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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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ngratulations, El Presidente! You've been '''Re-Elected! AGAIN!'''
축하드립니다, 각하! '''재선'''되셨습니다! '''또다시!'''
중남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트로피코의 독재자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트로피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북미 기준으로 2011년 8월 30일 발매되었다.
시리즈 전체의 특성을 보려면 트로피코 시리즈 문서 참고.
2014년 6월 초부터 챌린지 맵 서버들이 접속이 되질 않고 있다.
2014년 8월 14-18일 5일간 스팀에서 칼립소 게임 특가 행사를 진행하는데, 한국 시간 17일 오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트로피코 4의 콜렉터 번들이 '''99% 할인'''이 적용되어 단돈 '''0.39$'''에 팔리는 사태가 터졌다! 이후 정상 할인율인 85%로 환원되었다. 물론 그 짧은 시간에 사재기한 사람들도 많다.
2016년 9월 9일-10일(약 12시까지) 이틀 동안 험블번들 스토어에서 무료로 풀렸다.
2. 전작과의 비교
10개의 새로운 섬과 20개의 새로운 미션, 새로운 강대국으로 중국, 아랍, 유럽연합이 추가되었고, 내각 구성, 관세 제정 등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국민을 통제하고 권좌를 지키기 위한 행동들이 추가되었다. 덤으로 도전과제 기능도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 알리는 기능도 있다. 대통령의 속성은 전작처럼 장점 두가지와 단점 두가지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꼴리는 것만 골라 고르도록 바뀌었다. 다만 남자 각하의 털북숭이 텁석부리 인상은 바뀌지 않았다.
그 외에도 화산, 해일, 토네이도 등의 자연재해가 늘었다고 한다. 일단 자연재해가 터지면 멈출때까지 재해지역 복구는 불가능하며, 재해를 빨리 알려 사람들을 구할수 있도록 기상청도 있다.
각 정당마다 지도자가 하나씩 생겼으며, 외국의 대사들도 추가되었다. 이들은 팁을 주거나 요구사항이 있거나 할때 자주 나온다. 본래 트로피코 국영 방송이던 Tropico News Today의 앵커 후아니토와 반정부방송을 하던 베티붐은 잘렸다. 나라를 둘러보다보면 '''후아니토라는 주민이 있는데 얘를 쏴죽이면 도전과제 Shoot Juanito가 달성된다.'''[1] 전작에서 후아니토를 쏴죽이는 독재권한의 패러디. 후아니토가 등장을 하긴 한다. 미국 내에서 잡혀서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지시자가 대통령 가카라고 불어버려'''[2] 캠페인 중에 가카에게 빅엿을 먹여줬다.
캠페인에서는 승리목표만 제시되던 기존의 진행방식이 아닌, 캠페인의 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도중에 중간중간 퀘스트 형식으로 미션이 제공되어 그 미션을 깨면 다음 미션이 나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게 최종 미션까지 필수 미션을 진행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꼭 깨지 않아도 되는 서브 미션도 나오고 미션 깨면 주는 보상도 꽤 쏠쏠하다. 캠페인 자체에도 스토리가 있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 보면 독재자가 열강의 음모에 휘말려 추락했다가 다시 힘을 키워 복수한다는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스토리 분기까지 있어서 어느 편에 붙는지에 따라 캠페인의 스토리 진행이 달라진다. 샌드박스 중에도 지루함을 막기 위해서인지 시시때때로 각종 당파와 외국에서 자잘한 서브퀘스트를 주는데 보상들이 대체로 짭짤하고 수행도 쉽다.
그래픽과 같은 시각적인 요소들은 전작에 비해 좀 후퇴한 편이다. 텍스쳐의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떨어진 편이고[3] , 건물 등의 세부묘사도 생략되는 등.[4] AI의 경우, 인민들의 대화 모션이 삭제되어 생동감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개선된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자잘한 것들을 생략한 덕분에 전작에 비해 게임을 쾌적하게 하기 위한 요구사양이 크게 내려갔다. 후퇴한 그래픽 역시 멀리서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전작에서 회색 일색이었던 공동주택(싼 가격의 아파트)이 지을 때 여러 색상으로 지어지는 것도 한 가지 달리진 점이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전작에 비해 공동주택단지가 칙칙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전작에서 부술 수 없던 땅 위의 돌덩이들을 부수고 도로나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전작인 3편을 즐긴 팬들에게는 사실상 최악의 후속작, 중박 정도 확장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작과 비교하자면 확장팩에 가까운 정도의 변경사항밖에 없는데 이걸 인터페이스 갈아서 시리즈 넘버를 넘겨버리고 40달러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했다. 출시 전의 기대가 희대의 희망고문이 되었다. 추가된 요소들도 전작의 확장팩인 앱솔루트 파워처럼 스탠드얼론 확장팩에 가까운데, 후속 시리즈임에도 변화된 요소가 앱솔루트 파워보다 적게 느껴진다는 건 상당한 마이너스란 평가가 많다.
물론 트로피코 3에서 나름 개선을 한 게임이므로, 베이스는 그대로 두고 살짝 고치기만 했다는 혹평을 역으로 생각하면 3편보다 나아진 게임이라는 거다. 더 나은 유저 편의성, 스팀 도전과제 추가, 공식 한국어 지원이기에 출시 후 시간이 꽤 흐른 2014년 시점에는 4편 합본을 사는 게 훨씬 나은 선택.
3. 현지화
2013년 9월 13일 H2인터렉티브에서 트로피코4 합본을 현지화해서 정발하겠다고 밝힌 후, 마침내 2014년 1월 9일 스팀용 번역이 출시되었다. 모든 도전과제와 모던 타임즈를 포함한 DLC도 함께 번역되어 있다. 오타와 번역체 말투가 약간 있긴 하지만 꽤 감칠맛나게 해둔 편. 스팀에 적용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에 구매한 사람들도 현지화된 게임을 할 수 있다. 적용된 폰트는 나눔고딕이다.
4. 게임 관련 정보
4.1. 등장 아바타
4.1.1. 실존 인물
-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 - 여담이지만 이 게임에는 피델 카스트로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 하나 더 등장한다. 바로 캠페인에서만 등장하는 산타나 총통.
- 체 게바라(Che Guevara)
- 에르난데스 마르티네스(Hernández Martínez)
- 프랑수아 뒤발리에(François Duvalier). 일명 PaPa Doc(파파독).
- 후안 페론(Juan Peron)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
- 안토니오 살라자르(António Salazar)
- 아나스타시오 소모사(Anastasio Somoza Sr)
- 마누엘 노리에가(Manuel Noriega)
- 라파엘 트루히요(Rafael Trujillo)
- 에바 페론(Eva Perón) - 일명 evita. 여담이지만 아바타하고 실존인물하고 정말 안 닮았다. 영화 에비타의 마돈나를 본딴듯 하다
4.1.2. 가상 인물
Marie Gomez
Isabela Llorando
Gabriel Maria Jose
El Pollo Diablo
El Septimo
Oscar Malasuerte
Voodoo Pizzaman
4.1.3. 아바타의 능력
특정한 건물을 클릭하는 것으로 갖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대통령궁을 클릭하면 발코니에 올라가 연설을 할수 있다. 연설을 하면 대통령궁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부 멈춰서 그걸 듣는데,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지지율이 오른다. 문제는 상당히 오래 걸리는 데다가, 노동자들이 일하러가지 않고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므로 당연히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대통령궁 앞의 교통이 포풍마비될 뿐더러, 만약 총살대상이 근처에 있었다면 '''그 많은 사람들의 지지율이 폭락한다.''' 반군이 한꺼번에 10~20명씩 늘어나는 장관을 볼 수도 있는 셈. 그러니까 말빨로 지지율을 얻지 말고 차라리 지지를 받을 일을 하는게 좋다.
그 외에 '감독'이라는 능력이 있는데, 어떤 영업점에 들어가면 조금 뒤 영업퀄리티가 잠시동안 20정도 상승한다. 건설현장에서는 건설속도를 늘려주며, 이것은 꽤 애용되는 편이다.
열받은 민간인들이 어떤 장소에서 시위를 하고 있을경우 시민을 설득해 시위를 해산시킬 수도 있다. 후반기라면 이놈들이 갑툭튀하는 장소를 예측할수도 없고, 올라봤자 이들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단이 많겠지만 초반에 이런 시위 중인 시민들이 많아지면 반군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으므로 빨리빨리 해산시켜버리는 게 좋다.
그 외에 전투가 벌어질 경우 아바타도 권총을 들고 싸운다. 출신배경 중 '전쟁 영웅'을 찍을 경우 15% 정도 더 잘 싸운다고 한다. 총을 맞거나 허리케인에 휩쓸려도 부상만 입지 죽지는 않는다.
아바타도 사람인지라 보통은 걸어다니나, 거리가 너무 멀 경우 근처의 차고를 찾아가 리무진을 꺼내온다. 다만 아바타의 리무진은 아바타가 내리면 그대로 왔던 차고로 돌아가버리므로 돌아올 때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4.2. 주민 처리
- 체포(500$): 주민을 5년간 감옥이나 강제노역소에 쳐넣는다. 구금할 공간이 필요하며, 감옥이나 강제노역소에 빈 공간이 없으면 실행할 수 없다. 체포 대상이 무고하건 아니건 체포당한 주민의 가족의 지지도가 하락한다. 경찰이 달려가서 감옥까지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늦은 편이다. 다만 일단 체포를 명령하면 시위는 해산되므로 평화적인 시위가 괘씸할 때 써먹어보자. 숨겨진 특성으로, 체포된 사람이 임산부일 경우 5년간 출산이 미뤄지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다.
- 뇌물(1000$): 은행가가 해당 주민에게 뇌물을 먹여 지지도를 높인다. 은행이 있어야 실행할 수 있다.
- 이단(500$): 성당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을 이단으로 몰아서 선거권을 박탈한다. 이단으로 몰린 주민과 가족의 지지도가 하락하지만, 이단은 선거권을 박탈하므로 체포보다는 문제가 덜하다. 역시 주교가 달려가서 이단 선언을 해야 하므로 반응 속도가 느리다.
- 사살(300$): 심플하게 해당 주민을 군인이 달려가 쏴버린다. 싸게 먹히는 편이지만 어쨌든 비용이 3백 달러나 드는데다가 주변에 있던 목격자, 피살자의 가족의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시민이 죽으면 반란군이 몇 명씩 늘어나 버린다.
- 사고사 위장(3000$): 정보기관의 공작으로 해당 주민을 암살한다. 3천 달러나 들지만, 지지도 감소가 전혀 없이 귀찮은 주민을 제거할 수 있다. 당연히 비밀경찰 본부가 필요하며, 3천 달러나 들이면서 제거할 만큼 위험한 시민이 딱히 없는 관계로 캠페인에서 누구누구를 암살하라는 퀘스트가 뜰 때나 써먹는 커맨드.
4.3. 종합적 행복지수
- 치안, 의료 수준, 종교적 환경, 오락 등 자잘한 행복지수는 이해가 쉽다. 그냥 해당 시설들이 세워져서 잘 가동하고 있으면 알아서 오른다.
- 식량 만족도는 식량의 양과 종류에 따라 올라간다.
- 주거 환경은 사람들이 사는 주택의 평균 주거 환경으로 결정난다. 좋은 주택을 싸게 공급하고, 판잣집에 사는 노숙자들이 들어갈 집을 마련해서 판잣집을 다 없애주는게 제일 중요한 요소다.
- 자유는 꽤 복잡한 만족도다. 미디어 시설을 지으면 높아지고,[5] 부정선거를 하거나 군경, 동상의 수가 많으면 내려간다. 가카가 반민주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도 내려간다. 자유가 높으면 행복도도 높아지지만, 자유가 보장된 사회의 시민들은 정부의 만행을 목격하면 반군에 합류하거나 반체제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 빈부 격차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임금이 차이가 심하면 발생하는데, 이게 높으면 자본주의자들이 좋아하고 낮으면 공산주의자들이 좋아한다. 임금이 국고에서 지출되는 국가체제를 갖고 있어서 임금이 낮으면 당연히 이득도 커질 것 같지만, 평균 임금이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의 평균 임금보다 낮으면 국수주의자들의 반감을 사고 국민들이 집세나 지출을 못견뎌 거리에 나앉아 행복지수가 폭락한다.
- 존경심(Respect)은 말 그대로 사람들의 대통령을 향한 존경심을 나타낸다. 여러 세뇌수단을 동원해 올릴수도 있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일 잘해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 올릴 수도 있다.
- 근무 환경은 임금이나 노동강도에 따라 바뀐다. 직종마다 기본적인 업무 환경이 다르다. 럼주 양조장이나 제재소 같은 힘들고 더러운 직종은 기본적인 업무 환경이 낮아서 임금을 높게 책정해줘야 하고, 종합병원 같은 화이트칼라 직종은 기본 업무 환경이 매우 높다.
- 환경은 산업 위주로 나라를 굴리면 자연스레 바닥으로 떨어지는 능력치다. 벌목장 등의 산업시설이 있으면 대폭 하락하고, 하수 처리장, 쓰레기 처리장을 건설해서 높일 수 있다. 관광산업 위주로 나라를 굴린다면 높게 유지해야 하는 지수이다.
4.4. 최종 점수
최종 점수는 주민과 국가의 번영도 같은 것도 반영되지만, 대통령이 비리로 빼돌린 비자금인 '''스위스 은행 잔고'''가 점수계산에서 꽤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물론 이 게임을 성실하고 정직하게 국가만을 위해 봉사하는 존경스러운 지도자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이 게임의 정상적 목표는 엄연히 '''온갖 비리와 잔꾀를 총동원해서 장기집권하고, 각종 감시와 제한을 회피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야금야금 국고를 좀먹어 사복을 채우는''' 것이다! 게다가 대통령궁 업그레이드[6] 나 바벨탑[7] 처럼 비자금 없이 청렴하게 플레이했으면 후반에 아예 막히거나 큰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플레이하면 최고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막장국가라도 대놓고 국고를 비자금으로 들고갈 수는 없어서 이런저런 졸렬한 방법으로 법망을 회피하며 국고를 조금씩 갉아먹게 되는데, 이하는 비자금을 획득하는 방법의 예시들이다.
- 건축 허가제도 시행. 뭐가 잘못됐냐고? 건물 건축비용을 20% 더 내야 하는데, 그중 10%를 착복한다. 공무원 특성이 있으면 20% 수수료를 혼자 다 먹는다.
- 은행의 '비자금' 운영. 은행원의 능력치에 따라 국고에서 일정량을 비자금으로 다달이 야금야금 빼돌린다.
- 대통령 생가의 '노후대책' 운영. 대통령 생가의 입장료가 비자금이 된다.[8]
- 특정 당파나 국가가 주는 퀘스트 중 비자금을 보상으로 주는 것을 성공적으로 수행.[9]
- 세관 직원의 '관세 횡령' 운영. 근데 세관 직원이 엘 프레지덴테의 비리를 불지 않는 대가로 입막음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졸자인 세관 직원들의 봉급이 초기치 기준 대졸자 엘리트 이상급인 25불로 고정되어버린다.
- 개인 영묘 건설. 자기자신을 숭배하는 영묘를 짓는 시점에서 이미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영묘의 입장료는 누구 눈치볼 것도 없이 고스란히 가카 주머니로 들어간다.
5. 트로피코 4: 모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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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3일 발매. 이젠 21세기다!
일단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는, '''인터넷''', 신세계 질서, 테러리스트, 세계 경제시장, '''우주개척''' 등이 있다. 나름대로 전작의 3과 앱솔루트 파워 간의 관계를 보는 듯한 확장팩.
30개의 새로운 건물 등장. 콘도와 마천루, 유기농업 등등. 시간이 갈수록 냉전기의 건물은 도태되고 새로운 설계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새로운 건물들의 효과가 너무 강력해서 오히려 쉬워서 재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냉전기의 구식 건물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즉 아파트, 은행, 박물관같은 건물들을 현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주민들의 삶을 통제할수 있는 10개의 법안이 추가된다. '''인터넷의 사용을 제한하고 차단하거나''', '''페이스북과 트위터 금지법안을 내놓을수도 있고,'''[11] 나라를 경찰국가로 만들거나, 주민들에게 '국민 프랜들리 대통령'으로 어필하는 사랑의 페스티벌 축제같은걸 할 수 있다. 이 축제는 '''산아율이 늘어난다.'''
6. 그 외 DLC
2011년 11월 3일에 Junta Military DLC가 발매됐다. 가격은 $4.99.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군사적 요소가 관련된 건물, 캐릭터 특성, 장식물, 시나리오가 추가 되었다.
12월 14일엔 Plantador DLC가 발매. 이번엔 농업 관련 건물, 캐릭터 특성, 장식물, 시나리오가 추가. 그런데 시나리오가 크툴루 신화관련이다! 다만 DLC답게 텍스트로 표현되는게 흠이다.
2012년 2월 8일, Quick-Dry Cement DLC가 발매. '''건설속도를 늘리는''' 시멘트 생산시설을 지을수 있으며, 관련 특성, 장식물,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2012년 10월 Pirate Heaven DLC가 발매. 해적과 관련된 건물, 복장, 캐릭터 특성, 시나리오가 추가 되었다.
2012년 11월, -Megalopolis DLC가 발매되었다. 드디어 빌딩숲을 보는건가!라고 기대한 사람들이 있을까봐 하는 말이지만 기대를 충촉시켜주지는 못한다. 단지 고층건물이 추가되는데 그치는데 실상은 고층'''판자집'''이다. 그래도 DLC 건물 중에는 가장 많이 쓰이는 건물로 모던 타임즈 이전에는 이걸로 도배하면 된다. 덤으로 시장 복장과 건축 허가로 들어오는 커미션을 높여주는 특성이 있다.
2012년 12월, Vigilante DLC가 발매됐다. 주제는 "히어로". 죄수들을 잡아넣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강제 노동 캠프와 캐릭터 특성, 조로 복장과 새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2013년 7월, Voodoo DLC가 발매됐다. 관광 명소 Voodoo Manor, 새 캐릭터 특성, 새 복장과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2013년 8월에 Propaganda! DLC가 발매. 프로파간다 타워, 새 캐릭터 특성, 새 복장과 미션이 추가됐다.
2013년 9월에 The Academy DLC가 발매. 사관학교 건물과, 새 복장과 미션이 추가됐다.
2013년 10월 17일 Apocalypse DLC가 발매되었다. 방사능 대피소, 화생방보호의, 지구 최후의 날에서 생존하기라는 미션이 새로 추가되었다.
7. 기타
트로피코 4 타이틀 스크린에 나오는 노래인 Johannes Linstead - Cafe Tropical.
게임의 사운드트랙은 대부분 캐나다의 기타리스트인 Johannes Linstead나 메렝게 싱어송라이터인 Alex Torres라는 사람의 음악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 주민 여러명이 건물에 끼어서 같은자리를 계속 맴돌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 주민은 특성을 계속 유지하고 또한 죽지 않는다. 예를들어 임산부가 낄 경우 임산부인 상태로 90세 넘게 영원히 사는것을 볼 수 있다.
7.1. 정치 명언
게임 로딩화면에서 이런저런 정치인들이나 정치와 관련된 유명인사들의 어록이 나온다. 완전 미친 소리나 사람들이 들으면 피꺼솟할 만한 독재자들의 망언, 뻔뻔한 발언도 있고 신랄하게 정치의 본질을 꿰뚫는 말도 있다. 한번쯤 읽어보자. 인터넷에 29만원 발언 등으로 도는 것은 유저 한글화 패치에서 나온 것으로 공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번역 상의 문제로 인해 발언자의 이름이 실제 이름 내지는 발음과는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레닌은 살았다. 레닌은 살아있다. 레닌은 앞으로도 영원히 살 것이다. - 김일성
- 정치에 있어서 부조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역사는 통치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행위임을 똑똑히 보여준다. - 니콜라스 고메즈 다비라
- 정치는 도덕과 아무 관계가 없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정치라는 것은 대부분 정치와는 상관 없는 것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 달튼 캠프
- 정치광고는 당장 금지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유일한 허위광고이기 때문이다. - 데이비드 M. 오길비
- 당신이 비판받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제 할 일을 다하고 있지 않은 거다. - 도널드 럼즈펠드
- 돈으로 행복을 살 순 없다. 가난도 마찬가지다. - 레오 로스텐
- 공산주의란 하나의 거대한 전화국과도 같다. - 레니 부르스
- 반란은 예술이다. 그리고 다른 예술들처럼, 그 안에는 나름의 법칙이 있다. - 레온 트로츠키
- 경제를 바라보는 정부의 견해를 요약해보겠다: 경제가 유동한다면 과세하라. 유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규제하라. 유동을 멈춰버린다면 조정하라. - 로널드 레이건
- 선거가 시행되는 이유는 투표가 올바르게 시행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 생각한 적이 있지 않은가? - 로버트 오벤[12]
- 평화를 오로지 평화로운 수단을 사용해 얻으려고 하는 나라는 조만간 다른 나라의 일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 리처드 닉슨
- 대중들은 대통령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반드시 검증해야합니다. 물론 저는 사기꾼이 아니지요. 저는 모든 것을 자력으로 쟁취해왔습니다. - 리처드 닉슨[13]
- 권력자는 요조숙녀와 같다. 자신이 요조숙녀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요조숙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 마거릿 대처
- 모든 혁명은 정당하며 모든 반혁명은 유죄다. - 마오쩌둥
- 책을 너무 많이 읽는 것은 해롭다. - 마오쩌둥
- 공산주의는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적을 쳐부수는 망치다. - 마오쩌둥
- 적들의 무지몽매함을 신께 감사드리자. -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 민주주의에선 당신이 투표를 하지만, 봉건주의에선 당신의 백작이 투표를 한다. - 모건 잘버그
- 정부는 결코 배우는 법을 모른다. 오직 국민이 깨달을 뿐. - 밀턴 프리드먼
- 문제를 해결하겠답시고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대체로 문제만큼 문제다. - 밀턴 프리드먼
- 가장 위험한 전략은 바로 골짜기 사이를 뛰어넘는 일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 이상적인 정부는 바로 암살을 감미한 민주주의다. - 볼테르
- 정부가 철새의 이주를 막도록 강요하자. 보병을 동원하여 새를 죄다 쏴버려야 한다... -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 모든 투르크메니스탄 인민들의 삶이 이 멜론처럼 아름답기를. - 사파르무라트 니야죠
- 개인적으로는 거리에서 내 초상화나 동상을 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원한다. - 사파르무라트 니야죠
- 나는 정계의 예수 그리스도다. 모두를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한다.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외국 언론은 좌파들이라서 저희 모습을 왜곡하기 좋아합니다.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멍청한 소릴 하더라도, 그건 한낱 멍청한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 아나톨 프랑스
- 모든 나라는 자신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 어떤 국가든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선택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 내가 사람들을 이 자리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하느님께서 나를 이 자리에 앉히셨기 때문이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난 늘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아마 사람들은 그래서 내가 독재자라고 하는 것 같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내 표정은 험상궂다. 독재자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그 탓일 것이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이 나라에서는 나무 이파리 하나도 내 명령 없이는 떨어지지 못한다. 분명히 말해두지!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나는 독재를 추구했을 뿐, 진정한 독재자는 아니었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나는 죽는다. 나를 넘어서는 자도 반드시 죽는다. 하지만 선거, 이것만큼은 결코 죽지 않는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나는 언제고 공포만을 자아내는 자가 아니다. 그저 단 한 번만 경고할 뿐이다. 놈들이 내 측근에게 해를 입힌다면 법치주의는 그것으로 끝이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 민주주의의 위대한 점은, 모든 유권자에게 어리석은 선택을 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 아트 스펜더
- 특정 계층이 지배자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 지배자에 어울리는 계층이란 없으니까. - 액튼 경
- 정치란 문제를 생각해내고, 이 문제가 실존하는 문제인지를 따지며, 부적절한 진단을 내린 후, 잘못된 타개책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 어니스트 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동료 한 명이 쓰러졌다면, 내일은 다섯 명의 적을 쓰러뜨린다. - 에비타 페론
- 언제나 적들을 용서하라 - 그것만큼 놈들을 열받게 하는 건 없다. - 오스카 와일드
- 스탈린에게: 암살자 좀 작작 보내시오. 이미 다섯 놈이나 체포해 놓았소. 한번만 더 보내면 나도 암살자를 한 놈 모스크바로 보낼 거요. 그리고 나는 두 번 보낼 필요가 없을 것이고. - 요시프 브로즈 티토[14]
- 억압은 혁명의 씨앗이다. - 우드로 윌슨
-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제다. 단, 지금까지 실시된 모든 정치체제를 제외하고. - 윈스턴 처칠
- 공산주의는 금주법과 같다. 발상은 좋지만 안 먹힌다. - 윌 로저스
- 정치는 복싱과도 같다. 상대를 K.O시키면 된다. - 이디 아민
- 당내에 누가 투표하느냐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바로, 누가 어떻게 개표하는가다. - 이오시프 스탈린
- 탄환보다 빠른 사람은 없다. - 이디 아민
- 선거운동중에는 바람이 수많은 말들로 채워져간다. 그리고 수많은 말들이 바람으로 가득 찬다. - 작자 미상
- 정치인들이 진실만을 얘기했다면 저희 밥줄도 옛날에 끊겼을 겁니다. - 제이 레노
- 독재가 무지하게 편하긴 하겠죠. 그건 확실합니다. - 조지 워커 부시
- 이상주의는 훌륭하다. 하지만 실현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 - 조지 프레데릭 윌
- 인류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 전쟁이 인류를 끝내기 전에… - 존 F 케네디
- 언론인을 강제로 추방하는 게 아니다. 단지 그네들이 스스로 나가는 것이지. - 찰스 테일러
- 나는 해방자가 아닙니다. 해방자 따위는 없습니다. 인민이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겁니다. - 체 게바라
- 죄인을 총살형 집행대로 데려가는 데에 형사재판 따위는 필요 없다. 그런 절차는 중세 부르주아의 잔재에 불과하다. - 체 게바라
- 네가 날 죽이러 온 걸 알고 있다. 쏴라, 겁쟁이 녀석아. 고작 사람 하나 죽이는 걸 가지고. - 체 게바라[15]
- 기적을 불신하는 가엾은 영혼은 정부와 사업을 신뢰하게 된다. - 탐 로빈스
- 훌륭한 언론인은 인민의 발언을 기록하지 않고 그가 쓴 글로 인민을 선동하는 사람이다. - 토도르 치프코프
- 진실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게끔 만들지가 중요하다. - 폴 왓슨
- 바보들을 당신의 곁에 두어라. 당신은 그 어떤 선거에서도 당선될 수 있을 것이다. - 프랭크 데인
- 정치에 우연한 사고란 없다. 만일 사고가 일어났다면, 그렇게 되도록 사전에 계획된 것이다.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사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쟁취해야 하는 것이다.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정치에 참여하지 않아 받게 되는 벌 중 하나는 자신보다 열등한 사람에게 지배받게 되는 것이다. - 플라톤
- 올림픽 종목에 '암살에서 살아남기'가 있었다면 나는 금메달을 탔을 거다. - 피델 카스트로
- 내게 유죄를 선고하라. 아무런 상관 없다. 역사가 나의 무죄를 인정해줄 것이니. - 피델 카스트로
- 혁명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혁명은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의 분투다. - 피델 카스트로
- 우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람에게 투표하고자 하지만, 그런 후보는 결코 나오지 않는다. - 프랭크 허바드
- 무책임한 국민들 때문에 나라가 공산화 되어가는 모습을 어째서 잠자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인가. - 헨리 키신저
[1] 출신지가 스페인 혹은 쿠바인 주민 중 후아니토라는 이름의 주민을 총살하면 된다. 정 못 찾겠거든 아무 주민이나 잡아서 이름을 더블클릭하면 이름을 바꿀 수 있는데 Juanito로 만든 뒤 쏴 버리자. 그 밖에 직접 총살을 명령하지 않고 반란에 가담했거나 군인 가운데 쿠데타를 일으켰거나 해서 교전 중에 사망한 경우도 인정되는 듯.[2] 이 일로 캠페인 내에서 '''닉 리처드'''가 대통령이 되나 진실이 밝혀지자 암살당했댄다. CIA에서 입막음 하려고 한 것 같다고.[3] 풀옵 기준.[4] 원작에서 넘어온 건물들은 내부가 전작과 같이 묘사되었으나, 4에서 새로 생긴 건물들은 생략되어 있다.[5] 골때리는 건 독재국가에서 볼 수 있는 친정권 선전만 하는 시설을 지어도 멀쩡하게 올려준다. 이거 뭐야...[6] 일정 이상의 스위스은행 잔고를 요구.[7] 후반에 해제되는 건물인데, 그때까지 쌓아놓은 비자금을 어딘가 투자해서 이득을 보는 시스템인지, 스위스은행의 해당 시점 잔고에 비례해서 수익을 내므로 부정부패를 착실히 쌓아왔다면 웬만한 기간산업에 못지 않는 막대한 돈이 들어온다(...) 덤으로 어째선지 비자금을 투자하는데 국고에 수익이 들어오는 점이 기괴하다. [8] 비슷한 수법을 쓴 히틀러의 경우, 사상서 <나의 투쟁>을 전국민에게 강제로 읽혀 놓고, 그 막대한 수익은 물론이고 세금을 내지 않고 모조리 착복했다.[9] 자잘한 퀘스트도 있지만, 큰 것의 예를 하나 들어본다. 우주 탐험 프로그램을 건설한 뒤 프로그램 내용을 '슈퍼솔저 양성'으로 하면, 강대국에서 '일단 축하해. 이건 축하금이다. 니가 원하는 지불방법이 어떤건지는 대충 감이 오지만, 뭐 알아서 좋아하는 지불방법을 골라라.'하면서 거금을 건넨다. 세금을 떼지 않고 정당하게 50만불을 얌전히 국가의 것으로 받을지, 아니면 세금이 대폭 떼이지만 10만불을 몰래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을지 선택할 수 있다. 거액의 비자금을 턱 주기 때문에 바벨탑의 수익으로 연계하는 테크를 타려면 우주 프로그램은 하는게 좋다. 이런저런 요구사항이 있는 복잡한 퀘스트이긴 한데, 우주프로그램을 지을 즈음이면 대부분 충족돼있어서...[10] 샌드박스 모드에서 지원되는 모드. 50만 달러를 가지고 시작하며, 선거/재해/반역자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11] 게임 내 기능인 페이스북&트위터 '''연동기능까지 깨알같게 차단된다!'''[12] 공식 번역 상 표기는 오벤으로 되어있으나 발언자는 유명한 사회주의자인 로버트 오언으로 추정된다.[13] 워터게이트 사건 참고.[14]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된 낭설이지만 외국에서도 유명한 모양.[15] 총살을 집행하려는 병사가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자 내뱉은 말로 유언이 됐다. 체 게바라를 쏜 병사는 나중에 사람들에게 신상이 털리고, 린치당하다가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이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