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정
유네스코 협동학교 ASPnet

UNESCO Associated Schools Project Network
'''
[image]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The Affiliated High School With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대한민국 운영기관

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
[image]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The Affiliated High School With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The Affiliated High School With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韓國敎員大學校 附設高等學校
'''
width=100
'''개교'''
1994년
'''유형'''
부속 고등학교(비평준화 일반계)
'''성별'''
남녀공학
'''운영형태'''
국립
'''소속'''
대한민국 교육부 한국교원대학교
'''교장'''
짱짱맨
'''교감'''
교장의 뒤를 노리는 자

'''학생수'''
336명 (2019.05)
'''교직원수'''
36명 (2018.05)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다락리 산7)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상징
4. 교육 목표
5. 특징
5.1. 고립성
5.2. 한솔숲
5.4. 학생들
5.5. 기타
6. 학교 시설
6.1.1. 개교 초기의 기숙사(예절실)
6.1.2. 여자기숙사
6.1.3. [1]
6.1.4. 남자기숙사 어울림관 2층
6.2. [2]
6.3. 채움꿈터
6.4. 청람반
6.5. 솟을원
6.6. 그 외 시설
7. 학교 생활
7.1. 주요 행사
7.2. 학교 분위기
7.3. 내신 따기
7.4. 소인수 학급
7.5. 과제 연구
7.6. 멘토멘티제
7.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8. 교지와 신문
8.1. 달여울
8.2. 카타르시스
9. 논란 및 사건사고
9.1. 교원대부설고 공립화 논란
9.2. 한국사 국정 교과서 연구 학교 지정 논란
10. 자매 결연 학교
11. 찾아오는 길
1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비평준화 일반계 '''부속'''[3] 고등학교로 1994년에 개교하였다.
학교에 대한 공적으로 자세한 설명은 학교 알리미를 참고하면 된다.

2. 역사


학교 연혁 자체가 계속 갱신될 것이기 때문에 다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신 매우 자세하게 설명이 된 홈페이지 내 학교 역사에서 학교 역사를 볼 수 있다.

3. 상징


참고로 천안두정고등학교와 교목, 교화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1. 교표


[image]
2012년 당시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지금과는 교표가 살짝 다른 것을 알 수가 있다.
[image] [image]
[image][4]
[image]
책 속의 K.N.U.E(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이 고(高)로만 바뀌었다.

3.2. 교목


[image]
역시 많은 학교들처럼 교목소나무

소나무는 예로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나타냈으며, 비바람, 눈보라의 역경 속에서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

3.3. 교화


[image]
교화는 백목련

꽃은 잎보다 먼저 피어나며 깨끗한 사랑과 번영 그리고 소박하고 순수함의 상징

3.4. 교가


작사는 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신극범[5]이 하였다.
작곡은 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김광휘가 하였다.
학교 누리집에도 올라와있지 않다. 그래서 재학생들 중 상당수, 특히 1학년이 교가를 잘 모르는데 수능 응원 준비과정에서 응원에 참여한 학생들만이 따로 교가를 배우게 된다.

「1절」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력사에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론 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2절」

백두산 기상을 다 안고

근로의 정신은 깃들어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
온 세계 앞서 나가리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학교 행사 때도 1절만 자주 부르고 2절은 거의 부르지 않는다. 2절 가사를 알고 있는 학생도 극수소

4. 교육 목표


[image]
교육 목표는 '''의로운 품성과 따뜻한 사색 속에 열정적 탐구 의지를 어우른 사람'''으로 교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절이다.

5. 특징


일단 '''국립'''고등학교이다. 교육부 소속. 그래서 교육부에서 시키는 일에 대해 실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010년 ~ 2014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보통 학력 이상이 100%가 나왔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전국 유일이다.
2015년 수능 성적(국,영,수) 상위권 일반계 고등학교 50곳 중 9위 차지(1,2등급 비율 41.1%)
자세한 것은 교원대부고 소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image]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정 유네스코학교이다.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되어 이를 바탕으로 매년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별칭 유네스코 데이)'''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학교에 대한 것도 역시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으로
또한 학교 인사에는 인삿말이 없는데, 아마 기숙사생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선후배를 마주쳤을 때나 선생님을 뵀을 때는 '안녕하세요' 나 '사랑합니다' 등의 인삿말을 하지 않고 간단히 목례로 인사하는 간지를 선보인다.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에 들어오시거나 조례, 종례등을 하실 때는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등을 한다. 우리가 그렇게 삭막한 곳은 아니라구요!
참, 노트북은 정말 무적권 필수다. 심지어 노트북으로 작성한 서류나 문서를 선생님께 메일로 보내는 수행평가도 있으며, 많은 학생들 (사실 모두)가 수행평가 시즌에는 쉬는 시간이나 아침시간 중식시간 석식시간 등에 노트북으로 수행평가를 한다고...

5.1. 고립성


고립되어 있어 학교 분위기 자체는 정말 좋은 편이다. 외진 장소 덕택에(...) 면학 장소로 최적인데, 타 대학교과 달리 교원대 주변에는 유흥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하며 학교 위치가 청주시 외곽에 있기 때문에 영화관 한번 가려면 버스를 타고 40분 넘는 길을 가야 한다. 주로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근처 몇 없는 노래방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간당 만 오천원에 육박하는 폭리를 취한다. 대학생 사이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는 가격인데 당연히 고등학생은 '''버틸 수가 없다!''' 학교 근처에는 그 흔한 PC방마저 없다! 도보로 30분이 넘는 충청대 정문까지 가야 비로소 PC방이 있을 지경(좃같다). 2018년에 들어서 대학교 정문 근처에 코인노래방이 생겼다.(!) 이제는 주말이나 모의고사가 끝나서 야자를 하지 않는 날 등에 노래방에 갈 수 있다.
대학교 근처임에도 주변에 유흥시설은 별로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만한 식당은 그럭저럭 많다. 때문에, 맛없는 급식이 나오는 날의 식사시간에는 학교를 나와 식당가로 향하는 학생들의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하지만 이 마저 급식 시간에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두었다. 이제는 학생회 간부들이 무단외출을 잡기 위해 보초를 서야한다.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컵라면으로 때우던가 심지어 아예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도 있다. [6]

5.2. 한솔숲


학교 뒤에 한솔숲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숲이 있다 (개교 후 정식 명칭은 한솔길 이었다. 한솔숲은 학생들이 부르는 별칭). 오래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 숲에 서식하는 나무들의 크기를 통해 유추한 것. 한솔숲 안에 있는 숲길은 좋은 산책로이며 학생들의 힐링장소 이다. 그러나 이 한솔숲 때문에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다 하면 학교 곳곳에는 온갖 종류의 벌레가 종종 출몰한다. 특히 야자를 하며 창문 밖에 덕지덕지 붙은 벌레들은 처음 보면 기겁할 정도. 여름 밤 불이 밝혀진 1층 신발장 주변을 서성이다 보면 약 70% 확률로 사슴벌레를 주울 수 있다. 특히 가장 자주 출몰하는 산모기는 몸통에 선명한 세 개의 줄무늬 때문에 아디다스 모기라고 불리는데, 한 번 물리면 물린 부위가 다른 모기에 물린 부위와는 비교도 안 되게 부풀어 오르며, 매우 가렵고 고통스럽다. 약 90%의 확률로 흉터가 생긴다.

2016년 4월 25일부터 체육관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5월, 한솔숲은 반쯤 없어진 상태이다. 2016년 12월 다목적 체육관 솟을원이 완전히 준공되었다.

5.3. 한국교원대학교와의 관계


학생들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를 하여 부족한 과목 보충설명을 교원대 학생들한테 설명을 들을 수 있다.(대학생 멘토링)(!) 다른 학교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교원대생들이 교원대부고 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하기도 한다. 교원대생 입장에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학생들과 가깝기 때문에, 교원대부고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교생실습도 같은 이유로 교원대부고를 선호한다. 결국 과외 선생의 공급이 많고, 이 때문에 교원대부고생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과외교습을 받을 수 있다.
위의 내용이 바로 멘토링 제도로 3월 새학기 시작 이후 한국 교원대 학생과 고등학생 사이 멘토링을 하게 해주는 제도이다. 일주일에 한번 야자 1차시에 교내 홈베이스에서 진행되며 예전에는 20명 가량 선발했었다. 2015년에는 지원자가 많은 경우 성적이 낮은 순으로 선별하였으나 지금은 학생들끼리 잘 협의한다. 지금 멘토링을 1년간 하고 멘토링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 정식 과외로 돌려 대학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기숙사생이 아닌 경우 주말이나 공휴일에 교원대에서 자습을 하는 학생들도 많다. 주로 대학 도서관이나 '''학생회관'''을 이용. 교원대에서 부고생들이 대학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고 전용 카드를 발급해주었었다. 이 카드는 한 반에 2장씩 배당되고, 대학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은 담임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빌리는 방식을 취했었다. 그러나 2015년 1학기 중 어떤 해프닝[7]이 생긴 이후로 교원대 측에서는 교원대부고 전용 카드를 전부 회수해갔다(...). 따라서 본인 카드가 없는 이상 교원대부고 학생이 대학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이후 교원대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주로 학생 회관을 이용한다고.
교원대학교와 연계가 되어있어서 교생실습이 1년에 총 3번 이루어진다. 첫번째는 대학교 4학년생, 두번째는 대학원생, 세번째는 대학교 3학년생. 이렇듯 교생이 자주 오다보니 처음에는 설레고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 [8] 교생 실습이라는 생소한 경험을 처음 하는 1학년 들에게는 신비하고 아름답고 끝나면 아쉬운 경험이지만 2학년 때부터는 지겹고 짜증나는 교생 실습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교생들이 찾아오는 기간이 중간 고사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내신에 신경 쓰기 시작하는 2학년 이후로는 시험 기간의 함량 떨어지는 교생들의 수업과 담당 교사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중간 고사 기간 내에 시험 감독 체험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매우 불편하다.
축제 기간이 되면 야자 끝나고 뛰어가 대학축제 구경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또한 축제 초대가수들의 노래소리가 야자시간에 작게나마 들려온다.
교원대학교 교수 식당도 자주 이용되는 시설이었다. 개교 초기부터 학생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던 구내 식당의 질적 문제와 구내 식당 주인 내외의 갑질 서비스에 지친 학생들은[9] 교원대학교 교수 식당을 자주 애용하였다. 1996년 입학생 학부모 중 교수 식당을 운영하는 분이 계시기도 하였고 모든 남학생들의 워너비 메뉴였던 돌솥 비빔밥이 나오는 날은 필수 코스였다(돌솥 비빔밥의 내용물도 충실한 데다 교수식당은 공기밥이 무제한이었다). 다만 식욕이 왕성한 혈기왕성 고등학교 남자아이들이 늘 공기밥을 세 공기 씩 비워대는 바람에 어느 순간 공기밥도 돈을 받기 시작했고 (작작하자) 가성비가 떨어지자 교수식당 이용률이 저조해졌다.
이외에도 학생회관 매점, 대학교 함덕당 CU 등 교원대학교의 시설을 자주 이용한다. 사실 이는 위에서 말한 학교의 고립성이 가장 큰 이유이다. 매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학용품 등을 살 때 미호까지 걸어가야 하니...
교원대학교 학생들은 규찰대를 만들어서 야간에 교원대 캠퍼스 내를 순찰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야심한 밤 데이트를 즐기던 교원대 부설고 학생들과 종종 트러블이 있곤 하였다.

5.4. 학생들


개교 초기에는 신설 고등학교의 핸디캡으로 인하여 정원을 채우기가 어려웠다. 정원을 채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정시 고등학교 입시에 떨어진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키기도 하였다. 그래서 1기와 나머지 기수 간의 괴리가 꽤 있었다. 다만 1기의 경우 (2기 초반까지) 다 완성되지 않은 학교 건물에서 생활하며 실제 벽돌을 나르는 등 학교 건축에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라 선생님들이 그런 부분에 대한 리스펙을 2기 이후 후배들에게 강조하였고, 소수의 꼰대 정신이 깃든 1기들은 졸업 후 동문회 등에서 '벽돌 나른 이야기' 로 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학력 평가가 부족하던 1기였으나 선생님들의 전방위적 지원과 후술되는 '강제적 면학환경' 으로 인해 학업 성취도가 많이 높아졌고, 지역 내 유일한 '남녀합반' + '최신시설' + '면학환경우수' 라는 세가지 장점을 토대로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져 2기 부터는 후기 입학생을 받지 않아도 될 수준이 되었고 학업 성취도도 충북 내에서 상위권을 다투기 시작하였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2배가 넘게 많다. 2, 3학년 문과의 경우 한 반에 남학생 수가 10명이 채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일설에 따르면 교원대부고와 교원대가 위치한 곳이 풍수지리적으로 음의 기운이 매우 강한 곳이라 여학생이 많이 모인다고 카더라. 교대야 원래부터 여학생들이 많이 선호해서 많다지만, 고등학교까지 대체 왜 그런지는 미스터리한 부분. '''하지만 2017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2017년 신입생의 경우 남녀 비율이 거의 1:1에 가깝다. 교원대부고 설립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 기숙사 같은 경우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만이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비청주권 남학생들이 많이 왔다고 카더라.
중학교 내신 점수가 어느 정도 높은 학생들만 오기 때문에 '''범생이 집합소(...)'''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애니 덕후, 연예인 덕후, 예체능 덕후 등 다양한 분야의 덕후들이 모여있어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리고 노래와 춤 등에도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도 많아 축제가 매우 즐겁다.

5.5. 기타


농어촌전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이다. 그래서 청주 소재 중학교 출신 학생 만큼이나 충북 소재 군(郡) 출신 학생들이 많다. 진천, 보은, 음성에서 많이 온다.
여러 지역의 아이들이 모이다보니 지역감정으로 인한 말다툼이 빈번하다. 하지만 대부분 서울 아이들의 등장으로 다툼은 끝이 난다.
학교로 도착하는 택배의 양이 어마어마하며 택배가 모이는 본교무실은 점심시간과 청소시간마다 북적거린다. 학교가 고립되어 있고 청주 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 택배의 대부분은 문제집인 경우가 많다.
학교 교사들도 타 일반고교와 달리 특이한 점이 있는데,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교사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학생 수 대비 교사 수도 많아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2명 수준이다.[10] 따라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와 상담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다.
개교 초기에는 다양한 고유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왔다. 그 중 유명한 것이 예절교육과 천자문이었다. 예절 교육은 후술할 예절실에서 절하기, 한복 입기, 차례 지내기 등의 전통 예절을 실제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천자문은 예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학년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천자문(실제 1000자)을 암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천자문의 경우 날 잡아 도서관에 1:1로 2학년 선배가 1명씩 전담하여 면전에서 '하늘 천 땅 지~' 하며 1000 자를 모두 외워야 한다. 선배들도 사람인지라 어느 정도만 하면 나머지는 중간중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사전에 안면이 있는 경우는 하는 척만 하고 통과시켜 주기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오래 가지 않아 폐지되었는데 애초에 의도와는 달리 천자문의 한자를 외우는 것보다는 결국 가사가 1000글자인 노래를 외워 부르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6. 학교 시설


화장실 환경이 정말 열악하다. 바 선생 출몰설이 매일 돌고 있으며 구석에 자세히 보면 흡사 먼지처럼 보이는 거미가 메달려있기도 하다

6.1. 기숙사


공식적인 명칭은 두 기숙사 모두 한솔관이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한솔관은 여자기숙사를 의미하고 남자기숙사는 남기 혹은 (카네이션)효사랑관이라 불린다.
여자기숙사(일명 여기)에는 학년별 약 40명, 즉 총 약 120명이 거주하고 있고, 남자기숙사(일명 남기)에는 학년별 약 13명, 즉 총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5년 여기는 학년별 36명 즈음으로 줄었으나 2016년에는 다시 늘었다.
벌점 규정은 엄격한 편이다.
내용
벌점
1. 일정표의 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2. 생활실 및 독서실 정리정돈 불량
3. 기숙사 이용 시간 이외의 무단출입 행위
4. 휴대용 전화기를 허용 시간 이외에 사용한 경우
5. 일과시간(오후 12시) 이후 소란 행위
6. 취침시간 이후 소등하지 않은 경우
7. 방에서 금지된 전기 제품을 사용한 경우
8. 전기 제품 사용 후 벽면 콘센트로부터 전기 코드를 뽑지 않은 경우
1점
9. 무단 및 거짓으로 외출한 경우
10. 다른 기숙사방 출입 시
5점
[['''[[]]''']]
11. 한솔관생 이외의 외부인을 무단 입실시켜 함께 숙박한 경우
7점
12. 지도를 핑계로 후배들에게 기합을 주는 행위
13. 무단 및 거짓으로 외박한 경우
10점
14. 음주, 흡연, 폭력, 절도 등 공동생활에 해를 끼치는 행위
15. 교칙에 적용되어 '사회봉사' 이상의 처벌이 확정된 경우
15점
16. 위 항목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한솔관 생활에 합당하지 않은
행위의 경우는 사감 회의를 통하여 적당한 벌점을 부과한다.
17. 한솔관생 이외의 외부인을 무단 입실시켜 함께 숙박한 경우
퇴사
벌점에 따른 징계
학기당 벌점 누계 10점 이상: 1주일간 귀가
학기당 벌점 누계 15점 이상: 퇴사
그리고 2016년이 되어서 상점이 생겼다.
내용
상점
1.정독실 정리정돈이 매우 양호(개인)
2.침실 정리정돈이 매우 양호(개인 및 호실)
3.기숙사 생활 태도가 우수(사감 추천)
4.선행이나 봉사 실적이 뚜렷한 학생(사감 추천)
1점
근데 사실 한 번쯤은 걸려도 봐준다.

6.1.1. 개교 초기의 기숙사(예절실)


개교 초기에는 별도의 기숙사 시설이 없었다. 이는 개교 후 6년여 정도까지 유지되었고 개교 6년차였던 1998년에 한솔관을 준공하여 여자 기숙사가 생기게 되었다. 이 한솔관이 생기기 이전에는 3층 가장 구석(담임실 옆, 메인 교무실 윗 층)에 예절실이라는 온돌방이 하나 있었다. 이 예절실은 학교 입학생은 누구나 수료해야만 하는 예절 교육(한복 입기, 절하는 법, 차례법 등)을 진행하기 위한 시설로 교실 하나 정도 크기의 온돌방 + 탕비실 + 옷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최초 개교 시 주변 지방의 유망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진천 등에서 청주로 진학하던 우수 학생들을 영입(중학생)할 수 있었는 데, 이 학생들의 유인책으로 예절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예절실(기숙사)의 시작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커다란 온돌방이 전부이기 때문에 온돌방을 빙 둘러 폭 50cm 정도의 공간을 남기고 테두리를 설치한 후 그 빈 공간에 예절실 입소생들의 캐비넷을 설치하고 온돌방과는 커텐으로 단절된 상태를 유지하여 주말에 예절 교육을 할 때 '''여기가 야매 기숙사입니다''' 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옷방에는 이불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취침 시간 (10시 이후부터) 이 되면 온돌방이 가득 찰 정도로 요와 이불을 펼쳐두고 약 15명 정도의 인원이 수면을 취하는 구조였다. 꽤나 넓은 공간이라 수용 인원에 비해 쾌적한 편이었으며 (여름에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 ) 겨울엔 온돌방에 전기 난방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자다가 요에서 벗어나 맨 살이 바닥에 닿게 되면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 예절실 입소생들 어머니를 중심으로 별도 어머니회가 결성되어 매주 1회 저녁에 치킨, 피자, 빵 등의 부식 타임이 있었으며 별도의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어서 김치나 밑반찬들을 쟁여놓고 사발면이나 햇반 등과 같이 식사를 해결하기도 하였다. 후술되는 별도 기숙사의 시스템과 비교하면 너무나 열악하지만 나름 여러 추억을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금녀 시설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여학생의 출입은 불가하였으며 흔히들 상상할 수 있는 폐쇄된 공용 공간에서의 로맨스 따위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다만 양호시설이 충분치 않았던 학교 시설 탓에 장기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여학우들이 있을 경우 선생님 조치하에 여학생이 예절실에서 쉬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였다.[11]
최초 예절실은 3회 졸업생이 입학한 1996년까지 학년 당 5-6명의 먼 지역의 성적 우수자들 위주로 폐쇄적으로 선발되었고 그 결과 96년 기준으로 1학년은 1명만 선발된 상태였으나 97년 부터는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남학생 성적 우수자들을 줄 세워 선발 후 입소 여부를 확인하였고 그 이후로는 매 학년 성적 우수자들에 한해서 입소되어 학년 당 보통 5명의 학생들이 수용되었다. (이 때 홀로 막내 역할을 하던 3기 1명이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 예절실 학생들은 주말을 제외하면 예절실에서 생활 하였고 식사는 학교 구내 식당에서 해결하였으나 구내식당의 퀄리티가 심히 좋지 못하여 몇몇 학생들은 교원대학교 교수 식당 등을 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예절실은 매 해 3학년 남자 담임 선생님 중 한명이 담당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관리하였고 3학년 학생 중 한명이 예절실장으로 책임을 지는 ( ) 형태로 구성되었다. 재학생 대부분은 예절실 입소를 부러워 하는 편이었는데 이유는 각기 달랐다. 운동에 미친듯 빠져 사는 대부분의 고등학생 남자아이들은 언제나 샤워할 수 있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환경을 부러워 하였고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소수의 아이들은 12시 도서관 폐관 시간이 되어도 남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절실 입소의 영향으로 단정짓긴 어렵지만 계열 내 전교 등수는 소수의 여학생들을 제외하면 예절실 출신 학생들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차별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곤 하였다.
예절실의 특성 상 남학생만 수용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여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발이 있었고 이로 인해 여자 기숙사를 별도로 건립하기에 이른다.


6.1.2. 여자기숙사


여자기숙사에는 총 20개의 호실이 있는데, 1층에 4개, 2층에 8개, 3층에 8개가 있다. 3층은 1호부터 8호까지 성적순 배치이며, 1층과 2층은 랜덤으로 배치된다.

일부 호실(4인 1실이다.)을 제외한 대부분의 호실은 6인 1실로, 학년별 2명씩 총 6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6년에는 희망 층만 반영하고 방은 랜덤으로 배치되었다.
2~3학년은 보통 문과 1명, 이과 1명의 구성이다. 즉, 선배들과 같은 방을 사용한다(...). 신입생들은 매우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선배와 같은 방을 쓰는 것. 이것은 남자 기숙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선배들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숙사 분위기가 좀 더 차분해지는 등 순기능도 있다. 1학년들은 항상 2층 침대 중 2층을 사용한다. 2층 침대가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으니 조심히 다닐 것.
과거에는 기숙사 1층에 매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쓰이고 있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모두 1층 로비에 있는데, 학생들이 자료조사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 외에는 엄한 짓 못하도록 감시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기숙사 정독실은 모두 4개가 있는데, 1층에 일반 학생들용 1개와 여자 청람반용 1개, 2층과 3층에 각각 1개씩 있다.(3층은 3학년 일반 학생 전용, 1학년과 2학년은 1,2층 정독실을 나눠 사용한다.) 모든 정독실을 선후배가 함께 사용하는데, 같은 학년들끼리 정독실을 사용할 경우 떠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숙사 지하에는 인트로실[12]이라고 불리는 지하실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인트로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지하실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는 달리 상당히 널찍하고 밝지만, 공기가 안 통해서 답답하다. 그런 이유로 환풍기를 설치하였다. 러닝머신 등의 운동기구가 있어 쉬는 시간 이곳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많다. 벽의 한쪽 면에 대형 거울이 붙어있으며, 바로 옆에 보일러실이 있다.
기숙사의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자기 방 외에 타 호실에 출입 금지, 컴퓨터로 딴 짓 금지, 기숙사 내 핸드폰 사용 금지, 정해진 일과시간 외 기숙사 출입 금지 등등 다양한 벌점 조항이 있는데, CCTV로 인해 이러한 조항을 어긴 경우가 적발된 경우가 몇 번 있다.
평일(월~금) 아침 기숙사 퇴소시간은 아침 8시 10분까지이다.[13] 8시 이후에도 기숙사 내에 있을 경우 얄짤없이 벌점. 벌점의 최소 기본 단위가 3점이고, 15점 이상이면 영구퇴사이니 5번만 지각하면 다시는 기숙사에 발도 못 들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각해서 퇴사당한 사람은 없다.
15년 겨울 기숙사 문에 지문인식기와 모든 창문에 세콤이 설치되었다. 창문에도 설치되어 더 이상 물건 을 창문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강내면 밤하늘은 각종 별자리가 보이는 등 매우 아름다운데, 2015년에 학생들의 외출을 금지하고 옥상에 잠금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더 이상 학생들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옥상 잠금장치가 설치되기 전 때때로 옥상에 올라가는데 살면서 별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봤다 할 정도로 별이 많다.
기숙사 특성 상 청소 아주머니께서 매일 청소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1학년이 기숙사에 입사하자마자 정하는 것은 바로 청소이다. 각 층끼리 모여 층장을 뽑는데, 3층 같은 경우 청람반은 층장이 불가능하다. 청소 구역에는 냉장고 청소, 욕실 청소, 컵 청소, 정독실 청소 등등이 있는데, 이들은 뽑기로 뽑는다.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간식이 들어오면 이전 간식과 지금 간식이 혼재하며, 음료 또한 그러하여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매주 일요일마다 청소를 하기 때문에 철 지난 음식이 들어있을 확률은 희박하다. 특히 3학년의 경우 한달에 한번 외박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갖고 온다. 여름 같은 경우 수박이 들어있는 경우도 볼 수 있으며, 방울토마토가 한 박스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물론 겨울도 과일이 매우 많다. 특히 선배의 음식이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음식이 상했거나 오래되었을 경우 버리기가 꺼려지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냉장고 청소가 힘들다.
2학년은 각 호실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다.
2020년 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여자 기숙사 또한 남자 기숙사와 동일하게 임시로 휴대폰을 걷고 있다.
임시라고 해놓고 저 이후로 휴대폰을 영원히 걷고 있다.... 노트북도 방에서 사용 못 한다

6.1.3. [14]


남자기숙사는 고등학교 식당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식당 옆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오르면 보이는 철문이 입구이다. 2014년에는 '카네이션 효 사랑관'이라고 문 위에 표지판이 붙어있었으나, 2015년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다. 기숙사의 이름이 '카네이션 효 사랑관'이었던 이유는 기숙사로 쓰이기 전에 문화 체험관으로 쓰였다는 설이 존재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정독실 이 보인다. 남자 기숙사는 여자 기숙사와는 달리 신발을 벗고 생활한다. 정독실을 중심으로 5개의 방이 둘러싸는 형태로 위치하며, 각각 '인', '의', '예', '지', '신'으로 불린다. 2014년까지는 '인'과 '의'는 성적순으로 배정되었으나, 2015년 현재는 모든 방이 무작위로 배정된다. 남자 기숙사의 방 중 '인', '의', '예'실은 8인 1실, '지'실은 10인 1실이다. '신'실의 경우 6인 1실로 만들어졌으나, 2015년 2층 침대 하나가 들어오면서 8인 1실로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은 '예'실이 6인 1실이다.[15] 방의 크기는 방에 배정된 침대 수에 비례한다. 따라서 '지'실의 크기가 가장 큰데, '지'실은 크기가 가장 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다는 점 때문에 기숙사생들이 기피하는 방이었다. 방의 크기가 가장 작은 곳은 '신'실이다. 사감실은 현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이 없는 벽은 옷장이 차지하고 있어 마치 벽이 옷장과 문으로만 이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정독실에서 '인'실 쪽으로 가면 통로가 보이는데, '인'실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샤워실이, 왼쪽에는 세면실이, 그리고 정면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남자 기숙사의 샤워실과 세면실은 여자 기숙사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편으로, 2014년 초에 고등학교 화장실을 수리하면서 같이 수리했다고 한다. 샤워실은 총 8개의 칸이 있으며, 세면실에는 세면대 6개와 세탁기 3대가 있다.
여자 기숙사와 마찬가지로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독실 방 쪽 모서리 2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남자 기숙사에 설치된 CCTV는 여자 기숙사 사감실에서만 볼 수 있어, 제대로 작동하는 지는 의문이다.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모든 학년이 같은 정독실을 쓰고 방도 같이 써서 그런 듯 하다. 2015년 기준으로 3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학교의 기숙사와 다르지 않게 선배의 힘이 굉장히 강했다 고 전해지나, 현재는 그렇지 않은 실정이다.
남자기숙사의 옥상에는 헬스 기구가 적게나마 배치되어 있어 자유시간에 운동을 하기도 한다. 러닝머신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덤벨이 1kg부터 14kg까지 배치되어 있어 본인의 상태에 알맞게 운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밴드실까지 갖춰져 있어 주말이 되면 기타치는 소리가 근근히 들리기도 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옥상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 이 2015년에 설치되어 한여름밤에 시원한 공기 속에 운동하는 것은 물론 겨울에 오리온 자리를 관측하는 쏠쏠한 재미가 사라졌다. 2013년에는 남자기숙사 학생들이 사감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단체로 새벽에 유성우를 관측하기도 했다. 현재 남자기숙사는 건물이 바뀌었다.
남자기숙사의 오래된 전통으로는 학교 축제 때마다 상영되는 남자 기숙사 홍보영상 제작 이 있다.
EX) 2011년 남기 홍보영상
이 기숙사는 2018년까지만 운영되었다.

6.1.4. 남자기숙사 어울림관 2층


2019년부터 사용하는 남자기숙사이다. 어울림관은 사실 한국교원대학교 건물이라 2층을 제외한 층에는 외국인 대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어울림관 2층은 교원대부고 건물과 5분 거리 정도이다.
아침6시 50분에는 일어나떼여~! 와 함께 일어나 점호를 한다. (지금도 하나?)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안한다)
2020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기숙사에 있는 동안 임시적으로 입사자들의 폰을 걷게 되었다. 이유는 학생들이 밤에 잠을 자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시적으로 폰을 걷는다는 명목으로 시작한 폰 제출이 2020년이 끝날 때까지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쭉 폰을 제출하게 할 모양이다.
본인도 편의점가다 걸림~! 요새는 영화 안보시는듯

6.2. [16]


교원대부고 교외 거주 시설. 학교에서는 5분 거리로 대부분 2인 1실(원룸)을 사용한다. 3인 1실 역시 있다.
위의 남자 기숙사 지 실 부근에 취소선으로 적혀 있듯이 방의 크기가 지 실 급인데 2명이 쓴다(...).
기숙사 한솔관은 성적순으로 학생을 뽑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기에는 성적이 모자라지만 통학하기는 곤란하거나, 기숙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주로 거주한다.
기숙사 한솔관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엄연히 정해진 일과 시간과 사감 선생님이 있으며 자취와는 분명히 다르다. 자취가 좀 더 자유롭다.
이곳에 드는 비용은 한솔관 거주시 드는 비용의 약 2배 정도라고 하며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그래도 거의 모든 시설이 한솔관보다 우수하며, 필요한 것은 대부분 갖춰져 있다. 책상과 옷장, 침대는 기본이고 에어컨, 세탁기와 가스레인지, 인덕션까지. 물론 냉장고도 있다. 문을 나서면 바로 편의점이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물론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침대와 책상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바닥에서 자고 책상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 (2018년도에 신설된 건물에 거주하며 해당 건물에 따라 다르게 되었다. 2층침대가 있으나 책상이 없고 공용 정독실이 생겼다.)
그리고 외박주가 아닐 때 일요일에 학교에서 기숙사생들은 강제적으로 하는 자습이 선택이다(!). 1학년 기숙사생들은 드림빌 학생들이 집에서 쉬는 것을 보고 피눈물을 흘린다고(...).
지금은 계약이 해지되어 이 청람드림빌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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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드림빌 외부
청람드림빌 내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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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드림빌 부엌
청람드림빌 화장실

6.3. 채움꿈터


2017년에 신설된 원룸이다. 2018년도부터 재학생들이 입주하기 시작했다. 해오름, 글마루, 채움, 꿈터가 있다. [18] 2인 1실이 원칙이나 학교에서 계약한 곳이 아닌 글마루 동은 복층에서 3인 1실을 사용하기도 한다.[19]
이 원룸 동이 지어지며 청람드림빌[20]과의 계약이 끝나 채움꿈터로 학교 원룸을 아예 옮겨버렸다.(...)
침대는 2층침대로, 글마루 동은 청람드림빌처럼 침대 하나, 책상 하나인데에 비해 침대의 면적이 좁다.(...) 장점은 채움과 꿈터 동의 4층에 정독실이 있다는 점이다. 채움 동은 여학생이 사용하며 3학년과 1, 2학년의 정독실이 분리되어있는 반면[21] 꿈터 동은 전 학년이 같은 정독실을 사용한다. 정독실은 모두 복층 구조로, 화장실이 딸려있으나 모두의 편의를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한솔관보다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고, 한솔관보다 약 두 배 정도의 생활비가 빠져나간다. 전자레인지, 인덕션, 에어컨, 보일러, 냉장고 등의 사용이 자유이다. 정독실의 사용비는 1/n로 지불한다. 또한 원룸 앞에 바로 편의점이 있어 하교길에는 편의점에 사람이 가득하다.
가끔 옥상이 열려있는 경우도 있는데, 올라가서 밤하늘을 관찰하는 학생도 있다.
채움꿈터도 한솔관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사감선생님이 존재하는데, 아침과 밤에 간단한 점호를 한다.
평일(야자 이후)
휴일(단축수업 포함)
1, 2학년: 오후 10시 45분
3학년: 오후 11시
오후 10시
와 같은 시간으로 진행한다.
기숙사에도, 채움꿈터(학교 소속 원룸)에도 들어가지 못한(않은) 학생은 따로 원룸을 구해 자취하거나 통학버스를 타고 통학한다.

6.4. 청람반


청람반은 1학년은 전교 16등, 2학년부터는 각각 전교 8등 이내에 드는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모아 야간 자율 학습은 청람실에서 하는 반이다.
2011년 이전에는 파란 학생증 학년은 12명, 노란 학생증, 초록 학생증 학년은 14명으로 총 40명이었다. 2012년부터 전학년 15명으로 총 45명으로 늘었다. 2015년 이전에는 1학년당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학년 때 잠깐 20명으로 운영하다가 다시 2016년부터는 16명으로 운영되기로 하였다.
통학생도 청람반에 해당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동일한 기준(모의고사 70%, 내신 30%[22])으로 선발되며 곧 반배치 기준이다.
2013년 이전에는 2층 중앙계단을 등지고 섰을 때 좌측에 있는 통로의 첫번째 교실에 있었다. 청람실은 3층에서 1층과 2층이 홈베이스가 있는 자리에 존재하는데, 2015학년도에는 2층(지구과학실 옆)[23]과 3층으로 나눠졌으나, 현재는 3층만 운영되고 있다. 온돌 바닥으로 2016학년도에 새로 공사되었으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자습한다.

청람반 학생에게는 여러 특혜가 주어지는데 제일 큰 특혜는 개인 책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독서실 책상과 유사한데, 위에 책장이 있어 책들을 보관 가능하며, 책상이 매우 넓어 두세권 정도는 펼쳐놓고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램프도 달려 있어 밝게 공부할 수 있다.
두번째 혜택 은 3학년과 똑같은 자습일정이다. 매일 밤 11시까지 자습하며, 모의고사 날에는 10시까지 자습해야하고 내신 시험 당일에는 5시까지 자습할 수 있는 (선택이다) 혜택(?)이 주어진다. 통학생은 이리저리 씻고 나면 하루가 지나버린 상황이 된다. 기숙사생이며 청람반생은 청람반 책상과 기숙사 책상, 반 책상까지 세개의 책상을 이용하여 책을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요즘 남자기숙사 은 청람반 학생들을 위해 간식 시간+씻는시간+휴식시간이 청람반 학생들이 오는 11시부터 12시까지라 모두 다 같이 식은 간식을 먹는다고(...).
청람반의 룰은 조금 엄격하다.
우선 말을 하고자 할 때 육성으로 말하지 못하고 귓속말로 말해야 하며, 자습 시작하기 이전에 자리에 앉아있어야 한다.
또한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기 위해 책장을 시끄럽게 넘기거나 채점 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다. 캔은 밖에서 따고 들어와야 한다.
청람반에 처음 들어오면 조용한 분위기에 압사당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무서워서 채점을 연필로 해서 절대 소리가 안 나게 했던 학생들도 있다. 물론 적응하면 '''조금은''' 편해지겠지만 불편한 사람은 계속 불편하다.
청람반의 야간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오후 기준)
일정
비고
6:20 ~7:50
야자 1차시
[24]
8:10 ~ 10:00
야자 2차시

10:10 ~ 11:00
야자 3차시
[25][26]
모의고사날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오후 기준)
일정
비고
6:20 ~ 7:50
야자 1차시
[27]
8:10 ~ 10:00
야자 2차시
내신 시험 날 자율 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오후 기준)
일정
1:40 ~ 3:10
자습 1차시
3: 30 ~ 5:00
자습 2차시
2018학년도 2학기에는 3학년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람반 1, 2학년 학생은 오후 10시에 귀사[28]한다.
이렇게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청람반생들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학기 초를 제외하고 청람반 감독 선생님들은 하루에 한두번 정도 들어오셔서 슥 지나보고 가신다. 이렇게 선생님의 감시로 인한 제약은 적어 선생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부 를 할 수 있다. 주말 자습 때는 1년을 통틀어 10번도 들어오신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청람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게 바람직한 것 같다.

6.5. 솟을원


2016년 12월 22일 준공된 다목적 체육관이다. 체육관 이름은 학생 공모로 선정한 것이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학업성취 등 다양한 방면이 솟길 바라는 의미에서 '솟다'의 어간과 미래형 조사 '-을'을 사용했다고 한다. 체육관을 특이하게 '원'이라 지은 것은 '솟을관'은 안 어울려서라고(...). 참고로 이화여대 고시 기숙사가 '솟을관'이다. 일설에 따르면 '솟다'의 의미가 음의 기운이 강한 학교터에서 양의 기운을 솟게 하려는 의도라는 얘기도 있다.
2017년 청주 폭우 때 솟을원의 천장에 물이 샌다는 것이 밝혀져 학교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다행히 수리를 한 모양.

6.6. 그 외 시설


1994년에 개교했고, 교원대부고는 화장실을 최근에 공사하여 시설이 좋다. 2013년 겨울에 대대적으로 화장실 공사를 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밝으며 비데가 있다. 물론 기숙사 내에도 비데가 있다. 클래식 음악이 나오며 비데가 항상 비치되어 있다.
과거에는 교원대부고의 환경은 열악했다. 2011년 무렵까지 남자 기숙사는 급식소 2층을 마개조(?)해서 사용했으며 기숙사 내부시설은 군대 내무실만큼이나 열악한 수준... 열악한 시설에 학을 떼고 한 학기만 지내고 자취생활을 하는 남학생이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기숙사는 곧 신설되었으며, 다른 열악한 시설도 점차 개선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교원대부고는 한국교원대학교 시설 대부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축제의 경우 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강연회의 경우에도 대학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2009년과 2014년에 교내 급식소 시설을 개편한 적이 있었는데 교내급식소를 이용 못하는 기간 동안 교수식당에서 급식을 해결할 정도.

7. 학교 생활



7.1. 주요 행사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29] : 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일정과 과제물 배부 후 집으로 귀가한다. 2011년 입학생부터 생겼는데, 그 이전에는 대학교 오티처럼 2박3일로 수련회를 갔다고 한다. 이 때부터 오티라고 불렀던 것이 쭉 이어지는 모양이다.
  • 1학년 학술 탐방(수학여행)[30]
  • 2학년 꽃동네 봉사 활동
  • 달여울 축제, 체육대회 + 미스달여울[31]
  • 선배와의 만남
  • 대학탐방프로그램
  • 졸업여행
  • 동아리 발표대회
  • 달여울 학술제(동아리 발표대회 + 과제연구 발표대회)
  • 수능 100일 행사
  • 수능 전야제[32]
  • 수능 응원[33]

7.2. 학교 분위기


공부하기는 정말 좋은 분위기이다. 중학교의 소란스럽고 무정비한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남녀공학에 남녀합반이라 이성 교제에 대한 우려가 많다. 그러나 학급 하나는 하나의 가족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자 학생 여자 학생 구분없이 다같이 친하게 지내며, 남자 여자 구분이 없어진다. .
오히려 남녀 합반이다 보니 남자의 관점과 여자의 관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시야가 넓어진다. 모두 학교폭력 윤리위원회 이런거 잘 안 열린다. 법정이 열리면 그냥 동아리 모의 법정이다. 술 , 담배로 걸리는 학생들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7.3. 내신 따기


학생 수는 매우 적은 편인데, 1학년 때 5등 안에 들어야 1등급이 나오는 심히 골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내신 2점대 나오면 공부 되게 잘한다고 볼 수 있고 내신 3점대도 공부 잘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1점대도 존재하지만, 그 수가 한 학년당 5명을 넘지 못하는 편이다.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34] 공통 과목의 경우 4등 안에 들어야[35] 1등급이 나온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공통 과목에 적용되는 사안이기에, 2015 개정교육과정의 영향 아래 대거 개설되는 선택 과목의 경우 등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36]

그러나 학교 활동이 많으며, 대회가 아주 많아 가끔씩 8명이 출전하여 6명이 상을 받는 꿀 대회가 존재한다.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대회가 많으니 잘 살펴서 대회가 있으면 최대한 많이 나가보는 것이 좋다. 생기부 걱정은 많이 하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자신만의 멋있는 생기부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면, 당연히 노력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러면 학기말에 엄청난 양의 생기부를 받아볼 수 있다.

7.4. 소인수 학급


2017년부터 새로 개설된 일종의 정규 수업으로, 학생이 듣고자 하는 수업 과목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새로 개설되었다. 인기 과목의 경우 티켓팅을 방불케 할 만큼 수강 신청이 치열하다. 수업 과목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실험 같은 과학 쪽 수업부터 심리학, 프랑스어/독일어 회화 같은 인문 쪽 수업, 드로잉 같은 미술 쪽 수업까지 다양하게 마련 되어있다. 대부분의 소인수 교과는 야자 1차시 때 진행한다. 가끔가다 선생님들 출장 때문에 야자 2차시까지 하거나 교과 특성상 1차시에서 2차시까지 풀로 하는 경우도 있다만.
그러나 정규 수업인만큼 출결 상황이 생기부에 기록되며, 해당 과목 이수와 성적 여부,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 활동까지 생기부에 기록된다. 심지어 어떤 과목은 중간/기말 고사까지 쳐야 한다! 성적 기록 여부는 학생에게 예민할 수밖에 없는데, 수업을 듣고 시험을 쳤는데 9등급이 떠버리면 수시 쓰는 학생은 불리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13명 이하의 소인수 학급은 등급 여부가 기록되지 않고 이수 여부만 기록된다고 하니 다행인 일이다.
교원대부고에서 진행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소인수 교과는 다음과 같다.
  • 고급 수학Ⅰ[37]
  • 영어 심화 회화
  • 세계사 [38]
  • [39]
  • 물리 실험
  • [40]
  • [41]
  • 시 창작 입문[42]
  • 심리학[43]
  • 교육학
  • [44]
  • 철학
  • 과학 사고력 탐구반 [45]
  • 정보 [46]
  • 영화 제작 실습 [47]
  • 현대 문학 감상
  • 소설 창작 입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2019학년도 2학년 2학기/2020학년도 3학년 1학기에 기하가 소인수 교과로 개설될 예정이다.
아랍어 및 문이과 논술은 방과후 수업 개념으로 진행하는 것이므로 소인수 수업이 아니다


7.5. 과제 연구


모의고사는 그렇지 않으나 내신에서 타학교에 밀리는 학생들의 학생부 전형 도전을 목적으로 2013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처음에는 수능준비에 방해만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짧은 준비기간(한 달이 안 됐던 것 같다.)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구주제가 나왔다.
교원대와의 관계를 체감해 볼 수 있는 또다른 학교 생활의 재미. 말 그대로 자신이 좀 더 연구해보고 싶은 주제를 택하여 설문지, 실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연구해 나가는 활동이다. 다른 학교와는 다른 우리 학교만의 과제 연구의 특징은 바로 교원대와 연계하여 과제연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2015년 이후 교원대와 연계된 과제 연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연계하기 쉽지 않은 듯하다. 2017년부터는 소인수 학급에 '과제 연구' 과목이 개설되어 앞으로의 진행 방향이 기존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신청자 수가 너무 적어 개설되지 않았다.
과제 연구 주제는 한학기 밖에 탐구하지 못하는 과제연구 특성상 4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연구 주제도 있고 해마다 참신한 과제연구 주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교내 선생님들이 주제를 추천해주시기도 한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연구한 연구 결과물 중 우수작은 12월 동아리 발표 대회와 같이 과제 연구 발표 대회에서 발표하고 수상 여부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경험이 있는 2학년이 수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례적으로 2015년도 과제 연구 발표 대회 최우수상은 1학년 이 가져갔다.
과제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면 학기 말에 책자로 제작하여 과제 연구 참여 학생들에게 배포해준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친구들과 담당 선생님과 함께 원하는 주제를 탐구해본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뺏기고 경험이 많지 않으면 보고서를 작성하기 까다로우므로 1학년 1학기에 과제연구를 시행하기보다는 1학년 2학기에 과제연구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8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필수 과목 중 과제연구가 추가되었다.

7.6. 멘토멘티제


인원수가 적어 동학년뿐만 아니라 선후배를 모두 파악할 수 있는 부고 특성상 선후배와의 유대감이 돈독하다. 이러한 유대감이 형성되게 해준 꽤나 중요한 활동이 멘토멘티제라고 볼 수 있다. 멘토멘티제도는 같은 반 2학년 선배와 1학년 후배가 뽑기를 통해[48][49] 선배가 멘토, 후배가 멘티 역할을 맡음으로써 서로 친하게 지내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보통 멘토멘티 관계가 되면 모의고사와 각종 시험 때 선물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같이 밥을 먹기도 한다. 이러한 관계를 일대일로 하기 어색하다고 느끼는 2학년은 친구와 함께 멘티 2명과 친하게 지내는 더블 멘토 (줄여서 더블) 관계를 맺기도 하며, 유대감이 돈독한 멘토멘티는 1년 후 신입생이 들어오면 새로운 멘티를 만나 메멘토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7.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017년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교생(주로 1,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1학기 초에 신청을 받아 시작했다. 학교 자체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학생들이 다른 기관을 찾지 않고 바로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17년 12월 17일에 교원대부설고 학생 동장 포상자가 많은 관계로 충북도 성취포상제 포상식은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문화관에서 진행되었다.#

8. 교지와 신문



8.1. 달여울


교지 달여울은 1년에 한 번 나오는 책으로, 동아리 달여울이 편집을 맡고 있다.(원래는 2년에 한 번 발간으로, 발간 기간에 담당 국어선생님이 학생들을 모집하여 제작하였다.) 1년 동안의 학교 행사와 주요 사건들을 담고 있으며, 선생님들을 주제로 한 앙케트 조사와 각종 설문 조사 등도 있다.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1997년 창간되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다래울' 이었으나 현재는 '달여울'이다. 참고로 '달여울'은 지역 이름 '월탄'(강내면 월탄리)의 한글 이름이다. 2015년에 제 11호가 창간되었다.(처음부터 1년에 한 번 발간이었다면 19호였을 것이다.) 정작 재학생은 소장할 수 없다...!!! 대신 1학년 교실 혹은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2016년 제 12호는 전교생이 받아볼 수 있게끔 배부되었다.'''

8.2. 카타르시스


카타르시스는 1년에 두 번(2012년 이전에는 세 번이었다. 당시 학생들은 2년에 한 번 나오던 달여울이 2013년에 1년으로 텀이 줄어든 것과 관계가 있을거라고 추측했다.) 나오는 학교 신문으로 동아리 카타르시스가 편집을 맡고 있다. 마찬가지로 학교 행사와 주요 사건들을 기사 형식으로 담고 있으며, 작은 설문조사와 동아리원들의 직접 쓴 기사, 논평 등으로 구성된다. 매번 표지를 학생들이 (때로는 선생님들과 함께) 장식한다.

9. 논란 및 사건사고



9.1. 교원대부설고 공립화 논란


결과적으로 안 되었다. 논의는 정부적인 차원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당시 이명박 정부 교육부에서는 교원대부고 뿐만 아니라 교원대 부설 미호중, 교원대 부설 월곡초를 포함하여 충대부고, 전국적으로는 서울대 부설 학교들까지 공립화를 하려 했었다. 근데 워낙 대학교 차원에서도 반대가 많았고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반대도 강해 철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9.2. 한국사 국정 교과서 연구 학교 지정 논란


2017년 연초에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국립고이기에 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 학교로 지정될 수 있다는 기사가 떠서 논란이 되었다. #
실제로 매우 가능성도 높았던 것이 국립대 총장이 장관급으로 대우를 받아 매우 친정부적일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교원대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선봉에 섰던 인물이 사무국장으로 발령나기도 했었다. # 물론 교원대 학생 내에서의 반대 의견이 상당했었다.
하여간 교원대부고가 연구 학교로 지정될 것이라는 썰이 일파만파 퍼지지만 교원대부고는 이미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 결국 연구 학교는 전국에서 단 1곳, 문명고가 되었고 이마저도 문재인 정부 때 국정 교과서 폐기 방침에 따라 연구학교 지정이 철회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교원대부고가 메이저 언론에 주인공으로 오르락내리락한 첫 사건으로 볼 수 있겠다.

10. 자매 결연 학교


[image] 인도네시아 발리 SMA Negeri 4 Denpasar 고등학교
매년 1번 씩 달여울 축제 시즌에 발리에서 학생들이 교원대부고를 방문하여 직접 무대를 꾸민다. 교원대부고 학생들 역시 매년 1번씩 10월 즈음에 발리에 방문한다.

11. 찾아오는 길


[image]

12.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513, 514번의 종점으로 두 노선 모두 용암동 용정동에 위치한 동부종점까지 운행한다.
차이점이라면 513번은 다른 500번대 노선과 동일하게 강서동과 터미널을 경유한 후 금천동으로 향하지만 514번은 충청대학교에서 청주역로로 빠져서 청주역과 비하동을 경유한 뒤 금천동으로 향한다.
이외에도 지선노선 513-1번, 513-2번, 515번이 경유한다. 셋은 교원대를 경유한 뒤 연정리와 사곡으로 향한다.


[1]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상태[2] 현재는 계약이 해지된 상태[3] 공식적인 유형은 부속이다.[4] 원래 학교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교표로 학생들이 잘 쓰지 못했다. 하지만 이 문서를 처음 만든 학생이 교표를 발견하고 추가한 이후 구글 이미지에 교표가 뜨게 되었고 그뒤 학생들의 PPT나 과제연구에 학교상징으로 잘 쓰이게 되었다.[5] 2012년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정운찬 전 총리, 인명진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소설가 복거일과 함께 활동했다.[6] 참고로 파닭의 본고장답게 학생들의 야식 사랑이 대단하다. 교내 설문조사 중 (2015, 교내 신문 카타르시스) 싫어하는 룸메이트 유형에서 야식 안 먹는 룸메이트가 공부 방해하는 룸메이트보다 싫다고(...). 최근에는 기숙사와 학교에서 배달음식과 외식(?)을 금지시켜버렸다. [7] 일부 몰지각한 1학년 여학생들이 잘생긴(?) 2학년 남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도서관에 떼로 몰려가 시끄럽게 떠들었다. 대학생들의 항의로 교원대부고생 전원 강퇴크리(...). [8] 그 이유는 고등학생의 시험 기간에 주로 교생 선생님이 오기 때문에 시험 공부를 하느라 상대적으로 교생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시험이 끝난 이후 교생선생님 수업을 바로 하기 때문에 시험 다음 날에 바로 다음 시험 진도를 나가는 일이 빈번하다.[9] 오죽하면 학교 대의원회 안건으로 3회 연속 구내 식당 서비스 향상 방안 재고가 올라왔을까. 그 당시는 구내 식당 오너에 대한 청문회를 열자고까지 의견을 모은 적도 있다.[10] 청주 평균의 경우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4명 정도[11] 극소수의 입소생들이 금녀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에 가득찬 같은 반 여자 사람 친구들을 대동하여 예절실 투어를 하다가 걸린 적은 있다.[12] 댄스 동아리 인트로가 과거 연습실로 사용해서 인트로실이라고 불린다. 벽면의 거울도 인트로를 위해 붙여진 것이라고.[13] 등교시간은 8시 20분까지이다.[14]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상태[15] '예'실은 3학년만 사용한다.[16] 현재는 계약이 해지된 상태[17] 사진과는 달리 현재 침대는 없는 상태이다.[18] 실질적으로 학교와 계약된 곳은 채움, 꿈터이며 글마루는 일부 계약되었다.[19] 맨 윗층인 4층에서 사용한다.[20] 이전 학교 계약 원룸[21] 여학생이 훨씬 많은 숫자이기 때문인 듯[22] 기술가정 제외[23] 지금은 솟을원으로 가기 위한 복도로 전락해버렸다. 원래는 멀티미디어실이었고 2016년도에 잠깐 POM 수학 교구실로 이용되었다.[24] 각 과목의 심화 수업, 논술 수업 시간으로도 이용[25] 멀티실 이용 시간[26] 가끔씩 날씨가 안 좋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3차시를 생략하는 경우가 존재하며, 몸이 아픈 경우 3차시는 비교적 자유롭게 빠질 수 있다.[27] 멀티실 이용은 공식적으로는 불가능하며 3, 6, 9, 11월 모의고사는 자율 학습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28] 청람반 학생 중 기숙사가 아닌 학생도 있으니, 귀사보단 귀가라는 표현이 적절하다.[29] 2014년에 폐지되었다. 선행학습 금지법 때문이라고. 그런데 2016학년에 부활했다...!!! [30] 2018년도 신입생부터는 제주도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계획을 짜서 창의융합테마체험학습을 다녀온다.[31] 2015년에 폐지되었다.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고 그 중 최고 미녀를 뽑는다는 미스달여울 대회의 성격상 성평등을 해친다는 취지. [32] 요즘은 하지 않는다.[33] 밤 11시부터 새벽 내내 수능 시험장 정문에서 자리잡고 응원 준비를 한다. 당연히 신청자를 받아서 한다.[34] 2019학년도 입학생이 116명이라 카더라, 그래서 2019년도 입학생은 1등급이 5명이었다.[35] 2018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105명이었는데, 전학 등의 사유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앞서 언급한 기정 사실(공통 과목의 경우 4등 안에 들면 1등급)이 깨질 위험에 놓여 있다.[36] 그 예로 2018학년도 2학기 과학과제연구의 경우 1등급이 1명이다.[37] 심화 수학 교과이다. 주로 과학고등학교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중점반, 과학중점반 등에서 진행한다.[38] 학생들의 수업, 토론과 선생님의 코멘트로 이루어진 교과이다.[39] 심화 과학 교과이다. 마찬가지로 주로 과학고, 영재학교 등등에서 진행한다.[40] 주로 체육고등학교 등에서 하는 심화 체육 교과이다. 이 소인수 교과의 경우 야자 1, 2차시 모두 사용한다. 예체능 교과임으로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41] 심화 예술 교과로 주로 예술고등학교 미술반에서 진행한다.[42] 마찬가지로 심화 예술 교과. 주로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배운다. [43] 심리학과 교육학은 사실 일반 교양 과목이다. [44] 제2외국어 심화 교과로 주로 외국어고등학교국제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45] 지구과학 선생님께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하신다.[46] 들리는 소리로는 코딩을 한다고...[47]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수업으로, 영상 전공을 하신 미술 선생님께서 진행하신다.[48] 예를 들어 2-1반 선배와 1-1반 후배가 멘토멘티의 관계를 맺는다.[49] 그러나 2018년에 인원이 감소하며 '더블멘토'가 생겨 다른 반이더라도 멘토멘티 관계를 맺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