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1. 단위
뿌리를 단위로 식물을 세는 단위. 대표적인 예로 배추가 있다. 가끔 2번의 항목처럼 포기하려는 사람한테 "포기란 배추 셀 때나 사용하는 거야!"라며 장난으로 격려해 주기도 한다.
외떡잎 식물은 여러 갈래로 뻗어나온 뿌리와 잎들을 분리하는 영양생식인 포기나누기를 할 수 있다.
2. 拋棄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자기의 권리나 자격, 물건 따위를 내던진다는 뜻의 단어.
자포자기(自暴自棄)의 줄임말 같지만 '포'에 사용되는 한자가 다르다.
포기하면 편해라는 짤도 유명하다. 단, 원본은 포기하지 말라는 컷인데 왜곡된 짤방이다.
일본어에서는 당용한자표에 拋가 없었기 때문에[1] '放棄'라는 단어를 대신 사용한다. 한국어로는 포기/방기로 발음이 다르지만 일어로는 ほうき로 발음이 같다.[2] 한국어에서 '포기/방기'는 의지적으로 그만두는 것에는 '포기'를, 내버려둔다는 의미로는 '방기'를 사용하여 뉘앙스가 조금 다르다. 중국어에서는 우리말의 포기를 '放弃(방기)'라고 쓰며, 정작 '抛弃(포기)'는 버린다는 의미로 쓰인다.
1과의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해 '포기란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다'라는 드립도 있다.
보통 사회적으로는 어려운 일을 만나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자세를 미덕으로 여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포기를 몰라서 노력이 아닌 고집의 영역에 들어가 버리면 객관적으로 불가능하거나 무의미한 일조차도 손에서 놓지 못해 결국 자신도 손해를 보고, 주변에도 폐를 끼치게 되기 때문에 때로는 포기를 할 줄 아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무엇이 됐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이다.
- 포기 하는 것도 용기다.
- 포기가 과연 나쁜 일일까? 나를 위해 빛나주는 별은 다른 곳에서 나를 애타게 부르고 있는데, 왜 나를 외면하고 조롱하고 비웃는, 그리고 보기에 멋진 그 별을 계속해서 쫒아야 하는 건가, 그것은 나를 위해 빛나주는 다른 별에 대한 모욕이고, 내 인생에 대한 무책임이다.라고 본 위키러는 생각한다.
- 28년동안 사법시험에 떨어지고 결국 로스쿨 변시 3회차에 변호사 면허를 딴 지기님, 이분처럼 인생을, 주변사람들을 다 희생시켜 꿈을 이루면, 무조건 박수를 처 주어야 하나?, 본 위키러는 그리 생각치 않는다. 물론 이분의 선택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나, 본 위키러는 그것이 의사이던 판사,검사(법조인)이던 이렇게 인생을 통째로 희생시켜 얻은 것이 대단하다 라며 박수를 쳐 주고 싶지는 않다. 다른 사람이라면 정신병이 오거나 자살]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이다.
- 이분처럼 어쨌든 된 분도 계시지만, 50년 넘게 도전했음에도 끝내 불합격한 서울대 법대 출신 김기두 할아버지의 사례는 어찌한가?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라 하는가? 포기는 무조껀 나쁜 것이며 패배이며 ,실패인가? 분명히 말하거니와 남의 인생을 멋대로 재단하며 평가하며 비웃는 폭력의 가해자들의 평가이다. 가해자들은 처벌와 지탄을 받아야 하는 말 그대로 가해자들일 뿐이다. 이들에 대한 대응은 이 위키의 프로 불편러 문서의 대응책항목에 기술되어 잇으니 참고 바람.
- https://brunch.co.kr/@barbara/7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 드리고픈 블로그 글이다. 포기는 대단한 용기이며, 셜코 실패,패배가 아님을 분명히 단언한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계속 도전을 해도 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것이다. 결코 패배가 아니다. 나쁜것이 아니다. 그냥 이 위키의 선택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우리가 살아가며 수 없이 택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지의 하나일 뿐이다.
2.1. 관련 발언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저는 1000번을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전구는 1001번째에 발명된 거죠."'''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신경 쓰지 말라. 더 나은 당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당신의 기록을 깨뜨려라."'''
윌리엄 보엣커
'''"일을 망치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당신은 실수를 한 것이다. 일을 망치고 무언가를 배웠다면, 당신은 경험을 한 것이다."'''
마크 맥파든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우표를 생각해보라. 그것의 유용성은 어딘가에 도달할 때까지 어떤 한 가지에 들러붙어 있는 데 있다."'''
조시 빌링스
2.1.1. 창작물
'''"オレが諦めるのを― 諦めろ!!!!"'''
"내가 포기하길 바라는 것을 포기해라-!"
'''"I can do this all day."'''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어."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포기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
2.2. 관련 문서
3.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등장인물
본명 호기 와타루.
한때는 인기 비쥬얼 락 그룹인 줄라이의 작사가 및 보컬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재규어 준이치와 만나서 시 대결에 패배한 이후 점점 또다른 세계에 눈을 뜨더니 막장 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유명한 뮤직션이었기 때문에 피요히코에게는 존경받고 있다.
재규어와 어울리기 위해 레슬러 가면이라는 변태적인 변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흥분을 느끼더니 급기야 비주얼 락 그룹공연중에도 레슬링 타이즈(양 가슴과 국부 부분에 꽃이 총 3개가 달린)를 입고 노래한다거나 괴상망측한 시를 동료에게 보여주는 등 괴상망측한 행동때문에 동료들에게 이해 받지 못 하게 되자 홧김에 탈퇴하게 된다. 그 날 밤 바로 후회하게 되 며칠 기다렸다가 사과하려고 가려던 중 그 사이 신입멤버 영입으로 인해 복귀할 가능성도 없어져버렸다.
이후에도 온갖 행각을 벌이다가 현재 그의 뒤를 이을 신입 멤버가 커다란 인기를 누리며 듣보잡이 된 나머지 줄라이의 멤버들과 다시 뭉쳐 이자카야를 열었다
헐리우드의 최첨단 분장기술로 스티븐 시걸로 분장한 적이 있다.
'''롤러할매'''라는 명시를 남겼다. 9권 179피리(페이지로는 70페이지)에 있다.
최종화의 후일담에서는 다시 음악계에 복귀하여 영향력있는 제작자가 된다고 한다. 다만 그가 건성건성 대충 쓴 곡들만 히트하고, 제대로 집중해서 만든 곡은 위의 괴악한 센스가 발동하여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기도 한다.
4. 원피스에서 스모커의 국내 방영버전 이름
보수성향 한국방송법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모든 방송매체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여줄 수 없었던 KBS는 원피스 방영 전에 담배와 관련된 캐릭터들을 수정해야 했다. 이에 따라 상디가 물고 있는 담배는 사탕으로 바꿨지만, 스모커가 물고 있는 시가(담배)는 도저히 바꿀 수 없어 아예 지워버렸다. 그러니 입에서 연기만 풀풀 나는 괴악한 장면만이 남게 되었고, 이름까지 흡연가라서 더욱 앞뒤가 안 맞게 되었기에 스모커라는 이름 대신 '안개가 자욱한'이라는 단어인 Foggy로 수정하였다.
5. 우크라이나 출신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안드리 코렌
안드리 코렌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