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각 지역별 올스타
1. 개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의 선발 명단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이번에도 2017 서머 기준 1부 리그 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LCK의 Ever8 Winners를 비롯해 2018 스프링 기준으로 2부 리그에 소속된 팀들이나 ROX 타이거즈의 미키를 비롯해 팀을 나간 선수들이 해당 팀 소속으로 되어 일부 후보군으로 올라와 있는 점도 같다. 다만 2016년의 경우 매드라이프라는 엄청난 충성층을 가지고 있던 선수가 있는 등의 여러 뒤집기 요소가 리그별로 가끔 있었으나, 이번에는 딱히 그런 정도의 변수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터키와 동남아 지역은 투표할 수 없는데, 터키는 비자 발급 문제 때문에 투표가 좀 더 일찍 치뤄졌고, 동남아는 가레나 올스타전 출전팀을 정하기 위해 먼저 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특이사항으로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서 라이엇 측에서는 일절 대답해 주지 않고 있다. 일단 12월 들어서 각 포지션별 1등을 공개해 주긴 했으나, 아래쪽 등수에 대한 것이나 차순위 문제에 대한 것들은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다.
2. 지역별 올스타
2.1. LCK(한국)
이번에도 전 포지션에서 투표 시작부터 사실상 출전 멤버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분위기. 투표 첫날부터 큐베-앰비션-페이커-프레이-고릴라 5명이 각 포지션별로 선두를 달렸는데, 정확한 투표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팬덤의 분위기 자체가 이들 5명의 압도적인 우위로 굳혀지는 분위기여서 사실상 작년보다 훨씬 강하게 첫날 엔트리가 최종 엔트리로 굳혀질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고, 그대로 되었다.
삼성 갤럭시에서 큐베와 앰비션이 가지고 있는 인기 지분율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팀별 2인 제한 룰 문제상 룰러와 코어장전이 손해를 크게 봤고, 반대로 롱주의 경우 프레이-고릴라 조합에 표가 쏠리면서 다른 3명이 손해를 봤다. 그리고 항상 제한 인원수 2명을 꽉꽉 채워서 보내던 SKT의 경우, 결승전 패배의 장본인인 뱅의 부진과 거기에서 이어진 나머지 멤버들의 버스기사 폭행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페이커 이외에는 저조한 인기를 기록했으며, 결국 2017년은 SKT에서 1명만 나가는 최초의 롤스타전으로 기록되었다.[2]
2017년 한 해 내내 바람 잘 날이 없던 논란의 중심지 뱅의 경우 아예 Top3에조차 들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는데, SKT 멤버가 단독 후보로 나선 포지션 중 Top3 안에 못 들어간 건 이번의 뱅 4위가 최초이다.[3] 재밌는 점은 이런 거센 폭풍이 밀려 오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스프링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SKT의 봇듀오가 롤스타전에 한 번도 못 나간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팬덤에서 "벵기가 나갔으니까 올해 롤스타전은 봇듀 2명 중에 1명은 보낼 수 있겠다"는 예측이 대세였다는 것. 하지만 본인들의 부진과 여러 논란거리들이 자업자득의 결과로 되돌아와 롤스타전을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의 발로 걷어찬 셈이 되었고, 앞으로도 롤스타전 출전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주류이다.
그나마 변수가 있었다면 프레이-고릴라 조합과 맞서는 데프트-마타 조합의 봇듀오 경합이었는데, 이 또한 롤드컵 진출 문제로 프릴라 쪽에 무게가 더 많이 실려서[4] 역전의 여지는 적다고 여겨졌다. 그래서인지 마타가 페북과 롤인벤에 선거 운동을 하며 자신이 당선될 시 알파카 19금 사진을 올리겠다고 적극 구애를 펼쳤으며, 이에 질세라 고릴라도 자신이 되면 프레이 미공개 컷을 올리겠다며 맞받아쳤다. 마타는 이에 지지 않고 미니사이트 결과창 주작질을 시작했으며, 뒤이어 고릴라가 개인방송 중 올스타 관련 합성 사진을 올려달라고 해서 고릴라의 합성사진이 여럿 올라왔다. 그렇게 엎치락뒤치락하며 어느 정도 kt측이 분전하긴 했지만, 어지간한 유저들은 투표 사이트가 열리는 첫날에 투표권을 행사했기에 상당수의 사람들이 '미리 말해줬으면 뽑았을 지도 몰랐는데 이미 프릴라 조합에 투표해버렸다'고 볼멘 소리를 내기도 했다. 결국 첫날 선두였던 프릴라 조합이 그대로 확정되며 마타의 꿈은 일장춘몽으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네이버 댓글 중 마린-앰비션 듀오를 보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유가 마린이 앰비션을 상대로도 지속적인 탑 갱킹을 요구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라고(...) 또한 유튜브에선 "탑이 라인전을 지면 그건 정글 탓이다"라는 진성 탑신병자성 명언을 남긴 칸이 앰비션을 정글로 두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칸-앰비션 듀오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1등과 2등으로 버티고 있는 큐베와 스맵의 득표율이 워낙 빵빵한지라 둘 다 실제 성사되지 못했다. 그 밖에는 들이 롤갤을 중심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6등까지 올라가는 소소한 해프닝이 있었으나, 결국 최종 순위는 8위. 하지만 마하와 고스트를 제치면서 네거티브한 인지도 역시 인지도의 일환이라는 교훈을 안겨 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앰비션은 이번에 올스타에 뽑히면서 2013년 미드에 이어 두 포지션에서 올스타로 출전하는 최초의 LCK 선수가 됐다.[5] 전 지역을 통틀어서는 2번째로, 롤스타 최초의 선수는 2017년 기준으로 GIGABYTE Marines에서 활동하고 있는 Archie.[6]
그리고 LCK팀의 코치를 한상용 진에어 감독이 맡게 되었다. 올스타 팀 코치는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것인데, 아무래도 본인이 소속된 팀의 코치진을 거르고 표를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상용 감독이 코치로 들어오면서 롤스타전 참가 코치진 중 유일하게 LOL 닉네임이 없는 사람이 되어 대회 명칭 표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가 오고 가기도 했는데, 트위터 계정명인 HwaHHH가 아니겠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바로 그 트위터를 통해 H-Dragon이라는 ID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여담으로 2017 LoL KeSPA Cup에서 kt가 우승하면서 올스타 멤버 중 케스파컵 우승자는 한 명도 없게 되었다.
차후 공개된 득표율에 따르면 미드와 원딜 1등 득표율이 좀 더 올랐고 정글은 납득 가능한 수치인데 비해, 탑과 서폿이 치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멥과 마타 입장에서는 참 아깝게 된 결과.
2.2. LPL(중국)
일단 롤드컵에서 통한의 눈물을 보였던 우지가 한 자리 차지하고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변수라면 미스틱 정도인데, 우지의 팬층이 더 탄탄한지라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그리고 최종 결과상으로 미스틱은 OMG 팬덤에 밀려 2위도 못 하며 완전히 밀려났다.
첫째날 기준 1위는 포지션별로 957-Mlxg-Rookie-Uzi-Meiko 순서로 기록되었다. 다만 다른 라인은 압도적 득표율로 거의 출전이 확정되어가는 와중에, 미드는 Rookie(IG)와 xiye가 2% 정도의 격차를 유지하는 초 박빙 상태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 결국 넷째날에 xiye가 Rookie를 제끼고 1위로 올라섰으며, 그렇게 엔트리가 최종 확정되었다. [7]
우지가 84.5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스타 멤버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페이커의 88%도 그렇지만 리바이의 96%라는 어마어마한 숫자 때문에 밀렸다.
코치는 RNG의 FireFox가 가게 되었다. EDG의 노페가 말아먹은 시점에서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RNG의 코치가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EU LCS(유럽)
롤드컵에서 인생경기급 활약을 보여준 소아즈가 뽑힐 확률이 가장 높게 여겨지고 있으나, 그 밖에는 딱히 크랙급의 경기력을 보여 준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프나틱과 구나틱의 끈끈한 고정 충성층 몰표가 예상되었다.[11] 다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미스핏츠가 SKT를 몰아붙였다거나 프나틱에서 소아즈 말고는 다들 폼이 메롱이었다거나 등의 뚜렷한 지표가 있기에 대놓고 프나틱과 구나틱에 몰빵할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도 만만찮게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첫날 투표 결과 sOAZ-Jankos-PowerOfEvil-Rekkles-IgNar 순으로 작년과 달리 실력이나 인지도나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엔트리가 뽑혔다. 그렇다고 해서 프나틱/구나틱 팬덤이 정신을 차렸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OG가 완전히 몰락하고 미스핏츠의 POE와 이그나가 선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아즈와 레클레스에게 표가 쏠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 거기다가 정글러 라인에서는 얀코스 말고 대체자가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브라질 다음으로 팬덤투표 성격이 강한 엔트리로 마무리되었지만 어쩌다 보니 괜찮은 조합이 나왔다고 봐야 옳다. [12]
다만 G2는 2연 우승과 MSI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광탈 탓인지 전멸하면서[13]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즈벤이 레클레스/한스사마에, 미시가 이그나에 밀리는 것이 납득이 가는 상황에서 올스타로 출전할 실력과 인기가 조합되는 케이스는 퍽즈-트릭 정도라 어쩔 수 없다는 평가. 이런 상황에서 POE가 롤드컵에서 거의 인생활약을 했고, 트릭은 롤드컵에서만 잘했지 리그에서는 얀코스나 브록사보다 훨씬 부진했으니 인기 탓만을 하기에는 운때가 굉장히 묘하게 맞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개인 기량의 총합은 강한데 그 하나하나가 묘하게 유럽 1탑까지는 아닌 G2의 미묘함을 보여준 사례가 되어버렸을지도.
그래도 프롤리의 몰락 이후 유럽 최고의 명코치로 뽑히는 영벅이 코치로 뽑혔다.
2.4. NA LCS(미국)
관전 포인트는 유일한 5회 개근 가능 후보가 된 더블리프트가 롤스타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없을지 여부[17] 와 비역슨의 3년 연속 전 지역 전 포지션 득표율 2위 달성 여부...였는데, 둘 다 이뤄지지 못했다.
롤드컵에 참가한 NA팀의 원딜 3인 모두 북미 팬들 입장에서는 하나같이 답이 없기는 했는데, 불참한 원딜들 중에 이들을 뛰어넘을 원딜이 있는지도 의문인 상황이라 코어팬층이 확실한 더블리프트가 진출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나왔었다. 나머지 2명인 코디 선과 스니키가 딱히 더블리프트를 찍어누를 만한 팬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둘 다 이래저래 팀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못 해 줬기 때문.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스니키가 1위를 차지했고 더블리프트가 2위로 밀려났는데, 북미 최고 미드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는 비역슨과 더불어 이번 롤드컵 조별예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하운처에게 TSM 표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히려 커뮤니티 팬들은 서포터 1위가 아프로무나 바이오프로스트가 아닌 올레라는 점에 놀랐는데, 결국 둘째날 CLG 팬층이 결집하여 아프로무에게 몰표를 행사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한편 정글러는 엑스미시와 컨트랙츠를 제끼고 신예 정글러인 마이크영이 1위로 올라온 상황인데, 이것 또한 예상 외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다만 2017 서머 북미에 운영에 맞춰주어 활약했던 정글러는 많아도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정글러들이 서머에 단체부진에 빠졌다는 점에서 마이크영은 서머시즌 분명 신선한 활약을 하였다.
다만 완성된 로스터를 보고 이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은 못 나오겠다는 평가가 많다. 비역슨을 제외한 용병을 배제한다는 가정 하에는 최선으로 뽑힌 로스터가 맞는데, 그 비역슨 빼고 걸러진 용병 멤버들이 썸데이-임팩트-플레임-리라-애로우-올레 등의 쟁쟁한 세계구급 한국 선수들이라 결과적으로는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멤버 구성이 되어버린 게 문제.
코치는 역시나 7위 팀을 준우승 팀으로 끌어올린 쏭이 뽑혔다.
롤스타 최다 득표율 경합을 할 듯 했던 비역슨의 퍼센테이지가 상당수 줄어들었다. 올해 롤드컵으로 인해 다데상 수상해야 한다는 논란도 있었고 신뢰를 꽤 잃은 듯 하다. 그래도 1위는 유지하고 올스타에 진줄했다.
2.5. LMS(대만/홍콩/마카오)
커뮤니티의 예상으로는 탑-정글 포지션에선 대만팬들이 단체로 작정하지 않는 이상 Ziv-Karsa를 기반으로 로스터가 짜여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였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미드의 경우 그동안 대체미로 불리던 메이플과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 웨스트도어, 거기에 더해 이번 시즌 두각을 드러낸 Chawy와 FoFo가 합세해 4파전이 될 양상으로 예측되었다. 봇라인의 경우 서포터는 소드아트와 알비스라는 대만 리그 양대 서포터의 대결이 될 확률이 높게 점쳐졌으며, 원딜의 경우 이번 롤드컵을 통해 대만 리그의 원딜러 기량이 수준 이하임을 드러내며 원딜 흉가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는지라 기존 대만의 투탑 원딜이었던 Betty와 AN이 밀려나고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 준 BeBe가 물망에 올랐다.
그리고 투표가 시작되자 Ziv-Karsa-FoFo-BeBe-SwordArt 순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이 엔트리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이를 두고 고정팬덤의 콘크리트 방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LMS는 지난해에도 롤드컵 패망으로 인해 100%는 아니라도 아주 실력을 중시한 투표경향이 있었고, 그 때문에 결과적으로 엔트리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냥 나올 리스트가 나왔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19] 서포터의 경우 알비스와 소드아트가 번갈아 나오고 있는데 롤드컵 나온 대만 3팀 모두 서포터 역량은 확실했다.[20]
코치는 FW의 코치인 스테이크가 뽑혔다.
2.6. GPL(동남아시아)
이 쪽은 가레나 올스타즈를 통해 최종 엔트리가 정해지게 되었고, 베트남 올스타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베트남 대표가 출전하게 됐다. 참고로 가레나 올스타즈 투표 당시의 득표율 또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나 그냥 리스트가 이렇더라 하는 정도로 끝나게 되었다.
다만 코치의 경우 가레나 올스타즈의 결과와 상관 없이 먼저 투표로 결정되었는데, GAM의 Tinikun이 나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GAM을 기반으로 베트남 안에서 이래저래 추려낼 만큼 추려냈다는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득표율 최저와 최고가 모두 베트남에서 나왔다.
리바이의 현재 베트남에서의 입지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고, 탑의 경우에는 QTV가 은퇴한 시점에서 최고 인기 탑라이너인 아치가 득표율 밀려서 인원제한으로 못 나와서 Hope가 나왔던 것으로 추정.
하지만 올스타까지 불과 이틀 남은 시기에 비자 문제가 발목잡혀 정글의 리바이를 제외한 엔트리가 전부 변경되었다. 탑과 미드는 태국 대표로 한국인 선수 두명이 참가하고 바텀은 싱가포르 대표 두명이 나설 예정이며 코치 역시 싱가포르 소버린의 오모로 변경되었다.
2.7. TCL(터키)
이번 롤드컵에서 발생한 비자 문제[22] 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다른 지역보다 일찍 투표를 시작해 로스터를 미리 확정지었다.
득표율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긴 했으나, 엔트리 자체는 딱히 문제삼을 것이 없는 최상에 가까운 구성. 롤드컵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낸 페네르바체에서 주전급 2명을 뽑고 나머지 3라인에서 그나마 최선을 뽑아낸 느낌인데, 그러다 보니 탈드린과 프로즌에 밀려 패든이 롤드컵 펜타킬을 냈으면서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서머 터체정 위즈덤이나 스프링 터체정 k0u와 같은 뛰어난 용병 정글러를 뽑지 않은 것이 토종 정글 흉가로 유명한 터키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요인이긴 하지만, 늘 크리스탈에 밀리던 스토메이지드의 첫 롤스타전이기도 하다. 그 외에는 꽤나 실력 위주로 뽑혔다. 패든, 루브사마, 엘윈드 등 꽤나 아까운 선수들이 많지만 그만큼 TCL의 선수층이 두텁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코치상까지 받았던 페네르바체의 Pades가 뽑혔다.
2.8. CBLOL(브라질)
첫째날부터 Vvvert-Revolta-Kami-brTT-Dioud 순서로 순위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어 최종 리스트로 확정되었다. 이름값 높으면서 실력이 아예 막장은 아닌 올드선수 들이 거의 고정 자리를 차지하지만 레볼타+해당 시즌 스타급 활약을 한 선수(올해는 Vvvert) 한 명 정도가 치고 들어오는 패턴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안 그래도 개인기량에 대한 평가가 터키보다 애매하고 롤스타전 5vs5 성적도 연거푸 부진했던 브라질인데, 다른 지역들이 최대한 용병을 프랜차이즈 스타보다 과도하게 밀어주지 않는 선에서 비교적 실리적인 투표를 한 것에 비해 이 쪽은 대놓고 개인 팬덤 위주의 투표가 이뤄졌기에 경기력이 가장 떨어지는 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다. VVvert와 레볼타 듀오는 막강하지만 서머 우승의 최대 주역인 VVvert를 뽑은 결과 와체탑 이야기가 나오는 Yang도 포기하고 oNe의 또다른 보물인 봇듀오를 동시에 뽑을 수도 없는[25] 모순된 결과가 나왔다. 당연하지만 그 결과 하체가 IWC도 아니고 롤스타전 레벨에서 아주 부실하다.
코치로는 INTZ의 헤드코치 Peter가 뽑혔다.
[1] '''LCK 기준 역대 최고 득표율'''[2] 그나마 피넛이 2등이어서 순위상으로는 앰비션을 따라가나 싶었는데, 롤 팬덤에서의 반응을 보면 '그냥 순위만 2등이지 어림없다'는 식의 예상이었다. 그리고 1등의 득표율이 공개된 이후 역산해 보니 큐베의 뒤를 쫓아갔던 스멥과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고릴라의 바로 뒤까지 따라붙은 마타에 비교해 보면 피넛은 진짜 순위만 2등이었을 뿐이었다.[3] 참고로 SKT 역대 최하위 순위는 이번 TOP 후보 중 7위에 머무른 운타라이며, 후보가 2명 등록된 포지션 중 최고 순위가 가장 낮은 것 또한 이번 TOP 후보 중 5위에 머무른 후니이다. '''말 그대로 페이커 빼고 득표율이 전원 저조하다.'''[4] 2016 롤스타 투표 당시에도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영향 탓인지 kt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그나마 이번에는 SKT 봇듀오가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욕을 푸짐하게 먹는 상황이라 kt 봇듀오 쪽으로 반사이득이 크게 돌아온 편.[5] 스코어가 정글로 포변후 2015년 올스타에 뽑혔지만, 원딜로는 올스타에 뽑힌 적이 없다.[6] 2014년에는 Saigon Jokers 소속의 ADC로 참여했고, 2015년에는 현재 소속팀의 전신인 Boba Marines 소속의 TOP로 참여했다. 참고로 Archie선수는 시즌2 롤드컵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는, 앰비션만큼의 연륜이 있는 선수이다.[7] 실제로 루키가 나왔다면 RNG의 압도적 상위호환 수준으로 엔트리가 뽑힐 뻔했다. 현 로스터도 롤드컵 출전한 3팀에서 구멍 아닌 선수들로 잘 조합해 뽑은 로스터이지만, 시예가 루키나 스카웃급 기량이 아니라는 것은 롤드컵서 다들 확인했고 뒤로 갈수록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다른 지역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중국 팬덤에게 감사해야 할 입장.[8] 개막 시점에서는 G2 Esports 소속.[9] 개막 시점에서는 OpTic Gaming 소속.[10] 개막 시점에서는 bbq 올리버스 소속.[11] 실제로 작년 투표의 경우 소아즈와 얀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3포지션에서 프나틱과 구나틱 선수들이 팬덤 결집 몰표의 혜택을 제대로 받았다. 반대로 당시의 소아즈는 '''만약 식스맨 제도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몰표 성향의 LPL을 제외한 모든 타 지역 식스맨보다도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고도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12] 지나치게 프나틱/구나틱 팬덤을 비판하는 것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북미의 경우 그래도 TSM을 다른 팬덤들이 추격을 좀 하는 편인 반면 유럽은 정말 편차가 극심하다. 레딧 스레드만 봐도 프나틱의 경기가 다른 모든 팀 경기보다 무조건 두배씩 댓글이 달린다. 그나마 호감/비호감도 투표에서는 UoL이 프나틱을 제끼는 경우가 있지만 코어 팬층은 어림없다. [13] 작년엔 차순위 판정이긴 했어도 미시가 출전하며 체면치레는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조차 없는 완벽한 전멸이다.[14] 개막 시점에서는 이적으로 인해 Team SoloMid 소속.[15] 개막 시점에서는 100 Thieves 소속.[16] 개막 시점에서는 Team SoloMid 소속.[17] 매드라이프의 경우 Gold Coin United가 2017 서머시즌 승격에 실패해 롤스타전 진출이 일찌감치 무산되었다. 그리고 하운처와 비역슨이 각 포지션에서 1등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팀당 2인 제한 규칙에 의해 더블리프트가 탈락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N] 개막 시점에서는 무소속.[18] 개막 시점에서는 선수 은퇴.[19] 그냥 메이플이 MapLUL이 됐고 웨스트도어는 낮은 기대치에 비해 잘한 것이지 SKT 2차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약점이 너무나 뚜렷했다. 그래서 롤드컵에 나오지 못했지만 실력은 모두가 인정하는 FoFo가 마침내 기회를 받았을 뿐이다.[20] 오히려 홍콩 국적+후반 반짝이었던 HKA 봇듀오가 팬덤형성과 득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선발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구나틱 팬덤에 휘둘린 유럽과 달리 애초에 콘크리트가 그리 단단하지도 않았고 이번에 벽이 완전히 허물어진 것도 아니다.[21] 개막 시점에는 1907 Fenerbahçe Esports 소속[22] 페네르바체의 정글러 Move가 비자 문제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VG에서 뛰던 크래쉬를 용병으로 투입했다.[23] 개막 시점에서는 Flamengo eSports 소속.[24] 개막 시점에서는 Splyce 소속.[25] 어차피 인기 때문에 그럴 일도 없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