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341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원여객에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3.4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5년 6월 20일 9301번 광역버스 하남시청 행 노선을 기존 광화문ㆍ서울역 대신 잠실역ㆍ강남역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간선버스 341번으로 개통하였다.
- 2018년 6월 12일에 평일 일 운행횟수가 3회 감회되었다. 이로 인해 평일 배차간격이 약 1분가량 늘어났다. 관련 공문
- 2018년 9월 21일에 평일 일 운행횟수가 또 1회 감회되었다. 다만 배차간격에 생기는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공문
- 2019년 10월 7일에 정상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가 감축되면서 1일 총 운행횟수도 평일의 경우 2회, 토요일/공휴일의 경우 각각 3회씩 감회되었다. 또한, 이번 운행계통 변경에 따라 최소/최대 배차간격이 전반적으로 1분가량 늘어났다.(단, 공휴일 최대 배차간격은 20분으로 현행 유지) 관련 공문
- 2019년 10월 16일에 배차간격이 다시 조정되어 본래 토요일/공휴일 각각 11~16분/11~20분이던 최소/최대 배차간격이 10~20분으로 통일되었다. 단, 운행횟수는 변동 없음. 관련 공문
- 2020년 3월 6일부터 새능마을을 경유한다. 관련 공지사항
- 2020년 9월 21일을 기해 평일에 한해 존재하는 단축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가 감축되면서 평일의 1일 총 운행횟수가 2회 감회되었다. 다만 이번 운행계통 변경에 의한 배차간격 변동 수준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공문
- 2020년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기버스 출고에 의한 차량 이동 및 그에 따른 재도색 작업 실시를 위해 한시적으로 평일의 운행 댓수가 1대씩 줄었으며 1일 총 운행횟수도 5회 감회 운영되었다. 다만 이 기간동안 최소/최대 배차간격에 대한 변동은 없었다.관련 공문
4. 특징
4.1. 개통 배경
이 노선의 핵심은 바로 천호역 ~ 강남역 구간인데, 이는 사실 과거에 송파상운에서 운행했던 555-2번[2]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555-2번은 마천동~천호역~강남역 구간을 심야[3] 까지 운행하면서 엄청난 수요를 자랑하던 노선이었는데[4] 이게 2004년 버스 개편 당시 공중분해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자 일시적으로 3214번 차량 3대를 활용해 심야시간에 한해 기존 555-2번과 동일하게 운행시키다가 전격적으로 341번을 신설하여 강남역 ~ 천호동 구간을 부활시킨 것이다.
9301번에서 넘어온 탓에 가끔씩 R 마크를 달고 다니는 버스도 있었다. 참고로 9301번 버스는 '''그 번호 그대로 동일 그룹 경기도 버스회사가 가져가서''' 지금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런 역사 때문인지, 그리고 달고 있는 번호가 서울버스랑 딱 헷갈리게 생겼는지 수많은 매체에서 그 버스를 '''서울 버스 9301'''로 표기하는데, 엄연한 경기도 버스다. 아래 사진은 '''수도권 전철 5호선 강동역'''에 붙어 있는 안내판(사실 그냥 고치기 귀찮아서 그대로 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자료 사진 1
자료 사진 2
4.2. 수요
강동역 ~ 천호역(5호선), 천호역 ~ 잠실역(8호선), 잠실역 ~ 강남역(2호선)까지 지하철 노선을 그대로 따라서 달린다. 실제로는 테헤란로 정체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2호선을 이용하는 게 절대적으로 빠르지만, 워낙 2호선의 혼잡도가 높다 보니 이 노선도 꽤 흥하는 편.
때문에 이 노선의 주 수요는 장거리수요가 주를 차지하는데 이는 천호와 강동에서 강남 방면으로 접근하려면 5호선-8호선-2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상황이 필수로 따라오게 되는데, 환승 횟수는 물론이고 잠실역과 천호역 모두 이용객이 굉장히 많은 혼잡 환승역이며 특히 잠실역의 경우 환승 이동경로 상에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가 한 대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등 버스 노선의 편의성에 비해 지하철 이용 편의성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런 이유로 소요 시간이 길어도 버스로 한 번에 가기를 선호하는 승객들이 이 노선을 많이 탑승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남시 승객의 경우 환승 없이 강남 한복판에서 하남 시내까지 도달 가능하니 지하철이 아무리 더 빠른들 이 노선을 마다할 이유가 딱히 없는 것이다.
특이점은 강남행의 경우 주 수요가 '''하남-강동/천호/잠실''', '''성내동/강동/천호-삼성/강남''', '''잠실-삼성''' 등 중거리와 장거리 수요가 매우 다양한데 하행은 대부분이 '''강남-천호'''이다. 2호선은 매 시간대마다 혼잡하다보니 퇴근시간에 앉아가려는 수요가 많아서인 탓으로 보인다. 잠실-천호/하남은 30-3번을 비롯한 다른 노선들의 배차간격이 더 좋고, 타는 곳도 다르기 때문인 듯. 다만 5호선이 하남검단산역까지 연장되면 그런거 없다.
그런데 이 노선의 경우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수요에 비해 차량 수가 적어 테헤란로 정체시간에는 가뜩이나 긴 배차간격이 더 벌어진다. 특히 이 노선은 위에 적혀 있는 대로 신논현역 01:00 출발이라는 대인배적 막차시간을 유지하고 있어 하남시-강동구 주민 외에도 테헤란로-올림픽로를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젖줄과도 같은 노선인데, 자정 이후 강남 구간에서는 탑승객 과밀 및 교통 정체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배차간격이 2~30분을 넘나드는 것은 일상이며 그렇게 도착한 차량 안은 주요 구간의 N버스와 다름없는 초 가축수송 상태이다.
수요에 비해 23대에 불과한데 서울시에서 순수 증차를 불허하고 있는데다 106번, 107번, 108번, 201번, 542번 등의 노선들이 서로 수요에 비해 차량 수가 모자라 난리통 그 자체다. 그나마 106이나 108은 1152 폐선분으로 증차되었는데 정작 나머지는 240번과 242번에 투입했다. [6] 최근에 폐선된 1152번 뿐만 아니라 1118, 1151이 폐선되었고, 106번에서도 차량 8대씩이나 감차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실은 262번과 2016번[7] 에 투입하는 바람에 배차간격 개판인 201번과 함께 증차는 아웃 오브 안중.
4.3. 그 외
- 일반버스 15대, 저상버스 8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
- 2228번, 9202번이 경기도 면허로 전환되면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중 최동단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등극하였다.
- 서울특별시에 있지도 않은 하남공영차고지는 이 노선 때문에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차고지에 끼게 되었는데, 비공식적으로 강일동(강동)공영차고지에 주차하기도 한다.
- 자일대우상용차 차량이 많은 KD 운송그룹 산하 서울시내버스 노선 중 현대차가 투입되었던 몇 안되는 시내 노선이다. 서울승합에서 인수할 때 현대차도 같이 가져왔는데 가스 차량은 보조금 문제 때문에 조기 교체가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계속 운행한 것. 덕분에 2005년 당시에는 KD 운송그룹 운용 시내버스 노선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를 보유한 노선이기도 했다. 서울승합 출신 현대차는 2010년 행당동 버스 폭발 사고로 인한 2001년식 가스차량 조기폐차 명령으로 전부 자일대우상용차 신형 차량으로 교체되었다.[8]
- 하남시로 진입하는 서울면허 노선 중 하나이다.[9] 때문에 2007년 7월 경기버스 환승 시행 전까지 유일하게 하남시에서 출발하였을 때 지하철 환승이 적용되던 버스였다. 당연히 출퇴근 시간에는 만원인 채로 주행 하였고, 하남시 거주중이던 장거리 통학생, 직장인에게는 애증의 노선이었다. 더군다나 이때 중복노선 30-3번의 운행회사가 선진여객이었기에, 때아닌 경쟁도 펼쳐졌다.
4.4. 일평균 승차인원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잠실새내역, 종합운동장역,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강동역, 천호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천호역, 강동구청역, 몽촌토성역[10] , 잠실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신논현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선릉역
- [image] 신분당선: 강남역
[1] 토요일 16대 / 공휴일 14대 운행[2] 번호를 보면 555번과 555-1번이 떠오르지만 '''정작 저 노선들은 555-2번보다 먼저 없어졌다.''' (...) 예전에 성동여객이라는 회사에서 망우동~사당역 555번을 운행하다가 망우동~자양동~잠실운동장~천호역~마천동을 운행하던 555-1번을 만들었고, 이 노선의 잠실운동장~마천동 구간을 분리하여 수도교통(현 송파상운)이 555-2번으로 운행하게 된 것.[3] 구.제일생명(현 교보타워) 기준 새벽 1시[4] 원래는 잠실운동장에서 회차했으나 1997년 12월에 테헤란로를 거쳐 강남역까지 연장되었다. 그런데 수요가 폭발적이다보니 막차가 제일생명(현 교보타워) 기준 01:00인 심야노선까지 생기게 되었고 그 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돌아가던 수준인 송파상운을 일약 돈방석에 앉게 해준 최대의 밥줄이 되었다.[5] 다만 9302, 9303은 노선 번호가 서울 번호체계에는 딱 들어맞을 뿐, 태생부터 경기도 면허 노선으로 개통했다.[6] 1152 폐선 후 5012, 5027은 106번, 1597은 108번 증차분 투입. 1569, 1577, 1598은 아예 대원교통으로 넘어갔다.[7] 이 노선의 전신 0213번[8] 슈퍼 에어로시티 일부 차량은 5624번에 있던 구형차량을 갈아치우는 과정에서 잠시 5624번으로 이동되어 투입된 적도 있다.[9] 나머지는 3318, 3413 그런데 미사까지만 들어오는데다, 하남시 영역으로 들어오도록 연장된 것도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 수 있다.[10] 강남역 방면만 몽촌토성역 정류소 하차. 하남시 방면은 잠실진주아파트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