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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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세대 (2003~2012)
3. 2세대 (2012~현재)
3.1. 북미, 대한민국형
3.2. 국제형
4. 모형화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1. 개요


쉐보레의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한 단계 상급 차종으로는 쉐보레 실버라도가 있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8월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중이다.
쉐보레의 풀 사이즈 SUV 및 픽업트럭에 종종 탑재되는 Eaton사의 G80 AD 락커가 장착된 게 특징이다.

2. 1세대 (200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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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세대 (2012~현재)



3.1. 북미, 대한민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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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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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대한민국 출시


2019년 8월 26일에 정식 출시했다.[1] 트래버스도 이후에 출시되었다. 닷지의 다코타[2] 이후 오랜만에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하는 미국가솔린 엔진 장착 픽업트럭이다.[3]
정보가 확정되기 전에는 대한민국 시장의 특성상 4기통 DURAMAX 2.8L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1마력, 최대 토크 51.0kg·m) 모델의 출시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배기가스 규제 등의 문제로 312마력 V6 3.6리터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으로 출시가 확실시되었다. 자동변속기는 8단이며, 복합연비는 4WD 8.1km/L, 2WD 8.3km/L.
대한민국에서 SUV의 가솔린 엔진 비중이 낮은 편이고, 더군다나 대배기량 엔진 장착으로 인한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콜로라도가 출시되어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내리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4] 그러나 2020년으로 연기되었기는 하나, 쉐보레가 2.7/3.0급의 개선형 듀라맥스 엔진을 실버라도같은 픽업 라인업에 출시하기 위해 연구 중인 만큼, 향후 디젤 모델의 국내 투입 여지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에 출시된다면,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하게 된다. 다만 상술한 이유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확률이 높다. 포드 레인저가 국내에 출시되더라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생산분을 들여오는 탓에, 번호판은 앞, 뒤 모두 긴 번호판이 적용되지 않는다.[5][6][7]
전장은 5,402mm, 높이는 1,833mm, 전폭은 1,948mm, 휠베이스는 3,263mm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슷한 수준.
시작가격은 예상을 뒤엎고 '''3,855만 원~4,26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출시 이후 미디어나 시장의 반응은 말 그대로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제 정통 픽업트럭이 가진 장점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존 국내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평가의 핵심적인 사항은 우선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뛰어나고 강력한 엔진 성능과 프레임 바디, 판스프링과 디퍼렌셜 록킹 등에 기반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이지 리프트 & 로워 테일게이트, 리어슬라이딩 윈도우 등 오랜 전통이 우러난 편의 장치 등 국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국 정통 픽업 트럭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프로드 뿐만이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3,600cc, 312마력 V6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에 기반한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한 주행감에 대해서도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나 칸이 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용 위주로 쓰였다면, 콜로라도는 업무용은 물론 캠핑, 서핑, 사냥과 요트 등 늘어나고 있는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화물 운반과 트레일러링 등 기능을 갖춤으로써 레저용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픽업트럭이라는 다소 생소한 차량 형태를 넘어 기존의 SUV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빈약한 옵션이나 실내 재질의 고급감 부족 등, 여러모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동떨어진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있다.[8] 픽업트럭은 본래 실용성을 우선해 제작되는 차종이긴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과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은 분명 차이가 있고, 이를 생각하지 않고 미국 사람들 입맛에 맞춘 차를 현지화라고는 일절 없이 그대로 들여온 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이미 똑같은 짓을 GM대우 시절에 두 번 저지른 적이 있는 한국GM이다.[9] 또한 1500급이기 때문에 화물 적재중량이 200kg밖에 안 된다는 것도 문제.
국내에서는 '''화물차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번호판은 80~97의 화물 번호판을 부착하게 되며, 세금이 싸다. 다만, 화물 차량이라서 1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험료도 승용보다 비싸고, 편도 3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에서 주행할 시 지정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10]
참고로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화물을 내릴때 운전자가 배기가스를 흡입하거나 뜨거워진 머플러에 몸을 데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배기구 방향이 오른쪽, 즉 대한민국 기준으로 인도(보행자도로) 방향이다.[11] 쉐보레 임팔라의 후방 방향지시등 색깔처럼 한미 FTA로 인하여 인증을 통과한 거. 참고로 순정 상태로 인증을 통과하지 않고 튜닝하면, '''불법'''이다.[12] 정기검사 안내문에 꼭 포함되는 문구.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다. 한국GM에서 당초 예상한 양보다 훨씬 많이 계약되어서 경영진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9년 10월 28일부터 구매자들에게 인도를 시작했다. 1호차 고객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유명한 코미디언 윤택이다. 관련 기사 여담으로 윤택랭글러의 오너이기도 하다.[13]
모터그래프에서 콜로라도에 400kg을 싣고 인제 스피디움주행했다. 심지어 공차 상태일 때보다 화물 적재 후 랩타임이 더 짧아졌다고 한다.
견인차로도 출시될 예정인 듯하다.
2020년에 미국에서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으며, 대한민국 출시 이래 딱 1주년을 앞둔 2020년 8월 24일부터 한국GM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Z71-X 트림이 추가되며, 뒤쪽 적재함 데크에는 보타이 엠블렘 대신 CHEVROLET 글자가 음각됐다. 9월 15일에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정식 출시됐으며, 광고 모델로는 배우 이진욱을 선정했다.

3.2. 국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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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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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4. 모형화


마이스토 파워 레이서 시리즈로 ZR2 사양이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마이스토에서는 1:27 스케일로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모형화되어 있다.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1] 한국GM 영업팀 및 쉐보레 대리점에서 7월 중에 콜로라도 신차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2] 다코타가 단종되고 9년 후, 크라이슬러에서는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내놓으며 대한민국 픽업트럭 시장에 돌아왔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는 콜로라도보다 차값이 비싸다.[3] 애시당초 SUV가 픽업트럭의 적재함에 좌석 얹고 지붕을 씌워서 개발한 것이다.[4] 미국에선 휘발유가 제일 싸기 때문에 큰 힘이 필요한 픽업트럭과 SUV에 배기량이 큰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원유를 정유할 때 휘발유가 경유보다 먼저 나온다. 다시 말하면 경유 생산에 드는 비용이 휘발유 생산에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이 들기에 미국에서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연료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경유가 산업용이라 정부에서 혜택을 주기 때문에 휘발유보다 더 싸다. 물론 이제는 경유가 옛날만큼 싸지는 않다. 봉고차에 경유 5천원어치만 넣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던 시절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처음 온 미국인들이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싸고 SUV에 디젤 엔진을 얹는 것에 놀라기도 한다.[5] 앞번호판의 경우는 전면 가니쉬 구조 특성상 긴 번호판을 붙일 공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저런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긴 번호판을 붙이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러시아다.[6] 사실 이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후술하겠지만 콜로라도는 닷지 다코타같이 '''화물차로 분류되므로''' 앞자리는 80~97번대 번호판을 받기 때문이다.[7] 미국의 차량 번호판 형상은 우리나라의 옛날 숏버젼 번호판과 비슷하다. 표시 형식은 각 주마다 다르므로 차량 번호판/미국을 참조하면 된다.[8] '''한국인이 제일 선호하는 기능이자 한국에서 꼭 필요한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아예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아닌 키를 꽂아 돌려서 시동을 거는 방식이다.[9] 스테이츠맨베리타스가 그러했다.[10] 추월만 하고 다시 하위 차선으로 복귀했다 해도, 화물차는 1차선 진입 자체가 위반이다.[11] 미국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픽업트럭들의 배기구가 후면이 아니라 측면에 위치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12] 사실 자동차 배기구 방향 규제는 땅이 넓어서 인도와 차도 사이에 완충 지대가 넓은 미국이 유독 널럴할 뿐, 상당수 선진국은 인도 방향으로 배기구를 빼면 대한민국처럼 불법이다. 물론 콜로라도처럼 배기구가 인도로 향한 차가 있는데, 바로 G바겐이다.[13] 랭글러는 대표적인 미국제 오프로더지만, 대한민국의 오프로드 및 산악지대에서 으로 통하는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