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버스 9302
1. 노선 정보
2. 개요
하남BRT환승센터에서 스타필드 하남, 풍산지구,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하여 잠실역까지 가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운행거리는 40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image]
- 미사강변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 5월 27일에 신설되었다. 하남시 공지사항 사진 속 하남시 시내버스 계획 노선도의 파란색이 9302번이다. 당시엔 모든 차량이 8201번 출신 중문 쇄정한 차량이었다. 개통 전 시운전을 했던 차량도 8201번 출신이었다. 관련 게시물(아카이브) 현재 링크에 있는 차량은 9303번에서 운행중이다.
- 2016년 7월 26일에 1대가 증차되었다. 타 노선 출신이 아닌 FX II 116 신차(전문형 디젤)으로 FX II 116 크루징에로우 최후 생산분 차량이다.
- 2017년 1월 8일에 잠실역 5번 출구에 정차하던 광역버스 노선들이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전하면서 잠실역 5번 출구를 경유하지 않고, 롯데월드몰 주변을 돌아서 바로 잠실역 7번 출구를 경유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잠실역 승차장이 두 군데로 분할됐던 것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 2017년 6월 7일에 1대가 증차되었다. 관련 기사
- 2017년 9월 12일에 볼보 B8RLE 2층 버스 3대가 도입되었고, 9월 21일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증차분이 아닌 기존 차량 3대가 2층버스로 대차된 것이며, 이후 1대가 더 투입되어 2층버스는 4대 운행하고 있다.
- 2019년 4월 1일에 2층버스 3대가 추가 투입되며, 일반 차량 1대가 9303번으로 이동하여 2층버스는 7대가 운행한다.
- 2019년 9월 16일부터 잠실역사거리 교통정체와 정류장 용량초과로 이용자 대기줄이 길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으로 인해 잠실광역환승센터(GATE 14) 회차로 변경된다. 하남시 보도자료
- 2019년 11월 20일부터 일반 차량 5대가 더 증차돼 총 23대로 운행한다.[3] 대신 경기광주 버스 9301번이 5대 감차되어 계열사의 차량대차분으로 쓰이고 9302번은 신규차량으로 증차되었다.
- 2020년 4월 3일부터 잠실광역환승센터 GATE 14에서 GATE 1에 정차한다.
4. 특징
- 미사 북부 구간에서 (하남종합운동장~미사강변2차푸르지오)에서 전체 승객의 70~80%를 태우는데 1만세대가 훌쩍 넘는 아파트 인구 수 영향이 대부분이지만 가까운 강일리버파크나 상일동에서 3318번을 타고 미사강변2차푸르지오에서 환승하는 수요까지 생기면서 승객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났고, 개통 3년만에 일 1만명을 웃도는 승객수를 자랑하며 순식간에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전체 승차량 순위 TOP10, 일일 운송수입금 95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를 기록하며 KD 운송그룹 모든 직행좌석 노선 중 흑자 TOP3 노선으로 성장했다.[5] 다시 말해서, 미사의 1005-1.
[image]
덕분에 배차간격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엔 위처럼 한 정류장 사이에 2~3대 수준의 가히 지하철급의 배차 간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8월 8일 하남선 개통으로 감차될 예정이라 이 광경은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질 예정이다.
[image]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당시 미사강변도시의 교통이 폭설로 인해 마비되었는데, 역시나 버스철 현상을 보였다.
덕분에 배차간격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엔 위처럼 한 정류장 사이에 2~3대 수준의 가히 지하철급의 배차 간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8월 8일 하남선 개통으로 감차될 예정이라 이 광경은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질 예정이다.
[image]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당시 미사강변도시의 교통이 폭설로 인해 마비되었는데, 역시나 버스철 현상을 보였다.
- 스타필드 하남 개장 이후 이곳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었는데 서울까지 한번에 가는 노선으로 홍보가 되었고, 평일에도 상당한 수요를 자랑하고 주말에는 스타필드 이용객으로 붐벼서 주말에도 만석을 찍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 참고로 스타필드에서 잠실역간 소요시간은 막히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35~45분 정도 소요된다.
- 하남시내 수요도 꽤 있는데, 스타필드 하남 쇼핑을 마치고 풍산지구나 미사지구에 내리는 사람도 몇몇 있다. 다만 최근 개통한 87번이 9302, 9303번이 커버했던 스타필드 - 미사지구 구간 모두를 훑기 때문에 요금이 싼 87번으로 그 수요가 살짝 이동하였으나 배차간격이 안좋아서 그냥 직행좌석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 결국 터져나가는 수요 때문에 112번을 미사강변도시, 올림픽대로 경유 강변역행 광역버스로 전환하여 수요를 분산하는 방안까지 나왔으며, 이후 계획이 일부 변경되어 전환 대신 신규인가로 2018년 4월 13일에 9304번을 개통하였다. 기존에 잠실역으로 몰렸던 2호선 환승수요 중 왕십리, 도심 방향 환승수요는 분담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시간때 잠실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의 숫자가 정말로 많다. 50명은 정말 적어 제대로 운 좋은 경우나 주말인 경우며, 6시 기준으로 기본 80명에 퇴근시간대에는 100명 정도. 좀 밀린다 싶으면 200~300명까지도 서 있는 경우가 잦으며, 심한 경우 500~1000명[6] 가까이 서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2호선 잠실역에서 교통카드 찍고 나와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 환승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심했을 때에는 연휴 전날로 줄이 쿠팡 본사 건물을 굽이돌아 뒤 건물인 할리스커피에서 또 그 옆 건물인 한빛프라자 입구까지 서 있었던 적도 있다. 대기시간만 2시간 30분이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림픽대로가 잠실에서 미사까지 극심한 정체라 다음 버스도 좀처럼 오지 않기까지 했으며 이로인해 잠실역에서 미사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며 대기시간까지 포함하면 거의 5시간이다.(2019년 설연휴 전날 당시) 이 정도면 잠실에서 미사까지 걷는게 빠를 정도. 상단에 서술한 정도로 줄이 길고 길이 막히면 그냥 그 자리에서 3318번을 타던가 길을 건너서 3413번을 타자. 아무리 심하게 막혀도 넉넉잡고 1시간 20분이면 들어간다.
- 개통 초기에는 이 노선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다.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하는 노선이 새로 생긴다는 점, 하남에서 고속화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최초로 신설된 점은 고무적이지만 하필 그 목적지가 잠실역이라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미 하남에서 잠실역까지는 16번, 30-1번, 30-3번, 30-5번, 341번 등 시내버스가 많은데다가 올림픽대로 진출입구간인 잠실대교 남단이 상습정체구간이고[7]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하남-잠실 좌석버스 112-2번이 사측의 기대를 업고 출발했다가 대실패를 겪었던 사례가 있었기에, 기존 시내 노선들에 비해 소요시간면에서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워 차라리 올림픽대로 미경유로 노선을 변경한 후 시내버스로 형간전환해서 요금을 내리거나, 올림픽대로에서의 진출입 혼잡이 적고 2, 9호선 및 강남 방면 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한 종합운동장역 쪽으로 빼서 강남 환승수요를 잡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였다.
- 그러나 개통 후의 상황은 우려와 달리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미사강변도시 28단지부터 만석에 가깝게 차고, 미사강변도시 북부 주민들은 100%의 확률로 입석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잠실역 → 하남시 방향 잠실역 정류장에도 줄이 엄청나게 길다. 심하면 퇴근시간에는 항상, 한 번 잘리고 뒷버스에서 입석으로 가야하기도 할 정도. 평시에는 공기수송을 하는 일반적인 직행좌석버스들과 달리 9302번은 베드타운을 지남에도 평시마저 항상 절반 이상 정도 채우고 돌아다니는 중이다. 일반시내버스인 2000-2번이 미사강변도시 바로 옆을 지나서 잠실역까지 바로 가기 때문에 만약에 이 노선이 수요를 위해 미사지구를 관통하게끔 변경될 경우 9302번이 위태로워질 수 있겠지만 9302번과 9303번으로 수요가 감당이 안돼서 변경되어도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하남시와 경기상운에서 반대한다. 그리고 변경된다 하더라도 2000-2번은 평일에 고작 4회, 주말에 3회 운행하므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하남선이 개통되어도 상일동역, 왕십리역 쪽의 수요가 분산될 뿐이지. 여긴 그대로일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막상 미사역 개통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재차량이 전철 개통 전보다 최소 25%(추정) 줄었다. 아침 출근시 잠실방향으로 1층차량이 6석 남은채로 선동IC에 진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최고로 많이 탄거다. 10석 이상 남는게 다반사다......
- 애시당초 9302번이 실패할거란 주장들은 미사강변도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주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내세웠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택지지구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택지지구들과 다르게 미입주 물량이 적다. 즉 인구가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기본 수요가 우선 탄탄하다. 그리고 일반시내버스 노선으로 개설하려면 천호대로를 경유해야 하는데 이러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당연하지만 시내버스들의 경우 강동구를 지나갈 때 정차하는 정류장이 많고 천호대로는 중앙차로를 이용한다 해도 천호역~잠실역 구간이 신호가 많고 소요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또 흑역사가 되었던 112-2번의 경우 황산에서 상일IC를 타고 강일IC로 올라온 후 올림픽대로를 탔는데, 이것이 사실 하남시내 입장에서는 다소 돌아가는 코스가 되었던 반면 9302와 9303 시리즈는 미사동 바로 앞에서 올림픽대로를 타면 되니까[8] 소요시간 면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성공할 만한 최소 요건들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었다.
- 8002번과 잠실역부터 미사IC까지 겹친다.
- 하남 스타필드 수요가 주말에도 터져나가는 수준이라 토요일에는 2층 버스를 2~3대 운행한다. 공휴일엔 운행하지 않았다가 최근에는 공휴일에도 운행한다.
- 잠실광역환승센터 입성시 14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는데, 하필 통로가 좁은데다가 이웃한 12번 승강장(32번, 101번)과 13번 승강장(31번), 15번 승강장(G1300)의 이용객도 많아 퇴근시간에는 서로의 줄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해진다. 결국 상당히 넓은 편인 1번게이트로 변경되었다.
- 다른 KD와 다르게 탈크드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노선이며 2층버스로 화물차를 따는 일이 왕왕 있다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풍산역, 미사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역
6. 둘러보기
[1] 2층버스 7대 포함[2] 단, FX116 하모니 전체로 보면 태영고속이 1호 고객이다.[3] 당시 지역위원장이던 민주당 최종윤의 노력이 주효했다.[4] 출퇴근시간에는 미사→잠실까지 25~30분 풍산에서는 40분.[5] 1위는 8100번, 2위는 1151번이고 9302번은 3위이다.[6] 1m에 두 명이 서있다는 가정 하에 산출해낸 결과. 정류장에서 쿠팡건물을 돌아 뒷편의 롯데 캐슬 후문까지의 거리로 계산.[7] 심하면 올림픽대교부터 잠실역까지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8] 국도로 간다고 하면 황산까지 내려와야 한다.[9] 기존 면허는 2015년식 전문형으로 대차되었다가 대원운수 3387호로 전환되어 1003번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