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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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라일락으로 운행하는 0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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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카무이로 운행하는 1000번대
1. 사양
2. 설명
3. 내장
4. 사고 기록
5. 홋카이도신칸센 개통 후의 운용
6. 기타
7. 관련 문서


1. 사양


열차 형식
특급형 전동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급전 방식
교류 20000V 50Hz 가공전차선 방식
영업 속도
140km/h(세이칸 터널 내)
130km/h(나머지 구간)
최고 속도
140km/h
신호 방식
, [1], ATS-DN, ATS-SN
도입 연도
2002년 ~ 2007년
제어 방식
VVVF IEGT 인버터 제어
동력 장치
3상교류전동기
제동 방식
교류회생브레이크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내설, 직통예비, 억속브레이크
주 운행 구간
특급 라일락 :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역
특급 카무이 :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역
특급 스즈란 : 삿포로역 - 무로란역
과거 운행 구간
특급 슈퍼하쿠쵸 : 신아오모리역 - 아오모리역 - 세이칸 터널 - 하코다테역[2]
쾌속 에어포트: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역)
소속
JR 홋카이도 삿포로 운전소 (12편성 60량)

2. 설명


2002년, 모리오카역에서 20년간 시종착하던 도호쿠 신칸센하치노헤역까지 연장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세이칸 터널 수송체계도 대폭 변경이 되어서, 쾌속 카이쿄[3]와 특급 하츠카리, 슈퍼 하츠카리[4], 침대특급 하쿠츠루[5]가 '''모조리 없어졌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생긴 게 1년 전에 오사카-아오모리 구간을 동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폐지된 하쿠쵸였고, JR 히가시니혼JR 홋카이도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게 되었다. JR 히가시니혼은 그냥 485계를 일부 개조해서 '하쿠쵸'로 투입 [6][7]시켰고 JR 홋카이도는 아예 새 차량을 뽑아 '슈퍼 하쿠쵸'로 굴리기 시작했으니 이게 본 항목의 전동차 되시겠다.
2007년에는 1000번대가 삿포로 인근에서 다니는 특급 슈퍼카무이 및 신치토세 공항 접속 쾌속 에어포트로 운행하기 위해 추가로 투입되었다. 이들은 781계 전동차로 운행하던 라일락[8]을 대체했다.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하면서 슈퍼 하쿠쵸는 폐지되었고, 789계의 신치토세 공항 연장운용도 폐지되었다. 따라서 789계는 삿포로 - 아사히카와, 삿포로 - 무로란 구간만 왕복하게 된다.
2017년 3월 시각표 개정에 따라, 0번대 차량이 특급 라일락으로 운행을 개시하였다. 삿포로 - 아사히카와 구간 특급 전동차는 그린샤가 있으면 라일락(0번대), 없으면 카무이(1000번대)로 운용된다. 열차번호는 묶어서 사용한다.
선배격 차량인 785계 전동차와 병결할 수 있으며, 특히 같은 789계끼리는 키하 281계 동차키하 283계 동차와 마찬가지로 JR 홋카이도 특유의 '''변태적인(...) 병결 운용을 하고 있다'''. 생각 없이 보고 있으면 과연 이것이 병결해 놓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되는 대로 덕지덕지 붙여서 무화회송보내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괴랄한 운영방식이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수요처 인근을 빼면 철도역에 눈발(...)만 휑하니 흩날리기 일쑤이거나, 시간대 및 계절 환경에 따라 수요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드는 홋카이도 철도 환경에 의외로 적합한 운용 방식이라고 한다.
2003년 블루리본상 경쟁에서 1위와 '''단 37표차로 탈락.''' 이해 수상작은 킨테츠 21020계.[9]

3. 내장


0번대는 그린샤, 일반실 지정석, 자유석 모두 가지고 있지만, 1000번대에는 그린샤가 없는 대신 지정석보다 약간 더 좋은 u-seat라는 지정석을 달고 운행하고 있다. 그리고 한때 공항 접속열차로 썼기 때문에 짐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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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at의 모습

4. 사고 기록


2010년 1월 29일 하코다테 본선에서 아사히카와를 출발하여 삿포로로 가던 슈퍼카무이 24호(789계 1000번대 HL-1005편성)가 건널목에 잘못 진입한 덤프트럭과 충돌하여 선두차 1량이 탈선하였다. 사고의 원인은 덤프트럭이 정지중 미끄러짐으로 인한 건널목 진입이었으며 이 사고를 계기로 홋카이도 특유의 고운전대 관통형 선두차로 운행하는 특급(키하 281계, 키하 283계, 키하 261계)은 선두차 관통문 부근이 출입금지로 설정되었다.
해당 편성의 선두차는 물론 모든 차량이 2011년 3월 24일부로 폐차되었다.

5. 홋카이도신칸센 개통 후의 운용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 구간이 개업하면서 특급 슈퍼 하쿠쵸가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아직 사용연한이 남은 789계 0번대가 남게 되었는데 JR 홋카이도에서는 이 차량들을 전량 삿포로 권역으로 재배치하여 현재 특급 슈퍼카무이/스즈란으로 운용 중인 785계를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785계는 5편성이 폐차되어 나머지 2편성만 남게 되었다.
한편 789계 1000번대는 역시 2016년 3월 시각표 개정을 통해서 신치토세공항~삿포로 구간의 쾌속 에어포트 운용에서 이탈,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의 특급 슈퍼카무이 전용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이로서 신치토세공항에서 아사히카와 방면으로의 직통열차가 없어지므로, 아사히카와 방면으로는 무조건 삿포로에서 환승이 필요하게 되었다.[10]

6. 기타



7. 관련 문서



[1] 카이쿄선에서 사용하였으나 더이상 운행하지 않게됨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있다.[2] 츠가루선, 카이쿄선, (구)에사시선 경유[3] 한자로 쓰면 海峽. 말그대로 해협. 세이칸 터널을 경유하여 하코다테-아오모리를 하루 7회 '''객차로''' 운행했다. 한때 도라에몽과 콜라보레이션을 가진 적도 있다.[4] 모리오카-아오모리. 이걸 일본 철덕들이 E5계 신차 이름으로 밀었는데 운행구간이 도호쿠 본선이었기 때문.[5] 우에노-도호쿠 본선-아오모리.[6] 히가시니혼은 분사 이후 제조된 인버터 차량과 도쿄 도내를 포함한 수도권 근교의 구형 차량에 대해서만큼은 무자비한 폐차 맛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수도권 밖으로 나가는 국철 차량에 한해서만큼은 노인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굴려먹으려는 경향이 있다. [7] 12년부터 조반선의 특급용 신차 투입으로 잉여가 된 E653계들이 니가타나 아키타등으로 와서 고물 485계를 폐차시켰다. 현재도 절찬리에 운행중.[8]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 운행. 10년 후 동일 구간 0번대 운행 특급으로 부활.[9] 789계는 그해 블루리본상 후보작 중 철도의 벗 모임이 선정하는 로렐상도 못 탔다.[10]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출발하는 쾌속 에어포트 중에서는 아사히카와행으로 운행하던 열차들이 있었다. 신치토세공항~삿포로 구간에서는 쾌속 에어포트로,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은 특급 슈퍼카무이로 운행하는 것으로 한 편의 열차가 2개의 종별로 운행하는 케이스였다.