대를 보낼 필요가 없어졌다.
  • 운송 회사의 효율성이 트로피코 4의 6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트로피코 4의 경우는 운송 회사 하나만 있어도 생산 시설 여섯, 일곱 곳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항구에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었으나, 이번작에서는 운송 회사가 두 곳에서 생산되는 물품도 제대로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효율성이 낮아졌다. 이 때문에 트로피코 4에 익숙한 플레이어가 기존 플레이처럼 하다가 결국 돈이 안 벌려서 게임 오버되는 경우가 흔하다.
  • 터널이 등장한다. 더 이상 산을 우회하는 도로를 만들 필요가 없다. 터널의 경로를 지정해줄 필요는 없고 입구와 출구만 지정해주면 알아서 건설된다. 같은 높이끼리만 이어지므로 주의.
  • 도로 자체는 여전히 2차선 도로뿐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 보듯 AI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차선이 넓어봐야 쓸모가 없으니 놔둔 듯.[4] 대신 교통체증은 대중교통으로 완화시켜야 한다. 버스를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쓸 수 있으니 많이 나아질 듯.
  • 궁전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되었다. 정문을 정면에 둘지 한쪽으로 몰아서 둘지, 연못으로 꾸밀지 화단으로 꾸밀지 등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첫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2,500의 비용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 등장인물들은 세계대전 시대까지는 흑백이지만, 냉전 시대부터는 컬러로 변한다. 페눌티모의 경우 임무에 따라 복장도 갈아입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Ui도 시대에 따라 살짝 바뀐다.
  • 주민 한 명에게 카메라를 고정시켜 동선을 따라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유물 강탈(Heists)과 구분되는 약탈(Raids)이 추가되었다. 그동안 해적에게 당하기만 하던 트로피코가 다른 섬들을 약탈하거나 납치된 사람들을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트로피코 시리즈답게 고학력자들을 중심으로 구해주는 옵션 같은 것도 있으며,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해적 종사자들이 죽을 수 있는 임무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 이런 유물 강탈과 약탈, 기타 기능은 각각의 시대마다 하나의 특수 건물이 맡고 있다. 약탈과 구출은 해적 건물이 맡으며, 이후 코만도와 스파이 시설 등등이 시대마다 해금된다. 유물 강탈을 시도할 경우 돈이나 재료 등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 이벤트 임무는 페눌티모가 맡는데, 복장과 말투가 알맞게 바뀐다.
  • 다른 나라의 유적을 강도질 해서 건설할 수 있다. 유적은 섬의 컨셉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는 물건으로, 각 시대마다 가져올 수 있는 유적이 시대마다 4개씩 총 16개 있지만 한 시대에 한 개, 총 4개만 가져올 수 있다.
  • 트로피코 4처럼 각 건물의 운영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 트로피코 4의 경우는 무상 교육, 무상 식량, 무상 의료가 강제적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모두 유상으로 바꿀 수 있다. 가령, 의료 서비스는 헌법을 통해 유상 의료로 바꿀 수 있으며, 교육과 식량은 건물의 운영 모드 설정을 통하여 유상으로 바꿀 수 있다. 무상 주거도 비슷하게 할 수 있지만 건물 유지 비용이 전작에 비해 급증하였기에 웬만한 경제력이 아닌 이상 하기 어렵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AMD or Intel, 3 GHz
(AMD A10 7850K, Intel i3-2000)
AMD or Intel, 3.3 GHz
(AMD FX 8300, Intel i5 3000)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AMD/NVIDIA dedicated GPU
2GB dedicated VRAM
(Radeon HD 7870, GeForce GTX 750)
AMD/NVIDIA dedicated GPU
4GB dedicated VRAM
(Radeon R9 380, GeForce GTX 960)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16 GB 사용 가능 공간
16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MacOS Mojave (10.14)

'''프로세서'''
Quad-Core (i5 or i7) 3GHz or better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Metal, Shaer 5 compliant GPU
with 2GB VRAM
(AMD Radeon Rx560 Pro
NVIDIA GeForce GTX 775 or better)

'''저장 공간'''
16 GB 사용 가능 공간

'''Linux'''
'''운영체제'''
Ubuntu 16.04.3 LTS + SteamOS (latest)

'''프로세서'''
AMD or Intel, 3 GHz
(AMD A10 7850K, Intel i3-2000)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AMD/NVIDIA dedicated GPU
2GB dedicated VRAM
(Radeon HD 7870, GeForce GTX 750)

'''사운드 카드'''
TBC


4. 임무




5. 건물




6. 연구



7. 칙령


칙령은 시대별로 지식을 이용하여 개방할 수 있고 돈(몇몇의 경우는 지식 포인트도 필요)을 비용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크게 패시브형과 액티브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패시브형은 일정 기간 활성화 시 등급이 상승하여 긍정적 효과가 증가하거나 부정적 효과가 감소, 유지비용 절감이 되는 칙령들도 있다. 액티브형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며, 순간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과 일정 기간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있다.

7.1. 식민지 시대


  • 국민에게 식량을(패시브형)
> 유연하고 빼빼 마른 시민들이 지긋지긋하십니까? 식량 배급을 두 배로 늘리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뭐, 기근에 시달리는 시장 경제를 통해 돈을 버는 재벌들은 빼고 말이죠, 그 대신 다른사람들은 각하의 관대한 처사에 어느 정도 기뻐할 겁니다. 물론 만성 비만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공론화되려면 시간도 엄청나게 걸리겠죠...?
단계
시행비용
음식물 품질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0
-10
+5
시민들이 식사할 때 음식을 두 개씩 소비
1단계
+12
2단계
+15
  • 종교세(패시브형)
> 부유층은 항상 빠르게 돈을 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다 세금을 낼 필요조차 없는 훌륭한 기회를 발견했죠. 바로 주일 미사입니다. 교회에 들어가려는 사람들한테 입장료를 받는 겁니다. 신부들이 불평하면 마태복음 22장 21절[5]을 읊어준 다음 비웃어 주면 그만입니다. 신자들의 불만이 좀 따르긴 하겠죠. 하지만 선지자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데 누가 이 기회를 마다할 수 있을까요?
단계
시행비용
종교건물 이용료
종교건물 효율
종교인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1
-15%
-5
+5
1단계
2
-12%
2단계
3
-10%
  • 공짜 점심 없음(패시브형)
> 국가가 모든 식비를 부담하는 게 트로피코의 전통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통이란 바뀔 수도 있는 거지요! 이 칙령을 선포하시면 전 국민이 돈을 내고 식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수도 확대될 거고, 식품을 생산하는 업자들도 주체할 수 없는 행복에 겨워하겠죠. 다만,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아사로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동정심 많은 시민들이 아주 살짝 분노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근데 인생살이가 쉬운 사람이 있던가요!
단계
시행 비용
음식소비 요금
공산주의자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
-10
?
+5
파산한 시민들이 음식값을 부담할 수 없게 됨
1단계
2
?
2단계
3
?
  • 의무 낮잠(패시브형)
> 일은 힘듭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지금까지 살면서 중노동이라곤 단 하루라도 한 적 없고, 앞으로도 할 일 없는 엘 프레지덴테 각하만큼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트로피코 시민들에 대한 선의의 표현으로 점심 식사 후 2시간 동안 의무적으로 낮잠을 자게 하는 칙령을 선포하십시오. 생산성에 나쁜 정책이긴 하지만, 지리멸렬하게 느껴지는 오후의 노동을 끊어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눈 좀 붙인다고 인생이 망하는건 아니잖아요!
단계
시행비용
직업 품질
직장 효율
직장발생 공해
0단계
500
+15%
-12%
-10%
1단계
+17%
-10%
2단계
+20%
-8%
  • 도시 계획(액티브형)
>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을 벗 삼아 잠들거나,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서로를 껴안고 체온을 유지하는 걸 즐기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주택 계획을 세울 가치가 없진 않다고 봅니다. 도시 개발 기금을 조성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거시설을 건설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아름다운 군도를 매연이 자욱한 도시로 바꿔버릴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나 자각할 틈도 없을 거에요!
단계
시행비용
주거건물 건설비
유효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7500
-50%
5년
5년
  • 유형지(패시브형)
> 트로피코는 여러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를 들어볼까요? 애초에 중범죄자들이 군도에 정착한 게 트로피코의 기원인 만큼, 트로피코인들은 도덕적으로 특이한 행동 양식을 지닌 사람들에게 진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입니다. 우리의 신념을 당당히 드러내는 것만큼 인구를 키우기에 좋은 방법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다른 나라들은 이러한 범죄자들을 원하지도 않으니, 돈을 받아 챙기면서 수용해 주면 됩니다!
단계
시행비용
이민율
이민자 범죄율
매달 수입
0단계
0
+50%
+300%
+100
1단계
+55%
+150
2단계
+60%
+300
  • 아동수당(패시브형)
> 국민이 좋아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가족입니다.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뭐, 최소한 자기 자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남의 자식은 전혀 다른 얘기니까요. 사람들에게 아이를 가지라고 돈을 주면 웬만큼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시민들도 이 법이 낳을 결과를 아주 좋아할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매 달 유지비용
(자녀 한 명당)
효과
0단계
0
+3
경제적 재산 수준 결정시 자녀 미고려
1단계
+2
2단계
+1
  • 이달의 직원(패시브형)
> 누구든 봉급을 더 받고 싶어 합니다. 더불어 노력은 미덕이지요! 이 두가지 발상을 합쳐서 잔업을 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상여금 및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겁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잔업'이란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표준 근무 시간'을 가리킵니다. 거의 쉴 틈이 없다고 봐야죠.
단계
시행비용
매 달 유지비용
효과
0단계
0
350
광산과 산업 건물의 직원들의 근무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1단계
250
2단계
225
  • 고급 보트 서비스(패시브형)
> 전 항상 수출 사업의 능률을 높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큰 문제점은 대형 선박이 너무 느려 터졌다는 겁니다. 근데 선체에 밀랍을 발라서 저항력을 줄이고, 디젤 엔진에서 수동식으로 전환하면 모든 선박의 능률을 극한까지 쥐어짤 수 있을 겁니다! 관리비가 조금 더 들긴 하겠지만, 속도가 상승하면 수출 수익도 빨리 벌어들일 수 있단 의미니까요!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증가
(화물 창고, 여객선 터미널, 항구)
속도
(보트, 화물선, 관광선, 운송선)
0단계
2500
+50%
+5%
1단계
+10%
2단계
+12%
  • 여유 주택(패시브형)
> 왜 우리 자랑스러운 트로피코인들이 더 편안한 집은 텅 비게 놔두고 판잣집에서 살아야 합니까? 우리 시민들이 진정 평등하다면, 자기가 선택한 건물에서 임대료없이 살 수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다들 평등하게 저택에서 살아야 하고요! 국민들이 얼마나 만족할지, 또 각하의 회계사가 얼마나 불만족할지 생각해보십쇼! 윈윈이라니까요!
단계
시행비용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500
-15
+10
시민들이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1단계
-12
+12
2단계
-10
+15

7.2. 세계대전 시대


  • 청문회(액티브형)
> 분명 각하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솔직한 생각을 알고 싶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짭짤한 사업 기회를 아는 사람도 있을 테니 말이죠. 선착순으로 해서 괜찮은 사업 기회를 아는 사람도 있을 테니 말이죠. 선착순으로 해서 괜찮은 사업안을 가지고 오는 트로피코인 세 명에게 우리의 사랑하는 지도자와 독대할 기회를 줄 겁니다. 물론 독점권을 포기한다는 각서에 서명부터 시켜야겠지만 말이죠...
단계
시행비용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1000
1년
우호도가 제일 낮은 세 개의 세력이 제각각 요구를 해 옵니다.
  • 농업 보조금(패시브형)
> 농장... 농장은 단순히 문맹 노동자들이 이상하리만치 위험한 차량을 모는 장소가 아닙니다. 모든 트로피코의 식량이 자라는 곳이죠! 제가 확인해서 압니다. 약간의 경제적 우대책을 통해 모두에게 식량이 더 많이 돌아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돈만 낸다면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돌아가겠죠. 물론 각하께서 자유 시장 경제를 망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우정을 아예 포기하지 않고 오믈렛에 쓸 달걀을 생산하기란 불가능한 법입니다.
단계
시행비용
농업건물 효율
농업건물 유지비용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25%
+50%
-10
+10
1단계
+28%
+47%
2단계
+30%
+45%
  • 건축 허가제(패시브형)
> 프레지덴테, 어느 건물이든 적절한 서류를 갖추게 하는 건 우리의 책임입니다. 물론, 훌륭한 관료 체계는 쉽게 구성할 수 없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비자금도 잘 조성하기가 어렵죠. 상술한 두 가지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면, 건축 허가 사기의 규모를 키울 기회를 모색해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기 저 판잣집은 건축 허가를 받았을까요? 저기 저 모래성은?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단계
시행비용
건물 건설비용
스위스 은행 계좌 이체
(기본 건설비용)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20%
2%
-10
1단계
+18%
3%
2단계
+15%
4%
  • 국가 대출(액티브형)
> 우린 화폐 제조에 금이나 은을 사용하지 않으니 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폐를 사용하게 되면 말 그대로 돈이 나무에서 자라는 셈이 됩니다! 그러니 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빌리도록 하죠. 그다음 세련된 신형 군복 보급이나, 다양한 고무도장 구매, 올바른 공문서 양식 접수를 위한 공문서 양식 마련과 같은 필수적인 부분에 충당하는 겁니다. 빌린 돈은 나중에 갚으면 됩니다. 일단 전부 다 사고 보죠!
단계
시행비용
국고
유지비용
(월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0
+50000
-667
10년
10년
$50000를 대출받아 10년간 $80000로 상환한다.
  • 부유세(패시브형)
>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나라들은 돈이 제일 많은 계층으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걷는 경우가 없더군요. 반면에 트로피코는 제일 돈 많은 시민에게만 적용되는 세금 인상안을 통과시켜 짭잘한 수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국고에 공짜로 돈이 굴러들어오는 셈이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것도 자본주의자들의 타오르는 증오뿐이고요. 여담이지만, 공산주의자들이 옆에서 즐겁게 구경할 공산이 큽니다.
단계
시행비용
세금 수입
(부유하거나 더럽게 부유한 성인 한 명당)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5
-20
+15
1단계
+6
2단계
+7
  • 산업화(액티브형)
> 산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돈은 돈대로 벌되 딱 환경 영향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작지 않은 선수금만 내면 새로 공장을 지을 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부양할 훌륭한 방법인건 둘째치고, 우리의 하늘을 상쾌한 매연으로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단계
시행비용
산업 건물 건설비용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10000
-50%
2년
4년
  • 조기선거(액티브형)
> 코미디와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선거의 비결은 바로 타이밍입니다! 12개월 내로 선거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해버리면, 지금까지 각하께서 은폐하려고 심혈의 노력을 기울였던 그 많은 사악하고 부정한 행위들을 시민들이 눈치챌 기회조차 박탈할 수 있는데 뭐하러 예정된 선거일을 기다린단 말입니까? 각하께서 실제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기 전에 유권자들이 애정을 표현할 기회를 내려주십시오!
단계
시행비용
효과1
효과2
효과3
-
2000
12개월 후 선거
조기선거 연설 불가
일반선거 기간 중 사용불가
  • 장학제도(패시브형)
> 시민 대다수가 문맹이어서 그간 편하긴 했습니다. 근데 특정 국가들이 시대착오적인 오지라면서 트로피코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외국 신문에 실린 덕분에, 아무도 그 신문을 보지 못한데다 설령 신문이 있다해도 아무도 읽지 못했을 거라는 게 다행이죠! 하지만 각하께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시민을 늘리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학교 제도에 예산을 더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지켜보는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고등/대학교의 효율
고등/대학교의 유지비용
0단계
1000
+25%
+25%
1단계
+30%
+23%
2단계
+35%
+20%
  • 계엄령(패시브형)
> 계엄령을 선포함으로써 만끽할 수 있는 권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간 통금을 실시하고, 군인들이 길거리에서 재미로 행진을 하고... 군대의 천국 그 자체죠! 게다가 각하께서 낙선할지도 모르는 선거가 임박했을 때 취소 구실로 삼기에도 완벽합니다. 이건 절대 비열한 권모술수가 아닙니다. 국가의 안전을 위한 일이죠! 트로피코가 자유 국가가 아니라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면 환상적인 범죄 감소율을 보여 주면 해결됩니다!
단계
시행비용
유권자 감정
자유
반란군 확률
관광객 평가
군국주의자 우호도
모든 세력 우호도
효과
0단계
7500
-5
-35
+15%
-30%
+30
-15
예정된 선거 취소
활성화 중 선거 방지
1단계
-30
-25%
2단계
-25
-20%
  • 금주법(패시브형)
> 트로피코 전역의 업무효율을 높이려면 노동자들을 술에서 깨우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을 겁니다. 게다가 금주법은 국민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도 낮춰 주는 데다 간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문제는 술을 못 마시게 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따분해 할거라는 겁니다... 게다가 폭력배들이 주류 밀매점에서 소동을 부릴테니 밤에 길거리로 나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단계
시행비용
오락건물 효율
다른 건물효율
치안
0단계
1500
-30%
+10%
-10
1단계
-25%
+12%
2단계
-20%
+15%
  • 종을 총알로(패시브형)
> 전쟁! 모두의 고생을 유발하는 원인이죠. 그 중에서도 탄환이나 탄피를 제작할 금속이 부족한 상황이 닥치면 군대가 유독 고생을 더 하게 되죠. 다행히도 교회 첨탑마다 여분의 구리-청동 합금 덩어리가 있답니다. 검을 쟁기로 바꾸는건 이미 해봤으니, 이번에는 그 반대로 해 보자는 겁니다! 종소리가 더는 울리지 않게 되면 신자들이 질색하긴 할 겁니다. 대신 우리의 용감한 군인들은 각하에게 감복하겠죠!
단계
시행비용
종교건물 효율
군사의 체력, 피해량
종교인 우호도
군국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20%
+10%
-30
+10
1단계
-18%
+12%
-25
+12
2단계
-15%
+13%
-20
+15
  • 헌병대(패시브형)
> 군대도 가만히 앉아서 봉급을 받고 자빠져 있는데 경찰관에게 굳이 돈을 줄 이유가 있을까요? 매년 적정 수준의 예산만 들이면 모든 군인의 근무량을 두 배로 늘려 진짜 경찰들이 악당을 잡는 걸 돕게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유를 박탈당했다며 투덜거리는 시민들도 생기겠죠. 하지만 강직한 시민들은 군대를 경찰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을 금방 깨달을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월간)
군사건물 자유불이익
군국주의자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효과
0단계
0
500
+40%
+10
+5
각 군사건물이 경찰서처럼 범죄를 억제함
군사 건물의 직원이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게됨
1단계
400
+35%
+12
2단계
300
+30%
+15
  • 공짜 자동차(패시브형)
> 빈곤층이 자동차를 살 여유가 없다며 불평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자들은 출근할 때마다 빈곤층이 걸리적거린다고 불평하고 있죠. 국가에서 모든 국민에게 차량을 지원하면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물론 국가 지원 차량은 우리가 소유한 자동차처럼 근사하거나 환경에 유해하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들이박기에 위험하고 재미있다는 점은 똑같을테지요!
단계
시행비용
유지비용
(월간)
자본주의자 우호도
공산주의자 우호도
0단계
0
1000
-15
+10
1단계
900
-12
+12
2단계
750
-10
+15
  • 총기 소지 권리(패시브형)
> 성가신 사람을 총으로 쏴서 자유를 실천하기 전까진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할 수 없습니다! 총기 소지 권리 칙령을 선포하면 시민들이 총기 소지의 경이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살인율이 매우 증가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단점이라고 할 것도 없죠. 총기광들도 만족할 겁니다. 덩달아 미래의 군인들도 청소년 갱단에 들어가 세력 전쟁에 끼어들면서 사격 연습을 실컷하게 되겠죠. 천방지축들 같으니!
단계
시행비용
자유
치안
군사의 피해량
군국주의자 우호도
실업가 우호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15
-10
+10%
-15
+7
+7
1단계
+18
-8
-12
+9
+9
2단계
+20
-5
-10
+12
+12

7.3. 냉전 시대


  • 핵실험
> 편하게 돈을 벌고 싶으십니까? 소소한 핵실험을 몇 번만 하면 열강들이 보수를 두둑하게 줄 겁니다. 지역 주민들도 분명 열광할 겁니다. 방사능을 쬐면 피부에 건강한 광택이 나는데다 머리도 돈 내고 자를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 주면 더더욱 반응이 좋겠죠. 지금은 원자력 시대입니다. 트로피코가 뒤처지게 두면 쓰겠습니까?
단계
시행비용
모든 세력과의 우호도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효과
-
0
-15
+10
+$100,000, 단 한 번만 선포가능
  • 옛날이 좋았지
> 요즘 세상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헤어스타일만 봐도 노인들이 보면 덜컥 겁이 날 정도고요. 국민 중에는 전통적인 가치는 물론이요, '깻잎 머리'나 '스포츠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을 되찾고 싶어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훌륭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복고의류 입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이 솟은 모자 같은 것들 말입니다!
단계
시행비용
관광객 평가
지식인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건물별 추가 관광객 평가
0단계
2500
+4
-10
+15
+15
요새 당 +3, 경비탑 당 1(최대 10)
1단계
+4
-12
+16
+12
요새 당 +3, 경비탑 당 1(최대 15)
2단계
+4
-13
+17
+10
요새 당 +3, 경비탑 당 1(최대 17)
  • 실험적인 토양 처리법
> 공장주들은 과학자들(이 사람들 학위는 되도록 확인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을 고용해서 산업용 건물 뒤쪽 부지에 독성 폐기물을 오랜 시간 묻어놨을 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해 왔습니다. 독기를 띤 대지를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사람들도 몇 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각하께서 은행 계좌에 돈만 넣어주면 은혜를 갚을 줄 아는 거물들이 폐기물을 받아 취리히로 '구호물자'를 발송해 줄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산업건물 하나 당
산업건물 배출 공해량
환경주의자 우호도
실업가 우호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
5000
+200
+10%
-10
+10
1년
3년
  • 분리수거 의무화
> 재활용은 말하자면 어머니 자연을 안아주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트로피코의 열정적인 시민들도 재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겁니다. 물론 본인이 배출한 쓰레기 더미에 손을 집어넣길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벌금을 매길 겁니다. 우리나라의 평판이 좋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길거리도 훨씬 청결해질겁니다. 산업용 건물이야말로 지하수를 더럽히는 최대의 원인이라는 얘기만 하지마십시오...
단계
시행비용
주거건물 공해량
주거건물 유지비
보수주의자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40%
+20%
-10
+10
1단계
-45%
+18%
2단계
-50%
+15%
  • 외교적 슈퍼 파티
> 국제 관계가 악화했을 때, 외국 열강들을 전부 대사관에 불러 모아 성대한 파티를 주최하는 것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영사관에는 카나페를 준비해두고, 술도 마련해 두고, 각국의 대표가 집으로 가져가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 두는 겁니다. 뇌물로 나쁜 버릇을 들이는 거죠.
단계
시행비용
모든 열강과의 우호도
재사용 대기시간
-
20000
+20
5년
  • 자연방목 육류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한 동물을 도축하여 얻은 고기가 슬픔에 잠긴 동물고기보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목장 노동자들이 가축을 쓰다듬지 못하게 할 뿐인데 '잔혹성 미함유'같은 화려한 딱지를 붙여서 폭리를 취할 수 있기까지 하죠! 제일 효율적인 기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축산업과 관련해서 히피와 자연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호응을 끌어낼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계
시행비용
목장 효율
목장 직업 품질
고기의 표준수출 가격
실업가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0단계
1500
-15%
+10%
+10%
-10
+15
1단계
-12%
+13%
+13%
+18
2단계
-10%
+15%
+15%
+20
  • 감세
> 모든 사람과 친해지고 싶으십니까? 일단 세금부터 삭감해서 다음 선거에 당선되십시오. 예산 걱정은 그다음 일입니다! 누구나 돈을 더 갖고 싶어합니다. 행여 국고에 의료 보험, 위생 관리, 치안 유지와 같은 비용을 부담할 돈이 남아 있지 않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그때 가서 세금 삭감을 취소해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단계
시행비용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고용된 시민 한명당 $5
5년
모든 시민의 지지도 상승
  • 대체 식량원
> 모두를 먹여 살리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해결책이 바로 앞에 있었더군요! 바로 곰팡이입니다. 그렇습니다. 곰팡이 포자와 점액에도 다 영양분이 들어 있습니다... 괜히 이름만 '포자'니 '점액'이니 붙어있었던 거죠. 하지만 곰팡이로 소시지를 만들어서 그럴싸한 이름을 붙여 브랜드로 만들면 새로운 식품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
-
2000
+10
2년
4년
기아로 인한 사망 없음
  • 철자 대회
> 트로피코의 교육 제도에 도움이 될 만한게 뭔지 아십니까? 자의적인 학업 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섬세한 경쟁을 조장하는 겁니다! 아이들이 생각만 해도 바지에 소변을 지릴 정도로 압박을 가하면 더욱 좋겠죠. 몇몇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정신적인 상처가 남을 겁니다. 동시에 총명한 아이들도 찾을 수 있겠죠. 그런 아이들은 재빨리 출세 가도를 걷게 해주면 됩니다.
단계
시행비용
고등학교 졸업시 대학교 학위 획득 확률
고등학교 유지비
0단계
4000
5%
+50%
1단계
10%
2단계
12%
  • 집회 금지
> 시민들이 시위할 때면 고통스럽기 짝이 없죠. 각하는 시민들을 위해 트로피코를 발전시키고자 매일같이 노력하시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시위 자체를 불법화하는 짓은 정치적 자살이나 다름없으니, 그냥 특정 규모 이상의 모든 집회를 금지해야 합니다. 두 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게 이상적이겠네요.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어지겠지만...
단계
시행비용
월간 칙령비용
자유
시민들의 반란군화 확률
효과
-
0
시민 당 $1
-15
+15%
모든 시위 종료, 시위 금지
  • 국경일
> 사람들이 사고 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십니까? 터무니없이 과도하게 사치스러운 길거리 축제를 열면 됩니다! 여자들한테는 과도하게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히고, 괴상한 복장을 차려입은 정체불명의 마스코트를 세우고, 어째서인지 불을 삼켜대는 차력사도 부를 겁니다. 게다가 축제 시작 전, 도중, 끝난 후까지 있는대로 술을 먹이면 지난 화요일에 뭘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각하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지요...
단계
시행비용
주점, 칵테일바 효율
치안
종교인 우호도
0단계
4000
+10%
-8
-10
1단계
+15%
-6
-8
2단계
+20%
-3
-5

7.4. 현대 시대


  • 피임 금지
>아기는... 울고, 싸고, 도움이라곤 하등 안 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잘 때나 다른 사람 집 아기일 땐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죠. 시민들도 사랑을 나누는 건 좋아하잖습니까. 거기에 우리가 장려까지 해서 미래의 갓난아이들을 늘릴 계획을 세우는 건 어떨까요? 동시에 임신을 막는 장벽을 타파하는 즐거움도 만끽하는 겁니다.
단계
시행비용
출산률
지식인 우호도
종교인 우호도
0단계
1000
+60%
-20
+25
1단계
+65%
2단계
+70%
  • 약물 합법화
>그저 '불법 마약'으로 분류된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이 즐기는 약품을 금지하려고 들면 아주 귀찮아질 겁니다! 하지만 이름이란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도 합니다. 보시죠. 짜잔! 더는 '불법 마약'이 아니게 됐습니다. 이제부터 '의약품'으로 불릴 겁니다. 내친김에 '수익 과세'라는 수식어도 붙여버리죠. 경찰에게 돈을 주고 '불법 마약'을 압류하게 하느니 차라리 '과세 수익'을 거두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단계
시행비용
관광객 추가요금 지불
자유
관광객 평가
(스릴 중독, 휴양)
종교인 우호도
보수주의자 우호도
0단계
5000
+1
+10
+10
-20
-15
1단계
+2
+12
+15
2단계
+3
+15
+20
  • 다문화 정책
>트로피코 방문객을 늘릴 좋은 방법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다문화주의입니다! 어려운 개념도 아닙니다. 우선 문화적 다양성을 지지한다는 발언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장 경찰이 호위하는 연례 퍼레이드를 개최하는 겁니다. 활기를 주체 못 한 문화 교류의 장이 통제에서 벗어날지도 모르니까요.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훔쳐간다고 주장하는 이민론자들도 생겨나긴 할 겁니다. 그러면 뭐 우린 맛 좋은 외국 요리나 즐기면서 그 작자들의 걱정을 웃어넘기면 그만입니다. 나쁠 게 없지 않나요?
단계
시행비용
이민율
관광객 평가
(문화, 배낭여행)
보수주의자 우호도
0단계
2500
+10%
+5
-25
1단계
+12%
+10
-20
2단계
+15%
+15
-18
  • 조세 피난처
>외국 투자 자본을 국내로 끌어들이기에 제일 좋은 방법을 꼽으라면 세금과 관련된 규정을 모호하게 하는 것일 겁니다. 다국적 기업에 세금을 많이 깎아주는 추잡하고 도덕적으로 모호한 법안을 통과시켜서 대기업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거죠. 덤으로 서류를 보관하기 좋은 유출 방지 상자도 얻을 수 있답니다.
단계
시행비용
사무소, 역외사무소 수입
모든 열강과의 우호도
0단계
10000
+15%
-15
1단계
+20%
-12
2단계
+25%
-10
  • 놀리지오 신코
>우리가 생산하는 방대한 지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우리는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만들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읽어 줄 사람을 고용해야 하잖습니까! 차라리 우리를 먹물로 만드는 데 일조한 교육 체계에 지식을 전부 쏟아붓는 게 어떻겠습니까? 학생들이 배우는 시기가 빠를 수록 직장에도 빨리 투입할 수 있을 테니까요!
단계
시행비용(지식)
고등학교, 대학교 효율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기간
-
0 (2000)
+10%
1년
1년
  • 경주장
>트로피코 도로가 막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정도 문제 쯤이야 기반시설에 조금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같은 허황된 꿈에 속지 마십시오. 하물며 공용 보행자 통로 같은 건 그냥 생각도 하지 마십쇼! 아무렴, 자동차가 해답입니다. 빠를 수록 무조건 더 좋으니까요. 하다 하다 도로가 금방 마모되면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버리면 그만이지요.
단계
시행비용
월간 칙령비용
차량속도
0단계
0
600
+15%
1단계
500
+20%
2단계
350
+25%
  • 예방 접종 의무화
>인터넷으로 인해 예방 접종을 회피하는 풍조가 생긴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해는 됩니다. 병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없죠. 그런데 예방 접종을 하면 살짝 아픈 기분이 들잖습니까. 물론, 예방 접종은 치사율이 높은 병은 없애 주는 기능도 합니다. 언뜻 보기엔 덤으로 딸려오는 효능 같죠. 근데 인터넷에 논리적인 사고를 기대하는 건 무리니까요. 그러니 다소... 가혹한 설득법을 쓰더라도... 모두가 접종을 받도록 강제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단계
시행비용
사망초래 보건기준점
종교인 우호도
환경주의자 우호도
유지기간
재사용 대기기간
-
0
-5
-5
-5
2년
4년
  • 전구 금지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삥~[6] 아, 이렇게 머리 위에 전구를 들고 시각적인 개그를 시도했는데 텍스트상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겠군요. 아무튼 이러한 백열전구는 효율이 아주 낮습니다. 게다가 필라멘트는 항상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만 골라서 터지죠. 납 중독이나 여타 단점만 빼놓고 보면 신형 형광등이 훨씬 낫습니다.
단계
시행비용(추가)
주거건물 전력필요량
쓰레기장 공해
폐기물 처리장 유지비용
-
0 (+주거건물 당 100)
-50%
+20%
+50%
  • 해양처분
>요즘 환경 오염이 큰 화두입니다... 독성 폐기물을 전부 보관하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데다, 다른 나라에 떠넘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국제법상 불법이긴 하지만요... 바다에 버리는 겁니다! 싸구려 용기가 잘 버텨 주고 탐사 보도 기자들이 모르기만 한다면 일이 꼬일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단계
시행비용
화물선 출항 당 공해감소량
(쓰레기장 하나당)
우호도 감소 확률
우호도 감소량
0단계
2500
1
50%
-5
1단계
1.5
40%
2단계
1.75
35%
  • 데탕트 정책
>반란군들이 산속에서 잠자면서 식은 죽을 먹는 게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들려오는 얘기로는 와이파이 연결 상태도 최악이라더군요! 무조건 사면 정책을 공식화하면 반란군 대다수가 총기를 내려놓고 직장과 안락한 현대 생활로 돌아올 겁니다. 소란통에 집이 날아갔다며 여전히 화나 있는 사람들이 걱정이라면, 과거사 진상 규명 위원회가 알아서 핑곗거리를 둘러대 주겠죠, 뭐!
단계
시행비용
반란군이 역할 잃을 확률
게릴라 사회복귀율
보수주의자 우호도
재사용 대기기간
-
5000
50%
50%
-15
5년
  • 카리브해 무역 조약 연합
>좋은 거래 조건을 끌어내는 비결이 뭔지 아십니까? 우정입니다! 종이 한 장 차이로 합법인 무역 연합에 가입하는 것이야말로 국제적인 친선 관계를 쌓기에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냥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무역하면서 돈이나 버는 건데, 이보다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짭짤한 무역 계약을 얻는 조건으로 적당한 수준의 가입비만 내면 됩니다. 심지어 소식지도 보내 준다네요! 고급스럽지 않습니까?
단계
시행비용
카리브해 만족도
자본주의자 우호도
재사용 대기기간
효과
-
15000
+15%
+25
3년
무역 파트너당 무작위 수출로 하나씩 생성

8. 헌법



8.1. 식민지 시대


그런 거 없다.(내가 곧 법이다.)

8.2. 세계대전 시대


  • 투표권
    • 모든 시민이 투표 가능
모든 시민이 투표 가능한 상태. 그냥 노말한 상태로 이해하면 가능하다.
  • 부유한 시민만 투표 가능
재산 수준이 '부유'한 상태 이상의 시민만 투표가능하다. 자본주의자들의 지지가 올라가나, 반란군의 등장 확률이 높아지고, 일단 반란군 등장확률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관리하기가 불편해진다. 병력관리와 배치 등이 들어가므로, 자본주의가들의 요구 때 잠시 변경 후 되돌리는 걸 빨리 할 수 있을 때만 설정하는 걸 추천한다.
  • 공개 투표
투표내역이 공개된다. 정부의 인원들(정부 건물, 공익 건물 등)은 모두 나에게 투표하나, 지지도가 45% 이하인 직원들은 반란군으로 지속적으로 변질한다. 사실상 요구된 경우도 거의 없고 굳이 바꿀 이유도 없다.
  • 무장병력
    • 평화주의 국가
그냥 모든 군사건물이 비활성화된다. 반란군이 생길 확률도 급감한다. 다만 습격과 관련된 건물들은 건설 및 운용이 가능하다.
  • 민병대
징병제 국가가 된다. 군사 건물에 우선적으로 인원이 채워지며, 병력유지가 필요한 시나리오에서는 거의 필수적이다.
  • 직업 군인
모병제 국가가 된다. 군사 건물들에 인원들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 예산 설정이나 충분한 인구가 필요해지며, 민병대보다 유지비용이 체감상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오히려 병력 유지가 필요없는 시나리오에서 군국주의자들 우호도를 위해 설정하는 게 가장 베스트다.
  • 종교와 국가
    • 신정국가
종교 건물이 주변 치안을 상승시킨다. 대신 자유가 많이 내려간다. 에펠탑, TV 방송국 등 자유도를 캐리할 건물들이 많다면 외려 편리한 방식이다. 다만 군국주의자들의 지지도가 하락한다.
  • 종교의 자유
기본상태. 말 그대로 기본 상태다. 신경쓰기 귀찮다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나 아무런 혜택을 얻지 못한다.
  • 무교 국가
교육, 연구 건물들의 효율이 급상승하고 시민들이 종교인 진영에 가담할 확률이 낮아진다. 다만 기존의 종교인들은 완벽히 탄압해 없애지 않는 한 종교인들의 지지도는 물론 반란군 변모 가능성이 올라간다. 다만 종교인을 거의 제로에 수렴하게 만들고 하나하나 손봐줄 수 있으면 가장 효과가 좋은 선택지.
  • 노동 정책
    • 평생 직장
가장 많은 생산가능인구를 누릴 수 있는 방식이다. 일정한 학력을 얻은 모든 인구는 무조건 노동을 해야 하는데, 고학력에게 필요한 직장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각 시민이 갖고 있는 학력보다 더 낮은 수준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장에 강제적으로 배치가 된다. 직업품질이 떨어져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직업 만족도를 일정수준 이상 올리기 어렵지만,[7] 플레이 후반기에 오는 고학력자의 비경제활동 현상을 90% 이상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8]
  • 행복한 유년기
그냥 평범한 상태이다. 60세 이상의 국민들은 퇴직후 세금 좀 먹는 귀신이 된다.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퇴직인구가 많아지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 조기 퇴직
55세에 퇴직하게 되며 직장 품질이 5씩 증가해 종합직업만족도가 상당히 상승한다. 다만 생산 가능 인구 관리가 어려워서 직장마다 사람이 꽉 들어차는 걸 거의 못 보기도 한다.

8.3. 냉전 시대


  • 환경법
    • 무공해 정책
환경주의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으나 효율이 10%나 깎인다. 후반에 돈 많아지고 인근 오락 건물이나 주거 건물의 공해 문제가 커질 때 할 만하다. 깎인 효율은 예산으로 커버하는 방식. 또는 선거약속으로 주거 만족도를 약속했다면 해주자. 공해가 내려가면 주거품질이 오른다. 다만 실업가의 우호도가 10이나 감소한다. 환경주의자들의 지지율은 올라간다.
  • 에너지 효율
산업건물의 전력소모량이 20%나 내려가기 때문에 중반 냉전시대즈음 전력관리가 어려울 때 가장 좋다. 기본적으로 효율이 5% 내려가기 때문에 전력 20% 마이너스보다 실이 더 클 수 있지만, 후반기에 오히려 자원 낭비를 막아야 할 때가 되면 선택해도 크게 나쁘지 않다.
  • 선경정치
사실상 기본선택지에 가깝다. 산업건물의 효율이 10%나 오르기 때문에 잘 체감되지 않는 공해 문제를 개의치 않는다면 경제를 캐리하는 선택지다. 다만 환경주의자들의 지지도가 나빠진다.
  • 권력분립
    • 권력분립 철폐
자유도가 많이 나빠진다. 권력분립 요구가 나타나기도 하며, 반란군 위협도 역시 올라간다. 다만 시민들 암살 및 추방처리가 용이해지는 부분이 있어 가족관계가 확실해진다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요식적인 권력분립
기본상태다. 매수를 제외한 상호작용비용의 20%가 스위스 은행으로 넘어간다. 게임 구조상 시민들 하나하나에 상호작용을 걸 일이 많지가 않아 그닥 체감되는 선택지는 아니다.
  • 진정한 권력분립
매수 외의 시민행동을 지시할 수 없다. 범죄왕 및 반란군 두목들의 처리가 모호해지는 단점이 있으나, 만족도 관리가 잘 되어서 별 필요가 없다면 종합자유만족도를 5 얻을 수 있다.
  • 해외 이주
    • 싫으면 떠나라
불행한 시민들이 트로피코에서 이주할 확률이 올라간다. 출입국 관리소와 같이 설정을 해두면 전체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걸 볼 수 있다. 늘어나는 무주택자와 실직자들을 관리하기 힘들때 선택하면 꾸준히 빠져나가서 득이 된다.
  • 운신의 자유
기본상태. 그냥 아무런 네거티브 포지티브가 없다.
  • 세계 최고의 국가
시민들의 이주가 불가능해진다. 자유도가 내려가는 대신 인구수가 감소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시민들의 불행도가 계속해서 축척되나 손쓰지 않으면 관리할 방법이 없어지며 반란군이 증가한다. 이 선택지랑, 칙령의 '아동 수당'을 겸하면 출입국 관리소에서 이민자를 아예 받지 않아도 인구수가 약소하게 증가한다.
  • 언론 독립성
    • 국가의 언론 통제
시민들의 엘 프레지덴테 지지율이 올라가나 자유도가 내려가서 다시 역하드캐리하는 걸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방송국 설정에 따른 효과가 늘어나나 그렇게 체감될 수치는 아니다.
  • 자유 언론
기본상태. 포지티브도 네거티브도 없다.
  • 어용 언론
언론 건물들의 수익이 올라간다. 공산주의자들의 지지가 내려가나 자본주의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간다. 거의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인데다가 꾸준히 나빠지는 요소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진정한 기본상태다.

8.4. 현대 시대


  • 인권
    • 총체적 감시
역할, 즉 반란군, 범죄왕 등의 기록들이 남으며 종합 치안이 5 오른다. 군국주의자들의 지지가 올라가나 종합자유가 25나 하락한다. 건물들 암만 빡시게 올려도 건물비용을 감당못하고 자유 문제로 반란군이 터질 수 있다. 시민들 역할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부분이므로 비추천하는 선택지.
  • 보호 관찰
경찰서가 보안검색대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범죄왕과 반란군들 식별이 빨라진다. 다만 종합자유가 5 하락하나 거의 기본 선택지 같은 수준이라 그닥 체감되지는 않는다.
  • 사생활권
만족도 관리가 꾸준히 잘 되고 있다면 종합자유만족도를 5 얻기에 좋은 선택지. 사실 만족도 관리가 잘 되는데 굳이 5를 얻으려고 할 필요는 없지만.
  • 보건
    • 유상 보건
모든 진료소와 병원이 지정재산(가난 및 유복) 이상의 시민만 진료한다. 파산 상태의 시민들의 보건 만족도가 상당히 낮아지고 진료소 숫자가 부족하다면 가난 상태의 시민들 보건 만족도도 상당히 내려간다. 다만 조건을 만족한 시민들의 경우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내수경제가 좋고 파산 시민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다면 오히려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된다.
  • 국민 보험
모든 진료소와 병원이 요금을 받지 않는다. 의외로 이로 인한 재정지출이 크기 때문에 재정이 건실하지 않으면 타격이 있을 수 있다. 대신 의료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는데, 파산상태의 시민숫자가 절대적으로 적다면 전혀 체감이 안 된다.
  • 혼합 보험
가난/파산한 시민은 요금대신에 보건 만족도를 75%만 얻음. 병원만 적절히 지어주면 의료 만족도가 쉽게 50을 넘기는 걸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선택지.
  • 결혼의 자유
    • 자유 결혼 제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제도. 종교인 우호도가 10이나 감소하기 때문에 무교국가와의 동시선택은 비추하는 편. 순식간에 20 이상 내려간 종교단체에서 별의별 걸 다 요구해오기 때문. 대신 종합자유 및 관광평가가 올라가며, 성별에 상관없이 같은 주거 건물에 묶어서 넣을 수 있다.
  • 전통적 결혼 제도
기본상태로 네거티브도 포지티브도 없다.
  • 강제 혼인 제도
무조건 결혼하기 때문에 20대 독신 거주인원이 줄어든다. 거주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나 주거 만족도가 2 하락한다. 체감상 인구증가도 이쪽이 가장 빠른 듯 하다.
  • 세계 시장 경제
    • 보호 무역
무역거래가 불가능해지는 대신 기본 수출가격이 5%올라간다. 이 게임의 대부분이 무역거래 및 무역캐리로 난이도를 낮추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안 쓰는 선택지. 다만 무역거래에 대해 잘 모르는 게임 초심자라면 선택해볼 만하다.
  • 자유 무역
기본상태. 아무 포지티브도 네거티브도 없다.
  • 국제 무역 협력
상품 표준 수출가격, 즉 기본 수출가격이 5% 내려가는 대신 무역로의 무역가격이 10%증가한다. 후반에 모든 무역 허가권 구입 후 특정 상품들의 무역캐리를 열었고(무기, 자동차, 의약, 의류, 주스 등), 대부분의 산업이 마지막 테크까지 올라가 있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좋은 선택지다. 열강들과의 거래로 외교를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기니 세심하게 신경써주면 좋다.

9. 등장인물



9.1. 페눌티모


[image]
이번 시리즈에서도 개근한 엘 프레지덴테의 보좌관. 엘 프레지덴테에 대한 변하지 않는 충성심은 전작과 비슷하나,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굉장히 똑똑해졌다. 4편에서는 자기 이름(Penultimo)을 쓰는데 철자를 하나도 둘도 아니고 다섯 개나 틀린다거나 반란군을 굶주리게 하기 위해 섬 안의 농장을 모조리 불태워 시민들까지 굶어죽게 만드는가 하면 5에서는 츠바이슈타인이 페눌티모의 무식함에 화가 나서 학교를 짓는 임무를 주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작에서는 페눌티모가 엘 프레지덴테에게 무려 헌법 초안(!)을 작성해서 건네주고, 페눌티모가 건네는 제안들 대다수가 굵직하거나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진짜 부관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는 대사나 라디오에서 말하는 발언 등이 살짝 꼬였거나 돌려말하는 식일 뿐 핵심은 제대로 지적하고 있다든가...
임무들도 이전 작들에서는 문제에 대해 멍청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머 캐릭터였다면 이번 편에서는 식민지 시대일 때 본국 감시위원의 눈을 피해 따로 밀수출 사업을 진행하여 독립자금을 마련하는 등의 아주 똑똑하고 면밀한 행보를 보인다. 이번작에서의 묘사는 늙은 페눌티모가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진행되어 미션이 끝난 후 늙은 페눌티모는 이제 힘이 없어 잠깐 좀 쉬어야겠다는 눈물겨운 대사도 한다.
또한 첫 번째 임무에서 막 총독으로 부임한 엘 프레지덴테가 트로피코에 표류한 그를 발견하여 구해주었고, 페눌티모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엘 프레지덴테를 보좌하며 트로피코의 독립을 도왔음이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왕정의 음모로 극장에서 총을 맞는 일까지 벌어졌음에도 눈물겨운 충성심까지 보여주는 것은 덤.

9.2. 국내 세력 (식민지)


  • 로저 윈덤 공 (Lord Roger Wyndham)
[image]
전작의 오크스워크 공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인물. 왕정주의자를 대변하고 왕정 요구사항을 엘 프레지덴테에게 하달해준다. 꽤나 거만한 성격이라 프레지덴테와 트로피코를 깔보며 독립 후에도 트로피코에 남아 외교 업무를 맡는 오크스워크 공과는 달리 이쪽은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트로피코가 독립한 것이 아니라 왕정 연방의 일원이 된 것이라 취급할 것이라고 말한다.
  • 소피아 오르테가 (Sofia Ortega)
[image]
전작의 에비타 바스케즈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인물. 혁명주의자를 대변한다. 트로피코 5와 마찬가지로 혁명주의자를 모아서 트로피코를 왕정으로부터 독립시킬 수 있다. 식민지 시절에만 잠깐 등장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별다른 특징이라고 언급할 수 있을 만한 게 없다.

9.3. 국내 세력 (독립 이후)


  • 메이슨 벨몬테 (Mason Belmonte)
[image]
자본주의자를 대변한다. 자본주의 포지션답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자고 한다. 관계가 낮아지면 "프레지덴테가 '도덕', '윤리'와 같은 것을 추구하는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을 더는 참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경제 위기를 조성한다.
"거리에 있는 카페, 오락 시설, 상점이 모두 우리의 소유거든요!"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자본가로 추정된다. 전쟁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성격도 전작의 자본주의 진영 대표자와 비슷하다.
주로 부유층이 이용할 수 있는 호화 오락 시설 증설, 기타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칙령 시행, 자유무역 실시, 무역 관련 건물 증설, 금융 시설 증설, 유상 보건 등을 요구한다. 그리고 트로피코 3에 있었던 기능 중 하나인 '빈부격차'가 자본주의자 지지도의 변수 중 하나가 되었다. 빈부격차가 높아지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증가하며, 반대로 낮아지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감소한다. 빈부격차를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임금 격차 유발, 임대료가 높은 주택 건설[9], 교육, 식량, 의료의 유상화[10] 등이 그 방법이다.
게다가 빈곤층 밀집 지역과 부유층 밀집 지역을 분리시켜도 지지율이 증가한다. 예를 들면, 서민 주택과 호화 주택을 섞어서 지으면 지지율이 감소하는데, 그 반대로, 서민 주택 지역과 호화 주택 지역을 도로 등으로 나누고, 인프라에도 차등을 주면 지지율이 증가한다.
추가 건설하는 건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역시 지지율이 갈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서민 주택이나 공동주택, 식료품 상점(무상으로 식량이 공급되는 상태에서만) 등을 지으면 지지도가 감소하며, 사무소나 기타 오락 시설, 관광 시설을 지으면 지지율이 증가한다. 특히 관광 시설 증설은 자본주의자의 지지도를 대폭 올릴 수 있는 루트로, 관광업 테크를 탄다면 웬만해서는 자본주의자의 지지도를 내리기가 어렵다. 그러나 사회보장제도(사회적 특이점)를 실시하면 전체적인 지지도가 증가했던 트로피코 4와 달리, 트로피코 6에서는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감소한다. 그리고 총기 소지 허용을 실시할 경우 지지율이 증가한다.
트로피코 시리즈에서 자본주의 진영의 주요 요구로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치안 만족도인데, 이번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치안이 변수로 작용된다.
돈이 어느 정도 벌리고 판잣집이 즐비한 동시에 부유층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상태라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무조건 70% 이상을 넘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빈부격차를 낮추면 지지도가 감소하고, 높이면 지지도가 증가하는 진영이다. 플레이어가 자본주의 플레이로 일관한다면 경제 성장은 아주 빠르게 이룰 수 있으나, 종합 만족도를 일정 수치 이상 올리기 힘들 수 있으며, 숲과 도시 사이에 판잣집에 흉하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마르코 모레노 (Marco Moreno)
[image]
공산주의자를 대변한다. 트로피코 4에서 반군의 지도자였으며, 엘 프레지덴테의 지상낙원 건설에 동참한 인물이다. '밝은 미래', '인민의 낙원', '영웅적 투쟁' 등을 강조하는 공산주의자 특유의 어투를 갖고 있다.
근무 환경(의무 낮잠), 사회보장(사회보장제도, 아동 수당), 식량(국민을 위한 식량, 무상식량, 농업 지원금), 의료(무상의료), 주거 만족도(서민 주택 증설, 무상 주거) 증가와 관련된 것들을 요구한다.
만약 높은 수준의 경제적 평등과 복지를 갖춘 상태가 되면 독재와 통제를 위한 정책을 요구한다. 이때부터는 총체적 감시[11]와 권력 분립 철폐[12], 국가의 언론 통제[13], 세계 최고의 국가[14]를 요구한다. 물론, 위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경우 자유도가 아작나서 폭망의 길로 갈 수 있기에 잘 골라서 해야 한다.[15]
빈곤층이든, 부유층이든 거주하는 곳의 편의성과 거주 공간의 질, 식량을 공급받는 장소, 의료 혜택의 질, 환경 보호 수준 등을 모조리 평등하게 맞추면 지지율이 급증한다. 단, 현대식 아파트나 호화 주택은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민 주택이나 공동주택이 선호된다.
교육, 식량, 의료, 주거를 모두 무상화할 경우 공산주의자의 지지도를 100%로 만들 수도 있으며, 여기다가 언론 통제까지 할 경우 그야말로 선거를 실시하더라도 영구 집권이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엄청난 양의 예산이 들며, 자본주의자 지지도 폭락을 감수해야 한다(심지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0%가 될 수 있다). 자본주의자의 지지도가 낮으면 일정 주기마다 경제 제재가 터져서 수출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복지만 잘 돌아가면 지지율이 증가했던 전작과는 달리, 전형적인 프롤레타리아 독재 플레이(높은 복지, 청렴도[16]와 낮은 빈부격차, 자유도)를 성립해야만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 심지어 호화 오락 시설이나 도덕적으로 불건전한 오락 시설 및 금융 시설을 지어도 지지율이 감소한다. 공산주의자와 관계가 험악해질 경우 파업을 한다.
공산주의자답게 언론 시설을 통한 대중 세뇌 노하우도 알고 있다. 일례로 국민 투표 미션에서 언론 시설을 통한 선전을 책임지는 역할로 마르코 모레노가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공산주의 플레이로 일관한다면 단 시간에 종합 만족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으며 판잣집이 무더기로 생성되는 흉한 모습을 안 볼 수 있다는 점에선 좋으나, 경제 성장은 더뎌진다. 자본주의 플레이랑 비교하자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보면 된다. 특히 '의무 낮잠' 칙령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가르는 중요한 칙령이다. 이 칙령은 말 그대로 근로 시간을 감소하여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대신 생산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칙령인데, 근무 만족도가 높아지면 임금이 상승해서 빈부격차가 급감하기에 공산주의자의 지지도가 폭증하는 반면, 자본주의자의 지지도는 폭락한다.
  • 프란체스카 수녀 (Sister Franc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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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을 대변한다. 주 세력인 종교건물 외에도 각종 주점 계통 건물을 요구하는 게 특징으로 트로피코 4의 에스테반 신부를 연상케한다. 종교 관련 시설 증설을 요구하며, 여러 요소를 보아 로마 가톨릭에 해당한다고 생각된다. 종교인 진영과 관계가 나빠지면 교회에서 프레지덴테를 파문한다. 즉 교회 다니는 시민의 지지도를 내려가게 한다.
종교인 진영의 지지도를 100%로 만드는 법은 쉽지만, 대신에 다른 진영의 지지도가 감소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피임 금지' 칙령은 종교인의 지지도를 단번에 올릴 수 있게 하는 칙령이지만, 지식인 진영의 지지도는 급감한다. 신정국가도 마찬가지다.
신기하게도 무교 국가를 선택히여 모든 종교 시설을 철거하더라도 지지도가 그리 많이 감소하진 않는다. 대신에 세부 칙령에서 반(反)종교적인 칙령을 실행하면 급감한다. 종교인의 대립 세력은 군국주의(전쟁 윤리 문제), 지식인(사회적 진보에 관한 문제) 진영이다. 보통 서구권에서는 오히려 국가의 침략 행위에 기독교 세력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트로피코 6의 종교인 진영은 남아메리카의 기독교 세력을 모티브로 한 것이기에 반전주의, 평화주의 성향이 강하다.
  • 로드리게스 장군 (General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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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 4에서 등장했던 인물로 트로피코군의 고위 장성으로 추정된다. 군국주의자를 대변한다. 열강 방어 미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부하들은 전장에 세우고 자기는 요새 깊은 곳에 숨으려고 하는 전형적인 똥별의 모습으로 나온다. 전작과 비슷하게 전쟁에 미친 인물로 등장하며, 동서남북 모두가 트로피코를 노리고 있으며, 심지어 트로피코 내에서도 공간 왜곡에 의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언젠가는 나와서 공격할 수도 있다면서 군사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트로피코 6에서 군사 관련 건물을 건설하면 해당 건물의 수준에 따라 군사력이 증가하는데, 이 군사력 수치가 높아질수록 군국주의자의 지지도가 올라간다. 사실 트로피코 6의 군사 플레이에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전투력이라기보단 군대의 지지도이다. 군대의 지지도가 낮으면 전투력이 아무리 높아도 반군을 제대로 상대하지 않거나, 군인들이 계속 반군에 가담하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군인 대다수가 반군에 가담해서 결국 반군이 승리하거나, 군대 자체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게임이 끝나게 된다. 트로피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막장 플레이' 공식이 있는데, 이는 낮은 자유도로 인해 증가하는 반군을 상대하기 위해 군대를 계속 무리하게 키우고, 그 과정에서 지지율이 감소하여 계엄령을 선포하고, 이 결과로 자유도는 더 낮아지고 결국 쿠데타로 게임이 끝나게 되는 루트이다. 그러나 군대가 너무 없으면 반군의 집중 공격에 대통령궁이 증발하기에 적정 수준의 군사력은 유지해야 한다.
군국주의 진영은 타국과의 관계를 아랑곳하지 않고 핵 개발을 하면 그 어떤 짓을 하더라도 지지율이 무조건 60% 이상은 뜨는 진영이다. 역설적이게도 무리하게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외국을 도발하면 오히려 침략을 유도하게 돼서 게임 오버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군사 시설의 무리한 증설은 자유도에 엄청난 악영향을 줘서 게릴라가 생기는 제1의 원인이 되며,[17] 무엇보다도 군사 시설의 유지비가 전작에 비해 매우 높아졌다는 점에서 군국주의 플레이는 별다른 메리트를 갖고 있지 않다.
자금은 없는데, 군국주의자의 지지도가 너무 낮아서 쿠데타가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종을 총알로'(교회의 금속 종을 녹여서 총알로 만드는 칙령)를 실시하면 된다. 대신 종교인의 지지도는 엄청나게 감소한다.
군국주의 진영은 자유라는 가치의 훼손 및 폭력을 통해 국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비판하는 지식인 진영, 환경주의 진영과 대립한다. 또한, '죽느니 공산주의자가 되겠다.'라는 미션에서 군사 예산 감축을 통해 인민 복지를 실시하려는 마르코 모레노와 노선 차이로 논쟁을 한다. 그러나, 군국주의 진영에서 완전히 대척점에 선 진영은 시시각각 전쟁 윤리 문제를 거론하는 종교인 진영이다.
  • 서니 플라워즈 (Sunny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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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 4에서 등장했던 인물. 환경주의자를 대변한다. 전작과 비슷하게 히피로 나오지만, 요구 수준이 상당히 온건적으로 변했으며, 특유의 개그 캐릭터라는 모습은 상당히 사라졌다.
주로 요구하는 것은 당연히 환경 만족도 증가와 관련된 것들(건물 공해 감소와 관련된 업그레이드, 정원 건설, 자연환경 보호, 무공해 정책, 2차 오염이 없는 폐기물 처리장 증설 등)이지만, 평화주의 국가와 같이 군사력을 감소시켜도 지지율이 증가한다. 아마도 컨셉이 히피다 보니 환경주의만이 아니라 반전주의 및 평화주의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연방목 육류'(방목 축산 방식을 도입하는 칙령이다. 고기의 품질과 목장 노동자의 근무 환경이 높아지지만, 생산량은 감소한다)를 실시할 경우 지지도가 증가하는 것을 보아 동물권도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 요구는 지식인 진영의 요구와 겹치기도 한다.
실업가 진영과 대척점에 선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업가 진영은 산업시설 증설을 강하게 요구하는데, 산업시설은 모든 시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환경주의자들은 산업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요구로 맞받아친다. 군국주의 진영과도 가끔 대립한다.
관계가 낮아지면 산업 시설 주위에서 시위를 한다.
  • 할란드 잰더 (Harland Z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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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가를 대변한다. 미션 진행 내용을 보아, 세계 부호들과 친분을 맺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갑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에서는 실업가와 자본주의를 한 세트로 묶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따로 분리되었다. 실업가 진영이 요구하는 것은 자국(특히 트로피코는 선진국이라는 느낌보다는 개발도상국이나 신흥공업국에 더 가까운 이미지이므로)의 실업가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 무역이나, 산업 지원 관련 칙령 등이다(요구하는 것을 보아 민족자본가에 가까운 캐릭터인 것 같다). 따라서 자유 무역과 적자생존을 주장하는 자본주의 진영과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 자본주의자의 요구가 꼭 개발도상국 실업가의 이익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름 일리가 있는 설정이다.
돈 아무리 잘 벌어도 빈부격차가 너무 낮거나, 복지 수준이 높으면 지지율이 안 올라가는 자본주의 진영과 달리, 실업가 진영은 돈만 잘 벌면 지지율 60% 이상은 무조건 찍는다. 즉 부유층을 위한 시설이 적거나, 빈부격차가 낮아도 기업가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굴릴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지지한다. 또한 무역 활동에서의 이익과 관련이 없이 무역 활동만 많으면 지지도가 올라가는(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높은 가격을 주고 상품을 수입하는 경우도 포함) 자본주의 진영과는 달리, 실업가 진영은 무역 활동에서 무조건 상대국에 비해 이익을 달성해야지만 지지도가 오르며, 반대로 불이익을 당하면 지지도가 감소한다.
실업가 진영의 주요 대립 세력은 환경주의 진영이다. '토양 처리법'이나 공장식 목장, 선경정치와 같은 생산량과 환경오염도를 동시에 높이는 류의 정책을 강하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가끔 자본주의 진영, 공산주의 진영과도 대립한다. 자본주의 진영과의 대립은 위에 서술한 그대로이며, 공산주의 진영과의 대립은 잘 알다시피 노동자의 복리증진에 관한 문제에서 일어난다.
  • 엑토르 델가도 (Hector De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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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를 대변한다. 애국심을 유발할 수 있는 건물 증설이나, 범죄율 감소, 전통 유지에 관련된 칙령을 활성화하면 지지율이 오른다.
총기 소지 허용, 적절한 오락 시설 증설, 어용 언론 칙령[18]으로도 지지율이 소폭 증가한다. 아마 미국의 공화당 지지자를 염두에 둔 설정인 것 같다. 오락 시설 증설 요구로는 경기장을 요구하는데, 반면에 타국과 평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나, 과학적 진보 또는 리버럴 정책(동성애 합법, 약물 사용 합법 등)을 실시하면 지지율이 땅으로 곤두박질을 친다.
보수주의 진영은 '트로피코인'이라는 정체성을 중시하는 진영으로, 이민 개방 정책, 난민 입국 허용, 다문화 정책을 실시하면 지지율이 감소한다. 이는 트로피코 4의 민족주의 진영과 일치하는 점이다. 관계가 험악해질 경우 엘 프레지덴테에 대한 트로피코 각 가정의 지지도가 낮아진다. 아마도 보수주의자가 강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간이 가정이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종교인의 경우는 무교 국가일 경우 사실상 효과가 없는 반면, 보수주의자의 저항은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보수주의 진영의 주요 대립 세력은 지식인 진영이며, 다른 진영과는 별다른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다. 지식인 진영과의 대립을 보면 마치 리버럴과 보수의 대립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보수주의 진영은 지지율을 떨어트리기도 어렵지만, 높이기도 어려운 진영에 속한다.
엑토르 델가도는 트로피코 6에서 별다른 특징이 없는 캐릭터로 나오며 미션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 엘레나 컬페퍼 (Elena Culpe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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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을 대변한다. 요구하는 것들의 특징을 보아 영미식 리버럴 정책을 대변하는 세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보수주의자의 대척점에 서는 것으로 보아 미국 민주당 지지자의 특징을 옮겨놓은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적 진보를 위한 정책이나 교육 시설 증설은 기본이고, 권력 분립 원칙[19], 다문화주의, 동성애 합법(자유 결혼 제도), 무교 국가, 약물 사용 합법, 이민 개방 정책, 자유 언론 등을 통해 지지율 증가를 도모할 수 있다. 반대로 부패를 저지르거나[20] 인권 탄압, 권위주의, 반지성적 통치를 할 경우 지지율이 감소한다. 관계가 험악해질 경우 "이성적으로 대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성으로는 말이 안 통하네요. 제가 얼마나 비이성적으로 될 수 있는지 보여드리죠."라고 하면서 해킹을 시도한다. 해킹에 걸리면 일정 기간 동안 교육 시설이 마비되며, 지식 생성이 불가하고, 관광에 악영향을 준다. 지식인의 주장대로 플레이한다면 자유도 80 이상 찍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범죄율이 폭증하며, 종교인과 보수주의자의 지지도가 폭락한다는 점에서 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할 수 있다.
지식인 진영의 주요 대립 세력은 보수주의 진영과 종교인 진영이지만, 공산주의 진영과도 가끔 대립한다. 지식인 진영은 권위주의 및 독재 정치에 반대하는 진영인데, 공산주의 진영이 '총체적 감시'나 '권력 분립 철폐'와 같은 전형적인 독재 국가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션에서 지식인 + 겜덕후 + 고지능자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주로 종교인 및 보수주의 세력과 대립각을 세운다. 특히 프란체스카 수녀를 보면 중세가 배경인 RPG 게임에서 등장하는 힐러 클래스 복장이라고 비꼰다. 트로피코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로 꼽자면 지식인 진영의 대표자 캐릭터는 항상 어느 정도 괴짜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트로피코 4에서 지식인 진영을 대변하던 '미스 파인애플'은 지식인 + 고지능자라는 점과 더불어 엄청난 음란마귀라는 특징도 갖추고 있었다.

9.4. 외세


  • 윈턴 말보로 (Wynton Marlbo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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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을 대변한다. 이름은 윈스턴 처칠과 처칠의 집안인 말보로 공작가(처칠은 계승순위가 낮아서 공작가를 물려받지는 않았지만 공작가 출신)에서 따온 듯. 영국 신사의 느낌 빼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
  • 에리히 폰 슈트롬 (Erich von Stro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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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축군을 대변한다. 이름은 에리히 폰 만슈타인에서 따왔으며, 캐릭터의 생김새와 내용 등을 보면 요제프 괴벨스와 부분적으로 공통점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일인 특유의 음험한 느낌을 준다. 나치 독일 캐릭터답게 팽창주의 야욕을 그대로 드러낸다. 가령, "프레지덴테가 추축 진영을 도와주면 트로피코의 독립 기간이 더 길어질 것이오."(즉 세계정복을 할 것이기에 트로피코도 언젠가 식민지로 만들 것이나 우선순위를 뒤로 물려주겠다는 뜻)라고 한다.
  • 벅 스콧 대령 (Colonel Buck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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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에서 서구 열강을 대변한다. NATO군 정보 관련 부서 대령인 것으로 보인다. 빨갱이 사냥에 혈안이 된 인물로 아무나 공산주의자로 의심한다. 그 내용은 가관인데, "이것은 공산주의의 음모가 아닐 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공산주의의 음모와 관련이 없는 사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빨갱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심지어 정보 기관, 은행에도 있으며, 미국 국기에도 빨간색이 있죠! 이런!", "제 친척들 중에도 공산주의자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다 감옥에 넣어버렸으니 걱정은 마십시오.", "지금 이렇게 말하는 저 자신도 공산주의자일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습니다." 등이 있다.
  • 나디아 쿠즈네초프 (Nadia Kuznets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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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에서 동구권을 대변한다. 비밀요원으로 등장하며, 요구도 암호로 전달하려고 하는 등 전형적인 공산권 간첩으로 보인다.
  • 레이몬드 킹 (Raymond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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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변한다. 캐릭터 모습은 특유의 가르마만 봐도 존 F. 케네디와 비슷하며 성격도 이와 비슷하게 미국 특유의 밝은 느낌을 준다.
  • 블라드 오를로프 (Vlad Or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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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대변한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모티브인 듯. 러시아인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준다.
  • 엘린 듀퐁 (Eline Dup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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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을 대변한다. 국민 투표 미션에서 "유럽인에게 당신들도 환경을 위해 애를 쓰며,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려고 하는 '선진적인'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세요."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유럽인 특유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말이기도 하다.
  • 장 대사 (Ambassador Z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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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변한다. 인구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보상에 이민자가 많다. 그 외 정치적으로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
  • 타리 왕자 (Prince T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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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을 대변한다. 아랍인 특유의 순박한 느낌도 있지만, 굉장한 석유 부자인 캐릭터인데, 만국 박람회 미션에서 초갑부로 등장한다.
  • 중개인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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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 계좌 임무를 주는 인물. 연줄이 엄청나게 많고, 또한 연줄과 자산을 더 늘리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여러가지[21] 부탁과 거래를 한다. 부탁을 무시한다고 피해는 전혀 없지만 들어줄 경우 스위스 계좌에 돈을 넣어주며 덕분에 대졸, 무역로, 통치 수단 등 여러 가지를 얻을 수 있어 게임의 큰 도움이 된다.

10. DLC


2020년 12월 18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추가된 DLC는 'The Llama of Wall Street', 'Spitter', 'Lobbyistico', 'Caribbean Skies'가 있다.
2019.12.06
월스트리트의 라마
2020.04.23
스피터
2020.07.10
로비스티코
2020.12.18
카리브해의 하늘

10.1. The Llama of Wall Street



2019년 12월 6일 첫 DLC인 월스트리트의 라마가 출시되었다. 제목 모티브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인 듯. 가격은 10,500원이며 사전구매자들에게는 무료로 지급된다.
  • 추가 요소
    • 무역연구원, 장난감 공장과 스마트 가구 스튜디오 추가
    • "대기업의 세계로 진입" 미션 추가
    • 샌드박스 모드에 Acantilado Humeante 맵 추가
    • 상품의 가격이 거래 영향 및 트렌드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매커니즘 추가
    • 새로운 도전 과제 추가
  • 주요 특징
    • 과잉 공급 여파 효과 - 상품을 10,000개 수출하면 여러 변수에 따라 해당 상품에 대해 '과잉 공급의 여파'라는 효과가 생긴다. 과잉 공급의 여파가 생기면 수출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한다. 또한, 과잉 공급이 된 상품은 흑자를 유발할 수 있는 계약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 물론, 수출가가 최대 50%나 감소가 되었기에 차라리 마이너스값이 50% 미만인 것으로 계약해서 파는 게 이득인 경우도 존재한다.
    • 안정적인 수출입 플레이가 가능 - 무역연구원은 해당 DLC 중 가장 새롭게 느껴지는 건물 중 하나이다. 건물 기능에는 '곰을 도발하기'와 '황소를 도발하기'가 있으며, 이 기능을 통해 수입 물품의 가격을 낮추거나, 수출 물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국에게 유리한 수출로 도배한 플레이어의 경우는 대외 관계가 악화되는데, 이 건물이 있으면, 대외 관계 악화 효과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 후반기 수익을 보장하는 산업 건물의 추가 - 트로피코 6의 산업 건물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스튜디오 가구 공장이 추가됐다. 재료로는 가구와 전자 제품이 필요하며, 소모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수익성은 높지 않으나, 초반에 나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난감 공장도 추가됐다. 물론, 후반에 가면 가구나 보트가 훨씬 효율이 높기에 철거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10.2. Spitter



2020년 4월 23일 두번째 DLC인 스피터(Spitter)가 출시되었다. 이번 DLC의 모티브는 트위터인 듯하다. 가격은 월스트리트의 라마와 같은 10,500원이다.
  • 추가 요소
    • 새로운 소셜 미디어 Spitter 기능: 소셜 앱을 통해 유명인사와 파벌 지도자들과 교류하여 당신의 입지를 끌어올리고 유명인사들의 신규 특성을 해방하라
    • 새로운 미션과 샌드박스 맵
    • 세 가지 신규 빌딩: 재활센터나 뷰티팜을 세워 유명인사들을 트로피코로 끌어들이고 슈퍼빌라를 사용하여 그들을 충직한 시민으로 만들어라
    • 새로운 특성: 나르시스트
    • 세 가지 신규 트랙: Comercio Feliz, La Celebridad, Fiesta en el Club
    • 엘 프레지덴테와 그의 궁전을 위한 다섯 가지 신규 맞춤 옵션
  • 주요 특징
    • 유명인 초대 - 유명인을 초대해서 지지율 관리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유명인이 슈퍼빌라에 쭉 머물게 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혜택을 제공해야 하며, 뷰티팜과 재활센터는 이러한 역할을 한다. 혜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곧바로 슈퍼빌라에서 이탈하게 된다. 다른 기능으로는, 스위스 은행 계좌의 자금을 증식시키는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10.3. Lobbyistico



2020년 7월 10일 세번째 DLC인 로비스티코(Lobbyistico)가 발매했다. 이번 DLC의 주제는 로비스트와 밀실정치로 가격은 다른 DLC와 마찬가지로 10,500원이다.
  • 추가 요소
    • 새로운 게임 플레이 메카닉 - 부패: 로비로 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특전을 얻고, 그로 인해 생길 부패를 균형 있게 처리하십시오. 눈여겨보지 않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섬에 애써 지은 낙원을 파멸로 이끌 수 있습니다.
    • 3개의 신규 건물: 엘 프레지덴테 클럽에서 구린 냄새가 풀풀 나는 로비 활동을 전개하십시오. 클럽은 노련한 정치인들이 국가 현안을 두고 밀실 회합을 이루는 곳입니다. 부패 기관을 사용해 모든 내용을 은폐하고, 세력 지도자들을 관저에 머무르게 하여 정치적 호의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이란 말이죠.
    • 2개의 신규 특성: 양극화, 오직 민중을 위해
    • 3 개의 신규 음악: Viva la Corrupción, Fiesta en el Club, Bruselas está Bailando
    • 4 개의 신규 꾸미기 아이템: 엘 프레지덴테, 궁전 그리고 3 개의 새로운 샌드박스 맵
  • 주요 특징
    • 게임 플레이 메카닉: 부패 - 새로운 플레이 요소로 '부패'라는 것이 등장하였다. 부패가 증가하면 자유도와 치안이 감소하며, 국고에 있는 자금이 월마다 일정 비율로 감소한다. 부패가 너무 심하면 그간 힘들게 모아뒀던 자금이 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부패는 로비 활동, 중개인과의 거래 활동, 스위스 은행 계좌의 자금 증식 활동 등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부패는 부패관리청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으며, 부패를 감소시키는 속도는 늦추되, 로비 활동으로 인한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기능도 존재한다.
    • 효율적인 진영 관리 - 부패만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최대 네 진영을 조종할 수 있다.[22] 조종 효과로는, 각 진영에 맞는 긍정적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 그리고 지지율이 매우 낮아지면 생기는 조건부 요구가 사라지는 것, 그리고 해당 진영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을 해도 해당 진영의 지지율이 감소하지 않는 효과 등 다양하다. 단, 상대적인 진영을 대상으로 동시에 로비 활동을 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자본주의자 진영의 인물을 로비했다면, 동시에 공산주의자 진영의 진영의 인물을 대상으로 로비 활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23]

10.4. Caribbean Skies



카리브해의 하늘(Caribbean Skies)은 2020년 12월 18일에 출시한 4번째 DLC로 이전에 출시한 DLC들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하며 가격도 다른 DLC보다 높은 16,000원이다. 또한 개발사가 기존의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Realmforge Studios로 바뀌었다.
  • 추가 요소
    • 새로운 시나리오 캠페인: 각각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5개의 새로운 미션이 있는 전용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세요. 엘 프레지덴테가 되어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세계를 구하세요!
    • 드론이 왔습니다. 배달 드론으로 외딴 곳까지 화물을 보내고, 드론 택시로 이동 수단을 제공하세요. 보안 드론으로 트로피코 사람들을 통제하세요.
    • 8개의 신규 건물: 드론 공장, 배터리 공장, 화물 공항, 드론 배달 서비스로 화물기와 드론을 마음껏 활용하세요. 드론 택시 서비스, 중앙 정보부 건물, 드론 홈 딜리버리 서비스로 트로피코 국민들과 함께 드론에 흠뻑 빠져보세요. 또한 열기구 투어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합니다.
    • 4개의 새로운 정책: 공연 경제, 익명의 퀄트, 드론 경제, 드론 재활용
    • 2개의 새로운 특성: 드론 애호가, 퀄트 리더.
    • 3개의 새로운 궁 장식: 정체 불명의 스피커 미니어처 버전으로 성을 신선하게 바꿔보세요. 잔뜩 모인 드론에게 트로피코 깃발을 들게 하고 기술력을 뽐내세요. 소형 비료 폭탄 대포를 사용하여 모두에게 현대 농업 기술이란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세요.
    • 새로운 의상: 바나나 프린트로 뒤덮인 화려한 바나나 비즈니스 수트로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내세요.

11. 도전 과제


트로피코 6의 도전 과제는 총 4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팀 상에서는 설명이 불충분하므로 여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 복종의 시작
"카리브해의 페눌티모"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판 흔들기
"판잣집의 섬"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물개와 인간
"콘크리트 해변"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넘버 18
"주류 밀매점"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랑고스티노의 전설
"해적왕"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꿈꾸는 몽상가
"초콜릿 공장"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소버린즈 파이팅!
"나를 경기장으로 데려가 주오"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카리브해의 동무
"죽느니 공산주의자가 되겠다"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불쏘시개
"(초)강대국 막기"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과학을 위하여!
"트로피코 랜드"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행복한 결말?
"불가항력"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아포칼립소
"국민 투표"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컴퓨터의 대답, "아니요"
"관료주의 2.0"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배팅맨을 조심하라
"초갑부 모임"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비바 트로피코!
"배틀 로얄"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누워서 떡 먹기
모든 임무를 완료하십시오.
  • 기대주
모든 게임을 통틀어 습격을 500번 하십시오.
Tropico 6를 5시간 동안 플레이하십시오.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건설한 모든 다리 길이를 합쳐 총합 728타일을 달성하십시오.
  • 트로피코를 다시 위대하게!
상품을 전혀 수입하지 않고 샌드박스 게임을 한 번 완료하십시오.
  • 생존왕
재난 설정을 "빈번"으로 설정한 후,화산이 위치하는 지도에서 샌드박스 게임을 한 번 완료하십시오.
  • 타올라라 세상아
소방서를 단 한 개도 건설하지 않고 샌드박스 게임을 한 번 완료하십시오.
  • 외롭지 않은 섬
인구 1000명을 달성하십시오.
  • 당황하지 마세요!
특수 이벤트로 우주 임무를 끝내십시오.
[Tip] 우주 개발 프로그램 건물에서 "명예 임무"를 수행하면 확률·랜덤으로 이벤트 발동됩니다.
  • 이중고
두 세력의 감정이 동시에 극으로 치달은 상황에서 살아남으십시오.
[Tip] 시대 상관없이 2개의 세력이 최후 통첩을 보내고, 최후 통첩 퀘스트를 포기하면 달성됩니다.
  • 프렌치 커넥션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 탑을 동시에 보유하십시오.
  • 미라의 저주
스핑크스와 대피라미드를 동시에 보유하십시오.
  • 동화가 현실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타지마할을 동시에 보유하십시오.
  • 무역이 바로 내 특기라고
모든 무역 면허를 동시에 활용하는 무역로를 하나 개설해서 사용하십시오.
  • 경이의 시대
동시에 4개의 강도 사건을 일으키십시오.
[Tip] 현대시대로 시작하여 해적/특공대/첩보/사이버 별 각각 불가사의 한 개씩 선택하시면 클리어 됩니다.
  • 나르시시스트
동시에 20개의 교훈적인 동상을 보유하십시오.
  • 총독네이터
한 게임에서 식민지 시대로 30년을 보내십시오.
  • 잠재의식의 지배자
트로피코인의 90%가 한 세력을 지지하게 하십시오.
[Tip] 식민지 시대로 시작하여, 신문사(근무형태를 독립신문으로)와 혁명주의자들의 퀘스트를 통해(혁명주의자 성향의 이민자 10명 증가 택) 혁명주의자들의 수를 늘리면 됩니다.
  • 댁한테 빚진거 없어
중개인의 요청을 단 한 번도 수락하지 않고 스위스 은행 계좌 자산 S$50,000를 달성하십시오.
[Tip] 정부청사(장관 - 중개자)와 칙령(건축 허가제)을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 테라포머
무작위 지도를 15개 생성하십시오.
  • 나만의 길을 가련다
모든 게임을 통틀어, 무력이나 매수를 통해 시위를 50번 해산시키십시오.
  • 팀 플레이어
팀을 구성하여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승리하십시오.
  • 쿠데타는 아무나 하나
군사 쿠데타에서 살아남으십시오.
[Tip] 현대 시대로 시작하여 성당 약 8개 건설하면 군국주의자들로부터 최후 통첩을 받게 되는데, 그를 포기(무시)하게 되면 쿠데타가 발생합니다. (+ 사전에 궁전 업그레이드 시키시고, 군사 건물 건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강제 노역
범죄자 노동으로 한 달에 $3,500를 벌어들이십시오.
  • 그럴 시간이 어딨어
20년 동안 선거를 단 한 번도 치르지 마십시오.

12. 공략 및 팁


  • 현대화 이전까지 광산은 근무 환경과 효율 모두 좋지 못하니 전력 생산용 석탄 광산 정도만 고려할 만하다. 매장량이 엄청나게 풍부하거나 임무에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광산업만으로 먹고 살지는 말 것.
  • 농업 중에서 단일 상품으로는 코코아와 파인애플이 가장 수익률이 좋지만 각각의 2차 산업이 문제. 초콜릿은 수익이 좋지 않고, 통조림은 돈벌이가 꽤 되기는 하지만 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 식민지 시대에 가장 만만한 산업은 설탕과 럼주이며 업그레이드도 쓸 만하다. 게다가 무역탭에도 종종 뜨는 효자 상품이다. 이후에는 럼주보다 더 좋은 상품들이 나오지만 설탕은 의약에도 쓰이니 럼주로 돈벌이가 시원치 않으면 제약으로 서서히 바꾸어주면 좋다.
  • 석유시추기는 효율이 좋지 않으머 화재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게다가 석유시추기에서 나오는 공해는 잡아내기 힘들다! 가급적 유정을 건설하자.
  • 세계대전기에 해금되는 시가 산업은 이 게임 최고의 산업 중에 하나다. 농장의 업그레이드 효율도 엄청나고 근무환경도 좋으며 수익도 상위권. 자동 생산라인과 온도 조절기는 상당히 효율이 좋은 업그레이드이지만 자동 절단기는 요구 전력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다. 자원 적은 섬의 희망 1.
  • 모든 업그레이드가 효율적이지는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예를 들면 방직소의 고급원단롤러장 같은 경우 50W나 더 잡아먹으면서 효율은 고작 10%만 증가시켜준다. 업그레이드 비용이라도 저렴하면 모를까 그조차 싸다고 보기 어렵다.
  • 목축업은 효율이 극악인 양과 돼지 정도를 제외하면 고만고만한 수준이며, 현대화 이후에는 라마와 악어를 배제토록 하자. 생가죽으로 가죽을 변환시키는 게 훨씬 많이 나온다.
  • 의류는 현대 이후 옥수수나 물고기를 대가로 대량생산할 수 있다. 전력만 충분하다면 단가가 낮은 물고기를 지상에서 뽑아내 가죽을 거쳐 옷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 현대 시대 이전까지는 무학력자 노동자를 많이 요구하므로, 고학력자를 지나치게 많이 양성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수가 될 수 있다. 고학력 무직자가 판자촌을 이루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고등학교, 대학교의 효율을 늘리는 업그레이드나 칙령은 신중히 사용하자. 무학력 또는 임금이 낮은 직장에 고학력자가 들어서면 직업 만족도가 자꾸 내려가게 된다. 농/축산 건물들의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생각하면 무학력자는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편이 가장 좋다.
  • 유흥 건물 중에는 영화관(호화 오락인 극장과 혼동하지 말 것)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재산 수준이 가난함인 주민도 입장할 수 있으며, 품질과 근무환경, 수익률, 건물 크기, 수용 인원 모두 뛰어나다.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
  • 초콜릿, 가죽, 옷감은 수익률이 거의 없는 수준이며 각각 만족도를 위해서만 양성하자. 고수익으로는 자동차, 가구, 스마트전자가 있다. 대신 이런 제품은 생산량이 낮다.
  • 기본적인 지지율은 섬의 만족도와 카리브해 평균 만족도의 차이다.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만족도를 올리고 정치세력간의 지지도를 올린다고 해도 당선이 안될 수도 있다. 특공대 약탈 임무 중에 '주변국 위협'만 계속 돌리면 카리브해 평균 만족도가 섬의 만족도 밑으로 떨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지율은 7~80%로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
  • 열강들과 우호관계에 따라 무조건 흑자무역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맵 자원과 상관없이 돈을 긁어모을 수 있다. 항구 예산을 최대로 잡고[24] 열강과의 대사관이나 0%짜리 본전무역으로 시작하다 보면 수입 최대 -15%, 수출 20%짜리 무역로가 완성된다. 수출로는 가진 자원만 가지고 하니까 문제없고, 수입로 구성에서 중요한 점은 1회 수입량이 자원당 1000이기 때문에 단위 가격이 비싼 물건으로 무역로를 잡고 다른 품목들로 수입로를 구성해야 제대로 수익을 뽑아낸다. 열강 친밀도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열강별로 금융지원 $20,000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꼬박꼬박 먹어주면 자원 하나 없는 섬에서도 무역 허브만 가지고 부유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13.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발매 후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 4편5편의 장점은 가져오고 단점은 개선했으며, 전반적인 난이도는 올라갔다는 평이다. 맵의 섬이 여러 개가 되면서 전반적인 넓이도 넓어지고, 각 세력과 열강별 등장인물의 추가, 5편에서 비판받은 독재자가 되는 느낌이 거의 없다는 점도 연설 부활, 동상과 표지판, 대통령 박물관 등의 건물 추가, 각종 칙령 추가 등으로 다소 개선되었으며, 그동안 전혀 쓸모없던 스위스 계좌도 게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광물도 지하자원이 되어 접근성과 채산성도 개선되고, 해적 습격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굳이 자원을 수입할 필요 없이 해적질로 뺏어와도 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개선되면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트로피코 시리즈 전통의 블랙 코미디도 여전하다.
임무가 많이 주어지긴 하지만, 4편과 5편처럼 줄거리가 있는 캠페인이 없다는 점은 사람에 따라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그 밖에 일부 어색한 한국어 번역[25]과 산재한 버그, 영 좋지 못한 건설/운송 AI들이 단점으로 꼽히고, '''무엇보다 크게 변했다고 느껴질 만한 점이 없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다.
사운드트랙이 60개가 넘는데, 주구장창 비슷한 음악이라 귀가 심하게 피로해진다. 3편이나 4편처럼 귀에 꽂히는 음성이 들어간 음악이 없어 아쉽다.[26]
전작인 트로피코 5와는 다르게 CD로 발매되지 않고 스팀이나 코드로 구매만 가능하다. 그런데 마치 CD가 있는 것처럼 애매하게 해놓고 구매하면 코드만 보내준다든지 낚시질을 해서 이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14. 버그


처음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경우에는 버그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버그가 발생한다. 대략, 냉전 시대 정도 되고, 인구가 1,500 정도 되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퀘스트를 받고 "무작위 설계도 요청" 시 이미 해금한 '시가공장', '조선소'가 있음에도 "시가공장 설계도를 입수했습니다."라는 알림이 나타난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면, 받은 설계도는 '시가공장'과 '조선소'라고 했으나 정작, 해금된 것은 '무기공장'과 '방직소'가 해금되었다.
  • 연감 화면에서 무주택자가 '329'라고 나와있어서 확인했으나, 실제 무주택자는 '129'였고, 빈집 혹은 빈방의 숫자와 함께 계산을 해보아도 나올 수 없는 숫자가 찍혀있다. 주택을 지어 무주택자의 수를 줄이더라도, 실제 무주택자는 줄어감에도 연감 화면에 표시되는 무주택자의 수는 큰 차이가 없다. 이러한 버그는 이후 패치를 통해 상당히 개선됐다.
  • 건물 건설 시 중간에 취소를 하더라도 건설 흔적이 남으며, 그 자리에 새 건물을 짓더라도 타워 크레인 등의 구조물이 그대로 보인다. 이 버그는 1.08 패치 이후에 고쳐졌다.
  • 건물 선택 시,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혹은 살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화살표로 표시가 되는데, 다른 건물을 클릭하더라도 화살표가 사라지지 않는다. 선택된 건물에 사람이 표시되는 화살표가 아니라, 마지막에 있던 자리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가 고정되어 있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이 버그는 고쳐지지 않았다.
  • 장시간 게임을 진행할 경우, 갑자기 튕기는 증상이 있다.
  • 습격 메뉴에서 임무 취소 버튼으로 진행 중인 임무 취소 시에 다른 습격 건물의 임무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즉 해적소굴 임무 취소 시에 특공대주둔지 임무 취소가 된다는 뜻이니 임무 취소를 할 일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이 버그는 2020년 7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1] 국내 미판매.[2] 전부 2016-17년 내외의 커다란 사건들을 풍자하고 있는데 라디오 방송에서 피델 카스트로의 죽음, 브렉시트, 스페인의 카탈루냐 독립운동,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실험이 언급되는 와중 대통령 각하의 Spitter 계정명이 @RealElPresidente인데 이 역시 도널드 트럼프가 POTUS 공식계정보다도 즐겨쓰는 트위터 계정 @RealDonaldTrump를 패러디한 것이다.[3] 핵 연구소를 짓고 핵무기를 갖추면 최후통첩은 피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불이익은 무역선 봉쇄가 된다.[4]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입체 교차로를 만들어서 어느 정도 쓸모가 있게 할 수 있지만, 트로피코는 그게 불가능하다.[5] "카이사르의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그러면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6] 칙령을 선포하기 위한 음성메시지에서 페눌티모가 '삥~' 하고 의성어를 낸다.[7] 편법이 있는데, 정부청사를 통해 장관고용시 완전상쇄된다. 물론 보건 만족도가 내려가는 건 어쩔 수 없다.[8]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지면 범죄율이 높아지고 판잣집이 많아져서 치안 만족도가 하락한다. 그리고 고용 칸이 열려져 있는 직장에 노동자가 채워져 있지 않으면 나머지 노동자의 직업 만족도가 급락하기에 직업 만족도가 오히려 더 빨리 하락하게 된다.[9] 노숙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방식이다.[10] 유상화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제대로 된 사회 보장책 없이 유상화를 하면 아사자, 의료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 및 노숙자가 폭증한다.[11] 정보부만 있으면 모든 시민의 행동이 자동으로 기록, 전작의 '전체주의 국가'와 같은 헌법이다.[12]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모든 권력 행사(매수, 암살, 체포, 추방 등)에 드는 비용이 90% 감소하고, 법원이 필요 없어진다. 독재 플레이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것이다.[13] 모든 언론 시설의 선전 효과가 증가하지만, 선전 효과가 작동되는 범위 내에서 자유도가 하락한다.[14] 시민이 해외로 이민하는 것을 금지한다.[15] 특히 '총체적 감시'와 '국가의 언론 통제'는 자유도를 심하게 감소시켜서 반란군 폭증의 원인이 된다.[16] 건물 건설 비용의 일부를 떼어가서 스위스 은행 계좌에 넣는 '건설 허가제'를 실시할 경우 공산주의자의 지지도가 감소한다.[17] 군사력이 강하면 반군이나 게릴라의 봉기 따위야 아주 쉽게 진압할 수 있지만, 너무 자유도가 낮아지면 군인들도 게릴라가 돼서 결국에는 군대가 제대로 군사 활동을 하지 못 한다. 자유도에 신경 안 쓰면 시민의 3분의 1이 반군이나 게릴라에 가담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18] 언론 시설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양이 증가한다.[19] 삼권 분립과 다를 게 없다. 대통령이 매수 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한 체포를 명령하는 거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20] 지식인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은 엘 프레지덴테의 비리 행위를 감시하는 트로피코 6의 양대 진영이다. 플레이어가 스위스 은행 계좌에 돈을 넣으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지식인 진영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21] 대졸 고용(낙하산), 정책이나 자원 생산 실험 등.[22] 근데 로비 대상 진영이 세 진영 이상으로 증가하면, 부패관리청을 지어놓아도 부패 관리에는 한계가 있기에 사실상 두 진영만 가능하다.[23] 지식인과 보수주의자, 종교인과 군국주의자, 실업가와 환경주의자도 똑같이 적용된다.[24] 항구 여러 개는 어차피 수입량을 n빵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지만 교통량 분산, 현금 유동성 등을 고려하면 2개에서 최대 3개 정도는 고려할 만 하다.[25] 일례로 돈이 너무 많아지면 생기는 단위인 M(밀리언)을 '''미터'''라고 번역해버렸다(...).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또 석탄 광산의 일자리 2자리를 늘려주는 선탄장은 '일자리를 2개 감소합니다.'라고 오역되어있다.[26] 둘다 트랙 5번이다. 3의 5, 4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