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와 대한민국

 


1. 연표
2. 상세
3. 현역 프리미어 리거


1. 연표


  • 2020-21 시즌 22R 기준.
  • 현역 프리미어 리거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순서'''[1]
'''이름'''
'''클럽'''
'''기간'''[2]
'''등번호'''
'''출전'''
''''''
'''팀성적'''
(20)
'''주요 기록'''
1
박지성
2005-06
13
33
2
준우승
한국인 최초 EPL 골
2006-07
14
5
우승
아시아인 최초 EPL 우승
2007-08
12
1
우승
아시아인 최초 2연속 EPL 우승
2008-09
25
2
우승
아시아인 최초 3연속 EPL 우승
2009-10
17
3
준우승

2010-11
15
5
우승

2011-12
17
2
준우승

2012-13
7
20
0
20위

전시즌
합계
154
19
''''''''''''''''''''''''
아시아인 통산 최다 우승
비유럽인 최초 맨유 구단 엠버서더
2
이영표
2005-06
16
30
0
5위

2006-07
3
21
0
5위

2007-08
18
0
11위

전시즌
합계
70
0
-

3
설기현
2006-07
19
30
4
8위

2007-08
7
12
0
17위

2008-09
4
1
''겨울 이적시장서 알 힐랄로 임대 이적''
2009-10
2
0
''겨울 이적시장서 포항 스틸러스로 완전 이적''
전시즌
합계
48
5
-

4
이동국
2006-07[3]
18
9
0
12위

2007-08
14
0
13위

5
김두현
2008-09
14[4]
16
0
20위

6
조원희
2008-09
5
1
0
11위

2009-10
4
0
''겨울 이적시장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임대 이적''
7
이청용
2009-10
27
34
4
14위

2010-11
31
3
14위

2011-12
2
0
18위

3시즌
합계
67
7
-

2014-15[5]
24
3
0
10위

2015-16
14
13
1
15위

2016-17
15
0
14위

2017-18
7
0
11위

4시즌
합계
38
1
-

전시즌
합계
105
8
-

8
지동원
2011-12
17
19
2
13위

2012-13
0
0
''겨울 이적시장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
2013-14
27
5
0
''겨울 이적시장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
9
박주영
2011-12
9
1
0
3위

2013-14
30
0
0
''겨울 이적시장서 왓포드로 임대 이적''
10
기성용
2012-13
24
29
0
9위

2013-14
17
1
0
''1R 이후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
2013-14
4
27
3
14위

2014-15
4
33
8
8위

2015-16
28
2
12위

2016-17
23
0
15위

2017-18
25
2
18위

4시즌
합계
109
12


2018-19
4
18
0
13위

2019-20
3
0
''2020년 1월 31일 계약 해지''
전시즌
합계
187
15
-
아시아인 통산 최다 출전자
11
윤석영
2012-13
13[6]
0
0
20위

2014-15[7]
23
0
20위

12
김보경
2013-14
13
28
1
20위

'''13'''
'''손흥민'''
2015-16
7
28
4
3위

2016-17
34
14
준우승
아시아인 최초 이 달의 선수상 2회 수상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골
2017-18
37
12
3위
득점 공동 10위
한국인 단일 시즌 최다 경기 출전
2018-19
31
12
4위
아시아인 최초 이 달의 골(11월) 수상
2019-20
30
11
6위
2019 발롱도르 22위[8]
아시아인 한 시즌 최다 도움(10)
아시아인 최초 올해의 골 수상[9]
2020-21
22
13
-
아시아인 최초 한 경기 4골[10]
이 달의 선수상 통산 3번째 수상
한국인 최초 푸스카스상 수상[11]
전시즌
합계
182
66
-
아시아 선수 EPL 최다 이적료
아시아인 통산 최다 골

2. 상세


2005년 '''박지성'''이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이후로, 2020년 현재까지 총 13명이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았다. EPL은 한국팬들에겐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리그 중 하나인데, 특히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하던 시절엔 밤에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보는 문화가 생길 정도로 굉장한 인기가 있었으며, 프리미어 리그 또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리그라는 시너지가 합쳐지며 지금까지도 유럽 리그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팬층도 넓다고 할 수 있다.
가장 꾸준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꼽자면 두말할 것도 없이 '''손흥민'''이다. 현재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강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그전까지는 선발출전 여부부터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다른 코리안 리거들과는 달리, 그는 소속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출전 경기를 기준으로 둔다면 손흥민 이전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기성용(187경기)과 이청용(105경기), 그리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154경기)이 있다.
그리고 아시아 선수의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종전 기성용이 8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2016-17 시즌에 14골을 기록하며 경신은 물론, 아시아인 최초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 외에 눈에 띄는 기록으로는 2014-15 시즌에 기성용이 기록한 리그 개막전 첫 골과 손흥민이 2016-17 시즌에 기록한 4경기 연속골, 2017-18 시즌에 기록한 홈 5경기 연속골, 2019-20 시즌에 기록한 5경기 연속골 및 프리미어 리그 통산 50골 등이 있다. 박지성은 QPR 시절 아시아인 최초로 팀 주장을 맡은 기록도 있지만 반 시즌만에 박탈당하며 흑역사로 끝나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은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선수상을 3회(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수상했고, 이 달의 골(2018년 11월, 2019년 12월)도 2회 수상했다. 손흥민 외에 이 달의 선수상과 이 달의 골에 선정된 아시아 선수는 없으며, 당연하게도 동시에 한 시즌에 선수상을 2회 수상한 선수 역시 손흥민이 유일하다.
박지성은 프리미어 리그 최초이자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한 아시아인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통산 4회 우승(2006-07, 2007-08, 2008-09, 2010-11)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 중에서 유일하게 우승 경험자이며, 아시아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회, 2012-13)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 1회, 2015-16)가 전부다.
취업비자 조건이 강화되면서 앞으로는 쉽사리 프리미어리거가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로 김보경윤석영, 이청용의 경우엔 이를 충족하지 못해 잉글랜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비자 조건이 강화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손흥민만이 예외조건중 하나인 1,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처음이자 유일한 케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2015년에 이적한 손흥민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는 없다.[12]
한국 측 방송사는 2001년부터 SBS 스포츠채널을 시초로 2002년부터 MBC ESPN에서 줄곧 중계해오다가, 2009-10 시즌부터 SBS Sports가 중계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6-17 시즌부터 SPOTV에서도 중계를 시작했는데 SBS Sports가 적자 때문에 2017-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중계권을 포기했고, 2018-19 시즌부터는 SPOTV에서 독점 중계를 시작하게 되었다. SPOTV가 화질이나 중계진의 역량에 대해 말이 많다는 것을 상기해본다면 매우 아쉬운 일로 남게 되었다.
2017-18 시즌이 끝나며 스완지 시티가 강등되면서 기성용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고, 러시아 월드컵을 마감하면서 뉴캐슬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개인 통산 3번째 EPL 클럽에 입성하게 되었고, 이는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3년간 백업 멤버로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고, 계약 만료와 더불어 동시에 워크퍼밋 문제로 잉글랜드를 떠나게 되었다. 손흥민의 경우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 터라 잔류 가능성이 높았고,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아시안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토트넘과의 5년 재계약에 사인했다. 병역 해결 여부에 따라 뭔가 옵션이 걸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면서 이젠 아무래도 좋은 일이 되었다.
2019-20시즌 기준 한국인 선수 중 골키퍼와 센터백이 EPL에 진출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13]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피지컬과 언어문제라 보는 팬들이 많다. 빠르고 거친 EPL 무대에서 몸싸움 경합을 해낼 단단한 피지컬과 스피드, 수비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라인을 지휘하기 위한 의사소통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 센터백 쪽에서 김민재토트넘의 링크가 유력후보로 올라와 있는데, 아시아 정상급 피지컬과 수비력을 갖춘 김민재도 유럽에서 어느 정도 이름값이 있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과 국대 선배이자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의 커넥션이 없었더라면 링크가 뜨는 게 가능했을까 의구심을 부를 정도로 진출이 굉장히 힘든 건 사실이다.

2004-0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각 한국인 선수들의 잉글랜드 활약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 (EFL 챔피언십 포함)

3. 현역 프리미어 리거


[image] '''현역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
No.7'''
'''손흥민'''

[1] 이적일을 기준으로 한다.[2] 소속팀이 프리미어 리그 소속일 시기만 기재한다.[3] 겨울 이적시장서 합류하였다.[4] 2007-08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하여 챔피언십에서는 12번을 달았고, 팀이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한 후에는 14번으로 변경되었다.[5] 2015년 2월 2일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이적.[6] 팀이 2012-13, 2014-15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소속일 당시를 기준으로 13번이었다.[7] 2012-1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당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이었던 QPR에 입성했으나 해당 시즌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강등되었다. 다만 챔피업십에서 한 시즌만에 다시 승격에 성공했다. 그렇게 2014-15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며 윤석영도 EPL에서 활약할 수 있었으나 다시 한 시즌만에 강등되는 비운을 맛봤다.[8] 아시아인 역대 최고 순위[9]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공식 선정으로, 공식명칭은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이다. 이 골은 12월 당시 이 달의 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10]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의 기록이며 EPL 통산 28번째 기록이다. 2R 사우샘프턴전에서 기록하였다. 아시아인 최초의 해트트릭은 카가와 신지가 맨유 시절에 기록하였었다.[11]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두번째 기록으로, 최초 수상자는 말레이시아의 파이즈 수브리가 주인공이다.[12] 과거 유럽이라는 환상에 젖었던 것과 달리 요즘은 출전 시간과 주전경쟁을 철저히 고려해 해외 이적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13] 윤석영은 국내 에서 센터백을 본 적 있지만 주 포지션은 어디까지나 레프트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