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갑

 


1. 개요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1. 개요


화성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18대 총선때부터 19대 총선까지 갑/을로 나누어져 2개의 선거구를 유지해왔다가 인구수 증가로 20대 총선부터는 갑/을/병 등 3개의 선거구로 나뉘어졌고, 대체로 본청 관할 지역에 속한다.
21대부터는 봉담읍 일부가 화성시 병 관할에서 넘어왔다.
본래 화성시가 동탄신도시로 민주당계가 강세였지만 이 지역은 화성시의 농촌지역으로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곳이었다. 그러나 동탄만큼은 아니지만 봉담, 우정, 향남, 송산[1]에서 지속적인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곳도 서서히 보수정당이 과거와 같이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지역으로 변하고 있었고, 결국 21대 총선에서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냈다.
사실 이 지역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이 지역구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청원이 지역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잔뜩 끌어오면서 부터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로인해 3040 서민층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지역구가 민주당에 넘어가버렸다. 서청원 의원 입장에선 박근혜 정부가 몰락하기 전까지만 해도 지역구에 상당히 공을 들였던 것을 생각하면 억울할만한 부분.
[image]
화성시 갑 관할 구역
새솔동, 봉담읍[a],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18대
김성회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고희선

2012년 5월 30일 ~ 2013년 8월 25일
서청원
2013년 10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송옥주

2020년 5월 30일 ~

2.1. 18대 총선


'''화성시 갑(甲)'''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송옥주
통합민주당
14,107표
25.31%
2
낙선
'''2'''
'''김성회'''
'''한나라당'''
'''25,808표'''
'''46.31%'''
'''1'''
'''당선'''
4
조준호
민주노동당
4,135표
7.42%
4
낙선
6
박윤구
친박연대
10,759표
19.31%
3
낙선
7
황재성
평화통일가정당
921표
1.65%
5
낙선
선거인수
142,385명
투표수
56,300표
무효표수
570표
투표율
39.54%
관할구역 : '''화성시'''(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남양동)

2.2. 19대 총선


'''화성시 갑(甲)'''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고희선'''
'''새누리당'''
'''37,244'''
'''41.77%'''
'''1'''
'''당선'''
2
오일용
민주통합당
32,842
36.83%
2
낙선
6
박봉현
정통민주당
2,683
3.00%
4
낙선
7
최영근
무소속
16,383
18.37%
3
낙선
선거인수
185,002
투표수
90,107
무효표수
955
투표율
48.71%
관할구역 : '''화성시'''(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남양동)
친박계 고희선 前 의원이 친이계 김성회 의원을 대신해서 후보로 나섰고, 5% 남짓 앞서서 당선되었다.

2.3. 2013년 재보선


''' 화성시 갑'''
(봉담읍, 우정읍, 향남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남양동)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서청원'''
'''새누리당'''
'''37,848'''
'''62.66%'''
'''1'''
<color=#373a3c> '''당선'''
2
오일용
민주당
17,618
29.16%
2

3
홍성규
통합진보당
4,933
8.16%
3

'''선거인수'''
189,817
'''투표수'''
60,643
'''무효표수'''
244
'''투표율'''
31.9%
고희선 의원이 임기 중에 세상을 떠나면서, 보궐선거가 열렸다. 민주당은 오일용 후보를 또 내세웠으며, 새누리당은 친박원로이자, 한나라당 대표, 친박연대 대표, 6선의원 출신의 서청원 상임고문을 출마시켰다.
당시, 김무성, 최경환 등 당 중진들이 직접 유세를 오기도 했고, 이 시절만 해도 朴 정부의 인기가 좋았던 점, 그리고 고령인구가 많았던 덕분에 서청원 상임고문이 4년 만에 원내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2.4. 20대 총선


'''화성시 갑'''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1
서청원(徐淸源)
새누리당
40,365표
52.3%
<color=#373a3c> 1위
2
김용(金庸)
더불어민주당
28,339표
36.7%
2위
5
박주홍(朴柱泓)
무소속
2,173표
2.8%
4위
6
홍성규(洪性奎)
무소속
6,314표
8.2%
3위
무효
1,154표
선거인: 154,256명
투표율: 50.8%
'''총 투표'''
78,345표
화성시의 선거구가 1석 늘어나면서 봉담읍화성시 병으로 넘어갔다.
현직 7선 의원인 서청원 의원은 이후 전당대회에서 2위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으며, 비박계 당 대표인 김무성을 친박계의 수장으로서 심하게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 아무래도 친박실세였던 덕분에 김성회 前 의원을 누르고 다시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2] 그리고 민주당은 오일용 후보[3]를 대신해서 김용 후보가 출마했으며, 국민의당은 22일 현택수후보를 공천하였지만 25일 실수라며 취소하였다 舊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면서 홍성규 후보는 무소속으로 나왔다.
개표결과 서청원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승리하여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송산그린시티 사업이나 시화호 관련 사업들을 주요 공약 및 성과로 내세워 지역밀착형 전략을 펼친 것이 승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신도시 지역에서도 큰 표차로 승리하여 개인의 경쟁력 또한 입증하였다.
한편 서청원 의원은 16년 만에 차기 국회의장을 꿈꿨지만, 본인과는 별개로 새누리당이 제대로 20대 총선에서 망하면서, 국회의장의 꿈을 접게 되었다.
결국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친박계의 큰 형님이었던 서 의원은 사실상 청산대상 1순위가 되었고, 이후 당무감사에서 바른정당에서 돌아온 김성회에게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겼다. 그리고, 2018년에 치뤄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대패하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으며, 사실상 정계은퇴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21대 총선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성회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측 위원장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래대로라면 위원장직을 2018년 7월에 경선에서 지켰던 김용이 다시 나올 예정이었지만, 화성 지역언론의 기사(190520)에 따르면 중앙당의 지역위 감사 결과 갑자기 사고지역구로 바뀌어 김용 위원장이 민주당 중앙당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한다.송옥주를 전략공천할 생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 21대 총선


'''화성시 갑'''
봉담읍 일부[a],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새솔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옥주(宋玉珠)'''
'''58,689'''
'''1위'''
'''더불어민주당'''
'''49.65%'''
<color=#373a3c> '''당선'''
'''2'''
최영근(崔永根)
52,291
2위
미래통합당
44.24%
낙선
'''7'''
홍성규(洪性奎)
1,915
4위
민중당
1.62%
낙선
'''8'''
최철준(崔哲準)
800
5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67%
낙선
'''9'''
김용(金庸)
4,503
3위
무소속
3.80%
낙선
'''계'''
'''선거인 수'''
199,428
'''투표율'''
59.9%
'''투표 수'''
119,449
'''무효표 수'''
1,251
이 선거구에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나 볼 법한 봉담읍의 분할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루어졌다.[4]
현역 서청원 의원은 이미 고령이었던 데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정계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으나... 조원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손을 잡으면서 생긴 자유공화당에 입당하였고, 선거 시작전까지 선관위에서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있다가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하며 결국 본래 지역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옥주 비례대표 국회의원, 조대현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가졌고, 경선 결과 송옥주 의원이 승리하며 이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금종례 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회 전 국회의원,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선 결과 최영근 전 화성시장이 승리했다.
민중당에서는 홍성규 사무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으로는 김용 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 결과 송옥주 후보가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화성시 3석을 모두 석권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송옥주 후보는 향남읍, 남양읍, 새솔동 지역과 관외사전투표에서 우세하였고, 최영근 후보는 봉담읍, 우정읍과 모든 면 지역에서 우세하여 이긴 지역 수는 최영근 후보가 더 많았으나 송옥주 후보가 이긴 지역에서의 표차가 매우 컸기 때문에 [5] 송옥주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다.

2.6. 22대 총선


화성시의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선거구가 4개로 늘어날 가능성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1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선거구가 5개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6]

[1] 대체로 송산그린시티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남양읍에서 분리된 새솔동 소속이다.[a] A B 舊 갈담면 지역 : 분천리, 왕림리, 세곡리, 당하리, 마하리, 상기리, 하가등리, 유리, 덕리, 덕우리[2] 이 과정에서 이한구를 위시한 새누리당 공관위와 최경환, 윤상현 등 친박계 정치인들이 서청원을 공천하기 위해 김성회를 협박했다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서청원 의원의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지역 여론이 서 의원에게 워낙 우호적이였고 김성회 본인의 국회 폭력 전과로 인해 지역여론이 김성회에게 상당히 부정적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정식으로 경선을 치렀더라도 김성회가 크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3] 신설된 화성시 병에 경선을 신청했으나 권칠승 전 도의원에게 밀려 경선 탈락했다.[4] 정확히 舊 갈담면 지역과 舊 삼봉면 지역으로 갈라졌다.[5] 향남읍에서만 표차가 무려 6,203표 가량 벌어져 면에서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었고 새솔동에서 3,311표, 남양읍에서 2,140표를 앞섰다. [6] 본청이 관할하는 서부 지역은 2020년 3월 기준으로 30만명을 갓 돌파했으며 동부출장소가 관할하는 병점 지역은 18만 여명이며 동탄 전 지역도 35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