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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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캐나다'''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2.1.1. 캐나다의 한국전쟁 파병
2.2.1. 2010년대
2.2.2. 2020년
3. 상호 왕래
4. 문화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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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캐나다의 관계. 두 나라는 1963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한국과 캐나다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현재 캐나다와 한국은 FTA 체결 후 발효중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19세기경 한국에 캐나다 선교사들이 입국하게 된 계기로 처음 한국이라는 나라와 인연을 맺어왔었다.
1988년 같은 해에 대한민국과 함께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같이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였는데 1988년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동계올림픽이 먼저 개최되고 9월에 한국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한국서울 올림픽 공연단이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2.1.1. 캐나다의 한국전쟁 파병


1950년 6.25 전쟁 때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영연방군 일원으로 참전하여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북한군, 중공군과 교전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었던 적이 있었다.

2.2. 21세기



2.2.1. 2010년대


2017년 11월에 캐나다와 한국 간의 통화 스왑 협정이 체결되었다. 무제한 무기한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데, 우리나라가 당장 외화가 부족해졌을 경우 캐나다 달러를 원화와 무제한, 무기한에 정해진 환율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캐나다 달러는 상당히 안정적인 통화로서 현재 세계 5위 수준으로 국제 거래에 많이 쓰이는 통화라서 의미가 더 크다. 당초 2017년에 한국에서 터진 각종 악재 때문에 지지부진했으나 3분기에 한국 경제가 깜짝 성적표를 내면서 급물살을 타 일사천리로 체결되었다고. 한국은행이 모처럼 큰 일을 해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간 금융거래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식이 퍼지자마자 원화가치가 올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가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2019년 6월 15일에 수출될 방송통신기자재가 적합성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캐나다수출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2019년 9월 3일에 삼성증권은 캐나다 퀘벡 주 연기금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국-캐나다 FTA로 수출이 22%가 증가했고, 한국도 캐나다와 제3차 공동위원회를 오타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캐나다단감을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10월 16일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장애학생을 둔 한인부모들의 모임인 히어앤드나우가 열렸고 통합교육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 방식이라고 밝혔다.#

2.2.2.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 삼계탕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5월 12일에 정세균 총리는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와 50분간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 6월 25일, 대한민국 정부주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오늘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27000명의 캐나다 용사들이 이역만리로 떠나,516명은 고향으로 되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이 번영하고 평화로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용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라고 발언하였다.
CBC에서 70주년 기념으로 한 참전용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참전용사는 한국은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고 이 어려운 때에 마스크를 선물했다며 한국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7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캐나다의 빌 모르노 재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2일 서욱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의 하지트 싱 사잔 국방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캐나다의 중소기업 관계부처 수장에게 양국 간 청년기업가 교류를 요청했다.#
LG전자가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3. 상호 왕래


캐나다에 비행편을 통해 처음 입국하면 eTA라는 걸 꼭 받아야 한다. 미국의 ESTA와 비슷한 것. 여행대행사들은 이거 받는데 몇 만원 정도 요구하고 있지만 직접 하자. 7달러 밖에 안 한다. 대략 일주일 전에 신청해 두자. 신청하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지만 발급받는데는 최대 3일 걸린다. 그마저도 제멋대로라 어떤 경우엔 신청 10분 만에 발급되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엔 일주일 넘게 발급 안 되기도 한다.
다만, 미국에서 차나 기차나 버스나 도보를 이용해 입국할 때는 굳이 eTA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육로로 캐나다에 입국할때는 eTA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4. 문화 교류


한국내에서도 영어를 배울때에는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미국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캐나다로 유학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거기에다 캐나다는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받으러 퀘벡으로도 가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내에서도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캐나다인들도 늘고 있다.
2016년 10월 11일부터 방영 시작한 CBC에서 방영하는 김씨네 편의점을 계기로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들의 모습에 대해 알게 되면서 캐나다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김씨네 편의점이 캐나다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시즌 2, 시즌 3, 시즌 4까지 연장되었고, 아시아계 캐나다인 배우들이 주연에 출연하게 될 기회를 얻었다.[1] 그리고 2019년 8월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김씨네 편의점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해외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김씨네 편의점 주연배우들의 기자간담회가 치러져, 주연배우인 폴 선형 리(한국 이름:이선형), 진 윤(한국 이름:윤진희), 안드레아 방과 캐나다 현지 제작사 썬더버드필름의 이반 피싼 회장이 참석하였다. # 이 때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김씨네 편의점 출연진들의 수상에 대해 축하하였다.[2]
캐나다의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어학과가 개설되고 있다.#

5. 대사관


캐나다 오타와에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고 한국 서울에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있다.

6. 관련 문서


[1] 알다시피 캐나다의 미디어 시장은 같은 영어권인 미국, 영국이나 프랑스어권프랑스에 의존적인 경향이 많다. 그 와중에 저 정도 인기를 얻고 Kimbit이라는 팬덤을 형성할 정도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2] 주한캐나다대사관 입장에서는 자국의 문화시장미국, 영국, 프랑스영화, 드라마 시장에 잠식된 상황에서 캐나다 문화 컨텐츠로써 김씨네 편의점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점,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조상들의 국가인 한국에서 인정을 받는 점과 한국인한국계 캐나다인들 간의 이해를 돕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축하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